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벅스
1. 프로필
2. 개요
미국의 형제 프로레슬러 태그팀. 고향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란초 쿠카몬가.
신일본 프로레슬링, ROH, PWG 등을 비롯하여 전세계 인디 프로레슬링의 상징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 올 엘리트 레슬링에 임원으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스캇 스타이너, 릭 스타이너 형제(스타이너 브라더스), 매트 하디, 제프 하디 형제(하디 보이즈) 이후 루차 브라더스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형제 태그팀으로 손꼽힐수 있는 인재들.
3. 커리어
3.1. 초기 (2001년 ~ 2006년)
어렸을 때부터 텔레비전으로 여러 프로레슬링 방송을 즐겨보던 맷 매시와 닉 매시 형제는 어떻게 하면 프로레슬링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러자 부모님은 자신의 아들들을 위해 정원에 레슬링 링을 설치해주셨다. 맷 매시는 이렇게 백야드 프로레슬링에 심취해있다가 18살 때 자신의 친구인 더스틴 커틀러와 프로레슬링 트레이닝을 다녀왔다. 이후 동생 닉도 프로레슬링 트레이닝을 받은 후 2004년 8월 8일, 'Alternative Wrestling Show/C4/Revolution Pro joint event'에서 데뷔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자 'Revolution Pro and Revolution X'에 출전하는 때 이때 쓰인 팀 명은 '로스 갤라이너스'이다.
2004년 10월 가족들의 도움으로 맷 잭슨은 자신의 인디 프로레슬링 회사인 'High Risk Wrestling(HRW)'를 설립했다. 닉 잭슨과 말리치, 더스틴 커틀러는 HRW를 운영하도록 도와줬다. HRW는 2개월에 한 번씩 진행되었고 이 쇼를 통해 맷 잭슨과 닉 잭슨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캘리포니아에서 흥행이 굉장히 잘됐다고 한다. 2005년 2월 26일 로스앤젤레스 내 올림픽 강당에서 열린 'Full Contact Wrestling'에 참가한 맷 잭슨과 닉 잭슨은 ''''영 벅스'라는 이름을 달고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 당시 맷은 '미스터 인스턴트 리플레이', 닉은 '슬릭 닉'이라는 링 네임으로 활동했다. 이날 경기는 승리를 했고, 영 벅스를 본 다른 프로모터가 본명으로 활동하던 형제들에게 링 네임 '잭슨'을 붙이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맷 & 닉 잭슨'이 탄생하게 되었다.
HRW가 인기가 많아지자 캘리포니아 남부 일대에 가장 유명해진 프로레슬링 단체가 되었다. 이 계기로 2006년 NWA 방송 무대에 출연하게 된다. 그 해 11월 7일이 '영 벅스'의 첫 NWA 녹화 데뷔전이었고 칼 앤더슨과 조이 라이언에게 패배를 당했다.
3.2. 북미 전국구 진출 (2007~2009)
3.2.1. 2007년
2007년 6월 10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한 프로레슬링 단체인 PWG에 데뷔무대를 치렀지만, 패배했다. '2007 배틀 오브 로스 앤젤레스 토너먼트'에서 PWG 소속 팀 중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 경기를 본 드래곤게이트 소속 태그팀인 CIMA와 오지 사토시는 영 벅스의 경기를 보고 감탄했다고 말했다.
3.2.2. 2008년
2008년 1월 5일 영 벅스는 '올스타 위캔드 6'에 출전해 '머슬 아웃러즈'에서 2패를 당했지만, 경기내용이 워낙 좋아서 PWG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 자격을 얻었다. 이 경기 역시 패배했다. 두 달 후 영 벅스는 '2008 DDT4 퀄리파이어 시리즈'에 출전했지만 TJ 퍼킨스와 훅 봄베리에게 패배했다.
2008년 2월 22일, 맷 잭슨은 WWE 스맥다운에 출전해 척 팔럼보를 상대로 패배했다. 2008년 5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드래곤 게이트 투어 참여한다. 투어 첫 날 도쿄에서 치러진 드래곤 게이트 투어 데뷔 경기에서 사이토 료와 요코스카 스스무에게 패배했다. 영 벅스는 8월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드래곤 게이트 두 번째 투어에 참여했다.
2008년 7월 6일, PWG 15주년 기념 쇼에서 카즈마와 미야와키와 함께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수많은 도전과 경기 끝에 2008년 8월 31일, '올스타 위캔드 7'에서 타일러 블랙과 지미 제이콥스를 꺾고 '''PWG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3.2.3. 2009년
2009년 3월 27일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인 'Chikara'에서 개최하는 '킹 오브 트리오스 토너먼트'에 출전하기 위해 팀 PWG로 엘 제네리코와 함께 데뷔한다. 그러나 첫 번째로 제거당했고, 이후 레이 데 볼라도레스 토너먼트 3일차에 승리한다.
2009년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드래곤 게이트 투어에 세 번째 참여하게 된다. 5월 3일 맷 잭슨과 닉 잭슨은 타카기 시노고와 토자와 아키라를 상대로 PWG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투어 마지막 날인 5월 5일 드래곤 게이트의 PPV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에서 6인 태그팀 매치를 치렀지만 패배하면서 투어의 막을 내렸다.
2009년 5월 22일 영 벅스는 'DDT 4 태그팀 토너먼트'에서 하루 동안 더스틴 & 브란던 커틀러 팀 케니 오메가 & 척 테일러, 하이브리드 돌핀스를 세 팀을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동시에 영 벅스 형제들의 동생인 말라치가 PWG에 데뷔했지만 '피닉스 스타'에게 패배했다.
2009년 5월 29일과 30일에 영 벅스는 ROH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다른 단체의 데뷔전과는 다르게 ROH 데뷔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ROH 무대에서 경기를 치르고 난 이틀 뒤인 6월 1일 영 벅스는 마침내 '''최장기간 PWG 월드 태그팀 챔피언 보유 기록을 세우게 된다.'''
3.3. TNA의 Generation Me (2010년 ~ 2013년)
2010년 부터 2013년까지 TNA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서는 자신들의 태그팀 링네임인 영 벅스라는 이름이 아닌 '제너레이션 미'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TNA에서 3년동안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태그팀 챔피언을 따지 못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흑역사. 그러나 이때 만난 오카다 카즈치카와의 인연으로 신일본으로 건너갈수 있게 된다.
- 립싱크를 하며 미키 제임스를 공격하는 타라의 백업 댄서이자 졸개 노릇을 하는 제너레이션 미
3.4. 불릿 클럽, 그리고 디 엘리트
2013년도에 불릿 클럽에 가입함으로써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발을 디딘다. 이후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태그팀 챔피언십을 여러 차례 거머쥐는 등 주니어 헤비급 태그팀 디비전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케니 오메가와 함께 '''디 엘리트(The Elite)'''로 불리는 불릿 클럽 내의 하위 유닛을 조직하여 3인 태그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케이페이브와 실제 생활을 반반씩 섞은 모큐멘터리인 '''비잉 디 엘리트(Being the Elite)'''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미국 인디 프로레슬링 진영의 상징적인 악동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불릿 클럽의 강력한 부스터이자 어찌보면 불릿 클럽에서 디 엘리트가 독립하게된 계기인 2017년 9월 25일 WWE RAW 침공을 주도했다. DX가 과거 WCW를 침공했던 것을 패러디한 것. 사건 이후 빈스 맥맨이 격노하여 그동안 AJ 스타일스, 칼 앤더슨, 루크 갤로우즈, 핀 밸러 등이 WWE 내에서도 가끔 사용하던 불릿 클럽의 투스윗(Too Sweet) 포즈에 대해 정지 명령(Cease and Desist)을 보냈다. 불릿 클럽은 이를 수용하였으나 동시에 Cease and Desist라는 티셔츠를 만들어 상품화했으며, 전국구 미디어 등을 타면서 오히려 영 벅스의 지명도 또한 상승했다.
케니 오메가와 이부시 코타의 골든 러버즈 재결합 이후에 잠시 대립했고 Strong Style Evolved에서 대결했다. 맷 잭슨 쪽이 좀 더 공격적으로 케니와 이부시를 대한데 비해 닉 잭슨쪽은 좀 더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자면 맷 잭슨이 테이블을 꺼내 세팅하려하자 닉 잭슨은 이를 말리려고 한다거나. 그러나 점점 경기가 거칠어지면서 오히려 닉 잭슨이 테이블을 세팅했다. 결국 골든 러버즈가 승리했고 한동안 서먹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잉 디 엘리트를 통해 화해 떡밥을 깔더니 케니가 오카다를 꺽고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는 순간 함께해서 화해, 기존의 디 엘리트에 이부시 코타도 포함해서 골든 엘리트를 결성했다[14].
ALL IN 흥행에 코디 로즈와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타마 통가와 배드 럭 파레를 주축으로 하는 불릿 클럽 OG와의 갈등으로 인해 불릿 클럽 엘리트를 이끌고 독립했다. 이로써 디 엘리트는 6인 스테이블 체제를 갖췄고, 이때를 기점으로 영 벅스의 신일본 활동은 매우 뜸해졌다.
3.4.1. Being the Elite
BTE의 주연으로 활동중으로, 대부분의 영상 편집은 닉 잭슨이 맡는다.
NXT에서 내놓은 괴악한 퀄리티의 티셔츠를 보고 자신도 할 수 있겠다며 닉 잭슨이 어설픈 티셔츠 디자인을 내놓은 이후로 닉 잭슨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촌스러운 티셔츠를 질색해하는 맷에게 계속 셔츠를 입으라고 강요하더니, 나중에는 저절로 셔츠가 생겨나게 만드는 능력을 보여주며 '''굿낳괴'''(Merch Freak)이란 모습으로 종종 등장한다.
3.5. AEW 창단
불릿 클럽을 떠나 디 엘리트로 독립한 이후에는 올 엘리트 레슬링 설립에 참여했다. 선수 계약과 임원(부사장)계약을 모두 이행 중이며, 태그팀 디비전을 관리한다고 한다.[15] 2019년 초에는 아직 AEW의 TV쇼가 정식 출범하지 않았기에 인디 레슬링 단체를 돌며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16]
AEW의 첫 PPV인 더블 오어 나씽에서는 현 인디씬 최고의 태그팀 중 하나인 루차 브라더스와 경기를 가졌다. 인디단체 경기를 하던 루차 브라더스 앞에 나타나 경기를 제안했으며, 루차 브라더스는 더블 오어 나씽 랠리에 등장해 영 벅스를 공격하며 수락했다. 이후 루차 브라더스는 AAA의 Rey De Reyes 이벤트에서 AAA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지만, 깜짝 등장한 영 벅스에게 바로 벨트를 뺏겼고, 더블 오어 나씽의 두 팀 간 경기에선 최고의 태그 팀 칭호와 AAA 월드 태그팀 벨트를 두고 경기하게 됐다. 영 벅스가 벨트를 방어하며 앞으로 AAA에 더 출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다시 AAA에서 붙었으나 패배해 타이틀을 빼앗겼다.
다음 PPV인 파이터 페스트에서는 케니 오메가와 팀을 이뤄 루차 브라더스 & 라레도 키드 팀을 상대해서 승리했다. 게임 행사에서 열린 PPV인만큼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와 켄을 코스프레한 의상을 착용했고, 케니는 순옥살을 패러디하며 고우키를 코스프레했다.[17]
이후 파이트 포 더 폴른에선 로즈 형제와 맞붙게 될 예정인데... BTE에서 더블 오어 나씽때 있었던 코디와 더스틴의 포옹 씬을 패러디한 장면을 더스틴이 보고 격분하였다. 경기 당일의 형제 대결에선 승리했다.
올 아웃에선 그간 박터지게 싸웠던 루차 브라더스와 사다리 경기를 가졌는데, 보는 사람 입이 쩍 벌어지는 과격한 경기를 보여주었다[18]. 보다가 선수 하나 다치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하드코어했던 경기는 결국 루차 브라더스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가 끝나고 영 벅스의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대망의 AEW 다이너마이트 첫 방송에서 케니와 팀을 먹고 크리스 제리코, 산타나 & 오티즈를 상대로 6인 태그팀 경기를 가졌으나 존 목슬리의 난입으로 케니가 경기에서 빠지게 되면서 2:3으로 분투를 하다 지게 된다.
그리고 다음 주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프라이빗 파티에게 패배하며 광탈했다.
이후 이너 서클과 계속 대립을 하고 있으며, 10월 16일 제리코가 풀 기어에서 산타나 & 오티즈와의 경기를 신청한다.
일주일 후, 우연에 힘입은 멋진 등장을 한 뒤 베스트 프렌즈를 상대로 승리하고, 산타나 & 오티즈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며 경기가 잡히게 된다.
10월 30일, 케니 오메가와 팀을 이뤄 TH2 & 킵 세이비엔과 붙는다. 할로윈을 기념해 파이터 페스트 때 썼던 스트리트 파이터 의상을 재탕했고 케니는 와! 샌즈! 스프링보드 점프를 한 잭 에반스를 트리플 슈퍼킥으로 요격한 후 케니가 원 윙드 엔젤로 핀폴을 따낸다.
풀 기어 경기에선 닉 잭슨이 링포스트를 정면으로 차버리면서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멜처 드라이버 준비를 하다 부상 당한 다리가 풀려 넘어졌고, 결국 닉이 피니시를 당하며 패배했다. 이후 새미 게바라가 축하를 하며 등장했고, 영 벅스가 린치를 당할 뻔 했으나 관중석에서 보고 있던 로큰롤 익스프레스가 난입해 리키 모튼[19]이 산타나에게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를 먹이고 토페 수어시다까지 날리며 앙갚음을 했다.
그리고 11월 13일, 백스테이지에서 산타나 & 오티즈와 싸우는 모습이 잡힌다. 심판이 말리려 하지만 서로 테이블을 부시며 난장판이 되고, 산타나가 맷을 던져 화장실 문에 부딪히면서 문이 열렸는데 오렌지 캐시디가 있고, 산타나가 당황하며 문을 다시 닫는 모습이 백미. 이후 스테이지까지 나와 싸움이 이어지고, 맷 잭슨이 스테이지를 부수는 더블 파워 밤을 맞고 만다.
11월 19일 공개된 AEW 다크 7화에선 지난주 사건 전에 스트롱 하츠의 엘 린더맨과 T-Hawk를 상대한 경기가 방영되었고, 엘 린더맨에게 멜처 드라이버를 맞히며 핀폴 승리를 따낸다.
일주일 후, 맷 잭슨이 지난주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쇼에 출연을 하지 않았고, 닉 잭슨이 3년 만에 싱글 경기에 나서며 레이 피닉스와의 드림 매치가 만들어진다. 두 선수가 붙었기에 가히 볼 수 있는 명경기가 펼쳐지고, 수많은 카운터 끝에 블랙 파이어 드라이버를 맞고 패배한다.
11월 27일, 더스틴 로즈가 복귀 프로모를 한다. 당연히 이너 서클이 난입했고, 영 벅스가 구하러 나온다. 그리고 다음 주 6인 태그팀 매치가 잡힌다.
그리고 12월 4일, 새미 게바라, 산타나 & 오티즈를 상대로 영 벅스의 의상 스타일을 같이 입은 더스틴과 팀을 이뤄 더블 인디테이커 + 센톤 콤보로 승리를 따낸다. 그리고 다음주, 다시 한번 산타나 & 오티즈를 상대로 붙는데, 태그팀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십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텍사스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로 잡힌다.
12월 11일, 입장로에서부터 싸움을 시작한 영 벅스와 산타나 & 오티즈는 온갖 소품들을 사용해가며 싸웠고, 결국 의자 위로 멜처 드라이버를 성공시키면서 승리한다.
그리고 대망의 챔피언십 매치, 서로 너무나 잘 아는 사이인 만큼 카운터가 난무하는 경기를 보여주었고, 결국 맷 잭슨이 롤업 실패 후 TKO + SCU 레이터 콤보를 맞으며 타이틀 탈환에 실패하고 만다. 그때, 다크 오더 조무래기들이 링을 둘러싸고, 그레이슨과 이블 우노가 등장한다. 그리고 영 벅스가 패배한 것을 조롱하며 평소 같았으면 가입 권유를 했겠지만 오늘은 개시의 날이라며 공격한다. 케니, 코디, 더스틴이 모두 도우러 나오나 머리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모두 당하며 굴욕적으로 2019년을 마무리한다.
2020년 1월 1일, 잭슨빌에서 열린 신년 홈커밍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서 케니 오메가와 팀을 이뤄 절치부심하여 루차 브라더스 & PAC을 상대해 승리한다. 코디도 등장해 디 엘리트의 새해 첫 승리를 자축하고, 객원 해설을 맡았던 행맨도 부르지만 행맨은 거부한다.
1월 15일 배쉬 앳 더 비치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선 태그팀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4 웨이 매치에 참가한다. 매치는 4 웨이였지만 행맨과 오메가 태그팀이 같이 참가하면서 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행맨은 미묘하게 불만을 표한다. 맷 잭슨은 슈퍼킥 파티 중 행맨을 맞힐 뻔하다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막판 행맨이 맷과 블라인드 태그를 하고, 맷이 행맨에게 따질 때 척 테일러가 맷을 로프 위로 넘겨버리고, 행맨은 로프를 잡고 당기며 오히려 척을 도운다. 그렇게 케니와 행맨이 척을 핀하며 승리하고, 승리에 도취한 행맨에게 영 벅스가 계속 따지자 케니가 말린다.
1월 22일 제리코 크루즈 특집 다이너마이트에선 코디를 도발하는 MJF 뒤에 나타나 슈퍼킥을 먹이고 수영장에 빠트린다.
1월 29일 다이너마이트에선 MJF가 더 부처, 더 블레이드 & 더 버니에게 영 벅스가 적힌 돈 봉투를 내밀며 청부하는 모습이 나오며 영 벅스와 태그팀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월등한 스피드를 앞세워 더 부처를 견제하고 철저하게 더 블레이드를 공략하며 멜처 드라이버를 맞히고 핀을 따낸다. 하지만 더 부처 & 더 블레이드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영 벅스를 공격했고, 케니와 행맨이 나와 구출한다. 맷에게 맥주를 맏기고 벅샷 래리어트를 날린 후 맥주를 다시 받아 원샷하는 행맨의 모습이 백미.
이후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는데, 행맨이 벨트를 들고 들어와 네임 플레이트를 자랑하며 영 벅스의 것도 만들었다고 전해준다. 당연히 영 벅스는 기분이 안 좋아지고, 케니가 중재를 하며 다 같이 8인 태그 매치에 참여해 상대로 더 부처 & 더 블레이드와 그들이 선택한 태그팀과 붙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나머지 태그팀은 루차 브라더스로 정해져 다음 주에 경기가 열리게 된다.
일주일 후 열린 태그팀 매치에서 케니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지만 행맨과는 태그 타이밍 등 삐걱거리다가, 경기 후반에 슈퍼킥 파티를 시작하려는데 행맨이 블라인드 태그로 들어와 버린다. 영 벅스는 당황하고. 행맨은 곧바로 벅샷 래리어트를 시도하지만 타깃이었던 더 부처가 피해버린다. 다행히 영 벅스가 슈퍼킥을 날리고 케니가 곧바로 링으로 돌아온 피닉스에게 V-트리거를 맞히며 위기에 몰리진 않고, 행맨도 벅샷 래리어트를 성공한다. 이후 링에 혼자 남은 행맨은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태그를 하기 위해 링포스트로 돌아보는데, 케니는 더 블레이드가 잡아당겨 버려 링 밖으로 떨어지고, 영 벅스가 링포스트로 올라와 태그를 하라고 손을 흔드는데, '''행맨이 거부해 버린다.'''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손사래를 치는데, 그 사이 링에 올라온 펜타곤을 보지 못하면서 슬링블레이드를 당하고, 더블 풋 스톰프 + 패키지 파일드라이버 콤보를 맞으며 핀폴을 내주고 만다. 당연히 영 벅스는 행맨에게 따지기 시작하고, 케니는 중재하려고 노력하지만 행맨은 관중석으로 맥주를 마시며 나가버린다.
이후 행맨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에 다시 찾아가 항의하고, 행맨의 맥주를 가져가 버리며 뭐가 문제인지 잘 알 것 같다고 한 후 퇴장한다. 행맨은 복잡한 표정을 짓고, 카메라는 행맨의 얼굴로 줌인이 되는데, 행맨은 '''더 큰 피처에 담긴 맥주에 얼굴을 묻는다.'''
2월 12일 다이너마이트에선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가 끝난 후 난입해 다음 주에 있을 넘버원 컨텐더 배틀로얄에 앞서 베이비페이스들을 공격하려던 힐들과 맞서 싸운다. 그리고 슈퍼킥 파티로 링을 점령한 후 탑로프에서 장외로 더블 크로스바디를 작렬한다. 그렇게 힐들을 모두 쫓아낸 후, 오렌지 캐시디와 특유의 슈퍼킥으로 세레머니를 하고 베스트 프렌즈와 모두 허그를 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 닉 잭슨이 탈락한 후에도 맷 잭슨이 일당백으로 활약을 하며 배틀로얄을 우승한다. 더 부처, 산타나 & 오티즈와 함께 파이널 포로 살아남은 맷은 에이프런에 있던 부처에게 로프 사이 스피어를 작렬하며 탈락시키고, 산타나 & 오티즈에게 피니시를 맞았지만 슈퍼킥 파티로 오티즈를 탈락시킨 후 산타나를 링 밖으로 넘겨버린다.
2월 19일, 레볼루션 전 마지막 다이너마이트에선 행맨 페이지 & 케니 오메가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맷은 이번 경기가 열릴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며, 상대는 최고의 싱글 레슬러임은 틀림없지만, 최고의 태그팀은 영 벅스라고 자신한다. 하지만 결국 누가 이기든 태그팀의 주인은 디 엘리트이기에 승자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다 짜증이 난 행맨은 왜 자신이 이룬 최고의 업적을 빼앗으려 하냐며 따지고, 자기는 디 엘리트를 나가려고 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들은 채도 안 했다고 불평한다. 이에 같이 화가 난 영 벅스는 행맨이 디 엘리트에 들어오기 전엔 ROH 자버일 뿐이었다고 디스한다.
풀 기어(2020)에서 #FTP을 꺾고 AE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4. 둘러보기
[1] 두 선수 모두 프로필상 5 ft 10 in으로 표기되어 있다.[2] 닉 잭슨 81kg, 맷 잭슨 78kg[3] 레슬링 칼럼니스트 데이브 멜처의 팬인 영 벅스가 그의 이름을 본따 명명했다. 멜처 본인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4] 스프링보드 450 스파이크/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콤비네이션. 스파이크 파일드라이버라는 기술의 변형으로 한쪽이 파일드라이버 자세를 취하고 다른 한쪽이 2단 로프 위에서 상대방의 발을 눌러서 위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영 벅스는 이 기술을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로 사용하고 위에서 누를 때 스프링보드 450도로 누르는 것이다.[5] 멜처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툼스톤 스파이크 파일드라이버이지만 한 명이 스프링보드를 이용하여 스파이크만 넣어주는게 멜처 드라이버와의 차이.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 분 + 인디 단체에서의 활동 경력[6] 멜처 드라이버랑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이 두 기술을 설명하는 티셔츠도 발매했었다.[7] 롤링 파이어맨스 캐리 슬램 - 450 스플래시 - 문설트 연계기.[8] 샤프슈터 + 크로스페이스#s-2[9] 몬트리올 스크류잡 + 크리스 벤와. 기술 이름은 BTE에 있었던 RAW 침공 사태 이후 WWE에서 투 스윗 포즈를 쓰지 말라고 경고한 것에서 따왔다. 결국 WWE를 까기 위해 만든 것이다.[10] 맷 잭슨[11] 닉 잭슨[12] 코디 1회, 행맨 페이지 1회[13] 케니 오메가 2회, 마티 스컬 1회[14] 비잉 디 엘리트에선 이부시의 것까지 티셔츠를 4장 준비해서 다 같이 입는다.[15] 맷 잭슨의 부인도 마케팅과 상품 관련 업무를 맡는다.[16] 시애틀에서 열린 인디 레슬링 경기에 깜짝 등장해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으며, 루차 브라더스의 경기에 난입해서 AEW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다.[17] 본래 PAC이 루차 브라더스의 파트너였으나 부킹상의 문제로 대진에서 제외되었고 미스테리 파트너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는데 이후 AAA 소속의 라레도 키드가 이 미스테리 파트너임이 공개되었다. PAC의 경우 더블 오어 나씽 경기가 무산된 이후로 올 아웃에서 부상으로 참전이 무산된 존 목슬리를 대신해서 참전했다.[18] 데이브 멜처에게서 5.25성을 받았다.[19] 63세의 나이에 현역으로 뛴다.[★] A B C D E F G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20] 핀폴자는 케니 오메가[21] 피핀폴자는 새미 게바라[22] 역대 최다 수상 태그팀이다. [23] 피핀폴자는 맷 잭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