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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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7년에 낸 앨범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인기를 얻었던 대한민국의 가수다.
2. 연예계 활동
1979년에 '야 곰례야'와 '이대로 떠나렵니다'로 데뷔했고, 이후 립스틱 짙게 바르고라는 곡을 발표해 대중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해졌다.
원래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이은하가 부를 예정이었으나, 작곡가 김희갑의 집에 임주리가 놀러 갔다가 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 이 노래를 불렀을 때는 반응이 없어 가요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갔었다. 그러나 이후 1993년, 이 노래가 드라마 엄마의 바다 OST에 수록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는 역주행으로 컴백하게 되었다. 결국 이 노래로 최유나, 설운도 등과 함께 1994년 서울가요대상 트로트 부문 대상을 받게 되었다.
임주리는 이 노래 외에도 '정말 좋겠네'라는 노래도 불렀으나, 이 노래는 인기를 얻지 못했다. 나중에 이 노래는 문주란의 히트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재탄생하게 된다. 그런데 원래 가사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임주리가 가사를 바꿔 부른 것이고, 나중에 문주란 버전의 가사가 재심의에서 통과한 것이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송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다. 참고로 그녀가 부른 슈가송은 역대 슈가송 중 가장 오래된 슈가송이었으나 슈가맨 3에 나온 81년 노래 아빠의 말씀에 의해 기록이 깨졌다. 그룹 러블리즈가 역주행 송을 불렀으며 TWICE가 부른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에게 패했다.
2020년 3월 4일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했다.
코로나19로 불행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노래를 불렀다.
3. 여담
- 아씨의 주제가 가수로 물망에 올랐다고 한다.
[1] 본명 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