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image] '''서울아산병원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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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서울峨山病院

Asan Medical Center'''
[image]
<colbgcolor=#006869> '''국가'''
대한민국
'''개원'''
1989년 6월 23일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풍납동)
'''종류'''
상급종합병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육협력병원)
'''병상 수'''
2,705병상
'''웹사이트'''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서울아산병원 공식 유튜브'''

1. 개요
2.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관계
3. 높은 의료수준
4. 주의사항
5. 연계 교통
5.1. 도로 교통
5.2. 대중교통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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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아산병원
서울峨山病院
Asan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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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윗쪽(한강과 가까운 쪽)의 세 건물이 서울아산병원 (왼쪽부터) 서관[1], 동관[2], 신관[3]이고 사진 아랫쪽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오른쪽 아래, 지상 9층)과 그 기숙사(왼쪽 아래, 지상 11층)다. 가운데 아래 건물은 아산생명 과학연구원(지상 1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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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현대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대형병원으로 1989년 6월 23일에 개원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풍납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아산의료원의 일원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같이 국내 빅5 병원에 들어가며, 의료기술면에서 모든 아산병원 중 최고 수준이다.
본래 이름은 '''서울중앙병원'''이었으나 CI 변경 때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동관 중앙 로비에 보면 정주영의 흉상이 있다.

2.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관계


울산대학교와 교육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병원 부지 안에 아예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실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얘기하면 아산병원은 법적으로는 대학병원이 아니다. 울산대학교의 대학병원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울산대학교병원이다.
본래 울산대학교병원은 1975년 현대조선 부속병원으로 개원한 해성병원이었다. 1987년 '''현대중공업'''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 넘어간 후, 1997년 다시 '''울산공업학원'''으로 넘겨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2017년 공식적으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되었다.
1990년대 당시 대학병원 유치 광풍이 불었고, 더욱이 울산은 광역시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며, 울산대 의대가 있었고, 국내 최고재벌인 현대그룹이 있었고, 화룡점정으로 14대 대선에 출마한 현대그룹 총수 정주영 회장이 있었다. 득표 전략으로, 당연히 울산에 대학병원 신설을 약속했다. 그런데 14대 대선 울산 지역 개표결과, 당연히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 생각했던 현대 직원수보다 득표수가 적었고'''!''', 대통령의 꿈도 날라갔다. 대학병원 신설은 당연히 무산되었다. 그럼에도 울산 지역의 대학병원 설립요구는 거세어 현대중공업의 산재 환자를 주로 다루던 450병상 규모의 2차의료기관인 해성병원을 울산대 재단(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에 넘기면서,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설은 끝내 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후 꾸준히 시설을 확충하여 961병상까지 증설하였고, 2015년부터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다. 2017년에는 공식적으로 울산대 의대 부속 병원으로 전환되었다.
'울산대병원'과 '울산대의대부속병원'의 차이는 법인과 감독기관이 다르다는 것이다. 울산대병원은 의료법인이고 울산의대의 협력병원 체제였지만, 울산대의대부속병원은 학교법인이다. 감독 기관도, 의료법인은 보건복지부, 학교법인은 교육부에서 관할한다.
울산대 의대가 서울아산병원 내에 있는 것도 속사정이 있다. 원래 아산재단 병원 중 가장 큰 서울중앙병원을 울산대 의대의 부속병원으로 하고 싶었으나, 대학교는 울산에 있는데, 부속병원은 서울에 있다는 게 말이 되냐는 울산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매우 컸다. 당시 현대가 울산에 보유한 해성병원은 규모가 너무 작았다. 시설은 짓는다 해도 의료진의 확보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해성병원을 울산대 부속병원으로 전환하지만, 교수진은 서울중앙병원 의료진들을 임명하였고, 의대생들은 울산에서 예과 2년만 듣고 전부 서울로 보내버렸다. 현재는 신입생 1년만 듣고 2년차부터 서울로 보낸다. 만약 초기안처럼 되었다면 서울아산병원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아산병원이 되었을 것이고, 울산대병원은 울산아산병원이 되었을 것이다.

3. 높은 의료수준


단순히 재벌그룹 재단의 운영으로 덩치만 큰 병원이 아니라 의료수준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간 이식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데다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술식까지 만드는 등 서울대병원과 함께 국내 병원 중에서 세계 탑클래스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병원에서 해당 기술을 전수해 줬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아산병원이 기술을 전수할 정도. 그 외에도 한국 최초로 심장 이식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특히 GIST(위장관기질종양)는 국내 최고의 연구 실적으로 완치도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관련된 서적도 병원에서 배포하고 있다.

4. 주의사항


  • 지역 거점 병원이다보니 중증 환자 위주로 입원을 받는다. 따라서 응급실이나 내과에서 중증이 아니거나 중증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질환으로 판단할 경우에는 해당 환자를 근처에 있는 소규모 병원이나 협력 병원으로 수술을 의뢰하거나 이송시킨다.
  • 대학병원끼리는 협력하지 않고 소규모 병원과 연계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를 수용하려다 보니 병실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병원에 내방하는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5. 연계 교통



5.1. 도로 교통



5.2. 대중교통


연계 버스로는 97, 112-5, 4318이 있다.
거의 대부분의 지방인들은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경우, 서울역시청역잠실나루역 또는 고속터미널역교대역잠실나루역이나 강변역잠실나루역을 이용한다. 인근 지하철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으나 이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4] 허다?해서 잠실나루역 인근 뚝방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대부분 이 병원 병원 관계자이거나 연구실 연구원들이 더 많은 상황이다.
경기 동부지역에서 많이 찾는 병원이다. 특히 남양주에서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보다 여기로 더 많이 가는 추세. 남양주에서 강변역이나 잠실역가는 버스가 많아서 접근성이 좋다.

6. 기타


2006,2007년에 느낌표 산넘고 물건너에 의료봉사를 위해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경희의료원과 번갈아가면서 촬영을 했다고한다.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구내식당 퀄러티가 괜찮은 병원이다. 입점해 있는 음식점들은 물론이고, 카페테리아 형식의 구내식당도 일정 수준 퀄러티의 찬이 나온다. 다만 서양식 카페테리아처럼 반찬 1개마다 개별적으로 돈 주고 사 먹어야 되는 시스템이었지만, 2019년 기준으로 카페테리아 형식은 아니고 출입증에 한 끼당 5,100원씩 계산한 금액을 충전하여 태깅하고 먹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의사들은 식대를 내지 않고 그 외 직원들이 내는 돈으로 의사들 먹여준다는 소문이 있지만 헛소문이다. 똑같이 낸다. 사실 가끔은 괜찮게 나오지만 대부분의 식자재 값이 5,100원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평이 제법 있다. 2020년에 5,300원으로 올랐지만, 이는 아산병원에서 급여를 받지 않는 외부인력들(위촉 연구원 등)의 한 끼 식사 가격이고, 울산대학교 학생과 원내 직원에겐 더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된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5] 넓은 대지에 수많은 건물들이 위치해 있는 특성상 서울특별시에 있는 건물 중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내던 건물 중 하나'''이다. 연 10억 원 정도의 세액을 납부한다고 한다.[6]
수련의의 경우 언론보도에 따르면 14일의 휴가를 거의 대부분 보장하여, 평균 10일 이상 휴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2010년 2월 대전협이 전국 수련병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 14일 휴가를 사용한 전공의는 전체 전공의의 5% 밖에 되지 않았다.
2014년 기준 서울아산병원 내과 레지던트 2년차는 세전 5,709만원으로 타 병원 내과 레지던트 중 전체 5위를 차지했다.참고.

[1] 지상 13층, 지하 1층 [2] 지상 18층, 지하 1층 [3] 2008년 완공. 지상 15층 지하 1층 [4] 스마트폰에 정보가 다 뜨는, 요즘 세상에 모른다기 보다는 귀찮아서 그럴 것이다. 거리도 얼마 안되고 그냥 산책 삼아서 걸어갈만한 거리니까..[5] 2008년에 신관이 개장했고 2018년 현재에는 심·뇌혈관병동과 감염관리병동을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 상태이다.[6] 롯데월드서초동 삼성타운 빌딩과 함께 최상위권에 오르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