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삼국지 13)

 


1. 개요
2. 성능
2.1. 오리지널
2.2.1. 특기
2.2.2. 위명
2.2.3. 총평
2.2.4. 반론
3. 대사
4. 여담


1. 개요


[image]
이번 시리즈에선 도독 혹은 군주가 되면 입고 있는 갑옷의 색이 흰색에서 푸르스름한 흰 갑옷으로 변하며 노년 일러스트는 어째 노년이라기보다는 중년 같아 보이는 것이 전작들보다 회춘한 느낌이다. 이전 시리즈 노년 일러스트에서는 흰 수염이 덥수룩했는데 이번 편에서는 깔끔하게 정돈된 인상. 내정 일러스트는 손을 약간 들어 올리고 진언 하는 모습이며 전투 일러스트는 백마를 탄 채 창을 들고 돌진하는 모습이다. 어딘지 모르게 삼국지 : 용의 부활유덕화 버전 조운의 느낌이 있다.
다만, 11, 12편의 노년의 모습이 워낙 잘 뽑혔기 때문에 13의 노년 모습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많다.

오리지널에서는 형님들은 다 받은 테마곡을 홀로 받지 못한 장비[1]보다도 먼저 개인 테마곡을 얻었다. 음악은 위풍당당하고 경쾌한 느낌.
거기에 범용 목소리에 몇 개만 전용 대사를 추가한 마초, 장료, 허저 등과 달리 조조, 제갈량 등과 함께 성우가 아예 다른 완벽한 고유 어투 사용자이며 고유 조형이 적용된 무장으로, 여러모로 아직까지 코에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익주 평정 시나리오에서는 반삼국지의 영향을 받았는지 마운록이 마누라로 눌러 앉아 있다. 다만 영웅집결 시나리오와 영웅십삼걸 시나리오에선 부부 상태인건 맞지만 마누라가 친정에 가 있다. 보통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배우자나 의형제 관계면 무조건 등용이 되고, 삼국지 13도 마찬가지지만 해당 무장이 소속된 세력의 군주와 인연이 맺어져 있다면 불가능하므로 군주인 마등과 친자 인연이 맺어져 있는 마운록을 꼬셔 오는 건 불가능하다. 허나 입촉만 한다면 뒤이어 서량을 밀어버리는 건 유비 세력에 있어 쉬운 일이다.
PK에 들어서 추가된 청강검 든 일러스트는 출사표 시나리오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다. 보통 무장의 특수안은 특별판 쪽에 따로 마련되어있어 해당 무장 편집란에 들어가서 얼굴을 변경할 때만 나와 해당 무장만 사용 가능하지만, 조운의 청강검 일러스트는 특별판에 그냥 배치되어 있기에 신무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운으로 사용하려면 편집에서 얼굴을 바꿔줘야 한다.
조운은 애주도도 보통이고 서적과 보물 흥미도 없다고 설정되어 있으므로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무기류와 명마류를 선물해주어야 한다.
다만 조운은 첫 시나리오부터 '''백룡''' 이라는 명마를 보유하고 있고, 삼고초려 이벤트 이후부터는 '''청강검''' 이라는 무기도 보유하게 되므로 1회성 무기류를 선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2. 성능



2.1. 오리지널


비현실적으로 높았던 전작과 달리, 통솔력 96이 92로 내려가고 지력이 75가 되었다. 이번작은 청강검의 무력 보정이 '''+5'''가 붙어 있으므로 조운에게 청강검이 있는 시나리오에서 무력은 '''101'''이 되며 청강검에 일기 레벨 1 상승 효과도 있으므로 일기 레벨도 8이 된다. 전체 특기는 훈련 8[2], 순찰 8, 인덕 1[3], 위풍 6, 신속 8, 분전 8, 연전 7, 공성 5, 견수 5, 일기 7[4], 호걸 7로 전수특기는 호걸이다. 전작에 비해서 스탯이 너프를 먹긴 했지만, 여전히 최강 무장 중 하나이며, 병과적성은 창병 A, 기병 S, 궁병 A로 대단히 좋은 편.[5]
전법은 고유 전법[6]인 지휘 포인트 7 소비의 투지호장(자부대 기동 50 상승, 사기 100 상승, 연격, 범위, 전병격,[7] 사기 유지)을 부여 받았다.
투지호장엔 공격력 상승은 없음에도 초 단위로 적들을 녹여 없애 버리는데, 연격의 효과로 우다다다 하고 올라 가는 데미지와 함께 적 부대의 사기까지 2배 빠르게 깎아 버린다.
더불어 신속 맥스인 LV 9[8]에 어우러진 기동 50 상승을 통해 과장이 아니라 상대방 본진에서 아군 본진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질주한다.
중신특성마저 '''호단맹진'''(기동력 상승, 방어력 소폭 저하)인지라 이런저런 버프가 다 합쳐지면 정말 미칠 듯한 기동성을 보여 주는데, 거기에 분전이 8렙이어서 병력이 적어지면 공방 상승 보너스도 받는다. 거기다 팁 아닌 팁으로 같은 유비군 소속 제갈량 혹은 방통의 전수 특기가 확률로 상대의 병격을 회피하는 귀모인데 조운이 귀모까지 배워두면 정말 좋다. 귀모 1렙만 되어도 상대의 병격은 40% 확률로 회피가 가능해진다. PK 기준으로는 제갈량과 인연을 맺으면 양녀도 소개 받을 수 있으므로 금상첨화. 소개 해주는 무장의 능력치를 기반으로 양녀의 능력치가 정해지기에 제갈량의 양녀는 십중팔구는 사기 무장이 나온다.
'''투지호장'''은 보통 태사자의 투장용약(자부대 기동 50 상승, 사기 50 상승, 연격, 범위, 전병격, 사기 유지)과 비교되는데, 투장용약이 포인트 1 낮긴 하나 사기 상승량이 투장용약은 50이지만 투지호장은 100이며, 이 사기 상승 100에 사기 유지의 위력이 절륜하다. 사기가 100을 넘어가면 공격력이 1.2배가 되는 본작의 시스템 상 설령 불리해서 사기가 낮은 상황에도 발동하면 그 순간부터 '''무조건 공격력 1.2배 X 70%(연격보정) X 2회공격 + 범위공격으로 확정 및 유지'''[9]시켜 버린다. 지속 시간도 투장용약이 1800±지력 버프인데 반해 투지호장이 2520±지력 버프로, 거의 1.5배 정도 더 길다. 따라서 투지호장이 투장용약의 상위 전법이라고 할 수 있다.[10]
삼국지 13에선 관우조차도 기병 A 클래스이며, 유비군에서는 금쪽 같은 기병 S 장수로 사실 시나리오에서의 유비군 기병 에이스.[11] 특히나 유비측 장수 중에는 기병 병과를 올려 주는 중신특성인 '''기마조련을 가진 장수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귀중하다.[12][13]
전법으로 인한 사기 유지와 범위 공격, 특기인 분전 덕분에 병력만 충분히 받쳐 주는 상황이라면 적진 한복판에 던져 놓아도 포위 공격을 받아 위태롭기는 커녕 주변에 있는 적들을 몰살시켜 버리면서 장판파에서 아두를 구하던 포스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다. 제갈량에게 귀모까지 전수 받은 상황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으며, 명마템까지 시작하자마자 끼고 나오는 덕분에 설령 전멸돼도 적에게 잡힐 염려도 없다.
내정에서도 위에 서술했듯 훈련과 순찰 특기 레벨도 높고 통솔력과 무력 능력치도 깡패인지라 훈련, 순찰만 돌려도 공적은 차곡차곡 쌓인다. 병종 적성도 굉장히 고르기 때문에[14] 훈련 시에는 어떤 병과 훈련을 시켜도 문제가 없다.

2.2. with 파워업키트


'''위명 시스템의 추가에 힘입어 삼국지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사기 캐릭터로 대폭 상향되었다.'''[15] 오리지널 조운도 강력했지만 안 그래도 더 강력해진 PK 조운은 삼국지 시리즈 중 명실상부한 '''역대 최강의 조운'''이 되었고 위명 시스템 추가의 수혜자가 되었다.
구작의 조운도 막강한 시리즈가 몇 개 있었지만, 13 파워업키트 조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13 파워업키트의 조운은 최강일 뿐 아니라 전장에서 가장 빠르기까지 하다. 위명을 높인 아군 조운은 매우 든든하지만 적으로 만나는 조운은 AI라고 쉽게만 생각할 수는 없다.
초반 시나리오에서 원소군, 후반 시나리오에서 유비군이 게임을 쉽게 풀어 가는 데 도움을 주는 일등 공신이다. 플레이어가 원소 혹은 유비로 직접 조운을 사용한다면 말할 나위도 없다. 관도대전 이벤트는 원소에게 매우 절망적인 상황을 안겨주는데, 안량, 문추가 관우에게 죽고 장합도 조조 세력으로 가버리고, 조운마저 유비의 여남 궐기 때 유비 세력으로 이탈해 세력의 주축 장수들이 대거 사라지게 되기 때문. 그 중에서도 '''조운'''이 이탈하면 순식간에 원소군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일단 위에서 살펴 본 대로 오리지널이든 PK든 삼국지 13 조운의 능력치는 통솔력 92 / 무력 96 / 지력 75 / 정치력 65인데, 이게 초기작에 비하면 인간화 된 수치지만 해당 수치도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 통솔력 순위가 삼국지 13 PK에 등장하는 800명의 무장 가운데 '''공동 16위'''. 여기에 창병 적성 A / 기병 적성 S / 궁병 적성 A로 준수한 병과 적성을 보유하고 있다. 적성이 A면 중신 특성으로 얼마든지 S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장수라 할 수 있다. 거기에 청강검으로 인해 무력이 +5 보정되어 실질 전투 능력치 합은 '''193'''으로 이보다 높은 장수는 여포, 관우, 장비 밖에 없다.
허나 스탯만으로 볼 게 아니라 조운을 조금 더 상세히 살펴 보면 더 엄청난 장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2.1. 특기


우선 전투 특기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분전을 제외하면 오리지널판과 동일.
  • 위풍 6: 지휘 병력 5000명 증가
  • 신속 9[16]: 전장에서 조운의 속도를 능가하는 장수는 사실상 없다. 비견한다면 마초 정도인데, 위명 때문에 마초조차 전장에서는 조운의 속도를 완전히 따라잡지 못한다. 물론 필드에선 군주일 경우 한정으로 마초가 가장 빠르다. [17]
  • 분전 8: 병력 3000명 이하일 때 PK에서는 공격력, 방어력 각 20증가
  • 연전 7: 적부대 격파 시 사기 회복 25
  • 공성 5: 성문, 진영, 병기에 주는 피해량 44% 증가
  • 견수 5: 진영 및 성벽에 있을 경우 대미지 26.5% 감소
  • 호걸 7: 동병과에 84%의 병격 대미지
  • 일기 7[18]: 일기토에서 그를 이길 만한 장수는 여포, 관우, 장비 정도이며 이들 상대로도 패를 내는 것에 따라서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일기토에서 지더라도 명마 백룡이 있어 포박되거나 죽지 않는다(암살은 예외).
조운의 전법 투지호장은 PK에서는 지휘포인트 6 소모로 낮아지는 대신 기동력과 사기 상승폭이 크게 깎였다. 물론 밸런스 조정 차원으로도 볼 수는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 오리지널: 【자부대】 기동 +50 / 사기 +100 / 연격 / 범위 / 전병격 / 사기유지
  • PK: 【자부대】 공격 +10 / 기동 +30 / 사기 +10 / 연격 / 범위 / 전병격/ 사기유지 / 역경
변경된 점을 보면 연격 / 범위 / 전병격 / 사기유지는 그대로지만 PK에서 가장 중요한 사기 상승량이 크게 너프돼서 단순히 보면 오히려 더 나빠진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론 공격력 10 상승에 '''역경'''이 붙어 버려서 오히려 엄청나게 강력해졌다.
이 '''역경'''의 효과는 '아군 부대가 무력이 상대보다 더 높거나 / 적보다 병력이 더 많거나 / 적보다 병력이 더 적을 경우' 이렇게 '''세 가지의 경우에 통상 및 병격 데미지가 1.2배''' 인 것인데, 조운의 전법 투지호장은 이 3가지 경우 중 적 부대보다 병력이 많을 때, 적 부대보다 무력이 높을 때, 이렇게 2가지의 경우 역경 효과가 부여되어있다.
보시다시피 조운의 높은 무력 + 청강검 버프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상대보다 무력이 낮기가 힘들고, 병력 부분은 인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물론, AI 군주도 조운에게 높은 관직을 주기 때문에 태위, 태상 같은 문관직을 받지 않는 한 지휘 병력도 2만이 넘는 경우가 허다해 사실상 초반부 아니면 조운의 지휘 병력이 많으므로 2가지의 역경 효과를 못 받을 일은 많지 않다.
게다가 오리지널 때부터 가지고 있던 연격은 70% 대미지로 2배 빠르게 공격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대미지는 '''1.4배'''. 거기에, 연격은 2배 빠르게 공격하므로 적의 사기도 2배 빠르게 녹이는 효과까지 있다.

2.2.2. 위명


PK에서 추가된 위명에선 고유 위명으로 '''신창(귀신)'''을 부여받았다.
위에 설명한 조운의 스탯에 위명까지 조합할 시 어떻게 되냐면 전법이 기동력을 올려주는 투지호장인데다 백룡의 효과를 포함해 신속 레벨 9, 거기다 위명 베이스가 되는 귀신마저 고양 상태 시 공격력과 기동력을 크게 올려 주는 '영자' 를 패시브로 가지고 있기에 신창 위명까지 달성했을 시 '''전장에서 그야말로 날아 다니는 수준이 된다.''' 너무 빨라서 플레이어 조차도 단체 돌격 전법[19]을 써주면 컨트롤이 힘들 정도이고, 신창 위명에 투지호장을 쓴 채로 위보류 전법에 맞으면 다른 장수들보다 훨씬 빠르게 많이 되돌아가 울화가 치밀 지경.
귀신 위명의 '''영자''' 의 효과로 기동력 뿐만 아니라 전투력도 대폭 상승하다 보니 다른 장수들은 후반부에 전투력 200~300일 때 '''조운은 전법으로 인한 버프를 받은 것도 아닌데 공방 400을 찍는''' 기이함을 볼 수 있다. 마초와 함께 최속의 무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단체 전법이라 어느정도 생각하고 운용해야 하는 마초에 비해 개인 전법에 지속 시간도 긴 조운이 편하고 빠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앞서 말한 귀신의 '''영자(英姿)'''[20]가 '고양 시' 에만 기동력, 전투력을 올려주는 패시브긴 하지만 또 가지고 있는 '''명상'''[21]덕분에 사실상 상시 고양 상태이며, 상시 괴랄한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듯 1티어 위명인 귀신 위명을 지닌 장수는 사실, 고대 무장을 통틀어서 단 3명 뿐이다.[22] 즉, 코에이에서 대놓고 거의 조운 전용으로 사기 위명을 만들어 준 셈이다.
영자와 명상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영자를 지니고 있으면 사기가 100이 넘을 시 전투력이 무려 '''1.45배''' 증가한다. 또한 명상은 일반 장수는 포진 시 하루마다 4씩 사기가 회복되는데 반해 명상 특기자는 7씩 회복되며, '''지휘 전투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사기 최대치까지 빠르게 회복한다.''' 즉, '''명상이 영자의 조건을 달성하는 것을 크게 도와 주고 있다.''' 또한 연전 특기 덕에 적 부대만 격파해도 사기가 쭉쭉 오르고, 전법에도 사기 유지 옵션이 붙어 있어 사기 관리 자체가 아주 쉽다.
다른 고유 위명을 지닌 무장들도 강력하지만 패시브 스킬 '''영자''' 때문에 무관 계열 위명 중에서 사기가 뒷받침된다는 전제 하라면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위명은 조운이 가진 것이다.
허나 위에서도 잠깐 말했지만, 사실상 '명상' 덕분에 조운이 고양 상태가 아닐 수가 없으며 설사 명상으로 사기를 채우지 않아도 투지호장 켜고 적 하나 박살 내는 건 일도 아니기에 상시 전투력, 기동력 버프 상태라고 봐도 된다.
이것보다 더 한 문제는 이렇게 버프된 전투력이 전법 투지호장 덕에 적에게 범위로 들어가서 포위당할수록 강함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거기다 투지호장은 다른 개인 전법들보다 '''지속시간이 훨씬 길며(63초)''' PK에서 투지호장의 지휘 포인트는 1칸 낮아졌다.
즉, 요약하면 '''개인전법 중에서 공격력이 향상되는 건 다 붙어 있는[23] 전법'''으로 거듭난 데다가 지휘포인트도 낮아졌기에 사실상 밸런스 조정이라고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사실 PK에선 투지호장 뿐만 아니라 사기가 오르는 전법들은 대부분 사기 상승치가 깎였다. 더군다나 추가 시스템이랍시고 붙여준 위명이 하필 '''신창 (귀신)''' 인지라 후반부로 갈수록 오리지날 13 이상의 위용을 보여주는 작중 최고의 무장.
전장에서 속도 면으로 커버할 수 있는 무장이 마초 정도뿐인데[24] PK에서 위명과 함께 추가 된 '''군령''' 덕에 마초가 군주라면 필드 맵에서 군세를 이끌 때는 마초가 조운보다 훨씬 빠르며 각자 최종 위명을 찍기 전엔 용장 위명에는 기동력 상승이 없기에 마초가 더 빠르고, 최종 위명을 찍은 다음엔 전투 시에 조운이 빠르긴 하나 약간의 차이인 만큼 기동력에서 조운과 대등할 장수는 마초 밖에 없다 봐도 된다.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적군이 각 진지로 접근하기도 전에 빠른 기동력으로 적의 진지로 달려가 투지호장을 발동하고 진지를 부순 다음 전술 포인트를 점거하고 사기가 충천해서 날뛰는 조운을 몇몇 무장을 보내서 막으려고 해도 조운의 투지호장에 오히려 아군 무장들의 병력이 녹는다. 백도어에 강한 건 말할 것도 없고 상성상 우위에 있는 창병 S의 관우와 장비도 기동력에서 조운이 압도하다 보니 따라 가기도 벅찬 상황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그냥 역상성이기만 할 뿐 '''신창''' 조운이라면 역상성은 의미도 없어질 만큼 강해지고, 기병이 최강 병과인 본작인데다 신창이 아니더라도 귀모를 1 레벨만 배우면 상성은 큰 의미는 없어진다.

2.2.3. 총평


결과적으로 조운 자신의 능력치와 전용 전법인 투지호장, 위명인 신창(귀신)의 시너지가 엄청난데, 요약하자면
  • 조운은 분전이 8레벨로 극단적으로 높고 투지호장에 연격, 역경이 붙어있는데 연격, 역경은 고정수치 증가가 아닌 % 증가이다. 따라서 조운의 높은 통솔과 분전 효과가 복리로 적용되어 스펙이 뻥튀기 된다.
  • 여기에 신창(귀신) 위명은 고양 상태일 때 25% 전투력 추가 상승이 있는데 이것도 당연히 복리로 계산되니 위의 계산 식에 다시 복리로 계산 된다.
  • 귀신(신창) 위명의 약점은 사기치가 낮아지면 실상 무위명이 된다는 점인데 조운은 연전이 7레벨이라 적을 격파하면 무려 25의 사기치를 회복하며 투지호장으로 자체 사기 강화가 가능하면서 사기유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귀신의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 게 매우 쉽다.[25]
  • 추가로 조운의 실질 신속 레벨은 9로 1위고 전법에도 기동력 상승 30이 붙어 있고 위명에 기동력 상승이 또 붙어 있어서 상병 같은 걸 편제해 줘도 상병이 남들 기병보다 빠르다. 당연히 여기에 정예기병, 호표기 같은 걸 주면 그냥 순간 이동을 하는 정도.
결국 이 모든 게 합쳐지면 사정장군 이상의 관직을 받고 적당한 부장 3명(통솔력 능력치 30 가량 보정)을 붙여줬고 통솔 동지로 편성해 줬으며 정예기병을 줬다는 가정 하에 150 * 1.7(통솔 보너스) * 1.3(특성 S) * 1.45(귀신 보너스) + 30(분전 및 투지호장)으로 총합 '''511'''이라는 정신 나간 수치가 나온다![26] 여기에 연격, 역경이 달려 있으니 실질 데미지는 1.68배, 즉 실질 데미지만 '''공격력 858 수준'''이 나온다. 참고로 투지호장, 역경, 분전 보너스는 맵상에 표기가 안 되기 때문에 맵상에서 부대 공격력이 480이면 실제 인게임 내에서는 저 수치에 근접한다. 거기에 만약 병과가 상병이라면 맵 공격력이 500이 넘는다. 거기에 보이는 공격력 수치만 저 정도고 기동력 보너스에 사기 유지, 적 격파시 사기 회복 등등. 사기가 아닐 수가 없다. 추가로 친서를 통해 분전 스킬을 1 올려주어 9 레벨 만렙을 찍어주고 부장을 더 좋은 장수로 붙여 주면 이보다 더 올라 간다. 또한 플레이어 장수가 조운이 아닐 경우 천하명장 테크를 타서 조운을 동지로 영입해 사병을 붙여주면 천하명장의 사병 편제시 공방 상승 효과와 귀신의 사기 고양시 공방 상승 효과를 중첩시킬 수 있다.
실질적으로 저 세 가지가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이 맞는 것이, 장수가 조운이 아니거나 전법이 투지호장이 아니거나 위명이 귀신이 아니면 저 정도 능력은 안 나온다. 예를들어 공격력 최상위 전법인 '''만인적'''을 대신 달아 줬다고 가정하면 공격력은 600[27]로 실표기는 더 높지만 연격이 없어 실질 공격력 또한 저걸로 끝이며 위명이 귀신이 아닌 '''천하명장'''이라면 508[28](역경과 연격이 있으니 실질 1.68배)으로 귀신에 못 미친다.[29]
만인적이랑 천하명장 둘 다 전세를 바꿀 정도로 사기급 전법, 위명인데 뭘 넣어도 투지호장 귀신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얼마나 시너지가 강한지 알 수 있다. 물론 만인적은 주변 적들의 사기를 20 깎을수 있고 천하명장은 본인 뿐 아니라 동지들을 모두 공방 상승 버프를 부여해주는 등 차이가 있기에 직접적으로 비교해서 투지호장과 귀신이 무조건 더 낫다고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조운 개인의 공방 수치 면에서는 그렇다.
이렇다보니 PK에서 조운의 존재는 공포 그 자체인데, 5만 군사로 1만 병력 뿐인 공손찬을 공략하고 있는데 조운이 '''병사 3000으로 투지호장 켜더니 부대 사기 200 찍고 성 입구 막고 4만을 갈아 버린다든지, 어이가 없어서 다시 로드해서 6만 군사에 유비까지 끌고 가 우리편 사기도 200 찍고 덤벼서 녹였는데 그래도 2만이 갈리는 사태'''도 나오고, '''15만 대군으로 1만 5천 조운에게 깨지는 경우'''도 나오는 등 최강 무장으로써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한다.
가장 압권인 영상이 바로 '''불과 3천 기병으로 위나라 10만 대군을 녹여 버리는 영상'''인데 의형제 인연이 맺어진 부장 요화진도만 데리고서 허저, 서황, 등애, 왕쌍(일기토 한방에 순삭), 종요, 만총, 장합, 곽회, 학소, 사마의 같은 위나라 네임드들을 전투 시작 이후 2분도 안 되어서 다 박살 내고도 800명이나 남는다.(영상)[30]
사실 이 정도로 기적적인 승리가 다 그렇듯, 조운 측에 불리한 점만 있지는 않았고 어느정도 운도 따라 준 면은 있다.
  • 위군 쪽이 전투 시작 전부터 사기가 그리 높지 않았고[31], 기병 최종티어인 정예기병을 들고 나왔지만 따로 부장을 편성한 부대가 없는 데다 문관인 종요까지 섞여 있어, 귀신 위명에 인연 무장 두 명을 부장으로 편성하고 나온 조운의 부대와 기본적인 전투력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다.
  • 전투 맵도 삼국지 13의 맵 중 가장 좁은 편에 속하는지라 우회해서 진을 깨거나 하지 않고 10 부대가 조운을 에워 쌌는데, 이것이 되려 투지호장의 범위 공격에 모든 부대가 맞으면서 사기 또한 초 단위로 지속 하락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오히려 10 부대 VS 10 부대로 싸웠으면 시작하자마자 다른 아군 부대들이 사마의의 광역계 상태 이상 전법인 귀모계를 맞고서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 테고 아군 부대가 격파되면 적 부대의 사기가 오르는 반면 조운의 사기는 떨어지며, 적 부대들이 조운 말고 다른 아군 부대를 상대하게 되므로 조운이 주는 데미지도 일부 전선에만 그쳤을 것이다. 혹은 AI가 다른 전법 쓰지 말고 계속 귀모계만 썼다면 6 ~ 8만 정도(···) 격파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을 수도 있고, 투지호장을 켜기 전에 만총의 철벽지휘로 방어를 올렸다면 조운 측이 버거웠을 수도 있으나, 만총이 뒤늦게 철벽지휘를 켰을 때는 이미 사기가 급격히 떨어져 있는데다 본인의 부대가 한 쪽 끝에 몰려 있어 전 군에 골고루 버프를 주지 못했다.
  • 결정적으로 이 영상에서 가장 크게 트롤링을 한게 왕쌍인데 조운이 1000명 정도 남고 위군이 아직 3만 6천 정도 남아서 이대로 싸우다보면 그래도 이길 수는 있었을 텐데, 괜히 여기서 일기토가 걸려서 조운에게 단 한 방에 초살당하는 바람에 5천이 넘는 자기 부대는 그대로 증발, 다른 부대들은 사기가 완전히 바닥을 쳤고 그 이후로는 3만명이 겨우 200명만 소모시키고 사라진다. 사실 이 게임에서 굳이 조운이 아니더라도, 무쌍류 전법을 가진 A급 무장을 저렇게 빙 둘러 싸고 때릴 경우 범위 공격으로 인해 만 단위의 병력 피해는 쉽게 나곤 한다.
결과적으로 이 영상은 삼국지 13에서 사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영상에 가깝다.[32] 물론 이 영상에서 아군이 조운이 아닌 다른 장수였다면 어느 정도 타격은 줄 수 있을지언정 끝내 10부대 협격을 견디지 못하고 퇴각하게 되었을 공산이 크니 조운이 사기라는 건 변함이 없다.

2.2.4. 반론


그러나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되고 장수의 전법을 개개별로 파고 드는 사람이 늘어나자 반례로 조운이 사기는 맞지만 삼국지 13 밸런스를 파괴할 정도라거나 삼국지 13 최고의 사기라고 보기엔 무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일설에는 삼국지 13 시스템에 무지한 사람들이 자동편제로 병사를 출격시켰다가 투지호장 조운에게 들이대서 믹서기 마냥 갈린 경험을 겪었기에 확산되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런 카더라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파고 들면 조운이 생각보단 사기가 아니더라 하는 주장을 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
  • 첫째로 일대 다수를 해야할 상황은 초반 이외에는 잘 나오지 않는데 조운의 전법 시너지는 정작 후반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높은 수준의 위명, 높은 티어의 병과, 적당한 부장을 쥐어 줘야 효과가 극대화 되는데 그럴 상황이 이미 갖추어 졌을 때는 굳이 조운이 아니어도 충분하다는 것. 특히 귀신은 2품관 이상이거나(NPC) 적 부대 격파수 50회(유저, 무조건 막타를 쳐야 함)를 달성해야 가능한데 이 조건이 달성되었을 때면 이미 후반부일 가능성이 높다.[33]
  • 둘째로 조운의 전법과 위명이 개인을 극대화하는데 최고의 효율을 보이다 보니 보이는 수치는 극단적으로 높지만 정작 적당히 잘 편성된 다수의 부대를 운용하는 게 더 낫다는 것. 조운만한 화려함은 없을지라도 차라리 다 대 다 전투에서는 장료의 효장질구로 적을 녹이거나 사마의의 귀모계로 적을 쿠크다스로 만들거나 하다 못 해 제갈량의 신산진법으로 전병격 부대를 만드는 게 적을 녹이는 데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이런 상황 자체는 유저 밖에 만들 수 없으니 유저 입장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이런 일상적인 전투를 당연시하지만 조운의 원맨쇼는 컴퓨터 입장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니 조운과 맞닥뜨린 유저 입장에서 조운을 고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마지막은 범용성으로 조운이 일대 다에서는 유용할지 모르지만 게임 시스템 특성상 일대 다라는 상황 자체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정작 사기 논란은 커녕 적당히 좋다라고 평가되는 마초의 경우 돌격류 전법으로 적의 대군을 순삭하는 데는 조운보다 더 한 효율을 보일 뿐 아니라 호용무쌍으로 지점을 순식간에 제압한다거나 성문을 뚫는 등의 행위를 하면 아군 전체 사기가 뻥튀기돼서 전군이 잘 싸우는데 도움이 되기에 충분히 사기라고 평가할 법 하지만 이런 조력적인 기능은 화려함이 없어 자신이 편성한 부대가 강력하기 때문이라고 묻혀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는 것이다. 반대로 귀신 조운은 이런 범용성은 찾아 볼 수 없지만 특정 상황에서 영상으로 찍거나 경험담으로 말하기에는 조운 개인의 화려함이 지나치게 부각되니 고평가 된다는 것이다. 실제 조운의 전법, 능력, 위명에 이르기까지 순전히 자기 자신이 강해지는 데만 특화되어 있을 뿐 아군을 강하게 하거나 조력하는 능력은 전무하기에 범용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조운이 좋다는 건 변함이 없고 특히 유저가 쓰더라도 오히려 다수 전법을 쓰는 거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우선 부득이하게 일대 다수를 상대로 할 때는 조운을 이길 만한 장수가 없는 데다가 특히 성문 돌파와 백도어에서는 조운은 이 게임 장수들 가운데 가장 최고의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후반부 촉나라 시나리오를 할 때 '''상병병과를 단 조운'''이 투지호장을 쓰고 돌격하면 적 본진은 순삭되는 걸어 다니는 공성 병기가 따로 없다.[34] 또 후반부에도 소수 별동대로서 운용하기엔 조운 만한 장수가 없다. 양 군이 서로 대비하고 있는 동안 조운이 병력과 물자가 빠진 각 도시들을 다 털고 다닌다든가 아니면 본인이 조운으로 플레이한다면 본인이 몸빵을 맡고 (플레이어 무장이 아니라면 플레이어 무장과 함께 대동해) 적을 묶어 놓은 다음 다른 병력들로 순회 공연을 시켜도 된다. 어쨌거나 조운 그 자체로도 단체 전법을 받으면 강력하기 때문에 선봉장으로 쓰기에도 조운은 적절한 장수다.
이래서 초반 사실 시나리오에서 가만 놔두면 원소가 하북을 다 점거하기 때문에 원소군에 조운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북의 압도적인 물량과 함께 기존 원소군 에이스인 장합, 안량, 문추에 통솔력, 무력은 보통인데 전법만 장합과 똑같은 곽원의 존재까지 있어서 이들이 밀고 내려오면 조조 상대하기도 벅찬 일반 중원지역의 군주 입장에선 그야말로 호러블이 따로 없다.
  • 후반부엔 촉한의 최고 에이스인데 후반부 사실 시나리오(익주평정, 군신포위망, 오로침공전, 출사표)에서 제갈량, 마초(출사표에선 제외)와 함께 촉한의 히든카드로 활약한다. 마초가 아직 남아 있는 시나리오에서 기병으로 엮어서 우선 지휘포인트 10을 모은 다음 지속 시간이 긴 투지호장을 먼저 쓰고 포인트 1이 차자마자 맹장돌격을 발동하면 적군은 이 엄청난 기병 돌격에 남아나지를 않는다. 관흥, 관색, 장포 같은 2세대 장수로 플레이하다가 품관이 오를 때 주는 권한으로 AI가 운용하는 조운을 한 번 원군으로 얻어 보면 플레이어 무장이 열심히 적을 상대할 때 뒤에서 조용히 관망하다 어느새 혼자서 투지호장 쓰고 적을 갈아버리고 성문 돌파하고 난리가 난 것을 볼 수 있는데 경이로울 정도. 코에이가 13 PK 패치 몇 번 이후 바로 신작인 진삼국무쌍 8과 신장의 야망 대지 쪽에만 신경 쓰고 있어 유저들이 직접 조운 너프 패치를 쓰는 경우도 있을 지경이다.[35]
  • 출사표(227년) 시나리오에서도 60세의 나이로 살아 있긴 하나 군주군무중신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군주인 유선을 제외한 타 무장으로 플레이 시 지력 1등 찍고 군주군사중신을 달지 않는 한 조운은 쓸 수 없다.[36] 어쨌거나 일단 이 시나리오에서는 수명도 2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조운 사망년 229년) 되도록이면 빨리 수명약을 찾아 먹이는 것도 중요하다. 조운에게 남은 시간이 많진 않기에 어느 정도 일기 특기가 있고 무력이 되는 무장이라면 조운과 인연을 쌓고 그의 절정 비기인 투지호장을 사사한 후 무관 위명으로 귀신 테크를 타 조운 MK-2로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비록 사기 캐릭터 논쟁이 붙을 만큼 강력한 조운이라지만, 주의할 상대는 바로 고대 무장 '''항적'''. 고유 전법 고금무쌍이 여포가 보유한 천하무쌍의 상위 호환이며 무력도 항우가 높아 조운의 투지호장에 붙은 역경 효과가 항우 상대로는 발동하지 못 한다. (게다가 고금무쌍은 광역 사기 저하 효과가 있다.)[37] 기본 병력 보유도 항우가 우세한데 기본 병력 보유에 영향을 주는 위풍이 조운은 6이지만 항우는 8이라서 그냥 전법 안 쓰고 싸워도 병력의 우세로 밀어 버린다. 하필 둘 다 병종이 기병인지라 병종의 유불리라는 변수도 없다. 뒤집어 말하면 고대 무장까지 등판해야 가능하고 역사 무장 중에서는 조운에게 1 : 1로는 대적할 장수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3. 대사


"가자, 조자룡을 따르라!" - 직접 출진

"조자룡,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 상급자가 출진 시킬 시

"이 조자룡이 기필코 좋은 소식을 가져오겠다!" - 상급자지만 인연 관계상 하급자인 사람이 출진 시킬 시[38]

"조자룡! 이 창에 걸고 승리를 약속하겠다!" - 전투 개시

"상산의 조자룡, 간다!" - 원군 참전, 진 파괴, 설전 대주장 등

"하늘이여, 굽어 살피소서! 조자룡의 승리에 구름 한 점 없기를!" - 전투 승리

"임무를 다 하지 못하다니..." - 패주

"상산의 조자룡이 상대해주마!" - 일기토

"거기 비켜라! 기량의 차이도 모르는건가!" - 일기토 (적보다 무력 20 이상 높을 시)

"조자룡의 창, 막아낼 수 있을까!" - 일기토 필살

"수행이 부족하군!" - 일기토 3합 내로 승리

"의를 품은 창이 뚫지 못 하는 적은 없다!" - 일기토 승리

"그렇군요, 들어보도록 하지요." - 설전 당할 시

"조자룡,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 설전 걸었을 시

"조금 더 학문을 공부하심이 어떠십니까." - 설전 3합 내로 승리

"이걸로 해결되었군요." - 설전 승리

"내가 죽어도, 영혼은 언제나 곁에... " - 자연사

"나의 창...여기서 꺾이는가." - 포로 상태에서 처형

"...이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 소속 군주에게 처형

"도련님, 안심하십시오. 반드시 유비님 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간다!" / "내 이름은 상산 조자룡! 도련님의 앞길을 막는 자는 용서치 않겠다! 길을 열지 못하겠느냐!!" - 영걸전 장판단기


4. 여담


시리즈가 변해도 여전히 사기적인 조운의 모습에, 유저들 사이에선 사실 조운이 프로토스 신관이라 강하단 말이 나오고 있다.[39]


[1] 파워업키트에 가서야 개인 테마곡을 부여받았다.[2] 마운록과 혼인 전은 레벨 7[3] 유비와 인연을 맺은 후[4] 청강검을 얻은 이후 시나리오에선 레벨 8[5] 다만 십중팔구 관우가 군무(일판의 군사軍事)중신으로 가 있는 유비군인지라 관우의 중신 특성인 창술조련 덕분에 창병도 S인 경우가 태반이다. 창술의 달인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창병도 충분히 S를 받을 수 있음에도 A로 나온 이유 아닌 이유. 물론 전법과의 시너지, 조운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대개 기병으로 나가지만.[6] 단, 고대 무장인 염파에게도 부여[7] 전법 설명에는 누락되어 있는데 반에디터로 전법을 보면 투지호장에도 전병격이 부여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8] 그냥은 LV 8이지만 명마인 백룡으로 인하여 +1 보정을 받아서 9로 나온다. 보정 없이 순수 신속 9는 마초 혼자. 다만 조운은 관우와는 달리 어떤 시나리오에서든 백룡을 가지고 나오기에 그냥 처음부터 9렙이라고 보면 된다.[9] 군신이나 사자분신 같은 사기 상승 효과가 있는 전법들로도 공격력 1.2배 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투지호장의 경우 유일한 사기 100 상승 전법인지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2배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다.[10] 더불어 태사자의 경우 병과 적성이 창병B 기병A에 궁병이 S인지라 손책이 살아서 기병S를 만들어 주지 않는 이상 달라 붙어서 싸워야 하는 투장용약의 힘을 완벽하게 끌어 내는 게 어렵다.[11] 마초의 경우 유비군으로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달랑 익주 평정 하나로,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마등의 휘하로 나오기 때문에 사용이 상당히 제한되며, 강유는 시나리오가 추가되지 않는 이상 가상 시나리오 전용 장수로 봐야 한다.[12] 그나마 조조측은 기마조련을 가진 장수가 서황, 장합, 장료 등 몇몇 존재해서 기병 활용이 용이한 편이다.[13] 사실 오측도 요절의 아이콘 손책(삼국지 시리즈)을 제외하면 기마조련을 지닌 장수가 한 명도 없긴 하다.[14] PK 에서는 군무 중신으로 인한 버프를 받으면 훈련에서건 전투에서건 완벽하게 적성이 한 단계 상승하지만, 오리지널에서는 군무 중신으로 인한 버프를 받아도 훈련 시에는 보이는 건 상승된 적성으로 보여도 훈련 자체는 본래 적성대로 훈련을 하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었다.[15] 조운을 제외한 다른 사기 캐릭터 부류에 속하는 무장은 적군의 사기나 공방 디버프를 가하는 상태 이상 계열 전법(연환계, 귀모계 등)을 가진 무장들(예: 방통, 사마의, 곽가 등)과, 기병 특성이 높고 돌격 계열 전법을 가진 무장들(예: 마초, 하후돈, 서서 등)이 있다.[16] 순수 신속 8에 명마 백룡 보유로 인해 +1 되어 9[17] 그래서 붙은 별명 중 하나가 조벌처다. 실제로 조운은 한중 공방전 당시 경기병의 기동성을 살린 치고 빠지기 전술로 조조군을 휘둘렀다는 점에서 절묘한 별명.[18] 청강검 보유 이후 후반 시나리오에선 무력 +5, 일기 +1, 일기 8[19] 마초의 맹장돌격, 감녕의 열장돌격, 관평, 하후돈의 돌진지휘, 서서, 등애의 돌격지휘 등이 대표적.[20] 고양 상태 시에 전투력 및 기동력 상승 특대.[21] 포진 중과 전투 대기 중 사기 상승.[22] 귀신을 베이스로 한 고유 위명 '''신창''' 을 가진 조운 본인과 윤례, 방아친 뿐이다. 그러나 윤례와 방아친은 능력치건 특기건 전장에서 굴릴 수준이 안 되기에 귀신 위명이 사실상 의미가 없는 반면, 조운은 능력치나 특기, 전법이 귀신 위명의 기본 효과와 시너지를 발휘하기에 궁합이 매우 좋다. [23] 소량이긴 하지만 공격력 상승, 사기 상승에 따른 공격력 향상, 연격, 그리고 PK에서 추가된 역경.[24] 사실 무장 중 유일하게 아이템 없이 신속 9를 찍는 무장이다. 다만 마초는 전용 명마가 없기에 그럴 것으로 추정된다.[25] 실제 조운의 귀신이 너무 사기처럼 보여서 다른 장수로 귀신 위명을 찍어보면 사기 관리 때문에 그렇게까지 좋다는 느낌은 못 받는다. 무쌍을 찍으려 해도 협격을 당하면 사기가 엄청나게 빠르게 내려 가고 한번 내려 간 사기는 좀처럼 회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거기에 분전도 낮고 역경 전법도 없다면 복리 적용이 안 돼서 기껏해야 고양 상태가 되더라도 공방 70 ~ 80 정도 추가되는 걸로 끝이다. 물론 이것만 해도 대단하지만 천하명장 같은 위명은 고양 상태가 아니더라도 공방을 80 가까이 고정으로 추가해 주고 같은 계통의 호용무쌍은 귀신보다 전투력이 겨우 10% 낮은 대신 지점 제압력, 전군 사기 보너스 등 온갖 보너스가 덕지덕지 달려 있으니 귀신 자체가 다른 위명보다 무조건 사기라고 보긴 어렵다.[26] 이전 서술에서는 분전 보너스를 오리지널 수치인 75를 적용해서 총합 566으로 과다하게 계산했다. 더 이전 서술에서는 분전, 전법 상승 등도 포함시켜서 복리로 계산했지만 분전과 전법 상승 보너스는 맨 마지막에 적용된다.[27] 150 * 1.7 * 1.3 * 1.45 + 120[28] 150 * 1.7 * 1.3 * 1.2 + 30 + 80[29] 다만 방어력은 정예기병 기준으로 귀신이 401, 천하명장이 481이라 둘을 붙여 보면 천하명장 조운 쪽이 압도적으로 이긴다. 하지만 플레이어 장수가 조운이라면 굳이 멀쩡하게 뚫려 있는 귀신 테크를 버리고 딱히 이거 때문에 천하명장 테크를 타서 훈련도 쌓고 사병 모을 이유가 없고 천하명장을 탔다는 건 동지들도 다 함께 강해지겠다는 소리인데 이러면 투지호장이 빛이 바래는 감이 있다. 차라리 상시 투지호장을 켜고 기동력 보너스도 받아 가며 싸우는 게 조운 개인 입장에서는 더 낫기 때문. 사실 이걸 다른 말로 하면 천하명장 위명을 탄 조운도 만만치 않게 제 정신이 아닌 미친 성능이라는 얘기지만 이건 뭐... 넘어 가자...[30] 보면 시작하자마자 사마의가 상태 이상 계열 최강 전법 중 하나인 귀모계를 먹이고 허저가 공격력을 순식간에 100이나 올려 주는 괴력무쌍을 연이어 쓰는데 그걸 다 씹고 그냥 투지호장 켜고 믹서기 마냥 조운 부대를 둘러 싼 10만 대군을 다 갈아 버린다. 중간에 아군 부대들 방어력을 70 올려 주는 철벽지휘도 쓰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는 듯이 계속 박살낸다. 한 5만쯤 갈리고 나서 사마의가 안 되겠다 싶었는지 백도어를 시전하는데 그 백도어 하는 중에 이미 다른 무장들은 전부 초살당하고 사마의도 살기등등하게 쫒아 온 조운에게 바로 개박살. 사마의의 고유 퇴각 대사인 "이래서 싫었던 거다."가 너무 적절해서 처량하게 들릴 지경.[31] 라고 해봤자 영상을 보면 위군도 사기가 100 안팎이다. 즉 방어전을 펼쳤을 때가 아닌 요격전을 펼쳤을 때의 최소 사기는 맞춘 셈.[32] 실제 처음 조운의 병력 1000을 줄일 때 위군 병력 피해는 아직 3만으로 해당 양상이 지속되었을 경우 병사 1만 정도를 남기고 승리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투지호장으로 조운측 사기는 계속 높은데 위군측은 지속적으로 사기가 감소되어 조운의 병력 1500을 감소시켰을 때 병력 피해는 무려 5만으로 뻥튀기 되고 그 이후 병력이 적은 부대부터 하나둘씩 전멸하기 시작하자 나머지 부대가 모랄빵 상태에 들어가서 최후에는 2만으로 고작 200을 죽이는데 그쳤다.[33] 예외로 신야 시절 유비 휘하로 시작하고 부상병 회복 속도 빠름, 세력 확장 빠름, 세력 확장 가상, 난이도 상급으로 하면 미칠듯한 물량 러쉬에 초반부터 공적을 쑥쑥 쌓거나 적 부대를 미친 듯이 격파해서 초반임에도 귀신을 찍을 수 있긴 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여전히 내정할 시간이 없어 고티어를 쓰지 못 한다는 문제가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저 조건으로 게임하면 조운 따위는 아무 도움도 안 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34] 단 삼국지 13에서 방어전, 수성전시 백도어는 '''최악'''의 효율을 가진 전술인 건 감안해야 한다. 포로로 잡을 확률이 삼국지 12와는 달리 지극히 낮을 뿐만 아니라 본진에 병력이 없어 백도어를 한다고 상대의 병력이 줄어드는 것도 아닌 반면 수성전 측에서는 전투가 지속되는 순간 내정치가 줄어들고 상병 회복이 막히는 등 페널티만 존재하기 때문. 공격전 시에도 마찬가지여서 좀 귀찮더라도 일일히 요격 나온 부대를 병력을 격파하는 게 낫지 자꾸 백도어를 쓰다 보면 끊임 없이 튀어 나오는 적 부대를 볼 수 있다. 백도어는 전형적인 언 발의 오줌 누기 격 일시적 처방에 불과하며 이걸 남용했다간 오히려 끊임없는 물량을 끊을 수 없어 무한 전쟁 함정에 빠지게 된다. [35] 한국에서는 한글판이 나온 9월 말에서야 조운의 사기성이 대대적으로 알려졌는데 PK가 나온 이후 한국어판이 나온 9월 말까지 거의 7개월 이상을 코에이가 다른 건 몰라도 조운은 손 댄 적이 없다. [36] 특권을 사용하면 조운을 출전이야 시킬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하지는 못한다. 해당 영상 15분부터 참고 해당 영상은 수명 없음으로 해서 230년으로 되어 있는데 플레이어가 관색으로 강유와 의형제를 맺어 촉으로 데리고 온답시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육아도 하는 등 시간을 다른 데 썼기에 조운에게 신경 못 쓴 거지, 같은 촉군의 특성 상 마음만 먹으면 조운이 세상을 뜨기 전에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다.[37] 조운이 청강검을 들면 무력 부가효과 +5로 인해 1 앞서지만 항우가 관직이 오르거나 그냥 상점 무기 아무 거나 끼면 다시 항우가 우세하다. 허나 AI는 무기를 사지 않고, AI 군주는 지정이 낮은 항적에게 고위관직을 주진 않기 때문에 조운의 무력이 사실상 더 높다. 플레이어가 조운이라면 동지 등의 효과도 있으니 말할 필요도 없이 조운이 높다.[38] 부인, 자식, 의동생 등[39] 실제로 강수진진삼국무쌍 시리즈조운 역을 맡은 적이 있다. 그전에 유선삼국지 공명전제갈량을 맡은 적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