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자우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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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원화[1]
코시이 타카유키의 원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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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원화

'''대령님께서는 버림받은 백성들의 왕이 될 숙명을 지닌 분이다.'''

'''더럽혀진 세계를 정화해주실 분이란 말이다!!'''

'''그 때문이라면, 이 한 몸이 어찌되건..!'''

1. 소개
2. 소설판에서의 행적
3. OVA에서의 활약
3.1. 에피소드2. 붉은 혜성
3.2. 에피소드3. 라플라스의 망령
3.3. 에피소드4. 중력의 우물 밑에서
3.4. 에피소드5. 검은 유니콘
3.5. 에피소드6. 우주와 지구와
3.6. 에피소드7. 무지개 저 편으로
4. 인간관계
5. 기타 & 게임에서


1. 소개


기동전사 건담 UC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3] 북미판 성우는 마이클 신터니클라스
소데츠키의 장교로 나이는 19세(U.C.0077년 출생)이며 계급은 대위이다. 풀 프론탈 친위대의 대장으로 전후의 전쟁때는(U.C 0094) 보라색도장의 기라 도가에 탑승했었으며 본편에서는(U.C 0096) 시난주와의 연계를 전제로 커스텀된 보라색 도장의 전용 기라 줄루에 탑승하고 전쟁 후반에는 대 NT-D용 모빌슈트인 로젠 줄루에 탑승한다. 반데시네에서는 로젠 줄루의 프로토 타입인 "크라케 줄루"라는 기체에 탑승한다. 만우절에 올라온 설정화에선 레로 줄루라는 기체에 탑승한다고 했지만, 당연히도 거짓 정보.
소설판에서는 사이코 프레임 기체인 로젠 줄루의 조종에 익숙하지 않다는 설정이 있어서 풀 프론탈에게 빨리 익숙해지라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런거 없고 다 쓸어버렸다. 게다가 소설판에선 하얗고 단정한 얼굴, 신비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 이런 묘사가 존재한다. 즉 공식 미청년이라 할 수 있겠다.
팔라우에 있는 프론탈의 집무실의 장미는 안젤로가 매일 준비한다. 다른 콜로니에서 생화를 수입해서 매일 꽂아둔다고. 후반부에 출격하려는 안젤로에게 프론탈은 매일 보던 장미가 없으면 쓸쓸할 것이라며 안젤로에게 몸조심을 암시한다.

2. 소설판에서의 행적




나르시스트의 기질도 슬쩍 보이고 결벽증도 가지고 있으며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 프론탈의 안위 이외에는 일체 관심이 없으며, 특히 공국계의 고참들을 시대에 뒤떨어진 구닥다리, 겁쟁이 취급을 하는데다가 대놓고 무시하는 거만한 언동으로 평판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며, 미네바도 위험한 남자라고 생각하여 경계하고 있다. 심지어 프레스트는 2권에서는(애니 2화) 안젤로가 화면으로 통신을 할 때 사각지대를 이용해 가운데 손가락을 날렸으며 진네만은 안젤로의 갈굼 및 싸가지 없는 언행에 참지 못했고 대놓고 멱살을 잡기도 했다. 마리다 크루즈 역시 안젤로와 친위대위원들은 매우 거만하고 소데츠키 전용MS와 군복 특유의 장식에 병적으로 집착한다며 진절머리가 난다는 식으로 경멸을 표했다. 애니 3화와 소설 4권에서는 안젤로는 프론탈의 명령에 따라 버나지 링크스와 대결하는 마리다를 보면서 강화인간다운 일을 한다며 괴물(뉴타입)은 괴물(인공 뉴타입)로 처리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마리다에게 혐오감을 내비치며 사이가 좋지 못한 것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꼭 이런 면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설에선 작전 설계도도 금방 짜오고 친위대원들을 나름 아끼는 모습도 보이는 등 유능한 면도 부각된다. 좋지 못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는데 3에서 2년 사이에 대위 자리까지 꿰찬 것도 안젤로가 유능하다는 면을 부각시켜준다. 버나지 링크스는 안젤로를 음침하다고 생각하고 소설에서 안젤로의 묘사 중 군인다운 절도가 배어있지만 묘하게 안 좋은 환경에서 자란 느낌, 할렘가에서 지냈을 것 같은 분위기 등의 묘사를 보면 성격 나쁜 게 겉으로도 드러나는 모양이다. 애니판에선 버나지가 딱히 안젤로를 그렇게 생각한다는 묘사는 없지만 안젤로의 태도가 버나지에게 좀 지나칠 정도로 공격적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좋은 사이는 아니다.
이런 어그로를 끌고 고압적인 모습 때문에 작중 등장인물들에게나 외적으로 평이 좋지 못하지만 그의 과거사는 왜 성격이 그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매우 처참한 편.
원래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지만 3살이 되던 해에 1년 전쟁 종결로 폭도화된 연방병사들에게 아버지를 잔인하게 잃고 어머니는 윤간을 당했다.[4] 안젤로는 습격당하기 전 아버지가 장롱 속에 숨겼고 절대로 소리를 내지 말라는 주의를 들어서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지만 장롱 틈새로 부모님들이 험한 꼴을 당하는 걸 두 눈으로 보는 바람에 트라우마로 남아버렸다.
이후 어머니와 같이 생존했지만 어머니는 남편을 눈 앞에서 잃어버린데다가 강간당한 충격으로 정신이 붕괴, 폐인이 되고 말았고 이후 안젤로와 어머니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업상 파트너인 중년남성에게 거두어졌다. 하지만 양부는 안젤로의 모친과 재혼한 게 안젤로 부친의 사업의 이권을 노렸기 때문이였다. 이 양부는 안젤로가 9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를 위한 기도를 하자며 방으로 불러와 밤마다 강간을 했고 어렸던 안젤로는 이에 충격을 받아 처음에는 어머니와 같이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미 산송장처럼 되어버린 어머니는 움직이지를 않았고 결국 이런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1년간 양부로부터의 온갖 성폭력들을 참아왔다. 심지어 저택의 고용인들마저 안젤로의 모친을 대놓고 짐덩어리 취급을 하기도 했으니 안젤로는 어린 나이에 고독하게 생지옥 속에서 살아간 거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본인의 노력과 인내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결국 고용인들이 눈을 뗀 사이 발코니에 뛰어내려 자살을 해버렸고 이로 인해 어머니마저 잃었다는 허무감, 원망감 내지는 양부와 생지옥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가지도 않고 가출 후 3년간 타 지역 콜로니 및 보호소 등 이 곳 저 곳을 떠돌다가 13살이 되는 시점에 사창가에 도착, 3년 동안 몸을 팔며 남창으로 살았으며 이후 소데츠키로 들어온다.[5][6]
이러한 과거사 때문인지 작중 서술에서 안젤로는 본인의 세계관이나 자신의 감정 표현을 자주 침대 시트로 비유하는 편이며 가족들에게 해를 입히고 망가뜨린 지구연방은 물론이고 간접적으로 해를 입힌 거나 마찬가지인 전쟁을 일으키고도 패배한 지온 공국계 고참들과 자비일가도 미워하는 편이다. 특히 부모님과 행복하게 산 추억중 하나인 하얗고 아주 깨끗한 침대 시트에 대한 집착이 더 큰 편이다.
풀 프론탈에 대한 감정은 단순한 상관으로서의 충성이 아닌 일방적 추종, 맹신에 가까우며 이렇게 된 이유는 과거사도 있지만 밑에서 후술, 어쨌거나 풀 프론탈을 게임에선 붉은 대천사라고 부르기도 하며 프론탈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고 자신은 이미 프론탈의 일부라며 아예 도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경외심을 무너뜨리고, 풀 프론탈의 호의를 받는 버나지 링크스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느껴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성격이 한 층 더 흉폭해지면서 버나지를 더욱 집요하게 노리게 된다. 한 마디로 거의 준얀데레 수준으로 프론탈을 경의하는 것을 넘어서서 집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소설 최종권에선 라플라스의 상자의 최종목표인 인더스트리얼 7으로 가는 길목에서 로젠 줄루로 바나지를 막아서고, 트라이스타의 왓츠를 죽이고 자신의 부하마저 팀킬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러한 격전 끝에 사이코 재머가 무효화되면서 NT-D가 켜진 유니콘 건담에게 밀리게 된다. 인컴마저 해킹을 당해 기체의 장갑 일부가 타들어가기도 하며, 인컴 두 개를 본체로 회수해 맞서지만 결국 유니콘의 힘에 밀리다 버나지와 반 강제로 공명하게 된다.
안젤로의 기억을 읽은 버나지는 서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젠 싸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안젤로는 버나지가 자신의 안에 허락도 없이 들어왔다며 강간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 그에 절망한 끝에 자신을 더럽히고 망가뜨린 양부와 손님들과 다를바 없다며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버나지는 안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았으니 싸울 필요가 없다고 설득을 했지만 되려 안젤로는 버나지의 과거사를 보면서 느낀 것은 자신이 그렇게도 질투한 버나지는 본인의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단칸방 생활과 아버지 카디아스 비스트로 부터 이어받은 의지, 타인과 관여하며 변해가는 자신등 처참하게 살아온 자신에게 있어서는 너무 빛나고 눈부셔서 끝내 버나지를 거부하고는 억지로 유린당할 바에야 어머니처럼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게 낫다며 스스로 콕핏을 부숴 자폭하고 만다. 안젤로는 의식을 잃으며 기체와 함께 데브리 사이로 멀어져가고 유니콘 건담을 보면서 절대로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며 프론탈만이 이해자라고 저주를 하고 프론탈을 찾다가 갑자기 어머니와 아버지를 부르면서 어머니와 한 대화를 회상을 한다.[7] 끝내 부모님들은 어릴 적에 이미 죽었다는 사실도 잊어버린 채 끝내 자신이 그렇게 되찾고 싶어했던 하얀 시트를 보며 완전히 리타이어를 하게 된다.
하지만 10권 에필로그에서 안젤로는 끝까지 살아남아 인더스트리얼 7에 도착한다. 로젠 줄루의 잔해에서 나와 유니콘 건담과의 격전으로 결국 사망한 풀 프론탈의 시신이 들어있는 시난주의 콕핏을 발견. 그 안으로 들어가서 처참하게 무너진 프론탈 시신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올데가 없어서 자신의 곁에 왔다며 "대령님...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시신을 끌어안고 죽어가는 듯한 묘사가 나오며 등장은 끝난다.

3. OVA에서의 활약




3.1. 에피소드2. 붉은 혜성


첫등장. 미네바 자비의 밀항을 눈치채지 못한 스베로아 진네만에게 책임을 뭍는다. 이후 유니콘 건담을 빼앗기 위해 풀 프론탈시난주와 친위대원들의 기라 줄루와 함께 출격, 물론 친위대원들은 안젤로에게 적은 다수가 있다며 프론탈을 지원할 것을 요청하지만 안젤로는 프론탈의 전장이 더러워진다며 일절의 개입도 허용치 않았다. 하지만 유니콘 건담의 빔 매그넘의 유탄에 친위대원이었던 세르지 소위의 기라 줄루가 터져나가는 것을 보고 유니콘의 압도적인 성능에 당황해서 이때부터 풀 프론탈을 지원하기 시작한다. 이후 마리다 크루즈의 지원으로 유니콘 포획에 성공, 프론탈은 버나지를 자기 아래로 끌어들이기 위해 버나지에게 협력을 요구하는 등 온갖 말을 하지만 버나지는 프론탈의 말을 전부 반론한다. 이에 화가난 안젤로는 버나지를 내던지고 폭력을 행사한다. 그 와중에 내뱉는 논리가 참 가관인데,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던 사람-즉 버나지가 반격을 가해 아군이 죽었다는 이유로 버나지 또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다. 마치 우리나라 옆의 모 섬나라가 2차대전때 자기들도 많이 죽었으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꼴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 논리. 프론탈이 안젤로를 만류해서 버나지는 가볍게 어깨를 좀 맞은 정도로 끝났지만, 애초에 폭력행사 이전에 만류하지 않은 걸로 봐서는 프론탈이 안젤로의 성격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3.2. 에피소드3. 라플라스의 망령


넬 아가마가 버나지와 유니콘을 회수하기 위해 소데츠키의 거점인 팔라우에 공격을 개시한다. 한편, 자신만의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 풀 프론탈은 버나지가 빠져나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관한다. 안젤로와 프론탈은 팔라우 주위에 배치되어 있는 로토들을 청소해 마리다 크루즈크샤트리아와 유니콘 건담의 1vs1 전투 상황을 의도적으로 연출한다. 이를 보고 안젤로는 강화인간에 걸맞는 일이라며 마리다를 까내렸다.
작품 후반, 구 라플라스 수상관저의 포인트에 들어간 유니콘 건담을 친위대원들과 함께 습격한다. 하지만 풀 프론탈이 버나지가 보는 앞에서 다구자 맥클을 살해하자[8] 버나지가 분노로 폭주, 폭주에 각성한 유니콘 건담을 보고 어차피 초보자가 조종하는 것이라며 유니콘 건담과 NT-D를 무시하고는 라플라스 프로그램이 있는 동체 이외엔 박살내도 된다며 친위대에게 공격을 지시한다. 하지만 그렇게 NT-D의 성능을 무시한 대가로 눈앞에서 친위대원이었던 큐아론이 순식간에 '''빔 사벨에 콕핏을 관통당해 시체도 못남기고 끔살'''당하자 그제서야 유니콘 건담을 괴물 녀석이라 칭하며 공격하지만[9] 유니콘 건담의 압도적인 기동성에 밀려 결국 탑승하고 있던 기라 줄루의 사지가 절단되어 리타이어한다.
엔딩에서 풀 프론탈이 안젤로의 기라 줄루를 회수하는 장면이 나온다.

3.3. 에피소드4. 중력의 우물 밑에서


딱히 등장은 없지만 진네만이 풀 프론탈이 말하는 것을 캐물으니 진네만을 노려보며 옆에서 얼굴을 찡그린다.

3.4. 에피소드5. 검은 유니콘


최후반부에 로젠 줄루에 탑승하고 등장. 상자의 열쇠를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제너럴 레빌에게 공격받던 넬 아가마가란시엘, 유니콘 건담을 지원한다. 교전시 풀 프론탈이 불살을 지시했는지, "살려주는 건 이번만이다"라며 파일럿들을 사살하지 않고 MS만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다.

3.5. 에피소드6. 우주와 지구와


제너럴 레빌에게서 넬 아가마를 구원해준것을 계기로, 넬 아가마의 크루들과 일시적인 공동전선을 맺는다. 하지만 넬 아가마의 크루들 중 소데츠키의 대원들을 제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그들이 부른 패트롤 함이 넬 아가마 근처까지 와서 소데츠키의 존재를 확인한다. 우선적으로 안젤로는 넬 아가마의 크루들과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고 연방의 패트롤 함을 격추시키라고 협박, 하지만 넬 아가마의 함장인 오토는 안젤로에게 소리를 지르며 너희들은 역시 테러리스트라며 공동전선을 파기한다. 이에 안젤로는 당황, 때마침 에코즈의 대원들이 함내에 있는 소데츠키의 대원들을 제압하고 안젤로 역시 제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이후 모빌 슈트 댁에서 로젠 줄루에 탑승하고, 레우루라에 있어야 할 풀 프론탈이 넬 아가마에 있는 것을 보고 초조해한다(당연하겠지만, 안젤로는 프론탈의 기대에 못미친 셈이다.). 로젠 줄루를 프론탈이 있는 쪽으로 이끄는 순간, 위에서 크샤트리아 벳세룬이 뛰어내려 로젠 줄루를 제압하고 크샤트리아에 마리다 크루즈와 동승해있던 미네바 자비의 대대적인 설득을 듣고 왜 대령님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냐며 인콤을 날리지만 크샤트리아의 바인더에 튕겨져나갔다. 이후 진네만이 마리다에게 콕피트를 열고 미네바와 탈출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다시 상황은 역전되는 듯 싶었으나, 마리다의 역설득으로 진네만이 마리다의 의견을 존중해줬기 때문에[10] '''2차적으로 제압당한다.''' 진네만에게 인콤을 날렸지만 역시 버나지의 유니콘이 이를 저지하고 유니콘 건담이 일으킨 사이코 필드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다 스스로 왼팔의 클로로 오른팔을 부숴 인콤을 강제로 끊어버린뒤 풀 프론탈을 회수하고 넬 아가마에서 탈출한다.
이후 레우루라 함에서 손상된 로젠 줄루를 보고 흑화할 조짐을 보였다.

3.6. 에피소드7. 무지개 저 편으로


모든 이의 의사를 대변하는 대령님이야말로 상자를 가지기에 어울려. 그걸 이해못하는 우민들! 너희들은 좀벌레야. 하나도 안남기고 지워주겠어!

바라는 것도 없이 세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전쟁광 놈들! 모두 천박한 좀벌레다!

에피7에서는 소설판과 다르게 버나지와 리디의 대면이 빨라지게 되면서 풀아머 유니콘 건담 vs 로젠 줄루전은 2차전으로 밀려나게 되었으며[11] 1차 공개 PV에서는 광기를 보이며 NT-D봉인무기 사이코 재머를 쓰는 듯한 연출로 나왔다.
전투가 벌어지자 증원을 데리고 전장에 난입, 콘로이의 제간이 사용하는 메가 바주카 런처를 파괴한다. 그리고 마리다가 난입하여 리디를 상대하자, 넬 아가마의 진로를 뚫으려는 버나지 앞에 나타나서 팀킬까지 저지르면서 사이코 재머를 이용하여 버나지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그때 리디가 마리다를 죽이게 되고, 버나지한테 전달된 마리다의 감응파로 버나지가 폭주하는바람에 유니콘 건담이 사이코뮤 재머의 영향권 내에서 각성하자 당황한다. 그러다 프론탈의 모습이 겹쳐보이자 "왜 네놈이냐. 바라는 것도 없는 너따위가 왜 (대령님한테) 필요한 거냐...!"고 반쯤 정신줄을 놓다가...프론탈이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환각을 보며 프론탈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팍에 모아쥐었는데 그 행동에 사출했던 인컴 클로가 유도되고 안젤로의 로젠 줄루의 콕핏에 직격하여 로젠 줄루는 그대로 자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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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젤로는 클로가 자신이 있는 곳에 직격하진 않아서 멀쩡했고, 모든 일이 끝난 뒤 정신을 차렸는데 마찬가지로 격파된 시난주의 콕핏이 코앞까지 다가와있었다. 콕핏의 출입구를 강제로 열고 내부에서 숨을 거둔 풀 프론탈의 시신을 끌어안는다.
이후 등장 없음.

대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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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다 못해 슬프기까지 한 최후.
소설판에서는 프론탈이 안젤로의 죽음을 신경쓸 정도로 버나지를 대놓고 적대했었지만 애니에서는 이마저도 사라지고 모태라 할 수 있는 라라아 슨이 나타나 프론탈을 구원하면서 결국 정말로 버려진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한 마디로 애니판의 안젤로는 에피소드 4의 로니 가베이처럼 에피소드 7의 '''무리한 편집, 분량축소의 최대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로니 가베이는 소설판 설정상 인종차별이라는 큰 문제가 있었기에 어쩔수 없이 수정할 수 밖에 없었다면 안젤로는 그런 것도 없이 그의 불행한 과거로 인한 프론탈과의 인연이 몽땅 잘려나가고 나오는 모습이라고는 프론탈에 대한 광신에 가까운 충성스러운 모습과 광기만 드러났다. 그러니까 애니판에서도 비중이 상당했던 마리다와는 다르게, 그냥 '''프론탈 빠돌이 면서 돌+아이'''로만 묘사된 셈이다.[12] 그리고 Re:0096에서도 추가되지 않았다...

4. 인간관계


한줄로 요약하면 프론탈과 본인의 직속부하들을 빼고 중요인물 대부분과 다 적대하고 있는지라 작품내외적으로 평판이 매우 좋지 않다.
  • 버나지 링크스
버나지는 안젤로를 초면에 보았을때는 겉으로는 군인으로서 위엄을 갖추고 있지만 속내는 할렘가에서 살았을 법한 맛이 간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 빼고는 별 감정이 없었으나 안젤로쪽에서는 프론탈의 관심과 호의를 독차지하는 버나지를 질투해서 상상이상으로 증오하고 있다. 이후 이 증오심은 초반부에는 버나지에게 손찌검하는 걸로 끝났지만 후반부에서 정신이 망가져갈때는 미쳐가면서 버나지를 직접 죽일려고 달려들 정도로 폭주를 했다. 하지만 되려 버나지에게 본인이 감추고 싶어했던 과거사를 들키고 절망한데다가 버나지가 자신보다 행복하고 깨끗하게 살아왔다는걸 알고는 열등감속에서 자살을 택해버렸다. 버나지와 멀쩡하게 교류한 마리다와 다르게 거부하면서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보아 안젤로는 그만큼 버나지와 교류를 거부했을 정도로 매우 증오했다는걸 알 수 있다.
  • 풀 프론탈
타인들을 깔보고 미워하는 안젤로가 유일하게 경외하는 대상이자 집착하는 대상. 평생 비참하게 살아온 안젤로를 구원해주었으며 그 영향으로 안젤로는 프론탈만이 세상을 바꾸어줄 신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13] 덕분에 프론탈을 꺼려하거나 얕보고 있는 지온 공국계 고참들과 마찰을 빚는 편이다. 그러나 프론탈은 안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애니 7화 종결후 발매된 그레이트 메카닉 DX 29권에서 자세하게 서술되는데 7화 에필로그에서 안젤로가 죽은 프론탈을 보면서 웃은 것은 프론탈이 구원을 받고 정화된 것에 대한 기쁨이라고 나왔을 정도로 자기자신보다는 프론탈의 안위에만 집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니판과 소설판 둘다 프론탈 사후 프론탈의 곁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 미네바 라오 자비(오드리 번)
자비가의 일원이자 소데츠키의 현 여왕이라 겉으로는 모시고 있지만 1년전쟁때 겪은 참혹한 과거의 경험때문인지 자비가의 일원인 미네바도 버나지만큼은 아니지만 대놓고 적대하는 편이다. 소설 8권에서는 아예 버나지를 위협하기 위해 로젠 줄루에 탑승해서 오른쪽 클로로 미네바를 인질로 잡았었다. 미네바도 이러한 면을 알고 있어서 버나지에게 안젤로에 대해서 설명할때 위험한 남자라고 경고를 주었다.
  • 가란시엘 일원들(스베로아 진네만, 마리다 크루즈 등)
진네만과는 계급상 동격이지만 본인이 친위대원 대대장이라 그런지 진네만을 만만하게 보고 갈구는 편이며 마리다 역시 강화인간이라는 이유로 얕보고 있다. 마리다 본인도 안젤로는 군복과 모빌 슈츠 장식에 집착하고 거만하다면서 안젤로를 경멸하고 있다. 심지어 포레스트는 소설판 2권에서는 안젤로가 화면 통신기로 진네만을 갈굴때 사각지대를 이용해서 가운데 손가락을 날렸다.
  • 친위대원들(세르지, 제피스토, 큐아론, 젝스트, 바트 한세리노스등)
친위대원들과의 관계는 비중이 없는 본편을 제외하고 외전 코믹스,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프론탈을 제외하면 안젤로가 나름대로 아끼고 챙겨주고 있다. 특히 큐아론과는 계급상 부하인데도 불구하고 U.C0094년도 임무때는 서로 말을 놓을 정도로 친밀한 모습을 보였으며 젝스트는 안젤로를 유능하다며 동경하고 있다. 그러나 바트 한세리노스는 못미더운 모습을 많이 보여서 대놓고 갈구고 있다. 그러나 소설 9권, 애니 7화에서는 안젤로의 정신이 망가짐에 따라 일부 친위대원들을 팀킬했다.
  • 리디 마세나스
소설은 물론이고 애니에서도 만난 적도 없는 사이지만 서로 과거가 불행했고 그 영향으로 자신이 집착하는 대상(리디는 미네바, 안젤로는 프론탈)을 버나지에게 빼앗겨서 그 영향으로 버나지를 증오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리디는 마리다에게 구원받아서 정신적으로 안정화가 되었지만 안젤로는 끝내 구원을 못받고 파멸해버린 다른 결말을 가지고 있다.

5. 기타 & 게임에서


애니메이션판 성우 카키하라 테츠야는 원래 주인공 버나지 링크스 역을 맡기 위해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안젤로가 마음에 들어 이 배역에 지원하는 것으로 바꾸었다고 한다.[14]
불행했던 과거, 오로지 한 사람에게 마음을 바쳐 충성한다는 점, 본편의 미모 묘사 때문에 유니콘 동인계의 주요 캐릭터기도 하다. 특히 BL계 여성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며 프론탈과의 커플링은 우주세기 관련 BL계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편이다.
개그성 2차 창작에선 어김없이 프론탈 빠돌이+게이드립의 희생양(?)이 된다. 덕분에 국내한정으로 팬들에게 Ang젤로, 보라게이(...) 같은 별명을 얻기도 하였으며 일본덕들, 해외 양덕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구글에 건담uc안젤로만 쳐도 호모, 게이가 자동으로 뜨는 편이다.(...) 그러나 좌담회에서 후쿠이 하루토시는 안젤로가 만일 생존한다면 어떻게 살아갈것 같냐는 질문에 안젤로는 '''여자만나고 잘살거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팬덤계에 퍼진 게이설에 대해 부정을 했다. 이에 미네바 라오 자비의 성우인 후지무라 아유미는 안젤로는 혼자서 장미를 기르면서 살지 않을까하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진 건담무쌍에서 건담UC부문으로 리디와 함께 새로 출전하였는데 로젠 줄루가 아닌 본인전용 기라 줄루를 타고 온다. 여기서도 프론탈빠 기질을 보여 얼티밋 미션에서 퍼건시절 샤아 아즈나블, 크와트로 바지나, 역샤시절 샤아 아즈나블중 하나가 프론탈과 함께 나타나는 조건을 만족하면 "대령님의 반응이 이렇게나?!", '''"아아...대령님이 이렇게나 가득히나...아아..."''' 하면서 황홀해하거나 프론탈을 찾겠다며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대령님은 자기혼자 찾겠다며 방해가 된다는 투로 말한다. 물론 프론탈이 등장하면 애타게 찾았다며 기뻐한다. 또한 프론탈이 고전중일때 안젤로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안젤로는 쿨하게 '''"대령님은 도움같은거 필요없어요!"''' 하면서 뻐팅기기도 한다.(...) 거기다 프론탈이 아군일시 접근하면 대령님의 전투를 방해하지 말라면서 적으로 참전, 풀 프론탈은 이탈하며 안젤로를 격추하면 프론탈의 말을 듣고 아군으로 참전한다.

5.1. 슈퍼로봇대전 Z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유니콘이 참전함으로 이 캐릭터도 등장한다 자세한 행보는 성우장난답게 그렌라간시몬과 대립하게 하면 "좋은 목소리를 가진 녀석이군."이라며 칭찬(...)을 하고 같은 빠순, 빠돌이 캐릭터인 퀘스 파라야규네이 거스와고도 티격태격하면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상관인 프론탈이 하만 칸과 협력하는 스토리로 가게 되면서 하만 칸에게 쩔쩔매기도 하며 적으로 나왔을때 성능은 프론탈 친위대대장답게 매우 강한 편이다.
천옥편에서는 로젠 줄루를 이끌고 참전. 원작처럼 버나지에 대한 질투심이 극에 달해있었다. OVA 본편처럼 어째서 프론탈에게 충성을 갖는가에 대한 내용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역시 수위문제 때문에 짤린 것으로 추정이 된다. 참고로 최종결전에서는 에이스 보너스 "맵상에 프론탈이 있다면 받는 대미지 0.7배" 를 들고나오는데, 해당 맵에서 프론탈을 치워버리면 시나리오가 클리어되기 때문에 사실상 상시발동이라 더럽게 튼튼하다(…)
총수의 직속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규네이 거스와 작중에서 비교되기도 하는데, 안젤로는 프론탈의 밑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지만, 규네이는 샤아를 뛰어넘으려 노력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5.1.1. 특수대사


  • vs 고기동 타입 기체
"쫄레쫄레 날아다니면서, 이 꼴이냐!"
"깜찍한 흉내를...! 반드시 때려눕혀주마!"
  • vs S사이즈 이하 기체
"졸개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고!"
"이런 졸개한테 내가 밀리고 있다고!?"
"건담의 전설은, 내가 과거로 만들어버리겠다!"
"건담이라는 이유로, 날 이긴다는 생각은 하지 마라!"
"건담! 네놈만은!"
"건담인가..! 어울리는 상대다!"
"콜로니의 건담이 연방 편을 들겠다는 거냐!"
"솔레스털 빙의 건담인가!"
"건담 짝퉁이 나온거냐!" (vs 델타플러스, 리가지 한정)
"론도 벨 녀석들, 나의 적은 아니다!"
"보기 흉하게 박살나거라, 연방의 개들아!"
"그 정도인가, 뉴타입!"
"이것이 뉴타입...그렇다고 해서!"
"스페이스 노이드의 적이 된 뉴타입 녀석들!"
"네 녀석, 뉴타입이라도 될 생각이냐!?"
"론도 벨의 에이스도 내 앞에선 어림없다!'
"이, 이것이 아무로 레이인가...!"
"아무로 레이, 그 이름은 지온에 있어서 악마와 같다!"
"론도 벨의 에이스라고! 상대로서 부족함이 없다!"
"(당신을) 인정하지만...대령님이야말로 진정한 붉은 혜성이다!"
"네 녀석 따위가, 대령님의 이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거냐!"
"왜 원하지도 않는 네 녀석이 대령님에게 필요한 것이냐!"
"네 녀석 따위가 상자의 열쇠라니!"
"대령님을 위해서라도 네 놈은 일을 해줘야겠어!"
"라플라스의 상자, 솔직하게 건네라!"
"대령님에게 무례를...되갚아주겠다!"
"오래전부터 마음에 안들었어...죽어버려, 너!!"
"대령님에게 필요한 것은 네 녀석이 아니다!!"
"죽다 만 년이! 강화인간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 정도인가, 검은 뿔!"
"검은 뿔..네 녀석도 대령님을 방해하는거냐!"
"너도 좀이냐! 검은 뿔!"
"수염 난 건담 따위에게!"
"네 녀석의 이야기도 총수님으로부터 듣고있다!"
"좋은 목소리를 가졌지만, 여기까지다!"[15]
"이런 곳에서 드릴 같은 걸 꺼내고서는!"
"흑의 기사단의 시대는 벌써 끝난거다!"

5.2. 슈퍼로봇대전 V


UC이 참전하고, 스토리의 주역인 만큼 당연히 등장. 다만 전작과는 다르게 하만 칸, 퀘스, 규네이 거스 등은 이미 전사 처리 된 상태라 딱히 접전은 없다. 여기서도 풀 프론탈 빠돌이 기질도 여전한 편. 다만, 이번에는 풀 프론탈이 생존하고 아군으로 합류함에 따라 반대파와 함께 이탈한다. 자비네와 함께 나중에 가밀라스 소속으로 등장, 전투 도중 정줄 놓은 자비네의 모습과 버나지 일행의 일침을 듣고 격추된 기체에서 탈출한 후 투항한다. 처음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사실상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있었지만 리디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의 '더 이상 프론탈에게만 매달리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살라'는 충고를 듣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도 후반부에 블랙 느와르&하데스 신의 협공중에 프론탈이 아군을 지원하러 합류하자 여전히 반가운 모양인지 대령님을 부르짖는 모습으로 깨알같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실 어떻게 보면 자비네가 거울 같은 역할을 해준 격. 만약에 안젤로가 더 막나갔다면 자비네처럼 됐을 수도 있었으니...
그리고 보너스 시나리오에서 예상치 못한 굴욕을 맛보기도 했는데 오토 함장이 쓰러져 비챠 올레그넬 아가마의 지휘를 맡은 타이밍에 운 좋게 기습을 걸어 훌륭히 압박했지만 '''초보 함장'''인 비챠가 상식적이지 않은 루트로 함을 빼내는 바람에 기습이 실패, 거기에 더해 복병이 하이퍼 메가 입자포에 전멸당해서 멘붕했다.

[1] 소설 전권 표지담당, 3권까지 삽화담당[2] 4권~10권 삽화담당[3] 재미있게도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 샤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르마 자비역을 맡았다.[4] 안젤로의 고향은 지온 공국의 스페이스 콜로니인 사이드3#s-1에 있는 마을인 글로브로 사이드3는 1년 전쟁 당시 지온공국이 콜로니 떨구기로 테러를 했을때 환호하는 모습으로 TV에 방영된 적이 있다. 스베로아 진네만도 글로브 출신이며 진네만 역시 글로브 참극으로 아내와 5살된 딸을 잔인하게 잃었다. 또한 애니에서는 프레스트도 글로브 출신이며 그도 부모를 잃었다. 글로브 참극에 대한 뒷 설정으로는 1년전쟁이 종결이 되자 연방측에서는 화풀이나 하라는 의미로 지온측은 자기들이 저질렀으니 당연하다는 식으로 '''양측에서 묵인을 해버렸고''' 그 결과로 연방 군인들은 지온에 대해 쌓였던 증오심들을 폭주, 폭도화되어서 글로브의 거주민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아녀자들은 겁탈하는 등 전쟁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심지어 당시의 미친 짓들을 비디오로 녹화해서 뒷루트로 거래하기도 했다. 진네만은 이러한 영상물들을 찾다가 마리다도 어거지로 구했다.[5] 건담 유니콘 등장인물들중 마리다 크루즈와 함께 인생막장 투톱에 현시창적이며 충격과 공포의 설정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설정덕에 붙은 팬들도 어마어마하다.(...) 이는 나중에 트라우마로 작용해 안젤로의 정신을 붕괴시키는데 한 몫 한다.(9권) 심지어 사창가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마약과 술을 했다는 묘사가 나오며 트라우마로 얼마나 망가졌는지 몰라도 어머니마저 자신을 고생시킨 짐짝 취급하기도 했었다. 물론 진짜로 어머니를 원망한것은 아니고 자폭할때 부모님을 애타게 찾은 것을 보면 엄청나게 소중히 여겼다는걸 알 수 있다. 다만 당시에는 어린나이에 정신이 극한으로 몰린 상태였기에 자기방어심리로 어머니를 원망하는 식으로 도피한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자신을 강간한 양부와 남창시절 자신을 산 손님들을 쓰레기보다 못한 더러운 존재로 보고 있었다. [6] 프론탈이 안젤로를 구해주었다는 얘기도 있으나 전후의 전쟁을 보면 안젤로는 되려 프론탈을 의심했을 정도로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구해주었다는건 어디까지나 프론탈X안젤로 팬덤에서의 동인설정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단 소설 9권에서는 안젤로가 버나지와 언쟁을 벌일때 "대령님은 나를 그 시궁창속에서 구해주셨다. 그분이 없었으면 나는...!!" 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정말로 프론탈이 구해주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7] 이 때는 1년 전쟁 당시로 추정이 되며 TV에 샤아 아즈나블이 나오는 장면이였는데. 안젤로의 모친은 안젤로에게 붉은 혜성이라며 네가 클 때쯤 귀환할 꺼라고 서로 대화를 했다.[8] 맨몸의 사람을 빔 액스로 후려쳤다.[9] 그런데 이때 풀 프론탈이 "안젤로 도망쳐라. 녀석은 여간 내기가 아냐. 떨어져라."라고 조언하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공격하는데, 어차피 초보자인 버나지가 타고 있기에 유니콘 건담의 성능하고는 상관없이 본인의 출중한 실력으로 쓰러트릴 수 있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10] 마리다 크루즈 : "'''아버지''', 어리광을 부려도 될까요?" / 스베로이 진네만 : "허락하마. 마지막 명령이다. '''네 하고싶은대로 해라.'''"[11] 원작 소설에서는 버나지는 인더스트리얼 7으로 가는 도중에 vs 소데츠키전 → vs 로젠 줄루(안젤로)전 → vs 밴시(리디)전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리디와는 안젤로를 쓰러뜨린 후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리디와 접점이 앞당겨지면서 1차전은 vs밴시 노른전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시놉시스에서는 버나지와 리디가 싸우는 도중에 안젤로가 난입하게되고 마리다 역시 버나지를 지원하기 위해 크샤트리아 리페어드를 끌고 참전한다는 줄거리가 공개되면서 2대 2전으로 가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었다.[12] 소설판에서의 안젤로는 마리다와 같은 과거사를 지녔지만 자라온 환경과 주변인물에 따라 극과 극으로 크게 달라진다는걸 보여주는 케이스이기도 하며 프론탈이 왜 뉴타입의 가능성을 왜 증오하고 부정하는지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게 '''몽땅 잘려버렸다'''.[13] 건담UC 게임판 에피소드인 전후의 전쟁에서는 다른 편인데 안젤로는 그때도 프론탈을 추종했었지만 지금처럼 광적으로 추종하고 있는것이 아니였으며 되려 자신이 생각하고 바라는 남자가 아니라면 죽여버리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의심하는 모습도 보였다.[14] 이케다 슈이치 역시 아무로 레이를 지원하려다 샤아 아즈나블의 컨셉화를 보고 샤아 배역에 지원했던 사례가 있다.[15] 시몬과 안젤로의 성우는 같다. 일종의 성우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