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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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원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선수촌로 105
(회죽리 374-1)
소유
문화체육관광부
운영
대한체육회
설립 이유
태릉선수촌의 시설 노후화
두 능묘[1]의 유네스코 문화재 등재
태릉선수촌 이전 및 대체 필요
1. 개요
2. 시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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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부터 태릉선수촌을 대체할 선수촌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 2004년 여러 예비 후보지 중 충청북도 진천군이 선정되었다. 선수촌 1단계 공사는 2009년 2월에 착공되어 2011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태릉선수촌의 완벽한 대체를 위해서 시작한 2단계 공사는 2013년 12월에 착공해서 2017년 9월에 준공됐으며, 9월 27일에 개장됐다. 진천선수촌 건설에 들어간 총 예산은 5천억원이 투입되었다. 현재 선수촌장은 신치용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이다.

2. 시설


  • 진천선수촌의 대지 규모는 1,635,891㎡(50만 평) 으로, 기존 태릉선수촌의 5배 크기이다.
  • 수영장, 크로스컨트리 트랙, 클레이 사격장, 실내 사격장, 종합 운동장, 농구장, 야구장, 소프트볼장, 카누, 조정 훈련장, 실내 테니스장, 양궁 훈련장, 빙상 훈련장, 사이클 벨로드롬[2] 선수 회관, 체력 훈련장, 선수 합숙 시설, 선수 부대 시설, 투척 필드, 럭비 훈련장, 하키 훈련장 등을 갖추고 있어 35개 종목 선수들이 훈련 가능하다.[3]

3. 여담


  • 기존 태릉선수촌이 부지 협소로 확장에 한계가 있고, 시설 노후화 및 유네스코와의 협의[4]에 따라 대체 시설로 조성된 것이다.
  • 사업 시행 당시 인구 7만에 불과한 낙후된 진천군은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으며, 국가적인 시설이 유치됨으로써 진천군 발전의 기반과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훈련 시설이 태릉선수촌에서 진천선수촌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한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 및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국가대표 선발 대학생 이동 수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 2017년에 완공되었고, 개장 첫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되었다. 사실, 이 올림픽 이벤트 때문에 진천선수촌 완공을 위한 예산 지원이 원활했던 측면도 있다.
  • 선수촌 내에 메디컬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의사가 상주하고 있다.
  • 축구대표팀은 전용 훈련센터인 파주 NFC를 이용하므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진천선수촌에는 전문적인 축구 훈련 시설이 없다.[5]
[1] 태릉-강릉[2]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된 250m 규격의 목재 노면 실내 경기장으로, 이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공인 규격 경기장에서 제대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3]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준으로 승마, 요트, 축구를 제외한 모든 정식 종목이 이 곳에서 훈련이 가능하다.[4] 태릉선수촌 부지 자체가 세계문화유산태릉강릉 사이에 위치해 있다.[5] 종합운동장의 잔디 부분이 축구장 규격을 맞출 수 있긴 하지만, 축구 용도로 쓰일 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