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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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OUCHABLE' 조경호 '''
1. 개요
2. 커리어
2.1. 유년 시절
2.2. 데뷔
2.3. 미국 유학
2.4. 일본 진출
2.5. 한국 복귀
2.6. 스맥다운 라이브 ~ RAW 해설위원
3.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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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임'''
Masked Musa
'''조경호'''
'''본명'''
조경호
'''생년월일'''
1987. 9. 6 (36세)
'''신장'''
177cm
'''체중'''
100kg
'''혈액형'''
AB형
'''출생지'''
대한민국 [image]서울특별시 [image]노원구
'''학력'''
노원고등학교
관동대학교 중국학과
'''병역'''
대한민국 육군 만기전역
'''종교'''
기독교
'''소속'''
PWS(해설위원)
'''경기 스타일'''
올라운더
'''시그니쳐 무브'''
러닝, 다이빙 센턴
피셔맨 수플렉스
팔콘 애로
블랙 아웃
샤이닝 위저드
승천[1]
'''피니쉬 무브'''
'''스완턴 밤 '''
'''별명'''
'''UNTOUCHABLE'''
'''데뷔'''
2010년 6월 19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더 돔 앳 시드니 쇼그라운드
'''AWF'''[2] SupaNova Sydney Tag 1
vs 이모 키드 레인[3]
'''SNS'''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러. WWA와 AWF[4], ZERO-1, PWS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했었고 현재는 주로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올라운더 레슬러이다.

2. 커리어



2.1. 유년 시절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모범생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공부를 좋아한 것도 있지만 부모님의 학구열도 높다 보니 공부에 열중했다고 한다. 그랬던 그가 프로레슬링에 빠지게 된 계기가 빌 골드버그의 경기를 보며 푹 빠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떤 진로를 향해야 할지 멀랐던 조경호는 프로레슬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이후 한국에서 프로레슬링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면 간다는 이왕표 체육관에서 격기도를 배운 뒤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한국 프로레슬링은 대부분 빅맨이나 근육질이 가득한 선수들을 원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 조건을 가진 조경호는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

2.2. 데뷔


2009년 군 제대 후 무작정 호주로 날아가 호주 프로레슬링 단체인 AWF에 입단 테스트에서 합격한 뒤 곧바로 연습생이 됐다. 프로레슬링 훈련과 레스토랑에서 설거지 알바를 겸하며 훈련에 매진한 끝에 2010년 6월 AWF 하우스 쇼를 통해 데뷔하게 된다.[5] 참패를 당한 후 더욱 훈련에 매진한 조경호는 당시 AWF 챔피언이었던 벤 콜스를 상대했지만 타이틀을 가져오지 못했다.

2.3. 미국 유학


호주 비자가 만료돼 한국으로 돌아온 조경호는 곧바로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잠시 머무르기로 한다. 한국에 있는 부모님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로 부모님께 돈을 드린 후 다시 AWF로 가려는 순간, 선배 프로레슬러와 함께 유명 북미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인 Chikara에 입단하게 된다. 그 선배 프로레슬러는 바로 PWF의 수장인 김남석이다. 호주 프로레슬링과 스타일이 다른지라 조경호는 처음부터 다시 기술을 익혀야 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Chikara 최고의 슈퍼스타인 세자로의 코칭을 받게 되면서 여러 조언을 얻었다고 한다.

2.4. 일본 진출


미국 유학을 마친 뒤 자신감이 상승한 조경호는 한국에 온 뒤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동영상을 보며 몸가꾸기에 열중한다.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인 ZERO1[6]에 김남석과 같이 진출하게 됐다. 하지만 2012년 2월 'ZERO 1 KOREAKUEN 대회'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후 비자가 만료되어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성실하고 팬들과 프랜드쉽이 좋았던 조경호에게 ZERO1측은 바로 재 참전을 요청했고 곧바로 조경호는 일본으로 간다. 다시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려놨고 ZERO1과 오사카 프로레슬링, 마사카도 프로레스 등 여러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활약을 펼친다.

2.5. 한국 복귀


일본에서 맹활약 중이던 조경호는 당시 WWA 프로레슬러이자 친구였던 김민호에게 연락을 받았다. 당시 자신감이 붙어있고 자신의 레슬링을 국내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조경호는 이를 수락하고 곧바로 WWA 능곡시장 흥행에 참전한다.
이왕표의 은퇴식이 있던 2015년 5월 25일에 김민호와의 태그로 마루후지 나오미치 & 키타미야 미츠히로(후에 마사 키타미야로 링네임 변경)를 상대하며 비록 태그 매치지만 마루후지 나오미치와 경기를 하는 영광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WWA는 연 1~2회 정도의 시합 뿐이었고 일본에서 많으면 주 4~5회까지 시합을 했던 조경호는 더 많은 시합과 팬들과 소통을 위해 PLA에 참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인다.
그리고 2017년 5월 20일 PLA 5월 하우스쇼에서 원 맨 크루와 시호를 상대로 승리해 생애 첫 챔피언인 PLA 인천지역 챔피언에 등극한다. 2018년 5월 5일에는 WWA 세계 프로레슬링 뉴제너레이션 대회에서 WWA 극동 챔피언 결정전을 김민호와 가졌는데, 비록 패했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2.5.1.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


WWA에서 김민호와의 경기를 끝마친 조경호는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 에 베테랑 로스터로 섭외된다. 당시 커피숍을 운영하던 조경호는 사업을 철수하고 프로레슬링에 매진하고 있으며 PWS FIRST RISE 흥행을 시점으로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 내 탑힐로 군림하며 전 PLA 출신 로스터 구스타프 와의 대립을 이어나갔다.
PWS DOMINATION 5에서 PWS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 결승전인 시호와의 경기 끝에 초대 PWS 챔피언에 등극 했으나, No.1 컨텐더 경기에서 승리한 라이언 오션에게 챔피언 등극 단 10분만에 챔피언을 빼앗겼다.
이후 DOMINATION 9에서 다시 벨트를 탈환했고 2020년 1월까지 7차 방어전을 치루며 타이틀을 방어해냈다. 그러다 8월 16일 개최된 Pro Wrestling Society APEX에서 입장하자마자 도전자 브라이언 레오에게 체인으로 습격당해 입에서 피가 터지는 와중에도 간신히 페이스를 되찾으며 분투했지만 갑자기 난입한 구스타프가 조경호를 습격하며 턴힐하는 바람에 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졌고, 결국 레오의 헬 레이저에 이은 라이온즈 로어에 항복하며 벨트를 빼앗기고 말았다.
자신을 배신한 구스타프에게 분노한 조경호는 구스타프에게 싱글 매치를 신청했고 구스타프가 이를 받아들이며 9월 13일 PWS APEX 2에서 맞붙게 되었다. 경기 시작 7분여만에 조경호는 구스타프와의 장외전 도중 옆에 있던 라이온즈 덴의 매니저 록시의 강력한 도발에 넘어가서 록시에게 신경을 쏟다가 뒤에서 구스타프에게 목발샷을 당했고, 심판히 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경기는 구스타프의 반칙패로 끝났지만 경기의 승패같은 건 상관이 없고 조경호를 박살내는 데에만 관심이 있던 구스타프에게 오른발을 가스통으로 몇 방이나 얻어맞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조경호는 9월 27일 UPRIZE 2에서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나와서 브라이언 레오와 구스타프를 차근차근 격파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브라이언 레오가 등장해서 자신이랑 벨트를 걸고 붙기 전에 김미르가 먼저 상대해줄 것이라고 말하자마자 등 뒤의 김미르에게 벨트샷을 당한 후 라이온즈 덴 전원에게 오른 다리를 집단 린치당했다. 이윽고 김미르가 조경호를 조롱하며 패자가 PWS를 떠난다는 조건으로 조경호에게 노 DQ 매치로 킹 오브 더 코리아 타이틀전을 제안하자 열을 받을대로 받은 조경호가 이를 수락하면서 10월 11일 APEX 3에서 김미르와 커리어를 걸고 맞붙게 되었다.
APEX 3 메인이벤트에서 목발을 들고 출전한 조경호는 오른발 부상과 김미르의 다리지옥 운영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짚고 온 목발, 그리고 관객들의 소지품까지 무기로 활용하며 김미르의 주특기인 노 DQ매치에서 오히려 김미르를 압박해나갔지만 관객 속에 있던 라이온즈 덴의 스파이의 스프레이 공격을 눈에 맞은 후 김미르의 유리 장식품 공격을 이마에 직격으로 맞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석연치 않은 결과였지만 패배를 인정한 조경호는 10월 29일 유튜브 프로모를 마지막으로 링을 떠났다.
11월 15일 APEX 4 메인 이벤트인 초대 PWS 태그팀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 결승전 하다온 & 범솔 vs 라이온즈 덴(브라이언 레오 & 김미르)을 앞두고 깜짝 해설로 합류한 조경호는 심판이 탑 로프의 하다온을 급습한 구스타프를 퇴장시키는 사이 범솔에게 로블로를 꽂아넣는 반칙을 저지르던 레오에게 벨트샷을 선사했고, 하다온 & 범솔이 승리하여 첫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자 그 둘과 다른 선수들을 격려하며 흥행을 마무리지었다.

2.6. 스맥다운 라이브 ~ RAW 해설위원


2019년 1월 2일자로 새로운 WWE스맥다운 라이브 해설위원으로 투입되어 김영인 캐스터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가 슈퍼스타 셰이크업 2019에 맞춰서 RAW로 이적해 정찬우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평가는 앞서 스맥다운 라이브 해설인 김남훈과 비슷하거나 약간 낫다는 정도다. 먹혀 들어가는 발성과 부정확한 발음, 빠른 경기의 맥을 못 짚고 횡설수설하는 빈도가 높다. 그리고 간혹 선수의 특이사항을 말해주곤 하는데, 나무위키의 문서를 많이 참고하는지 문서 내용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줄줄 읊기도 한다.
이 밖에 특이사항으론 현역으로 WWE에서 활동 중인 몇몇 선수들과의 친분자랑이 있는데, 세자로는 답장을 잘 안 주는 반면 리바이벌의 대쉬 와일더는 답장을 꼬박꼬박 준다고.. ~ 또한 스승인 세자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위대하신 세자로님'''이라고 추켜 세우다가도 답장 잘 안 해주는 걸로 디스하기도 한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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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1일 88체육관 특설링 시범 경기에서 프로레슬링 아닌 킥복싱 매치에 참가하여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배우 이동준과 맞붙어 패배를 기록했으나, 애초에 워크 의혹이 짙은 시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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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돈의 난폭무사' 고토 히로오키의 진 피니셔로 유명한 기술로, 조경호의 경우 피니셔가 아닌 주요 무브로 사용 중. 기술 이름은 승천이지만 상대를 찍을 때 무릎을 꿇고 찍는 원조 승천이 아니라 사이드버스터로 찍는 승천 개(改)식 승천을 사용한다.[2] Australasian Wrestling Federation.[3] 시드 파커라는 링네임으로 호주 인디신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이다.[4] 호주 프로레슬링 협회[5] 당시 링네임은 본명이 아닌 MASKED MUSA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한국에서 온 마스크레슬러 기믹이었다.[6] 하시모토 신야가 세운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