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도우(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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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2. 과거
3. 작중 행적
4. 실력
5. 여담


1. 개요


루인社 소속 부대인 13과의 멤버. 존 도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름은 가명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신원미상자라는 지칭이 몇 번 나온다.
기사 출신으로, 과거 기사단에서 프레이 마이어의 견습기사로서 프레이식을 배운 적이 있다. 그의 프레이식은 대인전에 특화된 '''인살식'''. 본인 역시 견습때에 마스터 나이트에 이른 실력자다. 13과 내에서는 딱히 프레이식이라는걸 숨기거나 하지는 않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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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에서 쓰던 M4소드 레벨 1
기사 시절 사용하던 AB소드
루인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M4소드 레벨 1. 형태는 자루부터 칼날까지 붉은 일본도. 기사 시절 쓰던 AB소드도 회상 장면을 보면 붉은 장검이라 비슷한 형상이다. M4소드는 부러진 이후에도 계속 들고 다니며 단검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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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에서 훔친 신무기
루인에서 훔친 신무기는 푸른 칼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작가가 잊어버린 것인지 모모와의 결투부터는 전에 쓰던 M4소드 레벨 1과 똑같은 모습으로 그려진다.

2. 과거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자극을 원해 기사의 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기사로서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 기사 교육생 시절에는 설렁설렁 살았다. 그런 와중에 프레이 마이어를 만나면서 그녀에게 강렬한 자극을 받고 인생이 바뀌게 된다. 당시 탑소드였던 프레이는 교육을 목적으로 한 대련에서 죽일 생각으로 검을 휘둘렀고, 이에 도우가 살아남자 반 재미 삼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 것.
제자로서 프레이식을 전수받는 한편, 견습기사로서 프레이와 함께하게 된 그는 프레이가 가진 어딘가로부터 비롯되었는지 알 수 없는 깊은 증오와 광기, 그리고 압도적인 힘에 깊이 매료되었으며, 프레이와의 일방적인 관계에도 만족하며 매달리고 있었다. 설령 그녀가 괴물이 된다 해도 기꺼이 따라간다고 할 정도. [1] 처음에는 심드렁하던 프레이도 그의 일방적인 구애에, 일방적으로 앤을 쫓는 자신을 보게 된다. 그리고 기도전쟁이 터지기 직전, ''' 프레이는 그를 파문시켜 동부 기사단으로 보낸다'''. [2] 존 도우는 그것이 배려였는지 변덕이었던 건지 아니면 단지 그냥 질렸던 것 때문인지 알 수 없었으며, 자기라면 프레이가 괴물이 되었다 하더라도 곁에 있었을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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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는 이후 프레이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온갖 전장을 누비게 된다. '''그리고 기도전쟁이 발발하고, E-34는 다운된다'''. 어렴풋이 E-34의 정체에 대해 짐작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3] 그는 기도전쟁 이후 기사를 그만두었고, 이후 칼리프를 통해 루인에 스카우트되어 13과로 활동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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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당시의 작화
문 오프닝 편에서 첫 등장.
괴수전 임무를 막 마치고 철수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칼리프가 "네 기술도 프레이식이었지?"라고 묻자 자신은 다른 사람 쪽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아이기스 말살 작전에 투입, 릭을 공격하지만 별 다른 흥미를 못 느끼고 릭을 보내준다. 이후에 루인에서의 퇴사를 선언하며 독단 행동으로 레오를 기습한다. 과거 회상을 보면 기사단의 명령으로 가르치게 된 프레이에게서 괴수가 아닌 인간을 살해하는 검법을 배운듯하며, 레오가 프레이식에 이런 궤도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통상의 프레이식과는 이질적인 듯. 특수 파동기는 가지지 못했는지 레오의 파동기를 막지 못해 (깊게) 베였다. 레오를 현존 프레이식 유저 중의 최강으로 인정하고 자신이 배운 프레이식 이외의 프레이식을 열성 프레이식이라 말하면서 사용자를 전부 죽인 뒤에 레오를 죽인다고 선언하고 사라졌다. [4]
이때 레오의 파동기에 무기를 파괴당한 그는 강력한 무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루인의 연구소를 급습해 신형 무기를 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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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을 쫓는 칼리프가 이럴때는 감이 좋은 도우가 없어서 아쉽다면서 언급했으며, 그 말대로 루인에서 훔친 장비를 착용하고 모모가 있는 학교를 찾아내어 기습한다. 대 기사 강화부대를 도륙하고 아야 앞에 등장. 약속대로 프레이식을 익힌 제자를 전멸시키기 위해 우선 모모를 죽이려고 나타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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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은 모모와 아야를 상회하는 강자였지만 [5][6] 결국 모모의 말빨과 정신동조로 인해 크게 흔들려 전의를 상실했다. 모모에게 프레이식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까였는데 프레이 본인에게도 과거에 같은 이야기를 들었던 듯 모모와 프레이를 겹쳐보았다. 모모의 언급에 따르면 프레이식에 필요한 광기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듯. [7] 모모가 밝힌 프레이식의 광기란 '''위대한 사랑의 광기'''. 자세한 내용은 프레이식 항목 참조. 이후 모모가 본성으로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스틸레인을 핸슨이 적색 정점 태양검을 사용해 4마리 분량의 마신화 에너지를 완전 소멸, 침묵시키는 것을 멀리서 릭과 함께 지켜보는 등장 한다. 그동안 을 도와 양산형 키메라를 상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키메라를 이겨낸 그들을 보고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앤의 제자들을 인정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만이 유일한 계승자가 된다는 생각은 버리지 않은 듯. 핸슨의 목숨을 태워 발현된 적파를 보고 다음에 얻어야 할 힘이라고 언급한다.
그렇게 사라지려는 찰나 초록색 실루엣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후에 어이없게도 루인의 최심부인 '시작의 땅'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도 앞에서'''. 이때 하는 소리가 가관인데, 아직도 자신이 루인 소속으로 되어있길래 게이트 작동 일정을 틈타 예전에 훔쳐둔 큐브로 들어왔다고. [8]
게다가 그새 또 마음이 바뀌었는지, 일단 루인에게 협력하는 의사를 밝힌다. 자기 말로는 애인을 기다린다고. 그리고 지니고 있는 칼이 이전과 다른 보랏빛 칼로 바뀌어있다.

4.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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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과의 최강 에이스'''

진 테슬러

이미 수습기사 시절 마스터 나이트에 이른 천재. 한때 기사단 최강의 창이었던 칼리프보다 더한 고수.
2세대 오리지널 키메라를 '키메라 따위'로 폄하하며 [9], 영웅급에 닿은 레오조차 방심 못할 수준이다.
이를 보아서는 최소한 제로 브레이커 최상위권에 준하는 기량이거나 혹은 절대방위선의 지휘관 등의 단장 클래스나 준영웅 클래스에 가까울 수도 있으며, 20위 안의 탑랭커급은 확실해보인다. [10]

5. 여담


  • 이상하게도 칼리프보다 강함에도 불구하고 M4소드 레벨 2를 지급받지 못했다. 정작 칼리프는 싸움을 즐긴답시고 쓰지 않았던게 유머.
[1] 그러나 프레이의 강한 면만을 추종했기 때문에, 를 그리워하는 프레이의 약한 면모를 인정하지 못했기에 깊은 관계를 형성하지는 못했다. [2] 이때 프레이는 '스카'라는 수습기사를 새로 들이게 되는데, 이 인물은 프레이편에서 프레이가 오랜 기간 동안 보이지 않자 걱정되어 프레이의 방에 들어왔다가 피어에 의해 목이 잘린 그 인물이다.[3] 당시 존 도우는 기도전쟁 발발 기사를 보고 놀란 게 아니라, '''E-34의 다운 기사를 보고 놀랐었기 때문'''. [4] 이때 레오에게 프레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광기'''를 갖추지 못했다면서,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프레이식을 쓸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실제 프레이 역시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는 걸 보면 현재 프레이식을 가장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인물일지도 모른다.[5] 레벨 2로 추정되는 무기로 한참이나 공격해서 간신히 아야에게 딜이 들어가거나 부스터를 달아서 이전보다 빨라졌음에도 아야에게 실컷 두들겨 맞은 걸 생각하면 조금... 아니 심히 의심되는 실력이긴 하다. 그보다 안면에 오른쪽 왼쪽 최소 한 번씩 단장급 공격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큰 피해 없이 방어해낸 루인의 갑주가 경이롭다.[6] 사실 모모가 신체를 활성화시키면 상대가 가능했겠지만, 이 경우 얼마 안 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힘으로 겨뤄서 살아남기는 힘들었다.[7] 프레이의 광기에 매료되어 프레이 곁에 붙어있었기에 프레이나 프레이식에 대한 이해도는 높았지만 정작 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은 당황스러워하며 제대로 보지 않았다.[8] 만약 존 도우가 아이기스와 손을 잡았었다면 이때 진은 죽은 목숨이었을 만큼 심각한 사태였다. 이미 존 도우가 아이기스와 함께 루인과 싸웠던 적이 있음을 생각하면 정말로 루인의 조직 관리가 개판이었던 셈. [9] 그런데 도우의 언급에 따르면 레젠드 키메라를 제압하는 방법은 13과가 단체로 몰려가서 자멸할 때까지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나왔기 때문에 단순히 긍지 없는 병기일 뿐이기에 레젠드 키메라를 '따위'로 평가한 듯하다.[10] 레오가 아무리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어서 대인전이 약점이었다고는 하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영웅급의 바로 아래 수준의 기량을 가져 지병과 부상 등으로 너프 된 가로우에게 승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존 도우에게 상당히 고전했으며, 영웅도 고전한다는 마신화한 리젠드 키메라를 '키메라 따위'로 폄하한 것으로 봤을 때 이쪽도 특수 파동기만 습득하면 영웅 일보직전의 수준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