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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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초기의 왕족. 정종의 13남이다. 어머니는 숙의 윤씨이다. 친형제로는 형 수도군과 임언군 및 석보군, 그리고 여동생 인천옹주가 있다.
생전에는 장천정(長川正)이었으며, 장천군(長川君)은 사후에 추증된 것이다.
2. 생애
1418년에 태어났다. 1444년(세종 26년)에 명선대부(明善大夫) 장천정(長川正)에 봉해졌다.# 일생에 관한 특별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한성의 소격서동에서[1] 머물렀으며, 1465년(세조 11년) 4월 10일에[2] 별세하였다.#
3. 사후
묘는 원래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동에 있었다가 1971년에 지금의 자리인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신성리로 옮겼다.
1872년(고종 9년) 3월에 장천군으로 추봉된 뒤# 영종정경(領宗正卿)으로 추증되었다.#
4. 가족과 후손
산양군부인 화순 최씨 사이에서 4남 1녀를 두었다. 딸은 한양 조씨 조순과 혼인했다.
장남은 부림군 이형(缶林君 李炯)이고, 차남은 악양부정 이혼(岳陽副正 李焜)이며, 3남은 진안부정 이요(眞安副正 李燿)이고 4남은 삼양부정 이석동(三陽副正 李石童)[3] 이다. 부림군은 슬하에 아들이 없어 악양부정의 아들 화산군 이팽년(花山君 李彭年)을 입양했다.[4] 악양부정은 (화산군 포함) 2남을 두었고, 진안부정은 2남, 삼양부정은 3남을 두었다. 이들의 후손이 번성하여 오늘날의 전주 이씨 장천군파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