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一山大橋 / Ilsandaegyo(Way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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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연결하는 한강의 다리이다.
2. 상세
경기도 북서부 지역의 미흡한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하여 2003년 8월 착공되어 2008년 1월에 개통되었다. 이전까지는 김포대교가 있었으나, 일산신도시나 파주시에서 김포시로 이동하기에는 매우 우회하는 경로였다. 다리 북쪽으로는 이산포IC에서 자유로와 교차하며, 대화역-구일산-식사동을 거쳐 고양시청까지 직진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걸포IC에서 김포 우회도로, 나진IC에서 국도 48호선과 연결된다. 김포 방면의 경우 나진교차로에서 98번 국가지원지방도를 통해 인천방면으로 진출하는 것이 계획되었으나 한동안 지연이 되었고, 개통된 지 6년이 넘게 지난 2014년 3월 19일에 나진교차로~인천시계(검단)만 가까스로 개통되었다. 하지만 시 경계에 있는 논길급 도로에 가까스로 붙여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도로에 진입하기까지 병목현상이 심하다. 검단신도시 2지구 계획이 엎어지면서 인천구간의 건설은 언제 할지 모르는 상태. #
철새 도래지인 장항습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장식을 일체 배제하는 등 친환경공법으로 건설되었다. ,
특이하게도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다. 다리 양쪽에 인도가 존재하기 때문에(한쪽 인도는 안전 및 안보를 위해 폐쇄됨) 보행자나 자전거 통행자들도 이용 가능하다(단, 김포->일산은 우리병원 근처에서 샛길로 진입해야 하고 일산->김포는 대화동에서 군검문소로 가다 보면 진입하는 샛길이 나온다). 단, 인도가 아닌 차도를 이용할 경우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우측 샛길을 이용하여 요금소를 통과해야 하는데, 내려서 끌고 가야 하는 다른 요금소와는 달리 자전거를 타고 요금소를 통과해도 된다.
하이패스 사용이 가능하며 경기도에서 교량 건설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로 인하여 통행료 문제가 발생하였다. 2014년 현재 승용차 통행료 1,200원. 사무실은 김포방면으로 가장 바깥 쪽 톨게이트를 통과한 직후 오른쪽으로 빠지면 있고, 미납요금 납부와 카드 충전을 할 수 있다.
한강 다리 중에 2번째 유료 다리이기도 하다.[1][2]
김포쪽 입구에 하수처리장이 있다. 김포소방서 인근부터 시작해서 일산대교 진입하는 곳까지 악취가 심하므로, 주변을 통행할 때는 차문을 닫는 것이 좋다. 낮보다는 밤에 악취가 심하고, 주변 지역 아파트까지 피해를 받고 있다.
2019년 현재 기준으로 한강의 교량 중 가장 하류에 위치해 있다.
11년간 제한속도 시속 80km/h에 단속 카메라도 없었으나, 2020년 하반기에 시속 '''60km/h로 하향하고'''[3] 일산방향에 이동식 단속을 설치하는 만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