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카와이 하게 잘라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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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짤방. 최초 게시 시기는 2010년 2월 경인 듯하다.
야지마 마이미라는 일본의 여자 아이돌이 샌드위치를 ☆모양으로 자르려다가 와장창해버리는 내용. 욕설인 '존나'와 '카와이'가 겹쳐져 묘한 시너지를 일으켰으며 처참한 결과가 되었다. 이 여성은 얼빵 내지는 갭 모에가 포인트. 평소에도 얼빵한 얘기가 많은 걸로 유명하다. 영상은 2009년 10월에 발매된 'アロハロ ℃-ute'. 실제 영상으로 보면 상태가 더 처참하다.
짤은 보기와 다르게 성의 있게 만들어져 있다. 화면 순서가 영상과 다르고, 팬 커뮤니티에서 자막을 만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 짤방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자막을 새로 만들고 일일이 편집했다. 반전을 위해 여백을 두는 등 디테일도 살아있다. 원래 대사와 다른 어레인지도 있다.
사실, 샌드위치를 자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원인은 의외로 빵 때문인데, 빵이 부드럽기 때문에 얼핏 자르기 쉬워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너무 부드럽기 때문에 칼질을 하면 칼날이 똑바로 들지 못하고 미끄러지기 때문에 쉽게 뭉개지고 찌그러지면서 사정없이 찢어지는 등의 불상사가 터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윗 짤은 그냥 자르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별 모양으로 자르려 했으니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면 주는 빵칼의 날이 일자가 아닌 톱날과도 같은 모양을 지닌 것도 일자형 날의 칼로 자르려 하면 잘 안 잘리기 때문. 물론 케이크는 시트가 그나마 점성도 좀 있고 해서 일반 칼로도 그럭저럭 잘 자를 수는 있지만 식빵 같이 마른 빵은 얄짤없다. 따라서 숙련자가 아니라면, 빵칼이 필요하다. 실제로 우리가 흔히 보는 식빵은 사실 공장에서 초음파 커터로 잘라서 만드는 것으로, 초음파 커터가 발명되기 전까진 식빵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전에는 그냥 재주껏 썰어내거나, 아니면 그냥 덩어리 빵을 알아서 손으로 잡아 찢어 먹는 것이 정석이었다.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서양은 의외로 19세기까지도 손으로 식사하는 관습이 남아있었다. 빵을 자르기 힘들다보니 그냥 손으로 찢어가면서 먹어야 했기 때문. 재밌는 건 반대로 동양은 일찍이 손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근절했는데[1] 21세기에 들어선 상기한 빵 자르는 문제가 해결되면서 서양에선 손으로 식사할 일이 없어지다보니 손으로 식사하는 것을 낯설어하지만, 동양은 쌈 문화가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손으로 식사할 일이 늘어나다 보니 손으로 식사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게 되어서 서로 입장이 역전되었다.
국내 파리바게트와 같은 제과점에서 샌드위치 제조시에는 포장지로 한번 감싸서 감싸진 상태로 자르는게 메뉴얼화되어있다.
칼을 불에 달구고 살살 자르면 잘 잘린다.
칼카나마의 LFP Weekly에서 패러디되었다. 저러다 알바레스 감독은 결국 경ㅋ질ㅋ
이런 영웅은 싫어 베도판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또한 역전! 야매요리에서도 패러디되었다.(첫 번째, 두 번째 세번째도 있다.)
던전앤파이터 암제의 2차 각성기 퍼니쉬먼트로 패러디 한 것도 있다.존나 카와이하게
만화 하푸하푸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카오스 온라인의 아리시아의 궁극기를 사용하고 발큐리아의 별을 시전하면 별을 그리며 맵을 그어버린다.
나와 호랑이님 2권에서 치이가 강성훈에게 참외를 깎아 줄 때도 패러디됐다.
레전드 오브 곡괭이에서 큰 꽃 수집 퀘스트를 마치고 알바생에게 말을 걸면 ‘귀엽게 별 모양으로 장식해야지’라고 말한다.
1. 개요
인터넷 짤방. 최초 게시 시기는 2010년 2월 경인 듯하다.
야지마 마이미라는 일본의 여자 아이돌이 샌드위치를 ☆모양으로 자르려다가 와장창해버리는 내용. 욕설인 '존나'와 '카와이'가 겹쳐져 묘한 시너지를 일으켰으며 처참한 결과가 되었다. 이 여성은 얼빵 내지는 갭 모에가 포인트. 평소에도 얼빵한 얘기가 많은 걸로 유명하다. 영상은 2009년 10월에 발매된 'アロハロ ℃-ute'. 실제 영상으로 보면 상태가 더 처참하다.
짤은 보기와 다르게 성의 있게 만들어져 있다. 화면 순서가 영상과 다르고, 팬 커뮤니티에서 자막을 만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 짤방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자막을 새로 만들고 일일이 편집했다. 반전을 위해 여백을 두는 등 디테일도 살아있다. 원래 대사와 다른 어레인지도 있다.
2. 분석
사실, 샌드위치를 자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원인은 의외로 빵 때문인데, 빵이 부드럽기 때문에 얼핏 자르기 쉬워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너무 부드럽기 때문에 칼질을 하면 칼날이 똑바로 들지 못하고 미끄러지기 때문에 쉽게 뭉개지고 찌그러지면서 사정없이 찢어지는 등의 불상사가 터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윗 짤은 그냥 자르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별 모양으로 자르려 했으니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면 주는 빵칼의 날이 일자가 아닌 톱날과도 같은 모양을 지닌 것도 일자형 날의 칼로 자르려 하면 잘 안 잘리기 때문. 물론 케이크는 시트가 그나마 점성도 좀 있고 해서 일반 칼로도 그럭저럭 잘 자를 수는 있지만 식빵 같이 마른 빵은 얄짤없다. 따라서 숙련자가 아니라면, 빵칼이 필요하다. 실제로 우리가 흔히 보는 식빵은 사실 공장에서 초음파 커터로 잘라서 만드는 것으로, 초음파 커터가 발명되기 전까진 식빵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전에는 그냥 재주껏 썰어내거나, 아니면 그냥 덩어리 빵을 알아서 손으로 잡아 찢어 먹는 것이 정석이었다.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서양은 의외로 19세기까지도 손으로 식사하는 관습이 남아있었다. 빵을 자르기 힘들다보니 그냥 손으로 찢어가면서 먹어야 했기 때문. 재밌는 건 반대로 동양은 일찍이 손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근절했는데[1] 21세기에 들어선 상기한 빵 자르는 문제가 해결되면서 서양에선 손으로 식사할 일이 없어지다보니 손으로 식사하는 것을 낯설어하지만, 동양은 쌈 문화가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손으로 식사할 일이 늘어나다 보니 손으로 식사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게 되어서 서로 입장이 역전되었다.
국내 파리바게트와 같은 제과점에서 샌드위치 제조시에는 포장지로 한번 감싸서 감싸진 상태로 자르는게 메뉴얼화되어있다.
칼을 불에 달구고 살살 자르면 잘 잘린다.
3. 패러디
칼카나마의 LFP Weekly에서 패러디되었다. 저러다 알바레스 감독은 결국 경ㅋ질ㅋ
이런 영웅은 싫어 베도판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또한 역전! 야매요리에서도 패러디되었다.(첫 번째, 두 번째 세번째도 있다.)
던전앤파이터 암제의 2차 각성기 퍼니쉬먼트로 패러디 한 것도 있다.존나 카와이하게
만화 하푸하푸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카오스 온라인의 아리시아의 궁극기를 사용하고 발큐리아의 별을 시전하면 별을 그리며 맵을 그어버린다.
나와 호랑이님 2권에서 치이가 강성훈에게 참외를 깎아 줄 때도 패러디됐다.
레전드 오브 곡괭이에서 큰 꽃 수집 퀘스트를 마치고 알바생에게 말을 걸면 ‘귀엽게 별 모양으로 장식해야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