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쯔하오

 

'''젠쯔하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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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olbgcolor=#b4936a><colcolor=#fff> '''Uzi
젠쯔하오 (简自豪 / Jian Zihao)'''[1]
'''출생'''
1997년 4월 5일 (27세)
'''국적'''

'''닉네임'''
'''Uzi'''
'''포지션'''
[image] 바텀[2]
'''ID'''
'''sup forever God''' #
'''국가대표'''
[image] (2018)[3]
'''소속'''
[image] '''Star Horn Royal Club'''
(2012.10.08~2014.12.11)
[image] Oh My God
(2014.12.11~2015.12.24)
[image] Newbee
(2015.12.24~2016.05.16)
[image] '''Royal Never Give Up
(2016.05.16~2020.04.30)'''[4]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5. 밈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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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b4936a> '''Jian "Uzi" Zihao'''
중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Star Horn Royal Club, Oh My God, Newbee, Royal Never Give Up 소속의 원거리 딜러.
RNG의 전신이었던 Star Horn Royal Club의 원년 멤버 출신으로, 당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시점에서 1997년생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였지만 중국 원딜의 정점이며 세계에서도 가장 잘하는 원딜을 논할 때도 빠지지 않는 선수로 꼽혔었다. 그리고 한때 LCK를 무너뜨리고 정점에 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카사와 함께 LCK 팬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대한민국과 중국을 돌면서 모든 팀들을 지켜본 Chaox가 뽑은 최고의 원딜이며, IG의 전 탑솔러이자 현재 eStar Gaming의 구단주 PDD 역시 2013년에 "Royal Club의 Real Carry다." 라고 평가했었다.
LCK에 페이커가 있다면, LPL에는 우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LPL과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판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해외에서는 역체 논쟁이 나오면 다른 라인은 한국인들을 찍어도 원딜은 우지를 찍는 경우가 많고, 국내에서는 커리어와 안정성이 앞서는 이 우세하기는 하나 우지를 지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을 정도로 '''역대 최고의 원딜러 중 하나'''로도 인정받는 선수이다.
'''LPL의 전설'''로도 불리는 선수이며, 지금은 은퇴하였지만 롤 역사상으로 봐도 인정받는 페이커와 버금가는 '''롤의 슈퍼스타 자리를 이끌어왔던 전 세계적으로도 전설적이었던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임프와 함께 대표적인 하이퍼리스크 하이퍼 리턴형 원거리딜러로 분류된다. 2018년 이전까지는 다소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계속 잡다가 멘탈이 중요한 순간마다 무너져 내리며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나왔었지만, 2018년부터의 우지의 모습을 본다면 최적의 포지션에서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딜링을 해내고, 팀이 불리할 때는 본인이 상대의 주요 스킬까지 빼며 딜링할 수 있는 유동성도 갖췄다.
일단 우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피지컬이다. 이벤트전이기는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1:1 매치 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한 선수가 우지란 걸 감안하면 우지의 피지컬은 롤판 전체를 따져도 다른 프로들이 스킬샷을 못 맞추겠다며 절망하던 전성기 시절 페이커와 함께 1, 2위를 다툴 수준의 괴물이다. 심지어 우지는 이 시절의 페이커도 1:1 매치에서는 이겼다. 이 괴랄한 피지컬은 우지가 원딜 하드캐리를 마음껏 펼치게 하는 비결이다.
거듭된 손목 부상을 겪은 2018~2019년 기준으로는 라인전이 특출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파트너인 이 이니시 서포터도 잘 다루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원딜 지키기 조합을 많이 하다 보니 라인전 단계에서 뚜렷한 무언가가 돋보이는 스타일은 아닌 편. 사실 2017년까지는 라인전이 절대적으로 강한 축에 들었으나[5] 2018년부터는 각국에 본인 못지 않게 라인전 강한 원딜이 많아진 점, 그리고 RNG가 원딜의 한타 캐리력에 많이 의존하게 된 점이 겹치면서 라인전 상성이나 초반 정글 챔프의 케어능력을 포기해서라도 한타에서 절대적인 조합 우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본인 자체가 아래의 비교적 넓어진 챔프 폭을 감안해도 보좌하는 원딜(유틸형, 안티캐리형, 비원딜) 챔프들은 여전히 꺼려하는 성향이기도 하고. 이 때문에 2016년에는 이즈리얼을 제외하면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라인전 페이즈를 넘기기만 하면 항상 본인의 높은 성장력과 팀의 케어를 기반으로 해서 RNG 한타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데프트가 본능적인 감각으로 상대의 CC기를 피하는 성격이 강하다면, 우지는 본인에게 날아올 CC기, 그리고 그 다음 CC기까지 일일이 계산해서 무빙 위치를 잡고 플레이한다는 성격이 강하다. 이는 한타에서 우지가 끝까지 살아남아 있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거기에 챔프 폭이 좁다는 단점도 고쳐지고 본인의 원래 장점이었던 강력한 메카닉까지 합쳐지다 보니 2018년에 들어서는 라인전을 빼면 약점이 없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2018년에 우지가 참여한 RNG의 정식 한타에서는 RNG가 대패를 한 경우는 눈에 띌 정도로 적다.
또 하나의 장점은 진입각을 엄청나게 잘 본다는 것이다. 이는 타 원딜과 비교를 불허하는 우지만의 장점으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OMG 전에서의 그 유명한 베인 앞구르기 장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지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던 시절부터의 특징이다. 현재 커리어 하이인 2018년 기준으로는 카이사 같은 챔피언을 잡았을 때 렛미나 샤오후가 적 딜러한테 CC기를 꽂으면 득달같이 궁으로 진입해서 순식간에 한타를 끝장내는 장면이 엄청 많이 나왔다. 또한 진입기가 없는 자야같은 챔피언을 잡으면 대신에 앞 점멸을 서슴없이 써서 딜러를 때려잡는 장면도 많이 볼 수 있다. 분명 좋은 한타 구도가 아니었음에도 우지가 상대를 쓸어담는 모습을 보면 이게 사람이 맞나, 게임하는 맹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단점은 맨 앞문단에서 짧게 언급된 공격적인 포지셔닝이다. 임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비슷한데, 팀이 밀리기만 하는 경기에서는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나서서 불리한 한타를 뒤집으려던 순간 상대에게 마크를 당해서 죽어버리고 게임을 그르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2017년 롤드컵 4강, 2018년 롤드컵 8강에서도 같은 실수로 광탈했다. 게다가 우지는 변수 제조에 특화된 애쉬나 진을 특출나게 잘 다루지도 못하기에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 우지는 라인전과 한타에서 빛을 발하는 원딜이지 유틸성을 활용한 끊어먹기 등 운영에 기여하거나 경기 전체를 보는 시야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 실제로 이런 방식은 개인의 피지컬에 지나치게 의존할 뿐더러 상대의 대응 방식에도 어느 정도 의존하기 때문에 상대가 득달같이 달려들고 자신이 이때 조금만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정말 어이없게 망해버리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중요한 고비마다 이 포지셔닝으로 먼저 물려서 진 적이 잦은 만큼 진정으로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면 이 포지셔닝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참고로 이런 갑분싸를 만드는 의문사가 자주 나오는 경기의 공통적인 특징이 한 가지 있는데, 게임 내내 우지가 집중마크를 당하며 상대방의 집요한 공격에 의미없이 잘려나가며 데스를 누적하다가 마지막 한타에서 앞으로 나섰다가 가장 먼저 죽는다는 것이다. 위에서 서술한 2017년 롤드컵 4강전 4세트에서는 다소 유리한 경기에서 중간에 허무하게 끊기며 경기를 기울게 만드는 결정적인 데스를 기록했고, 이후 마지막 한타에서 너무 앞으로 나갔다가 위치가 걸려서 즉사하고 게임을 망쳤다. 2018년 롤드컵 8강전 5세트에서도 괴물같이 성장한 르블랑의 원맨쇼에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데스만 기록하다가 마지막 한타에서 뭐에 홀린 것마냥 탱커들이 있는 1선으로 튀어나갔다가 올라프에게 걸려서 잡히고 게임이 끝나버렸다. 아무리 팀적으로 케어를 많이 해주고 본인 역시 성숙해졌다고는 하지만 게임이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의도대로 안 풀리기 시작한다면 팀적 케어와 본인의 정신적 성장이 무색하게 멘탈이 손쉽게 깨져버리고 예전의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스타일이 다시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즉 정말로 침착해야 할 순간에는 차분하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못한다.
또 하나의 단점은 잦은 손목 부상. 아무리 프로게이머에게는 손목 부상이 흔하다고는 하지만 지나친 마이크로 컨트롤로 인해 손목에 무지막지한 부담이 가는 RTS 장르의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 2 프로도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에게 손목 부상이 매 시즌 꾸준히 재발한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당장 롤판에서 본인과 경력이 비슷한 스코어프레이, 페이커, 앰비션 등과 비교해 봐도 우지의 문서에는 유독 손목 부상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6] 특히 우지는 오더와 게임 전체를 보는 시야, 운영이 아니라 괴물같은 피지컬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주 무기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손목 부상이 재발할 경우 순식간에 폼이 하락해버릴 수도 있다. 특히 기나긴 세월을 기다려 2018년에 와서야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을 받기 때문에 이는 더욱 치명적이다. 결국 우려대로 라인전 기량이 하락했으며, 이게 계속되면 최악의 경우 우지의 메카닉적인 장점 상당수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당장 축구판에서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씹어먹고 발롱도르를 탔을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던 카카가 탈장 부상 이후 스피드가 확 죽어버리면서 폭삭 망해버렸고, 이렇게 큰 거 한방으로 훅 간게 아니더라도 잦은 부상 끝에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커리어를 보낸 선수도 무지하게 많다.[7] 위에 써놓은 것은 단순한 소설이나 기우가 아닌 것이, 우지의 부상으로 RNG는 2019년 스프링을 시원하게 말아먹었으며, 최근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의사가 '''손목 나이가 4~50대'''라고 했다고 한다. 더샤이 역시 손목 부상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은 적이 있는 것을 보면 동물적이고 야성적인, 프로들 사이에서도 다른 차원의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날뛰는 크랙형 선수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결국 이 부상은 커리어 중후반부터 정상적인 생활마저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으로까지 번져 그의 발목을 잡는 바람에 그의 은퇴를 선언하게 하는 원흉이 되고 만다.[8]
위의 포인트와 맞물리는 점인데 이즈리얼, 진, 애쉬 같은 다소 이른 시점부터 힘을 쓸 수 있으며 자력으로 플레이 메이킹이 가능한 원딜보다는 확실히 정석적인 평타형 원딜을 극도로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다.[9] 쉽게 말해서 캐리력이 떨어지는 원딜이나 뇌지컬 및 궁극기 활용이 많이 필요한 원딜은 싫어한다. 같은 이유로 자야도 2017년까지는 기피했다. 그러한 점 때문에 초반의 폭발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편으로, RNG를 잡는 제 1패턴으로 처음에는 우지보다는 다른 라인을 보면서 우지가 원하는 정식 한타 자체를 성립하지 못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제일 많이 언급될 정도이다.
이 때문에 원딜이 들러리로 전락한 2016년에는 당시 새파란 애송이였던 룰러-코어장전 듀오에게도 무난하게 패할 정도로 그다지 포스가 압도적이지는 못했다. 2017년에 갑자기 우지의 포스가 중국의 최종병기 수준으로 급부상한 것도 메타가 우지가 가장 좋아하는 평타 캐리형 원딜들을 띄워줬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카이사, 이즈리얼, 자야가 대세였으며, 2018년 우지는 롤드컵 외의 모든 대회들을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리하자면 LOL e스포츠 역사에서 손에 꼽힐 괴물같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한타형 원딜러의 성격이 극도로 강한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한타에서 빛을 발하는 원딜 챔피언은 초반 전투력이 미약하다는 특성 때문에 처음부터 라인전이 터져버리면 존재감이 사라지지만, 이 구간을 넘길 수만 있다면 중후반부터는 어떤 챔피언보다도 가장 높은 캐리력을 가지듯이 이러한 높은 캐리력을 가진 챔피언을 선호하는 우지 또한 그 특징과 닮아있다고 할 수 있다. 프레이와는 정반대 의미[10]로 파괴적이지만 그만큼 팀에 제약을 거는 스타일이다. 이 때문에 잦은 난전과 빠른 게임을 지향하며 원딜의 역할에서 캐리 비중이 점점 낮아지는 현재는 메타에 아주 적합한 원딜은 아니지만 반대로 메타를 무시하는 수준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기도 하다.[11]
라인전부터 차근차근 씹어먹고 올라와서 캐리하는 데프트나 안죽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딜을 넣는 뱅이 팀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원딜이라면, 라인전을 인내하고 한타에서 미친 폭발력으로 상대를 몽땅 찢어버리는 우지는 원딜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꿀 원맨 하드캐리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Team Fire

'''Team Ice
LPL
EAST'''

EU, LCK
<color=#373a3c>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우승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ummer 우승'''
Edward Gaming

'''Royal Never Give Up'''

Invictus Gaming
<color=#373a3c> '''2018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SK텔레콤 T1

'''Royal Never Give Up'''

G2 Esports
<color=#373a3c> '''2018 Rift Rivals LCK-LPL-LMS 우승'''
LPL[12]

'''LPL'''[13]

LCK[14]
<color=#373a3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종목 채택

'''중국'''

폐지
'''준우승 기록'''
TGA Grand Prix 2012 Winter 준우승
EHOME

'''Royal Club'''

Positive Energy
NVIDIA Game Festival 2013 준우승
Taipei Assassins

'''Royal Club'''

Team WE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Azubu Frost

'''Royal Club
Star Horn Royal Club'''

KOO 타이거즈
2014 GALAXY eSports Carnival 준우승
Invictus Gaming

'''Star Horn Royal Club'''

폐지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준우승
Team Fire

'''Team Ice'''

Team Fire
2016 LPL Summer 준우승
2017 LPL Spring 준우승
2017 LPL Summer 준우승
Edward Gaming

'''Royal Never Give Up'''

Edward Gaming
2019 LPL Summer 준우승
JD Gaming

'''Royal Never Give Up'''

Top Esports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준우승
WEST

'''LPL'''

LPL, Team CJJ
'''수상 기록'''
<color=#373a3c> '''2018 LPL Spring 결승 MVP'''
'''2018 LPL Summer 결승 MVP'''
이예찬
(Edward Gaming)

'''젠쯔하오
(Royal Never Give Up)'''

강승록
(Invictus Gaming)
<color=#373a3c> '''2018 Mid-Season Invitational 결승 MVP'''
이재완
(SK텔레콤 T1)

'''젠쯔하오
(Royal Never Give Up)'''

라스무스 뷘터
(G2 Esports)
<color=#373a3c> '''LPL 연간 어워드 2014년 MVP'''
MVP 시상 출범

'''젠쯔하오
(Royal Never Give Up)'''

밍카이
(Edward Gaming)
<color=#373a3c> '''LPL 연간 어워드 2016년 / 2017년 가장 인기 있는 선수'''
밍카이
(Edward Gaming)

'''젠쯔하오
(Royal Never Give Up)'''

강승록
(Invictus Gaming)
<color=#373a3c> '''LPL All-Pro Team 선정'''
'''2017 LPL SPRING 1ST TEAM'''
'''2018 LPL SPRING 1ST TEAM'''
'''2018 LPL SUMMER 2ND TEAM'''
'''2019 LPL SPRING 3RD TEAM'''
'''2019 LPL SUMMER 2ND TEAM'''
<color=#373a3c> '''LPL 연간 어워드 선정'''
'''2014년 베스트 AD 캐리'''
'''2018년 베스트 AD 캐리'''
'''2019년 베스트 AD 캐리'''

4. 선수 경력



4.1. 2013 시즌


데뷔 후 각종 대회를 나갔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직전 시즌까진 이 대회 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직전 시즌이었던 2013 LPL 서머에선 IG, WE를 제치고 정규 시즌 2위를 달리더니 중국 선발전에서도 OMG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8강 시드를 받았다.
그리고 8강에서도 역시 중국에서 올라온 OMG를 2:0으로 이기면서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그뒤 4강에서는 유럽의 강호 프나틱을 상대로 진흙탕 싸움 속에서 3:1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으나, 결승에서 SKT에게 3:0으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다.

4.2. 2014 시즌


롤드컵 이후에 서포터인 타베가 은퇴하고, 우지에 맞는 서포터를 찾는 것보다 타베와 같이 은퇴한 화이트지지때문에 공석이 된 미드 레인을 내주고 봇 듀오를 영입하는게 수월할 것이란 소문대로 미드 레이너가 되었다.
팀은 2014 스프링 시즌에 완전히 망해버렸지만 포지션을 변경하고도 우지의 인기는 상당한지 올스타 투표 5위를 기록했다. 1~4위 중 OMG 선수가 2명이라 실질적 3위, 아슬아슬하게 롤스타전에서 볼 수 없다. 카오메이가 갑자기 부친상을 당해 조기귀국하게 되었지만 Uzi가 출국하는 것이 아니라 OMG의 현 식스맨인 Cool이 대신 출전한다.
2014 LPL Spring에서 우지가 미드를 보고 팀의 성적이 크게 망해서 그런지 몰라도 스프링 시즌 후반쯤부터 다시 원딜로 전향을 했다.
서머 시즌에도 원딜로써의 모습은 역시 뛰어난 편. 전체 MVP포인트 3위에 원딜 내에선 당연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내에서도 당연히 1위. EDG 나메이가 데프트와 비슷한 성향이라면 이쪽은 임프와 비슷한 타입. 임프처럼 굉장히 돌발적이고 무리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는데 여기는 마타처럼 제지해줄 동료도 없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메카닉으로 이득을 챙기는 경우가 꽤 있다.
9주차에서 베인을 뽑아들었고 자신의 메카닉을 마음껏 뽐내며 펜타킬을 했다.
서폿 수준 차 덕에 라인전은 나메이보다도 강한 편이지만 롤드컵 선발전 1위 결정전 3세트에서 우위를 점하고 스노우볼을 굴려가던 게임을 한순간에 던지며 양날의 검임을 입증했다. 한타에서도 어떤 때는 흡혈조차 올리지 않고 DPS에 올인해 불리한 한타를 하드캐리하는가 하면 물려서 유리한 한타를 망치기도 한다. 명암이 교차하지만 우지의 폭발적인 메카닉이 인섹과 함께 로얄클럽 팀컬러의 핵심을 이룬다는 데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인섹이 처음에 로얄에 이적하고 혼자 막눈 모드가 되었다고 평가받을때 우지는 변함없이 막눈모드였다. 다만 그때는 둘의 최소한의 호흡도 없는 듯한 움직임이 많아서 분석가들한테 로얄의 승리는 우지나 인섹 두명중 하나가 던진 한타에서 우연히 잘 싸우는 바람에 이기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였지만, 인섹과 우지가 서로의 타이밍에 적응했는지 둘이 같이 막눈 모드가 발동해서 던지자 폭발적인 시너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롤드컵 직전에 열린 X Championship에서 팀원과의 의견충돌로 불참선언을 홧김에 하는 등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5] 제로의 해명에 의하면 팀의 봇캐리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팀 단위 전략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다소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보인다.
TPA와의 첫경기에서는 아무래도 TPA의 실력이 너무나 일취월장하게 늘어나서 크게 부각되지 못했지만 두번째 TSM과의 1차전에서는 와일드터틀을 상대로 시종일관 밀어붙이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나 드래곤 사냥 이후에 TSM에게 추격당할때 갑자기 뒤돌아서서 싸우며 혼자 무쌍을 찍어대는 모습이라던지 잠깐 진형에서 이탈한 비역슨의 제드를 폭딜로 잡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3일차에서는 임프의 펜타킬에 자극받았는지 트리스타나와 케이틀린을 오가다가 갑자기 베인을 픽해버렸다. 경기내용은 오히려 탑미드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굳이 다른 좋은 원딜 놔두고 베인을 그냥 픽했어야 했나 하는 수준이었지만 적당히 클만큼 크고 나니 그 무빙은 과연 명불허전.
8강전에서는 같은 중국 리그의 Edward Gaming을 만나게 되었는데, 탑라이즈에 미드가 열리지 않았는데도 베인을 꼴픽한 4세트를 제외하면[16] 1235세트 전부 시종일관 상대 원딜 나메이를 기량에서 압도하며 당당히 중국 최고 원딜의 자리를 되찾아왔다. 시청자들의 평도 현재까지 보여준 기량과 포스로는 세계 최고 원딜의 자리를 놓고 임프데프트와 충분히 겨룰만 하지 않겠나며 호평중이다. 4강전에서 OMG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최초로 롤드컵 결승에 연속 진출에다가 2회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결승전에서도 자신이 괜히 세체원 후보가 아니라는듯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실제로 한 세트를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멋지게 캐리해내는 데에 성공했지만 상대 팀이 워낙 넘사벽이라 결국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로얄이 결승에서조차 언어장벽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나 역으로 더욱 재평가받기도 한다. 인섹과 우지의 기묘한 동물적 감각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팀이 롤드컵 결승에 갈 수는 없었으리라는 것. 그리고 시즌4 이후에 열린 텐센트 게임즈 카니발에서 열린 1vs1 매치에서 우승을 하는등 건재한 개인기량을 과시했다.

4.3. 2015 시즌


12월 초에 우지가 OMG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대해 제로가 직접 댓글로 막줄에 웃고간다. 라는 글을 쓰며 일축했다. 그런데 12일 '''진짜로 이적했다!''' 제로는 진짜 몰랐는지 지금도 웃고있다.고 하며 멘붕 했다. 사족으로 이적썰의 작성자는 cool에게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링크된 글은 전부 폭파당했으나 캡쳐가 떠도는 중. 원딜과 탑만 안해봤다며 원딜을 본인이 해야하나 드립을 치는 멘붕한 제로가 포인트.
멘탈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OMG 이적 후 FzzF와 듀오큐를 돌리다 afk를 해서 스트림 중이던 FzzF가 분노, 결국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고 OMG가 팀 단위로 대신 사과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나마 타베와 제로를 제외하면 UZI와 사이가 좋은 서포터가 FzzF라고 하는데도 이후 FzzF와는 개인적으로 화해한 듯.
여전히 멘탈이 시한폭탄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서 그 못지 않게 성격 관련 부정적인 루머가 많은 서포터 클라우드와는 도대체 어떻게 듀오를 설지 호기심이 많았는데 스프링 개막 후에는 Luo라는 신인 서포터가 대신 나오고 있다. 일단 시비르로 쿼드라킬을 보여주고 베인으로 무리수를 두면서도 더블킬을 낚는 등 메카닉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나 제로가 없어져서 그런지 로얄 시절보다 더 심하게 짤려 대륙잼의 원인이 되는 중.
한국팬들이 우지보다 드레이븐 하드캐리를 보여준 Snake의 크리스탈이 더 잘하는 것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스프링 시즌 폼은 미묘하다. 물론 크리스탈의 서포터는 제 2의 제로로 불리는 엘라 곽나훈 선수이고 우지의 서포터는 어디서 굴러온 듣보잡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로얄 시절보다도 쓰로잉이 더 심해졌다. 특히 현 메타에서 상성을 많이 타는 트리스타나와 케이틀린을 너무 패기롭게 픽하는 것은 물론 고인 취급받는 베인을 꾸준히 꺼내들어서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그 무빙이 후덜덜한 것은 맞지만 베인의 천적인 장거리 포격에 더해 암살자, 돌진조합 등이 난무하는 현 메타에 라인전도 약하고 라인클리어도 못해서 성장 자체가 피곤한 베인을 도대체 왜 픽하는지 모르겠다는 평가. 한국의 김동준 해설이 롤챔스 해설 중에 대놓고 까기도 했다.
전승을 달리던 OMG가 갑자기 흔들리며 무재배의 행렬에 들어섰고, 우지가 이에 책임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 중. EDG와의 경기 1세트에서는 San이 출전해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주전 서포터인 클라우드가 5주간 나오지 않다가 6주차부터 출장하기 시작했는데, 현지에서는 우지와 클라우드의 불화설이 유력한듯. 제로와 달리 우지를 능가하는 패드립과 트롤링으로 유명한 클라우드와 친해지기 쉽지 않은 듯하다. 로얄은 로얄대로 우지가 떠나 전시즌 2위에서 시즌 중반 9위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고 OMG는 팀케미 문제로 비록 무패행진이지만 무만 엄청나게 재배하고 있으니 참으로 잘못 헤어진 듯하다. 하지만 로얄을 로얄젤리로 만들고 OMG가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여기에 로얄클럽 시절 팀의 에이스로서 원딜을 키워주는 플레이에 익숙해있던 탓인지, 원딜보다는 미드 중심인 OMG에서는 제대로 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중반까지의 전개를 완전히 무시하는 원딜의 후반 캐리력 싸움인 LPL에서 우지가 부진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 OMG는 고고잉과 쿨이 캐리를 하는 팀이라 그냥 원딜에게 상대 봇을 라인전에서 밟아주고 한타에서는 안 짤리거나 탑미드가 막히면 캐리하는 정도의 플레이를 원하는데 우지는 아직 왕자병에 걸려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정글, 미드가 동반부진을 겪으며 팀도 서서히 침몰해가고 있는 가운데[17] 우지만이 홀로 제 몫을 하고있다.
2015 서머 시즌 후반 들어서는 벤치로 밀려나버리고 말았다. 팬들은 쿨을 중심으로 한 OMG 내부 파벌과의 정치싸움에서 밀려나버린 것으로 추측 중. 팀원들이 우지를 벤치로 보내기 위해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던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덕분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도 돌고 있으며, 실제로 우지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서 OMG의 모든 팀원들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일단 중국내 팬덤 구도가 우지>>>>>OMG인데다 쿨의 최근 경기력이 영 좋지 않은 탓에 여론은 우지 쪽에 동정론이 많은 모양.
데프트가 AMA에서 롤드컵에 못나온 원딜 중에 누가 잘하냐는 질문에 우지라고 잘라 말한 것을 보면 평가가 높긴 한 모양이다.[18] 시즌 6에서는 Snake가 우지와 마타, SKT 미드라이너를 영입해 슈퍼팀을 짤 것이라는 루머가 도는 등 여전히 스타성은 줄어들지 않았다. 현재 우지의 바이아웃 금액은 '''한화로 80억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걸 보고 거품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애초에 바이아웃 금액인데다 중국에서의 우지의 인기[19]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액수.
임프를 투표에서 이기고 올스타전에 출전했는데, 준수한 활약을 보인 편이다. 승률이 저조한 칼리스타와 좋아하는 타입의 원딜과는 거리가 있는 미스포츈을 꺼냈는데, 비비와 더블리프트를 압도하며 라인전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LCK와의 대결에서는 3:2 상황에서 역으로 킬을 내주는 등 PYL의 부진에 쓸려갔고 미스포츈으로 궁각과 거리재기에 미숙함을 보여 탈탈탈 털렸다. 그래도 정치질을 당하는 사이 자기가 좋아하지 않던 원딜러들을 많이 연습했다는 느낌이 난 것은 고무적.

4.4. 2016 시즌


로얄로 리턴해서 RNG의 원딜러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바실리와 달리 RNG의 wuxx는 진짜로 잘하는 원딜러라서 굳이 우지가 필요한지는 의문.
24일 QG로 이적했다. 그리고 OMG 시절, QG 이적이 담긴 인터뷰를 보면 은퇴까지도 생각했고 멘탈이 완전히 박살난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시즌에는 QG가 4연승을 달리며 Peko로 아이디를 바꾼 TnT에 밀려 기회가 없었으나 Snake와의 2세트에 교체출전해서 잘 안쓰던 이즈리얼로 1데스만 기록하고 캐리, 팀의 5연승을 완성했다.
이후 OMG전에도 2세트에 출전해 1세트의 난타전과 달리 깔끔한 승리에 일익을 담당했다. 하지만 VG전에서도 2세트에 출전했지만 강점인 라인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 결국 바로 교체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팀의 세트연승을 깨먹었다.
하지만 RNG전 패배 이후 페코가 밀려난 것인지 우지가 중용되고 있다. 프나틱전 2세트에서 멘탈 나간 코르키로 많이 까였지만 이외에는 잘해주고 있다. 서양의 자칭 LPL 전문가나 일부 악성 LPL 팬들이 페코였다면 IEM 잘했을 것이라는 정신승리를 시전했으나 우지는 LPL에 복귀해서 데프트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이런 헛소리를 잠재웠다.
그리고 IG전 1세트 페코가[20] 패한 다음 2세트에 등판해 주챔프인 루시안과 시비르로 IG의 한국인 원딜러 Rain에게 판정승, 주전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다. 페코에 비해 게임 초반에는 오히려 팀 단위 케어가 별로 필요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21]
다만 WE와의 3, 4위전에서는 제로에게 은혜라도 갚으려는 것인지 페코가 미드에서 시예를 털어버릴 때 부진해서 균형을 맞춰주기도 했다. 물론 이 경기 자체가 롤드컵 포인트가 걸려있기는 해도 QG 입장에서 의미부여가 곤란하지만.
웃기는 것은 이번 시즌에 우지는 중뽕 전문가들의 IEM 자리 알박기 개드립을 제하고 보면 그냥 별다른 트러블이 새어나온 적이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나, 팀은 한국인 선수들간의 내분으로 역대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리고 말았다. 이제는 인성갑에서 인성토템에 등극할 기세.
RNG의 욱스가 MSI에서 딱 2%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QG가 친목질을 하는 덕분에 RNG로 이적하게 되었다. 완전히 다른 팀이기는 하지만 1년 반만의 친정 복귀인 셈. 마타가 대놓고 MSI 종료 시점에서 중국 올스타를 꼽아달라고 하자 자신의 팀 + 우지를 꼽아 영입을 종용했고, 프런트에서 이에 화답하며 단숨에 영입이 성사되었다. 사실 스프링 전에도 영입썰이 있었으나 루머에 그쳤는데 이번에도 한국에서는 인성드립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QG 한국인 인성삼국지 속에서 페코와 주전경쟁하느라 게임 외적으로 강렬한 존재감 없이 아주 호구스런 모습을 보여준 것을 감안하면 인성문제는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실력 면에서도 챔프폭도 많이 넓혔고 박힌 돌인 페코를 밀어낼 정도로 QG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과거 자신의 열화판에 가까운, 즉 챔프폭이 좁은 wuxx 대신 RNG 전력향상의 마지막 퍼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좀 더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기는 해야 할듯.[22]
그리고 서머 1주차에는 팀이 2승, 세트 스코어 4승 1패를 거두는 과정에서 갈수록 폼이 좋아지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특히 욱스가 잘 못하는 시비르, 이즈리얼, 케이틀린으로 신들린 무빙을 보여주었다. 우지제로 더비였던 WE전 승자 인터뷰에서 '나의 딜교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서포터는 마타와 제로 뿐이다'라는, 제로를 꽤나 존중하는 인터뷰를 했다. 일단 OMG에서 1년을 허송세월하고 그나마 빛을 보나 싶던 QG마저 한국인들의 인성 탓에 망가진 상황에서 우지는 커리어 욕심이 무척 많은 상황이고, 마타는 여전히 우지의 단점을 가장 잘 보완해줄 수 있는 서포터 중 한 명이기에 마타를 신뢰하고 따르는 모양.
다만 2주차 첫경기인 OMG전에서는 1년간 맺힌게 많아서 의욕이 앞섰는지 1주차의 대활약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트런들 기둥에 벽점멸 실수를 해서 상대 원딜 SmLz에게 킬을 준다던가. 그러나 몇 번의 실수를 빼면 뛰어난 무빙으로 클래스를 보여줬고 팀은 2:0으로 완승했다.
이후 샤오후와 마타가 오락가락하고 루퍼도 1인분만 하면서 팀이 크게 흔들리는 와중에 본인도 Mlxg와 번갈아 던지면서 데프트, 미스틱 등에 비해 평가가 애매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팀이 탈락위기에 몰렸던 I May와의 4강전 3세트에서는 상대 미드인 아테나의 대활약으로 역전당한 게임에서 Mlxg의 활약에 힘입어 시간을 벌어 케이틀린으로 풀템을 맞춰냈고 결국 상대 아테나와 진쟈오의 캐리력을 상회하는 캐리력으로 팀을 구원했다. 결국 5세트 mlxg의 헤카림 하드캐리에 힘입어 팀은 결승에 진출. 애쉬 궁을 잘 맞추지 못한다는 점에서 애쉬 진 시비르의 유틸형, 지원형 원딜챔프가 득세하는 현 메타에 최적화된 원딜러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케이틀린 하나만큼은 완벽했고 뚜벅이 애쉬로 보여준 포지셔닝과 딜링도 높이 평가받을 만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탑을 제외한 전 라인 특히 미드정글이 걷잡을 수 없이 터지면서 데프트의 원딜 바루스 트롤픽에 능욕당하는 등 이날 한타에서 3인분 해낸 루퍼에게 고통만 줬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시즌 내내 미묘했던 마타가 개인기량까지 살아나면서 사실상 둘이 팀을 강제캐리하는 모습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샤오후와 Mlxg, 루퍼가 너나할것 없이 털려나가며 쓸려갔지만 나머지 게임에서는 마타가 판을 깔고 Mlxg가 가끔 보조해주면 우지가 쓸어담으며 팀을 아슬아슬한 조 2위로 올렸다. 특히 마지막 TSM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스벤스케런과 바이오프로스트가 던지기는 했지만 이 난전 상황에서 이동기와 점멸 써가면서 이즈리얼 스킬샷을 기막히게 다 맞추어 트리플킬을 먹고 여세를 몰아 그대로 게임을 터뜨리는 모습은 우지가 평타딜러만 잘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한 명장면.
그리고 통계가 나왔는데 팀내 딜량 비중이 36.7%로 조별리그 원딜러들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23] 데프트의 경우 특유의 원딜 키우기 조합을 짜고 게임이 질질 끌리는 경기를 해서 원딜의 딜 비중이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우지는 그런게 아닌데도 저렇게 됐다. 샤오후와 루퍼가 사람구실을 못하고 딜이란 딜은 초중반부터 우지가 다 때려박고 있다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특히 샤오후는 미드라이너가 팀내 딜 중 1/5도 못넣는 말도 안되는 부진에 빠져있다.
멘탈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이 많았던 우지였지만 롤드컵에서는 좋은 매너를 보여주었다. OGN 해설진들도 우지가 밝은 얼굴로 인사를 하고다닌다는 언급을 했다. 조별예선에서 삼성에게 패배했을땐 장비를 챙기던 미드라이너 샤오후가 삼성 선수들이 악수하러 온것을 눈치채지 못하자, 삼성 선수들과 악수를 하라고 눈치를 주었고, 본인 역시 고개를 숙이며 삼성 선수들과 악수하였다. SKT T1 과 8강에 같은 배정 받았을 땐 해탈한 듯 웃으면서 악수를 했고, 힘들겠지만 좋은 승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8강에서 진 이후에도 웃으면서 예상대로 힘든 상대였다면서 자신들을 꺾은 상대에게 존중을 표했다. 세월이 흐르며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 그런지, 날카로웠던 성격이 많이 다듬어져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선수가 된것으로 보인다. 실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마타와 함께하는 두번째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시즌이 지날수록 인간적으로도 더 성장하는 선수.

4.5. 2017 시즌


데마시아컵 4강에서는 다시 한 번 EDG와 데프트를 상대로 고배를 마셨는데 아무래도 메카닉으로 먹고 사는 원딜러라 진과 애쉬를 픽했을 때 존재감이 데프트만 못한 느낌이었다. 물론 우지가 잘못했다기에는 마타와 샤오후의 부진이 더 아쉬웠던 다전제였다.
시즌 시작을 앞두고 한국인 듀오 루퍼와 마타가 RNG를 떠났고, 2군 탑솔러였던 렛미와 2부 리그 터줏대감 YG의 서포터 밍을 영입하면서 팀이 순혈주의 체제로 돌아섰다. 당연하게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던 작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따라서 우지가 떠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RNG가 예상과 달리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조 1위를 기록, 아쉽게 포스트시즌 결승에서 WE에게 패하긴 했지만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데프트가 중국 무대를 떠난 상황에서 LPL 최고의 캐리력을 지닌 원딜 중 한명임을 공고히 했다. 허나 시력이 좋지 않아져 안경을 썼다는건 흠.
서머 시즌 4강에서 WE에 리벤지에 성공하고 결승에서도 2:0으로 앞서갔으나 EDG에게 역스윕을 당하며 LPL 3연준을 달성했다. 역전패에 본인 지분도 없지 않아 그저 안습. 본인도 해탈했는지 역스윕 패배에도 불구하고 허허 웃는 모습을 보였다.
서머 시작 전 데마시아컵을 팀이 우승했으나 정작 본인은 휴식 기간이었다.

롤드컵 16강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RNG의 5승 1패의 선봉장이 되었다. 1위로 예상되던 삼성 갤럭시를 2연속으로 잡아내며 팀은 우승후보로 급부상한다.
롤드컵 8강에서는 향로캐리의 교과서를 보여주며 프나틱을 상대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그러나 롤드컵 4강에서 SKT에 석패하여 또다시 세체원 등극에 실패했다. 결정적인 4세트에 역으로 뱅의 코그모에게 암살을 당했고 이 여파인지 5세트에도 갈리오-자르반-나르에 가로막혀 부족한 한타 딜링을 보여주며 결승행이 좌절되었다. 벵기도 그렇고 뱅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중요한 순간에 얼마나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냐가 우승권 팀의 저력이라 한다면 빅매치 마지막에서 매번 미끄러지는 것도 나름 우지의 능력 부족이라 볼 수 있을 듯 하다. 손대영은 4세트 이후 분석 데스크에서 우지의 포지션은 원딜이 가져야 할 포지션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향로 서포터 덕분에 그런 포지셔닝이 이득으로 돌아온 적이 많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발목을 잡아버리고 만 것.
어쨌든 LPL이 LCK를 앞설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인 향로 메타 + 홈 그라운드 롤드컵에서 2:1로 리드하다가 내리 2세트를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니 아쉽지 않으면 이상할듯. 막상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웃으면서 SKT 멤버들과 악수를 나누었지만 무대를 퇴장하면서 결국 아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RNG측은 우지가 8강과 4강에서 모두 경기 당일 40도에 달하는 고열을 앓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의 팬들에게 언플로 여겨졌었는데, 똑같이 고열인데도 안색이 창백하고 표정도 좋지 않았던 플라이와 달리 우지는 쾌활한 모습을 보였고 얼굴색도 좋아보였기 때문. 게다가 고열 문제라 여겨졌던 후반 집중력과 경기력 저하가 다음해 롤드컵 8강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면서, 그냥 선수 본인의 멘탈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취급받았다.
그러나 2019 시즌에 보여준 모습을 볼 때, 그로부터 시간이 오래 지난 현 시점에서는 언플이 아니라 정말 아팠는데도 져버린 팀원들을 격려하고 이긴 상대에게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억지로 아픔을 참고서 쾌활한 척 했다는 의견이 주류다. 그의 선수생명은 이때부터 급속도로 갉아먹히고 있었고, 이후 그는 리그에서 풀타임조차 뛰기 버거운 상태가 되어버렸다.

4.6. 2018 시즌



4.6.1.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시즌 시작전에 열린 데마시아 컵과 LPL 4주차까진 손목부상 회복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복귀 이후 팀 자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했던 팀 경기력이 살아나는듯 싶었으나 렛미의 애매한 경기력과 쯔타이, 카사, Mlxg, 렛미의 애매한 기용이 겹쳐 IG한테 2:0 완패를 당하는등 우지 복귀이후에도 엄청나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정규시즌을 동부 3위로 마무리했다. 물론 우지 본인의 경기력은 좋아서 RNG선수중에선 카사와 함께 LPL 영어 해설자들이 뽑은 올스타팀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4위 WE,서부 2위 Snake를 연달아 완파하더니 탑 주전인 더샤이가 빠졌다지만 같은 지구 1위였던 IG를 3:2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상대 원딜인 재키러브를 탈탈털어먹으면서 팀의 1등 공신이 된건 덤.
''' 2018 LPL Spring 결승 MVP'''
Scout

'''Uzi'''

Uzi
그리고 결승전에서 팀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본인도 결승 MVP까지 따내면서[24] 2012년 10월 8일 로얄 클럽에 들어간 이후 2029일 만인 2018년 4월 29일 본인 커리어 첫 번째 팀 단위 우승을 차지했다.

4.6.2. 2018 Mid-Season Invitational


MSI에서는 비자 문제로 베를린 도착이 늦어져서 그런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주차에서는 고전했으나, 이후 폼을 찾으면서 원딜 서열정리를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 최고의 팀들이 모인 MSI에서도 대부분의 팀들이 바텀을 버티고 상체를 터트릴 수 있는 조합을 고르며 수비적으로 우지와의 정면대결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지의 독보적인 실력이 인정받고 있다. 또한 RNG의 바텀은 그 어느 팀과의 대결에서도 최소 반반을 보장하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8 MSI 결승 MVP'''
Wolf

'''Uzi'''

Caps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킹존을 격파하며 MSI에서도 우승과 MVP를 차지한다. 경기가 끝나고 RNG 선수들이 킹존 부스로 가서 악수를 할 때 우지는 킹존 선수들을 하나하나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로 하여금 우지가 멘탈적으로나 다른 면에서도 진정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4.6.3.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ummer


서머 시즌이 시작하자 메타에서 원딜이 사라짐으로써 많은 이들이 우지에게 애도를 보냈으나, 애초에 우지는 메카닉으로 원딜을 하는 선수였기에 드립의 영역에 머물 듯 하다. 그리고 역시나 RNG는 메타의 피해자가 되면서 첫경기부터 패배했다.
하지만 우지가 정말 뛰어나고 농담으로 우지 원맨팀이라고 불리는 RNG지만 정글 라인이 비대하게 강하기 때문에 이후 다시 폼을 회복했다.[25]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달고다니는 손목 부상의 영향인지 의사의 권유로 잠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RW와의 대결에서 3:1로 승리하고 팀을 결승에 진출시켰다. 그 중 원딜 저격밴을 당하자 비주류 픽인 베인을 잡고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 폼이 최정상급임을 입증했다.
''' 2018 LPL Summer 결승 MVP'''
Uzi

'''Uzi'''

Theshy
결승전에서도 혼자서 거의 죽지 않고 딜을 넣는 여전한 세체원 급의 실력을 보이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제 남은 건 2번이나 준우승을 했던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것.[26]

4.6.4. 2018 리프트 라이벌즈


LPL 1시드로 출전한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FW에게 패하는 대굴욕을 당했지만[27] 언제 그랬냐는 듯 킹존, SKT, 아프리카를 연달아 제압하며 LPL의 2연속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4.6.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아시안 게임에서도 모든 세트에서 활약하며 중국을 말 그대로 슈퍼 하드캐리,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4.6.6.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RNG는 팀적으로는 일명 '우지세스 메이커' 라며 원툴팀이라는 선입견이 박혀있었고, 이 기대에 부응하듯 다양한 원딜들로 후반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1주차까지만 해도 세체원 후보에 가장 근접한 폼을 보이고 있었다. 물론 RNG가 상체캐리로 이기는 모습을 롤드컵에서 보여주기는 했지만 결국 2주차에서는 원딜 위주의 후반 지향 조합을 짠 후 초반에 상체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2패로 8강에 진출하며 분명히 약점을 드러낸 채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하게 되었다. 특히 우지의 카이사가 4킬 0데스로 패배한 경기는 RNG가 자국 리그 내 원툴로는 롤드컵에서 힘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
그리고 이 가능성을 타파하기 위해서였는지 8강에서는 라인전부터 강하게 들어가는 루시안을 3경기나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아니 절대적으로 꽤나 약자로 평가받던 G2의 야난-와디드 바텀 듀오를 상대로 2번이나 반반을 가는 데에도 실패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시비르를 픽해 쓰레쉬의 생존용 랜턴을 2번이나 상대방의 마킹에 못 타고 죽는 모습을 보여 '''Montanica'''호에 탑승한 채 탈락했다.
이번 8강 탈락은 RNG 뿐만 아니라 우지에게 있어서도 매우 뼈아프다. RNG는 2018년 전반기를 그야말로 휩쓸었고 그 중심이 우지였기에 중국 내에서 RNG에게 거는 기대는 정말 엄청났다. 엄청난 인기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 왔지만 2018년에 LPL의 전성기가 도래함과 동시에 RNG가 롤드컵마저 석권할 것이라고 의심치 않았으나, 결과는 정작 작년보다도 못한 8강에 그쳤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중국 커뮤니티에 나타났다. 8강 상대가 G2로 결정나자 좋아하는 RNG의 모습의 짤방과 함께 우지를 향한 조롱과 비난으로 도배되었다. 코치진과 다른 선수들에 대한 비판은 아주 간간이 보이는 정도.[28][29] 개중에는 2013년의 큰 성공이 무색하게 2014년에 침체기를 겪었지만 2015년에 화려하게 부활한 페이커처럼 우지 또한 그럴 것이라고 믿었지만 더 이상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보일 정도로 우지에게 거는 기대와 이번 결과가 가져다 준 좌절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이전까지의 프로 생활보다 더 많은 커리어를 쌓아올린 데에 성공한 우지로서도 얻은 것만큼이나 잃은 것도 많은 롤드컵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2017년 후반부터 꾸준히 최상위권이었던 본인의 폼마저도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특히 8강 5세트의 시비르는 그룹 스테이지 B조 젠지 vs C9 2차전의 크라운마냥 똑같은 노림수에 계속 당해서 죽고, 잘 큰 르블랑 앞에서 객기를 부리다가 죽고, 가엔이 있는 진을 잡겠답시고 딜템을 두른 올라프의 코앞에서 딜을 하다가 점멸도 못 쓰고 죽는 등 게임을 집어던지는 수준이었기 때문. 특히 마지막에 미드 억제기 타워 앞에서 죽여봤자 부활하는 진을 잡겠다고 탱커진보다도 앞으로 뛰어가서는 블클에 란두인을 두른 잘 큰 올라프한테 맞는 건 눈에 뵈지도 않는지 진을 때리다가 딸피가 된 걸 확인하고는 허둥지둥 도망치다가 있는 점멸도 못 쓰고 죽은 건 크라운이나 룰러도 안 할 명백한 트롤링이다. 심지어 상대는 아무리 라그나로크가 있고 잘 컸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뚜벅이인 올라프다. 우지가 뒤에서 툭툭 쳤으면 탱라인을 때리다가 같이 녹았을 그 올라프다. 그런데 그 올라프한테 프리딜 각을 주고 하필 아군 기지쪽에서 시비르가 제일 먼저 허무하게 잘리는 바람에 RNG는 그 한타에서 싹 쓸려버리며 게임은 물론이요, 롤드컵과 그랜드 슬램의 꿈도 싹 말아먹었다. 그동안은 패배한 대부분 경기에서도 본인은 고고하게 빛났단 걸 생각해보면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마치 2017년 롤드컵의 뱅이나 2018년 MSI 이후의 프레이처럼 기본기 자체가 무너진 듯한 모습이기 때문. 아무리 본인이 잘해도 상식적으로 시비르가 거기까지 나가서 올라프한테 맞아가며 딜을 하는 게 말이나 되는가? 거기다가 도망을 제대로 쳤으면 모를까 점멸을 들고도 죽었다. 이 때문에 국내 롤판의 슼갈들처럼 중국 내에서도 RNG, 특히 우지의 극성 팬들과 타 팀의 팬들은 심하게 대립 중이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부진할 때마다 가루가 되도록 까여왔던 EDG클리어러브의 팬들이 이를 앞장서서 비판하는 중이다.
참고로 이런 식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잡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지셔닝 문제는 작년 롤드컵 4강에서도 나왔었다. 당시 폼이 극도로 떨어진 뱅 상대로 4세트에 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위치를 들키고, 이를 놓치지 않은 코그모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해 죽어버리면서 세트 승을 넘겨줬다. 당시 경기 영상들을 찾아보면 4세트 중반에도 비슷한 실수를 하고 엉뚱한 곳으로 빠졌다가 잘려서 한타를 망쳤고, 2세트에도 지나치게 앞으로 움직이다가 갈리오 도발에 점멸 빠지고 고립되어서 팀원들이 다 죽을 동안 아무것도 못한 바 있다. 저때는 원딜이 은신이 가능한 트위치기는 했으나, 그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조심성 없고 위험한 포지셔닝이었다. 이게 1년 동안 안 고쳐지다가 두 번 다 중요한 무대에서 터져버린 것.
결국 우지 본인은 멘탈이 말 그대로 아작이 나버렸고, 롤드컵이 끝나고도 한동안 게임을 안 하고 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손목 부상이 재발해서 게임을 또 못하게 된 상황이다. 결국 우지의 2018년은 처음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찬란하게 빛났으나, 가장 중요한 롤드컵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뼈아픈 패배를 당했고 손목 부상까지 겹치며 하필이면 전성기가 막 도래한 시점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우지 개인이 폼을 유지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큰 상처만 남긴 채 끝나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 2019년에는 재키러브나 임프 등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있다.

4.6.6.1. 솔로 랭크 트롤링 논란

저라뎃과 게임을 하던 중 트롤링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갱을 안와준다고 채팅, 핑을 찍다가 "shut up pig" 소리를 듣자 고의로 죽어준다거나, 초반에 갱을 당했다고 시작 5분만에 던지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에 예전 우지 다시 나오냐, 자국 랭크 아니라고 막하느냐며 비판을 많이 받았다. 10월 5일자 롤챔스 쇼에서의 말에 따르면 트롤링을 한 계정이 슈퍼 계정이 아닌 일반 계정이라 우지가 맞는지 확인 중에 있고 우지가 맞다면 Dire Wolves의 션파이어처럼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
결국 라이엇이 제재를 발표했는데, 추가적으로 계정 공유 및 구매 등 더 많은 위반 내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천 달러의 벌금만 부과했고 출전금지는 없었다.[30] 라이엇이 텐센트에게 인수되어 중국 기업이 된 데다가 중국 상위권 팀이 맥없이 탈락해서 대회 흥행에 차질이 생기는 걸 원치 않는다고 느껴질 정도의 솜방망이 처벌인데다가 일관성마저도 없었다는 것이 중론. 다만 채팅에서 타 유저의 가족을 모욕하는 등 그 내용이 심각했던 션파이어보다는 일탈의 강도가 낮았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31] 그리고 라이엇의 제재 기준은 문제가 없는데, 션파이어의 경우 인종차별에 관련되는 언행으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가 들어간 것이며 이번 우지의 벌금 이유는 타인 계정 사용과 트롤링인데, 트롤링의 경우 경고 후에 벌금으로 제재가 되며 타인 계정 사용의 경우 국내에서도 커즈 등 몇몇 게이머의 경우 부모님 계정을 사용하여 징계를 받기는 했어도 출전 정지까지 간 적은 없다. 라이엇이 출전 정지를 하는 것은 돈을 받고 금전적인 목적으로 타인의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며, 단순 플레이를 위해 타인의 계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출전 정지까지 간 적은 한번도 없다.
이번 트롤링 사건이 벌어진 후 우지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레딧 등의 해외에서는 한국 서버에 대한 이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당연하게도 우지에 대한 편파 기사 및 쉴드가 넘쳐나고 있고, LPL의 영어 해설자인 Rusty는 오히려 우지가 트롤을 당했다는 식의 트윗을 썼다. 심지어 우지가 부당한 처벌을 당했다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 # 또한 트롤링을 당한 당사자인 저라뎃의 유튜브에는 중국인들의 댓글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황이 이 지경이 되어가는 이유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저라뎃의 유튜브 채널에 중국어로 도배를 하는 중국인들도 문제거니와 넷상에서 중국인을 마주치면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한국 유튜브 유저들의 문제도 한몫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인들을 도발하기 위해 뜬금없이 난징 대학살을 언급하거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말을 꺼내기도 하는 등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한국에 대한 반감을 살 정도로 공격적인 언행들이 즐비하다. 실제로 유럽이나 북미 리그의 팬들이 우지와 관련된 문제가 생겼다는 링크를 타고 들어와 이런 댓글들을 읽은 뒤 한국 서버와 그 유저들에게 굉장히 실망했다는 등의 댓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태이므로 기본적인 에티켓과 소통에 임하는 의식을 함양한 뒤에 댓글을 올리도록 하자.
다만 한국 서버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를 통한 본인 인증 과정이 반드시 요구되는데, 한국 서버에서 버젓히 솔랭을 돌리는 해외 프로게이머나 유명 플레이어들 중 이런 등록번호 인증이 가능한 사람은 한국 출신 용병을 제외하면 전무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당당하게 약관을 어겨가며 플레이하고 이걸 라이엇이 눈감아주는 행태가 수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32]
그 와중에 퍽즈의 LPL 스크림 공유 트윗 논란 관련으로 중국인들이 퍽즈의 트위터에 인신공격 및 협박 등의 테러를 감행하였고, 이 일로 다시 우지에 대한 여론이 안 좋게 바뀌어 버렸다. 레딧에서는 아예 KT가 RNG를 발라버리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그러나 정작 KT는 8강에서 IG에게 패배해 떨어졌고, RNG는 자신들에게 의혹을 제기한 퍽즈의 손에 탈락하고 말았다. 솔랭 트롤짓을 응징당한 셈. 우승 후보라 불리며 팀 역대 최고 전력을 가지고도 8강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고 탈락하면서 역체원 타이틀은 더욱더 요원해졌다.
이때 치른 대가가 우지 본인에게는 유효하게 작용했는지, 요즘도 한국 서버를 자주 이용하나 그래도 제대로 게임은 한다.

4.7. 2019 시즌


[image]

위의 사진을 포함해 우지의 2019 월드 챔피언십을 잘 요약한 트윗. [33]

스프링은 부상 때문에 말아먹었으나, 서머 시즌에는 부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2시드로 롤드컵에 직행했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전 두 시즌만큼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주진 못하는 듯. RNG 전력의 태반을 차지하는 선수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그의 손목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우지가 올해 아니면 내년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는 그의 손목 상태 때문인데,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담당의가 '''"손목 상태가 4 ~ 50대와 같다"''' 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우지가 프로게이머 경력이 6년이고 아직 20대인데 프로게이머로써 가장 중요한 손목의 상태가 이렇다는 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고[34] 워낙 출중한 기량의 선수이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은 이런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
당장 손목 상태만 놓고 보면 도저히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상태가 나빠져 이번 롤드컵을 끝으로 은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내년 롤드컵이 중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중국 롤 관계자들은 우지가 내년 롤드컵을 마지막으로 명예롭게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손목 뿐만 아니라 잦은 고열에 시달려 경기 중에도 헤드셋에 휴지를 덧대고 경기에 임한다던지, 세트 휴식 시간에도 침을 맞고 마사지를 받는 등 도저히 정상인의 몸 상태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빠져 버렸다. 우지의 여자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수전증 증세가 있으며, 통증이 심한 날은 늦은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ESPN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한 선수 중에 유일하게 평점 9점을 매길 정도[35]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36][37] 탑,미드 등 다른 라인의 부진으로 조별예선에서 아쉽게 짐을 싸게 되었다.
그리고 조별예선 탈락으로 인해 SKT와 페이커에게 2013년 결승, 2016년 8강, 2017년 4강, 2019년 조별 예선(16강) 사이클링 탈락을 당하게 되었다. 팀의 조별예선 탈락을 확정지은 프나틱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그의 마지막 공식전이 되어버렸다.
이후 우지가 2020년에 은퇴하면서 이 롤드컵이 그의 마지막 롤드컵이 됨에 따라 많은 팬들이 더욱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사실상 이때의 우지는 2017년의 페이커처럼 본인의 최전성기를 가장 화려하게 불태운 마지막 롤드컵이었기 때문.

4.8. 2020 시즌


건강상태가 더 이상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인지, RNG가 해체된 FW에서 베티를 영입한 후 데마시아컵부터 주전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스프링 시즌 초반부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출전하지 못한 이유가 2020년 3월 24일에 밝혀졌는데, 알고 보니 고향인 허베이성이창시에 격리 조치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격리 조치는 우한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는 3월 25일 0시부로 해제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격리 조치가 끝나고 리그가 재개된 이후에도 끝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RNG의 상황은 원딜이 무색무취하여 장점이던 후반 스노우볼링조차 제대로 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지가 꼭 필요한 것 같은 상황임에도 출전을 안하는 것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하며 힘을 아끼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감독도 이전에 함께 호흡하며 우지를 잘 케어해주던 마타로 영입되는 등 우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끔 팀을 구성했음에도 출전이 없는 것은 RNG의 팬들에게나 우지 본인에게나 상당히 아쉬운 부분.
결국 소속팀 RNG는 동력을 잃었지만 그래도 밍의 분전 덕분인지 어찌저찌 정규리그 8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EDG에게 3:1로 패했고, 후반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하여 역전패를 당한 세트가 많았기에 우지의 부재가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다.[38] 거기다 발가락 부상까지 당해 이래저리 잔병치레도 많아지는 중이다. #
4월 30일자로 RNG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갑자기 팀을 나온 건 아니고 단순한 계약 기간의 만료이지만, 재계약을 했다는 말이 전혀 나오지 않기에 우지가 RNG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중국발 찌라시에서는 IG와 협상 중이라는 말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우지가 RNG와 연을 끊을 이유가 전혀 없기에 결국 은퇴하는 것이냐는 말이 많다. 다만 개인방송은 아직까지 RNG 숙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6월 발표된 RNG의 서머 시즌 로스터에도 빠졌다. 이미 한 시즌 전에 RNG에서 나가고 은퇴한 렛미방송에 따르면 우지는 FA 상태고 재키러브처럼 어느 팀으로든지 시즌 중에 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원래 스프링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탑 라이너인 랑싱을 내치고 플랑드레를 팀에 데리고 오라고 종용하였으나 RNG는 15억 가량의 추가 금액을 감당할 수 없어 이적을 포기했고, 이 때문에 전력 보강에 소홀한 팀에 실망해서 팀을 나오려 한다는 후문이다. 다른 루머로는 RNG와 기존 계약은 이미 끝났으나, 이미 반년짜리 재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의 플랑드레의 영입건을 성사시키지 않으면 이 계약을 파기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팀이 플랑드레의 영입이 실패하고 나자 RNG를 떠나 우승할 전력을 지닌 FPX[39]로 이적하고 싶어한다는 것. 우지는 법정 싸움을 해서라도 FA로 풀리고자 한다고. 어떤 루머가 적중하던 RNG를 떠나는 것은 서머 로스터에 제외된 이상 확실해 보이고, 은퇴냐 타팀 이적이냐의 분수령에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4.9. 은퇴


'''再见了我的青春'''

'''안녕, 나의 청춘아.'''

우지가 본인의 웨이보에 올린 자세한 은퇴 사유 글의 마지막 말.

'''당신은 많은 캐리를 했고, 오랜 시간 동안 그랬습니다.'''

'''당신은 이제 소환사의 협곡을 나가지만 그래도 전설은 계속됩니다.'''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우지, 전설적인 ADC의 달콤씁쓸한 여정은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완벽한 데뷔입니다, 15살의 선수의 바루스가 증명해냈고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 '저 베인 좀 보세요, 이제 세계가 당신에게 존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아시안 게임 우승, 우지가 누군가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양 어깨와 등, 여러 부상에도 우지는 여전히 싸우고 있습니다''''

''''전쟁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본인이 캐리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8년간의 기간은 대단한 커리어였습니다''''

''''전설적인 커리어''''

''''Good Game, Uzi.''''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우지.''''

나이키가 우지에게 보내는 헌정사.

'''6월 3일, 우지는 RNG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우지 본인의 트윗으로도 은퇴를 알렸다. 렛미의 잘못된 루머처럼 팀에 불만이 있었던 게 아니라 역시 악화된 건강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팀의 배려 하에 은퇴한 것이 맞았다. 이후 본인의 웨이보에 자세한 은퇴 사유를 밝혔는데, 항간에 언급되던 손목 부상 같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2형 당뇨병이 발병'''하여 당화혈색소가 11%가 넘는다고 밝혔다. 의사도 이 이상 선수 생활을 계속하면 치명적일 수 있어 은퇴를 권유했다고 전해졌다. 은퇴 선언 이후 LPL 선수들을 포함한 많은 구단과 관계자들은 우지의 은퇴에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LCK와 LEC, LCS의 선수들과 관계자들도 그의 은퇴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특히 그와 몇 번이나 맞서 싸워왔던 라이벌 페이커도 웨이보를 통해 반응을 표할 정도로 우지의 은퇴를 위로해 주었다.
LPL이 LCK에 이은 2부리그로 평가받던 시절부터 암흑기까지도 유일하게 LPL의 월드클래스 중국인 게이머 소리를 들으며 LCK에 맞섰으나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오랜 기간 무관이었고, 그가 싸워왔던 팀들도 하나같이 LCK의 전성기를 장식하고 상징할 만한 괴물 팀들이었다.[40] 그리고 2018년에 마침내 LPL 스프링, 서머에 MSI, 리프트 라이벌즈와 아시안 게임까지 우승해버리며 LPL의 시대를 본인이 열고 그랜드 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롤드컵 8강전에서 G2에게 역대급 업셋의 희생양이 되버리며 그대로 건강 문제가 악화되며 내리막을 타버렸고, 2018년부터 LPL이 전성기를 맞이한 시점에는 더 이상 본인이 치명적인 건강 문제로 인해 선수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은퇴하는, 그러나 은퇴 순간까지도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과시해 누구도 태클을 걸지 못하는 월드클래스였던 참으로 기구한 운명의 게이머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 관계자들이 우지에게 보낸 은퇴 헌정사
PGR21의 한 유저가 쓴 우지의 프로 생활 일대기.
그의 은퇴 이후 대체자인 베티가 그 공백을 전혀 메꾸지 못하면서 한때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후반 파괴력을 지녔던 RNG는 반대급부로 후반으로 끌고 가면 한없이 작아지는 팀으로 변해버렸다. 또한 그의 후계자로 지목받던 재키러브가 롤드컵에서 그릇 자체가 다름을 증명하며 처참하게 몰락하고 재키러브를 꺾고 올라온 후안펭고스트에게 막혀 홈그라운드에서 소환사의 컵을 LCK에게 내줘야 했으며, 라이엇의 패치 방향과 메타가 우지 같은 원맨 하드캐리형 원딜을 거부하는 등의 이유로 쪽박을 차던 시절에도 원딜 하나는 명가라던 LPL 내에서도 우지 급의 원딜이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다. 아예 극단적으로 미스틱이나 데프트 등 역대 LPL 수위권 원딜에는 용병들이 대다수였다는 것을 보고 LPL이 원딜 명가가 아니라 우지의 재능이 특출났던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4.10. 은퇴 이후


은퇴 이후에는 유유자적하게 개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LPL 경기나 롤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등 인터넷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은퇴한 다른 선수들처럼 롤을 가끔씩 돌리는데 여전한 기량이나 슈퍼플레이를 솔랭에서 보여주는 등 중국팬들에게 여전히 그리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가끔씩 게임 광고 등에 억대 계약을 맺고 광고를 찍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도 자랑하는 중.
2021 시즌을 앞두고 돌연 진지하게 IG로의 이적썰이 돌면서 LPL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우지가 합류한다면 재키러브의 이적 이후 줄곧 골칫거리이던 IG의 바텀을 단번에 중체 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2018 시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이 개인 방송을 통해 이번 시즌 선수 복귀는 없다고 못 박으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게다가 중국에는 쯔타이법이라는 규정이 있어서 은퇴 선수는 은퇴 선언 시 1년 후에야 다시 현역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후에 스토브리그가 마무리된 이후 나온 비하인드 썰로는 IG의 왕쓰총이 진지하게 아직 우지의 거취 여부 권한을 가지고 있는 RNG와 협상을 시도한 것은 맞았던 것으로 보이나, RNG 측에서 IG에게 우지의 이적에 무리한 이적료는 물론, IG 소속으로 행사 및 여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RNG 멤버로 참가할수만 있다는 조항을 제시해 결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공식적인 것은 아니기에 확정적인 것은 없으며, 다만 여전히 우지가 RNG와 계약 관계로 묶인 것은 확실하기에 복잡한 규정과 계약서가 현역 복귀에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만 사실로 보인다.
그런데 2021년 2월 경, 돌연 개인 공식 웨이보를 통해 RNG와 계약 관계를 청산하고 'Bgoose Culture & 엘리펀트'라는 연예기획사로 이적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후에 주요 중국통 관계자들이 진지하게 우지가 IG로 이적하여 현역복귀를 할 수도 있다는 썰들을 제기하면서 서머 시즌 시작도 전에 중국 이적 시장의 흐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만, 일부 정통한 관계자들은 오히려 이번 엔터사 이적으로 현역 복귀가 더 요원해졌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서로 상반된 이야기도 함께 떠돌고 있다. 게다가 이번 엔터사 이적 직전에 우지의 여자친구가 웨이보로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중국 일반 롤팬들은 위대한 선수의 현역 복귀를 방해한다는 심증이 굳어졌는지 이 상황을 만든 RNG를 비판하고 있다.

5.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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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방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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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도. 롤갤에는 대개 "???: 뭐? 페이커가 갈리오를 한다고?" 같은 제목과 함께 올라온다.
2017 롤드컵 4강전과 아시안게임 예선 패배의 여파로 유독 중요한 순간마다, 절호의 기회마다 페이커의 갈리오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에 갈리오에 약한 남자라는 기믹이 생겼다. 롤갤에서는 우지 상대로 페이커가 갈리오를 픽할 때마다 "Faker선수가 갈리오를 픽했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위의 키보드 부수는 움짤이 등판해 념글을 가곤 한다. 실제로 페이커의 갈리오는 우지 상대로 8승 2패라는 절대상성 수준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2패도 2017 롤드컵 4강에서 뱅울프에 똥에 힘입어 얻은 세트승일 뿐, 5연 갈리오에 의해 매치에선 패배했다. 결국 아시안게임 결승에선 아예 칼밴해버렸고 중국 국대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달성했다. 참고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한 번 풀었는데, 칼밴했다는 말 보고 다들 예상했듯이 갈리오에게 지독하게 괴롭힘당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대패했다. 덕분에 갈리오는 대중국병기로 인식받고 있다.그리고 거짓말처럼 2019 롤드컵 조별 예선에서 또다시 갈리오로 인해 망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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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롤드컵 테마곡 'RISE'에 베인으로 등장했는데 다른 선수들이 간지나는 모습으로 나온 것과 달리 베인의 그 우스꽝스러운 옷차림과 안경을 그대로 끼고 나온데다가 피아노 건반을 치듯 석궁을 튕기는 모습, 앞구르기 등 웃음벨이 생성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도전자로서 눈을 뜨는 모습까지 웃긴 것은 덤. 이와 별개로 우지 본인은 자기와 완전히 똑같다고 꽤 맘에 들어했다.
어느새 롤갤의 갤주가 되었다. 위의 두 짤이나 RISE의 모습, KFC 광고, 우지 체온[41], 춤 등 별의별 것이 다 나온다.
'''어디, LCK ADC의 실력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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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지에게 '''갈리오포비아'''와 더불어 가장 핫한 밈. 2018년 롤드컵의 8강 광탈 이후 생겨났고, LCK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원딜('''AD C'''ARRY)을 상대하러 인천공항으로 갔다가 그 압도적인 경기력에 바로 중국으로 귀국한다는 내용. 주요 천적은 2018 롤드컵 8강에서 동반 탈락하였으며 LPL 시절의 천적이었던 데프트와 신흥 갤주 고스트가 있고, 중/하위권 팀들의 에이스 원딜에게도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며, 강팀을 상대로 하드 캐리한 원딜을 대상으로 자주 사용된다. 가끔 타 라인이 원딜챔으로 캐리했을때도 쓰인다. 기인이나 폰이 대표적. 위의 갈리오포비아 밈과 섞여 미드건 서폿이건 갈리오가 캐리하는 그림이 나오면 원딜 실력을 보러 왔다가 갈리오를 보고 도망치는 스토리도 애용된다.
예외가 있다면 룰러. 그동안 우지가 룰러 상대로 압도해온 그림이 많았던지라 룰러가 활약할 경우엔 당당히 입국한다.
거꾸로 부진한 선수를 조롱할때는 역재생 짤을 쓰지 않고 같은 움짤 두개를 써서 당당하게 입국하거나 우지가 없이 열려있는 문만 보여주어 이미 입국/빤쓰런 했다는 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가끔 너무나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면 욕을 하며 도망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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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PL 스프링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면서 MSI와 리프트 라이벌즈 출전이 모두 좌절되자 열린 문만 있는 사진이 절찬 활용되고 있다. 올해 LCK는 절대로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발언은 덤.[42]

6. 여담


  • 핑크색 키보드를 좋아한다고 한다. 시즌3 롤드컵에도 들고 나왔을 정도.
  • 아이디에 대한 발음도 본인에 의하면 우지가 아니라 글자를 따로 발음하는 유지아이가 맞는 발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워낙 동명의 총기 이름이 유명해서 다 우지라고 부른다. 중국 해설자들도 유지아이라고 하다가 무의식적으로 우지라고 부르기도.
  • 멘탈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타베가 애초에 은퇴를 번복하고 나오게 된 것도 우지를 유일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서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다른 서포터들과 사이가 안 좋았다. 위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서포터는 제로 라고 한다. 게임 내적으로도 우지에게 잘 맞춰준 것도 그렇겠지만 무엇보다도 팀원들에게 낌새없이 로얄을 떠남에도 제로가 그가 떠나기전에 '니가 시즌4 롤드컵 트로피를 들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미안했고 새 팀에서 행운을 빈다.' 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한게 마음을 움직였다고.
  • 솔로큐 도중에도 구설수가 많았는데, 중국 솔로큐에서도 멘탈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특히 북미 솔로큐에서 게임 도중 분노하거나 다른 플레이어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멘탈에 대한 평가가 안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위의 내용대로 한국서버 플레이 중 정글이 갱 안오면 바로 여눈 사고 고의로 미드를 박는 등 구린 멘탈과 트롤링으로 악명이 매우 높아졌다. 천상계 랭크 유저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정글한테 갱을 당하면 그냥 게임을 안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갱 안온다며 욕을 하면 양반이고 아예 게임을 안하는게 다반사라는듯 하다.
  • 중국에서 별명은 미친개...[43]라고 한다. 그러나 저 별명은 중국에서 원딜을 적극적으로 키워서 캐리하게 만드는 예전 CLG 식 전략을 강아지 키우기라고 부르는 것에서 나온 별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코그모를 할땐 강아지(코그멍) 스킨을 쓴다.
  • 2019년 롤드컵을 마친 시점에서 롤드컵 최다 킬 기록 보유자이며 2014년, 2017년 대회 최다킬 선수이다. 롤드컵 뿐만이 아니라 커리어 전체로 넓혀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8년 4월 14일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8강전 Snake Esports전에서는 LPL 역사상 최초이자 LOL 프로 씬 역사상 최초로 2000킬을 달성했으며 2019년 8월 6일 LPL 서머 Dominus Esports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최초로 2500킬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즌 6때 같은 팀인 마타랑도 친하다. 축구를 같이 보거나 한국에 전지훈련을 하러 온 RNG 선수들이랑 마타가 회식을 하기도 했다. 이 때 마타가 고기를 자를때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는 게 압권. 실제로 16년도에는 타 라인의 스파링과 피드백역할도 해주던 마타의 게임 이해도에 감탄한듯 찬사를 연거푸 쏟아내기도 했다.
  • 롤드컵 2연속 준우승 커리어에 묻혀서 자주 간과되는 사실인데, 세체원 논쟁에서 빠지지 않는 선수임에도 여태까지 우승 트로피가 단 한개도 없었다! 그 긴 커리어 내나 자국 리그 우승 트로피마저 하나도 없어서 우지가 특히 한국 팬들에게 세체원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그러나 2018년, 팀이 극초반에 부진했고 자신도 부상을 당했으나, 끝내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의 제왕에서 탈출했다! MVP를 받은 것은 덤. 그리고 MSI에 우승하면서, 자국리그 트로피와 국제대회 트로피까지 2개를 챙겼다. 다만, 세체를 평가할 때 으레 '롤드컵 우승'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지라 롤드컵 우승이 없는 우지는 이 자리에서는 여전히 무관의 제왕 취급 받는다.
  • 상술했듯 롤드컵하고 너무나도 인연이 없던 선수로 유명한데, 세체원 후보에 항상 들어가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우승이 없기 때문. 13, 14시즌에는 당대 최강팀이었던 SKT T1 K, 삼성 화이트에게 결승전에서 막혔고, 그 이후로는 SKT와 페이커에게 번번히 막혀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18시즌에는 G2에게 대이변을 당해서 탈락. 정작 19시즌 롤드컵에서는 이렇게나 막히고도 페이커와 붙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사실 롤드컵 말고도 리그도 2018년 이전까지 쭉 무관이었을 정도로 우승 복은 제라드 급으로 없는 선수였고, 바로 이 점 때문에 기량은 경쟁자들과 다르게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성숙해지고 있지만 커리어가 빈약하다보니 역체원 논쟁에서 밀리는 감이 있다. 2019년에는 작년 이상의 최종병기급 포스를 보여줬으나 결국 팀의 탈락을 막지 못하고 커리어 사상 최초로 롤드컵 조별리그 광탈을 기록하고 만다.
  • 프로게이머로서는 최초로 나이키의 스폰을 받았다. 그런데 하필 8강에서 탈락하고 난 다음에 소식이 나온 거라 타이밍이... 참고로, 우지는 8강 탈락 이후 크라운처럼 멘탈이 완전히 터져버려서 게임을 안하고 있다고 한다.
  • 2018 아시안 게임에서 자카르타 측의 오류로 국적이 한국이라고 잘못 표기 된 적이 있다.
  • 시즌4부터 RNG는 상대적으로 미숙한 운영, 그렇지만 괴상할정도로 강력한 한타력의 팀 컬러로 유명했고. 또 그 선봉장에 우지가 있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같은팀 동료 였던 인섹이 개인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으로는 운영 몇번 당하면 바로 빡이 머리 끝까지 쳐올라서 "운영당하면 답 없으니 이거 그냥 미드 5:5 갖다 박자" 라는 콜을 엄청나게 때린다고 한다. 글로벌골드 차이가 1만에 육박하더라도 핑을 엄청나게 찍으면서 한타를 강요한다고. 인섹은 이러고선 "우지가 딜은 무지막지하게 잘 넣어서 이래도 이겼다." 라며 그 괴물같은 재능은 인정했다.
  • 원래 좋지 않았던 건강이 2019년 부터 크게 악화되었다. 통증, 손떨림, 고열 등. 완치는 불가능하고 쉬면서 재활을 하는 수 밖에 없지만 본인의 의지가 중국에서 롤드컵이 개최되는 2020년에 은퇴하는게 목표였다. 특히 손목 상태가 정말 별로였는데 당시 선수 본인이 오랜 무관을 끊어내고 이로 인한 저평가를 떨쳐내며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며 세체원에 등극해가는 시점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두 힘든 일이 겹쳤고 결국 2020년에도 무관의 제왕에 머무르고 말았다. 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은퇴 사유는 손목 부상 정도가 아니라 당뇨병이라는 훨씬 더 심한 병이었다.
  • 그동안 한국 롤팬들에겐 카사와 함께 LCK의 가장 큰 위협으로 인식되어 두려움과 저평가를 동시에 받았으나, 2018년 카사와 함께 킹존을 거꾸러뜨린 후에는 그의 무시무시한 메카닉과 라인전에 매료된 국내 팬들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해에 우지는 롤드컵에서 엄청난 좌절을 맛보았고, 그 다음 해부턴 이전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부상이 본격적으로 심해짐에 따라 결국 은퇴 수순을 밟게 되었고, 이제서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해주는 한국 팬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정을 받고 있다.LPL의 시대가 오겠어요?[44][45] 우지가 여지껏 싸워온 길
  • 뱅울프 썰방송에서 수 년 간 SKT 소속으로 우지를 상대했었던 뱅에 따르면 16년도까지의 우지는 '이게 정말 잘한다고...?' 같은 느낌이었으며, 17년도부터 폼이 올라서 18년도에 정말 잘 했다고 한다. 사실 2016년은 우지가 가장 싫어하는 지원형 원딜들만이 살아남던 시대였고, 2017년과 2018년에는 우지가 좋아하는 하이퍼캐리 원딜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도 있다.

[1] 한국식 독음 간자호[2] 미드로도 잠시 활동했었다.[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4] 공식전 자체는 2019년 10월에 가졌던 프나틱과의 경기가 마지막이고, 계약은 2020년 4월 30일에 종료되었다. 그리고 5월 30일 우지가 GCD(Global Contract Database)에서 제외되었다.이후 6월 3일 공식 은퇴하였다.[5] 비교대상이 나메이, 페코, 2017년의 이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메카닉이 뛰어나기 때문에 라인전이 강했다. 2016년에는 뱅-울프 듀오를 상대로도 분전하며 세트를 땄을 정도. 반대로 2017년의 뱅-울프 듀오는 예선에서는 라인전은 어찌어찌 버티기는 했는데 우지-밍 듀오에게 처참하게 뭉개졌었다. 2016년 롤드컵을 기점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폿 미스 포츈도 우지-마타 듀오에게 자이라를 내줄 경우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던 프레이-고릴라 듀오가 발굴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애초에 2017년 롤드컵 우승팀 봇 듀오인 룰러-코어장전 듀오를 상대로 이긴 거의 유일한 원딜이 우지였다. 메카닉이 좋은데 라인전이 약한 것도 말이 안 되고.[6] 특히 RNG가 성공가도를 달린 2018년부터 손목 부상이 심해졌는데, 자국 리그 우승으로 인한 가중된 일정의 영향인지 '''손목 부상이 등까지 옮겨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7] 특히 프로게이머에게 손목 부상이라는 것은 축구선수에게 십자인대 부상이나 햄스트링 부상이나 같다.[8] 2017년 롤드컵 4강 종료 이후 우지가 고열을 앓았다는 기사에서는 단순히 언플일 거라는 의혹이 있었고, 2017년 롤드컵 4강 총평 문단에도 우지의 고열은 단순히 밈 취급을 받았으나 2020년 스프링 시즌을 끝내 출전하지도 못하고 은퇴하면서 사연이 알려져 평가가 달라졌다. 앞서 언급한 우지의 결정적인 순간 쓰로잉은 마인드 컨트롤 외에도 다전제를 온전히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악화된 건강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9] 다만 이즈리얼은 파랑 이즈리얼 빌드가 정석으로 자리잡은 이후 캐리력이 늘어났기에 쥐어주면 잘 하는 편이다. 애쉬와 진은 그럭저럭이지만, 2016년~2017년 초반 이후로는 진이 주류로 떠오른 적이 없으며 애쉬는 바루스 같은 다른 대체제들이 많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참고로 우지는 2016년에도 진과 애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10] 프레이는 플레이 메이킹이 역대 최고 수준인 원딜인 대신 워낙 위험한 플레이를 자주 해서 팀이 후반으로 가기 어려워지는 시간 제한을 거는 타입인데, 우지는 반대로 한타 파괴력은 역대 최고지만 본인이 잘 성장할 때까지 게임이 터지지 않고 팀도 잘 버텨야 한다는 시간 제한을 건다.[11] 2014년 롤드컵에서는 운영이 없던 로얄 클럽이 우지 중심의 한타 하나만으로 결승에 갈 수 있었고, 2016년 롤드컵은 RNG가 그룹 스테이지 탈락 위기에서 잘 성장한 우지의 파괴력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12] 2017 WE, RNG, EDG, OMG[13] 2018 RNG, EDG, RW, IG[14] 2019 SKT, GRF, KZ, DWG[15] 일단 불참선언 자체는 접었다.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얻어먹기도 했고.[16] 말 그대로 즉흥적인 꼴픽. 쉴드를 쳐줄래야 쳐줄수가 없는 부분이며, 그의 가장 큰 약점인 유리멘탈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점이었다.[17] 고고잉도 러블링의 케어를 받지 못하면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18] 서양 원딜러 및 한국의 신인 원딜러 중 데프트가 모를 수도 있지만, 당장 퓨리나 피글렛 같은 선수들을 제껴두고 거침없이 선택한 것이다. 해당 AMA에서 중국 팬들이 들으면 문제가 될 발언을 수없이 한 것을 감안하면 립서비스 가능성은 0에 수렴.[19] 위에도 언급돼있지만 '우지의 인기>>>>>>다른 모든 중국선수의 인기를 합친 인기'급이다. 한마디로 우지 한사람만 영입하면 중국 최고의 인기팀이 될 수 있는 것. 위에 UZI>>OMG라고 했는데 우지 영입 이전의 OMG도 WE가 몰락하고 EDG는 팬이 없던 시절 원딜 부문을 제외한 인기상 대부분을 쓸어갈 정도로 상당한 인기 팀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우지의 인기가 독보적인지를 알 수 있다.[20] 다만 도인비의 피딩을 스위프트가 2바론스틸로 조금이나마 메워줬는데 페코가 다시 집어던진 것도 맞다.[21] 루키처럼 두뇌파 미드인 도인비를 정글개입 없는 일대일에서 이겨먹는 미드가 상대팀에 있어서 스위프트가 미드를 많이 봐줘야 할 경우 이것이 정말 큰 힘이 된다. 중국에는 이런 미드가 루키밖에 없지만 세계대회 나가면 IEM에서 쓴맛을 봤듯 계속 이럴 것이다.[22] 실제로 우지가 인성더비에서 발려서 많이 순해진것도 있다.[23] 2위는 35.5%의 데프트고 비 중국팀 원딜들은 30% 넣으면 지나치게 많이 넣은거다.[24] 플레이오프 MVP 횟수도 팀내 미드라이너인 샤오후와 같이 5회로 공동 1위다.[25] 엄연히 따지면 원딜러의 태생적인 한계인 초반에 게임 전체에 대한 영향력이 적음을 정글러가 담당해서 원딜이 크는 시간을 벌고 큰 후는 자신이 주도한다. 물론 그렇게만 쓰기엔 대체정 카사와 중체정 Mlxg가 좀 많이 아까운 그릇이기는 하다.[26] 우지가 롤드컵을 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 2회의 준우승이었지만 당시 기준으로 이는 단순히 비 한국팀의 최강자일 뿐 한국팀을 넘은 적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 준우승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즌3에는 4강에서 SKT를 거의 이길 뻔했던 나진 블랙 소드가, 2014년에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삼성 갤럭시 블루가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RNG는 잊혀졌다.[27] 물론 FW는 어떤 강팀도 찢어버릴 수 있으며 어떤 약팀에게도 패할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28] 하지만 다른 선수들, 특히 5세트에서 얀코스에게 역갱을 쳤으나 카운터를 맞고 망해버린 Mlxg는 우지의 개인 팬들에게 매우 심하게 욕을 먹고 있다. 탈락 후 혼자 숙소가 아닌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니... 자세한 건 류시위 항목 참조.[29] 허나 우지 역시 다른 선수들이 그렇듯 비난을 많이 받았다. 밑에 설명할 치명적인 포지셔닝 실패와, 5세트에서 계속 잘린 것 등 우지에게도 실망한 팬들도 적지는 않다.[30] 션파이어는 두 제재를 모두 받았다.[31] 여담으로 해당 제재가 발표될 때 최연성은 대회 기간 동안 플레이한 게임의 70%를 신고당했다고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32] 라이엇이 연습하라고 해외 프로들에게 슈퍼 계정을 나눠주기는 한다. 그걸로 플레이를 하면 되는데 문제는 해외 프로의 부계정으로 보이는 미심쩍은 아이디들이 천상계에 종종 보인다는 것.[33] 본인 스스로는 부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굉장한 폼을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우지가 롤드컵에서 보여준 폼은 다른 원딜과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고 본인 스스로의 커리어에서도 이정도의 폼을 보여준 경우는 드물었다. 그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도 예선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으니 참담할 수 밖에.[34] 사실 신체의 내구성은 연습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그야말로 재능의 영역이다. 참고로 비슷한 경력을 지닌 페이커는 커리어 내내 손목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 어마어마한 APM을 요구하는 원딜의 특성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우지 이상의 미친개 플레이로 유명하고 더 오래된 선수인 더블리프트도 그것으로 인한 고생을 크게 하지는 않았다.[35] 전체로 통틀어도 9점을 받은 선수는 클리드, 쇼메이커, 타잔, 더샤이 뿐이다. 물론 ESPN 평점은 전문성이 떨어져서 신뢰도가 낮긴 하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우지가 '''이게 프로게이머 수명이 거의 끝났다고 하는 사람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는데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36] SKT전 오프 더 레코드에서 SKT 선수들이 RNG의 다른 선수들은 그냥 챔피언 이름으로 지칭한 반면 우지만은 챔피언 이름이 아닌 "우지"로 지칭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37] 또한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SKT전에서는 리 신을 고른 클리드의 용의 분노 스킬을 초인적인 속도의 수은-점멸 연계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해설과 시청자들을 경악시킬 정도의 피지컬을 보여주었다.[38] 부진해서 못 나오는 것도 아니고 불과 작년까지 그 건강상태로도 팀이 허덕이는 와중에도 본인만은 굉장한 폼을 보여주었음에도 그놈의 건강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서 출전을 못 하고 있는 것이기에 배로 안타깝다.[39] EDG, IG, WE, EG 등 스프링 중상위권 팀들도 노리고 있다고 한다.[40] 삼성 갤럭시 화이트, SKT, 삼성 갤럭시[41] 2017 롤드컵 4강에서 고열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패배했다는 RNG 측의 언플 때문에 RNG가 패배하거나 본인이 부진하면 체온이 한계를 돌파하면서 초고열 용광로가 된다는 밈이 생겼다. 그런데 저게 언플이 아니라 진짜였다는게 함정.[42] 본인이 광탈해서 싸워보지도 못했으니 당연히 이길수가 없다.[43] 원문 狂小狗[44]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로 알려져있는 노무현 당시 후보와 유시민의 대화 풀 버전을 LPL의 역사에 맞게 패러디했다. 글에 나오는 우지와 카사, LPL의 상황이 저 대화와 정말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45] 이 글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어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