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킴 망갈라
1. 개요
프랑스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며, 현 소속팀은 발렌시아 CF다.
2. 클럽 경력
2.1. 유스 ~ 스탕다르 리에주
파리 북서쪽 콜롱브에서 태어났다. 5세 때 벨기에의 나무르로 이사하여 지역 클럽인 AC 루스탕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2년 CS 웨피욘네스로 옮겼다가 2004년 나무르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07년부터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 유스 팀으로 옮겼고, 2008년 1군 선수로 승격하였다. 11월 9일 베이르스홋 AC 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08-09 시즌 리그에 11경기 출장하였고, 2009-10 시즌에는 리그 31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선수로 도약하였다. 2010-11 시즌 35경기 1골을 기록하며 핵심 수비수로 성장하였다.
2.2. FC 포르투
2011년 8월 16일 FC 포르투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650만 유로였다. 포르투로 옮긴 첫 시즌에는 후보로 밀리며 7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2-13 시즌 23경기 4골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리그 21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3. 맨체스터 시티 FC
2.3.1. 2014-15 시즌
2014년 7월 24일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하였다. BBC는 이적료를 3,200만 파운드로 추정했다. 서드파티 때문에 협상이 미뤄졌지만 8월 11일 공식적으로 이적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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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때문에 이적 후 한 동안 경기를 못나오다가 9월 22일(한국시각) 첼시전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EPL 데뷔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적응을 넘어서 콤파니와 영혼의 콤비를 구축하며 디에고 코스타를 지워냈다. 코스타는 후반 84분 교체되기 전까지 콤파니와 망갈라 사이에서 걸레짝(...)이 되어 이렇다 할 활약 없이 골대 한 번 맞춘게 전부였을 정도.
정작 그 다음 리그전인 헐시티전에선 전반에만 '''뒤로''' 1골 1어시(...)[4] 를 기록하며 호러쇼를 보였다. 적응 초반기에 있는 시행착오라 봐야 할 듯. 다행히 팀은 이겼다.
이후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는데... 여전히 약간의 불안감은 존재한다. 후방 침투를 내주는 모습이 근근이 보인다.
설문조사에서 리그에서 1골도 못 넣고 있는 발로텔리에 이어 나쁜 폼의 이적생 2위를 기록했다. 사기꾼 포르투놈드을! 나스타시치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해버려 나스타시치가 샬케로 떠나게 된다. 그런데 나스타시치는 샬케에서 3백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안습, 콤파니의 부진과 함께 맨시티 수비진은 암흑의 길로...
4월 12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2:4로 참패하며 까였다. 특히 네번째 실점은 문전 프리킥 상황에서 맨시티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걸었는데 망갈라 혼자 맨투맨에 정신이 팔려 라인을 깨먹는 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현재까지는 먹튀의 기질이 보이는데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놀랍게도 맨더비 때 신나게 까인 탓에 정신을 차린 것인지 그 이후 이어진 웨스트햄 전과 아스톤 빌라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마르틴 데미첼리스와 함께 안정감 넘치고 쫄깃쫄깃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어느정도 플레이가 안정화 되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 데뷔전 이후로 잠수를 탔던 전과를 봐서는 안심할 수 없다. 근데 토트넘전에서 그냥저냥 잘 했는데 조 하트한테 쌍욕을 먹었다(...) 그 이유는 조 하트가 잡을만한 공을 망갈라 자기가 걷어서...
첫시즌 총평은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활약이었다는게 중론. 더더구나 그 크고 아름다운 이적료를 봤을때 심각한 수준이라는거... 물론 사기적인 피지컬에 스피드까지 갖춘 선수이고, 나이도 아직 젊지만 그놈의 두뇌회전이 심각하게 안좋다보니 수비시의 불안함이 아직 많이 크다. 이적료값 하려면 꽤 많이 발전해야할 듯.
2.3.2. 2015-16 시즌
리그 1R 웨스트브롬위치전, 불안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하였다.
리그 2R 첼시전, 이제는 킹갈라도 아니라 킹갓라. 작년 데뷔전을 떠올리게 하는 첼시전 극강의 모습으로 코스타를 지워내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였다. 혹자는 데미첼리스의 뇌를 장착하고 나왔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시즌에도 이랬던 전적이 있기에 아직 조심해야 한다는게 주된 반응.(...) 혹시 디에고 코스타 잡기에만 강할지도... 그래서 결국 오타멘디를 샀다.
리그 3R 에버튼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말 그대로 킹갓라 모드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의 그 망갈라가 맞나싶을 정도로 콤파니와 하트의 보조로 두뇌까지 업그레이드 되면서 수비력이 물이 올라와있는 상태다. 오타멘디 이적 당시 딜 옵션 중 발렌시아와의 임대를 거절하고 대신 오타멘디와의 주전경쟁을 하겠다고 인터뷰했던 망갈라는 현재 2015-16 시즌 그 말 그대로 본인의 주전 경쟁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9월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다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데다 부상이 겹쳐 전반전을 뛰고 교체되고 말았다. 첫 실점 장면에서도 4-2-3-1 포메이션의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방향이 털렸을 시 중앙이 끌려나가 헐겁게되는 고질적인 약점 커버에 미스를 보이면서 모제스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말았다. 두번째 실점 장면에서도 코너킥을 완벽히 커버하지 못해 그대로 골이 빨려들어가는 등 아직 부족한 면이 보인 경기. 콤파니가 빠진 경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커맨더인 콤파니 없이 혼자서 중앙을 책임지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아 보인다. 그리고 망갈라가 빠진사이콤파니와 조하트도 부상으로 빠졌는데, 그사이 토트넘과의 리그전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마르틴 데미첼리스,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가 합을 맞추며 팀의 대패에 일조하는 맹활약(...)을 하면서 망갈라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러나 8, 9R에서 약체들을 상대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콤파니가 복귀하면 오타멘디와 함께 나머지 수비수 한 자리를 놓고 주전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오타멘디와 콤파니가 철벽을 형성하며 주전에서 밀린 모양새다.
그리고 이어지는 13R 리버풀 전, 프랑스 테러의 여파인지 안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의 홈 대패에 일조했다. 리버풀의 선제골로 자책골을 내줬다. 그러면서 망갈라에 대한 평이 다시 하락했지만, 이후 14라운드와 15라운드, 데미첼리스가 눈이 썩다 못해 증발하는(...) 극혐의 경기력을 두경기 연속으로 시전하며 망갈라를 기용하라는 의견이 늘고 있다.[5]
그러나 그 이후 계속 불안불안한 수비를 보이고 17R 아스날 전에서난 두번째 실점과 직결되는 실책을 범했다.
하지만 18R 선더랜드전 때 준수한 모습을 보이더니 19R 레스터 원정에선 다시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는 중. 특히나 레스터의 에이스 제이미 바디를 피지컬과 빠른 발을 이용해 훌륭하게 마크했다.
캐피털원컵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부상이 장기화되며 3월까지 못나오는 중.
부상을 당하는 와중, 펩 과르디올라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선임됐다는 오피셜이 떴다. 오피셜이 뜬 후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테 등 센터백들 링크가 활발하게 나고 있다. 만약 펩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 배제되어 여름이적시장에서 팔리게 되면 맨시티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 확정.
하지만 망갈라가 워낙 사기적인 피지컬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펩이 망갈라를 키우고자 할 가능성도 있다.
3월 21일 맨더비에서 오랜만에 리그에 출전, 마커스 래시포드를 꽁꽁 묶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은 마르틴 데미첼리스의 대활약(...) 속에 0:1 패배.
이후 콤파니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오타멘디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좋은 폼을 보이더니 PSG와의 8강 1,2차전에선 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꽁꽁 잠그는 등 최고의 폼과 높은 평점으로 다시 '''킹갈라'''로 변신했다! 곧 이어진 첼시와의 리그경기에선 다시 한 번 디에고 코스타를 침묵시켰다. 코스타와의 4번 대결에서 4번 모두 승리를 거둘 정도면 코스타에겐 거의 천적이라 할 수 있을정도.
무엇보다도 호평받아야 하는건, 커맨더인 '''뱅상 콤파니의 부재 속에서도 오타멘디와 합을 맞춰 좋은 활약을 한다는 점'''이다. 지난시즌, 그리고 올시즌 초에 콤파니가 빠지면 수비가 크게 흔들렸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 심지어는 데미첼리스가 나왔던 맨더비에서도 망갈라는 잘했다. 데미첼리스가 너무 못했을 뿐...
이런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수비 조직력. 시즌 초에 망갈라와 오타멘디가 합을 맞췄을때는 호흡이 안맞아서 뒷공간을 내주거나 위치 선정이 잘못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후반기에 둘의 호흡을 보면 망갈라가 거의 콤파니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라인컨트롤도 준수해서 파리전에서는 2번의 오프사이드를 유도해내기도 했으며, 뒷공간 역시 잘 내주지 않는 모습이다. 물론 팀이 수비적인 전술을 가져가는 점, 나바스의 수비가담, 페르난듀오의 압도적인 활약상 덕에 수비 부담이 줄어든것도 이유겠지만 그런점을 감안해도 망갈라의 폼은 아주 좋다.
2.3.3. 2016-17 시즌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로 라포르테나 스톤즈 등의 볼 플레잉 센터백들의 링크가 뜨면서 입지가 다소 위험해지고 있다. 라포르테 영입에는 실패했으나, 국대 복귀 뒤에 벌어진 투어에 참여하지 못하고 챔스 플옵 스쿼드에서도 빠지면서 이적설이 뜨고 있다. 무엇보다도 측면 수비수였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에게조차 센터백 기용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보아 망갈라는 펩의 방출명단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CF와 아스날 FC행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파비안 셰어, 아스날은 슈코드란 무스타피로 타겟을 정한 듯 하고 망갈라의 이적료가 워낙 비싼지라... 이적보다 임대를 우선순위에 두고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결국 발렌시아 CF로 임대가 거의 확정된듯하다. 2016년 8월 31일 메디컬 사진이 찍혔다.
2.3.3.1. 발렌시아 CF 임대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에 발렌시아 CF로의 임대이적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5번. 다음 시즌 15m 파운드의 이적료로 완전이적 옵션 있다고 한다. 함께 영입된 에세키엘 가라이가 망갈라의 파트너로 맞는 커맨더형 수비수이기 때문에 발렌시아 팬들은 이 둘이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수비 듀오가 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 가라이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이후에 서브로 밀리기도 했다.이런 모습이 계속 이어진다면 맨시티 복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라리가 19R 비야레알 원정에서 가라이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발렌시아의 0:2 승리와 26경기만의 클린시트에 크게 공헌했다. 덕분에 19R 라리가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라스 팔마스 전에서 아마추어도 처리할 공중볼을 처리 못하는 등 끔찍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패배에 원흉이 되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가라이와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 활약해주고 있다. AS에서도 망갈라 - 가라이 라인 을 조명하는 기사가 나올 정도.
2.3.4. 2017-18 시즌
시즌 종료 후에 뉴캐슬을 비롯한 여러 팀에서 이적 기사가 뜨고 있다. 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하면서 망갈라가 달았던 등번호 20번을 준 걸 보면 펩이 망갈라를 쓸 생각이 없는듯.
헌데 사미르 나스리와 함께 맨시티의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포함되었다. 한번 더 기회를 부여받는 듯. 나스리는 그래도 펩이 쓰고싶었으나 본인의 요청으로 임대를 간 것이기에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망갈라는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ICC 첫 경기에서 뜬금없이 후반전에 왼쪽 풀백으로 교체출전했다. 아무래도 경기력은 영...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ICC 두번째 경기력은 하프타임에 뱅상 콩파니와 교체되어 출전했는데, 꽤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이적제의를 받았지만 본인이 거절하고 인테르 임대만을 기다리다 모두 불발되고 결국 맨시티에 남게되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팀에 남은 이유를 밝혔는데, 어차피 시즌 경기 수가 매우 많은 맨시티 같은 팀에서는 4선발이라도 어느 정도의 경기 출전이 가능한데다가 시티가이번 시즌 트로피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이는 가운데 그 팀과 함께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었다고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시즌 시작하자마자 6연패를 당하며 리그 최하위에 쳐져 있는데, 지금까지 보면 망갈라 개인적으로는 탁월한 선택을 한 셈.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한 리그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서, 아주 뛰어난 패싱력을 보여 주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헐시티를 상대로 한 리그컵 경기에서는, 2부리그 팀의 2군 선수들을 상대했음에도, 빈번한 패스 미스와 함께 유스 수비수인 토신보다도 못한 수비 집중력을 보여 주었다.
레스터 시티전에서 부상을 당한 스톤스를 대신해 교체투입 되었다. 몇 번의 위험한 패스 미스를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기여했다.
웨스트햄전에선 다닐루와 함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의외로 괜찮은 스루패스를 몇차례 넣어주며 패싱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상하게 본래 본인의 최대 장점이었던 속도와 피지컬 면에서 웨스트햄 공격수들에게 계속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 막판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속도 몸싸움 양면에서 개털리며 득점 찬스를 내주었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펩이 허공에 주먹질을 하며 화를 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앞날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 상황.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더비에서는 후반 10분경 교체로 들어와 40분가량 뛰었고, 로멜루 루카쿠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상대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모처럼만의 괜찮은 경기력.
18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에릭센을 놓쳐서 클린시트가 날아간 것을 빼면 쫄깃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다만 여전히 빌드업은 불안한 모습이 있다보니 짧은 패스로 연결하기보단 앞으로 길게 클리어하는 모습이 더 자주 나오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점. 그래도 에데르송 골키퍼의 롱 패스 능력이 있다보니 망갈라의 다소 불안한 패싱 능력이 어느정도 커버되었다.
그러나 이후 출전하는 경기들에서 불안불안한 모습들이 자주 노출되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에이므리크 라포르트가 영입되면서 망갈라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다시금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라파엘 베니테스가 망갈라 임대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도 있었고. 다만 맨시티 내부 방침으로는 망갈라는 백업 옵션으로 잔류시키고 토신 애더러바이오요를 임대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 하다. 하지만 뉴캐슬과 에버튼이 지속적으로 망갈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터라 데드라인까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2.3.4.1. 에버튼 FC 임대
결국 에버튼으로 임대이적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에버튼은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스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망갈라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2017/2018 시즌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임대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은 2월 초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하며 나머지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맨시티로 복귀했다.
2.3.5. 2018-19 시즌
장기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도 빠졌다. 부상 때문에 2018년 여름에 이적하는것도 물건너갔다. 만약 2018-19시즌 망갈라가 잔류한다면 망갈라는 다음 여름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시티와 1년 계약을 연장했는데 판매를 위한 연장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팔리지 않는다...
2.4. 발렌시아 CF
2021년까지 2년 계약으로 이적했다.
그런데 2020년 3월 16일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완치해서 라리가 1R 레반테전에서 파울리스타와 센터백 짝으로 출전했지만, 엄청난 유리몸답게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아웃되었다. 팀은 4대2로 승리했다.
3. 국가 대표
프랑스 대표로 U-21 청소년 대표로 출전했다. 2013년 6월 5일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모국인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2016의 프랑스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었다. 하지만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단단하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잘 보여주는 선수 중 한명이다. 장신에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어 몸싸움, 제공권 장악력이 매우 좋고, 대단히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격수들이 1대1로 맞서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선수이며, 몸싸움과 헤딩 경합으로 먹고 사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들에게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인다. 사실상 EPL에서 망갈라를 몸으로 이겨낼 수 있는 공격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7] 한마디로 MRAP 나 초중전차를 연상시킬 정도로 골격과 근육이 튼튼하다는 것이다.(유일하게 아다마 트라오레,로멜루 루카쿠만이 그나마 상대할 수 있는 수준.)
스피드도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인데, 이걸 가늠할 수 있을때가 공격가담 후 후방까지 재빨리 복귀할 때. 덕분에 코너킥 같은 세트피스 공격에 가담한 이후 상대가 역습할 때 뒤에서 달려오는 망갈라에게 공을 뺏기는 것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최고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망갈라가 계륵 취급을 받는 이유는 바로 최악의 축구지능. 망갈라는 기술적으로 매우 투박하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못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키가 큰 타겟형 스트라이커들에게는 엄청나게 뛰어난 반면 오히려 민첩하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드리블러들에게는 엄청나게 약하다.
펩 과르디올라의 스쿼드에 합류한 17-18 시즌 부터는 본인이 노력하고 있는지 패스 숫자도 늘리고, 볼 플레잉 센터백 스타일로 경기하려는 시도를 하는 중. 경기마다 패스 퀄리티나 안정성에 조금의 발전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안정성에 있어서는 한참 갈길이 멀다. 때문에 스톤스나 콤파니, 오타멘디에 이은 4순위 센터백 취급을 받고 있다가, 겨울 이적시장에 라포르트가 합류하자 4옵션 자리에서마저 밀려서 임대를 가게 된 것.
게다가 18-19시즌 이후로는 부상빈도가 늘어나면서 스피드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본래의 장점조차 없어지는 중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스탕다르 리에주 (2008~2011)
-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 2008-09
- 벨기에 컵: 2010-11
- 벨기에 슈퍼컵: 2009
- 맨체스터 시티 FC (2014~2019)
5.2. 개인 수상
- 오 조고[8] 선정 올해의 팀: 2013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6. 기타
- 망갈라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가 지불한 금액은 4200만 파운드, 유로로는 53M 유로로 가장 비싼 수비수 중 하나이다.
- 14-15 시즌 아쉬 경기력 속에서도 킹갈라라는 별명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15-16 시즌 들어 한층 더 성장한 탓에 킹갈라에서 킹갓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도망갈라가 되었다.
- 15-16 시즌 EPL 2라운드 첼시전 하프타임 때 스스로 분을 못 이겨 페르난지뉴에게 험악하게 덤벼들기 직전인 디에고 코스타를 떨어뜨려놓기 위해 바로 페르난지뉴에게 달려가 어깨동무를 하며 팀동료를 지켜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떡대가 만만한 페르난지뉴에겐 잡아먹듯이 달려들더니 난대없이 피지컬 종결왕인 망갈라가 가로막자 온순한 양 한 마리가 되어버린 코스타의 모습에 역시 킹갓라라며 축구 팬들에게 깨알같은 볼거리를 주었다.
- 아쉬운 활약도에 비하면 팬들로부터 의외로 지지를 많이 받는 선수이다. 아마도 귀여운 외모와 좋은 인성 덕분인듯. 아직도 맨시티 팬덤 내에서는 가끔씩 '망갈라 수비형 미드필더는 어떨까?' '루카쿠 상대할 때는 그래도 망갈라 아닌가요' 같은 글들이 올라온다.
- 은골로 캉테와 함께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이다.
- 망갈라가 한살 때 형 다니엘이 지하 주차장으로 굴러간 축구공을 줍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마비 상태가 됐다고 한다. #
- 피파 온라인 3에서는 한때 굉장히 유용한 수비수였다. 선수들이 현재와 같이 미친 오버롤에 기본적으로 우수한 피지컬을 탑재하지 않았던 초기에는 잘 빠진 스텟과 피지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후멜스, 로호, 라모스, 퍼디난드 등 수비수들이 다양한 시즌과 사기적인 성능으로 출시되며 망갈라 같은 가성비 선수들이 설자리는 줄어들었다.
7. 같이 보기
[1] 프랑스어에서 qu는 그 자체로 'ㅋ' 발음이다. 다른 예가 신문사 '레키프'(L'Équipe)이다. 또한 자음 앞(m,n,h는 제외) 또는 어말에 오는 im, in은 프랑스 고유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 /ɛ̃/'앵'으로 발음되며,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 im은 /im/'임', in은 /in/'인'으로 발음된다. 또한 자음 앞(m,n,h는 제외) 또는 어말에 오는 am, an은 프랑스 고유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 /ɑ̃/'앙'으로 발음되며,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 am은 /am/'암', an은 자음 앞에서는 /ɑ̃/'앙', 어말에서는 /an/'안'으로 발음된다.[2] 보기와 다르게 협상 과정에 선수 본인의 어머니가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지어 협상을 주도하는 사람도 어머니라고 한다.(...)[3] 14-15 시즌, 이적료 대비 먹튀 활약 때문에 생긴 별명.[4] PK를 내줬다.[5] 물론 데미첼리스는 망갈라든 둘 다 파이터형 수비수라 같은 파이터인 오타멘디와 짝을 이루면 조합상 안맞는건 둘이 동일하다. 그러나 지금 데미첼리스의 폼을 보면 망갈라가 오는게 적어도 데미첼리스 선발보단 나을거라는 것이 중론. 물론 이 모든건 콤파니를 대체할 커맨더를 안 산 영입정책 미스와 그로인한 대체재의 부재, 그리고 결정타를 날린 콤파니의 부상이 원인제공을 하긴 했다.[6] 이에 대해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이적에 대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링크도 있고, 투어에 불참했다는 소문도 간간이 있는 상태. 물론 아직 가능성은 낮아보인다.[7] 짐승같은 피지컬을 갖고있는 디에구 코스타조차도 14-15시즌 첫 맞대결에서 망갈라한테 탈탈 털렸다. 서로 넘어지면서 코스타가 공을 뺏기는게 아니라 진짜 '''코스타만 튕겨져 나가는걸''' 볼 수 있다.(...)[8] 포르투갈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