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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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1988년 영화 '황금의 탑'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후, 각종 어린이 영화에서 조연, 단역으로 출연했다. 그녀가 유명해지게 된 작품은 1994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인데, 이 작품 이후 '''엉덩이가 예쁜 여자'''라는 별명이 한동안 따라다녔다. 영화에서 배역의 캐릭터가 '엉덩이가 예쁜 여자'였다. '정선경'은 '너에게 나를 보낸다'의 주인공 이름으로 이 이름을 예명으로 가져왔다.[1] '장선우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는 빨리 스타가 되지만, 곧바로 하락세 테크를 타는 징크스가 있다'는 공식이 생기게 한 첫 번째 여배우였다.
이듬해 SBS 드라마 장희빈과 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 돈을 갖고 튀어라에 출연하여 대 성공을 거두면서 톱스타 반열에 오르지만, 1996년 '그들만의 세상', '지상만가', '삼인조'가 연속 실패하는 바람에 하락세를 타면서 주 무대를 드라마로 잡아 활약했고, 연기력이 발전되어 뒤늦게 호평을 받은 배우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종종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등에서 얼굴을 내비친다.
2007년 재일교포와 결혼하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한 후 일본으로 이주했다가 현재는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부에서 제작하는 장애인식개선 드라마에 꽤 많이 나오는 편이다.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 함부로 애틋하게- 이은수 역
- 예쁜 남자(드라마) - 이김 역
-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 한옥 역
- 태희혜교지현이 - 정선경 역
- 강남엄마 따라잡기 - 이미경 역
- 서동요(드라마) - 모진 역
- 돌아온 싱글 - 장현금 역
- 무인시대 - 이의민의 처 최씨 역
- 명성황후(드라마) - 영보당 이씨 역
- TV로 보는 원작동화
- 허니허니
- 동양극장 - 문예봉 역
- 국희 - 송신영(엘레나 송) 역
- 파랑새는 있다 - 김봉미 역
- 장희빈 - 희빈 장씨 역
3.2. 영화
- 돈을 갖고 튀어라 - 김은지
- 개같은 날의 오후
- 너에게 나를 보낸다
-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 - 미라
- 골목대장 형래와 검은망또
특촬물로, 여기서는 본명인 김성희로 나온다. 젊은 시절의 정선경을 볼 수가 있다.
3.3. 예능
4. 수상 내역
[1] 소설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바지입은 여자>, <은행원>, <소설가>, <색안경>, <오만과 자비> 등으로 등장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름이 나온다. 소설에서 <바지입은 여자>는 시위 현장에서 체포돼 엉덩이를 내놓고 '원산폭격'을 하게 되는데 그 장면이 외신데 보도 되면서 한국 민주화에 기여하게 된다. 해당 사진은 퓰리쳐상을 받게 된다. 소설의 대사는 이렇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내 벌거벗은 엉덩이가 이 나라의 민주화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