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일렉트릭 J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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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GE가 개발한 항공기용 터보제트엔진.
1. 소개
2. 제원
3. J79를 장착한 항공기의 목록
4. 관련 항목


1. 소개


195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1955년에 B-45의 무장장착대에 달려 최초로 비행을 한 이후로 약 30년간 지속적으로 개량, 생산된 서방 군용 제트엔진계의 베스트 셀러이다. F-4 팬텀만 5000기, F-104 스타파이터가 2500기. 이 둘만 합해도 F100/F110이나 F404는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물론 1만 기 넘게 생산된 MiG-21의 투만스키 R-11/R-13/R-25[1] 앞에서는 J79도 버로우. [2][3]
냉전기간 중에 미국에서 엄청난 수의 항공기들이 개발된 만큼 제트엔진들도 무수히 개발되었고 그중 대부분은 소리소문없이 잊혀져갔음을 생각해본다면 J79의 롱런은 J79의 성능과 가치를 충분히 입증한 셈이다. 그리고 한국 공군은 아직도 입증하고 있는 중.
성능 외적으로는 유난히 매연이 좀 심한 편이다. 왜 그런가하면 마하2를 돌파하기 위해 만든 엔진이다보니 강력한 추력을 얻기 위해 필연적으로 연료가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는데 설계될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그 많은 연료를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는 설계능력과 고온, 고압에서의 유체 흐름에 따른 이해가 부족하였다.[4] 따라서 구조상으로 불완전연소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 이는 J79 엔진의 고질적인 매연 문제를 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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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쓰이지 않는 방식인 J79의 Cannular 타입의 연소기인데 캔타입 연소기 주변을 터서 반쯤 애뉼러 연소기를 만들었다. 연소기간 독립된 캔타입과는 다르게 화염연락관이라는 통로가 캔 연소기 마다 연결되어있다. 현대의 엔진들은 캔 타입으로 둘러싸여 있지 않고 연소기 하나하나가 개방된 형태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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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드인차이나보다 매연이 심한 미제 엔진의 위엄[5]
실제로 당시 미군 조종사들의 회고록에는 공중전시에 미그기는 작고 엔진매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눈으로 찾기가 힘들었던 반면, F-4는 덩치도 크고 매연 때문에 쉽게 발견되는 단점이 있었다고 회상할 정도다.[6]
성능 외적으로 소음도 끝내준다. J79가 장착된 F-4의 비행소음은 과거 대구국제공항이나 청주국제공항 주변 민간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7]
F-86 퇴역기의 엔진을 개조하여 한국 공군의 제설장비로 쓰이는 SE-88마징가로 불리우는데, F-4 퇴역기에서 빼낸 J79를 개조하여 만든 제설장비는 그 우람한 크기 때문인지 그레이트 마징가라고 불리우고 있다.
J79 엔진은 현재 퇴역한 고로 더이상 생산되지 않으나, 개량형인 터보샤프트 가스터빈엔진 LM1500으로 계보를 이어 현재도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중이다. [8] LM1500엔진은 현재도 생산 중이라고.[9]

2. 제원


'''명칭'''
'''길이
(m)'''

'''지름
(m)'''

'''중량
(kg)'''

'''최대추력 (lbf)'''
'''압축기-터빈
(LPC-HPC-HPT-LPT)'''

'''압축비'''
'''바이패스비'''
'''적용'''
'''Dry'''
'''AB'''
'''J79-GE-2'''
4.62
0.98
1,750
-
-
/
/
/
F-4A
'''J79-GE-3'''
-
-
/
/
/
YF-104A, F-104A
'''J79-GE-5A'''


/
/
/
B-58
'''J79-GE-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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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04C, F-104D, F-104F.
'''J79-OEL-7'''


/
/
/
CF-104
'''J79-GE-8'''


/
/
/
A-5
'''J79-GE-10'''
-
-
/
/
/
F-4J
'''J79-GE-11A'''
-
-
/
/
/
F-104G, TF-104G
'''J79-IHI-11A'''
-
-
/
/
/
F-104J, F-104DJ
'''J79-MTU-J1K'''
-
-
/
/
/
-
'''J79-GE-15'''
-
-
/
/
/
F-4C, F-4D
'''J79-GE-17'''
-
-
/
/
/
F-4E, F-4EJ, F-4F, F-4G
'''J79-GE-19'''
-
-
/
/
/
F-104S
'''J79-GE-J1E'''
-
-
/
/
/
IAI Kfir
'''J79-GE-17X'''
17,900
20,240
/
/
/
F-16/79

3. J79를 장착한 항공기의 목록


  • F-4 팬텀 II
  • F-104 스타파이터
  • 크피르
  • F11F-1F 슈퍼 타이거 - 단 두 대가 생산되었으며 나머지 일반 타이거들은 '라이트 J65'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했다.
  • A-5 비질란테
  • B-58 허슬러
  • F-16/79 - 해외수출용으로 F100 터보팬 대신 J79를 장착한 다운그레이드형. 당연하지만 아무도 안 사갔다.
  • 컨베어 880/990 - 'J79'에서 후연기를 생략한 모델인 'CJ-805'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한 4발 여객기이다. 경쟁하던 타사의 여객기는 보잉 707과 더글러스 DC-8이었으며 이들에 비해 내세운 장점은 J79라는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한 빠른 속도...라고 광고했지만 빨라봤자 어차피 음속은 못 넘어서 경쟁기종들과 거기서 거기였다. 100기쯤 생산되어 대차게 말아먹고 컨베어는 결국 관짝행.

4. 관련 항목



[1] 각각 초기, 중기, 후기형[2] 투만스키 엔진의 경우 자체 수명이 짧아서 같은 기간을 굴려도 J79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엔진수요가 발생한다. 당시 소련의 운용개념 자체가 부품소재를 고가의 재료를 써서 오래 쓰는 것보다는 저가의 소재로 싸게 만들어서 자주자주 부품을 바꿔주는 개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품공장을 활발하게 돌리는... 그런데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부품교체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90년대 러시아 공군기들이 급격하게 노후된 것이라고... 그나마 지금은 세계 각지에 무기판매를 하면서 서방 측 기준에 맞게 점차 부품소재를 개량해 엔진수명을 늘리고 있다고 한다.[3] 설계 및 운용철학의 차이의 영향도 있긴 하다. 소련이 참가할 정도의 정규전이 되면 이런 무기가 설계수명의 몇 분의 1을 못 채우고 소비(손실)될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4] 그도 그럴 것이 설계년도가 1950년대다.[5] 좌로부터 파키스탄 공군의 F-104, F-6(MiG-19의 중국 생산 버전), 미라주 3[6] F-4기종을 특기를 받은 정비 부사관과 병사들은 정비복과 전투복이 매연에 쩔어서 어둡게 변하고 매연 냄새가 속옷까지 베일 정도다.....[7] 대구의 제11전투비행단F-15K로, 청주의 제17전투비행단F-35로 기종을 변경하였다. 지금 F-4는 제10전투비행단에 주둔 중이므로, 수원 비행장 근방에 가면 크고 아름다운 F-4소음을 들을 수 있다..[8] 원체 LM1500 엔진 자체가 J79엔진의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터보샤프트화 한 변형이다.[9] 제트엔진이 다 그런 식이다. 워낙 개발비가 많이 들고 기본이 비슷하다 보니, 쓸 만한 코어를 하나 개발하면 그걸로 전투기용, 여객기용, 군함용, 심지어 아음속기(터보프롭), 헬리콥터(터포샤프트)용과 지상 발전용까지 파생형으로 만들어가며 써먹는다. 그리고, 그렇게 생산을 이어가는 와중에 쌓은 경험과 기술발전을 반영, 다시 코어를 개량해 제품 수명을 늘린다. 일본도 자체개발한 F5 터보팬엔진의 코어로 ATX-D심신과 P-1 초계기 엔진 두 가지 계열형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