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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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초기의 왕족. 정종의 8남이다. 어머니는 숙의 윤씨이다. 친형제로는 형 수도군 및 남동생 석보군과 장천군, 그리고 여동생 인천옹주가 있다.
생전에는 임언정이었으며, 임언군은 사후에 추증된 것이다.
2. 생애
1430년(세종 12년)에 원윤(元尹)이 되었고#, 1444년(세종 26년)에 명선대부(明善大夫) 임언정(林偃正)에 봉해졌다.#
3. 사후
1450년(문종 즉위년) 9월 11일에[1] 세상을 떠났다.#
묘는 원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자동리에 있었다가 훗날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로 이장했다. 묘역에 임언군을 모시는 사당이 있다.
1872년(고종 9년) 3월에 임언군(林偃君)으로 추증되었고, 현록대부 영종정경(顯祿大夫 領宗正卿)에 추봉되었다.##
4. 가족과 후손
영천군부인 고령 박씨 사이에서 2남 4녀를 두었다. 딸들은 각각 만호 권윤신, 첨정 신여걸, 군수 송경문, 군수 안처선과 혼인했다.
장남은 장택군 이효자(長澤君 李孝慈)[2] 이고 차남은 달성부수 이효의(達城副守 李孝義)이다. 장택군은 3남을 두었고 이들의 후손이 번성하여 오늘날의 전주 이씨 임언군파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