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건담
1. 제원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NT의 주역 모빌슈트.
야크트 도가 등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RX-93 뉴 건담 이전에 개발한 사이코 프레임 시험기 중 하나를 다시 재개조한 기체. 현재의 명칭이나 번호는 모두 개조시 미셸 루오가 명명한 것으로, RX-90 뮤 건담과 동 세대에 개발된 실패작이란 것 외에 원형기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 MS 바이블에 따르면 내러티브 건담의 원형기, 뮤 건담, 야크트 도가에서 얻은 사이코 프레임 정보들을 뉴 건담(퍼스트 로트)[1] 에 반영해 탄생한 것이 아무로 레이의 애기인 뉴 건담이라는 설정이다. 내러티브 건담 자체는 뉴 건담의 정통 계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외형은 뉴 건담과 닮아있다.
상기한대로 원래는 사이코 프레임 테스트 후 애너하임이 관리하고 있는 창고에 반쯤 버려진 형태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미셸 루오가 시험 평가를 위탁받았다라는 명목으로 불사조 사냥에 투입한 경위가 있다. 테스트 후 버려진 기체에 불과했기 때문에 기체는 실전 투입에 불가능한 상태이며, 오로지 페넥스 포획 하나만 바라보고 이에 대응하는 옵션만 준비했다는 설정. 내러티브 소체 자체는 옵션을 운용하기 위한 OS 교체(NT-D 시스템 탑재)와 제너레이터의 추가만이 이루어졌다. 테스트 당시에는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내러티브 건담에는 사이코 프레임도 제외된 상태. 다만 사이코 프레임은 파일럿이 이를 대신하는 사이코 슈트를 장착해 보완하고 있으며, 상정했던 건 아니지만 최종적으로 유니콘의 사이코 프레임을 입은 C 장비가 마련돠었다.
루오 상회의 미셸 루오의 지휘 하에 불사조 사냥의 증원으로 준비되었으며, 기동전사 건담 NT의 주인공 요나 바슈타 소위가 파일럿을 담당했다. MS 파일럿으로서는 숙련도가 부족한 요나를 보조하기 위해 RX-0 유니콘 건담 시리즈의 전용 OS인 NT-D 시스템도 극비리에 탑재되었다. 또한, 굳이 요나를 건담의 파일럿으로 내세운 이유는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에 깃든 테스트 파일럿이자 요나와 미셸의 소꿉친구 리타 베르날을 유도하기 위함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체명 "내러티브(Narrative)"는 "신화"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우주세기 0097년의 시점에선 신의 기술로 취급되고 있는 사이코 프레임을 탑재한 페넥스를 포획하는 행위는 신의 영역에 발을 들이는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계명으로 미셸 루오가 명명했다. 형식 번호도 RX-9이라는 특수한 코드를 쓰고 있기 때문에 원형기의 추측이 불가능하다.[2]
다목적 시험용 MS로 분류하며 상완부와 대퇴부 등의 장갑이 해제되어 그 부분의 프레임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 코어 블록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코어 파이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방위 모니터는 도입되지 않아, 조종석의 모니터는 1년 전쟁 시기에 운용되었던 MS들과 유사하다.
시험기라는 태생 때문에 소체의 고정 무장은 두부 발칸포 뿐이며, 전장에서는 루오 상회가 불사조 사냥을 위해서 들여온 여러 무장 유닛을 추가 환장해 운용된다. 극중에선 이러한 왜소해보이는 외형 때문에 적과 아군에게서 "말라깽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파일럿은 일반 노멀 슈트 위로부터 착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장착한 전용 "사이코 슈트"를 입고 있지만, 그 무게와 덩치 때문에 조종석에서 내리면 혼자 걷는 것도, 벗는 것도 여의치 않다. 극중에서는 전속 메카닉의 개호가 필요했다. 또한, 사이코 슈트의 추가 장치들에는 사이코 프레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내러티브 건담이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에 접근하면 붉게 발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술했듯이, 조종 계통에는 싱귤러리티 원 전용의 특수 OS "NT-D 시스템"이 비밀리에 탑재됐다. 일정 이상의 사이코 웨이브(감응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시작되며, 파일럿의 제어에서 벗어나 적을 격멸한다. 내러티브 건담에는 유니콘 건담과 같은 변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NT-D 발동시에는 단순히 콕핏근방에서 사이코 프레임의 붉은 빛이 나는 것으로 연출된다. 또한, 샬롯 사건을 일으켰을 당시의 페넥스처럼 폭주 시에는 안광이 붉게 변한다.
기초 설계가 오래된 데다가 처음부터 실험용 모빌슈트로 설계되어 성능은 그다지 높지 않다.[3] 강하게 그려진 페넥스나 시난주 스타인과는 대비되는 형태로 마르고, 약점이 뚜렷하며, 믿음직스럽지 못한 건담이라는 컨셉으로 그려졌다. 다만, 그런 것치고는 A 장비나 B 장비를 탑재했을 때 모두 페넥스를 몰아붙여 포획을 눈앞에 두기도 했고 C 장비로 환장했을 때는 네오 지옹을 상대로 초반 제법 선전하기도 했다. 사이코 프레임 탑재에 따른 범용성이 근대화 개수 및 사이코뮤 관련 기술과 맞물려 카탈로그 스펙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 듯. 추가 장비는 A에서 C로 등장 순서에 따라 중장비에서 단순하게 변화해간다. 이는 기존 로봇 애니메이션의 파워 업과는 반대의 개념을 겨냥한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무렵의 요나가 짊어지고 있던 후회, 분노, 초조함 등의 다양한 상념이 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서서히 떨어져 나가고, 마지막 남은 숙원이 밝혀진다는 등장인물의 심정과 연결한 연출을 의도한 것이기도 하다.
코어 파이터의 설정은 감독인 요시자와에 의한 방안으로, 당초 각본인 후쿠이 하루토시와 메카닉 디자이너인 카토키 하지메가 난색을 표했지만, 스토리에 반영되도록 실루엣과 색상이 설정되었다.
3. 운용 장비
3.1. 고기동형 옵션 사양, A 장비
고기동용 옵션과 대형 병기를 장착한 모습. 각부 및 각부 주변의 대형 부스터와 후부의 94식 베이스 자바 용의 대형 부스터를 뒤에 집중시키고 순항 형태를 취하는 것으로,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에 필적하는 가속력을 얻는다. 그러나, 조종사에게는 전신이 분쇄되는 듯한 가속도가 걸리고 부담도 크게 증가한다.[4]
무장은 페넥스 포획용 복합 특수 병장 "사이코 캡쳐"와 캡쳐 뒤쪽 좌우에 3개씩 장착된 5연장 중형 미사일 포드, 내러티브 건담 본체의 요부 전면에 장착되는 하이 메가 캐논, 본체 요부 후방에 추가된 대형 빔 사벨 2기.
사이코 캡쳐는 미사용시에는 빔 사벨의 뒷부분에 장착되어 있다가 사용시 클로 모양의 캡쳐 유닛이 대형 빔 사벨의 선단부까지 이동한 뒤, 캡쳐 필드를 발생시킴으로써 페넥스의 감응파에 간섭하고 기능을 강제로 정지시킬 수 있다. 로젠 줄루의 사이코 재머와 상당히 비슷한 장비로 보이며, 건담 MS 바이블에서 정립된 최신 설정에서 결국 사이코 재머와 동형의 장비가 맞다고 한다. 기존 로젠 줄루의 사이코 재머가 준 사이코뮤 시스템 + 기체에 탑재된 사이코 프레임을 응용한 것처럼 내러티브 역시 준 사이코뮤 시스템인 유선 단말기에 사이코 슈트에 탑재된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빌어 움직이는 원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코 재머의 경우 당하는 상대가 강력한 감응파를 내뿜을 경우 기능이 상실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극중 내러티브 건담의 사이코 캡쳐 역시 페넥스와 리타가 내뿜는 감응파를 상회하지 못해 완전 차단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5]
극중에서는 내러티브 건담의 첫 등장에 사용된다. 페넥스를 따라잡고 미사일을 페넥스의 진로 방향에 쏴서 페넥스를 잠시 주춤거리게 한 뒤 접근해 사이코 캡쳐에 의한 포획에 성공하지만, 완전히 포획하기 직전 페넥스가 날린 실드 판넬에 의해 놓쳐버린다. 이후 페넥스가 장풍마냥 날리는 사이코 웨이브에 장비 여기저기가 부서져 나가지만, 사이코 캡처로 사이코 웨이브를 막아가면서 다시 접근에 성공한다.
그대로 하이 메가 캐논을 시전하려고 하나, 하이 메가 캐논의 높은 위력에 의해 리타가 타고 있는 페넥스가 격추될 것을 우려한 요나는 대신 통신용 케이블을 쏴서 페넥스에게 묶고, 페넥스에게 끌려다니다가 제스타 부대가 있는 쪽으로 유인하려 한다. 그러나 페넥스에게서 흘러나온 리타의 목소리를 들은 요나는 페넥스를 놓아주고는 제스타 부대가 페넥스를 쫒지 못하게 하이 메가 캐논을 쏴서 제스타 부대를 흩어지게 만든다. 이후 함선에서 수리받는 모습이 나오면서 활약 종료.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이 때 요나는 과거 리타가 했던 말[6] 을 떠올리고,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놓아준 것이라고 한다.
A 장비는 페넥스와의 교전에서 크게 손상된 데다가, 이후 전투 배경은 사이드 6 학원도시 메티스로 옮겨지기 때문에 더는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부스터 부분은 유니버설 사양이라 일반 MS에게도 호환이 가능한데, 후반부에서 이아고 소령이 요나를 지원하기 위해 A 장비의 부스터 유닛만을 제스타에 부착하여 출격하였고 세컨드 네오 지옹에게 미사일처럼 날려서 터뜨린다.
3.2. 비 빔 병기 주체 사양, B 장비
콜로니 내에서의 전투를 상정한 비 빔 병기 주체 사양. 무장은 백팩 뒤에 장착된 "유선 원격 공격 단말기" 2개, 연결 기능이 있는 4연장 미사일 런처를 내장한 소형 실드 2개, 빔 사벨 2개를 장비. 기타 매체에선 내러티브 건담의 3가지 장비 중 디폴트로 취급되고 있으며, 극중에서 비중도 제일 높다.'''"가짜 판넬이라니, 건담이 할 짓이냐!"''' - 졸탄 앗카넨
유선식 공격 단말기는 극중에 요나에게서 "인컴"이라고 불리며, 상대인 졸탄 앗카넨에게서는 "사이비 판넬"이라고 업신여겨진다. 그러나, 실은 내러티브의 NT-D가 발동하면 유선식 케이블은 분리되고 네 방향으로 전개되어 사이코 캡쳐 기능을 갖춘 판넬로 운용되는 기능이 숨겨져 있다.
극중에서는 사이드 6에 위치한 학원 도시 콜로니 메티스에서의 전투에서 사용된다. 미셸의 의도로, 요나의 조작에서 벗어나 NT-D에 의한 자율 활동을 시작.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를 궁지에 몰 정도로 강력한 힘을 선보이지만, 이를 말리려는 요나의 분노에 호응하여 의도하지 않은 폭주를 시작하고 B 장비를 해체하고 세컨드 네오 지옹의 헐 유닛을 사이코뮤 잭으로 강탈해 합체를 시도한다. 폭주한 요나는 네오 지옹의 힘을 사용해 모든 것을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페넥스의 접촉(소프트 체스트 터치)으로 제정신을 되찾은 요나는 네오 지옹에게서 내러티브 건담을 분리하고 사건은 일단락된다.
3.3. 사이코 패키지 사양, C 장비
루오 상회가 페넥스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집한 RX-0 시리즈의 예비분 사이코 프레임을 가공하여 내러티브 건담의 전신에 장착한 모습.[7] 메티스에서의 전투 행위로 인해 외부에 노출된 내러티브 건담의 매스컴 위장 대책이며, 본래의 장비 계획에는 없던 급조 사양이기 때문에 명칭도 편의상으로 붙여졌다. 극중에서는 "사이코 패키지 장비"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와 가까워지면 전신의 사이코 프레임이 붉게 발광하면서 유니콘 건담 1호기의 디스트로이 모드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화한다.내러티브 건담의 높은 확장성으로 실현한 사양이지만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가공만을 거친 급조이기 때문에 본래 장갑으로 덮여 있어야 할 사이코 프레임이 외장에 사용되는 외견이 왜곡되고 일그러진 구조로 완성되었다.
[image]
극중에서는 졸탄이 탑승한 세컨드 네오 지옹과의 최종 결전에 사용되어 졸탄에게 포획된 페넥스의 구출을 시도한다. 사진처럼 페넥스와 접촉하면 사이코 프레임이 일시적으로 파란색으로 변화하지만 페넥스와 떨어진 뒤로는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왔다. 또한 이 때는 페넥스와 같이 일시적으로 사이코 필드를 발산하는 것도 가능했다.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문자 그대로 이동하는 무기고 수준의 화력과 방어력을 지닌 II 네오 지옹에 비해 보유한 무장이 죄다 표준 양산기 수준에 지나지 않아 화력에서 너무도 열세인 판에 II 네오 지옹에 사로잡혀 조종당하는 제스타를 차마 공격하지 못해 팔 하나와 다리 하나를 잃는 손상을 입고 그 뒤 결국 II 네오 지옹의 맹공에 대파되어 몸통만 남아 요나는 코어 파이터로 탈출하여 페넥스로 환승하지만 그 과정에서 결국 코어 파이터까지 격추되어 내러티브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사실상 내러티브는 주인공이 어두운 상념에 속박되었던 시절을 상징하는 주역기였고, 그로부터 해방된 진정한 염원을 구현해주는 주역기는 이 작품의 상징이기도 한 페넥스였던 셈.
4. 설정 논란
2018년 후쿠이 하루토시의 우주세기 사가의 신작에 나온 기체인 내러티브 건담은 어디까지나 사이코 프레임의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제작된 기체였고, 실전 참가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갑이 덜 붙여졌다.
40주년 건담 신작 발표회에서 건담 NT를 발표할 당시 처음 배포된 설정집에선 "뉴 건담의 실험기"라고 써져 있었으나, 이는 공식 측의 실수. 원래는 "뉴 건담 전에 존재했던 사이코 프레임 시험기"라는 설정으로, 요시자와 감독 본인이 직접 나서서 이 사태를 해명했다. 정리하자면 내러티브 건담은 뉴 건담의 실험기가 아닌 뉴 건담 전에 있었던 사이코 프레임 실험기이며[8] , 발표회 당시 공개된 설정은 일부 문구가 누락된 것이다.
그러나, 40주년 건담 신작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도와 후쿠이에 대한 건담 팬들의 미운털, 비록 공식 측의 실수였다고는 하나, 우주세기에서 아무로 레이의 마지막 기체라는 큰 상징성을 갖고 있는 뉴 건담의 실험기라고 (잘못) 알려지게 되니, 이는 곧 건담 팬덤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팬들은 크게 흥분해 공식 측의 해명(설정 텍스트가 잘못되었다는)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때문에 지금도 공식이 해명했는지조차 모르는 팬들이 많으며, 현재까지도 내러티브 건담이 뉴 건담의 실험기라는 설정으로 알고 있는 팬들이 많다.[9]
여담으로, "원래 설정은 뉴 건담의 실험기가 맞는데 팬들 사이에서 큰 비난을 받으니까 실수였다고 해명한거다"라는 음모론을 퍼트리는 일부 팬들도 있는데, NT 제작진들은 대거 UC 제작진 출신이며, 이 사람들이 UC에서 팬들의 눈치를 봤는지 아닌지 다시 한 번 기억해볼 필요가 있다. UC 당시에도 설정 관련해서 크게 욕을 먹었는데, 그때도 아무렇지 않게 꿋꿋히 버틴 양반들이 내러티브 건담에 관해서 팬들에게 쫄아가지고 설정 변경을 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경우에는 선라이즈 측의 실수가 맞다. 애초에 굳이 설정 때문에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고...[그러나]
또한, 이 설정 논란 때문에 팬들에게 후쿠이 하루토시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내러티브 건담의 설정에 기여한 건 후쿠이가 아니라 카토키 하지메.
카토키는 뉴 건담 이전에 있었던 건담이라는 가정으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러티브 건담을 디자인한 것이다. 후쿠이는 뉴타입 2018년 12월호에서 그 설정을 들었을 때 그럴싸하다 싶어서 그대로 가자고 했다고 한다.[10]
사실 UC 관련 인터뷰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MS에 관련된 무리수는 대다수가 카토키 하지메 작품이다. 후쿠이가 MS에 관해 내놓은 아이디어는 유니콘 건담의 "변신" 요소 정도 밖에 없다. 실제로 UC EP.7 인터뷰에 따르면 네오 지옹 탄생 비화에서 후쿠이는 소데츠키의 사정을 고려해 시난주에 풀아머 장갑을 입힌 모습 정도를 제안했으나 UC의 감독인 후루하시와 카토키 하지메는 "역시 로봇 배틀의 최종 보스는 거대해야지!"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네오 지옹이었다.
뉴 건담보다 늦은 롤아웃 시기, 생산 단가를 도외시 한 채 제작된 뉴 건담에 비해 단가 절감을 위해 간략화된 듯한 기체 디자인으로 인해 한때 뉴 건담의 양산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기로 설정하는게 더 그럴싸했다는 반응이 잠깐 나온적이 있었다.
새롭게 등장한 실버 불릿 서프레서는 빔 매그넘 한 발 당 팔 하나를 소비하는 엽기적인 기체인데 이 아이디어마저 카토키가 재미있겠다 싶어서 넣었다고 한다.
4.1.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인가?
일단 내러티브 건담의 원형기는 사이코 프레임 시험기이기 때문에 한 때 사이코 프레임이 탑재된 건 분명하나 내러티브 건담으로 개조되고 난 후에도 장착되어 있는지는 불명이다. (외장형으로 장착한 C 장비 제외)
극중에서는 내러티브 건담을 보고 강화인간인 졸탄이 너희들 연방도 금단의 기술(사이코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는거냐고 질책하며, NT-D가 발동한 내러티브 건담의 콕핏트는 사이코 프레임의 특유의 붉은 빛으로 발광하기 때문에 얼핏보면 사이코 프레임 탑재가 확실한 것으로 보이나 2019년 7월호 건담 에이스에 실린 공식 인터뷰에서 '''사이코 프레임 탑재에 대한 설정이 명확하지 않으며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한다. 즉, 작품이 완성된 시점에서도 사이코 프레임 탑재에 관한 설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야기.
이 때문에 설정집마다 "지금은 사이코 프레임을 장착하지 않다"고 표기된 자료가 있고 "사이코 프레임이 장착되어 있다"고 표기된 자료가 존재하는 등 설정이 번복되고 있다. 사람에 따라 극중에서 NT-D를 발동한 내러티브의 콕핏트가 빛난 이유는 단순히 요나가 입은 사이코 슈트[11] 의 빛이 밖으로 새어나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
결국 최신 설정집인 MS 바이블 풀아머 유니콘 특집편(34권)에선 탑재되지 않았다라고 나왔으며, 2020년 3월 출간된 MS 신역 우주세기 설정집에서도 사이코 프레임의 미탑재가 재차 강조되었다. 다만 이러면 극중에서 졸탄이 말한 금단의 기술 드립이나 NT-D가 발동된 내러티브의 콕핏이 붉게 발광한 이유 등 다시 설명이 필요한 자료가 생긴다. 이 부분은 아마도 요나의 파일럿 슈트에 내장된 사이코 프레임으로 인해 발생한 효과일 가능성도 있다.
4.2. 원형기에 대한 추측
일본 내에선 내러티브 건담의 원형기가 뮤 건담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12] 뮤 건담의 형식번호는 RX-90인데, 내러티브는 RX-9이며, 두 기체 모두 "뉴 건담 전에 제작된 사이코 프레임 실험기"라는 공통 설정을 갖고 있다.
도서 "그레이트 메카닉 G 2018 윈터"에 게재된 요시자와 슌이치(NT 애니메이션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내러티브 건담은 뉴 건담과 같은 시기에 프레임 상태로 방치된 애너하임제의 기체인 이미지라고 한다. 이미지라고 말한 건 현재 내러티브 건담의 설정은 확정적으로 잡혀 있지 않은 게 많기 때문이다.[13]
한편 건담 에이스 2019년 1월호 인터뷰에선 내러티브 건담의 원형기는 뉴 건담 전에 있었던 시험기라고 한다. 이후 그레이트 메카닉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내러티브는 뮤 건담과 동시기에 개발되었으나 폐기된 기체를 근대화 개수해 완성시킨 기체라고 한다. [14]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하이 스트리머"에서는 뉴 건담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테스트기가 3~4기 개발되었다는 설정이 존재했다. 2019년 기준 설정으로 생각해보면 그 중 2기는 내러티브(의 원형기)와 뮤 건담이라 봐도 무방할듯.[15]
서양의 건담 위키의 뮤 건담 항목에서는 "뮤 건담은 뉴 건담의 테스트기이며, 주로 성능 테스트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이코 프레임이 장착되지 않았다. 대신 사이코 프레임의 테스트 베드는 RX-0 내러티브 건담이 담당했다."라고 작성되어 있다. 다만 위키인 만큼 공식 설정 자료를 참고한 내용인지는 불명.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UC
- A장비
내러티브 극장 개봉과 함께 발매되었다. A장비의 큰 볼륨으로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다. 최신 키트답게 전반적인 품질은 우수한 편이고 극중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기믹들도 여럿 탑재되었다.
- C장비
품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 핑크 클리어 파츠 덕분에 조금 화려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일부 파츠의 고정성이 나쁘고 무장도 디테일 표현이 다소 적은 편이다. 여담으로 C장비 제품은 웹 한정 B장비 확장 세트의 소체로서 활용 여부로 인해 잠시 주목받은 적이 있다. 물론, 일부 파츠가 없어 B장비를 온전히 재현할 수가 없다.
5.1.1.1. HGUC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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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뷰
소체없이 B장비만 부속된 제품으로 HGUC A장비 제품에 포함된 소체를 이용해야 한다. 개별로 재현시 5,500엔이나 하는 A장비를 하나 더 구매해야 했기에,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런데...
2019년 4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300엔. 소체없이 B장비만 부속된 제품으로 HGUC A장비 제품에 포함된 소체를 이용해야 한다. 개별로 재현시 5,500엔이나 하는 A장비를 하나 더 구매해야 했기에,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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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 in 센다이와 건담베이스 도쿄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300엔.
기존 HGUC 장비의 유색 클리어 제품으로, 원래 회색 파츠였던 얼굴의 뺨, 프론트 스커트, 종아리 양쪽, 앵클 가드 등은 옅은 블루 계열로 변경되었다. 프레임 부분은 메탈릭 컬러로 사출되었다.
기존 HGUC 장비의 유색 클리어 제품으로, 원래 회색 파츠였던 얼굴의 뺨, 프론트 스커트, 종아리 양쪽, 앵클 가드 등은 옅은 블루 계열로 변경되었다. 프레임 부분은 메탈릭 컬러로 사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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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파츠는 티타늄 피니시 코팅, 사이코 프레임 파츠는 무광 멕기가 적용되었으며 그 외 컬러의 파츠는 메탈릭 컬러로 사출되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598A; font-size: .9em"
건담홀릭 리뷰
앞서 웹 한정으로 발매했던 B장비 확장 세트와 소체의 합본 구성으로, 위의 웹 한정 제품을 구매했던 사람들에게 통수를 때렸다. 반대로 존버했던 사람들은 이득을 봤다. 지금까지 발매된 각 장비별 키트들의 가격으로 봤을 때, 소체는 1,700엔, A 장비 파츠는 3,800엔, C 장비 파츠는 약 600엔임을 알 수 있다.
2019년 12월, 건담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3,000엔. 앞서 웹 한정으로 발매했던 B장비 확장 세트와 소체의 합본 구성으로, 위의 웹 한정 제품을 구매했던 사람들에게 통수를 때렸다. 반대로 존버했던 사람들은 이득을 봤다. 지금까지 발매된 각 장비별 키트들의 가격으로 봤을 때, 소체는 1,700엔, A 장비 파츠는 3,800엔, C 장비 파츠는 약 600엔임을 알 수 있다.
5.2. 완성품
- 식완
- 2018년 12월에 발매된 G 프레임 제4탄에 내러티브 건담 B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500엔.
- 2019년 4월에 발매된 G 프레임 제5탄에 내러티브 건담 C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500엔.
- 2019년 2월에 발매된 FW 건담 컨버지 #14탄에 내러티브 건담 B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500엔.
- 2019년 5월에 발매된 FW 건담 컨버지 #15탄에 내러티브 건담 C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500엔.
- 2019년 9월, FW 건담 컨버지 EX 라인업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된 II 네오 지옹의 옵션파츠로 헐 유닛에 장착 가능한 내러티브 건담이 동봉되었다.
- 2019년 10월에 FW 건담 컨버지 EX #EX 26탄으로 내러티브 건담 A 장비가 발매되었다. 가격은 6,000엔.[16]
6. 게임
6.1.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
B 장비와 C 장비가 플레이어블로 참전.
6.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2
2019년 11월 14일 업데이트. 코스트는 2000.[17] 사격 무장을 주체로 하는 B 장비를 베이스로 원거리전을 소화하면서, 격투전을 자랑하는 C 장비로 환장하여 적기를 압도하는 만능 기체라고 소개되고 있다.
B 장비의 서브 사격은 유선 원격 공격 단말기를 날려 빔을 발사하는 공격으로, 원거리에서도 적기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특수 격투시에는 NT-D를 발동. 발동 중에는 서브 사격과 특수 사격 무장이 변화해 사격전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설 수 있다.
충전 격투로 환장할 수 있는 C 장비는 강력한 격투 공격을 계속 내보낼 뿐만 아니라 특수 사격시 페넥스를 소환해 암드 아머 DE를 사출 원호해준다.
각성시에는 C 장비에서 사이코 프레임이 파란색으로 변화하며, 필살기 연출은 페넥스를 소환해 함께 손을 맞잡고 거대한 사이코 필드를 날리는 연출. 대형기를 플레이어블로 쓸 수 없는 익스트림 버서스의 특성상 A 장비는 아예 짤렸다.
특수 대사는 같은 소속 전설의 파일럿인 아무로나 UC의 후속작 NT의 주인공답게 UC 계열 MS와 상호대사가 많다. 또한 뉴타입을 구축하는 시스템인 EXAM 탑재기들에 대해 상당한 적의를 보이고 있으며[18] , 어째서인지 유일하게 라칸 다카르와의 상호 대사가 존재한다. 라칸은 요나를 "전장에서 여자애 엉덩이나 뒤쫓는 애송이"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6.2.1. 대사집
- 선택시
- 리타...기다려...곧 만나러 갈테니까!
- 요나 바슈타, 내러티브 건담. 갑니다!
- 페넥스는 제가 잡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 전투 개시
- 안돼...눈앞의 싸움에 집중해야...!
- 여기까지 왔어...나도 각오는 되어 있다.
- 누가 아군이라도 상관없어. 리타를 만날 수만 있다면...!
- 이 녀석을 포획하지 않으면 작전도 만족스럽게 해낼 수 없으니까.
- 뉴타입...리타와 같은...(요기 속성 : 뉴타입)
- 그, 뉴타입이라면 제가 찾고 있는 사람을 찾을 수는 없습니까? (요기 속성 : 뉴타입)
- 강화인간인가...상황에 따라서는 포로로 잡는 게 좋을지도 몰라 (요기 속성 : 강화인간)
- 저도 작전에 참가시켜주십시오. (요기 속성 : 연방)
- 이 녀석...! 페넥스를 따라온 것이 아니었나!? (요기 속성 : 지온(네오 지온))
- 네오 지온과 공동 투쟁이라고!? 이것도 미셸의 사주인가...? (요기 속성 : 지온(네오 지온))
- 우주 해적...이라고 해도 목적은 페넥스가 아닌 것 같군. (요기 속성 : 해적)
- 무력에 의한 분쟁 근절에는 관심이 없어. 하지만 그걸 리타가 바란다면...(요기 속성 : 솔레스탈 비잉)
- 네오 지온...? 게다가 대장 클래스가 왜 아군을? (요기 : 라칸 다카란)
- 요나 : 라칸 다카란 대위...네오 지온의 당신이 왜 나를 도와주지? / 라칸 : 요나 바슈타라 했나? 의심스러운 것을 알지만 이것도 명령과 같은 것이다. 네놈도 군인이라면 알겠지." (요기 : 라칸 다카란)
- 아무로 대위와 공투인가? 짐이 되지 않게 하지 않으면...(요기 : 아무로 레이 - 뉴 건담/하이 뉴 건담)
- 그 제로 시스템이란 걸로, 찾고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고생따윈 하지 않을텐데...(요기 : 히이로 유이)
- 소꿉친구와의 싸움...그런 건 나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야. (요기 : 키라 야마토 - 스트라이크 건담)
- 나도 대화할 수 있을까...다시...그녀와...(요기 : 세츠나 F. 세이에이 - 더블오 퀀터/퀀터 풀 세이버)
- RX-0 유니콘 건담...역시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던건가! (요기 : 버나지 링크스)
- 유니콘이라면 나를 리타의 곁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지도 몰라...! (요기 : 버나지 링크스)
- 검은 사자 "밴시"...! 왜 이런 곳에!? (요기 : 마리다 크루즈 - 밴시, 리디 마세나스 - 밴시 노른)
- 그 기체...설마 붉은 혜성의 재래...! (요기 : 풀 프론탈)
- 만약 네가 폭주했을 때는 무리하게라도 멈춰보이겠다! (요기 : 유우 카지마, 님버스 슈타젠)
- 장사의 이야기라면 미셸에게 해줘. 나에게 그런 권한은 없어. (요기 : 로우 귤)
- 그 무기, MS 포획에도 사용할 수 있나? 미셸에게 얘기해 볼 가치가 있나...(요기 : 로우 귤 - 레드 드래곤)
- 미셸 녀석...이 작전에 용병까지 고용하다니! (요기 속성 : 용병)
- 내게서 배우고 싶다고?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을까...? (요기 : 레오스 아로이)
- 건담 파이트!? 그런 걸 하고 있을 때냐! (적기 속성 : 모빌 파이터)
[1] 최근에 정립된 흰색 뉴 건담. 아무로가 고안한 초기 뉴 건담이란 설정으로, 원래 역습의 샤아 극장판 예고편에서 나온 흰색 뉴 건담을 설정으로 정립화한 것이다. 기체는 흰색 뉴 건담이지만 사이코 프레임이 없다는 설정.[2] 이전에 팬덤에선 뮤 건담이 내러티브 건담의 원형기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그레이트 메카닉 DX에서 밝혀진 바로는 내러티브의 원형기는 뮤 건담과는 같은 시기에 개발된 기체일 뿐, 뮤 건담은 아니라고 한다.[3] 출처 : 그레이트 메카닉 DX 2018 윈터 中[4] 기동전사 건담 NT 소설판 中[5] 이후 메티스에서는 요나가 진정한 뉴타입으로 각성 + NT-D빨이 겹쳐져 페넥스의 포획에 성공한다.[6] 다시 태어나면 새가 되고 싶어.[7]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유니콘 건담 용의 예비분 사이코 프레임은, 무려 유니콘 건담을 1대 더 만들 정도의 분량이 남아 있었다고 묘사된다. 이 사이코 프레임들은 원래 유니콘 건담이 콜로니 레이저를 저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나, OVA에서는 그때 사용되지 않았기에, 내러티브 건담 C 장비 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8] 폐기된 이유 또한 샤아가 유출한 사이코 프레임의 설계도를 손에 넣음으로써 사실상 독자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9] 바뀐 설정에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사이코프레임 기술을 개발한건 네오지온이지 에너하임이 아니고, 애너하임은 제조를 위임받으면서 기술을 받은쪽이다. 역샤 이전에 네오지온이 아닌 애너하임의 사이코프레임 테스트기가 등장하는건 어떤식이던 설정 충돌이 생길수 밖에 없는 부분. 다만, 현실의 우주 경쟁처럼 양쪽 다 사이코 프레임 연구는 하고 있었지만 네오지온이 더 빠르게 실용화시켰을 뿐이라고 보면 설명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다.[그러나] U.C. 7편의 영혼상태의 아무로 레이를 연출함으로써 멋대로 사망 확정 판결을 내리자 팬들의 반발로 생령일지도 모른다는 두루뭉술한 태도를 보였고 본작에 등장하는 실버블렛 서프레서가 본래는 뉴 건담 양산형으로 출현한 예정이었으나 뉴 건담은 팬이 많다는 이유로 기체가 변경된걸 생각하면 눈치를 볼때는 본다. [10] 참고로 뉴 건담 이전에 뮤 건담이란 것이 존재하긴 하는데 영상화가 되지는 않았으므로 정사 취급은 아니다.[11] 여기엔 사이코 프레임이 내장되어 있다.[12] 이 설은 국내의 루리웹 등에서도 제시되었었다.[13] 스테프들 사이에선 내러티브를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로 할 지, 말 지 정해지지도 않았다고 한다. 극중에서 내러티브가 NT-D를 발동할 때, 코어 파이터에서 사이코 프레임의 빛이 새어나오는 씬이 있는데, 이 씬도 안에 탑승한 요나의 사이코 슈트가 발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스테프들도 있다고...건담 NT가 급하게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설정에 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모양.[14] 설정에서도 언급되지만 내러티브 건담의 근대화 개수는 단순히 OS와 제너레이터를 변경한 것 뿐이라고 한다.[15] 영상화된 작품을 정사로 우선시하는 선라이즈의 설정 정책과, 후대에 나온 각종 미디어믹스와 충돌되는 묘사로 인해 비정사 취급을 받는 하이스트리머지만, 후쿠이 하루토시는 본인이 스토리를 담당한 문 건담 단행본 1권에 실린 인터뷰에서 하이스트리머와 해당 작품간의 연결점을 피력하는 언급을 하거나 하이스트리머에 등장한 제간의 프로토타입격 기체인 제다를 등장시키는 등 하이스트리머를 강하게 의식하는 행보를 보인 바 있기에 마냥 무시하고 넘어갈 부분은 아니다.[16] 식완임에도 상당히 고가여서 HGUC A장비보다 500엔 더 비싸다.[17] 최신작 주역기치고는 너무 낮게 나온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 아마도 내러티브 건담의 설정과 컨셉(약한 건담)을 반영해 2000으로 책정한 듯.[18] 대사를 보면 이 기체들이 리타를 구축할지도 모르기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