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동
1. 개요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행정동은 동촌동으로 검사동과 묶여있다. 원래 입석동과 검사동은 각각 따로 행정동을 두고 있었으나 1998년 합동하여 지금에 이른다. 동쪽으로 검사동, 서로 지저동, 북으로 도동과 접하고 남으로는 금호강을 경계로 효목동과 만난다. 금호강 둔치를 따라 공원이 나란하게 조성되어있고 시가지는 강과 나란하게 늘어서있다.
지명은 마을에 선돌이 있었는데 '선돌'을 그대로 한자로 치환한 것이다.
동 대부분이 K-2 공군기지에 편입되어 실질적인 거주 면적은 좁다. K-2정문은 입석네거리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온다. 대구선 철도가 시가지를 동-서로 통과하였으나 2005년 폐선되어 사라졌고 부지는 공원과 도로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검사동에 있었던 동촌역이 입석동으로 이설되어 작은도서관 쓰이고 있다. 도시철도는 1호선이 남쪽으로 지나지만 역은 없다. 그러나 아양교가 해당 지역에서 금호강을 횡단하는 유일한 교량이기 때문에 팔공산과 안심 방면에서 강을 건너기 위해 오가는 버스들이 많아 교통은 불편하지 않다.
공공시설로는 동촌동행정복지센터와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동대구우체국, 경북지방우정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