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탄 앗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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ゾルタン・アッカネン

'''"녀석들에게 심판을!(奴らに裁きを!)"'''

1. 개요
2. 작품 내 활약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NT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메하라 유이치로[1].
나이는 27세로, 지온 공화국군의 대위이다. 탑승기는 시난주 스타인의 2호기. 오른쪽 눈에는 과거 인체실험으로 인한 상처가 있으며 오드아이인 이유는 오른쪽 눈에 사이코뮤 렌즈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 극중에서도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발휘할 때 오른쪽 눈이 발광하는 묘사를 볼 수 있다. 소데츠키의 수괴였던 풀 프론탈과 마찬가지로 샤아 아즈나블의 재래 중 한 사람으로서 개발된 강화인간이기도 하다.
모나한의 명령으로 2년 전에 행방불명 된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포획을 시도. 이 때문에 주인공인 요나 바슈타와 대적한다.
한편 풀 프론탈 등의 샤아의 재래 후보 강화인간을 제작한 모나한 바하로는 졸탄의 광기를 견제하고 있는건지, 감시역으로 졸탄 옆에 '에릭 유고'라는 여성 장교를 붙여놨다.

2. 작품 내 활약



페넥스에 관한 자료를 보며 콧노래[2] 를 흥얼거리며 등장. 성격이 괴팍한 건 동료들도 아는지 노래를 부르며 다가오는 졸탄을 노골적으로 피한다.
이후, 사이코 모니터의 반응에 따라 페넥스의 포획을 위해 MS 부대를 이끌고 사이드 6 콜로니 메티스로 투입. 같은 이유로 메티스에 들어와 있었던 지구 연방군 셰자르 대와 조우하자 내러티브 건담을 공격한다.

'''"멋대로 쏘게 된단 말이지, 이게!"'''

졸탄의 감시역인 에릭은 졸탄이 벌일 일을 염려하고 출격 전에 졸탄에게 전투 행위는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졸탄 역시 동포인 스페이스 노이드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며 수긍하는 듯 했지만 '''"할 수 있는 한 말이야"'''하고는 콜로니 안에서 내러티브를 보자 앞뒤 없이 냅다 공격을 개시했다. 당연히 에릭, 이아고, 요나 등 연방 지온 가릴 것 없이 모두 "저 미친 또라이가!" 하는 반응.
더불어 "실패작", "원본을 대신할 뿐인 모조품"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 판넬의 열화판인 인컴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내러티브 건담에게 "인컴? 건담 주제에 쪽팔리게 가짜 판넬 쓰기냐! 아니면 뭐야, 짝퉁한테는 짝퉁 판넬이라는 거냐?"라며 자기 혼자 분노한다.
결국은 내러티브와 시난주의 사이코 프레임 공명에 의해 이끌린 페넥스에게 탈탈 털리고 '''콜로니 안에서 II 네오 지옹을 호출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내러티브 건담에 컨트롤을 강탈당해 빼앗기고 만다. 빼앗긴 직후 "너도 날 버리는거냐"라며 충격을 받는 듯 하다가, 분노한 요나가 콜로니를 박살내려고 하자 "죽이는데" 라며 구경만 하고 있었다(...).
메티스에서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II 네오 지옹을 되찾아 귀환. 자신의 부하(이자 감시역)인 에릭이 모나한과 통신하는 것을 듣게 된다. 통신의 내용은 "지온 공화국의 이름이 나오기 전에 관련 증거(졸탄 및 이번 작전에 가담한 병사들, II 네오 지옹)를 말소할테니 너(에릭)는 빠져나와라"는 내용이었다. 평생을 모조품으로 살아온 졸탄은 끝끝내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에릭을 헤드샷으로 쏴죽인 뒤 II 네오 지옹을 이끌고[3] 모나한이 보낸 제너럴 레빌 함대를 완전히 격파하며 광기의 웃음을 내뱉는다.
이후 졸탄을 막기 위해 찾아온 페넥스, 그리고 요나의 내러티브, 사이코 프레임의 시료를 가지고 온 미셸과 싸우게 되고, 끝끝내 II 네오 지옹의 모든 기능이 요나가 탑승한 페넥스의 공격에 무력화 되자 마지막 발악으로 시난주 스타인을 분리, 롱 빔 액스를 빼들고 달려들지만[4] 페넥스의 빔 톤파를 전개한 팔의 일격에 콕핏이 관통되면서 즉사. 다만, 졸탄의 원념은 기체에 계속 남아 죽은 뒤에도 II 네오 지옹의 사이코 샤드를 가동시켜 헬륨 3를 임계 상태로 만든다. 물론 이마저도 페넥스에 의해 저지되어 졸탄의 활약은 완전히 끝.
요나가 마지막으로 본 해변씬에서 단발에 안대를 낀 어린 남자아이가 누군가의 손을 잡으며 어딘가로 떠나는데, 당연히 그 어린아이는 졸탄의 어린시절 모습이다.

3. 기타


안그래도 설정 때문에 욕먹고 있는 건담 NT인데, 전작의 풀 프론탈과 같이 샤아의 재래라는 설정을 달고 나와서 욕을 먹고있다. 심지어 이 설정에선 "샤아의 재래 중 한 사람으로서 개발된 강화인간"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프론탈, 졸탄 외에도 샤아의 복제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샤아의 재래로서 개발된 강화인간임에도 아예 샤아를 닮은 풀 프론탈과 달리 샤아를 전혀 닮지 않았는데, 아마도 성형수술을 했다는 설정의 프론탈과 달리 이쪽은 성형까진 하지 않은 듯하다.
최종 PV 영상에서 언급된 별칭은 '''샤아 아즈나블의 실패작'''. NT의 감독인 요시자와의 말에 따르면 권선징악형 캐릭터로 순수한 악역으로 그렸다고 한다. 자신이 하는 짓을 선이라고 생각하는 듯. 후쿠이 하루토시는 전작의 안젤로 자우퍼보다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말대로 민간인 거주 지역에서 내러티브를 보자, 망설이는 요나와는 달리 "쏴버린다니까, 이게 말이야!" 라며 빔 라이플을 쏴대면서 광기를 발산한다.
일명 '내러티브조 체조'라며 트위터 등지에서 패러디 되고 있는 건담 NT 키 비쥬얼에 그려진 3인방 중 한명이기도 하다.
2018년 일본 모형하비쇼에서 각본가 후쿠이 하루토시는 인터뷰로는 안젤로 자우퍼보다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으며, 감독 요시자와 슌이치 말로는 "살짝 부딪치기만 해도 사람을 반죽음을 만들어버린다.", "노래를 부르며 학살을 한다." 라고 한다. 조커 타입의 사이코 패스인 모양.# 실제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내러티브와 페넥스의 영상을 보고 환하게 웃는다. 또한 이 사실은 잘 알려져있는지 브릿지에 들어온 그를 보는 부하들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슬슬 피하고 있다.
하지만 작중 대사를 보면 뉴타입론에 대해서 나름대로 긍정하고 있고 그걸 아직 100년은 더 있어야 될 걸 굳이 인위적으로 재현한 강화인간에 대해서는 상당히 경멸하는 투로 말을 한다.
소설판에 따르면 한쪽눈은 사이코 뮤 렌즈로 사이코 뮤 기관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강화인간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인공장기까지 이식된 상태라고 한다.
선라이즈에서 인터넷으로 공개한 "졸탄님의 3분으로 정리하는 우주세기" #.영상에서 "얘들은 땀내나서 안돼!" "이 누님(속물 알러지)은 너무 무서워서 안돼!" "이 인간(역시 이 사람 탓)은 붉은 혜성인데도 금칠해서 안돼!" "뉴타입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을 치니까 사고 같은 게 나지... 이거 봐라! 기어코 터졌네♡" "야 이거 완전 딴 애니 아니냐? 각 방면은 괜찮아?" 등등 신나게 떠들어댄다.

4. 관련 문서



[1] 전작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 유진 세븐스타크 역을 맡았었다.[2]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3] 이때의 출격씬을 보면 졸탄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4] 이 때 몸도 한계에 달했는지 피를 토하고 피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