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1980)
1. 소개
대한민국의 배우.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로 데뷔 했다. '귀엽고 발랄하다'의 느낌의 배우였다. 히트작인 <뉴 논스톱>과 <옥탑방 고양이> 모두 귀엽고 발랄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2000년 4월 순풍산부인과 534회에 방송작가 정유리로 출연했고, 그 해 개봉한 영화 <은행나무 침대2 -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최진실을 닮은 외모로 인해 '리틀 최진실'로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같은 해,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등과 MBC시트콤 <뉴 논스톱>(논스톱2)에 출연하여, '타조알' 김영준(배우)과의 러브라인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 다음 시리즈인 <논스톱3>까지 연달아 출연했다. <뉴 논스톱>으로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스톱 시리즈에 출연하는 와중에도 <돈.com>, <태양은 가득히>, <홍어>, <어쩌면 좋아>, <삼총사> 등의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으나 논스톱 시리즈 만큼의 빛은 보지 못 했다.
2003년 5월 MBC <논스톱3>의 계약이 끝나고 정다빈은 극중 뉴질랜드 유학으로 처리된다.
2003년 6월 같은 방송사의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하며 김래원과 함께 '''대박'''을 치게 된다. 김래원도 김래원이었지만, 정다빈은 뉴 논스톱 시리즈에서의 발랄한 이미지를 그대로 끌어오는 동시에 억척스러움도 표현해 <옥탑방 고양이>의 히트의 일등공신이 된다. 또한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다.
2004년 송승헌과 함께 귀여니 소설 원작의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 같은 원작자의 영화 <늑대의 유혹>과 같은 날인 7월 22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늑대의 유혹>과 달리 흥행에 실패했다.
2004년 7월 SBS <형수님은 열아홉>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시청률 24%를 찍으며[2] 성공적으로 종영됐다.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다.
2005년 5월 SBS <그 여름의 태풍>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청순한 이미지의 배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을 시도하였지만,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드라마는 평균 15~20%의 시청률로 중박 정도의 흥행었으나 9월까지 30회나 이르는 장기 방영 기간 동안, MBC에서 6월에 시작해 7월에 종영한 내 이름은 김삼순이 시청률 40%를 넘는 넘사벽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주면서 상대적으로 묻히게 되었다. 배우 본인은 생전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2005년쯤부터 얼굴이 변하였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 되었다. 소속사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말리는 것도 듣지 않고 성형수술을 하였다고 한다.
2006년 12월 MBC 창사 45주년 특별생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2007년 2월 남자친구의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조사 끝에 자살로 결론을 지었다.
2011년 부모의 주선으로 영혼결혼식을 올린 것이 알려져 잠시 화제가 되었다.
2. 출연작
2.1. 드라마
- 2000년 《돈.com》
- 2000년 《뉴 논스톱》
- 2000년 《태양은 가득히》
- 2001년 《홍어》
- 2001년 《어쩌면 좋아》
- 2002년 《삼총사》
- 2003년 《논스톱3》
- 2003년 《옥탑방 고양이》
- 2004년 《형수님은 열아홉》
- 2005년 《그 여름의 태풍》
2.2. 영화
2.3. 뮤직비디오
- 당시로선 드물게 퀴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군산시의 명물인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일부를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