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기사단(인피니티)
[image]
[image]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기사단소속 엘리트 보병. 당연히 어원과 모티브는 실제 존재한 기독교 종교 기사단인 구호기사단. 파문당해 해체된 성당기사단과 함께 거의 최초로 창설된 유서 깊은 기사단이다.
[image]
신앙과 조국을 위해 싸우는 십자군인 구호기사단은 가장 암울한 시기라 한들 의무가 부른다면 그 언제라도 임무를 수행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기사들은 스스로의 소명이 구원이기에 세속의 명예를 추구하는 것처럼 하찮고 이기적인 보상을 포기해야 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 대신 구호기사들은 판오세아니아와 교회, 그리고 전우들을 위해 모든 걸 바쳐 봉사하며 용기와 희생정신을 전한다.
구호기사단은 수도자이자 전사다. 전장에서 구호기사의 경건한 열정을 막을 수 있는 자는 거의 없다. 설립된 기원에 충실한 구호기사단은 부상당하거나 고통받는 순례자들을 돌보는 데 주력한다. 물론 구호기사단의 직무는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구호기사단은 적에게 붙잡힌 포로와 전우들을 구출하는 것처럼 위험한 임무에 가장 먼저 자원하며,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익숙하다.
구호기사단은 그 형제보다 운이 좋았다. 언론은 포로를 구출하고 부상자를 돌보기 위해 창설된 구호기사단에 우호적이었고, 판오세아니아 일반 대중들과 장병들 사이에서도 높은 명성을 얻었다. 기사단답게 이들도 본질적으로는 군사조직이지만, 구호기사단의 주요 임무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병사들을 돌보고 야전 병원을 설치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구호기사단에게는 야전 응급 후송 부대가 모아온 부상자들을 돌볼 책임도 있으며, 적의 전선 후방에서 포로가 된 병사와 탈출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다. 용맹하고도 사나운 구호기사단은 다른 행성에 새 기사단을 창설하려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현재 구호기사단은 전 기사단을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크고 강력한 기사단이며, 한 행성을 넘어 여러 지역에 주둔하는 유일한 기사단이다. 또한 기사단 산하에는 판오세아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은행인 구호 은행이 있다. 기사단의 중앙 사령부는 스코보로디노의 성 요한 요새 수도원으로, 이 기사수도원은 단순히 기사단 행정사무만 처리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구호기사단 입문자를 받아들이고 훈련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력 문제상 구호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는 본래 성당기사단 소유였던 네오테라의 산 지오반니 수도원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지구의 말타에도 거대한 성 요한 수도원이 있다.
구호기사단의 내부 조직은 다른 기사단의 바탕이 됐다. 기사단 그랜드 마스터의 바로 아래에는 스코보로디노의 성 요한 요새수도원의 책임자인 지주(pilier)가 있다. 비전투 인원 형제들은 관리직에 헌신하며, 이들은 충실함의 사제라는 직함으로 불린다. 태그를 운용하는 조종 사관은 은총의 기사로 불리며, 상당수가 의무병 훈련을 병행하는[1] 기사단의 사관 사제는 정의의 형제단이라 한다. 제복과 갑주 곳곳에는 기사단의 상징인 붉은 바탕에 새겨진 흰 십자가를 새겼다.
구호기사단 산하에는 성 나사로 수도회라는 독립 조직이 있다. 이들은 순수한 구호 임무에 소명을 다하며, 십자군 영역 내의 야전 병원과 긴급 후송 임무를 전담한다. 본래 성 나사로 수도회 전원은 의무진으로 작전지역에 배치될 때는 보안 임무를 수행할 소규모 무장부대만을 투입했으나, 스코보로디노의 치유소가 유징 특수부대에게 습격당한 사건 이후 독자적인 전투 의무 부대를 양성했다. 성 나사로 기사단의 비전투원 의무 종사자들은 군목 의사로 불리며, 몸과 영혼에 깃든 질병을 치료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 기사단의 상징은 하얀 로브에 수놓은 녹색 말타 십자가다.
구호기사단은 이에 더불어 적진에서 포로 구출 임무를 수행하는데 특화된 소규모 특수작전 부대인 자비 부대를 두고 있다. 자비 기사(Mercedarian)는 적에게 붙잡힌 동지들을 구출하고 보호하는데 삶을 헌신한 소수의 정예 병력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그 어떤 위험이 도사리든 임무에 뛰어드는 걸 망설이지 않는다.
[image]
판오세아니아의 표준형 기사. 2판에서는 다른 기사단 기사와 마기스터 나이트는 바닐라에서는 다 합쳐서 한명 제한임에도 구호기사만은 규모가 큰 기사단 소속임을 반영해 별도 AVA 1을 썼다. 이후 3판 기사단에서는 다른 기사단 소속 기사처럼 정규 기사로 고르면 4명까지, 형제 기사라면 형제 기사 공용 슬롯인 2명까지 기용 가능한 식으로 변경됐으나 3차 공세 업데이트 이후 아예 기사들이 전원 독립적인 AVA가 부여되는 식으로 개정됐다.
기본적으로 BS 14, ARM4의 높은 스탯을 자랑하는 중보병으로, 이는 비슷한 포지션의 오크 병단과 유사하나 프렌지 룰로 인한 포인트 할인과 종교적 특성, 무술 2렙의 조합과 다양하고도 유용한 무장선택지 덕에 바닐라에서의 평가는 훨씬 더 높다. 그나마 3차 공세 개정에서 오크가 상향됐다고 하지만 섹토리얼 시스템의 수혜가 없는 바닐라에서조차 오크가 구호 기사를 이길 수 없다.
2판까지는 육감 1단계가 있었고 무장 중에 폭발 근접 병기가 있었지만 N3 개정과 함께 삭제되었고, 대신 활용하긴 더 쉬워졌다. 백병전 능력이 높아지고 중보병 대부분의 이동력이 4-4로 상향된데다, 배치 비용이 엄청나게 할인되었기에 더 부담 없이 기용 가능하다. 멀티 라이플 상향 덕에 전반적인 전투력이 크게 상승했으며, 만일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콤비 라이플이나 보딩샷건으로 무장을 대체할 수 있다. 누수를 최소화하여 최적화된 포인트가 가장 큰 강점. 분노가 격노(Frenzy)라서 피맛만 보면 미쳐 날뛰긴 하지만 기사단에서 링크드 팀을 결성하면 분노 상태가 발동되지 않고, 도리어 오더 수가 부족한 판오세아니아에서는 프렌지 상태를 오더 수급을 위해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의무병(Paramedic)이 아예 없는 의료강국 하퀴슬람을 제외한 진영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사가 있어도 잘해봐야 의무병 수준이 고작인데 비해, 이 부대는 '구호'기사단이라는 취지에 맞게 중보병인 기사단임에도 '''군의관'''(Doctor)이 있다. 이 구호기사 의사가 비판드라와 함께 판오세아니아 최고의 의사이며, 트라우마 닥보다 세 배 가량 비싸지만 전투력 자체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기용할만 하다. 특히 본진에 놔둔채 서번트 봇으로 의료를 대리 수행하는 트라우마 닥 식의 원격 치료진이 아니라 미션 수행을 위한 최전방 전선 스페셜리스트로 사용시 강력한 전투력과 임무 수행 능력, 치료를 통한 전선 유지 능력이 막대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전직 성당기사단인 캐릭터 가브리엘 드 페르젠이 현재 구호기사단의 자비 부대 소속이며, 페르젠은 정규 링크시 일반 구호기사로 간주하므로 기사단 부대를 짠다면 페르젠과 구호기사단원이 링크드 팀을 짤 수도 있다. 잔 다르크 역시 구호기사와 링크가 가능하다. 특히 잔 다르크와 구호기사로 조직된 링크는 룰상 아예 따로 크루세이드 파이어팀으로 지칭되며, 5인 링크로 강화된 잔 다르크와 구호기사들은 어느 파이어팀보다도 압도적인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2판까지는 기동성 문제와 지나치게 높은 배치 비용 탓에 정규 전투인 300점 전투에선 배치 비용 거의 전부(대략 260~270가량!)를 링크 하나가 다 잡아먹다 보니 그냥 이론상으로나 가능한 예능 로스터였지만, 잔 다르크가 N3 개정과 함께 전투력이 우화등선하고 구호기사단 자체의 배치 비용이 크게 낮아져서 극도로 위험해졌다. 액티브턴에 링크 보너스를 받고서 최적 사거리시 '''BS21'''로 총탄을 퍼부어대는 잔 다르크 앞에서는 누구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부족한 포인트를 테크 비나 워코어로 채우거나 마기스터의 임페추어스 오더와 잔 다르크의 스페셜 루테넌트 오더를 이용한 코디네이트 오더 같은 기사단 특유의 오더 펌핑 수단을 사용하면 '''10오더 20운드''' 로스터 같은 정신나간 로스터까지 튀어나올 수 있다.
3판 초기에는 마기스터 기사가 단독 링크를 못하게 너프당한 대신 구호/산티아고와 혼성 링크가 가능했으나 3차 공세 개정 이후 해당 구성이 사라졌고, 대신 3차 공세에서는 원래부터 싼 배치 비용이 전반적으로 더 내려갔다. 또한 구호 기사 하리스가 추가되어 아미 내적으로는 구조적 유연성은 떨어진 대신 구호 기사를 집중적으로 운용하기는 더 쉬워졌다. 이전의 구호 기사 일변도 투입 구조에서 보다 전략적인 로스터 구성이 필요한 방향으로 변화한 셈이다.
[image]
Knights Hospitaller'''“Tuitio Fidei et Obsequium Pauperum”'''
'''(신앙을 수호하며 가난한 이들을 도우라) '''
– 구호기사단의 역사적인 표어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기사단소속 엘리트 보병. 당연히 어원과 모티브는 실제 존재한 기독교 종교 기사단인 구호기사단. 파문당해 해체된 성당기사단과 함께 거의 최초로 창설된 유서 깊은 기사단이다.
1. 배경
[image]
구호기사단은 판오세아니아에서 가장 강대하고 명망 높은 종교기사단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그 위풍당당한 요새 수도원은 누구에게도 구호의 손을 내밀어 주지 않는 오지, 냉혹한 스발라헤이마 행성의 스코보로디노에 자리 잡고 있다. 구호기사단은 이 외딴 수도원에서 기도와 무술 수련에 자기 시간을 헌신한다.'''“Missio Dei”(주께서 내리신 사명)'''
– 스코보로디노의 성 요한 구호기사단의 새 표어
신앙과 조국을 위해 싸우는 십자군인 구호기사단은 가장 암울한 시기라 한들 의무가 부른다면 그 언제라도 임무를 수행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기사들은 스스로의 소명이 구원이기에 세속의 명예를 추구하는 것처럼 하찮고 이기적인 보상을 포기해야 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 대신 구호기사들은 판오세아니아와 교회, 그리고 전우들을 위해 모든 걸 바쳐 봉사하며 용기와 희생정신을 전한다.
구호기사단은 수도자이자 전사다. 전장에서 구호기사의 경건한 열정을 막을 수 있는 자는 거의 없다. 설립된 기원에 충실한 구호기사단은 부상당하거나 고통받는 순례자들을 돌보는 데 주력한다. 물론 구호기사단의 직무는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구호기사단은 적에게 붙잡힌 포로와 전우들을 구출하는 것처럼 위험한 임무에 가장 먼저 자원하며,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익숙하다.
구호기사단은 그 형제보다 운이 좋았다. 언론은 포로를 구출하고 부상자를 돌보기 위해 창설된 구호기사단에 우호적이었고, 판오세아니아 일반 대중들과 장병들 사이에서도 높은 명성을 얻었다. 기사단답게 이들도 본질적으로는 군사조직이지만, 구호기사단의 주요 임무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병사들을 돌보고 야전 병원을 설치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구호기사단에게는 야전 응급 후송 부대가 모아온 부상자들을 돌볼 책임도 있으며, 적의 전선 후방에서 포로가 된 병사와 탈출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다. 용맹하고도 사나운 구호기사단은 다른 행성에 새 기사단을 창설하려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현재 구호기사단은 전 기사단을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크고 강력한 기사단이며, 한 행성을 넘어 여러 지역에 주둔하는 유일한 기사단이다. 또한 기사단 산하에는 판오세아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은행인 구호 은행이 있다. 기사단의 중앙 사령부는 스코보로디노의 성 요한 요새 수도원으로, 이 기사수도원은 단순히 기사단 행정사무만 처리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구호기사단 입문자를 받아들이고 훈련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력 문제상 구호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는 본래 성당기사단 소유였던 네오테라의 산 지오반니 수도원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지구의 말타에도 거대한 성 요한 수도원이 있다.
구호기사단의 내부 조직은 다른 기사단의 바탕이 됐다. 기사단 그랜드 마스터의 바로 아래에는 스코보로디노의 성 요한 요새수도원의 책임자인 지주(pilier)가 있다. 비전투 인원 형제들은 관리직에 헌신하며, 이들은 충실함의 사제라는 직함으로 불린다. 태그를 운용하는 조종 사관은 은총의 기사로 불리며, 상당수가 의무병 훈련을 병행하는[1] 기사단의 사관 사제는 정의의 형제단이라 한다. 제복과 갑주 곳곳에는 기사단의 상징인 붉은 바탕에 새겨진 흰 십자가를 새겼다.
구호기사단 산하에는 성 나사로 수도회라는 독립 조직이 있다. 이들은 순수한 구호 임무에 소명을 다하며, 십자군 영역 내의 야전 병원과 긴급 후송 임무를 전담한다. 본래 성 나사로 수도회 전원은 의무진으로 작전지역에 배치될 때는 보안 임무를 수행할 소규모 무장부대만을 투입했으나, 스코보로디노의 치유소가 유징 특수부대에게 습격당한 사건 이후 독자적인 전투 의무 부대를 양성했다. 성 나사로 기사단의 비전투원 의무 종사자들은 군목 의사로 불리며, 몸과 영혼에 깃든 질병을 치료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 기사단의 상징은 하얀 로브에 수놓은 녹색 말타 십자가다.
구호기사단은 이에 더불어 적진에서 포로 구출 임무를 수행하는데 특화된 소규모 특수작전 부대인 자비 부대를 두고 있다. 자비 기사(Mercedarian)는 적에게 붙잡힌 동지들을 구출하고 보호하는데 삶을 헌신한 소수의 정예 병력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그 어떤 위험이 도사리든 임무에 뛰어드는 걸 망설이지 않는다.
2. 능력치
[image]
판오세아니아의 표준형 기사. 2판에서는 다른 기사단 기사와 마기스터 나이트는 바닐라에서는 다 합쳐서 한명 제한임에도 구호기사만은 규모가 큰 기사단 소속임을 반영해 별도 AVA 1을 썼다. 이후 3판 기사단에서는 다른 기사단 소속 기사처럼 정규 기사로 고르면 4명까지, 형제 기사라면 형제 기사 공용 슬롯인 2명까지 기용 가능한 식으로 변경됐으나 3차 공세 업데이트 이후 아예 기사들이 전원 독립적인 AVA가 부여되는 식으로 개정됐다.
기본적으로 BS 14, ARM4의 높은 스탯을 자랑하는 중보병으로, 이는 비슷한 포지션의 오크 병단과 유사하나 프렌지 룰로 인한 포인트 할인과 종교적 특성, 무술 2렙의 조합과 다양하고도 유용한 무장선택지 덕에 바닐라에서의 평가는 훨씬 더 높다. 그나마 3차 공세 개정에서 오크가 상향됐다고 하지만 섹토리얼 시스템의 수혜가 없는 바닐라에서조차 오크가 구호 기사를 이길 수 없다.
2판까지는 육감 1단계가 있었고 무장 중에 폭발 근접 병기가 있었지만 N3 개정과 함께 삭제되었고, 대신 활용하긴 더 쉬워졌다. 백병전 능력이 높아지고 중보병 대부분의 이동력이 4-4로 상향된데다, 배치 비용이 엄청나게 할인되었기에 더 부담 없이 기용 가능하다. 멀티 라이플 상향 덕에 전반적인 전투력이 크게 상승했으며, 만일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콤비 라이플이나 보딩샷건으로 무장을 대체할 수 있다. 누수를 최소화하여 최적화된 포인트가 가장 큰 강점. 분노가 격노(Frenzy)라서 피맛만 보면 미쳐 날뛰긴 하지만 기사단에서 링크드 팀을 결성하면 분노 상태가 발동되지 않고, 도리어 오더 수가 부족한 판오세아니아에서는 프렌지 상태를 오더 수급을 위해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의무병(Paramedic)이 아예 없는 의료강국 하퀴슬람을 제외한 진영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사가 있어도 잘해봐야 의무병 수준이 고작인데 비해, 이 부대는 '구호'기사단이라는 취지에 맞게 중보병인 기사단임에도 '''군의관'''(Doctor)이 있다. 이 구호기사 의사가 비판드라와 함께 판오세아니아 최고의 의사이며, 트라우마 닥보다 세 배 가량 비싸지만 전투력 자체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기용할만 하다. 특히 본진에 놔둔채 서번트 봇으로 의료를 대리 수행하는 트라우마 닥 식의 원격 치료진이 아니라 미션 수행을 위한 최전방 전선 스페셜리스트로 사용시 강력한 전투력과 임무 수행 능력, 치료를 통한 전선 유지 능력이 막대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전직 성당기사단인 캐릭터 가브리엘 드 페르젠이 현재 구호기사단의 자비 부대 소속이며, 페르젠은 정규 링크시 일반 구호기사로 간주하므로 기사단 부대를 짠다면 페르젠과 구호기사단원이 링크드 팀을 짤 수도 있다. 잔 다르크 역시 구호기사와 링크가 가능하다. 특히 잔 다르크와 구호기사로 조직된 링크는 룰상 아예 따로 크루세이드 파이어팀으로 지칭되며, 5인 링크로 강화된 잔 다르크와 구호기사들은 어느 파이어팀보다도 압도적인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2판까지는 기동성 문제와 지나치게 높은 배치 비용 탓에 정규 전투인 300점 전투에선 배치 비용 거의 전부(대략 260~270가량!)를 링크 하나가 다 잡아먹다 보니 그냥 이론상으로나 가능한 예능 로스터였지만, 잔 다르크가 N3 개정과 함께 전투력이 우화등선하고 구호기사단 자체의 배치 비용이 크게 낮아져서 극도로 위험해졌다. 액티브턴에 링크 보너스를 받고서 최적 사거리시 '''BS21'''로 총탄을 퍼부어대는 잔 다르크 앞에서는 누구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부족한 포인트를 테크 비나 워코어로 채우거나 마기스터의 임페추어스 오더와 잔 다르크의 스페셜 루테넌트 오더를 이용한 코디네이트 오더 같은 기사단 특유의 오더 펌핑 수단을 사용하면 '''10오더 20운드''' 로스터 같은 정신나간 로스터까지 튀어나올 수 있다.
3판 초기에는 마기스터 기사가 단독 링크를 못하게 너프당한 대신 구호/산티아고와 혼성 링크가 가능했으나 3차 공세 개정 이후 해당 구성이 사라졌고, 대신 3차 공세에서는 원래부터 싼 배치 비용이 전반적으로 더 내려갔다. 또한 구호 기사 하리스가 추가되어 아미 내적으로는 구조적 유연성은 떨어진 대신 구호 기사를 집중적으로 운용하기는 더 쉬워졌다. 이전의 구호 기사 일변도 투입 구조에서 보다 전략적인 로스터 구성이 필요한 방향으로 변화한 셈이다.
[1] 게임상에서는 의무병 프로필이 없고 의사만 있어서 의외겠지만, 원래 인피니티의 의사(Doctor) 기술이 있는 인물은 실제로는 '''전문 의무병'''이다. 실제로 의무병을 보통 현장에서 'Doctor/Doc' 등으로 줄여부르기도 하니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고. 그저 구급약품을 들고 다니는 일반병일 뿐인 의무병(Paramedic)에 비해 전문적인 긴급 처치법을 배운 의료 전문가다 보니 치료 수준이 엄청 차이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