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온 레스콧

 

''' 잉글랜드의 前 축구선수 '''
'''이름'''
'''졸리온 레스콧
Joleon Lescott'''
'''본명'''
졸리언 패트릭 레스콧
Joleon Patrick Lescott
'''생년월일'''
1982년 8월 16일 (42세)
웨스트 미들랜즈버밍엄
'''국적'''
잉글랜드
'''신체'''
191cm / 90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소속 클럽'''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00~2006)
'''에버튼 FC (2006~2009)
맨체스터 시티 FC (2009~2014)'''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14~2015)
아스톤 빌라 FC (2015~2016)
AEK 아테네 FC (2016~2017)
선덜랜드 AFC (2017)
라싱 무르시아 (2020)
'''국가대표'''
26경기 1골


1. 클럽 경력


버밍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버밍엄에서 활동하였고, 아스톤 빌라 FC의 팬이었다. 5살 때 교통 사고를 당해 현재도 얼굴에 큰 흉터가 있다. 형 에런 레스콧도 축구 선수, 브리스톨 로버스 FC에서 뛰고 있다.

1.1.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유스팀에서 성장하였고, 2000년 8월 13일에 셰필드 웬즈데이 FC 전에서 17세로 1군팀에 데뷔하였다. 01-02 시즌에는 서포터 선정 최우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활약을 보였다. 02-03 시즌은 완전히 주전선수로 정착하며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고, 팀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크게 공헌하였다. 그러나 03-04 시즌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울버햄프턴도 최하위로 마감, 한 시즌만에 강등되었다. 04-05 시즌에는 다시 부활하여 자신 최다인 4골을 넣으며 05-06 시즌 챔피언십 베스트 일레븐과 울버햄프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1.2. 에버튼 FC


2006년 6월 14일에 이적료 200만 + 인센티브 100만 파운드에 에버튼 FC로 완전 이적하였다. 왓포드 FC 전에서 프리미어 리그 데뷔 및 에버턴으로 무대를 꾸민다. 2007년 4월 2일 아스톤 빌라 FC 전에서 프리미어 리그 첫 골을 넣었다. 06-07 시즌 주전자리를 차지해 총 42경기에 출전하였다. 07-08 시즌은 포지션을 중앙 수비수에서 왼쪽 풀백으로 변경해[1] 8경기에서 3골을 올리는 등 공격력이 향상되었다. 궁극적으로 모든 대회에서 모두 자기 최다인 5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에버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 시즌 레스콧의 슈팅에 대한 득점 비율은 42.1%이며, 이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 성적이었다.
08-09 시즌 36경기 4골을 기록하였다. 08-09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시티 FC가 영입 움직임을 보였고,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마지막까지 이적에 부정적이었지만 레스콧 자신의 희망도 있어, 2009년 8월 25일에 이적료 추정 2400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에 합의하였다.

1.3. 맨체스터 시티 FC


부상이 많은 마이카 리차즈와 점점 떨어지는 폼 때문에 결국 팀을 떠난 리차드 던을 제치고 콜로 투레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뛰는 듯 했지만, 에버튼 시절에 비해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 했다. 게다가 만치니가 감독이 된 후에는 뱅상 콤파니가 각성한 탓에 결국 투레-콤파니 조합에 밀려버렸다. 2011년 3월에 투레가 도핑 테스트에 걸리면서 다시 주전을 차지했다. 그 뒤, 11-12에는 스테판 사비치가 맨시티에 오면서 다시 주전 자리에서 밀리는 듯 했다. 하지만 사비치가 워낙 못 한 탓에 주전 자리를 완전히 지켜냈고, 맨시티에서의 우승 시즌에서 뱅상 콩파니 옆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다. 최종전에서 똥을 한 번 싸긴 했지만...
그런데 그 이후 마티야 나스타시치가 영입되고 폼이 저하되면서 주전에서 밀렸다. 2014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팀에서 4번째 센터백으로 밀린 모습.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로의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었지만,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포르투의 망갈라 딜이 실패하면서 동시에 레스콧의 이적도 무산되었다.[2] 계약기간이 끝나고 나갈 듯 하다.

1.4.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결국 예상대로 시즌후에 계약이 만료되었다. 계약 만료 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에 입단하였다. 계약기간은 2년간이다.

1.5. 아스톤 빌라 FC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 조니 에반스제임스 체스터를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줄어든 상태 였으며, 9월 1일 아스톤 빌라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개판의 폼을 보여주면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팀과 함께 침몰하며 무수한 욕을 먹던 중, 한 번은 벤치에서 실실 쪼개며 껌 멀리 뱉기 대회를 하며 노닥거리다가 관중의 지적에 욕으로 대응하는 사고를 치고 나노단위로 까였다.
그리고 리버풀에게 0-6으로 대패하던 날, 트위터에다 오만한 글을 싸질러놨는데,

Get stuffed with the abuse. We all gave 100%. I'm gonna go home to my model wife, big house, cars, and I'm gonna count my money✌✊

욕하지 마라. 우린 최선을 다했다. 난 이제 모델 아내, 저택, 차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가서 돈을 셀 거라고.

당연히 빌라 팬들은 분개하며 난리가 났다. 이쯤되면 정말 답이 없다.
[image]
그리고 2차 트윗으로 본인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클래스 쿠페 사진을 올려 자랑하다가 또 욕을 신나게 퍼먹고 있다.
이후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첫번째 트윗을 삭제하고,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빌라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면서 한다는 변명이 참으로 가관인데...
  • 첫번째 트윗은 내가 작성한 게 아니며,
  • 두번째 트윗은 차를 타고 가다가 주머니에 넣은 폰이 엉덩이에 눌려서 실수로 올라간 사진이다(...).
팬들은 그야말로 실소를 금치 못하는 중.
그야말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했다.

1.6. AEK 아테네 FC


그리고 빌라가 강등이 확정됐을 때, 강등이 되어서 맘이 편하다고 하였다. 팬과 구단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AEK 아테네로 쫓겨나다시피 떠났지만, 거기서도 장기 부상을 끊으며 경기를 거의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방출되었다.

1.7. 선덜랜드 AFC


그러나, 수비 강화를 바라던 옛 은사 모예스의 부름을 받아 선덜랜드와 16-17 시즌이 끝날때까지 단기 계약을 맺고 다시 EPL로 돌아오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에 선덜랜드에서 방출되었다.
레스콧은 현재 공식적인 은퇴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2017년 말부터 과거 활약했던 맨시티에서 임대 선수 관리 스카우트로 활동 중이다.
정말 뜬금없이 라싱 무르시아에서 영입했다는 기사가 떴다.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589

1.8. 라싱 무르시아


[image]
갑자기 스페인 테르세라 디비시온[3] 소속의 라싱 무르시아로 이적했다, 레스콧은 원래 무르시아가 주관하는 친선경기만 출전할 계획이였지만 무르시아의 부탁으로 레반테 UD와의 코파 델 레이 1차전을 뛰기로했다.
또한 여기서 알려진 구단, 라싱 무르시아는 현재 중동과 멕시코자본을 통해 폴 포그바의 형제인 마티아스 포그바와도 지난 8월 계약한 바가 있다.

2. 국가대표 경력


2007년 9월 3일에 EURO 예선을 향한 잉글랜드 대표팀 멤버에 첫 소집되었다. 10월 17일에 에스토니아 전에서 A 대표로 데뷔하였다. EURO 2012 잉글랜드 대표에도 발탁되어 조별 리그 첫 경기인 프랑스 전에서는 A 매치 첫 골이 되는 선제골을 넣었다. 최근엔 클럽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국대에서도 밀리는 모습.

3. 플레이 스타일


준수한 센터백. 파워풀한 피지컬, 제공권 등 클래식한 센터백으로 활동할 모든 것을 갖췄고 실제로 전성기 때는 리그에서도 센터백으로는 톱급에 속했다. 에버튼에서의 마지막 시즌, 맨시티에서의 우승 시즌에서는 대단히 뛰어난 활약을 했었던 선수. 하지만 '''발밑이 안좋다.''' 패스도, 볼키핑도, 터치도 굉장히 투박하고 빌드업이 전혀 안 되고 발도 느리고 판단력도 빠르지 않은, 정말 순수한 수비수. 이렇기 때문에 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 본인의 경기력이 많이 달라지는 편이다.

4. 여담


이마의 큰 흉터가 꽤나 유명한데, 어릴 때의 교통사고에 의해 다친 것. 해리 레드냅과 비슷하다. 뭐 그와는 관계없이 좀 많이 못생기긴 했다...구글에서 첫번째 연관검색어가 lescott ugly이다(...) 대표적인 추남 프로게이머인 염보성과도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트위터에 though를 tho, definitely를 defo 등으로 쓰는 등의 뭔가 영국 노동자계층/힙합스런 말투를 갖고 있다.
피파 온라인 2에서는 '''라스코트'''로 번역되는 굴욕을 겪었다.

[1] 에버튼은 이 시즌에 레이턴 베인스를 영입했는데 베인스가 이 시기에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해 잠시 포지션을 변경한 레스콧에게 밀려버린 것.[2] 여담으로 이 때 레스콧과 교환루머가 뜬 선수는 그 다른 의미로 유명한 라벨 모리슨(...)[3] 4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