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어리 마이크로프트 라이트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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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Mycroft Lightsphear
라이트스피어 가 직계 가계도
라이트스피어 가문
라이트스피어 前 백작[1]
장남
엘저논 키엘 라이트스피어 자작
엘저논의 처
일루지아 에델스와니 앰버빌 라이트스피어[2]
장녀
오거스틴 벨리체 라이트스피어 여자작[3]
차남
쥴리언 넬 라이트스피어 자작[4]
넬의 처
릴리어스 라이트스피어[5]
제뉴어리 마이크로프트 라이트스피어
現 백작
1. 소개
2. 전개
3. 비밀
3.1. 제뉴어리의 마법
3.2. 최근의 전개
3.3. 누구든지 벨 수 있는 검, 인간들의 마지막 왕
3.4. 이름이 가지는 의미
4. 기타


1. 소개


만화가 임주연 씨가 순정만화잡지 Issue에 연재한 만화 CIEL(씨엘)의 등장인물.
마법학교 로우드에 다니는 소서러. 적갈색 머리카락(스트로베리 브라운)에 남자도 홀릴 정도로 곱상한 외모의 소유자. 이비엔이 평가하길 '남자인데도 미인일 수 있구나'라고 할 수준, 안경두꺼운 눈썹 속성이기도 하다. 마법사 명문 라이트스피어 백작가의 적통 계승자로 1권에서 작위를 받아 현재 지위는 백작이다. 그러나 본인은 별로 관심도 미련도 없다.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 때문에 잘 두드러지지 않지만 사실 매우 의지가 강하고 한번 뜻을 정하면 꺾기 힘들기도 하다.


2. 전개


민간에도 악명 높은 라이트스피어 가에서 부모님은 사고로 사망하고 주변에서 그의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 혼자 고립된 채 유년기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남을 중히 여기고 매우 온화하고 너그러운 성정으로 암중모략과는 매우 거리가 멀게 자랐다. 그를 경애하는 영지민이 말하기를 "저 애는 절대 제대로 된 인간이 못 된다, 저 집안에서 또 뭐 하나 나오겠구나 했는데 그 애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짜 괴물이었다. '''지옥 바닥에서 천사가 나면 그거야말로 괴물'''이기 때문이다."
그가 백작 위 잇는 것을 막으려는 숙부 넬 라이트스피어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평민들이 다니는 마법학교 로우드에 입학하러 떠나는데, 본디 귀족들이 다니는 마법학교 로열 블루 유니언이 따로 있지만 그 곳에는 어떻게든 숙부의 입김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로우드를 선택한 것이다.
로우드가 있는 뉴턴으로 향할 때 기차 안에서 이비엔 마그놀리아와 마주보는 자리에 앉았는데, 넬이 마적패에게 제뉴어리 암살을 사주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한다. 그 상황에서 이비엔이 지금 뉴턴에 제때 못 가면 길바닥에서 1년을 떠돌아야 된다며 울먹이자 제뉴어리는 상황에 책임을 지기 위해 "'''자기를 죽이고 대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보내주라'''"는 대인배스러운 대답을 했다. 직후 그를 걱정하여 지키기 위해 따라오던 라이트스피어 백작가의 영지민들이 도착하고, 뒤이어 웬 마차가 오자 경찰인 줄 알고 마적패는 그냥 철수했다. 그런데 그 마차는 사실 제뉴어리를 백작으로 임명하기 위한 사자 마법사 회의 서기장 제이드가 타고 있었다.. 제뉴어리는 그 자리에서 백작위를 이어받고 이비엔과 함께 뉴턴에 도착한다.
크로히텐이 풀어놓은 쯔바이를 잡으러 10여 일 동안 이비엔과 함께 밖에서 지내면서 그녀의 '빛'을 알아보고 청혼했다가 거절당했다. 그 청혼은 연애 감정이 아니라 '살아남는데 필요한 자신의 편'[6]을 늘리려는 것이었는데, 잠시 포기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제뉴어리와 관련된 사건 하나가 일단락되면서 취소했다.[7]
신입생 입학시험 때 도터와 만난 이래 우연히 룸메이트가 되었는데[8], 처음에는 라이트스피어의 악명을 아는 도터가 그를 슬슬 피했지만[9] 살해당하는 꿈을 꾼 제뉴어리가 자면서 울자 깨워서 사정을 들은 뒤 토닥여주고, 다음날 아침 '제뉴어리'라는 한 개인을 인정해 주면서 절친 포지션으로 들어왔다. 그 이래 도터는 크로히텐이 제뉴어리를 그에게 맡기고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하면서 거의 보모 다 됐다. 제뉴어리도 도터에게 정신적으로 크게 의지하고 있다.
귀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소탈하지만 "'''감자는 원래 손으로 껍질을 깔 수 있는 거였던 걸로 알았다'''"와 같은 발언을 하거나, 난데없이 도서관에 나타난 신원도 불분명한 아이에게 뉴턴에 있는 라이트스피어 가 소유의 집 한 채를 떡하니 마련해주는 등 여러모로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입학시험 때의 일로 동급생 칼 세이버에게 일방적으로 미움받고 있지만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건지 대인배인 건지 칼에게는 요만큼의 원한도 없다.[10]
그들을 보고 있던[11] 마리온 에버릿과 그녀의 남편 스카 에버릿은 제뉴어리가 '인간의 마지막 왕'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현 국왕인 테나이얼 2세 다음의 왕이 제뉴어리거나, 그가 일찍 죽게 된다는 떡밥일지도 모른다고 일부 팬들은 추측하고 있었다.
이후 국왕 테나이얼 2세를 정식 알현하고 책봉식을 거쳐 옆에서 일하고 있다. 참고로 국왕과 제뉴어리는 비슷한 점이 많아 나름대로 잘 맞는 듯.[12]
아래에는 제뉴어리의 마법과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

3. 비밀


칙칙하고 피곤한 출생의 비밀을 안고 태어났다. 오랫동안 마법에 집착해 온 라이트스피어 가문이 '''만들어낸,''' 최고의 마법사. 일종의 실험에 의해 태어난 것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어머니와 아버지조차 친남매 사이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들은 죽을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지만. 본인은 그 사실에 대해 알고 있지만 언제 알게 된 것인지는 불명. 제뉴어리의 부모님은 아무 것도 모른채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사고로 죽음도 함께 했다. 본인 왈, 자신은 '완벽한 부부의 유일한 오점'이라고...
그의 출생이 라이트스피어 가문이었던 데다 백작 직계이다 보니 어릴 적부터 독을 먹기도 하는 등[13] 목숨의 위협에 시달렸다. 그러다 그를 죽이기 위한 화재에도 휘말린 일이 있는데, 친어머니처럼 여겼던 숙모 릴리어스 라이트스피어가 그를 구하고 죽자 그녀가 살려준 목숨이니 살 수 있는 만큼 살아가겠다고 결심했다.
또 방학에 본가에 돌아갔는데 그때 도터가 들르자 행여 그의 신상에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염려해서 돌려보내려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 들른 이비엔과 라리에트더러는 그 둘은 강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환대하는 바람에 도터도 열 받아서 그냥 남았다.
그때 제뉴어리가 집안 사람들에게 공기 취급받는 것을 본 이비엔이 조금 화가 나 약혼녀 연기를 해서 파티장을 휘어잡자, 제뉴어리가 집안을 물려받으려는 것으로 오해받는다. 그러나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생기면 숙부 루케스에게 작위가 넘어가도록' 유언장을 만든 제뉴어리가 루케스를 불러 '내가 죽으면 당신에게 작위가 승계될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은 나를 내버려 달라'고 하자 루케스는 제뉴어리를 자기 편으로 만들기로 마음을 바꾼다. 그리고 제뉴어리를 죽이려는 '''넬을 암살해 버린다.''' 자기 때문에 남, 그것도 하필이면 자신을 살려준 은인 릴리어스 숙모의 남편이 죽었다는 것을 안 제뉴어리는 공황 상태에 빠져 '살아 있어서 죄송합니다' 모드에 들어가고 말았다.
그러다 마고트와 만나게 되고 마고트의 사연을 듣고서 그런 일을 겪고도 꿋꿋이 살아가는 그녀를 보고 죽을 생각은 일단 단념.
그리고 그 때 있었던 일화가 있다. 제뉴어리가 마고트에게 해준 말이 있었는데,[14] 마고트는 자신은 여자로서 끝장났다는 걸 안다며 그 말을 믿지 않는다. 게다가 자신을 정말 그렇게 본다면 그 증거로 숙녀에게 키스하듯 키스해 달라고 했는데…제뉴어리는 당황해서 너무 어려서 안되고 더 커서 15살이 넘으면 해주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런데 마고트는 원래 이 세계에 있을 수 없는 존재였고 제뉴어리에게 인사도 못하고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고트가 돌아간 뒤 도터에게 진실[15]을 듣게 된다. 그러자 제뉴어리는 도터에게 "잠깐만, 마고트로 있어달라."더니 19살 '''도터한테 키스하고''' 약속 지켰다고 말했다.
덧붙여 제뉴어리 본인은 마고트한테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의외의 로리콘

3.1. 제뉴어리의 마법


제뉴어리의 마법은 일명 '''절대소천(Undeniable Calling)'''이라는 것으로, 스펠은 시전할 대상의 이름이다. 메이지건 아크 드래곤이건 무생물이건 상관없이 그가 필드를 전개하고 이름을 부르면 그냥 '''숨이 끊어진다.''' 이론상으로는 필드 크기만 닿는다면 별조차 죽일 수 있는 능력. 드래곤 로드 와스큐란이 인간에게 마법을 전할 때 이 마법이 등장할 가능성 때문에 다른 아크 드래곤들이 반대했을 정도로 엄청난 마법이다. 죽이고 싶은 대상이 있으면 증거도 남기지 않고 손쉽게 죽일 수 있으니 무시무시하다.
그리고 자기 때문에 남이 피해보는 걸 치 떨리게 싫어하는 제뉴어리로서는 그게 죽음보다도 싫은 일이라 일부러 퇴학당해 학교를 떠나려 했지만 크로히텐이 도터에게 '제뉴어리가 진짜 괴물이 된다면 네가 죽이라'는 분부를 내려서 도터에게 의지하며 살기로 하고 학교에 남는다.
이 마법 덕에 그는 이미 메이지이기 때문에 마법을 안 배워도 된다. 그렇지만 그 능력의 성격상, 나이상 그가 어떻게 메이지가 되었는지 공표할 수도 없고 그대로 퇴학당하는 것도 안될 일이라 크로히텐은 그를 '''막대한 돈을 기부하여 수업 안 들어도 퇴학 안 되는 학생'''으로 만들어 실제로 기부금을 내게 해서 예산에 득을 봤다.(…)
천룡 크로히텐이 행성의 미래를 예언하기 위해 만들어진 2세대 아크 드래곤인 것과 비교해 제뉴어리는 궁극의 마법을 만들기 위해 마력에 집착한 라이트스피어 가문에서 공들여 만들어낸 메이지이다. 이비엔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비교해 볼 만한 공통점.

3.2. 최근의 전개


14권에서 복수를 한 후 범인으로 붙잡혀 사형당할 처지가 된 도터를 살리기 위해 국왕과 거래하여 자신이 메이지임을 밝히고, 탑에 유폐되는 대신 도터가 사면되게 한다. 그러나 그 능력의 특성상 국왕 테나이얼 2세가 그를 행방불명 처리한 채 몰래 곁에 두고 이용할 생각을 품은 탓에 탑으로 가던 중 국왕의 밀사들에게 습격당하고, 스노우 화이트도터의 도움으로 도주하게 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도주 = 메이지의 탈주 = 거의 반역급 죄[16]이기 때문에 자신이 도망치면 라이트스피어 가문이 멸문까지는 아니더라도 몰락할 것이며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을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자신의 마법으로 자살하려 하는데, 이는 타이밍 잘 맞춘 도터에 의해 저지되고 결국 둘이 함께 도주생활을 하게 된다.
국왕은 그의 도주를 듣고는 당분간 감시를 계속하고 완전히 안심했을 때에 자신 앞에 데려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15권, 16권에서는 도터와 함께 도피생활을 하고 있다. 16권의 작가후기에 따르면 17, 18권쯤에 정식으로 재등장할 모양이다.
17, 18권에서는 도터와 아주 평화롭고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도터와 살다가 국왕의 위협을 피해 산속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현재 연재분에서는 이비엔이 '''죽기 위해서'''[17] 그를 찾아나선다는 것으로 볼 때 19~20권 쯤에 이비엔과 재회할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최근 연재분에서 도터가 사냥을 나간 사이에 국왕이 보낸 군대에 잡혔다.
국왕의 말에 따르면 좀 더 오랫동안 도망생활을 하게 두고 싶었지만 제뉴어리의 '절대소천'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서 빨리 잡아들였다는 듯. 제국 황제의 넋이 '정신지배 상태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다. 자발적으로 우리에게 동조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자 국왕은 "그런 게 통할 인물이 아니지만, 시험삼아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며 고문을 가한다. 이후 심한 고문을 받은 뒤 국왕의 심복에게 사령장과 편지를 전달받는다. '당신의 적이 될 사람의 명단'이라는 말에 편지는 찢어버리지만 사령장은 받아들여 뱀파이어 토벌대의 대장으로 임관된다.
하지만 사실 그 토벌대는 뱀파이어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용도로 쓰이는 사형수 & 용병대 집단이었다. 3일간 뱀파이어들의 성에서 살아남으면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얄짤없이 뱀파이어에게 피만 빨리고 죽을 운명. 물론 제뉴어리를 보낸 테나이얼은 다른 목적이 있는 듯 하지만. 제뉴어리는 토벌대 사람들을 설득하고 지휘하며 마지막 날까지 살아남으나, 결국 뱀파이어들의 왕의 손에 순살당할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왕이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그를 뱀파이어로 만들겠다며 물어버린다 . 제뉴어리가 뱀파이어 왕의 후계자를 죽여버렸기에 새로운 후계자가 필요해졌던 것. 제뉴어리는 자신이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것에 절망하며 자살하려고(...)아침 햇살을 맞으러 가나 제뉴어리는 햇빛을 받고서도 죽지 않았다. 제뉴어리가 예전에 복용했던 독, '늪의 주인' 덕분에 뱀파이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부작용으로 태양이 떠있을 때엔 눈이 멀어버리게 되었다.
그런 제뉴어리 앞에 이비엔이 나타나 도터를 인질로 삼아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구한다. 다행이 도터의 대처로 이비엔을 쫓아내는 듯 했으나, 제국 황제가 다시 제뉴어리를 데려가는 탓에 도터와 재회하자 마자 출구가 없는 탑에 갇히게 된다.[18] 이후 지룡이 제국 황제에게 맡긴 셜리와도 만나게 된다. 제국 황제는 크로히텐의 본체를 보여주고 상황을 설명하며 이제 이 별은 멸망할 위기에 처했으니, 네 능력으로 모두에게 편안한 죽음을 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설득한다. 제뉴어리는 잠시 흔들리지만 셜리가 '자신의 살 권리를 누구에게도 뺏길 수 없다'는 말로 제뉴어리의 마음을 다잡게 한다.
그순간 제뉴어리(+탑에 갇힌 사람들) 앞에 메이지 스노우 화이트의 사념체가 나타난다. 출구가 없는 탑이 그녀가 생전 갇혀있던 탑인 것. 그녀의 도움으로 탑을 탈출하고 메이지 이노센트에게 지룡의 계획을 알린다. 그러던 중 3월 토끼를 떠올리고, 왜 '''3월'''인지에 의문을 품는다. 모든것을 극저온의 온도로 얼려버린다는 3월 토끼가 미래에서 온 존재라면, 멸망 이후의 세계도 3월 토끼의 능력만큼 차갑고 혹독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지금 몇 월이지?'라며 독백. 지룡이 3월 토끼 사건 당시 '''토끼보다 3월 쪽이 더 대단한 작명'''이라고 발언했던 떡밥이 풀렸다.
23권에서 도터와 재회, 대정숙을 막기 위해 사람들을 설득해 왕성으로 진격한다. 테나이얼 2세가 불러들인 네크로맨서들이 망령 을 불러내어 위기에 처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뱀파이어 왕이 나타나 후계자라고 구해준다. 제뉴어리가 그동안 눈이 먼 채로 다닐 때 위험이 있을 때마다 몰래 따라니면서 구해줬다고. 그리하여 무사히 제국 황제와 대면하지만 제국 황제는 마법을 쓰기 위해 마수들과 융합한 상태. 애버릿이 있기 전의 마법사들이 마법을 얻은 방법이란 바로 마수와 융합하였던 것이라고. 그리고 애버릿의 힘으로 공격하는 황제에게 위기에 빠지는가 싶더니 이비엔이 나타나 제뉴어리와 사람들에게 당신들에겐 다른 싸움이 있다며 제국 황제를 대신 상대한다.
이후 도터의 지지를 받아[19] 스스로 왕위를 물러난 테나이얼 2세의 뒤를 이어 왕이 된다. 후에 그의 딸 유지니아와 결혼했다.
하지만 이비엔이 불완전한 태양을 만들고 떠나가고, 아크 드래곤들도 사라진 세계에서 태양이 없어 혹독한 겨울이 찾아오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엄청나게 고생한다. 후기에 의하면 제국 황제의 싸움과 또 다른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혹독했다고. 그러다 이비엔이 다시 돌아와 세상을 지탱하게 되자 목련이 피는 봄이 돌아오고, 유지니아가 왕위를 이어받을 만큼 성장할 때까지 살다가 오래 전 먹었던 늪의 주인의 부작용 때문인지 건강이 악화되어 일찍 죽는다. 사망할 때 도터가 옆에 있었는데 마지막 순간에는 일몰이 오지 않았음에도 도터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생각지도 않은 선물이네. 혼자 두고가서 미안해.'라는 말을 남긴다. 어찌되었건 도터하고는 아내도 제치고(...)평생을 함께했으니 여한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수십년 뒤에 그의 외양을 빼닮았으나 좀 깨는 손녀인 제 1왕녀 준이 등장, 옥타비아가 크로히텐을 지켰듯 여신 이브를 지키고 있다는데 어째 준이 역으로 보호받고 있는 중이다(...) 도터의 경우 얼굴은 판박이인데 성격이 너무 다른 준을 보면 복잡한 심정이 들어 거리를 좀 두는 모양이다.

3.3. 누구든지 벨 수 있는 검, 인간들의 마지막 왕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잔인 이비엔 마그놀리아'''와 마찬가지로 인간들이 필사적으로 벼려낸 무기다. 절대소천으로 누구든지 단숨에 죽일 수 있으나, 누구든 죽이고 싶어하지 않는 제뉴어리의 성품 덕분에 다행히 쓰일 일은 없었다.[20] 신이 될 운명을 타고 난 이비엔과 마찬가지로 '''인간들의 마지막 왕'''이 될 운명을 가졌다. 이비엔이 태양을 만들어주어 인간들이 살 수 있도록 했다면, 제뉴어리는 이비엔이 없는 동안 인간들을 이끌고 긴 겨울을 견뎌내게 한 셈. 다만 제뉴어리 이후로도 유지니아가 여왕으로 등극했기에 마지막 왕이 아니지 않느냐는 주장이 있는데, 제뉴어리의 시대 이후로 세상이 많이 발전하고 이비엔이 여신 노릇을 제대로 해서 세상에 더 이상 위기가 찾아오지 않을 거라는 점을 생각하면 제뉴어리는 '''인간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된''' 마지막 왕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할 듯 하다. 실제로 왕조도 세습 왕조도 바뀐걸 보면 '가장 강한 자가 왕이 된다'는 법칙도 사라진 듯 하니 제뉴어리의 시대와는 왕의 의미 자체가 달라진 모양.
작중에서 언급 되었던 바가 여러차례 있는데, 루스의 여공작은 단 한명의 후계자 만을 낳으며, 그 아이는 늘 여자이다.[21] 따라서 유지니아가 왕위를 물려 받은 이후 그 혈통이 끊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왕이 지배하게 되므로 제뉴어리는 기존의 이념에 해당되는 인간들의 마지막 왕인셈.

3.4. 이름이 가지는 의미


제뉴어리의 미들네임 '마이크로프트'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인 셜록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이름이다.
지룡의 이름이 '''모리아티'''로 밝혀진 시점에서 이름의 의미가 더욱 커진 듯. 셜리와 만난 이상 지룡에 대항할 최종병기가 된 게 아닌가 싶다. 지룡은 설마 제국 황제가 제뉴어리와 같은 곳에 둘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을 듯.

4. 기타


초반에는 이비엔과 엮일 것 같은, 메인 남주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나 표지에 등장했을 때 배경이 '''백합'''이었던 것과 도터가 표지로 등장한 5권의 배경이 '''장미'''인 것 때문에 과연 메인 남주가 맞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22]
작가 본인이 '그런 의미'와는 관계가 없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작중 전개를 보면 고전 순정만화에 클리셰처럼 나오는 BL 파트를 담당하는 캐릭터중 하나가 되었다. 덤으로 후기 4컷 만화를 보면 어시스트가 "이거 제뉴어리×도터임?"라는 말에 정색하며 "당연히 도터×제뉴어리지."라는 뉘앙스로 대답했다.
하지만 작가 曰, 독자는 어느걸 지지해도 상관 없다고 한 발언을 생각해보면 CIEL에서 굳이 공수 따지는 것 자체가 쓸모없는 행위인 것 같다. 그냥 자기가 좋은 대로 생각하자. 하지만 결말에서 유지니아를 10대에 낚고(!!), 유지니아가 아이도 가진데다 도터 곁에서 죽는 걸 보면...
2부에선 머리를 길게 기르는데 디셈버가 긴 머리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워낙 빗자루 머리라서 짧으면 사방으로 뻗치기 때문(...). 그래서인지 포니테일, 땋은 머리 등등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연출된다.
글씨체가 근사하고 기품있다며 대필까지 부탁받는다. 처음엔 추적당할까봐 거절하려 하지만 연애편지를 써주고 봄감자를 얻어먹는다.
[1] 제뉴어리의 할아버지.[2] 사실 엘저논의 여동생이기도 하다.[3] 엘저논 사후 자작위 계승.[4] 오거스틴 사후 자작위 계승[5] 평민 출신으로 넬과 결혼하며 귀족이 됨.[6] 그래서 청혼할 때도 귀부인이라는 지위와 재산밖에 약속할 수 없다며 먼저 선을 그었다.[7] 그 전까진 마그놀리아라고 꼬박꼬박 부르다가 청혼을 취소한 후 친구가 된 이후부턴 이비엔이라고 부른다.[8] 도터로선 울며겨자먹기인 상황이었다. 1학년들과 6인실을 함께 쓰려니 3학년인 게 걸리고, 크로히텐의 옆방의 하인방을 쓰자니 온갖 잡일로 부려먹히기 싫어서 제뉴어리와 룸메이트가 되었다.[9] 심지어 유치하게 방을 같이 쓰게된 날 분필로 반띵을 시도했다. 제뉴어리는 '''이정도로 되겠어요?'''라며 대인배 인증(...).[10] 나중에 그의 신원 보증이 필요할 때도 무지 친하다면서 그에게 무릎을 꿇으며 거리낌 없이 부탁할 정도. 칼이 갈등하다가 결국 들어준 것을 보면 나중엔 화해하지 않았을까.[11] 마법으로 몸을 숨겼던 건지 다른 방법으로 보고있던 건지는 불명.[12] 테나이얼 2세의 선조 중 라이트스피어의 딸이 있어서 두 사람의 머리색은 스트로베리 브라운으로 일치한다. 자세한 건 테나이얼 2세 항목 참고 바람.[13] 이 때 먹은 독 중 늪의 주인이라고 네임드 독을 먹은 이후엔 죽지 않으나 수명이 짧아져버렸다.[14] '너는 정말 멋진 여자가 될 거야. 아름답고 누구보다도 빛나고 선하고 강인해서 남들을 아끌고 매혹시키는 그런 여성. 정말 그렇게 될 거야. 그러니까 벌써부터 포기하는 것 같은 그런 말은 하지마…'[15] 도터 항목 참조.[16] 마법사라는 특별한 존재는 힘없는 일반인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책으로서 법적으로 모든 마법사는 아주 엄격한 규율에 얽매여 있고, 국가 관리 하에서 몰래 달아나는 것은 개중에도 큰 죄로서 아주 엄중한 벌에 처해진다.[17] 정확히는 '''인피니티를 죽이고''' 자신도 죽기 위해서. 그녀는 5~6년간 필드를 연 채로 있었고 그 동안의 마력은 다 인피니티가 감당하고 있었다. 현재로서 제뉴어리는 인피니티 및 아크 드래곤들을 죽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희귀한 사람이다. 인피니티를 죽이면 필드에서 꺼내줄 라리에트가 없으니 이비엔은 순식간에 마력이 소진되어 죽는다.[18] 그 탑 안에는 필드증폭 마법을 쓰는 나나유와 도도유 쌍둥이 자매가 있었다. 대정숙을 쓰기 위해 미리 손을 쓴 듯.[19] 카를라 여왕의 딸이니까 살아있는 어떤 왕족보다 계승권이 높다. 제1 왕녀라고 봐도 무방. 크로히텐은 앳저녁에 왕위에 대한 것을 포기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있다고해도 직계인 도터보다는 아래라고 한다.[20] 필요한 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실제로 제뉴어리의 고모인 오거스틴은 알자마자 절대로 쓰지 말라고 경고했다.[21] 또한 덤으로 어릴 때는 거의 불사에 가깝고, 필드에서 꺼내 줄 패밀리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강한 단 한 명의 위치이다.[22] 실제로 작가 임주연은 짬밥이 오래된 덕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