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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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1월 22일 ~ 2016년 6월 2일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은 정수황.
1941년 만주국 지린성 지린시에서 태어나 1945년 아버지를 따라 귀국해 인천에서 자랐다. 인천축현국민학교와 동산중/고등학교를 다녔다가, 서라벌고등학교로 전학했으나 그 학교가 인문계라 연극 공부를 위해 중퇴하고 서울 충무로의 한국배우전문학원에서 연기 수업을 받았다.
1960년에 비공식적으로 졸업장을 구해다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여 이해랑, 양동근[1] , 이근삼 등에게서 배우며 1962년 연극 <그 얼굴의 햇빛을>에서 데뷔했고, 1973년 이성구 감독 영화 <쥬리아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출연해 은막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서 데뷔하여 제1공화국의 김희갑[2] ,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의 한명회, 임진왜란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태조 왕건의 능환 역 등으로 이름을 남겼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을 원작으로 한 두 작품에 모두 출연했는데, 영화에는 성찬의 할아버지, 드라마는 자운 선생 역할을 맡았다.
영화 성공시대에서는 유미사 사장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경동예술회관 대표, 극단 경동예술극장 대표,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등을 지냈다. 지난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 1998년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정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담낭암 투병 중 2016년 6월 2일 향년 74세로 별세하였다.
1941년 11월 22일 ~ 2016년 6월 2일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은 정수황.
2. 생애
1941년 만주국 지린성 지린시에서 태어나 1945년 아버지를 따라 귀국해 인천에서 자랐다. 인천축현국민학교와 동산중/고등학교를 다녔다가, 서라벌고등학교로 전학했으나 그 학교가 인문계라 연극 공부를 위해 중퇴하고 서울 충무로의 한국배우전문학원에서 연기 수업을 받았다.
1960년에 비공식적으로 졸업장을 구해다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여 이해랑, 양동근[1] , 이근삼 등에게서 배우며 1962년 연극 <그 얼굴의 햇빛을>에서 데뷔했고, 1973년 이성구 감독 영화 <쥬리아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출연해 은막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서 데뷔하여 제1공화국의 김희갑[2] ,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의 한명회, 임진왜란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태조 왕건의 능환 역 등으로 이름을 남겼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을 원작으로 한 두 작품에 모두 출연했는데, 영화에는 성찬의 할아버지, 드라마는 자운 선생 역할을 맡았다.
영화 성공시대에서는 유미사 사장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경동예술회관 대표, 극단 경동예술극장 대표,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등을 지냈다. 지난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 1998년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정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담낭암 투병 중 2016년 6월 2일 향년 74세로 별세하였다.
3. 드라마
- 1984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한명회
- 2000년 KBS 태조 왕건- 능환
4. 영화
- 1988년 성공시대- 회장
- 2002년 해안선- 소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