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미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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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田己津央(ふくだ みつお).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설정 제작. 연출가이다. 1960년 10월 28일 생. (64세) 도치기현 출신. 대표작은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
토미노 요시유키의 바다의 트리톤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하고 퍼스트 건담의 원년이 되는 1979년 선라이즈에 입사, 무적로보 트라이더 G7, 최강로보 다이오쟈의 설정 제작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집안의 가업인 포목점을 잇기 위해서 선라이즈를 퇴사했지만 이후 이즈부치 유타카의 중재로 초력로보 가라트의 스태프로 복귀했다. 이때부터 칸다 타케유키에게 연출 콘티 그리는 법을 사사받아 연출가로서 본격 활동하기 시작한다.[1] 이 때문에 후쿠다는 자신의 스승으로 칸다 타케유키를 언급한다. 설정 제작 및 연출 책임 등에서 후쿠다 미츠오(福田満夫 혹은 ふくだみつお)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초창기 설정 제작 담당으로 일했기 때문에 자신이 감독한 작품에 나오는 설정들은 대부분 자신이 직접 작성, 감수한다.
그후 마신영웅전 와타루와 마동왕 그랑조트의 연출을 거쳐 용자 엑스카이저에서 연출 치프로 승격하고, 이 3작품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뱅크신을 담당했다. 실력이 좋아 선라이즈에선 뱅크 신의 달인으로 불렸다고 한다. 영웅미가 있고 세련된 연출을 구사한다. 한국에서 그랑죠 팬들이 좋아하는 소환 신이나 필살기 뱅크샷도 이 사람 작품이다. 특히 용자 시리즈에서 후쿠다가 남긴 연출의 영향은 매우 커서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와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 후쿠다가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그의 연출을 그대로 따서 넣을 정도였다. 타카마츠 신지가 감독을 맡게 되면서 후쿠다에서 좀 벗어난 연출을 볼 수 있게 된다. 와타루 시리즈도 2부터는 후쿠다가 참여를 안 하는데 1에서 후쿠다가 연출한 등룡검 연출이랑 2에서 나오는 성룡검 연출이 똑같을 정도. 거기다 결국엔 딴 사람이 하는 거라 뭔가 어색한 느낌을 준다.
카메라 앵글을 빙글빙글 돌리는 입체적 연출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배경에 광선이나 집중선이 지나가게 해서 속도감을 증대시키는 연출을 자주 쓴다. 이런 연출력으로 선라이즈의 여러 애니메이션의 뱅크샷을 고퀄리티로 뽑아내었다. 그런데 자기 작품에도 뱅크샷을 많이 써서 문제. 오히려 "2010년대에는 요즘 애니들은 왜 뱅크신을 쓰지 않는지 모르겠다. 뱅크신을 효과적으로 쓰면 작품의 질이 더 좋아진다." 라고 뱅크샷의 중요성을 강조할 정도로 뱅크샷을 선호한다. 뱅크신을 처음 만들 때 예산을 많이 투입해서 고퀄로 만들고 그걸 잘만 꺼내쓰면 작품의 질을 올릴 수 있다지만 애초에 후쿠다 본인처럼 뱅크신을 지나치게 남발하며 나중에는 회당 뱅크신이 1/3이 넘어가는 괴작이 나오는 것부터가 뱅크신을 효과적으로 쓰는 게 아니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같은 경우엔 한 화의 뱅크신이 1/3이 넘어가도 욕을 먹지 않게 연출하는데[5] 욕이 나온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1991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서 연출에 스토리 보드까지 같이 해내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엔 OVA로 발매된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과 제로에서 원안 감독 각본 연출을 혼자서 소화해내며 작품들을 성공시켰다.
음악 선정에서도 재능이 있어서 좋은 음악을 선정하고, 그것을 작품의 중요한 장면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있다. 이것 또한 엄연히 연출의 범주로 후쿠다를 욕하는 사람들 조차도 후쿠다 애니는 음악은 좋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연출에 대해서는 상당히 재능이 있는 인물이라는 평인데 그의 커리어에 가장 큰 금이 가게 한 것은 바로 '''아내'''와 '''인성'''. 사이버 포뮬러 사가에 와서 기획 도중에 스토리가 안 풀린다고 아내와 의논을 하다가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를 전격적으로 작품의 각본가로 발탁하는 일을 저질렀고 이후 아내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즐겼는데 하필이면 모로사와의 각본가로서의 역량이 개판이었던 탓에 과거의 후쿠다의 연출적 재능에 반해서 그의 팬이 된 사람들도 학을 떼게 되었다. 그의 작품 커리어를 모로사와 참여 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다. 후술할 내용처럼 현재 선라이즈 내에서 후쿠다 미츠오의 지위가 나름대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리즈 시절에 비해 커리어가 부진해진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를 끝낸 후 GEAR전사 덴도를 감독했으며, 격투 크래시 기어 터보에 3D치프로 참여해 액션 장면을 만들었다.
기동전사 V건담에 콘티로 딱 한 번 참여한 일이 있으며, 이때 토미노 감독에게 연출 공부를 사사받았다. 이것이 발판이 되어 2002년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총감독이 되기에 이른다.
시드 이후는 그냥 특별한 작품이나 프로젝트는 없고 시드 관련 설정이나 프라모델 감수, 선라이즈 내에서 다른 애니메이션의 연출과 제작을 지원하는 업무를 보는 중이다. 업계에서 퇴출되어서 백수가 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으나 "제가 일을 안 하면 가족과 어떻게 먹고 삽니까" 라며 부정했다. 한때 프리랜서였지만 이후 다시 선라이즈 일만 봐주는 걸로 돌아간 모양이다.
그리고 PSP로 발매된 무장신희~배틀마스터 Mk.2~의 오프닝 무비의 연출을 담당했는데, '''그 작품의 일부 연출과 매우 흡사하여 신나게 까이고 있다.'''(...) #
한동안 뜸하다가 2014년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인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라는 작품에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29일, 일본 후쿠시마현 미하루정과 GAINA, 후쿠시마 GAINA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메고히메 MEGOHIME 재회의 용앵(愛姫MEGOHIME 再会の滝桜)의 감독으로 다시금 감독직으로 복귀했다. 다만, TV 시리즈는 아니고 지역 PR 애니메이션이며, 러닝 타임도 10분 내외로 꽤 짧은 편. 그런 주제에 제작진[6] 과 성우진이 후덜덜하다.[7]
사실 작품간 공백기가 길어서 백수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업계에서 묻혔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전자는 음해에 가깝다. 이 정도로 공백기를 두고 감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으며 설정 제작이나 제작 진행도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애초에 부양 가족도 있으며 애들 나이도 어렸는데 업계에서 쫓겨났거나 백수였으면 집안이 망했을 것이다. 엄연히 선라이즈 내에서 업무 활동을 보고 있다. 이렇게 보이는 건 시드만 10년을 붙잡고 있던 그의 활동 때문이다. SEED TV판 이후 그걸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 그 후 HD 리마스터로도 전개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SEED HD 스페셜 에디션이란 것도 제작 중이라고 한다. 작품 인생의 대부분을 SEED를 만들고 수정하는 작업에 바친 셈인데 이것을 두고 이 시기에 아무것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작품 여러 개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 작품으로 평생 해먹는 사람도 많다. 비슷한 직종인 만화가도 히트작 하나 내면 그거 후속작이나 소장판 등으로 사골이 녹아내리도록 우려내는 작가도 많고, 작곡가나 가수도 히트곡 하나로 평생 먹고사는 원 히트 원더들도 많다. 히트작품 하나만으로 평생 먹고 사는 사람은 창작 분야를 막론하고 널리고 널렸다. 기형적이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드문 일이긴 하지만 시드가 너무 잘나가서 20년 가까이 상품성이 살아있는 걸 어쩌겠는가...
그러므로 후쿠다가 업계에서 매장됐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후쿠다와 같이 작업을 하는 걸 선호하는 애니메이터 파벌도 있고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4~5년 간격으로 작품 내놓는 경우도 허다한데 후쿠다는 SEED 리마스터 작업도 포함하면 거의 공백없이 작업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아무리 후쿠다가 욕을 먹는다고 해도 후쿠다를 지지하는 팬층도 있고, 기어전사 덴도를 제외하면 데뷔 이래 망한 작품이 없고 선라이즈와 반다이에 막대한 돈을 안겨주었다. 굳이 매장당할 이유가 없다.[8][9] 이를 증명하는 작품이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인데 여기서 후쿠다의 직책은 프로듀서이다. 프로듀서할 정도면 선라이즈 내에서도 후쿠다의 지위가 꽤 높다는 걸 의미한다. 프로듀서는 인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굳이 말하자면 선라이즈 내에서의 지위 및 그가 연출한 작품의 상업적 흥행과 별개로 본 문서에 나온 여러 문제점 탓에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미묘해졌다고 보는 게 나을 것이다. 한마디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매장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리즈 시절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건 아닌 셈이다.
2020년에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의 일부화들의 연출을 맡았으며 그가 담당한 화는 연출에 대해서 호평이 많다.
이런 면에서 감독보다는 연출가로서 더 뛰어난 인물이며 감독할 때도 누군가 말려주는 인물이 필요한 폭주형 감독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가 만든 작품 중 호평을 받은 사이버 포뮬러와 크로스 앙쥬는 후쿠다를 말리고 제어할 인물이 따로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10]
사이버 포뮬러 방영 당시에도 질책받았던 뱅크신의 난무와 등장인물의 성격 급변화는 현재에 와서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다. 하지만 후쿠다는 엔터테인먼트적인 면에서만큼은 매우 재능이 뛰어난 감독임에는 확실하다.
연출감독으로서는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나치게 '''날개'''와 '''검'''을 강조하여 용자 건담이라는 비꼬는 평도 있다. 용자검법 제1초식 참조. 다만 이것은 후쿠다보다는 애니메이터 시게타 사토시의 영향이 크다. 주로 시게타 사토시와 오바리 마사미 작품에서 더 많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최초로 나온 것은 용자 엑스카이저이며 그 장면의 연출 콘티를 맡은 것이 후쿠다 미츠오라 일본에선 이것을 후쿠다 파스(구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조는 후쿠다가 맞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사기 예고편으로도 유명한데, 본편 내용을 슬쩍 왜곡해서 예고편에 흘려보내고 정작 본편에선 전혀 다른 내용을 선보인다.
건담 시드 시리즈 제작시 제작비를 두 배로 받아내고도 작품의 퀄리티는 최저라는 점 때문에 '제작비를 횡령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심지어는 제작비로 여행을 다녀온 게 아닌가 하는 소문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선라이즈의 제작 시스템에서는 제작비를 개인이 횡령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만약 횡령이 사실이라면 형사적으로 입건되어야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단은 혐의를 두기는 어렵지 않나 싶다. 이런 소문이 퍼진 이유는 예산과는 달리 납득하기 힘든 작품의 퀄리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시드가 제작비에 비해서 영상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것은 당시 선라이즈에서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애니메이터들이 대부분 몸값이 크게 상승해 부르기가 힘들었고,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터 대기근 현상[11] 으로 로봇을 그릴 수 있는 제대로된 애니메이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메인 애니메이터인 히라이 히사시나 시게타 사토시의 안티도 많아져서 제대로 그려도 그림체 때문에 욕먹는 경우도 많았다.
일부에서는 후쿠다의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가 악의 축이며, 모든 것은 모로사와 때문이고 모로사와가 없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캐릭터의 성격이나 BL 문제 등은 충분히 모로사와에 의한 것이었겠지만 감독 역시 해당 문제에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기는 힘들다. '''원래 애니메이션은 각본가가 혼자서 만드는 물건이 아니며 염연히 감독의 권한이 큰 분야이다.'''
실제로 후쿠다는 트위터에서 기본적인 플롯이나 주제 선정, 캐릭터 설정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자신이 관여했다고 밝히고 있다. 애당초 모든 것을 총괄하고 감독하는 사람이 감독인데 작품이 막장으로 치달은 것이 감독 탓이 아니면 누구 탓일까? 애초에 작품이 세상의 빛을 보려면 감독의 체크를 거쳐야 하는데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건 전적으로 감독 책임이다. 게다가 모로사와가 각본가로 들어온 것부터 후쿠다 본인이 각본가로 기용했기 때문이라서 모로사와의 책임은 아내의 역량을 생각지 않고 기용한 후쿠다의 책임이기도 하다. 애초에 감독은 이런 걸 컨트롤하는 영역이라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감독 책임이다. 게다가 모로사와 치아키는 원래 각본, 문학 관련 전공자가 아닌 전문대 보육학과 출신에 졸업 후 직장인으로 생활하다 후쿠다와 결혼하면서 은퇴, 전업주부로 전직한 사람으로 서브컬처계 활동도 고등학교 시절 만화 서클에서 잠시 활동한 것이 전부다. 이런 실력이 검증안된 모로사와가 갑작스레 각본가가 된 것도 그저 남편이 사이버 포뮬러 스토리 작업을 할 때 조언을 했다는 이유로 후쿠다는 모로사와에게 극본과 현장 교육을 시키면서 경험과 역량을 쌓게 한 다음 서브 각본 같이 기초적인 일을 처음부터 시키면서 충분한 역량과 커리어가 쌓이면 시리즈 구성 직책을 맡긴 것이 아닌 바로 시리즈 구성 직책에 앉혔고[12] 모로사와 본인도 싫은 티를 내거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자조적인 말을 했지만 후쿠다가 하도 설득을 해서 억지로 작업했다고 언급했다. 단 해당 문단은 모로사와에 대한 옹호가 아니다. 모로사와도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를 앞뒤 고려하지 않고 바로 죽여버리거나 동인스러운 코드를 지나치게 삽입하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싫어하는건 소홀히하는 동인작가스러운, 즉 프로로서 책임의식이 없었다. 단 이런 실력검증은 커녕 업계에 관심없던 사람을 아내라는 이유로 억지로 각본가로 삼은 후쿠다의 책임이 더 크다고 서술한 것이다.
더구나 변명할 수 없는 것이, 한창 현장에서는 작품의 각본과 콘티가 늦게 완성되어서 다들 미치도록 바쁜 와중에 현장을 내버리고 라디오 방송에 부부끼리 출연한 적이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점잖은 작화감독까지 공식적으로 비난했을 정도였다. 사실 부인의 의견을 너무 수용하고 다른 스태프들의 의견을 묵살해서 현장의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게다가 GEAR전사 덴도에서 모로사와가 라이벌 캐릭터인 소녀 캐릭터를 BL연출을 위해 소년으로 수정시키는 일로 서브 각본가인 코바야사 야스코와 다투고 메인 각본가의 직책으로 강판시키는 짓을 했는데 모로사와의 행동도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조율할 감독이 아내의 의견을 수용해 강판시키는 것을 거둔 것만 봐도 모로사와의 책임도 있지만 남편의 책임이다.
그나마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로 어떻게 해볼까 사람들은 지켜봤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계획이 정체 중이다. 거기다 시드의 각본가이자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가 2016년 2월 대동맥 박리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극장판 시드의 제작 여부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막장 행보 때문에 국내팬들에겐 후쿠닭, 후쿠치킨 등으로 불리며 까인다. 물론, 일본에서도 까이는 것은 마찬가지다. 시드에서 보인 일부 감점요소들이 모로사와가 아니라 후쿠다가 원인임이 밝혀지면서 점점 후쿠다에게 책임을 묻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2012년 11월 발매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사가 BD판에서는 단순히 일장기였던 깃발을 욱일기로 바꿔 그려넣어 물의를 빚고 있다.
2010년 트위터를 개시했다. 링크
트위터 개시 이후 글을 쓰는 태도가 다소 가볍고 단답형인 감이 있지만, 업계인치고는 비교적 질문에 잘 대답해주는 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트위터로 막말을 계속해서 뱉어내기 때문에 모처럼 얻어낸 호감을 다시금 자기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다. 일본에선 야마칸과 함께 애니업계의 트인낭 양대 최강자로 불린다.(...)
극장판 시드에 대한 질문이 많은 모양인데 자신에겐 그것을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권한이 없다며 답변을 거절 중이다. 다만 트위터에서 밝히기를 계획이 미정이기는 하지만 팬들의 응원과 앙케이트 덕분에 극장판 계획 자체는 파기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토미노의 건담이 '인간이 언젠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이 테마라면, 시드의 전반적인 테마와 주제는 그와 반대로 '인간은 서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의 다른 생각도 존중해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라고 한다.
그리고 "인간은 서로 이해할 수 없다.' 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건 모 익명 사이트 (아마도 2ch)에서 벌어진 시궁창 키보드 배틀을 본 이후라고 한다. 다만 트위터는 그런 익명 사이트와 다른 괜찮은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트위터도 얼마든지 익명 사용이나 악용이 가능한 사이트이지만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니 뭐...[13]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건 SIN이라고 한다. 그 외에 팬들에게 자금이나 시간문제로 다 보기 어려우면 SAGA와 SIN만 봐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이 후쿠다에게 작품을 어디서 구해보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빌려보세요 ^-^" 라고 하면서 대여점이나 반다이 채널을 알려준다.
건담 더블오 방영 당시엔 더블오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서 까인 적이 있었는데 트위터에서는 오히려 시드 팬들에게도 더블오도 보라고 추천하고 있다. 허나 트위터에서 건담 더블오에서의 ELS를 '건담에 외계인이 등장하다니 비현실적' 이라고 발언함으로써 우주고래 자체를 스스로 부정했다.(넓은 뜻으로 해석하면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건담으로 지구밖 생명과 접촉이라니 리얼리티가 없지요"라는 발언을 하여 까이기도 했다.
추가로 선라이즈 사장이 더블오 극장판을 잘 봤다고 글을 남기고 몇분도 지나지 않아 그런 걸 왜 보냐. 라는 식으로 발언해 사장을 까는 여전한 무개념 행태를 보였다. 후쿠다의 헛소리 때문에 MG 메뉴얼로 정식공개될 예정이었던 더블오 퀀터의 설정이 선행공개되는 등의 양태를 보인게 와전되어 설정이 추가된 것처럼 떠돌았는데, 정작 피해자(?)인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은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그리고 왠지 트위터로 신조 마유와 친해졌다. 신조 마유는 건담 만화도 그리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원자력 발전,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재의 핵분열방식을 좋아한다. 건담 SEED의 설정부터 그렇다. 다만 시드의 설정은 그거 빼면 기체들이 그냥 배터리 기체들이란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아닌말로 초대형 휴대폰 외장배터리나 다름없는 걸 달고 싸우는게 시드 세계관이다. 원전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트위터로 멍청이라는 막말을 날리기도 했다.
한국 내에서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자 트위터에 '''"사실과 진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진실은 사람의 숫자만큼 존재하니까, 그것을 봉쇄한다는 정신은 사고의 경직을 초래하고, 경직된 사고로부터는 새로운 발견도 가치관도 생겨나지 않겠지요."''' 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 국내에서 이 코멘트 때문에 혐한 의혹이 터졌는데, 2019년 현재는 삭제된 요미우리 신문의 '日本統治を一部評価する教科書、韓国の検定通過(일본 통치를 일부 평가하는 교과서, 한국의 검정기준 통과)'라는 원문의 기사로, 이 기사의 골자는 일제시대를 평가하는 교학사의 검정통과를 가지고 한국내에서 좌우파의 의견대립이 격화되고 있다는 것. 후쿠다의 코멘트는 교학사 교과서 의혹 자체가 아닌 신문기사에 대한 코멘트로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해당 의혹이 불거진 게시물에 대해서도(#) 본 이슈에 대해 후쿠다가 그냥 자신의 의견을 말했을 뿐인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우익은 둘째치고 혐한이라 치부하기엔 논리가 빈약하기 짝이 없다.
한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찬사하는 극우 발언을 리트윗하면서 일제 침략전쟁 옹호 영상을 소개하는 등 극우설이 돌았으나, 이후 아베 신조의 정책을 매우 싫어해서 비판 트윗을 많이 하다 보니 일본에선 꼴좌파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니까 일본 우파들이 좋아하는 군국주의, 전체주의, 파시즘을 매우 싫어하는데, 일본이 정의의 목적으로 아시아 해방을 위해 식민지배와 전쟁을 했다는 대동아공영권을 긍정하고 있다. 그리고 전쟁은 어떻게든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며 전쟁을 막기 위해선 강력한 무장 및 평화헌법 해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냥 역사 인식이 이상한 사람이다.[14] 아베는 싫다면서 자민당의 정책이나 특정비밀보호법은 지지한다거나, 차별은 싫다면서 인간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 차별은 해도 좋다거나. 전혀 앞뒤가 안 맞는 발언만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혐한이라고 까이고, 좌파 성향 일본인들에게는 극우라고 까이며, 우파 성향 일본인들에게는 극좌라고 까이고 있다. 극우니 극좌니 어느 한쪽으로 정의할 사람은 아니고 역사인식과 인성이 잘못됐으며 내 생각은 무조건 옳다, 대중은 무조건 잘못됐다 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린 이상한 사람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일본 후쿠다 안티 사이에선 후쿠다의 말은 후쿠다의 말로 반박할 수 있다고 한다.
재미로 보는 테스트지만 2018년 인터넷으로 하는 정신감정에서 사이코패스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창작에는 장점이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 사고를 크게쳐서 트위터의 글을 다 싹 한 번 밀어버린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전혀 바뀐 건 없다.
사실 한국인들은 후쿠다에 대한 정보를 한정되게 접하기 때문에 알기 어렵지만 애니메이션 관계자의 인터뷰를 자주 보는 일본에서 후쿠다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말을 상당히 함부로 내뱉기 때문이다.[15] 이하는 그 중의 '''일부'''를 모아놓은 것이다. 일견 멀쩡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저 발언들이 전부 후쿠다 자신의 문제점에도 해당된다.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스스로를 패고있는 셈이다.
후쿠다는 맨날 말을 바꾸고 자기작품을 치켜세우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의 작품은 내리깎는다. 퍼스트 건담은 매우 좋아한다지만 사실 퍼스트 건담도 많이 깠다. '''한마디로 나는 무슨짓을 해도 무조건 무죄라는 억지만 부린다. 악질적인 최악의 억지쟁이다.'''
위에 말한대로 인성이 저따위라서 따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따르는 사람도 제법 있는 편이다.[18] 특히 시게타 사토시, 오오바리 마사미, 혼고 미츠루는 후쿠다 감독과 매우 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히라이 히사시, 오오누키 켄이치, 오오카와라 쿠니오, 타카세 켄이치, 니시카와 타카노리도 후쿠다에 대해서 우호적이다. 호시야마 히로유키도 생전에 후쿠다를 꽤 좋아했다고 한다. 애니메이터들의 과로 문제를 지적하는 것도 그렇고 일단 자기 밑 사람은 챙기는 타입인 걸로 보인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애니메이션 감독은 사람이 안 따르면 그걸로 커리어가 끝이다. 애니메이터가 감독을 보고 일할까 말까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감독 인간관계가 파탄나면 애니메이터를 못 구해서 아무 작품도 못 만든다. 후쿠다도 일단은 애니 업계에서 자기 파벌이 있긴 있다고 봐야 한다. 만약 후쿠다가 자신의 인간관계마저 쉽게 파탄내고 애니메이터 등 자기 밑 사람들의 건강도 전혀 신경쓰지 않을 만큼 더더욱 막장인 인간이었다면[19] 그는 자신이 흔히 받는 오해처럼 진짜 백수로 전락했을 가능성도 있다.
상당한 토미노 요시유키의 팬으로 토미노 신자를 자처한다. 바다의 트리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영향이 굉장히 커서 그의 작품 곳곳에 그 흔적이 느껴질 정도이다.
선라이즈에 들어오게 된 것도 토미노 감독 때문이었다고 할 정도의 팬. 특히 퍼스트 건담을 좋아해서 사이버 포뮬러부터 시드까지 모조리 퍼스트 건담의 오마주 작품이다.[20] 실제로 '건담을 만들려면 퍼스트를 봐야 한다. 원점이니까'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턴에이 건담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골수 토미노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기동전사 Z건담이나 기동전사 건담 ZZ도 토미노 신자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토미노 이외의 크리에이터들의 건담에 대해선 평가가 박한 편으로 기동신세기 건담 X, 기동전사 건담 00에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신인 때 참여한 작품인 무적로보 트라이더 G7에도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정작 토미노 감독하고는 SEED 기획 때 만난 거 말고는 사적으로 별로 친하지 않다. 건담 관련 행사에서 초청받아 만나면 인사만 하는 정도[21] 상술했듯 후쿠다는 토미노의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지 자신에게 애니메이션을 가르쳐주는 스승은 칸다 타케유키라고 공언하고 있다.[22]
슈퍼~ 라는 말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슈퍼 라켈타 빔 사벨이나 슈퍼 아스라다, 슈퍼 드라군, 슈퍼 에어로 부스터, 슈퍼 코디네이터, 슈퍼 프리덤 건담[23] 등. 그리고 자폭이나 가미카제를 좋아하는지 건담시드에서 틈만나면 쓸데없이 자폭타령이다. 대표적인 예가 스트라이크 vs 이지스전 시드 최종화에 이지스가 파워 다운되자 아스란이 이지스 건담을 자폭시킨 점 등이다. 아예 마지막화에서는 아스란 대사가 저스티스를 제네시스 내부에서 핵폭발 시키겠다라는 대사도 있었다.
이름이 비슷한 애니메이션 감독 후쿠다 미치오가 자주 후쿠다 미츠오와 혼동된다. 아무래도 이 업계에서 '후쿠다 감독'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후자를 떠올리는 데다 한국에선 한글 표기가 엄청나게 비슷한지라 자주 헷갈려한다. 다만, 2010년대부터는 전자의 감독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상당히 싫어한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 키라를 너무 악역같이 묘사한 것에 대해서 큰 불만을 표한 적이 있으며 이후로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표하는 편이다.[24] 로봇대전 시리즈에 자신의 작품이 나오는 것도 부정적으로 보지만 자신의 작품들의 저작권은 자신이 아니라 선라이즈가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슈로대에 작품을 내보내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한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이 로봇대전에 나올 때 무기명이라든가 연출에 대한 감수는 해준다고 한다.
2016년 부터 아내 모로사와 치아키가 생전에 남긴 유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2018년 스폰서가 거절하면서 기획이 좌절되었다며 분노하는 트윗을 올렸다. 모로사와 치아키가 생전에 각본가로서의 역량이 개판이었으니 좌절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은 일이지만...
2019년 연말부터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신작의 콘티 작성을 하고 있음을 밝히며 스트레스와 손목 이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
참여 비중이 높은 작품은 굵은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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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福田己津央(ふくだ みつお).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설정 제작. 연출가이다. 1960년 10월 28일 생. (64세) 도치기현 출신. 대표작은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
2. 커리어
토미노 요시유키의 바다의 트리톤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하고 퍼스트 건담의 원년이 되는 1979년 선라이즈에 입사, 무적로보 트라이더 G7, 최강로보 다이오쟈의 설정 제작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집안의 가업인 포목점을 잇기 위해서 선라이즈를 퇴사했지만 이후 이즈부치 유타카의 중재로 초력로보 가라트의 스태프로 복귀했다. 이때부터 칸다 타케유키에게 연출 콘티 그리는 법을 사사받아 연출가로서 본격 활동하기 시작한다.[1] 이 때문에 후쿠다는 자신의 스승으로 칸다 타케유키를 언급한다. 설정 제작 및 연출 책임 등에서 후쿠다 미츠오(福田満夫 혹은 ふくだみつお)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초창기 설정 제작 담당으로 일했기 때문에 자신이 감독한 작품에 나오는 설정들은 대부분 자신이 직접 작성, 감수한다.
그후 마신영웅전 와타루와 마동왕 그랑조트의 연출을 거쳐 용자 엑스카이저에서 연출 치프로 승격하고, 이 3작품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뱅크신을 담당했다. 실력이 좋아 선라이즈에선 뱅크 신의 달인으로 불렸다고 한다. 영웅미가 있고 세련된 연출을 구사한다. 한국에서 그랑죠 팬들이 좋아하는 소환 신이나 필살기 뱅크샷도 이 사람 작품이다. 특히 용자 시리즈에서 후쿠다가 남긴 연출의 영향은 매우 커서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와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 후쿠다가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그의 연출을 그대로 따서 넣을 정도였다. 타카마츠 신지가 감독을 맡게 되면서 후쿠다에서 좀 벗어난 연출을 볼 수 있게 된다. 와타루 시리즈도 2부터는 후쿠다가 참여를 안 하는데 1에서 후쿠다가 연출한 등룡검 연출이랑 2에서 나오는 성룡검 연출이 똑같을 정도. 거기다 결국엔 딴 사람이 하는 거라 뭔가 어색한 느낌을 준다.
카메라 앵글을 빙글빙글 돌리는 입체적 연출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배경에 광선이나 집중선이 지나가게 해서 속도감을 증대시키는 연출을 자주 쓴다. 이런 연출력으로 선라이즈의 여러 애니메이션의 뱅크샷을 고퀄리티로 뽑아내었다. 그런데 자기 작품에도 뱅크샷을 많이 써서 문제. 오히려 "2010년대에는 요즘 애니들은 왜 뱅크신을 쓰지 않는지 모르겠다. 뱅크신을 효과적으로 쓰면 작품의 질이 더 좋아진다." 라고 뱅크샷의 중요성을 강조할 정도로 뱅크샷을 선호한다. 뱅크신을 처음 만들 때 예산을 많이 투입해서 고퀄로 만들고 그걸 잘만 꺼내쓰면 작품의 질을 올릴 수 있다지만 애초에 후쿠다 본인처럼 뱅크신을 지나치게 남발하며 나중에는 회당 뱅크신이 1/3이 넘어가는 괴작이 나오는 것부터가 뱅크신을 효과적으로 쓰는 게 아니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같은 경우엔 한 화의 뱅크신이 1/3이 넘어가도 욕을 먹지 않게 연출하는데[5] 욕이 나온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1991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서 연출에 스토리 보드까지 같이 해내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엔 OVA로 발매된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과 제로에서 원안 감독 각본 연출을 혼자서 소화해내며 작품들을 성공시켰다.
음악 선정에서도 재능이 있어서 좋은 음악을 선정하고, 그것을 작품의 중요한 장면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있다. 이것 또한 엄연히 연출의 범주로 후쿠다를 욕하는 사람들 조차도 후쿠다 애니는 음악은 좋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연출에 대해서는 상당히 재능이 있는 인물이라는 평인데 그의 커리어에 가장 큰 금이 가게 한 것은 바로 '''아내'''와 '''인성'''. 사이버 포뮬러 사가에 와서 기획 도중에 스토리가 안 풀린다고 아내와 의논을 하다가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를 전격적으로 작품의 각본가로 발탁하는 일을 저질렀고 이후 아내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즐겼는데 하필이면 모로사와의 각본가로서의 역량이 개판이었던 탓에 과거의 후쿠다의 연출적 재능에 반해서 그의 팬이 된 사람들도 학을 떼게 되었다. 그의 작품 커리어를 모로사와 참여 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다. 후술할 내용처럼 현재 선라이즈 내에서 후쿠다 미츠오의 지위가 나름대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리즈 시절에 비해 커리어가 부진해진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를 끝낸 후 GEAR전사 덴도를 감독했으며, 격투 크래시 기어 터보에 3D치프로 참여해 액션 장면을 만들었다.
기동전사 V건담에 콘티로 딱 한 번 참여한 일이 있으며, 이때 토미노 감독에게 연출 공부를 사사받았다. 이것이 발판이 되어 2002년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총감독이 되기에 이른다.
시드 이후는 그냥 특별한 작품이나 프로젝트는 없고 시드 관련 설정이나 프라모델 감수, 선라이즈 내에서 다른 애니메이션의 연출과 제작을 지원하는 업무를 보는 중이다. 업계에서 퇴출되어서 백수가 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으나 "제가 일을 안 하면 가족과 어떻게 먹고 삽니까" 라며 부정했다. 한때 프리랜서였지만 이후 다시 선라이즈 일만 봐주는 걸로 돌아간 모양이다.
그리고 PSP로 발매된 무장신희~배틀마스터 Mk.2~의 오프닝 무비의 연출을 담당했는데, '''그 작품의 일부 연출과 매우 흡사하여 신나게 까이고 있다.'''(...) #
한동안 뜸하다가 2014년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인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라는 작품에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29일, 일본 후쿠시마현 미하루정과 GAINA, 후쿠시마 GAINA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메고히메 MEGOHIME 재회의 용앵(愛姫MEGOHIME 再会の滝桜)의 감독으로 다시금 감독직으로 복귀했다. 다만, TV 시리즈는 아니고 지역 PR 애니메이션이며, 러닝 타임도 10분 내외로 꽤 짧은 편. 그런 주제에 제작진[6] 과 성우진이 후덜덜하다.[7]
사실 작품간 공백기가 길어서 백수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업계에서 묻혔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전자는 음해에 가깝다. 이 정도로 공백기를 두고 감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으며 설정 제작이나 제작 진행도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애초에 부양 가족도 있으며 애들 나이도 어렸는데 업계에서 쫓겨났거나 백수였으면 집안이 망했을 것이다. 엄연히 선라이즈 내에서 업무 활동을 보고 있다. 이렇게 보이는 건 시드만 10년을 붙잡고 있던 그의 활동 때문이다. SEED TV판 이후 그걸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 그 후 HD 리마스터로도 전개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SEED HD 스페셜 에디션이란 것도 제작 중이라고 한다. 작품 인생의 대부분을 SEED를 만들고 수정하는 작업에 바친 셈인데 이것을 두고 이 시기에 아무것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작품 여러 개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 작품으로 평생 해먹는 사람도 많다. 비슷한 직종인 만화가도 히트작 하나 내면 그거 후속작이나 소장판 등으로 사골이 녹아내리도록 우려내는 작가도 많고, 작곡가나 가수도 히트곡 하나로 평생 먹고사는 원 히트 원더들도 많다. 히트작품 하나만으로 평생 먹고 사는 사람은 창작 분야를 막론하고 널리고 널렸다. 기형적이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드문 일이긴 하지만 시드가 너무 잘나가서 20년 가까이 상품성이 살아있는 걸 어쩌겠는가...
그러므로 후쿠다가 업계에서 매장됐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후쿠다와 같이 작업을 하는 걸 선호하는 애니메이터 파벌도 있고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4~5년 간격으로 작품 내놓는 경우도 허다한데 후쿠다는 SEED 리마스터 작업도 포함하면 거의 공백없이 작업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아무리 후쿠다가 욕을 먹는다고 해도 후쿠다를 지지하는 팬층도 있고, 기어전사 덴도를 제외하면 데뷔 이래 망한 작품이 없고 선라이즈와 반다이에 막대한 돈을 안겨주었다. 굳이 매장당할 이유가 없다.[8][9] 이를 증명하는 작품이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인데 여기서 후쿠다의 직책은 프로듀서이다. 프로듀서할 정도면 선라이즈 내에서도 후쿠다의 지위가 꽤 높다는 걸 의미한다. 프로듀서는 인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굳이 말하자면 선라이즈 내에서의 지위 및 그가 연출한 작품의 상업적 흥행과 별개로 본 문서에 나온 여러 문제점 탓에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미묘해졌다고 보는 게 나을 것이다. 한마디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매장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리즈 시절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건 아닌 셈이다.
2020년에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의 일부화들의 연출을 맡았으며 그가 담당한 화는 연출에 대해서 호평이 많다.
이런 면에서 감독보다는 연출가로서 더 뛰어난 인물이며 감독할 때도 누군가 말려주는 인물이 필요한 폭주형 감독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가 만든 작품 중 호평을 받은 사이버 포뮬러와 크로스 앙쥬는 후쿠다를 말리고 제어할 인물이 따로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10]
3. 비판
사이버 포뮬러 방영 당시에도 질책받았던 뱅크신의 난무와 등장인물의 성격 급변화는 현재에 와서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다. 하지만 후쿠다는 엔터테인먼트적인 면에서만큼은 매우 재능이 뛰어난 감독임에는 확실하다.
연출감독으로서는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나치게 '''날개'''와 '''검'''을 강조하여 용자 건담이라는 비꼬는 평도 있다. 용자검법 제1초식 참조. 다만 이것은 후쿠다보다는 애니메이터 시게타 사토시의 영향이 크다. 주로 시게타 사토시와 오바리 마사미 작품에서 더 많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최초로 나온 것은 용자 엑스카이저이며 그 장면의 연출 콘티를 맡은 것이 후쿠다 미츠오라 일본에선 이것을 후쿠다 파스(구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조는 후쿠다가 맞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사기 예고편으로도 유명한데, 본편 내용을 슬쩍 왜곡해서 예고편에 흘려보내고 정작 본편에선 전혀 다른 내용을 선보인다.
건담 시드 시리즈 제작시 제작비를 두 배로 받아내고도 작품의 퀄리티는 최저라는 점 때문에 '제작비를 횡령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심지어는 제작비로 여행을 다녀온 게 아닌가 하는 소문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선라이즈의 제작 시스템에서는 제작비를 개인이 횡령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만약 횡령이 사실이라면 형사적으로 입건되어야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단은 혐의를 두기는 어렵지 않나 싶다. 이런 소문이 퍼진 이유는 예산과는 달리 납득하기 힘든 작품의 퀄리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시드가 제작비에 비해서 영상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것은 당시 선라이즈에서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애니메이터들이 대부분 몸값이 크게 상승해 부르기가 힘들었고,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터 대기근 현상[11] 으로 로봇을 그릴 수 있는 제대로된 애니메이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메인 애니메이터인 히라이 히사시나 시게타 사토시의 안티도 많아져서 제대로 그려도 그림체 때문에 욕먹는 경우도 많았다.
일부에서는 후쿠다의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가 악의 축이며, 모든 것은 모로사와 때문이고 모로사와가 없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캐릭터의 성격이나 BL 문제 등은 충분히 모로사와에 의한 것이었겠지만 감독 역시 해당 문제에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기는 힘들다. '''원래 애니메이션은 각본가가 혼자서 만드는 물건이 아니며 염연히 감독의 권한이 큰 분야이다.'''
실제로 후쿠다는 트위터에서 기본적인 플롯이나 주제 선정, 캐릭터 설정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자신이 관여했다고 밝히고 있다. 애당초 모든 것을 총괄하고 감독하는 사람이 감독인데 작품이 막장으로 치달은 것이 감독 탓이 아니면 누구 탓일까? 애초에 작품이 세상의 빛을 보려면 감독의 체크를 거쳐야 하는데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건 전적으로 감독 책임이다. 게다가 모로사와가 각본가로 들어온 것부터 후쿠다 본인이 각본가로 기용했기 때문이라서 모로사와의 책임은 아내의 역량을 생각지 않고 기용한 후쿠다의 책임이기도 하다. 애초에 감독은 이런 걸 컨트롤하는 영역이라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감독 책임이다. 게다가 모로사와 치아키는 원래 각본, 문학 관련 전공자가 아닌 전문대 보육학과 출신에 졸업 후 직장인으로 생활하다 후쿠다와 결혼하면서 은퇴, 전업주부로 전직한 사람으로 서브컬처계 활동도 고등학교 시절 만화 서클에서 잠시 활동한 것이 전부다. 이런 실력이 검증안된 모로사와가 갑작스레 각본가가 된 것도 그저 남편이 사이버 포뮬러 스토리 작업을 할 때 조언을 했다는 이유로 후쿠다는 모로사와에게 극본과 현장 교육을 시키면서 경험과 역량을 쌓게 한 다음 서브 각본 같이 기초적인 일을 처음부터 시키면서 충분한 역량과 커리어가 쌓이면 시리즈 구성 직책을 맡긴 것이 아닌 바로 시리즈 구성 직책에 앉혔고[12] 모로사와 본인도 싫은 티를 내거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자조적인 말을 했지만 후쿠다가 하도 설득을 해서 억지로 작업했다고 언급했다. 단 해당 문단은 모로사와에 대한 옹호가 아니다. 모로사와도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를 앞뒤 고려하지 않고 바로 죽여버리거나 동인스러운 코드를 지나치게 삽입하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싫어하는건 소홀히하는 동인작가스러운, 즉 프로로서 책임의식이 없었다. 단 이런 실력검증은 커녕 업계에 관심없던 사람을 아내라는 이유로 억지로 각본가로 삼은 후쿠다의 책임이 더 크다고 서술한 것이다.
더구나 변명할 수 없는 것이, 한창 현장에서는 작품의 각본과 콘티가 늦게 완성되어서 다들 미치도록 바쁜 와중에 현장을 내버리고 라디오 방송에 부부끼리 출연한 적이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점잖은 작화감독까지 공식적으로 비난했을 정도였다. 사실 부인의 의견을 너무 수용하고 다른 스태프들의 의견을 묵살해서 현장의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게다가 GEAR전사 덴도에서 모로사와가 라이벌 캐릭터인 소녀 캐릭터를 BL연출을 위해 소년으로 수정시키는 일로 서브 각본가인 코바야사 야스코와 다투고 메인 각본가의 직책으로 강판시키는 짓을 했는데 모로사와의 행동도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조율할 감독이 아내의 의견을 수용해 강판시키는 것을 거둔 것만 봐도 모로사와의 책임도 있지만 남편의 책임이다.
그나마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로 어떻게 해볼까 사람들은 지켜봤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계획이 정체 중이다. 거기다 시드의 각본가이자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가 2016년 2월 대동맥 박리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극장판 시드의 제작 여부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막장 행보 때문에 국내팬들에겐 후쿠닭, 후쿠치킨 등으로 불리며 까인다. 물론, 일본에서도 까이는 것은 마찬가지다. 시드에서 보인 일부 감점요소들이 모로사와가 아니라 후쿠다가 원인임이 밝혀지면서 점점 후쿠다에게 책임을 묻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2012년 11월 발매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사가 BD판에서는 단순히 일장기였던 깃발을 욱일기로 바꿔 그려넣어 물의를 빚고 있다.
4. 트위터 활동
2010년 트위터를 개시했다. 링크
트위터 개시 이후 글을 쓰는 태도가 다소 가볍고 단답형인 감이 있지만, 업계인치고는 비교적 질문에 잘 대답해주는 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트위터로 막말을 계속해서 뱉어내기 때문에 모처럼 얻어낸 호감을 다시금 자기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다. 일본에선 야마칸과 함께 애니업계의 트인낭 양대 최강자로 불린다.(...)
극장판 시드에 대한 질문이 많은 모양인데 자신에겐 그것을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권한이 없다며 답변을 거절 중이다. 다만 트위터에서 밝히기를 계획이 미정이기는 하지만 팬들의 응원과 앙케이트 덕분에 극장판 계획 자체는 파기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토미노의 건담이 '인간이 언젠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이 테마라면, 시드의 전반적인 테마와 주제는 그와 반대로 '인간은 서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의 다른 생각도 존중해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라고 한다.
그리고 "인간은 서로 이해할 수 없다.' 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건 모 익명 사이트 (아마도 2ch)에서 벌어진 시궁창 키보드 배틀을 본 이후라고 한다. 다만 트위터는 그런 익명 사이트와 다른 괜찮은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트위터도 얼마든지 익명 사용이나 악용이 가능한 사이트이지만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니 뭐...[13]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건 SIN이라고 한다. 그 외에 팬들에게 자금이나 시간문제로 다 보기 어려우면 SAGA와 SIN만 봐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이 후쿠다에게 작품을 어디서 구해보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빌려보세요 ^-^" 라고 하면서 대여점이나 반다이 채널을 알려준다.
건담 더블오 방영 당시엔 더블오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해서 까인 적이 있었는데 트위터에서는 오히려 시드 팬들에게도 더블오도 보라고 추천하고 있다. 허나 트위터에서 건담 더블오에서의 ELS를 '건담에 외계인이 등장하다니 비현실적' 이라고 발언함으로써 우주고래 자체를 스스로 부정했다.(넓은 뜻으로 해석하면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건담으로 지구밖 생명과 접촉이라니 리얼리티가 없지요"라는 발언을 하여 까이기도 했다.
추가로 선라이즈 사장이 더블오 극장판을 잘 봤다고 글을 남기고 몇분도 지나지 않아 그런 걸 왜 보냐. 라는 식으로 발언해 사장을 까는 여전한 무개념 행태를 보였다. 후쿠다의 헛소리 때문에 MG 메뉴얼로 정식공개될 예정이었던 더블오 퀀터의 설정이 선행공개되는 등의 양태를 보인게 와전되어 설정이 추가된 것처럼 떠돌았는데, 정작 피해자(?)인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은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그리고 왠지 트위터로 신조 마유와 친해졌다. 신조 마유는 건담 만화도 그리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원자력 발전,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재의 핵분열방식을 좋아한다. 건담 SEED의 설정부터 그렇다. 다만 시드의 설정은 그거 빼면 기체들이 그냥 배터리 기체들이란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아닌말로 초대형 휴대폰 외장배터리나 다름없는 걸 달고 싸우는게 시드 세계관이다. 원전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트위터로 멍청이라는 막말을 날리기도 했다.
한국 내에서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자 트위터에 '''"사실과 진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진실은 사람의 숫자만큼 존재하니까, 그것을 봉쇄한다는 정신은 사고의 경직을 초래하고, 경직된 사고로부터는 새로운 발견도 가치관도 생겨나지 않겠지요."''' 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 국내에서 이 코멘트 때문에 혐한 의혹이 터졌는데, 2019년 현재는 삭제된 요미우리 신문의 '日本統治を一部評価する教科書、韓国の検定通過(일본 통치를 일부 평가하는 교과서, 한국의 검정기준 통과)'라는 원문의 기사로, 이 기사의 골자는 일제시대를 평가하는 교학사의 검정통과를 가지고 한국내에서 좌우파의 의견대립이 격화되고 있다는 것. 후쿠다의 코멘트는 교학사 교과서 의혹 자체가 아닌 신문기사에 대한 코멘트로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해당 의혹이 불거진 게시물에 대해서도(#) 본 이슈에 대해 후쿠다가 그냥 자신의 의견을 말했을 뿐인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우익은 둘째치고 혐한이라 치부하기엔 논리가 빈약하기 짝이 없다.
한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찬사하는 극우 발언을 리트윗하면서 일제 침략전쟁 옹호 영상을 소개하는 등 극우설이 돌았으나, 이후 아베 신조의 정책을 매우 싫어해서 비판 트윗을 많이 하다 보니 일본에선 꼴좌파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니까 일본 우파들이 좋아하는 군국주의, 전체주의, 파시즘을 매우 싫어하는데, 일본이 정의의 목적으로 아시아 해방을 위해 식민지배와 전쟁을 했다는 대동아공영권을 긍정하고 있다. 그리고 전쟁은 어떻게든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며 전쟁을 막기 위해선 강력한 무장 및 평화헌법 해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냥 역사 인식이 이상한 사람이다.[14] 아베는 싫다면서 자민당의 정책이나 특정비밀보호법은 지지한다거나, 차별은 싫다면서 인간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 차별은 해도 좋다거나. 전혀 앞뒤가 안 맞는 발언만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혐한이라고 까이고, 좌파 성향 일본인들에게는 극우라고 까이며, 우파 성향 일본인들에게는 극좌라고 까이고 있다. 극우니 극좌니 어느 한쪽으로 정의할 사람은 아니고 역사인식과 인성이 잘못됐으며 내 생각은 무조건 옳다, 대중은 무조건 잘못됐다 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린 이상한 사람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일본 후쿠다 안티 사이에선 후쿠다의 말은 후쿠다의 말로 반박할 수 있다고 한다.
재미로 보는 테스트지만 2018년 인터넷으로 하는 정신감정에서 사이코패스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창작에는 장점이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 사고를 크게쳐서 트위터의 글을 다 싹 한 번 밀어버린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전혀 바뀐 건 없다.
5. 후쿠다 망언록
사실 한국인들은 후쿠다에 대한 정보를 한정되게 접하기 때문에 알기 어렵지만 애니메이션 관계자의 인터뷰를 자주 보는 일본에서 후쿠다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말을 상당히 함부로 내뱉기 때문이다.[15] 이하는 그 중의 '''일부'''를 모아놓은 것이다. 일견 멀쩡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저 발언들이 전부 후쿠다 자신의 문제점에도 해당된다.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스스로를 패고있는 셈이다.
후쿠다는 맨날 말을 바꾸고 자기작품을 치켜세우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의 작품은 내리깎는다. 퍼스트 건담은 매우 좋아한다지만 사실 퍼스트 건담도 많이 깠다. '''한마디로 나는 무슨짓을 해도 무조건 무죄라는 억지만 부린다. 악질적인 최악의 억지쟁이다.'''
- >주인공이 자기 혼자 힘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도라에몽처럼 한심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보여줘서는 안된다.
- >나는 남들보다 스토리나 콘티에 시간을 쓰기 때문에 제작시간이 맞지 않아서 작화를 할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최근의 선라이즈의 로봇 애니메이션은 형편없었다. 로봇을 소재로 한다면 역시 퍼스트 건담.
- >요즘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은 기술력의 저하가 절실한 문제인데 이건 전부 젊은 인재들이 향상심이 없기 때문이다. 옛날 선배들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향상심이 있었다.
- >나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화면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자기들끼리 놀아나며 시청자를 방치하는건 사양하고 싶다.
- >데스티니에서는 어째서 전쟁이 일어나는지를 그려갈겁니다. → (방송 후)데스티니는 전쟁이 테마가 아닙니다.
- >애니메이션은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감동을 전하는 것이며 전쟁은 어울리지 않는다.
- >이번에 완성되는 시드의 영화는 새로운 영화이기 때문에 TV판은 부디 잊어달라.
- >실은 데스티니의 무렵, 마아야 씨는 OO군과 사이가 좋다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정말이지 예상이 틀렸군요. 스즈무라 군인가아[16]
- > (2020년 3월 9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일본의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 중지 조치에 대한민국이 맞대응하자)
"이 시국에 보복이라니. 더이상 국가로서 교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7]
6. 기타
위에 말한대로 인성이 저따위라서 따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따르는 사람도 제법 있는 편이다.[18] 특히 시게타 사토시, 오오바리 마사미, 혼고 미츠루는 후쿠다 감독과 매우 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히라이 히사시, 오오누키 켄이치, 오오카와라 쿠니오, 타카세 켄이치, 니시카와 타카노리도 후쿠다에 대해서 우호적이다. 호시야마 히로유키도 생전에 후쿠다를 꽤 좋아했다고 한다. 애니메이터들의 과로 문제를 지적하는 것도 그렇고 일단 자기 밑 사람은 챙기는 타입인 걸로 보인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애니메이션 감독은 사람이 안 따르면 그걸로 커리어가 끝이다. 애니메이터가 감독을 보고 일할까 말까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감독 인간관계가 파탄나면 애니메이터를 못 구해서 아무 작품도 못 만든다. 후쿠다도 일단은 애니 업계에서 자기 파벌이 있긴 있다고 봐야 한다. 만약 후쿠다가 자신의 인간관계마저 쉽게 파탄내고 애니메이터 등 자기 밑 사람들의 건강도 전혀 신경쓰지 않을 만큼 더더욱 막장인 인간이었다면[19] 그는 자신이 흔히 받는 오해처럼 진짜 백수로 전락했을 가능성도 있다.
상당한 토미노 요시유키의 팬으로 토미노 신자를 자처한다. 바다의 트리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영향이 굉장히 커서 그의 작품 곳곳에 그 흔적이 느껴질 정도이다.
선라이즈에 들어오게 된 것도 토미노 감독 때문이었다고 할 정도의 팬. 특히 퍼스트 건담을 좋아해서 사이버 포뮬러부터 시드까지 모조리 퍼스트 건담의 오마주 작품이다.[20] 실제로 '건담을 만들려면 퍼스트를 봐야 한다. 원점이니까'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턴에이 건담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골수 토미노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기동전사 Z건담이나 기동전사 건담 ZZ도 토미노 신자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토미노 이외의 크리에이터들의 건담에 대해선 평가가 박한 편으로 기동신세기 건담 X, 기동전사 건담 00에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신인 때 참여한 작품인 무적로보 트라이더 G7에도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정작 토미노 감독하고는 SEED 기획 때 만난 거 말고는 사적으로 별로 친하지 않다. 건담 관련 행사에서 초청받아 만나면 인사만 하는 정도[21] 상술했듯 후쿠다는 토미노의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지 자신에게 애니메이션을 가르쳐주는 스승은 칸다 타케유키라고 공언하고 있다.[22]
슈퍼~ 라는 말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슈퍼 라켈타 빔 사벨이나 슈퍼 아스라다, 슈퍼 드라군, 슈퍼 에어로 부스터, 슈퍼 코디네이터, 슈퍼 프리덤 건담[23] 등. 그리고 자폭이나 가미카제를 좋아하는지 건담시드에서 틈만나면 쓸데없이 자폭타령이다. 대표적인 예가 스트라이크 vs 이지스전 시드 최종화에 이지스가 파워 다운되자 아스란이 이지스 건담을 자폭시킨 점 등이다. 아예 마지막화에서는 아스란 대사가 저스티스를 제네시스 내부에서 핵폭발 시키겠다라는 대사도 있었다.
이름이 비슷한 애니메이션 감독 후쿠다 미치오가 자주 후쿠다 미츠오와 혼동된다. 아무래도 이 업계에서 '후쿠다 감독'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후자를 떠올리는 데다 한국에선 한글 표기가 엄청나게 비슷한지라 자주 헷갈려한다. 다만, 2010년대부터는 전자의 감독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상당히 싫어한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 키라를 너무 악역같이 묘사한 것에 대해서 큰 불만을 표한 적이 있으며 이후로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표하는 편이다.[24] 로봇대전 시리즈에 자신의 작품이 나오는 것도 부정적으로 보지만 자신의 작품들의 저작권은 자신이 아니라 선라이즈가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슈로대에 작품을 내보내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한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이 로봇대전에 나올 때 무기명이라든가 연출에 대한 감수는 해준다고 한다.
2016년 부터 아내 모로사와 치아키가 생전에 남긴 유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2018년 스폰서가 거절하면서 기획이 좌절되었다며 분노하는 트윗을 올렸다. 모로사와 치아키가 생전에 각본가로서의 역량이 개판이었으니 좌절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은 일이지만...
2019년 연말부터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신작의 콘티 작성을 하고 있음을 밝히며 스트레스와 손목 이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
7. 작품 목록
7.1. 설정제작
- 무적로보 트라이더 G7 - 설정제작
- 최강로보 다이오쟈 - 설정제작
- 초력로보 가라트 - 설정제작
7.2. 연출작
참여 비중이 높은 작품은 굵은 글씨
- 기갑전기 드라고나
- 마신영웅전 와타루
- 마동왕 그랑조트
- 용자 엑스카이저
- 전설의 용자 다간
- 기동전사 V건담 - 29화 하나만 했는데 이게 V건담 최고 명작 에피소드라 불릴 정도로 평이 좋다.
- 격투! 크러시기어 TURBO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2014) -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설정 제작 및 연출을 담당해 후쿠다 개인의 연출색이 그대로 드러난다. 대신 각본 및 제작 관리 같은 건 감독에게 위임했다.
7.3. 감독작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991)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1992)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 (1994)
- 프라이빗 아이 돌 (1995)
- 신 해저군함 (1996)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EARLYDAYS RENEWAL (1996)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 (1996)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 (1998)
- GEAR전사 덴도 (2000)
- 기동전사 건담 SEED (2002)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2004)
[1] 흔히 토미노의 제자로 잘못 알려져있기도 하지만 후쿠다가 토미노와 만난 것은 기동전사 V건담 때 딱 한 번 참여한 것과 기동전사 건담 SEED 제작 때 만나서 조언을 받은 것 정도가 고작이다. 자신은 토미노의 광팬에 지나지 않는다고 발언하고 있다. 후쿠다는 칸다의 제자라 보는 것이 맞다.[2] 한국 애니 팬들이 연출이 어떤 작업인지 대해서 잘 모르는 탓에 나무위키에 이렇게 써놨더니 이걸 후쿠다 미츠오가 그린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후쿠다는 작화하는 사람이 아니며 그림을 썩 잘 그리는 사람도 아니다. 후쿠다는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자세를 잡으라고 콘티를 짜줬다는 것이다. 그걸 아시다 토요오 같은 다른 애니메이터들이 멋지게 그려내는 것이다. 그렇다고 후쿠다가 무능하다는 건 아니고 후쿠다는 이런 움직임과 자세 잡기를 매우 잘 해서 뜬 사람이다. 후쿠다가 무능하면 연출가 대부분이 무능, 심지어는 토미노 요시유키 같은 사람도 무능하단 소리가 된다. 굳이 후쿠다를 가리켜 무능하다고 한다면 후술할 내용처럼 연출가로서는 유능하나 감독으로서는 무능하다고 하는 게 나을 것이다.[3] 이게 용자검법의 시조이다.[4] 카바시마 요스케의 증언.[5] 이쿠하라는 뱅크신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평소와 다른 대사를 넣거나 편집을 새롭게 하는 식으로 뱅크신 자체를 놓치지 않고 보게 만든다. 후쿠다는 전부 그대로 쓰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다.[6] 캐릭터, 스토리 감수, 엔딩 애니메이션 연출을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맡았다.[7] 메고히메 역에 토야마 나오, 마사무네 역에 시모노 히로, 네네 역에 후쿠엔 미사토, 히데요시 역에 이나다 테츠, 네네 친위대에 사이토 유카, 토쿠이 소라, 오오하시 아유루 등등.[8] 애니 업계는 나카무라 카즈오라든가 사다모토 요시유키처럼 인성이 개차반인 인간들도 자기 파벌과 실적만 있으면 계속 일할 수 있는 세계이다. 파벌과 실적만 있으면 중범죄자로 타락하지 않는 한 인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드 시리즈의 실패로 후쿠다 미츠오는 실력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용자 시리즈에서 보여준 것처럼 후쿠다는 일본에서 몇 안 되는 메카물 전문 연출가이며 연출 실력이 뛰어난 편에 들어간다. 이 정도로 할 줄 아는 사람이 일본 전체를 통틀어 20명도 안 된다. 아무리 이미지가 개차반이 나도 특수 인력으로 어디든 불려나갈 인물이란 것이다. 시드도 스트라이크 건담이나 프리덤 건담이 처음 나올 때 연출 같은 건 호평을 받았고 이리저리 오마주 될 정도였다. 시드가 안 좋은 소리를 들은 건 연출 이전에 감독의 인성이나 스토리 같은 문제가 종합적으로 얽혀서 작품이 터진 것에 가깝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후쿠다는 연출력 자체가 형편없다기보다는, 전쟁물 같이 각 장면마다 다양한 연출이 필요한 장르 및 감독이나 프로듀서 같이 제작진 전체의 리더격인 직책에서는 한계를 보여주고 본인의 그러한 한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는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는 타입에 가깝다. 결국 후쿠다는 본인에게 안 맞는 장르와 위치에서 일한 탓에 연출력이 평가절하된 것이다. 만약 후쿠다가 시드 시리즈에서 감독이 아니라 조연출·서브 각본가 등 보조적인 직책을 맡았거나, 아예 건담 시리즈 같은 전쟁물을 일체 연출하지 않고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와 비슷한 레이싱물의 제작에만 참여했다면,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의 평가가 지금처럼 박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9] 무엇보다 후쿠다가 시드 리메이크 작업, 메고히메, 크로스 앙쥬, 건담 빌드 다이버즈 리라이즈 같은 작품을 만들면서 일을 계속 받아서 했다는 팩트가 있는데 후쿠다는 업계에서 찍혔다고 하는 것부터 말이 안 되는 소리다.[10] 사이버 포뮬러의 1대 각본가인 호시야마 히로유키는 토미노 요시유키, 타카하시 료스케와 동기에 여러 작품을 히트시킨 거장으로 후쿠다 정도가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사람이며, 크로스 앙쥬는 감독으로 아시노 요시하루가 있었다.[11] 70년대부터 활약하던 거장 애니메이터들이 나이로 은퇴하거나, 디지털 작업에 못 따라가서 그만두거나, 몸값이 너무 올라가서 부르기 힘들게 되고 신인 애니메이터도 없던 현상.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은 그래서 대부분 작화가 매우 좋지 않다. 특히 로봇을 그리는 애니메이터는 씨가 말라가던 시절이었다. 시드만 그런 것이 아닌 셈. 본 작품에서는 시게타 사토시가 거의 혼자 다 했다. 이런 현상은 나중에 선라이즈에 김세준 같은 애니메이터가 들어오면서 해소되었다.[12] 모로사와의 데뷔작은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제9화 지만 해당작을 제외하면 서브 각본가로서 참여한 작품들은 하나도 없고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이후 96년부터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의 각본 제작을 담당, GEAR파이터 덴도는 무려 첫 TVA 시리즈 구성 담당이였다.[13] 사실 트위터의 시스템은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기에 최적화가 되어있다. 트인낭이 흔히 발생하는 것도 그러한 시스템 때문에 자신의 반대 의견을 못 보고 자신의 생각이 최종적 결론이라고 생각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14] 일본의 역사왜곡 교육이 반백년을 넘어가면서 이런 사람들이 일본엔 좌우를 막론하고 꽤 있다. 대표적으로 카와구치 카이지가 있으며 그래서 이제 일본인 깔 때는 좌우 편갈라서 우익은 나쁘고 좌익은 착하다 이런 식으로 이분해서 이야기하는 건 통하지 않는다.[15] 게다가 트위터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트인낭의 한명으로 까이고 있다.[16] 스즈무라 켄이치와 사카모토 마아야의 결혼소식을 듣고 트위터에 남긴 말. 행복하게 결혼하는 사람을 두고 과거사를 언급하는 건 당연히 예의가 아니다.[17] 대한민국이라고 명확히 지칭하지 않았으나 이날 일본이 보복 조치라고 부를만한 정책을 취한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혐한임을 제대로 인증하였다. [18] 물론 이와 별개로 후쿠다를 싫어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종사자 또한 적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말 그대로 의외로 따르는 사람이 제법 있는 정도일 뿐,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종사자 대부분이 그를 좋아한다고 보는 건 무리일 것이다. 특히 후쿠다와 모로사와에 의해 기어전사 덴도에서 강판된 코바야시 야스코라면 후쿠다를 따르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다.[19]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아내인 모로사와가 생전에 그런 인간상에 가까웠다(...). 한마디로 남편보다도 더한 막장인성이었던 셈이다.[20] 다만 사이버 포뮬러 TV판은 메인 각본 쓴 사람이 바로 퍼스트 건담의 호시야마 히로유키일 정도로 감독의 의도 이전에 작품 기획 자체가 건담을 따라가는 것이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21] 전의 서술에서는 토미노가 후쿠다같은 우익과 상종도 안 한다고 적혀져 있었다. 스기야마 코이치와의 관계로 인한 추측같다. 하지만 건담 40주년 행사에서 보듯 만나면 악수정도는 한다. 다만 친분이 거기까지이므로 전의 서술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22] 다만 칸다 타케유키 특유의 화약내나는 뛰어난 전장 묘사는 후쿠다에게서는 보이지 않는다.[23]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초기 기획 당시의 명칭. 슈퍼 프리사건만 아니었으면 그대로 정식 이름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24] 아이러니하게도 슈퍼로봇대전에서 어레인지된 스토리는 원작보다 평가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