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번 국도
1. 개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를 연결하는 총 연장 67.971 km, 대한민국의 국도다.
2. 도로명
인화로-인화강화간도로-강화대로[2] -김포대로-태장로-김포대로-개화동로-공항대로-서부간선도로-성산로-사직로-세종대로
2.1. 인천광역시 강화군
2.2. 경기도 김포시
2.3. 서울특별시
2.4. 교량
강화도를 들어가는 강화대교와 한강을 건너는 성산대교가 이 국도의 일부인데 성산대교보다 강화대교가 먼저 개통되었다.[4]
3. 기타
3.1. 교통 상황
이 국도는 차들이 자주 막히는데, 일단 수도권 내에 있는 국도인 데다가 김포시 주민들이 서울로 가기 위해선 이 길로 다닐 수밖에 없고, 예전 같았으면 강화도 가는 단 하나의 길이었기 때문에 평일에는 출퇴근 차량, 주말에는 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사시사철 미칠듯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지금이야 대부분의 구간이 왕복 4~6차로에 대체도로도 많이 뚫려서 정체가 덜하지만, 1990년대 초에는 왕복 2차로에 불과한 상황에서 폭증하는 김포읍의 서울 출퇴근 차량, 강화도 나들이객 차량, 농산물 수송차량이 뒤엉켜 개화동에서 김포군청[5] 까지 길게는 3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90년대 중반 이후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6] 대체도로인 태장로와 김포한강로가 개통되면서 정체가 많이 완화되었다. 거기에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되어 통행량은 더욱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3.2. 여담
서울특별시에서, 김포국제공항과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같은 서울 서쪽에 있는 중요한 곳들을 지난다.
2014년에 강화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대교가 완공되었다. 남북통일이 되면 연백군 연안까지 이어져 50번 국도와 연결되어 서울과 해주를 잇는 가장 빠른길이 될것이다. 인천광역시에서도 통일 도로로 구상한 적이 있다. #
김포IC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만나고, 서김포통진IC에서 인천김포고속도로와 연결된다.
김포시 주민들은 김포대로의 김포시내 구간을 '48번 국도'라 부르지만, 해당 구간은 48번 국도가 아니다(...). 원래 이 구간이 48번 국도였으나, 2006년 한강신도시 교통대책으로 개통된 태장로(김포 우회도로)가 48번 국도에 편입되고 기존 김포시내 구간은 국도에서 해제되었다. 이는 2006년 당시의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는 "우회도로 개통시 국도의 해당 구간을 우회도로로 대체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내를 지나가던 강화대로 전구간이 48번 국도중 일부였지만 2018년 인화강화간도로(우회도로/갑곶교차로-이강교차로) 개통으로 인해 기존 강화대로 구간은 48번 국도에서 해제되고 인화강화간도로가 48번 국도에 편입되었다.
서울시내 구간에서는 1번 국도, 3번 국도, 6번 국도, 43번 국도, 46번 국도, 47번 국도 등과 달리 도로표지판에서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성산로-사직로 구간에서는 48번 국도 표시가 생략되고 50번 서울특별시도 표시만 되어 있다. 성산대교 구간 또한 1번 국도와 중복되는데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안내 표지판에서는 1번 국도만 표시된다. 다만 공항대로 구간은 6번 국도만 표시되었으나 현재는 같이 표시되어있다. 참고로 이는 77번 국도도 마찬가지이다.[7]
[1] 외래인이 최대로 접근할 수 있는 지점. 이는 교동면민이 아닌 경우에 한함. 해병대의 간단한 검문을 받으면 출입이 가능하다. 인화-강화간도로 개통후 이강삼거리가 이강교차로로 변경[2] 강화대로 전구간이 48번국도 였지만 인화강화간도로 개통으로 인해 강화대로의 일부인 강화대교-갑곶교차로 구간만 48번 국도로 유지하고 나머지구간은 일반도로로 격하[3] 단, 해병대 검문을 받으면 출입이 가능하다.[4] 강화대교는 1970년, 성산대교는 1980년 개통이다. 다만 성산대교는 왕복 6차로, 강화대교는 왕복 2차로... 참고로 지금은 원래 70년에 지었던 강화대교는 폐쇄되었고 옆에 왕복 4차로짜리 1997년에 지은 새로운 강화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5] 현재 구 김포경찰서 자리이다. 90년대 중반에 사우동의 현 김포시청 위치로 이전.[6] 그 과정에서 북변동을 지나던 김포로의 구 김포읍내 구간이 걸포동으로 이설되었다. 북변동 구간은 이후 '북변중로'라는 이름의 지선도로로 전환되었다. 지금도 북변동의 생활도로가 북변로와 접하는 교차로에는 북변중로에 '국도 48호선' 표시를 해놓은 이정표를 많이 볼 수 있다.[7] 여기는 더해서 아예 '''인천-강변북로간 노선이 표시되어있지 않다.''' 노선 지정이 변경된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영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은 꽤 심각한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