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동음이의어)

 

2. 성능이 안좋거나 나무로 만든 총을 통칭하는 은어
3. 야구 은어
4. 싸구려 기타를 일컫는 속어
5. 월드 오브 탱크에서 헨셸 티거를 일컫는 속어


1. 땔감


장작 문서로.

2. 성능이 안좋거나 나무로 만든 총을 통칭하는 은어


중에서 나무로 만든 총이라던가, 성능이 매우 안좋은 총을 얘기한다. 어원은 장작이 없어 총을 장작 대신 사용한 것으로부터 유래된다. 차라리 장작으로 쓰는 게 낫다는 의미.
대표적인 장작총은 스프링필드 M1903, '''모신나강'''[1], 아리사카, 카르카노 등이 있다.

3. 야구 은어


장작(야구) 문서로.

4. 싸구려 기타를 일컫는 속어


합판 재질로 된 저가형 기타를 일컫는 말. 장작이라고 하는 이유는 내구도, 소리의 질 모두 좋지 않아서 장작으로 밖에 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땔감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퀸(밴드)브라이언 메이를 상징하는 '레드 스페셜'은 정말 장작으로 만든 기타이다(...). 어린 시절 기타가 갖고 싶었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기타를 구입할 수 없었고, 마침 아버지가 목수였기에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싸구려 대체제들로 직접 수제작해서 만들었다. 지금은 오히려 명품 취급을 받으니 그야말로 아이러니의 극치.

5. 월드 오브 탱크에서 헨셸 티거를 일컫는 속어


역사속에선 괴물이였던 전차인 티거는 게임상에서 허구한날 불이 붙는 장작으로 까이는 경우가 많다.
우선 전방에 있는 변속기가 엔진 판정을 받는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엔진을 맞으면 일정 확률로 화재가 발생한다. 그런데 화재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변속기도 엔진 판정이라는 이유로 공격을 받으면 똑같이 불이 나기 때문. 변속기는 차체 정면 하부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하부 장갑은 보통 상부 장갑보다 얇아서 대부분의 전차는 차체 하부가 약점이 된다. 당연히 게임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죄다 거기를 노려 쏘게 된다. 변속기가 엔진 판정을 받는 게임 특성상 잘못 맞으면 엔진이 손상되고, 진짜 잘못 맞으면 엔진이 골로 가 수리하는 동안 움직일 수도 없다. 거기에 운이 나쁘면 '''불이 붙는 것.'''
게다가 티거가 게임 속에서 만나는 주적들은 역사 속의 T-34, 셔먼이 아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성능 순으로 단계를 배정하는데 저 둘은 5단계이고 티거는 7단계이기 때문에 만날 일이 적으며, 만나더라도 티거와 정면 승부를 보지 않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티거와 같은 7단계에는 IS, T29 등 티거를 잡기 위해 만든 놈들이나 AMX M4 45 등 냉전기 전차 중 성능이 티거와 비슷한 수준의 전차들이 많고, 프리미엄 전차가 많아서 자주 만나게 되는 8단계에는 IS-3, T34 등 티거 2마저 압도할 수 있는 전차들과 냉전 초기 전차들이 수두룩하다. 이런 것들과 싸워야 하니 철벽이 아닐 수밖에. 더 자세한 것은 월드 오브 탱크/독일 테크 트리/중전차 항목 참조.
9.3 패치에서 티거를 포함한 8~10티어 전차는 변속기를 맞아도 화재가 나지 않게 성능 조절이 이루어져서 예전처럼 허구헌날 불이 붙는 일은 줄었다.
2020년 1.10 패치에서 티거와 티거 2의 장갑이 같은 단계 평균 수준으로 상향되어 구축전차처럼 운용해야 하는 일은 줄었다.

6. 웹툰 작가 장작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는 작가. 0.0MHz로 데뷔하였다. 작품으로는 0.0MHz, 귀신이 있으며 모두 완결. 두 작품 모두 심령, 호러물이며, 그에 따른 묘사 또한 일품이다.
귀신 후기에서 밝힌 바로는 할아버지가 일제 시절 일본군에 군속(포로관리)으로 징병되셨었다 한다.
월야환담 코믹스판, 테러맨 작가인 고진호 작가의 문하생 출신이다.
지금은 올레마켓웹툰에서 선택받은 아가씨라는 작품을 연재, 완결했다. [스포일러]


[1] 이 분야의 시초다.[스포일러] 사실 0.0MHz의 프리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