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령(워크래프트 3)
1. 개요
Runner. 워크래프트 3/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말 그대로 전령이다.
2. 인간 사절
오리지날 인간 캠페인에서 사제 모델[1] 을 쓴 '사절'(Emissary)이 노스렌드에 원정중인 아서스의 병력에게 로데론으로 귀환하라는 테레나스와 우서의 명을 전한다. 그리고 확장팩 얼라이언스 캠페인에서는 캘타스에게 병력 다수를 빼라는 가리토스의 말을 전하기도 한다.
3. 하이 엘프 전령
오리지날 언데드 캠페인에서는 실바나스가 스컬지의 당도를 알리기 위해 실버문에 하이엘프 전령을 보낸다. 전령이 실버문에 도착하면 기지로 처들어오는 군세가 많아지니 가고일로 잡아야 한다.
4. 나이트 엘프 전령
확장팩 파수대 캠페인에서 마이에브가 살게라스의 눈을 손에 넣은 일리단의 계략을 알리기 위해, '나이트 엘프 전령'을 수송선에 태워 티란데와 말퓨리온에게 보내는 미션이 있다. 이 전령은 무기 대신 두루마리를 들고 있는 센트리/파수병의 모델을 하고 있다.[2] 마이에브 병력의 팀 컬러는 파란색인데, 플레이어 소유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노란색 팀 컬러를 하고 있어서 확 눈에 띈다.
체력이 550에 방어력 2이며 일반 장갑으로, 평범한 맷집을 갖고 있지만 적 나가 병력이 전령을 주요 타겟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 살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공격력은 없고 특수능력으로 사제와 동일한 회복량을 가진 '치유'를 사용하는데, 해당 미션에서 발톱의 드루이드 둘을 주기 때문에 생채기 정도 치료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일회용 유닛치고는 전용 대사, 아이콘, 모델이 있다. 리포지드에서는 더 이상 일반 전령의 모델이 아니라 고유의 모델링을 갖게 되었다.
4.1. 대사
[1] 정확히는 중립 크립인 수습 마법사.[2] 오리지널 나이트 엘프 캠페인 5장에 등장하는 블러드 러스트를 시전하는 간수 유닛으로 달표범에서 내린 여사냥꾼 모델이다. 감시관의 궁극기 '복수'를 쓰면 나오는 복수의 영혼도 이 유닛의 모델링을 가져왔다.[3] 워크래프트 2에서 고블린 제플린이 이 대사를 했다.[4] 미국 최대의 축하 카드 제조 회사인 '홀마크 카드'[5] 뛰어서(running) 숨이 차다(gags)라는 뜻과 러닝 개그(반복 개그)의 중의적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