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코(일곱 개의 대죄)
1. 개요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김도영[1] / 에리카 린드벡. 길라의 뒤를 이어 '신세대' 성기사가 된 성기사 견습. 포니테일한 보라색 머리에 금안.
2. 작중 행적
성기사 견습 신분으로 바스트 감옥에서 근무 중이 었는데, 탈옥한 반에게 옷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고, 나중에 악마의 피를 마시고 힘을 얻자 바이젤 마을 전투에서 집요하게 반을 공격하며 광적인 집착과 복수심을 드러냈다. 길라와는 연습 상대가 되어줄 정도로 사이가 가까워졌다.
참고로 오빠 구스타브[2] 도 성기사인데, 어렸을 때부터 여동생에게 여자인 넌 오빠 망신거리만 되니까 성기사가 될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접으라는 식의 핀잔만 들어온 듯하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힘에 대해 상당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승진 욕구도 상당하다.[3]
핸드릭슨의 주문으로 인해 마신족의 피를 마셔 각성하게 되었지만, 자신의 오빠 구스타브마저 죽음 직전으로 몰고가게 되자 충격을 받고 근처에 있던 반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반은 그녀의 심장에 박힌 악마의 뿌리를 뽑아내 제리코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다만 악마의 피로 얻은 힘은 사라졌을 테니 더 이상 성기사로서의 신분은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을 했고, 이후 여성스러운 사복 차림으로 등장했을 때 마력이 사라졌다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이나, 괴물인 채 오빠를 죽일 뻔 했던 일을 상기하며 마음을 접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력이 유지된 길라를 보곤 바로 다시 열폭.
101화에서 반에게 플래그가 꽂혀 반의 뒤를 쫒는다.
하지만 반은 엘레인 일편단심인 데다가 제리코한테는 연인으로서는 관심이 없으니... 반이 제리코한테 가지는 감정은 여동생 느낌이라고. 심지어 142화에서는 엘레인과 반의 진한(...) 키스씬도 목격하고, 143화에서 메라스큘라에 의해 흑화된 채로 부활한 엘레인이 자신이 원한 반과의 여행을 자신을 대신하여 너무나도 쉽게 이룬 데다가, 연심을 지닌 제리코를 바람의 마법으로 공격한다. 게다가 제리코한테 "'''반은 너를 결코 사랑하지 않아! 널 봐주지 않아!!'''" 라고 진실을 담은 폭언을 한다. 제리코도 이 부분을 인정하고 분해하지만, 이때 날리는 대답이 상당히 멋있으면서도 짠하다. "'''잘 들어!! 너 같은 절벽 가슴은 꼬맹이라고! 키든 가슴이든 내가 반한테 더 잘 어울려!! 게다가... 게다가 반은 내 생명의 은인이야!! 반을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 할 거라고! 그래도 좋아하는 남자를 괴롭히는 짓은 절대로 안해!! 절대로!! 그런데... 네가 아님 안 된다고... 반은!! 자건 깨있건 저 녀석 머리 속엔 너밖에 없어. 너를 되살리기 위해서 전부 버리고 이곳저곳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고?! 조종 당해? 내 알 바냐?! 네가 아무리 반을 좋아해봤자 간단히 조종 당하는 수준이잖아?!!'''" 라고 일침을 날린다.
146화에서는 리타이어된 반과 엘레인이 서로 상대를 구해달라는 부탁 을 보다 못해, 둘 다 떼쓰지 말라면서 반과 엘레인 둘 다 업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147화에서 여자의 몸으로 장성한 남자+소녀를 업고 어떻게든 도망치는 모습이 상당히 짠하다. 정신을 차린 엘레인이 심한 짓과 심한 말을 한 것, 그리고 상냥한 인간은 반밖에 없다고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하자, 자기는 상냥하지 않다면서 쑥쓰러워한다. 그러다 갈란이 메라스큘라가 깎아낸 둥근 돌을 무기로 쳐내 제리코 일행을 아슬아슬하게 맞추는 놀이를 시작한다. 한 번은 운 좋게 빗나갔지만, 두 번째에서 빗나간 줄 안 돌이 역회전하여 제리코를 덮치자, 엘레인과 반을 옆으로 던지고 자신은 그대로 돌을 맞는다.
다행히 칼을 뽑아 가드했으나, 상처가 꽤나 심한 상황에서도 반과 엘레인을 업는다. 반은 노리는 건 자신이니 자신을 두고 얼른 도망가라 하지만, 둘 다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는다. "'''너희가 그렇게 간단하게 포기해 버리면 내가 더 포기 할 수가 없게 되잖아.'''"라고 말하는 건 덤. 엘레인은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말한다. 간신히 도망쳐서 피한 곳은 일곱 개의 대죄에서 가장 강하다는 '''에스카노르'''가 있는 주점 '아름다운 폭식'이었다.
150화에서는 십계 두 명을 단신으로 리타이어시킨 에스카노르의 실력에 경악한다. 그리고 반과 엘레인의 사랑에 결국 마음을 포기했는지, 반의 팔에 안기다니 꿈만 같고, 다시 죽어도 무섭지 않다는 엘레인에게 "'''나에 대한 분노가 사라졌대도 어차피 반에 대한 미련은 남잖아? 그러니까 괜찮은 거 아냐?'''" 라며 위로한다. "제리코, 좋아해" 라며 미소 짓는 엘레인은 덤.
190화에서 마력이 없는 생명체에게 알(구근)을 낳아 하위 마신으로 재탄생 시키는 그레이 로드에게 범해져 마신으로 부화하려던 찰나, 구스타브가 나타나 알들이 부화하지 못하게 얼려버렸고, 뒤이어 멀린이 자신의 마력으로 부족한 구스타브의 마력을 영구지속시키면서 무사하게 된다.
번외편에선 오빠인 구스타브가 십계와의 전투로 사망하면서, 나약한 자신에게 분노한 끝에 오빠와 같은 얼음의 마력을 각성하게 된다.
266화에선 왕국의 성문 한쪽을 잘 지켜내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번외편인 275.1화에선 엘레인이 말하길, 구스타브가 유령이 되어 제리코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345화에선 하우저, 비비안과의 대련 도중 반과 엘레인의 소식을 듣고 황급히 요정의 숲으로 찾아간다.
특별편에선 반과 엘레인의 아들인 랜슬롯의 스승이 되었다. 동시에 랜슬롯을 남동생처럼 생각했다.[4] 리오네스에서 발생하는 실종 현상을 랜슬롯이 혼자 알아보려는 걸 눈치채고 함께 동행하면서 랜슬롯과 함께 수수께끼의 경계 너머로 사라진다.[5]
3. 전투력
처음에 성기사 견습일 정도로 약했지만, 악마의 피를 마셔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신세대 성기사인 '리엑터'가 된 후로 싸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마력이 발현되지는 않았으며, 주로 검술을 이용해 빠르게 베거나 여러 참격을 날리는 기술들을 구사한다. 처음 반을 상대할 때는 반의 상처의 회복을 더디게 하는 듯한 묘사로 보아 이는 제리코 본인의 마력 특징이 아닌 악마의 피의 부가 효과인 것으로 보이며, 아직 마력을 발현하지는 못했다. 견습 성기사였다가 갑자기 강한 힘을 얻게 되어 앞뒤 분간을 못하는 모습이나, 일곱 대죄와 한 번은 싸웠음에도 쉽게 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다이앤에게 반격당했을 때 순간 정신을 잃어 길선더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는 모습에서 길라와는 다르게 매우 미숙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악마의 힘이 폭주당한 이후로 힘을 잃어 잉여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며 자신이 힘이 없다는 걸 탓하던 중 주변을 얼리는 모습을 보아 오빠인 구스타브의 마력이 발현된 것으로 보아 다시 싸움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 신속의 10섬
빠르고 순식간에 10번 베어버리는 기술.
- 신속의 뼈 끊기
지하에 몸이 낀 다이앤의 숨통을 마저 끊기 위해 사용했지만, 다이앤에게 반격을 받아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는 불명. 하지만 빠르게 다가가 검을 뽑으려는 모습을 보아 그냥 빠르게 접근해서 순식간에 검을 뽑아 급소를 베는 단순한 기술인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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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얕보이지 않게 남장을 했었기에[6] 초반에는 남성스러웠지만, 위 그림처럼 신세대(리액터)가 된 이후 외모 급상승, 이후에는 다시 외모가 하락했지만 초반만큼 남성스럽지는 않다.
반이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7] 줬다는 대사 덕분에 커플링은 거의 반과 이루어 진다.
OVA에선 어릴 적에 여러 성기사들에게 결혼해달라면서 돌아다녔고, 이 고백을 들은 핸드릭슨은 진지하게 청혼을 받을지 말지 고민했었다.[8] 또한 제리코가 청혼했던 성기사 중엔 반도 포함되있다.
다만 첫 등장 이후 비중이 팍 줄어서 엘레인의 곁다리 정도로만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안습.
5.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일본판 음성
여기서는 여러모로 다른 성기사들에 비해 편애받는 캐릭터로, 길선더나 길라 등과는 다르게 5종류나 있다.[9]이 마력을 마음것 쓸 수 있다!
수호자 제리코,성기사 제리코의 승리대사
SR 【모험가】 성기사 제리코
스킬 및 평가 보기
- 평가 : 단일 딜링기에 특화되어있고 1스킬과 필살기 둘다 출혈을 걸 수가 있다. 출혈이 도트 대미지 형태의 디버프 중에 대미지 배율이 제일 높고 누적턴수도 적기 때문에 쓸만한 단일 딜링을 뽑아낼 수가 있다. 2스킬은 조건은 까다롭지만 무려 1체인에서 360%라는 무지막지한 배율을 뽑아낸다. 단점이라면 출혈은 중첩이 안돼서 1스킬과 필살기를 같이 쓸 경우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다만 태생SR 중에서 모험가 성기사 제리코만큼 단일 딜을 잘 뽑아내는 캐릭을 찾아보기 힘들다.}}}
SR 【신세대】 성기사 제리코
스킬 및 평가 보기
- 평가 : 모험가 버전에서 1스킬이 치명타 확률 2배에 2스킬은 파티 힐링기로 바꾼 버전이다.}}}
SSR 【신속의 기사】 수호자 제리코
스킬 및 평가 보기
- 평가 : 일격필살의 유리대포. 필살기 합기는 마스터하면 무려 960%라는 미친 계수를 지닌데다 특수효과인 쐐기로 치명타가 터지면 주는 피해가 2배로 뻥튀기 되기 때문에 pvp에서 필살기를 허용하는 순간 당한 상대는 즉사라고 봐야한다. 거기다 개성으로 스택을 쌓으면 치명타율이 증가하는 효과까지 받으니 개성 풀스택의 제리코는 치명타를 뻥뻥 터트리게 된다. 문제는 유리대포라는 컨셉답게 낮은 기본 체력량과 더불어 낮은 기본 관통률. 이 두가지 단점 때문에 그냥 딜미터기 자위용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pvp에서 쓰자니 낮은 체력 때문에 투급에서 밀려 선공을 뺏기는데다 제리코가 프리딜을 하면 상대도 썰린다는 걸 알기 때문에 상대는 제리코를 집중포화해서 먼저 제거해버린다. 낮은 관통률 때문에 인내가 높은 섬멸전 마신을 상대로 못써먹는 것도 덤. 때문에 섬멸전에서 제리코 픽하면 트롤이다. 쓰지말자. 관통률만 높았어도 낮은 맵집을 다른 영웅으로 보완해주면 섬멸전 깡패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현실은 그런거 없다. 그나마 쓰임새는 스토리밀기용, 솔가레스 경험치포션 던전에서 막보 제거용 정도. 인내율이 낮고 깡딜로 잡는 회색마신의 등장으로 제리코도 기용할 건덕지가 생기나 했지만 현실은 디버프 면역을 달고나와서 출혈과 약점으로 딜뽑는 제리코는 여전히 섬멸전 쭈구리다. 필살기의 피해량은 꽤나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쓰지말자. 진보스전 1 시즌에 와서 필살기를 강화하고 치명타율을 극한으로 올려 1페이즈에서 개성 스택을 모으고 2페이즈를 제리코 필살기 크리로 마무리짓는 기도메타에서 사용중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기도메타이니 키우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굳이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SSR 【새로운 신화】 수호자 제리코 [이벤트 한정]
스킬 및 평가 보기
- 통칭 : 청리코, 신화제리코}}}
[1]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 한국어 더빙판.[2] 헬브람에게 링크 마법 을 걸어주는 기사 중 한 명이다.[3] 다이앤이 쓰러졌을 때 드레퓌스에게 다이앤의 목은 자신이 벨 수 있게 해달라고 졸랐고, 목을 벤 후 승진까지도 부탁했다. [4] 랜슬롯은 엘레인처럼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제리코가 여자처럼 곱상하게 생긴 랜슬롯을 귀엽다고 생각하자 스승은 변태 같은 '''놈'''이라면서 실망했고 그날밤 머리를 짧게 잘랐다. 반대로 제리코 본인은 본편에서 남장을 했다.[5] 이후 나레이션에서 랜슬롯이 돌아오게 된다는 암시가 있는만큼 제리코도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6] 남장을 한 이유는 오빠의 무시 때문인 거 같다.[7] 강해보이기 위해 여성성을 버리고 남성성을 추구했으나, 반에게 진 이후로 악마의 피를 마셔 더 강해졌으므로 남자인 척 하지 않아도 되었으니.[8] 로리콘인 건 아니고 쑥맥에 너무 진지한 성격이라 아이라도 청혼을 거절해도 되는 걸까 하고 고민한 것.[9] 그 중 하나는 이벤트 한정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