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철

 




'''김천 상무 No.'''
'''정현철'''
'''(Jung Hyun-Cheol)'''
<colbgcolor=#b52427><colcolor=#fff> '''생년월일'''
1993년 4월 26일 (30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1]
'''신체 조건'''
187cm / 72kg
'''학력'''
포곡초등학교 (졸업)
백암중학교 (졸업)
신갈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12 / 중퇴)
'''소속 클럽'''
경남 FC (2015~2017)
FC 서울 (2018~ )
김천 상무 FC (2021~, 군복무)
1. 개요
2. 클럽 경력
3. 기록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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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김천 상무 소속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경남 FC


2015년 경남 FC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2017년 경남의 챌린지 우승 및 클래식 승격의 주역이기도 하다.

2.2. FC 서울


2018 시즌을 앞두고 FC 서울로 이적했다.

2.2.1. FC 서울/2018년


3월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선발출전해 서울 데뷔전을 치뤘다. 자신의 장점인 공중볼을 활용해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2라운드 강원 FC전 홈개막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고 이적생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벤치에도 없이 아예 결장했다.
5라운드 슈퍼매치에 선발출전 했는데 후반 간접프리킥 찬스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신의손으로 골을 넣어 웃음을 선사했고 동시에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 이후 최성근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박주영과 교체아웃 되었다
다행히 다음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전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선발로 나와 경기를 치뤘다.
다시즌 초반 나름 쏠쏠한 활약을 보여 주며 좋은 영입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4월 28일 상주 상무전 이후 황기욱에게 밀리며 후보로 내려갔고, 5월 12일 강원 FC전부터는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고 있다.
7월 15일 울산 현대전에서 오랜만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8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다.
7월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패스도 부정확하고 수비면에서도 안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 패배에 책임을 피할수 없게 됐다.
24라운드 전북 현대전 선발로 나왔으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현철 뿐만 아니라 이날은 잘한 선수가 없었다.
26라운드 울산 현대전 출전 이후 계속 경기에 못나오다가 최종라운드인 상주 상무전에 후반 막판 교체투입되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한 2018년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주영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FC 서울 유니폼을 입고 넣은 첫골이었다.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도 선발출전해 중요한 순간마다 커트를 잘해내는등 최용수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팀 잔류에 기여했다.
2018시즌 리그14경기 FA컵 2경기 승강PO 2경기 1골 총 18경기 1골을 기록했고 경고는 리그에서 3장 FA컵에서 1장 총 4장을 받았다.

2.2.2. FC 서울/2019년


2019 시즌을 앞둔 가고시마 전지 훈련에서는 3-5-2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기회를 꽤 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하대성은 부상이 너무 잦아 중앙에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롤은 무리고, 오스마르는 최용수 전술에서 왼쪽 스토퍼가 제 포지션이기 때문.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삼각형을 형성한 고요한, 알리바예프와 좌우의 고광민, 윤종규와 합을 맞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고, 후반전 막판에 정원진의 코너킥에 머리를 갖다 대며 득점했으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김원균이 골에 관여했다는 판정을 받아 아쉽게 취소되었다.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헤딩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많은 팬들이 김한길, 윤주태와 같이 워스트로 선정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스마르가 4월까지는 나오지 못할 전망이라 당분간은 주전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빌드업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데, 이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꼽히며 서울 팬들은 오스마르의 빠른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 주전 수비진의 부상으로 인해 오스마르가 수비로 내려가게 되면서 오스마르 복귀 후에도 주전 미드필더로 출전 중이지만, 오스마르와 비교했을 때 다소 아쉬움이 큰 것은 어쩔 수 없다.
6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친정 팀을 상대로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뛰었다.
15라운드 경남 FC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친정팀 홈구장에 와서 그런지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1 팀 승리에 일조했다.
17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전반 40분 박주영의 코너킥이 오스마르의 발에 맞고 반대쪽으로 넘어오는 것을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하며 시즌 마수걸이 골을 득점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2:1로 승리했고, DGB 대구은행 파크에 첫 패배를 안겼다.[2]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러번에 패스미스는 물론 상대 선수들의 침투를 막지 못하는 등 안좋은쪽으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후반69분 경고누적 퇴장까지 당하며 제주전 2대4 패배의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몇 몇 서울팬들은 퇴장을 당해 다음경기에 못나온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여기기도 했다.
이번시즌 전경기 출장중이었지만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은 퇴장 징계로 이번시즌 처음으로 결장하고 말았다. 지난경기 부진의 여파인지 퇴장징계가 풀렸음에도 22라운드 전북 현대 전에서는 벤치에는 있었지만 결장하고 말았다.
23라운드 울산 현대전 후반 74분 교체투입 됐는데 수미가 아닌 김원식이 보던 센터백으로 들어가 수비를봤다. 최용수 감독이 사달라고 요구한 중앙수비수를 사장인 엄태진이 사주지 않자 기존 선수인 정현철을 센터백으로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24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아예 스리백 중 가운데 센터백 자리에 선발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상대가 하락세인 대구긴 했지만 볼 차단부터 패스와 제공권 싸움 등 여러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포지션 변경에서 희망을 찾는 모습이다. 최용수 감독은 "경쟁이다. 거기서 잘하면 센터백이 정현철의 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팬들 또한 전임자보다 훨씬 낫다는 반응이다. 투박하고 제공권도 애매한 김원식과 달리 제공권 확보가 되면서 발밑이 더 부드러워 스토퍼의 오버래핑을 중시하는 최용수의 쓰리백에선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로는 팀 전체가 체력문제로 폼이 떨어져 그냥저냥 마무리했다. 수미에서는 답답했으나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중앙 수비수로서 가능성을 보인 시즌이었다.

2.2.3. FC 서울/2020년


이명주는 떠났지만 주세종은 남았고, 한찬희가 새로 영입되어 입지가 19시즌 때보다 애매해졌다. 김원균이 장기 부상중이라 센터백으로 내려갈 뛸 가능성도 점쳐진다.
6라운드 대구전에서 유상훈의 PK선방으로 나온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어 어처구니 없는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최고참인 박주영도 백헤딩 자책골을 넣는 등 불운도 심하고 선수들의 맨탈도 바닥까지 떨어졌기에 정현철 본인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호영 대행 체제에선 본래 포지션으로 돌아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폼이 많이 올라왔다. 김원식과 마찬가지로 미드필더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를 자기 전술에 맞춰야 한다며 억지로 센터백에 쑤셔박은 최용수 감독의 기용이 문제였다.
16라운드 상주전에서 한승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1라운드 인천전에서 윤주태의 크로스가 이태희 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로 들어가는 공을 밀어넣으려다 불필요한 파울로 득점 취소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잦은 실수와 폼 하락으로 여러모로 서울 부진의 주요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같은 포지션을 맡은 김원식이 김호영 대행 부임 이후로 평가가 확 반전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상황.
시즌 종료 후 서울은 FA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계약 만료로 인해 다른 선수들은 모두 팀을 떠난다고 발표를 하였으나, 정현철만은 팀을 떠난다는 발표가 없었다. 그러나 김주성과 함께 국군체육부대 입대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정현철의 상무에서의 활약을 지켜보고 그 이후에 정현철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2.3. 김천 상무



2.3.1. 2021 시즌


2021년 2월 3일 발표된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 부문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었다.

3. 기록


'''시즌'''
'''클럽'''
'''리그'''
'''K리그'''
'''FA컵'''
'''ACL'''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5'''
'''경남 FC'''
'''K리그 2'''
14
1
0
1
0
0
-
15
1
0
'''2016'''
32
5
4
0
0
0
32
5
4
'''2017'''
33
7
3
2
0
0
35
7
3
'''2018'''
'''FC 서울'''
'''K리그 1'''
14
0
0
2
0
0
18[3]
1[4]
0
'''2019'''










4. 플레이 스타일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하는 박투박 미드필더. 장신을 살린 공중볼 경합이 장점이다. 단순히 키만 큰게 아니라 낙구지점 판단이 좋아 위치선정에서 지고 들어가는 일이 드물며 경남 FC 시절부터 경기가 안 풀릴 때 전방에서 헤딩으로 팀을 구해 낸 적이 많다. 서울에서도 2018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정확한 문전 앞 헤딩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잔류에 기여했다.
활동량이 많고 장신에 비해 기동력도 좋으나 서울 동료 오스마르에 비해 패스길을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하고 시야가 좁아 전진패스로 공격줄기를 뚫어주는 역할은 한계를 보인다. 영리하게 행동하지 못하니 볼 다루는 기술 자체는 나쁘지 않음에도 지공상황에서 상대 압박에 밀려 패스미스가 잦다.
이 때문에 수비진 보호에 볼전개와 운반까지 단 한명에게 많은 짐을 지우는 최용수의 3-1-4-2 전술의 1의 위치에선 공수에서 어정쩡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전개를 전담시킬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니 볼이 제대로 순환이 되지 못하고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탓에 수비력도 저하되는 악순환이 지속되었다.
그럼에도 최용수 체제에선 박투박 롤을 부여받지 못하고 김원식이 부진한 틈에 스위퍼로 내렸다. 임시방편으론 괜찮았으나 전문 수비수라서 바이탈 존에서 실수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쯤되면 전술을 재조정할만도 한데 20시즌 김남춘, 김원식 등의 폼이 좋지 못하자 고집스럽게 밀어붙였고 결국 심각한 수비불안을 초래했다.
한가지 전술에 선수들을 끼워넣던 최용수 감독이 물러나고 김호영 대행 체제에선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올라갔다. 김원식과 짝을 이뤄 더블 볼란치로 나서다가도 공격시엔 빠르게 전진해 순간적으로 4-1-4-1 형태를 이루는데 양한빈이나 김남춘이 정현철에게 빠르게 길게 차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자기 포지션으로 돌아가면서 장점이 재발굴되었는데 장신을 살린 제공권이 좋아 다 늙은 박주영 외엔 공중볼 따낼 수 있는 자원이 아예 없던 서울에서 타워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5] 서울 골키퍼 양한빈과 유상훈은 빌드업 능력은 시원찮은 고전적 골키퍼고 센터백 중에서 발밑좀 부드럽다는 김남춘도 예전 김진규에 비하면 민망한 수준인데 이들이 괜히 잘하지도 못하는 예쁘게 만들기 집어치우고 최대한 빠르게 뻥 차주고 그걸 정현철이 전방에서 따내줘서 최용수 시절에는 구경도 할 수 없었던 신속한 역습전환이 가능해졌다.

5. 여담


[1] 2019년 7월부터[2] K리그 기준. ACL까지 따질 경우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조별리그 4차전 대구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경기가 있다.[3]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4] 승강 플레이오프 1골[5] 오스마르는 시야와 제공권은 좋지만 너무 느려서 신속하게 전방으로 올라가 받아주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