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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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겸 힙합 가수로 윌 스미스의 아들이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귀여운 외모와 랩, 연기력을 뽐내며 성공리에 할리우드에서 데뷔했다.
2. 배우 활동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버지 윌 스미스와 '행복을 찾아서'에 함께 출연했으며, 성룡과 함께 주연으로 스미스가 제작한 베스트 키드 리메이크 작에도 나왔다. 영화의 내용이 너무 중국을 광고하는 듯한 점을 빼고는 영화의 내적 재미와 성룡과 제이든의 연기 호흡은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다. 영화의 성적은 2010년 전세계에서 3억 5900만 달러를 벌며 저비용(제작비 4천만 달러) 고수익의 대성공을 거두었다.
2013년에 아버지 윌와 같이 영화 애프터 어스에 나왔다. 그 해 영화 홍보차 아버지와 함께 내한했다가 YG Entertainment 에 방문해서 당시 연습생이던 데뷔조 PINKPUNK(현재 BLACKPINK로 데뷔하고 활동중)의 춤을 봤다고 한다.
이 외에도 윌 스미스 노래의 뮤직 비디오에도 가끔 출연한 경력이 있다. 부자가 토크쇼 등에 함께 출연한적도 많은데, 그 영상이 업로드된 유투브 댓글을 보면 아들보다 아빠가 더 잘생기고 핫하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3. 가수 활동
저스틴 비버의 Never Say Never에 랩 피처링을 한적도 있으며, 덕분에 비버와 친분이 있다. 단순히 작업을 함께한 것이 아니라 형 동생 하면서 사적으로 친분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 # 더 나아가 저스틴 비버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설도 돈다.
힙합 음악을 빌보드에 랭크인 시키는 등 뮤지션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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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7일, 자신의 새로운 앨범 'SYRE'를 발매하였다. 본인의 미들네임에서 따온 이름. 메타크리틱 점수는 69점으로, 이전에 찔끔찔끔 피쳐링 하거나 싱글을 내던 걸 제외하면 사실상 제이든의 데뷔 앨범임을 봤을 때 굉장한 호평이다.
2018년 3월 29일, 미국의 힙합 보이밴드 브룩햄튼의 새 앨범 PUPPY의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같은 년도 11월 경에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와 연인 관계라는 발언을 콘서트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했는데, 태도가 워낙 장난스럽고, 제이든 스미스의 장난기는 옛날부터 유명한지라 다들 농담 취급하는 중이다. 자신의 SNS에도 글을 남겼으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둘의 관계를 인정하지도 않고 부인하지도 않고서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아버지 윌 스미스와 2019년 4월 19일 코첼라에서 합동 공연을 가졌다. #
2019년 7월 5일 두 번째 정규 앨범 ERYS를 발매했다. A$AP Rocky, Kid Cudi, 열애설이 돌기도 했었던 Tyler, The Creator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의 ost에도 참여했다.바로 엔딩곡인 I'm Ready와 On my Own.
4. 여담
4.1. 트인낭
SNS에 관한 유명세가 있는데, 단순히 많은 글을 올려서라기보다는 내용이 이상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의 트인낭을 예로 들면 지나치게 차별적이거나 과격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제이든의 경우는 그런 게 없는 대신 '''보는 사람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4차원 전파계 발언들을 자주 쏟아낸다.'''(...) 예를 들어...
나무는 대부분 '''우울'''(blue)하다.
젊은이들에게 과거를 가르치는 것을 그만두고 미래를 바꾸도록 가르쳐야 한다.
왜 항상 3인데, '''왜 항상 3이냐고'''
스핑크스의 머리는 떨어질 거야.
내용이 이런 걸로 모자라서 트윗을 할 때 '''모'''든 '''단'''어의 '''첫'''글자를 '''대'''문자로 '''쓴'''다. 그리고 트윗의 문법 오류에 지적에 대해서는 "난 사실 영어가 아니라 제이든어를 쓴다"는 괴발언으로 4차원 확인사살.이 행성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행성 시민권을 받아서 '''거기에'''[3]
집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야 해.
주옥같은 트윗들 중 영미권에서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은 2013년에 날린 다음 트윗이다.
다른 트윗들과 비슷하게 아무 전후 사정도 없고 딸랑 저것만 올라와서 무슨 의도로, 무슨 의미로 한 말인지 불명이다. 워낙 뜬금없고 허무맹랑한 소리라서 그런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영미권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중이며, mirrors, real, eye, real 같은 제이든 특유의 키워드들과 단어 앞 글자마다 대문자를 사용해 비슷한 중2병스러운 게시물을 까는 데 활용된다."How Can Mirrors Be Real If Our Eyes Aren't Real" (우리 눈이 진실이 아니라면 거울이 어떻게 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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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버지인 윌 스미스도 보다 못했는지, 토크쇼에 출연해서 대놓고 아들 들으라는 듯이 뼈 있는 일침을 날렸다."저도 14살 때는 진짜 멍청했어요. 그런데 제가 14살이었을 때는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없었단 말이죠?[4]
그러니까 전 멍청하긴 했지만, 최소한 '''남들 모르게''' 멍청했던 겁니다."
4.2.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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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선지 뮤직비디오에 미친듯이 테슬라 모델 X를 등장시킨다. 코첼라 공연에선 아예 공중에 매달아놓고 공연을 했을정도... 미성년자였던 2016년부터 모델 X를 몰았다고 한다.
[1] 제이든 스미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성 '스미스'를 없앤 제이든으로 활동명을 바꾸었다. 아무래도 '윌 스미스의 아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는 게 주된 추측이다.[2] 아버지 윌 스미스의 키인 188cm보다 현저히 작은데, 그 이유는 어머니인 제이다 스미스가 152cm의 단신이라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여동생 윌로우는 아버지를 닮았는지 170이 넘는 장신이다. [3] Their(그들의)를 There(거기에)로 썼다.[4] 윌 스미스는 1968년생이고, 즉 윌 스미스가 만 14세였을 때는 SNS는커녕 인터넷 기술이 제대로 발달하기도 전인 1982년이었다. 여담으로 트위터는 2006년, 페이스북은 2004년에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