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크트갈렌 대학교
[image]
'''University of St. Gallen'''
'''Universität St. Gallen'''
1. 개요
스위스 북동부의 중심 도시 장크트갈렌(생갈∙생갈렌)에 위치한 경영학ㆍ경제학ㆍ국제관계학에 특화된 공립 대학교. 지리상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이 만나는 접경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있다. 도시의 독음법에 따라 '''생갈 대학교''' 혹은 '''생갈렌 대학교'''라고 불리기도 하고, 옛 명칭의 약어인 HSG (Hochschule St.Gallen)로도 알려져 있다. 1898년에 개교하여 비즈니스 분야 대학으로는 세계에서 역사가 깊은 대학 중 하나이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억만장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11명)이다. 독일어권 국가 내에 설립된 경영대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스위스는 물론 독어권 최고의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이자, 유럽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명성을 가진 비즈니스 스쿨 가운데 하나이다.
2019년 파이낸셜 타임즈 기준 전략과 매니지먼트 석사 과정(Master in Strategy and International Management(SIM))에서 7년째 세계 대학 프로그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유럽 전역의 MBA 중 4위에 랭크되었다.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경영학 석사 부문 전 세계 2위. 독일의 유력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에서 발표한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독일어권 경영 대학 연구 순위(Handelsblatt BWL-Ranking)에서도 항상 1위를 유지중.
코넬 대학교, 고려대학교, 칭화대학 등과 함께 세계 명문 경영대학 연합 CEMS Global Alliance에 가입되어 있다. 현지에서는 금수저들이 다니는 금융 특화 대학이라는 인식이 강한 듯. 출신 인물에서 볼 수 있듯이 스위스와 독일 금융업계를 꽉 잡고 있으며, 강한 동문 네트워크로 유명하다.
2018년 기준 8,669명의 학생 수를 가지고 있다. (학사 4,875명, 석사 3,154명, 박사 624명, 기타 Supplementary 과정 수강생 16명) 학사, 석사, 박사 과정에서 300개가 넘는 강의가 운영되고 있으며, 콜럼비아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베이징대학을 포함한 전 세계의 대학교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 학생들도 많이 보인다.
2. 출신 인물
- 한스 아담 2세: 리히텐슈타인 공작
- 올라 샬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및 다임러 AG 의사회 의장
- 로렌츠 대공: 벨기에 왕족
- 아드리안 하슬러: 현 리히텐슈타인 총리
- 한스 루돌프 메르츠: 전 스위스 대통령 및 재무장관
- 오스마르 카라스: 전 오스트리아 국민당 당수
- 폴 아클라이트너: 도이체방크 회장
- 울프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회장
- 조지 컨: Breitling SA CEO
- 니콜라스 하이예크 주니어: 스와치 그룹 CEO
- 피터 팬크하우저: 토마스 쿡 CEO
- 마르틴 블레싱: 전 코메르츠방크 CEO
- 요제프 아커만: 전 도이체방크 CEO, 전 지멘스 부회장
- 페테르 우플리: 전 UBS CEO
- 콘라드 힐버스: 뮌헨 대학교 교수, 전 냅스터 CEO
- 월터 키엘홀츠: 크레디트스위스 이사
- 마그렛 주칼레: 현 도이체 텔레콤 임원, 전 바스프 및 도이체 반 임원
- 게랄트 아자모아: 축구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