발차기

 

1. 개요
2. 상세
3. 발차기로 유명한 인물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4. 발차기 기술
5. 관련 문서


1. 개요


Kick
다리를 움직여서 이나 기타 타격을 주기 용이한 부위로 무언가를 걷어차는 것, 또는 그 방법. 인간(주먹)과 더불어 도구 없이 물리적 타격을 가하기 위해 쓰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동물들에게도 발차기는 유효한 호신 수단으로, 고양잇과 동물들의 앞발차기나 초식동물의 뒷발차기 등이 그 예다.[1]

2. 상세


발차기의 위력은 주먹을 휘두르는 걸 훨씬 상회한다. 아무리 힘이 약하고 체형이 마른 사람이라도, 최소한 보행을 위해 몸을 지탱하는 다리의 힘은 있기 때문이다. 다리는 팔보다 아래에 있으므로 체중을 싣기에도 용이해 사용자에 따라 그 이상의 파괴력을 보일 수도 있다. 또한 방어하는 입장에서 주먹보다 막기 힘들다는 장점도 있다. 대부분의 상황 판단을 하는 머리는 신체 상체 쪽에 위치해 있어 신체 하단에서 날아오는 발차기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주먹질에 비해 리턴이 큰 만큼 리스크도 높다. 일단 주먹질보다 더 많은 움직임이 필요하므로 이로 인한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그리고 다리는 신체의 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살아가면서 필수불가결한 행동인 보행에 중요하다. 발차기를 쓰는 순간 몸을 지탱하는 다리 하나가 공중에 뜨게 되어 균형이 무너지기 쉽고, 그런만큼 한번 발차기를 하면 균형을 제대로 잡는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주먹처럼 연타로 날려대는게 힘들고, 한번 빗맞췄을 때 생기는 빈틈도 크다. 상대방도 발차기를 방어할 겸 역으로 상대방의 발을 잡고 넘어뜨리거나 꺾는 등의 견제/방어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염두해야 한다.
무엇보다 발차기라는 것도 주먹질만큼이나 심오하고 위험한 행위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동네 축구하다가 십자인대든 뭐든 나가서 개고생하는 사례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흔한 일이다. 액션 영화나 이종격투기 영상 등을 눈대중으로 보고 대충 질렀다가는 오히려 본인이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발, 다리의 뼈와 연골은 생각만큼 단단한 부위가 아니다. 잘못 쓴다면 골절은 기본이고 연골이 파열되거나 심하면 불구가 될 수도 있다. 안 믿긴다면 앤더슨 실바 같은 사례를 보자. 이 사람은 발차기에 충분히 숙련된 종합격투기 선수임에도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춤을 출 때 안무로 쓰이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김장훈의 돌려차기 , 마이클 잭슨의 앞차기. 국내에서는 소녀시대다시 만난 세계, 여자친구유리구슬등이 대표적이며, 이수진 치어리더는 자신의 키만큼 발차기를 한 뒤 다리찢기를 하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준 적도 있다.

3. 발차기로 유명한 인물



3.1. 실존 인물


  • 김장훈 - 공연시 늘 보여주는 퍼포먼스이다. 일명 독도킥, 또는 애국사이드 커터(...)
  • 노혜광 - 스턴트 출신 배우로 어린 시절때부터 태권도와 무에타이, 복싱 등 각종 무술을 연마해 굉장히 뛰어난 싸움꾼이었으며 무술영화 역사상 최고의 발차기 액션을 보유한 인물이다.[2][3]
  • 미르코 크로캅
  • 민경훈 - 아는형님에서 강호동에게 시전했다. 포즈는 헥토파스칼 킥이다.
  • 박찬호
  • 방탄소년단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안무 중에 발차기가 있다. 여담이지만 그룹 내에서 실제 태권도 유단자가 있다.
  • 소녀시대 -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안무 중에 발차기가 있다. 덧붙여 여자친구가 이 곡을 오마주한 데뷔곡 '유리구슬' 의 안무에도 발차기가 있으며 소녀시대는 90도이지만 여자친구는 올라가는 한도까지였다.[4]
  • 스티븐 톰슨
  • 야이르 로드리게스
  • 에드손 바르보자
  • 앤소니 페티스
  • 원표
  • 이대훈
  • 이소룡
  • 조제 알도 - 로우킥이 주무기, 다만 로우킥 외의 발차기는 아주 드문 편.
  • 조 로건
  •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 전소미 - 태권도 4단이며, 너무너무너무 무대에서 발차기 안무를 보여주었다.
  • 정형돈(족발당수)
  • 황정리
  • 앤더슨 실바
  • 신류진

3.2. 가상 인물



4. 발차기 기술



5. 관련 문서


※ 아래 나열하는 것은 '''발차기를 방어하는 기술'''이다.

[1] 승마를 배우면 절대 함부로 말 뒤쪽으로 가지 말라고 가르친다. 인간과 차원이 다른 탱킹력을 갖춘 맹수들 조차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위력이니 스치면... 간다.[2] 못믿겠으면 유튜브에 취권 2 명장면이라고 치면 취권 2에서 성룡과 붙은 최종결투 장면에서 보면 알 수 있다. 무술영화 팬들이라면 너댓번 이상은 봤을정도로 역대 최고의 발차기 액션으로 꼽히며 가히 철권의 백두산, 화랑이 생각날 정도로 현란하다.[3] 이렇게 뛰어난 실력을 가진 유단자여서 한때 무려 성룡의 개인 경호원이기도 했다.[4]정예린 한 사람만 180도를 성공시켰다.[5] 비연봉황각.[6] 발차기로 성숙기 디지몬 6마리를 처치한 적이 있다.[7] 주로 뒷차기를쓰고 1080°발차기도 유명하다.[8] 이 분야의 본좌. 요리사로서 손을 소중히 하기 때문에 손이나 팔로 때리는 기술은 아예 쓰지 않는다.[9] 전자의 인물의 스승이자 아버지격이자 멘토이다. 당연히 상디의 발차기도 그에게 따온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10] 지금은 시라소몬, 루카리오, 초염몽같은 포켓몬들도 배울수 있는 브레이즈킥은 그래도 3세대 당시 번치코만의 전용기술로 인상깊게 남은데다가 방금 설명한만큼 배우는 포켓몬 수도 적어서 여전히 번치코의 드레이드마크같은 기술이다. 게다가 평소 모습과 메가진화한 모습을 그린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다리를 들어올려서 가드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