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리썰
1. 프로필
2. 소개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ROH에 소속된 프로레슬러다. 현역으로 뛰는 한편 프로레슬러들을 육성하기도 하는데 AJ 리에게 프로레슬링을 가르친 스승으로, 그녀와 잠시 사귄 적이 있다. 그래서 TNA에서 활동하던 당시에 AJ 리가 구경온 것이 관중석에서 목격된 적이 있으며, 후에 자신의 수업 중 유일한 여성 수강생이었지만 남자 못지않은 열정으로 성공을 이룬 그녀가 자랑스럽다고 인터뷰했다.
제이 리썰은 TNA에서 랜디 새비지를 패러디한 블랙 마치스모 기믹으로 그의 테마곡과 복장을 사용하고, 소 칼 발[2] 을 데리고 다니며 주목을 받았다. TNA에서 X 디비전을 지탱한 선수 중 하나로 TNA X 디비전 챔피언에 6회나 올랐는데, 블랙 마치스모 기믹 당시 TNA의 PPV인 노 서렌더 2007에선 TNA의 모든 챔피언십을 가지고 있던 커트 앵글의 두 번째 경기에서 그를 롤업으로 꺾고 TNA X 디비전 챔피언이 된 적이 있다.
블랙 마치스모 기믹 이후 침체기에 빠진 그는 릭 플레어와의 대립으로 다시금 반등할 기회를 얻었는데, 이때 릭 플레어 특유의 화법과 목소리 톤을 정확하게 구사하면서 릭 플레어와 마이크로 Woo 대결(...)을 한 적도 있다. 제이 리썰은 이 대립을 통해 프로레슬러로서 감을 잡았다고 느꼈지만 얼마 안 가 TNA에서 방출당했다. 릭 플레어와의 대립 이후 둘은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가 되었으며, 릭 플레어는 제이 리썰이 WWE로 와야하는 인재라고 인터뷰하곤 한다.
ROH로 이적해 ROH TV 타이틀을 거뭐진 그는 베스트 인 더 월드 2015에서 제이 브리스코를 꺾고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ROH 역사상 최초의 흑인 월드 챔피언이란 기록과 함께 더블 타이틀 홀더가 된다. 이후 데스 비포 디스아너 2016에서 애덤 콜에게 ROH 월드 타이틀을 뺏기며 427일 간의 타이틀 집권이 끝난다. ROH 월드 챔피언쉽 경기 이전까지, 영 벅스와 함께 자신을 괴롭히던 애덤 콜에게 경기 중 다섯 번이나 수이사이드 다이브를 시전했지만 여섯 번째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애덤 콜이 피하면서 바리케이드에 충돌한 데 이어 라스트 샷을 2번 연속 맞고 패배했다.
첫번째로 ROH 월드 챔피언이었을 때 악역으로 활동하면서 TNA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나이토 테츠야가 리더인 군단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에 객원 멤버로 가담한다. 그러나 선역으로 전환하면서 파워 스트러글 2016에서 나이토 테츠야에게 도전해 IWGP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 경기를 가졌지만 리썰 인젝션을 데스티노로 반격당하며 패배했다. 2018년 7월 21일에 2번째로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진중한 기존의 기믹을 유지하는 한편 블랙 마치스모의 면모를 오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8년 9월 1일, 실제로 현역 때 랜디 새비지가 입었던 가운을 입고선 블랙 마치스모 기믹으로서 랜디 새비지의 동생인 래니 포포와 함께 ALL IN 흥행에 참여했다.
3. 둘러보기
[1] 거주지는 플로리다 탬파.[2] 미스 엘리자베스를 패러디했다.[3] 크리스 세이빈, 제이 리썰, 선제이 더트, 알렉스 쉘리[◇] 첫줄이 월드 챔피언십 도전 자격 획득자, 둘째줄이 X 디비전 챔피언십 도전 자격 획득자, 셋째줄이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 자격 획득자, 넷째줄이 해고 통지서 획득자[4] 2012년은 실시하지 않음.[★]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5] 2008년도는 실시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