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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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こころ | 일본의 마음'''
(にほんのこころ)
<colcolor=#EE7800><colbgcolor=#f5f5f5> '''영문 명칭'''
The Party for Japanese Kokoro
'''한글 명칭'''
일본의 마음
'''창당일'''
2014년 8월 1일(차세대당)
'''당명변경일'''
2015년 12월 21일(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2017년 2월 7일(일본의 마음)
'''해산일'''
2018년 11월 1일(자유민주당에 합류)
'''이념'''
일본 민족주의
국민보수주의
자주헌법제정
애국주의 교육
가족주의
'''스펙트럼'''
극우[1]
'''주소'''
도쿄도 치요다구 나가타초1초메 11-28
(東京都千代田区永田町一丁目11-28
クリムゾン永田町ビル6階)
'''대표대행 & 간사장'''
나카노 마사시(中野 正志)
'''공식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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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당 시절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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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대표 당명 변경을 주장- "당권 확대를 위해서는
이념이나 사고방식을 명확하게 나타낼 필요가 있다."
1. 개요
2. 역사
2.1. 차세대당 시절
2.2. 일본의 마음 시절
3. 공약/정책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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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2018년에 존재했던 일본우익 성향 정당. 2014년 이시하라 신타로일본 유신회를 탈당하고 나서 만든 정당으로 처음엔 '''차세대당(次世代の党)'''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했다. 그러나 당세가 약화되자 2015년 12월 21일 나카야마 쿄코 대표가 상기된 사진 속 이유를 들며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그러다 2017년 2월 7일 '''일본의 마음'''으로 또다시 당명을 바꿨다. 2018년 11월 1일, 자유민주당에 합류하는 형태로 '''해산'''되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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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당 시절 로고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로고

2.1. 차세대당 시절


하시모토 도루와 사이가 나빠지자 이시하라 신타로가 분당을 선언해 2014년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창당했다. 당 대표는 히라누마 기이치로 전 총리의 손자인 히라누마 다케오가 맡았고, 다모가미 도시오, 나카야마 나리아키, 니시무라 신고[2] 같은 우익 인사들이 가담했다.
창당 이후 '''"위안부 강제연행은 없었다"'''는 결의안을 마련하거나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규정하는 것 등의 내용을 포함한 평화헌법에 반하는 일명 "자주헌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외국인은 생활보호제도를 받지 못하게 하는 등 우익적인 정책을 내세웠다.[3]
그러나 2014년 제47회 중의원 선거에서 차세대당은 지역구 1.8%, 비례대표 2.7%를 득표하면서 의석 19석 중 17석을 까먹고 의석수 2석으로 추락했다. 이시하라 신타로 역시 낙선해서 정계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중의원 선거에서 히라누마 다케오와 소노다 히로유키 두 명이 당선되었으나 당세가 망하면서 히라누마 다케오 대표가 자민당복당계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후 자민당이 복당을 승인하면서 히라누마 다케오 대표가 자민당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리고 다른 중의원인 소노다 히로유키 역시 자민당으로 복당하면서 결국 차세대당은 중의원 한 명 없는 정당으로 전락하고 만다. 또한 참의원이었던 마쓰자와 시게후미도 노선 갈등으로 무소속이 된다.

2.2. 일본의 마음 시절


중의원 선거 참패 이후 10월 1일에 나카야마 쿄코가 대표직을 맡게 되었는데, 갑자기 당명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에구치 카츠히코(江口克彦) 참의원이 이에 반대하면서 오사카 유신회로 갈아타버렸다. 이로 인해 정당설립요건 중 하나인 '''「소속 국회의원이 5명 이상일 것」'''에 미달하게 되었으나 가장 최근의 선거(2014년 제47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전국득표율이 2%를 넘었기 때문에 정당으로서 존속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2015년 12월 21일에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그래도 그나마 일본 참의원(총242석)에서는 군소정당으로서는 제법 많은 4명의 의원을 갖고 있고, 이 중 의원 3명의 임기가 2019년까지이기 때문에 평화헌법 개헌 정국에서 약간의 영향력은 남아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2016년 7월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선거를 앞두고 정당 지지율이 0.0%(...)를 찍고 있는 암울한 상황이긴 하다. 그리고 선거 결과 예상대로 아무도 당선되지 못했다. 나오는 지역구들마다 행복실현당과 함께 하위권 1~2위를 다투었다. 그러나 아직 2019년까지 임기가 보장되는 의원이 있으므로 또다른 보수정당인 신당 개혁과는 다르게 아직은 원외정당이 아니다. 이후 의원 1명(와다 마사무네)이 탈당해서 무소속이 되는 바람에 소속 의원은 당대표와 간사장 2명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당대표도 탈당하게 된다.
2016년 2월 22일, 당 간사장 나카노 마사시가 당 홈페이지에서 일본이 멋대로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대하여 밝혔는데 "우리 당은 소학교에서 영토 교육을 충실시키면서 한국의 불법 행위를 주지시키는 동시에 외국의 불법 행위를 저지하는 안보 체제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새삼 다짐한다."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할 때 거세게 항의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글은 2017년 다케시마의 날에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2016년 7월 참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나카야마 쿄코를 약간 모에화(?) 한 동영상을 만들었다. 영상.
2016년 9월 일본 내 호헌파 최대 정당인 민진당에서 렌호가 새 대표로 선출될 때 렌호에게 이중국적 문제를 거론하며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민진당은 정무 능력이 없다며 깠다. 그리고 이중국적자의 공무 취임권 문제를 철저히 논의하고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입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자신들은 그 최전선에서 싸울 각오라고 간사장 나카노 마사시가 간사장 담화랍시고 홈페이지에 떡하니 내놨다. 이러한 우익적인 행보 덕분에 일본 우익 세력들에겐 호평을 받고 있다.
2017년 9월 13일, 나카야마 쿄코 대표의 대표 재임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나카야마 쿄코 대표와 나카야마 나리아키 부부가 고이케 유리코의 신당(희망의 당)에 들어가기 위해 9월 25일 이 당을 탈당하면서 무소속이 되었다. 이에 이 당에는 나카노 마사시 간사장만 남게 되었다.
2017년 10월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후보라고는 비례대표 도쿄블럭/도후쿠블럭에서만 각각 1명 내세우고 있고 지지율이 또 다시 0%를 찍고 있는 등 당세가 급격히 약화되었고, 나카야마 쿄코 대표가 떠나 나카노 마사시 체제로 들어선 이래로 안 그래도 우파인 당이 더 우경화되었다. '''정당요건을 상실'''하면서 이번 선거를 최후의 선거라 여기고 선거에 임하고 있다. 선거 표어는 '차세대로의 메시지'다. 그리고 역시 아무도 당선되지 못했다.
결국 2018년 10월 16일 자민당 임원연락회에서 일본의 마음이 자민당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10월 22일에는 회파 이름도 '자유민주당・마음(自由民主党・こころ)'에서 '자유민주당・국민의 목소리(自由民主党・国民の声)'로 바꾸었다. 10월 31일에 미야기현 선관위에 정치단체해산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11월 1일에 자민당에 합류하는 형태로 해산되었다.

3. 공약/정책


2017년 10월 치뤄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내놓은 공약.
1. 자주헌법제정(헌법 개정)
2.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 사드 배치 등
3. 소비세 마일리지 제도[4] 도입
4. 재난 피해자의 자립 지원(재해 리스크 상담진단사업 / 방재교육기반 정비사업 / 자택의 강화 사업 등)

4. 여담


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맨 첫 화면에 당의 공약 이념을 글귀로 적어놨다. 그런데 그 중에는 '평화를 유지해 국제 사회에 공헌한다'는 글귀도 있다. 안 나온다면 홈페이지에 CONCEPT를 클릭하면 나온다.
특이점으로는 니코니코 동화에 채널이 있다.

[1] Tomohiro Osaki; Shusuke Murai; Eric Johnston (14 December 2014). "LDP clinches hollow victory as opposition options elude". The Japan Times.[2] 놀랍게도 이 사람은 한때 일본 '''민주당''' 소속이었던 적이 있다. 민주당 이전에는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민주개혁연합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다만 민주당 당적일 때도 TV쇼프로 등에 나와 상당한 혐한 스멜을 풍겼으며(우리 일본인은 솔직히 한국인이 싫다), 이후 일본 유신회 소속으로 들어갔으나 "종군위안부가 성노예로 전환되고 있다. 매춘부와 성노예는 다르다", "일본에는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우글하다. (중략) 번화가에서 '너, 한국인, 위안부지'라고 말해도 될 정도다" 등의 정신나간 망언을 내뱉다가 일본 유신회에서까지 제명당했다.# [3] 이쯤 되면 사실 하시모토 도루의 유신회계 정당보다 더 우익 성향인데 듣보잡이라 한국에서는 묻히는 경향이 있다. 물론 하시모토 도루의 경우 혐한 현상에 대해 그나마 일침을 놓긴 했다만.[4] 사실상 소비세 증세에 찬성하겠단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