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자
1. YMAF-X6BD 잠자자
ザムザザ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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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기체.
지구연합군이 새로이 개발한 모빌아머로, 꽤 기대가 높았던지 지구연합군의 지휘관이 앞으로는 자프트를 흉내낸 각다귀 같은 모빌슈트가 아니라 이런 모빌아머가 전장을 주도해 나갈 거라 말한 바가 있다.
조종체계가 복잡한 탓에 3명이 조종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게와 같은 갑각류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47.13m에 달하는 거체이나 높은 가동성과 비행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4개의 암에 각각 복렬 위상포 감자토프를 비롯한 여러 화기가 탑재되어 있는 등 화력도 막강하다.
그러나 가장 큰 특징은 양전자 리플렉트 빔 실드 슈나이드 슈츠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방어력은 막강해 미네르바의 양전자포 탄호이저마저 막아냈을 정도.
이 때만 해도 나름 임팩트와 포스가 있었으나...
임펄스 건담을 추적하다가 한 쪽 다리를 붙잡아 에너지가 다 떨어져 VPS장갑이 다운된 순간 뜯어내는 활약상을 보였으나, 그 뒤 신 아스카가 처음으로 SEED에 각성해버려 첫 제물이 되고 만다.
그 뒤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다이달로스 레퀴엠 공방전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이때는 이미 막장으로 흘러간 작중 분위기답게 그저 야라레메카 신세였다. 데스티니 건담과 레전드 건담은 물론이요, 이자크 쥴과 디아카 앨스먼의 연계 플레이에 단번에 파괴되었을 정도.
이후로는 등장이 없으나, 뒤에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삼척동맹측 전력에 가담한 연합군 병력에 의해 운용되면서 겔즈 게와 함께 그 방어력을 십분 활용해 아군의 방어역할로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라곤 하지만 본편에 그런 장면이 안 나왔으니...
사족으로 이 잠자자를 시작으로 개나 소나 빔 실드를 달고 나오게 된 건 이전 MSV에 등장한 하이페리온 건담의 알뮤레 류미엘 시스템 때문에 프리덤 건담보다 더 강한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와, 후쿠다 미츠오 감독이 자극받아서라는 후문이 있다.
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잠자자
랭크 : A
타입 : 원거리 전투형
2.1. 무장 구성
1번 무기 : 바실리에프 - 칼부 딸린 3타격투. 데미지는 의외로 그럭저럭 된다.
2번 무기 : 단장포 - 그냥 2연장 바주카. 선딜레이가 꽤 있는데다가 탄속도 보통이고 결정적으로 리로드랑 탄창이 영 좋지 않다. 데미지는 양호하다.
3번 무기 : 가무자토프 - 자체경직 딸린 다운빔. 2번 무기가 선딜이 심한것과 대조적으로 발동이 꽤 빠르다.
4번 무기 : 맵병기형 필살기
2.2. 스킬 구성
베테랑 스킬 : 기동성 업
에이스 스킬 : 방어 지휘
2.3. 유닛 설명
대형 기체 치고는 꽤 날쌘 축에 속하고, 스킬도 기체의 강점과 약점을 커버해 주지만 딱 그것뿐이다. 2번 짤짤이 무장이 바주카라서 이걸 제대로 구겨 넣으려면 좋건 싫건 거리를 줄여야 되는데 그렇게 거리를 줄인 후에 할 수 있는 게 크게 많지 않다. 내구도가 초월적인 것도 아니어서 탱킹도 못 하고, 바주카가 리로드 좋고 발사속도 빠르고 탄창 빠방해서 미친듯한 폭딜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수효과 무장을 쏴서 상대를 묶어 놓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격반 믿고 맞다이를 뜬다던가 할 수도 없다. 결국 아슬아슬한 거리 유지하면서 다운빔으로 멀리 있는 애 저격하고, 가까운 데 있는 상대한테 바주카 좀 쏟아부어 주는 식으로 운용을 하는 게 가장 베스트가 된다는 뜻인데, 이게 굉장히 재미없는 플레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플레이해야 되는 기체 중에서 잠자자보다 훨씬 우월한 성능를 가진 기체는 산처럼 쌓였다는 것도 문제다. 결국 다른 기체와 차별화되는 특별하고도 좋은 무언가가 없다는 뜻이고, 취미용 이상의 의미도 없는 셈이다. 대부분의 대형 기체라면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격투 반격도 없고 전방에 실드가 있지만 내구력도 낮으며 바주카는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맞추기 힘들다.
장점이 있다면 대형 기체 치고는 제법 빠른 스피드다. 하지만 그것 뿐이다. 장점이 '''거의 없는''' 단점 투성이의 기체다. 전방에 있는 양전자 리플렉터 실드는 내구도가 빈약해서 몇 방만 맞으면 깨지고 2연장 바주카는 선딜레이가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맞추기도 힘들다. 칼 선타? 그것도 고만고만하다. 그나마 격투 반격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겠지만 이 기체는 격투 반격이 없다. 빔포? 그저 다운용일 뿐이다. 그리고 기체 부피도 커서 표적이 되기 쉽다. 한마디로 '''장점이 없는 게 특징'''인 기체다. 애정이 없으면 그저 재료나 수집용으로 전락하는 기체
여담이지만 어비스때와 마찬가지로 무장 고증을 정말 똥같이 해놓은 기체이기도 하다. 지금 잠자자가 2번무기로 쓰고있는 포의 이름은 저압포가 아닌 단장포이며, 또 원래 설정상으로는 빔캐논이다. 그러니까 '''원래라면 실탄이 아니라 빔계열 무기로 나왔어야 된다는 소리다.'''
참고로 저압포는 옆구리에 달려있는 조그만 포가 저압포다. ㅡㅡ;;
현재는 수정. 다만 다리의 단장포가 빔캐논이라는 설정은 여전히 구현해주지 않았다.
2014년 12월 24일 밸런스 패치로 슈퍼아머 기체가 되었다.
2.4. 입수 방법
캡슐머신 74호기(14,80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