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Library of Ruina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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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성별'''
남성
'''소속'''
새벽 사무소
'''직위'''
5급 해결사
'''성우'''
[image]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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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
살바도르의 제자이자 새벽 사무소 소속의 5급 해결사이다.[1]

2. 작중 행적




2.1. 새벽 사무소


첫 등장은 새벽 사무소 에피소드. 쌍화차 타는 솜씨가 기가 막혀 농담삼아 특색을 받는다면 쌍화차의 노른자처럼 샛노란 색을 받겠다는 둥의 잡담을 한다. 그러다가 츠바이 협회에게서 내려온 도시질병급 의뢰인 '도서관'에 참여하게 되고, 어딘가 얼떨떨해하는 필립에게 살바도르는 고민이 있어 보이니 이 일이 끝나면 둘이 이야기라도 나누자고 한다.
이후 3인방으로 도서관의 공략을 시도하나 도서관은 이미 새벽사무소정도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패배. 살바도르와 유나가 말그대로 '''죽어가면서''' 시간을 끄는 사이에 도주한다.

2.2. 쐐기 사무소


이후 살바도르가 남긴 쪽지대로 형제 사무소인 쐐기 사무소의 오스카를 찾아간다. 이동안 심적 고통이 심한지라 몸을 제대로 추스리지도 못해 평소보다도 더 시무룩해진 상태였으며 심지어 쐐기 사무소에게는 골고루 말로 조리돌림까지 당한다.[2]
결국 쐐기 사무소가 참전을 결정하면서 이에 따라 나서지만 믿었던 쐐기 사무소 조차 전부 전사하자 겁먹은채 중상을 입은 상태로 도주, 도서관을 헤메다가 타인의 희생을 당연시여기며 자신의 이기심에 당위성을 부여하려는 것에 혐오감을 느끼면서 이를 더 이상 피하는 대신 딛고 일어서기로 받아들이며 '''불완전한 E.G.O'''를 발현한다.

'''Dark fantasy studio - Warriors'''

...슬퍼하고 있는 나를 위해 대신 울어줄 사람은 없어.

결국 이 아픔은 내가 안고 가야하는 거겠지.

이 감정을... 없애지 못 한 채 계속 안고 가야한다면... 그 늪에 잠겨 좌절하다 결국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는 짓을 반복해야 한다면.

차라리 이 슬픔과 함께 일어설 수 있는 길을 택하겠어. 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 해... 이 힘은 분명 나에게 주어진 기회일 테니.'''

이번에야말로 싸우겠다며 도서관과 대치하지만, 막 각성한 E.G.O.로도 이길수 없었고 결국 필립과 사서들의 피튀기는 대치 끝에 빈사 상태가 된 필립은 오스카가 몰래 붙여놓은 도주장치[3]로 인해 죽기 전에 어딘가로 전이된다.
평범하게 보면 스티그마 공방 무기와 맞물려 불타오르는 신전과 칼로 보이지만, 추측에 따라 이카루스를 모티브로 보는 사람도 있다. 주황색이 불이 아니라 밀랍이고 태양에 가다 녹아내리는 것.[4][5]

2.3. 8시의 서커스 ~ 우는 아이


이후 막 에마/노아를 포함한 서커스단원을 보냈던 8시의 서커스 본진에 전이되고 사람으로 만들어진 도구나 단원들을 보고 기겁하며 싸움을 벌인다. 동시에 8시의 서커스 탓에 새벽 사무소가 당한 것이라며 분개한다.[6] 하지만 오스왈드는 아랑곳하지 않고 필립에게서 나는 냄새를 자신과 비슷하다고 하면서도 자신과 달리 향내가 너무 진하다고 말하면서[7] 유나와 살바도르의 환각을 통해 필립을 괴롭힌다.

'''둘 다... 나를 버리고... 그렇게 갔으면서. 왜 지금에서야 나를 괴롭히려 들어!!! 끝까지 잘도 나를! 이제는 좀 내버려둬...!'''

여기서 필립이 과거에 유나에게 고백했다 차였음이 밝혀졌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유나는 생각해볼 시간을 달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괜히 기대해서 더 상처입을까봐 두려웠던 필립은 유나가 자신을 안 좋아하는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그리고 유나가 살바도르와 내연 관계에 있지 않을까 망상까지 했었다. 제정신이었을 때는 그냥 망상이었고 정황상 새벽 사무소 접대 이전에 유나에 관해 상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필립은 오스왈드가 보여준 환상에 괴로워하며 살바도르와 유나를 비난한다. 결국 정신적으로 완전히 몰린 상태에서 '''어제의 약속'''의 플루토가 개입해서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말에 '''아무것도 듣고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고, 말하고 싶지 않다. 이제 지쳤으니 크게 울고 싶다'''고 대답하자, 플루토는 '''그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며 말한 뒤...

'''And Then is Heard No More'''
'''우는 아이들'''

'''이건 뭐죠?! 이제 당신도 저와 같은 냄새가 나네요?''' - 오스왈드

뒤틀림을 일으킨다.[8] 이때 당시 필립은 여기서 보였던 유나와 살바도르가 환상이라는 걸 인식하고 있었지만, 도서관에서 몸도 마음도 망신창이가 되어서 부정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후 오스왈드가 필립을 자신의 단원으로 맞이하려고 했지만, 플루토가 먼저 초대장을 건내서 도서관으로 가버린다. 도서관으로 온 눈을 가린 아이와 귀를 막은 아이는 앤젤라의 말을 왜곡하는 반면, 입을 감싼 아이만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9] 7페이즈에 달하는 격렬한 전투 끝에 눈을 가린 아이, 귀를 막은 아이는 사망해서 필립의 책을 남긴다.
하지만 눈을 가린 아이와 귀를 막은 아이가 책이 되는 와중에도 '''입을 감싼 아이'''는 도서관에서 탈출하며 어떤 형태로든 다시 등장할 것을 암시한다.[10] 입을 감싼 아이는 앤젤라를 보자 뭔가 말하려고 하였고, 앤젤라의 행동을 곡해한 눈 아이과 귀 아이와 다르게 어떤 곡해도 하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등 떡밥이 많은 아이. 4페이즈 때도 다른 아이와 다르게 유일하게 복제되지 않았으며 때문에 필립의 본질에 가까운 무언가가 아니냐고 추측되기도 한다.

2.4. 리우 협회 2과


그리고 리우 협회 스토리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밀랍과 대리석 재질로 이루어진 필립의 모습을 한 무언가가 V사 둥지내에 있는 새벽 사무소 앞에서 한참 울다가 우는 아이로 변한 뒤 사무소를 제외한 주변을 전부 초토화시켰다고 한다.[11] 작중 시점까지도 계속 학살을 벌이고 있으며 산출된 사상자는 '''대략 8만명''' 이라고 한다. 피해 규모 자체는 뒷골목에서 30만명을 학살한 피아니스트 보단 덜하지만, 절대적으로 안전해야할 둥지 내부에서 일을 벌였으니 피아니스트보다도 훨씬 더 심각하게 도시의 질서를 파괴한 셈이다. 그리고 리우 협회측이 우는 아이가 원래 필립이었다는것을 이미 파악했으니, 만에 하나 리우 협회로부터 살아남은 뒤 인간 필립으로 돌아올 여지가 생기더라도 미래가 없다.[12]
하지만 리우 협회의 우는 아이 토벌 도중 푸른잔향이 난입해 8시의 서커스를 풀어 리우 협회를 견제하며 우는 아이를 회수해갔다. 이 시점에서도 본래 성정이 아주 약간 남았는지 오스왈드가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2.5. 보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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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우는 아이'''
'''성별'''
남성
'''소속'''
새벽 사무소→잔향악단
'''직위'''
5급 해결사→첼리스트

'''"소중한 것을 잃은 당신은 우리들을 이해할 수 있겠죠."'''

누가 구해준건지 스스로 만든건지는 몰라도 엄청난 길이의 장검을 갖고 있고, 잔향악단 특유의 정장도 갖춰입었다. 이목구비 없는 얼굴 곳곳에 찢어진듯한 상처가 나있던 우는 아이와 달리, 볼이 있어야할 자리에 양손이 감싸고 있고 손가락 틈 사이로 이빨이 보이는 형상. 기묘하게도 눈 코 입 하나 제대로 달린게 없는데도 사람 얼굴을 연상시키는 듯한, 기괴한 얼굴로 변했다.
보라눈물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했다. 잔향악단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보라눈물을 공격하려 했으나 그녀가 도서관으로 도주하면서 실패했다. 멤버 전부 거리낌없이 보라눈물을 공격하려는 반면, 필립은 뒤틀리기 이전의 성격과 기억을 지녔는지 유일하게 설득(혹은 변명)을 하듯 말한다
악단에서 맡고 있는 악기는 첼로. 재밌게도 과거 새벽 사무소의 유나의 무기도 첼로 케이스다.

2.6. 잔향악단


잔향악단은 실체화 된 도서관에 진입한다. 필립의 상대는 역사의 층 지정사서 말쿠트다.

'''원하는 것은 오직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삶 뿐. 제가 무슨 일을 해도 비난받을 걸 걱정하며 사는 건 이제 지쳐요.'''

말쿠트는 필립에게 원망을 쏟지 않냐고 묻는데, 필립은 분열된 개체를 잃어서 그런지 무덤덤하고 그저 도시 사람을 일깨울 연주만을 원한다고 한다. 필립은 행복을 빼았겼지만 불행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제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지만 상실할 슬픔도 느낄 필요 없어서 불행하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아무런 관계없이 스스로가 나아가서 얻어야 할 것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말쿠트는 사람과의 관계는 힘들지만 그래서야 얻는게 있다며 필립을 부정하지만, 필립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에게서 모든 걸 앗은 도서관 사람이 말할 자격은 없다고 신경쓰지 않는다.
결국 잔향악단은 대결 끝에 패배해서 책이 된다.

3. 능력


스승 살바도르의 말에 의하면 재능은 있다고 한다. 도서관에 오기 전까지 무난하게 5급 해결사로 올라온 걸 보면 능력이 모자른 것은 아니다.[13] 하지만 상대는 인외마경인 도서관이어서 스승과 선배의 희생으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이후 쐐기 사무소 사람들에게 쪼인트를 까이며 다시 도서관에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또 패배했다.
결국 자신의 약함을 받아들이면서 불완전한 E.G.O를 발현해서 롤랑이 당황할 정도로 강해졌다. 이때는 불꽃을 두른 검과 방패처럼 사용하는 한쪽 날개로 근접전을 벌였다. 각성필립과의 전투시 배경이 고대 그리스 양식의 신전으로 변하는데, 아직 불완전하다는걸 의미하는지 곳곳에 금이 가있다.
분열된 우는 아이의 공격 수단은 날개로 육탄전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일 개체 자체는 그렇게까지 강력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합체해서 생기는 우는 아이는 도시 악몽에 걸맞는 강함을 지닌 듯 하다. 이때의 공격 수단은 다름아닌 '''유나와 살바도르'''의 생김세를 한 분신이다. 그외에는 본체가 레이저를 쏜다. 이때의 전투배경은 필립의 이전 쐐기 사무소 당시의 신전이 무너져있는 모습이고, 합체패턴땐 아예 신전 전체가 핏빛으로 변한다.
이렇게까지 강해졌음에도 결국 또 패배하고 다른 개체들이 책으로 변하는 과정에 입을 감싼 아이가 도주했다. 본래부터 본질에 가까워보이는 개체였던 만큼 새벽 사무소로 돌아간 뒤 본래 모습[14]으로 펑펑 운 뒤 다시 우는 아이로 폭주한다. 분열 개체라서 약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상태에서 둥지 시민 8만명을 학살했다. 하지만 강한 해결사들이 대처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어서 리우 협회가 생포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아르갈리아 덕분에 또 살아남았다.
그후로 이성이 어느정도 돌아왔는지 인간형으로 변화했으며, 무기도 평범한 장도에서 노다치 수준의 장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전투 방식은 E.G.O 시절과 뒤틀림 시절의 공격 방식 둘 다 사용한다. 이 상태의 필립은 이성없이 날뛰기만 하던 시절의 우는 아이였을 때 보다 강하다고 한다.
남들이라면 간단히 죽어버렸을 상황에서 몇번이고 아득바득 살아남는 걸 보면 정말 악운이 강하다. 하지만 생환을 거듭할수록 상황은 점점 더 비참해져, 뒤틀림이 된 뒤론 대학살극까지 펼쳐버려서 이젠 라오루의 엔딩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더라도 도시에 발을 붙이고 살 순 없게 됐다.

4. 기타


쐐기 사무소까지만 해도 반복적으로 도주하는 필립의 컨셉 탓에 '''필또런''', '''런립''' 등으로 불리며 놀림감 취급을 받는 캐릭터다.[15][16] 엑스트라인줄 알았으나 E.G.O를 각성하고, 묘하게 성장형 주인공 같은 느낌이라 어중간하게 죽느니 차라리 계속 도망쳤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나 끝까지 살아남아서 '''책 사냥꾼'''의 시초가 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몇 번 나왔다.
하지만 우는 아이의 스토리에서 연출과 뛰어난 브금으로 인해 무척 비참하게 나오면서, 나름대로 필립을 동정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성장형 캐릭터로 언젠가 특색까지 닿으리라 예상한 사람은 많아도, 저렇게 비참하게 몰락할줄 알았던 사람은 적었던 탓이다. 물론 내면에 더러운 망상을 품었다지만 잠깐이나마, 불완전하게나마 자신의 미덕을 각성했던 것 또한 사실이니 여러모로 복잡한 캐릭터.[17] 불완전한 각성까지는 했지만 오스왈드가 정신을 무너뜨려버려 그 기회를 잃어버린걸로 보인다. 이후 홀로 도망친 입을 막은 아이가 V사 둥지에서 대학살을 벌여 얼마 못가 리우 협회를 비롯한 여러 날개와 협회에게 토벌당할 신세가 됐다.그러나 잔향악단이 우는 아이를 데려가며 앞으로 더 출연할 것임을 암시했고 결국 잔향악단에 가입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같은 안경을 쓴 남성, 화상 관련 능력, 이성 직장상사, 전투 중 도주라는 공통점을 가진 리우협회의 미리스가 나오면서 미리스도 필립처럼 NTR 망상을 하는게 아니냐 등 제 2의 필립이란 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추가 스토리에서 미리스는 죽을 각오로 샤오를 설득해 E.G.O를 각성하게 도와주고 같이 싸우다 전사하는 진정한 전우이자 충신의 면모를 보여줘 평가가 올라간 반면 필립의 평가는 더 떨어졌다. 검지 소속의 얀도 결국 뒤틀림이 되었는데 필립과는 달리 모든 진실을 알고 완전히 체념하여 뒤틀림이 된것으로 나왔기에 망상한게 탈로나서 멘탈이 무너진 필립은 또 평가가 떨어졌다.
오스카에게 살바도르의 가족을 만나보거나 새벽 사무소가 해결사 보험을 들었는지 알아보라는 조언을 듣는다. 앞으로의 복선일 가능성이 조금 있다.
본 게임 특성상 도서관과 엮인 손님들은 거의 전부 1회성 엑스트라로 도서관에서 죽었으나 이중 유일하게 몇 번이나 살아서 도서관에 엮이는 등 상당한 비중을 챙기고 있다. 지금까지 도망친 적만 해봐도 루루나 산 같이 극초반 적으로 매우 드물다.[18] 손님 중 처음으로 개별 문서가 작성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앤젤라의 말을 통해 유추해보면 '''살림으로서 더많은 책을 얻을수 있어서''' 일부러 보내줬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상술한 루루와 산도 이들을 통해 츠바이 6과와 엮을수 있었고 필립또한 쐐기사무소, 리우협회등의 도서관 행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줬다.
쌍화차를 굉장히 잘 탄다. 이는 오스카도 인정했고, 살바도르는 "쌍화차 만들기"가 등급심사에 반영되었다면, 특색이 되었을 것이라며 칭찬한다. 색은 분명 쌍화차에 둥둥 떠오른 노른자 같은 샛노란색을 받았을 거라고 농담까지 한다.

5. 관련 문서


[1] 언급을 볼 때 최근에 5급이 된 것으로 보인다.[2] 파멜라는 그나마 필립을 신경써주는 식으로 배려해주었지만 파멜리가 필립의 태도에 대해 총 3번이나 집중적으로 갈궜으며, 오스카 또한 필립의 이타적인 면은 사실 이타적'''인 것 처럼''' 보이기 위한 이기주의라고 비난하며 정에 휘말리는 척 주위를 집어삼켜버릴거라고 꼬집었다.[3] 다만 도주장치라 한 부분은 롤랑이 생각한 부분이므로 오스카가 정말로 붙인 것인지는 알수 없다. 오스카가 도주장치를 붙이지 않았다는 설 중에서는 공간이동 능력자인 보라눈물이 의도한 것이라는 설과 이것마저도 도서관의 의지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4] 밀랍이 맞을 경우 필립의 이후 행보를 암시한 셈이 되는데 이후에 리우 협회 스토리에서 우는 아이가 타들어가는 밀랍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외로 E.G.O인 무기와 갑옷, 날개는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우는 아이들도 대리석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E.G.O와 뒤틀림이 동전의 앞뒷면과 비슷한 관계임을 봤을 때 둘에서 공통점이 발견되는게 당연할지도.[5] 시간이 지나 도시의 별에서 리우 협회 1과 부장 샤오가 필립과 유사한 행보를 밟아 E.G.O.를 각성하는데 앤젤라는 이 E.G.O.를 필립의 것과 유사한 불완전한 E.G.O.라 말했다. 하지만 결국 꺾인 끝에 뒤틀린 필립과 달리 샤오는 결의를 다잡으며 완전한 자신만의 E.G.O.를 발현하는데 성공한다.[6] 본래 새벽사무소는 쐐기사무소와 협업해서 일을 진행하지만 이 당시 쐐기 사무소는 8시의 서커스를 토벌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 물론 그건 그거고 결국 단독으로 참여하기로 한 것은 새벽 사무소이니 이건 전적으로 새벽사무소의 책임이지 8시의 서커스의 책임이라 보기 힘들다. 물론 필립에겐 오스왈드와 8시의 서커스가 살바도르와 유나를 죽게 만든 원인 제공자로 보이겠지만.[7] 실제로 뒤틀림과 E.G.O각성은 심리의 심부를 건든다는 점에서 표리일체스러운 면모가 있다. 단지 그 차이가 감정의 긍정적인 발현(EGO)냐 부정적인 발현(뒤틀림)이냐의 차이.[8] 앤젤라가 말하길 E.G.O의 선을 넘으면서 뒤틀림이 일어났고, 환상체가 됐다고 한다. 뒤틀림 탐정에서 디아스가 일반적인 뒤틀림과 환상체에 가까운 뒤틀림을 구분한만큼 보통의 뒤틀림과는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9] 유일하게 반응을 보였을 때는 앤젤라가 성가신 능력에 휘말리기 싫다며 그냥 가버렸을 때 뿐이다.[10] 참고로 롤랑은 필립이 이렇게 처참하게 몰락해서 동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디스한다.[11] 이것으로 보아 아이 혼자서도 우는 아이로 변신이 가능한 듯 하다.[12] 피아니스트는 특색 검은침묵이 파견되어 제압했지만 피아니스트 때보다도 상황이 급박한 우는 아이에게 특색이 아니라 리우 협회가 파견된 것은 의문이었다. 하지만, 피아니스트의 경우는 우연 아닌 우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를 참고할 것.[13] 인 게임 밸런스도 생각해야하지만 리우 협회원들이 들고있는 열혈의 몇 배나 상위호환인 격정을 들고 있었다.[14]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니고 필립 형상을 한 밀랍이라고 한다.[15] 필립을 제외하고는 2번이상 도주한 캐릭터는 없고 1번이라도 도주한 캐릭터도 6명 밖에 안되는데, 필립은 새벽 사무소에서 1번, 쐐기 사무소에서 2번, 우는아이에서 1번으로 총 4번이나 도주했다. [16] 여기서 비롯된 별명이 '''출장사서 필립'''. 밖에서 계속 새로운 책장을 가져온다는 의미에서 붙은 별명이었다.[17] 이 모습을 지켜보던 롤랑도 비록 본인의 잘못도 있었다지만 주변 상황이 그를 더욱 몰고 가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실제로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샤오는 미리스라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가 있었기에 필립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심지어 샤오의 최초 발현은 '''뒤틀림''' 이였으나 미리스의 도움으로 EGO로 전환된 반면, 필립의 경우 누군가의 도움 없이(엄밀하게는 오스카의 조언이 있었기에 도움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혼자서''' EGO를 발현하였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더해진다.[18] 그리고 이들도 두번째에는 얄짤없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