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빠
1. 개요
중화민국을 과하게 추종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그들을 추종하는데 '그들이 (정통) 중국이기 때문에' 추종한다면 중화민국빠고[1] , '그들이 중국이 아니기 때문에' 추종한다면 대만빠이다.[2] 유튜브나 네이버 뉴스같은 곳에서 양안관계나 중공의 실책을 보여주는 기사나 영상이 있으면 십중팔구 있고 추천수도 상당히 많다.
2. 원인
중화민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해주었던 역사와 냉전 시절 같은 반공 국가로서의 연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혐오, 대만이 중국보다 낫다는 사람들[3] , 중국의 문화나 역사 등을 좋아하지만 반공주의자가 있겠다.
3. 행태
이들은 중화민국을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규정하며 중화민국의 대륙 수복을 주장하며 중국 국민당을 무조건 옹호한다.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와 단교 주장도 한다.[4] 몽골을 주권 국가로 취급하지 않고 중화민국의 영토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중화민국빠가 싫어하는 다른 나라로는 러시아가 있다. 국공내전에서 중국 국민당이 이겼어야 했는데 소련 때문에 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5][6] 민주진보당을 싫어하기도 한다. 중화민국의 국호가 대만 공화국으로 바뀌면, 대륙 수복은커녕 중화민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일부는 2.28 사건 등 과거 중화민국의 악행에 대해 부정하기도 한다. 국민당이 친중공 정책 때문에 예전 같지 않다면서 국민당과 민진당 둘 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7] 그리고 중화민국과 한국을 비교하여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거나[8] , 중화민국이 우위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밀덕으로서의 중화민국빠인 경우 국민혁명군 또는 중화민국 국군에 대한 빠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중화인민공화국은 정통 중국이 아니기 때문에 빨지 않는다.[2] 중공은 중국이기 때문에 빨지 않는다.[3] 반공 국가, 혐중, 중국보다는 대만이 낫다는 사람들까지는 그냥 대만이랑 중화민국을 구분하지 않는 사람들이 속하기도 한다.[4]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공'이라고 부른다. 이들에게는 중화인민공화국은 반란 정권 내지는 구 소련에 의해 수립된 괴뢰 정권으로 중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혐오감이 좀 덜한 경우에는 중국 본토, 중국 대륙, 아니면 언어의 경제성을 포기하면서 정식 명칭 그대로 중화인민공화국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어떻든 뭔가 덧말을 붙이지 절대 '중국'이라 하지는 않는다.[5] 반은 맞는 말이다. 러시아가 2차 세계 대전 직후 만주의 중공군을 훈련시켜주고 일본 제국이 놓고 간 무기로 무장시켜줬으니...[6] 다만 반러 감정은 친중화민국 성향이 아니더라도 대다수의 한국 민간의 우파들은 반소 성향을 띄는 편이다.[7] 일부는 정체성에 혼란이 왔는지 대만 독립과 중화민국 대륙수복을 동시에 주장하기도 한다. 이는 양안관계와 대만 정치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8] 엄밀히 말해 한국과 중화민국은 라이벌보단 닮은 꼴 국가에 가깝다. 국민 생활수준도 한국 1인당 GDP 32000$, 대만 26000$이고 중화민국 물가가 한국보다 낮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비슷하며 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모두 전자부품 쪽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