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병/사대주의

 




1. 과도한 미국 찬양
2. 미국 문화 사대주의
3. 밀덕 미빠
4. 처방
6. 관련 문서


1. 과도한 미국 찬양



'''미제는 똥도 좋다'''

시절 사람들 사이에서 나돌던 말[1]

김 교수는 미국 유학생들이라면 공통적으로 미국 대학의 우수성과 미국 학계의 우월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미국 대학과 학문에 대해 “'''존경, 찬사, 경외, 사랑'''” 같은 감정까지 느낀다고 말한다.[2]

한국의 대학 교수 중 상당수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즉 한국의 대학 및 학계는 미국에 대해 저런 감정을 지닌 교수들에게 장악되었다는 것.# 특수외국어 등 일부 학문에 대해서만 예외이다.

미국에 대한 광적인 사대주의적 태도를 말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에 대해 지나친 환상을 품고 있거나, 자신이 미국의 홍보사절단이라도 되는 양 미국 사회를 과도하게 옹호 내지는 광적인 찬양을 하거나, 미국의 병폐를 알고 있음에도 무조건 미국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우, 심하면 타국의 미국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미국병에 걸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인터넷이나 방송 프로그램, 신문을 통해 본 미국의 긍정적인 면만 미국 전체의 모습인 것처럼 일반화하다 미국병에 걸리게 된다.[3] 잠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겪은 미국의 선진국다운 면모에 과도하게 감명을 받아 걸리기도 한다. 물론 그 미국이라는 곳이 그냥 잠깐 공부하며 놀러 다니는 곳[5]이 아닌 취직 시장에 뛰어들어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삶의 전장으로 바뀌면 이러한 감명은 금방 가시게 된다. 당장 정말 사소한 이유로도 이메일 해고가 이뤄지는 곳이 미국이다.[6]
여기에 현대 한국 사회에 대한 높은 불만까지 겹치면 항상 어떻게든 한국을 미국과 비교하며 까는 국까로 발전하기도 한다. 미국 시민권,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그것을 평생의 자부심으로 삼고 마치 자신이 타국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가 된 것 마냥 선민의식을 가지고 타국인을 무시하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미국에 대해 쓴소리나 안 좋은 소리를 하면 마치 자국인 듯이 발끈하여 반박할 뿐더러 후술하겠지만 명작 동화를 더럽히는 소치라고 맹비난한다. 심지어 정당한 비판도 "님이 아직 미국에 대해 잘 모르시나 본 데요." 또는 "너 좌파지?"(...)라는 말을 시작으로 전력으로 미국을 옹호하기 시작한다. 즉 미국을 대상으로 국뽕 혹은 비뚤어진 애국심에 심취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애초 이러한 극렬 친미파+자국혐오 성향이 나오는 이유가 저러한 비뚤어진 애국심에 대한 반발임을 생각하면 소가 웃을 일이다. 오죽하면 미국에 대해 잘 아는 미국인이 유튜브로 미국에 대한 환상을 세세하게 이야기하며 온갖 사회제도 문제점을 이야기한 부분에서도 나와 나 미국에 사는데 미국은 닥치고 천국, 지상낙원이라는 개소리로 미국 사대주의를 보여준다. 오죽하면 '나도 미국 사는데 대관절 미국 어느 동네 사시는데 모든 게 무상에 퍼주는 나라라고 하는지? 당신 정말 미국 사는 거 맞아요?'라고 댓글이 여럿 달릴 정도.
이외에 미국산 명작 동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미 비방을 죄악시하는 경우도 있다.
과학기술만 해도 미국의 과학기술은 세계 제일이라고 보기도 한다.
특히 미국의 각종 사건사고들, 예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미담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였으면 사진이나 찍기에 바쁘겠지" 등등으로 무의식적인 비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이런 사건의 어두운 면들(SNS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의 자살) 등은 아예 고려하지 않는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난 당시 보여준 미국 정부의 행동들이나, 사람이 지하철에 치여 사망할 때 까지 사진만 찍고 있었던 뉴욕 기자[7] 등. 미국 사회도 사람 사는 곳인 만큼 엄연히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요즘은 미국에 대한 정보가 이전보다는 많이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해외 언론의 관심이 적어 이러한 어두운 정보가 별로 없는 유럽, 호주병 등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호주의 경우 미국에 비해 삶의 질이 높아 멋 모르는 2, 30대가 환상을 갖기 딱 좋다. 그래서 호주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답이 없는 환상이 만연하다. 한편 유럽병은 유럽 난민 사태 이후 사그라지는 편. 하지만 제대로 사그라 든다기에도 뭐한게 난민들이 깽판쳐서 그렇지 원래 유럽 백인들은 선하다! 라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현실은 난민 들어오기 전에도 유럽은 인종차별이 심했고 한국보다 치안이 훨씬 안 좋았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많이 이상화되는 프랑스만 봐도 무슬림 난민 러시가 닥치기 한참 전인 70, 80년대에 이미 파리가 로마도 제치고 선진국 범죄율 1위 도시였다.
국뽕과 결합된 미국병이 있는데, 한미동맹으로서의 미국을 과도하게 찬양하며 미국에 매달리는 경우다. 정치/외교 분야에서 본인이 한국인이면서 한국의 이익보다 미국의 이익을 더 우선시하는 사례가 있다. 친미파에게 흔히 가해지는 비판 중 하나가 이것이다. 그나마 합리주의/현실주의 입장을 취하는 친미파들은 '그렇지 않다. 단지 미국에겐 이러저러한 장점이 있으니 이를 이용해서 미국과 협력하고 우호 관계를 맺으며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그나마 한국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합리적인 주장을 펴지만 이 미국병 환자들은 그렇지도 않다.
때로는 이 미국병이 일빠와 결합하기도 한다. 친미 성향의 외교적 입장 중에는 한미일 삼각 동맹을 완성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한일동맹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 주장이 비뚤어진 형태로 왜곡되는 것. 자세한 내용은 일빠의 '비뚤어진 한미일 동맹 유형' 항목을 참고할 것.
이런 사례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는 세력들이 성조기를 들고 나오면서 격화되는 정치적 갈등이 있다. 이전부터 70대 이상의 극 보수 성향 집단의 사람들이 보수성향 집회에 종종 들고나오는 경우도 있었으며, 특히 반미감정이 격해지는 외교적 사건사고 이후 친미보수측에서 여론전을 위해 집회를 열었을때는 필수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친미,반미와는 연관성이 거의 없다시피한[8] 탄핵 반대 집회에 태극기는 물론 성조기까지 들고 나오는 보수단체의 행동에 설득력이 없기 때문.
사드 찬성 논리 중 한미 동맹 훼손을 '''지나치게 우려하는 것'''도 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지나치게의 이야기다. 사드 배치를 찬성하고 반대하고는 한국이 실익을 따지고 결정할 일인데[9], 한미 동맹이 파기될 수 있다는 둥 미군이 철수라도 하면 어쩔꺼냐는 둥 한국이 미국을 버리고 중국에 붙는 줄로 오해하면 어쩌냐는 둥 실익은 전혀 따지지 않고 그냥 무조건적으로 한미관계만을 의식하며 외교 행동의 폭을 제한하는, 무조건 미국이 좋아할만한 쪽의 선택지만 생각하는 것도 정치적인 미국병에 매몰되었다고 볼 수 있다.[10]

2. 미국 문화 사대주의


미국병 환자들 중 일부는 절대로 김치된장 등의 한국 음식이나 재료를 일절 먹지 않고 오로지 미국적인 식재료만 먹으며, 당연히 이들이 한국에 대한 국까혐한 성향이 나타나는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이 같은 성향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이트가 바로 디시인사이드이다. 실제로 '미국인 되기를 연습'한다며 모든 생활방식을 미국식으로 맞춘 예가 있다.
2012년 2월 8일 방송 화성인 바이러스 153화에는 한국인인 자신이 싫어 매일 화장하고 20cm 통굽을 신는 미국맹신男이 출연했다. 미국인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고 주장하는 이 "한국" 남성은 자기 자신을 '제이D'라 소개하였다. 매일 검게 태닝을 하며, 짙은 코 화장을 하고 금색 입술과, 회색 눈(렌즈)으로 자신을 꾸미며 심지어 20cm 통굽을 신고 성조기를 온 몸에 감고 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이 남성은 한국보다 미국이 더 세련되고 좋아 보여서 그것을 알리고자 방송에 출현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의상과 스타일 콘셉트가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주장했다. 김구라가 화장이 일본의 갸루 화장 같다고 하자 갸루족은 정말 싫다며 일절 부정했다. 이것은 미국 사대주의의 전형적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진짜 미국인들은 이걸 보고 웃거나 혀를 찬다.
그러나 '''미국 문화 사대주의자들의 절대다수가 놓치고 있는 미국 문화'''가 있다. 바로, '''미국은 이민자들의 나라이고 각 원류 국가의 문화를 공식적으로 존중한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방인이 자기네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없으면 비로소 그 이방인을 얕잡아보고 차별한다'''는 것이다. 특히 후자는 미국병 환자들 거의 대부분이 모르거나 애써 모르는 척하는 것인데, 미국인들의 타문화 존중 의식은 교육 등 정책적인 면을 넘어서 아예 민간에까지 깊이 들어와 있다. 즉, 미국인들은 '당당함'을 미덕으로 삼지, 주류 문화 등 남들 눈치 보면서 자신의 뜻을 굽히는 것을 결코 반기지 않는다. 미국인들 입장에서 이 같은 미국 사대주의자들의 자국 문화를 경멸하는 태도는 겁쟁이(chicks)들이나 할 짓으로 비치며, '''이 순간부터 따돌림 및 차별이 시작'''된다. 미국은 과거 흑인 문제 등 인종차별과 관련해 호되게 홍역을 치른 역사가 있기 때문에 백인우월주의자들을 제외하면 이처럼 자국 혐오성 사대주의를 보이는 것에 매우 불쾌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미국 문화 사대주의자들은 미국인들 입장에서 부지불식간에 '불순분자'로 인식되어, 도리어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에 대한 멸시와 차별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미국 문화 사대주의자들은 이 점을 모르고 그저 이 모든 게 미국 문화가 우월하고 한국 문화가 열등하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미국인들이 한국 등 타문화를 조롱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원래 그 미국인들이 그랬다거나 원래 타문화가 미개했던 게 아니라, 이처럼 '''자국 문화를 멸시하는 사대주의자들이 자국 이미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인 게 대부분이다. 여러분이 타문화에 대한 열린 의식을 가진 미국인이라고 가정할 때, 만약 미국이 좋다고 헤벌레해서 온 한국인들이 자기네 문화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미국 문화만 좋고 우월하다고 연신 칭찬해 대는 사례가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누적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미국 사회에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수동적이고 나약한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통하는 것은 이처럼 자기네 문화에 자부심이 없는 동아시아인 자신들 때문이다.
Quora에 올라온 한 예로, 동양계 미국인인 어떤 사람은 어릴 때 학교에 도시락이나 조국의 과자 등 미국인 입장에서는 이색적일 음식을 싸 가면 주변 친구들이 놀려 대는 통에 자기네 문화가 수치스럽게 느껴졌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며 알고 보니 오히려 그렇게 놀려 대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동양계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고, 정작 미국 백인 또래들은 그 이색적인 식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로 평가도 괜찮았다고 증언한 바가 있다. 바로 이게 미국이다. 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히려 미국에서 한중일 등 아시아권 문화들의 이미지를 망치는 것은 미국 백인들이 아니라 같은 아시아권 사람들의 동족혐오이다. 만약 여러분이 21세기인 오늘날 미국에서 현지 백인들이 한국 등 동양계 문화에 대한 멸시나 조롱을 맛본다면 이는 거의 둘 중 하나이다. 하나는 그 백인들이 백인우월주의자들이라서 인간이 덜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동안 동양계 이민자들 및 유학생들이 쌓아 온 동족 혐오 스탯 때문에 정말로 동양계 문화의 이미지가 현지 백인들 사이에서도 떨어진 것이다. 이때 후자의 사례를 접하더라도 절대 당황해서는 안 된다. 만약 여러분이 후자의 사례를 접했는데 그 현지인들의 반응에 수긍하며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면 여러분이 동양계 문화의 이미지 하락에 또 한 번 스탯을 쌓아 주는 꼴이 되고 만다. 이럴 때에는 '난 누가 뭐라 하든 내 방식대로 산다' 하는 배째라식 태도를 바탕으로[11] 그 현지인들의 반응을 쿨하게 씹어먹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그들이 백인우월주의자가 아닌 만큼 여러분만큼은 다른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태도를 고치거나 때로는 사과하기까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역으로 또 멸시와 조롱을 보내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눈눈이이 전략은 구미권에서는 상황을 악화시키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12]
이는 애초에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수많은 이질적인 문화의 사람들이 엎치락뒤차락하며 형성되었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다. 심지어 각 국가의 원류 문화를 비웃거나 수준낮다는 취급을 하면 공식적으로 처벌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애당초 미국컨셉이랍시고 성조기 두르고 카우보이 코스프레하는건 그냥 또라이짓... 그냥 유럽 국가들[13]이 비꼬기 위해 만들어낸 미국인 이미지고(쉽게 말해 한국에서 중국인을 묘사할 때 치파오를 입고 구부러진 콧수염을 달고 말끝마다 ~해체를 입에 달고다니는 왕서방 캐릭터를 생각하면 된다.) 미국인이라는 이미지는 그런 코스프레가 아니라 생활양식으로 규정한다.
물론, 그렇다고 미국인들 앞에서 연신 한국 국뽕을 들이키라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미국인들은 서로 다른 문화가 섞이며 탄생했음을 잘 생각해 보자. 이는 곧 너, 나 할 것 없이 다들 한 울타리에서 살려면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을 뜻한다. 즉, '''국뽕이든 국까이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문화 관념은 절대로 환영받을 수 없다'''. 진정으로 미국의 좋은 문화와 사고방식을 배우고 싶다면 우선 자기네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동시에 미국 문화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문화를 똑같이 동등하게 바라봐야 한다. 문화의 우열이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단지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 태도를 보여야 비로소 미국인들이 여러분을 '존중해 줄 새로운 사람'으로 인정해 준다.

3. 밀덕 미빠


위와는 별개로 밀덕형도 있다. 독일이나 러시아 무기가 으레 그렇듯 미국 무기 중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물론 있으며[14] 그걸 인정하지 않고 빠돌이 짓 하는 것 역시 문제이고 또 미빠뿐 아니라 국까, 러까 성향을 가져 국산 무기는 쓰레기니 모두 미제를 사야 한다고 말하고[15] 러시아 무기들은 모두 미국보다 성능이 한참 떨어진다 주장한다. 거기에다 반론을 들면 "러시아제 무기 성능의 실상은 전부 러시아측의 거짓말만 믿는 멍청한 러뽕들이 부풀린 거품에 불과하다." 혹은 "미국은 아무리 무기의 성능이 떨어져도 우수한 모병제와 훈련 수준을 통한 높은 숙련도로 극복 가능하다."라고 정신승리를 시전 한다 물론 냉전 당시 소련 시절의 무기는 카탈로그 스펙에 비해 운용 스펙이 매우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이것도 수출형 다운그레이드 버전에 의해 과장된게 많으며, T-80U 같은 소련군 전용 물건들은 동시기의 서방제 무기보다 우월한 점도 있었다. 그리고 냉전 종식 이후 서방식 군대로 다시 태어난 러시아군은 운용 스펙 연구도 충실히 해서 이제는 크게 밀리지 않는다.[16]
또한 유튜브의 밀리터리 채널중 일부는 미뽕 영상과 구독자로 가득 차 있는데 아직 개발중인 무기와 취소된 계획[17] 등을 이용한 다양한 미뽕 영상과 구독자를 볼 수 있다. 나무위키아카라이브[18]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러시아제나 유럽제 무기에 출처 없이 성능이 떨어진다는 서술을 작성하거나 심하면 J-20 문서의 엔진 성능 부분에 초음속 순항이 가능한 엔진을 만들수 있는게 미국밖에 없다고 작성해 놓거나[19], Su-57 문서의 성능 부분에 원피스 버블 캐노피를 쓰지 못해 스텔스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는 등 허위 사실을 작성해 놓기도 했었다.
다만, 이중 몇몇 특징은 러빠, 중빠, 국뽕[20]에게도 해당된다.

4. 처방


국까형 미국병에 대한 가장 확실한 처방은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직접 미국에 살아보는 것'''이다. 물론 한국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 의식은 여전하지만 최소한 그게 한국에만 있는 문제라는 생각은 확실히 달라지게 된다.[21]
예를 들어 호주에 빠져 있다면 전문 기술직이나 용접, 목수 등을 아예 전문으로 하는 사람[22]이 아닌 비숙련 대졸자로 직접 이민 가서 일자리를 구하고 취업을 시도하면 증세가 거의 확실히 수그러든다. 좀 깨인 사람들은 워킹홀리데이 정도면 극복 가능하다. 발 디딜 틈 없는 부동산과 생각 외로 열악한 위생 및 치안, 서비스, 숨 막히는 홈쉐어링(한 집에 여러 타인들이 모여 사는 것)[23], 생각 외로 매우 부족한 일자리[24], 주로 저소득의 단순 노동직이나 서비스업, 자영업 밖에 할게 없는 이민자들에게 매정한 취업 시장, 한국보다 훨씬 비싸고 불편한 서비스업[25] 등등. 여러모로 자본 없이 간다면 망하는 곳들이다.
결국 오랜 거주 생활 동안 한국에서 살 때는 겪지 못했던 선진국들만의 고질적인 사회적 문제들, 한국에서 생활할때 보다 훨씬 빠듯하고 어려운 이민 생활, 한국에 대한 그리움 등과 마주치면서 좌절하여 이민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사례가 많기에 지구상에 살기 완벽한 나라는 없다는 깨달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당연한 일인 게 거기 사는 사람들도 장단점 다 갖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고 그 사람들이 만든 사회다. 결국 선진국들도 한국과 비슷하거나 한국보다 더 심각한 사회적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으며, 한국보다 수준이 떨어져 살기 어려운 면도 많다. 그 나라의 사회생활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 더 알맞아 살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충분히 있다. 그러나 어느 거주자나 스트레스 없이 쉽게 돈 벌며 사회에 높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나라는 천국이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당장 미국에서도 범죄가 심각한 문제이고 교도소는 포화 상태인데 조사 결과를 보면 순수하게 개인 자신만의 문제로 사고를 친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조승희고수남, 테드 번디, 제프리 다머처럼 사회 문제가 적어도 절반 이상 결합되어 있지만 미국인들이 애써 외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교도소가 만원일 수밖에.[26]
이때문에 이민을 고려할 경우 그 나라가 얼마나 잘사나 보다는 그 나라에서의 이민자로서의 생활이 자신 혹은 자신의 가족과 알맞은지 더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27] 또한 자신이 어쩔 도리가 없는 한국 특유의 사회적 문제나 문화 때문에 살기 힘들어서 이민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생활 자체에 지쳐서 떠나고 싶은 것인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전자라면 이민이 가장 큰 해답이 될 수도 있으나, 후자면 어느 나라나 사회생활은 존재하는데 이민 가서도 또 사회생활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새 환경 적응 때문에 그전보다 스트레스를 두 배나 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여파에서 미국은 공식적으로 코로나 발병자 1,2위를 다투는 나라가 되면서 미국병 사대주의자들에게 공포가 되었다. 수천만원대 엄청난 코로나 병원비를 감당못해 죽는 사망자가 엄청나오면서 코로나 사망자로서 공식적으로 1위가 되어버렸다. 미국 이민이나 미국 사대주의자들을 비웃으며 코로나에 대하여 왜 미국이 세계 1,2위를 다투는 확진자와 사망자를 낳았는지 참 묘하다고 비꼬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건 유럽이나 호주에서도 똑같기에 2018,19년에 유럽이나 호주 이민가서 헬조선 타령하던 이들이 마스크조차 구하기 어렵다며 한국에서 사고 싶다라고 글 남기다가 이전에 쓴 글이 캡쳐되어 헬조선에 왜 또 오냐? 헬조선 돌아오면 내가 미쳤다라고 하더니만? 비웃음을 받은 사례도 있다.

5. 이민병


언론에서 한국의 문제점에 다루는 기사들을 보고 미국, 호주 같은 곳으로 이민을 고려한다면 정말 진지하게,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해 가면서 천천히 '''다시 생각해 보자.''' 물론 한국에 시대착오적인 병폐들이 없어서 그렇다는 건 아니다. 분명 사회적 문제가 존재하는 나라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라고 저런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심지어 사회 문제는 미국, 호주 같은 나라라도 얼마든지 있다.
과거에는 미국병이라 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민병이라는 말이 더 자주 쓰인다. 말 그대로 미국 이민을 지긋지긋한 한국 사회생활 탈출구나 인생 역전의 기회라도 되는 듯이 과도하게 찬양하는 증상. 아메리칸 드림의 삐뚤어진 형태라 할 수 있겠다. 1990년대 이후 미국 이민이 이전보다는 좀 줄고 대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이민 목적지가 바뀌면서 이민병이라고 불린다. 특히 호주의 경우 과도한 환상을 갖고 이민계(...)까지 들어가며 이민을 원하는 2,30대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2010년대 이후는 헬조선 담론을 위시한 자국 혐오 성향이 청년 세대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이민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웬만한 자산, 언어, 학력, 기술이 받쳐주지 않으면 전문직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여서 한국보다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또한 가끔 은근히 또는 대놓고 겪는 인종차별과 소수민족의 서러움,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한 사회에서의 소외감이나 부적응 등도 이민 생활을 적잖이 힘들게 만든다.
또한 라틴아메리카 등 개도국으로의 이민은 아예 처음부터 대학에서 현지어, 현지문화 등 아예 처음부터 특수한 교육을 받고 자신이 소속된 대학의 취업센터나 교수 추천을 통해 현지 한국기업 등에 취업하는 형태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논외다. 예를 들어, 멕시코로의 이민은 대부분 스페인어과에 속하거나 혹은 속했던 사람들이 관련 교육을 받은 뒤 간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쪽은 현지 교환학생 생활을 어떻게 했느냐, 그리고 직장 생활을 어떻게 했느냐가 이민 성패를 판가름한다. 그쪽으로 이민 가는 분 상당수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지법인 주재원으로 가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28]
즉 이민은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 되며 이민 간다고 무조건 인생길에 탄탄대로가 열리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이민 갔다가 엄청난 돈 날리고 시간 보내고 적응못하여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얼마든지 많다. 특히 탈조선 외치며 이민 정보 대충 얻고 노동 이민 하러 간다면 현지 미아, 또는 빈털터리 귀국자가 되기 십상이다.
그 잘난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도 막상 가보면 비싼 집값[29], 현지인에게도 부족한 일자리, 언어 문제, 인종차별이 심각하다. 미국에 괜히 노숙자들이 많은 게 아니다. 물론 미국이야 빈부격차 심한 거 아는 사람은 다 아니까 그렇다 쳐도 호주의 경우도 천국처럼 보이나 실상은 비싼 집값으로 악명 높으며 시드니 시내 곳곳을 노숙자가 점령하고 있고 그 중 다수는 현지인이다. 사회안전망? 그게 완벽한 국가는 '''세상에 없다.'''
문화와 언어 차이도 장벽이다. 이는 교포 2, 3세도 마찬가지다. 특히 교포들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한국어를 아예 모르거나 어눌한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이 힘들다. 애초부터 교포들은 외국으로 이민 가서 시민권을 획득한 만큼 정체성을 한국이 아닌 살고 있는 모국에 두는 터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다. 게다가 문화도 한국과는 확연히 다르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스티븐 연다니엘 대 킴만 해도 한국어가 서툴러 방한했을 때 통역을 써야 했다. 김씨네 편의점 배우들 중 한국어에 능통한 자는 거의 없다. 아니 배역에서도 2세대들은 한국어 단어만 아는 수준이고, 1세대만 한국어를 이용한다. 역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화교분들 중 대부분은 한국어가 모어이며, 중국인, 대만인과 소통할 때 통역을 이용한다. 다른 다문화 가정 출신 한국인들도 매한가지다.
결혼은 한국이고 미국이고 호주고 다 내리혼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민자 < 이민자 출신 국적자 < 현지인이고 교포들도 이걸 아니까 자기 자녀가 한국 본토인과 결혼하는 것 자체를 원치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한국 본토인이 남자라도 고학력자, 전문직이거나 돈이 많다면 예외겠지만 그런 예외는 거의 적다. 교포 가정에서도 결혼 못 하게 헤어지도록 집요하게 방해한다. 여자면 그래도 내리혼사 특성상 가능은 하겠지만 남자의 경우는 국물도 없다. 그래서 70%의 이민계까지 들어가겠다고 큰소리치며 이민 간 사람들은 멘붕만 겪고 심하면 PTSD에 걸리는 경우도 꽤 있기에, 귀국 짐을 싸서 돌아오고 악몽 같은 이민 생활을 어떻게든 잊으려 한다.
일부 이민자, 유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 중에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 역시 복병이다. 초등학교 이전에 서양으로 유학이나 이민을 가지 않는 이상,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은 다 해도 현지인들이 하는 말을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까지 구별해가며 알아듣고 자연스럽게 대답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또한 현지 백인들은 상당히 말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열정적이며 적극성을 많이 발휘하는 외향적이고 마초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30] 이에 비해서 한국 사람들은 대다수가 조용하고 내향적이기 때문에 현지인들과 고차원적인 관계를 가지기가 힘들고 사회적인 반경도 많이 제한되는 고초를 겪는다.
결론적으로 본인이 40세 미만의 젊은 사람일 경우 이민, 유학은 서양의 이런 외향적인 주류문화에 어느정도 적응을 할 수 있는 사람 위주로 시도 해보기를 추천한다. 물론 한국에서의 실력과 기술을 서양에서도 인정받아 일을 하러 이민을 간다거나 아니면 돈도 충분히 있고 나이가 좀 들어서 인생의 여유를 찾아 이민을 가는 경우라면 별로 상관없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물론 이민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결심한 일부 사람들은 이민을 가서 이룰 새로운 삶이나 그 외의 목표를 이루고 싶은 기대감과 결심 때문에, 이민을 철저히 계획하고 이민 생활의 매우 힘든 점들도 받아들일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여 정착에 성공한다. 하지만 아까 언급했듯이 이민을 막연한 현실도피나 매달릴 희망으로 인식하며 일방적으로 이민 생활의 좋은 면모와 성공담만 바라본 후, '저렇게 선진국에 가면 살기 좋으니까', '최소한 한국에 사는 것보다는 낫잖아', '다들 가서 잘 성공하는데 별로 힘들지 않겠지' 등의 가벼운 생각으로 이민을 계획하는 일부가 이민병에 해당된다. 심지어 남들은 이민 가서 실패해도 자신은 다르다고 착각을 가지게 되는 소수도 있다.
가끔 이민을 가서 성공한 경우 자신의 성공한 이민 생활을 모든 이민자들이 이룰 수 있는 모습으로 일반화하여 누군가 이민 생활은 생각보다 힘들다, 만만치 않다는 말을 하면 이해 못하거나 심지어 발끈하며 반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과거 한국에 살 때 국까여서 이민을 갈망했던 사람이 진짜 이민을 가서 성공하였을 경우 "그거 봐! 내가 말했지? 나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민이 답이라고!"라는 심정으로 이민 생활을 옹호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이고 국까였던 인간들일수록 더더욱 실패하여 다시 귀국하며, 오히려 성공하는 사람들일수록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여차하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역이민도 다 준비해 놓는 사람들이다. 일단 이들이 생각한 한국이 막장 국가로 비판받는 사회문제가 이민 간 선진국에서도 똑같거나 더 심하게 나타나 멘붕, 외국인, 소수민족이라서 차별받는 처지에 또 한번 멘붕한다. 도둑이라도 들 경우 100% 자신이 의심 받는 상황까지도 간다. 심지어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이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하거나 오히려 해결하지 않는 차별을 당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미혼일 경우 연애 및 결혼이 쉬운 것도 아니라 자기 기대와 달리 가시밭길인 이민 생활에 좌절하고 울분만 키운 뒤 귀국 짐 싸서 와서 국까를 그만두고 이민병을 욕하는 사람으로 전향한다.
이들이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이민 생활은 본인의 노력과 성격, 능력, 자본 외에도 특히 여러 변수들에 의해 극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점이다. 특히 이민 생활이 힘들다고 호소하는 다른 이민자들에게 "나는 살기 좋기만 한데? 노력이나 긍정적인 마인드가 부족한가 보지."라는 발언은 이런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주장. 무엇보다 저 의지드립이 국까들이 한국을 깔 거리 중 하나란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하는 격이나 마찬가지다. 참고로 이민 가서 실패하는 비율만 해도 50%가 넘으며, 그 중에서 생계까지 들어가며 막연한 현실 도피 수단으로서 이민을 고르는 이들은 거의 100% 실패한다. 그러고는 귀국 짐 싸서 돌아와서는 이민이라면 미쳐 버릴 정도로 싫어하거나 절대 이민 가지 말라는 소리만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누구의 이민 성공담에 대해 들을 경우 꼭 자신이 그 성공한 사람만큼 능력이 되는가? 그 사람만큼의 노력을 할 각오가 되어있나 등을 생각해보자.
다만 그냥 한국이 싫어서 이민가는 게 아니라 정말 정당한 이유를 갖고 그에 따라 이민을 원해서 이민을 꿈꾸고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권고가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이민 가고 안 가고는 개인의 자유니까 그들에게 이민을 절대로 가지 말라고 강요해서는 안된다. 미국병 같이 공중에 붕 뜬 몽상같은 게 아니라 이민 갈 당사자가 이민의 어려움에 대해서 확실히 인지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이민 플랜을 가지고 자신에게는 한국보다는 이민 갈 나라가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면 미국병이 아니라 정당한 계획이다.
참고로 이들은 한국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탈조선 드립같은 것도 '''아주 싫어하며''', 이민이란 '''그런 마인드로 쉽게 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들이 처음 이민 가는 사람들에게 잘 생각해 보라고 조언하기까지 한다. 또한 개도국으로의 이민은 앞서 언급했듯이 관련 학과에 입학한 뒤 4년 + α 동안 특수한 교육을 받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사람들도 꽤 되지만 그래도 현지 한국 기업인 경우가 많아 그러한 타격은 적은 편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 성패 여부는 대부분 1년 안에 판가름 난다.
이민병 중에서 특히 호주병은 정말 답이 안 나온다. 그나마 미국은 남부의 경우 몬도가네가 벌어질 정도로 낙후되어 있고 세련되고 깔끔한 도시로 인식되는 뉴욕이나 보스턴 같은 동부도 막상 실상이 알려지면서 환상이 다 깨졌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이제 한국인, 일본인 대상으로는 TO가 없다. H1비자 대부분은 중국, 대만이나 유럽이나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져가고 미국 고용주 입장에서도 영어도 못하는 일본인들&한국인들보단 차라리 영어를 잘하는 유럽 이민자들이나 제2언어인 중국어스페인어가 모국어인 중국인, 대만인 이민자들, 중국어, 영어 모두 능통한 홍콩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출신들[31]과 스페인 이민자들&중남미 이민자들을 고용하는 게 낫다. 특히 중남미인들, 중국인들은 매우 싼 임금으로 부려 먹을 수도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이민을 그전보다 더욱 제한시키고 있어 미국 이민이 굉장히 어려워지고 있다. 참고로 OPT 프로그램도 1년에서 6개월로 잘려나갈 정도로 외국인의 미국 취업과 이민이 점점 까다로워져서 앞으로는 틀어막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는 멋모르는 젊은이가 환상을 품기 딱 좋은 나라라는 게 문제다.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도 사람 사는 곳이고 외국인 주제에 현지인처럼 사는 걸 바라서는 안 된다. 호주의 경우 의료가 미국보다는 훨씬 낫다고는 하지만 실제론 한국에 비교하면 이래저래 못하다. 구급차를 부를 경우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내야 해서 현지 호주인들은 아예 구급차 보험을 따로 들 정도. 왜냐면 호주의 의료보험으로는 커버가 안 된다. 구조헬기라도 올 경우 한국 돈으로 천만 원 대의 거금이 부과되는 것은 덤이다.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도 경기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알고 보면 일자리는 한국보다 더 부족하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모두 미국, 영국으로의 인력 유출이 심한 국가이다. 일단 세 국가 모두 미국, 영국과 문화가 비슷한데다 언어도 동일하다. 게다가 경제규모가 작은 편인데다 미국, 영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전문직, 고학력자에 대한 페이가 영국, 미국이 더 세다. 그래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출신 유명인들이 영국, 미국에서 주로 활동한다. 사실 인구가 천만 단위인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 중에서 한국도 세계 경제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10대 국가중에 하나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전쟁 우려 지역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모든 선진국들보다 더 기반이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외국 뉴스에 관심 없는 일반인들은 한국의 심각한 청년실업 때문에 한국만 취업난이 심한 나라인 줄 알지만. 이탈리아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의 남유럽프랑스, 영국 등의 서유럽은 한국보다 훨씬 극심한 실업률로 인해 유럽의 취업난은 매우 심각하다. 오죽하면 유럽은 엔지니어만 빼면 다 예비 백수라고 할 정도. 요즘 유럽 내 가정 갈등이 심각해진 이유가 이렇게 고등학교, 대학교 나온 2, 30대가 취업을 못하며 집에서 백수 노릇을 하는 걸 부모들이 참지 않거나, 과거라면 막장 부모 밑에서 자랐어도 성인이 되자마자 일자리 하나 구해서 바로 뛰쳐나와 관계를 정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독일, 북유럽도 은근히 불안하다.
다만 서구권 선진국들의 경우 박사학위 소지자가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아시아로부터 고학력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기도 하다. 선진국에서는 그냥 직업교육만 받고 사회에 진출해도 돈벌이가 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젊은애들이 박사학위까지 공부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특히 학비가 워낙 비싸며 부모님이 보통 학비를 지불해주지 않거나 못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기도 하다.
막상 이민오면 그냥 시키는 잡일 위주로 열심히 하면서 좀 많은 월급을 받는거에 만족해야 되는 현실이다. 미국의 NASA나 국방과학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들조차 보안이 워낙 철처해서 외국인들은 거의 지원자격이 없는 경우도 있다.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 이민을 여전히 자주 받고는 있지만 이는 주로 그 나라에서 현지인들이 기피하여 일손이 부족한 3D 분야 위주로 많이 받는다. [32]
특히 총기, 마약 문제가 심각한 것도 그렇다. 일찍이 못 잡고 활개치도록 놓아두어서 걷잡을 수 없게 된 것이지, 그것이 확실한 당위성을 갖진 않는다.
총기의 경우 개척 초기의 불안한 치안으로 인해 일단 무력을 갖추자는 인식이 팽배했고, 현대에도 총기를 들고 강도질하는 범인에게서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이유가 있다. 강도가 쓸 총기를 수거해서 무장 증가의 악성 대물림을 원천봉쇄하면 된다고 하지만 막으려고 해봤자 부품 사재기만 늘어나는데다, 돈을 더 많이 들여도 별 성과가 없단 점에서 이미 없앨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이 총기 및 기타 공격용 호신용품 단속을 혹독할 정도로 강하게 하며 치안을 강화하는 이유 중 하니다. 게다가 총기협회의 로비[33]가 워낙 막강한지라...
마약의 경우 의료 민영화 때문에 사람들이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마약성 진통제를 쓰기 시작했고, 그것을 시작으로 키우기 쉬운 식물 원료 약물과 마찬가지로 합성이 간편한 중독성 약품이 쉽게 유통되었다. 경우에 따라선 남아도는 재고를 몰래 빼돌려서 판 적도 있다고 한다. 단순 쾌락을 목적으로 마약을 즐기는 경우가 암암리에 있고, 이로 인해 멕시코 등 주변국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중남미의 마약 카르텔이 운반하는 마약의 최종 목적지가 미국이라는 걸 생각하자.
미국은 대표적인 황금만능주의, 양극화, 민영화, 과격한 신자유주의의 '''국제적 선발주자'''임을 상기하자. 당연히 위험과 과열 경쟁이 뒤따른다. 다른 나라나 심지어는 국민의 압박마저 무시하고 의료 민영화와 수백 년 형량의 엄벌주의사형 제도를 고집하기까지 한다. 다만 사형 처분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 있다. 미국은 주 단위 연방체라 몇몇 주를 제외하곤 사형을 꺼리기도 한다고.
이 미국병/사대주의에 꽤나 많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도 포함된다. 한국의 강한 친미 분위기에 따라 미국은 평등하니까 당연히 여성 인권에 깨어있고 하니까 페미니즘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해서인데 실제 UN의 성평등 지수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이 미국보다 훨씬 성평등 국가이다. 한국이 10위이며 일본은 세계 22위고 미국은 41위이다.[34] 출처
특히 현지 미국에서 생활하지 않고 미국 민주당 지지 성향이 매우 강하고 정치적 올바름을 강하게 추구하는 헐리웃 배우들의 발언 위주로 미국을 판단하니까 이런 경향이 강한데, 실제 미국은 기독교 우파의 영향이 매우 강하고 기독교 우파가 아니더라도 보수주의, 반공주의[35]가 강했다는걸 잊지 말자.
개인의 노력과 자유의지를 중시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기에 어떤 특정 집단의 결과적 평등을 중시하는 사상에 적대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여성인권은 남녀 가릴 것 없이 기회를 주겠다는 선에 그치는 수준이다. 실제 미국 남성들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집착 하는 사람이 매우 많으며 활동적이지 않거나 여성스러운 남자에게 "너 계집애 같다." "너 너드지?" "너 게이지?" 하는 혐오적 딱지가 매우 붙는다. 미국의 정치적 올바름도 단지 자유경쟁을 위해 이민자를 많이 받고 백인이든 유색인종이든 능력 좋은 사람에게 대우를 해줘야 한다 수준의 친자본주의 성향이 강하지 페미니즘과는 약간 거리가 멀다.
실제로 서양에서 여성의 지위가 높은 국가는 좌파 성향이 강한 서유럽, 북유럽 국가들이다.

6. 관련 문서


  • 미국병/미국 진출
  • 박사모·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조원진 - 태극기 집회(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박근혜 석방 집회): 박사모, 우리공화당 쪽은 아예 미빠들이 훨씬 많다. 그리고 일빠 성향을 겸하기도 한다.
    • 기독자유통일당(전광훈· [36]), 사랑제일교회: 윗 부분이 일반적인 미빠라면 이쪽은 개신교 극우 + 개신교 근본주의 사상까지 더해 매우 극단적인 미빠 성향의 끝판왕이다. 아예 이 집회에 참가하는 전광훈은 성조기를 항상 손에 쥐고 다닌다.[37][38]
  • 대한민국의 극우: 대한민국의 극우 성향은 거의 100% 친미 또는 미빠 성향을 보이고 있다.
  • 네이버 뉴스: 미국 관련 뉴스가 나오면 대부분의 댓글이 아예 미국을 찬양하는 수준이다. 또한 댓글 연령 분포가 거의 모두 50대 이상 비중이 차지한다. 심지어 2020년 8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이후 전광훈 관련 뉴스가 나오면 전광훈을 지지하며 찬양하는 댓글이 실로 적지 않다.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IM선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2021년 코로나 확산의 원흉이 된 개신교계 대안학교이자 국제학교며,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병으로 인한 수준미달의 미인가·무허가 국제학교가 많아 허술하게 운영되었다는 것이 밝혀져 대미 사대주의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예시가 되었다.
  • 포경수술: 신체발부 수지부모 사상이 남아있고 할례 관습도 없던 한국이 포경수술율 세계 1위국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6.25 전쟁 이후 미군에 의해 포경수술이 대유행하면서 미국 것이라면 무조건 제일이라는 미국병에 걸린 사람들이 어린 아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압적으로 포경수술을 시켰기 때문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포경수술의 단점이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자녀들이 부모에게 자신의 의사를 쉽게 말하게 되면서 부모가 아들에게 강제로 포경수술을 시키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 대한민국 9월 학기제 도입 논의: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으로 그 해 1학기 등교개학이 연기를 거듭하자 학부모를 중심으로 이 기회에 미국처럼 9월 학기제를 당장 도입하자는 주장이 형성되었다.
  • 이스라엘: 극단적 미빠 국가로 팔레스타인 문제로 미국과 함께 2019년에 유네스코를 탈퇴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이스라엘 관계 참조.
  • 한미합방
  • 사대주의
  • 친미
  • 친중
  • 친일
  • 친북
  • 친한
  • 한류
  • 아메리칸 드림
  • 파리 증후군
  • 자국 혐오
  • 이민
  • 식민사관
  • 신자유주의
  • 쉐슬람
  • 뉴요커

[1] 이러한 말과 의식이 타의에 의한 포경수술을 비롯한 미국의 병폐들이 한국에서 만연하는 데 가장 크게 일조했다. [2] 여러 미국 학계나 대학들이 국제적으로 선진적인 것은 사실이나 미국 입시 스캔들의 사례처럼 어디나 병폐는 만연하기 마련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다른 나라 학계라고 유명한 연구 업적이 못 나오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특정 국가가 학문적으로 제일 우월하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민족 우월의식. 미국인들도 저런 말을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달가워 하지는 않는다.[3] 예를 들어 미국 건설노동자들은 고소득을 올리며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고, 외국인 노동력도 정부가 통제 잘 하는데 한국은 그런 거 없다고 다큐멘터리가 나온 적이 있다. 그 진실은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공사 한정'''인데도. 물론 한국 언론에서는 이런 건 보도를 잘 안 한다.[4] 특히 개인이 아니라 아예 조직이 이런 행태를 저지르기도 하는데 바로 나트륨(Na), 칼륨(K)등을 소듐, 포타슘으로 부를 걸 주장하는 대한화학회가 유명하다. 혹자는 대한화학회의 화학용어 개정 명칭이 현재 교과서에도 채택되었으므로 부당한 비판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대한화학회의 행태야말로 본란의 미국병/사대주의에 들어맞고 있다. 도대체 국제화 때문에 최초 명명되었던 명칭을 모조리 파기하고 영어식으로 표기한 나라가 한국말고 또 있는가? Na를 나트륨이라고 부르는 독일, 스웨덴,러시아가 국제화에 뒤떨어진 나라인가?[5]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Peter Kim(예) 처럼 미국이 자기들 삶의 터전도 아니면서 잠시 유학경력 있다고 자신을 저런식으로 칭하는 자들이 꽤 많다. 물론 외국인 친구가 있고, 자신의 한국어 이름이 영어로 불리면 나쁜 뜻을 가질 수 있거나 발음하기 어려울 때는 영어 이름을 쓸 수는 있다. 비록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이 삶의 터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외국인과의 교류가 많으면 그렇게 쓸 수 있다.....그리고 이런 자들 특징이 원래 영어도 아닌 것을 무조건 영어식으로 부른다는 것. 예를 들어 쿠바를 큐바, 베네수엘라를 베네쥬엘라, 키르히호프의 법칙을 커초프의 법칙이라고 부르며 꼴값을 떤다. [4] 물론 영국이나 미국의 논문을 읽거나 영어로 된 원서로 읽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이를 영어 대화 외에 쓸 때는 큰 소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국명과 관련된 사항은 타 문화에 대한 이해 결여까지 생길 수 있는 문제인데, 여기서 언급된 베네수엘라, 쿠바 같은 곳은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다. 원래 영어식 발음이 있는 곳에서 영어권 사람들끼리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인명 같은 경우는 현지 발음을 존중하는 게 원칙이다(외래어 표기법도 아예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관련 규정이 따로 있을 정도다).[6] 미국 직장들은 아직도 'Fire at will'이 만연한 기업들이 많다. 이를 막기 위해 노동조합의 수많은 투쟁이 있었고 법제화된 부당해고 금지의 조문도 있지만,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해고하는 걸 막는 수준이기 때문에 한국이라면 좀 질책당하고 넘어갈 수준의 업무과실(사소한 지각 등)도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7] 당시 미국 내에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상당했다.[8]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중 당시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도 거론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문재인 정부가 들어와서 설치까지 진행하면서 이에 관한 의혹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9] 다만 무조건적으로 한국에 선택권이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힘의 질서에 나서서 어깃장 놓을 만큼의 국력은 한국엔 없다.[10] 개인적으로도 ESTA 취소 등을 걱정하며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 미국에 자주 가는데다 사대주의까지 결합된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가 자국 경제위기를 이유로 ESTA 협정이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11]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거만해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미국에서는 이게 상황에 따라서는 권장되는 때가 많다.[12] 구미권에서는 소위 말하는 병먹금이 훨씬 일상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쿨하게 병먹금을 하지 못하고 역공을 간다면 이는 오히려 도발 및 도전으로 받아들여진다.[13] 특히 영국이나 프랑스는 '''"가난하거나 범죄자였던 어중이 떠중이들을 긁어모아 만들어진 역사 짧은 식민지 였던 주제에 돈 많고 힘 있다고 으스대는 한심한 종자들"'''이라는 생각으로 미국을 굉장히 고깝게 생각하며 멸시하는 성향이 극도로 보수적인 인물들 (이 동네들엔 아직도 이렇게 자기들 나라가 미국을 포함한 세계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훨씬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환빠나 국뽕스러운 종자들이 의외로 많이 있지만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다.) 중심으로 잔존해 있다. 그리고 미국의 이런 부류는 유럽을 '''"더이상 이렇다 할 힘도 없는 주제에 옛날의 빛나는 영광만 바라보며 정신승리 하며 사는 한심한 뒷방 늙다리들"''' 이라고 생각하는 건 덤. 그러나 현재 신세대들은 대체로 이런 생각에는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14] 잘 알려진 미군 제식총기인 M4A1부터가 태생인 카빈으로서의 한계가 명확하고, 이것을 특전용으로 개량한게 독일의 HK416이라는건 당장 416문서만 가봐도 알수있는 사실이다. -[15] 특히 수리온 같은 한국의 항공 산업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이런 일이 벌어진다. 수리온을 쓰레기라고 폄하하는 건 물론, 한국은 잘 하지도 못하는 항공기 산업에 뛰어들지 말아야 하며 무조건 미국제를 사와야 한다고 비난하는게 부지기수. 이 주장은 당장 한국보다 '''소득과 과학 기술력이 현저히 낮은 개도국인 터키'''가 뭘 하고 있는지만 봐도 반박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전에 우리가 처음부터 이렇게 조선업, 반도체의 강국이 아니었다는 것만 봐도 이는 잘못된 주장이라는 걸 알 수 있다.[16] 특히 전차의 경우는 운용 교리에 의한 미소(미러)간 전차 설계 경향의 차이도 크다. 사실 대부분의 '''설계'''라는 행위가 그렇겠지만 보통은 성능 확실한것 중 가성비가 좋은걸 챙기는데, 러시아 전차 같은 경우는 적당한 가격, 적당한 성능에 약간의 단점들은 굳이 손보기보단 대량생산으로 완화한다는 운용교리가 있기 때문. 하나의 중전차보단 500대의 중형전차를 뽑는다는거다. 사실 이런 점은 2차대전기 미국 전차도 비슷했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미국은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잠시동안 채택한 고육지책에 가깝다면, 소련은 비슷한 환경에서 생겨난 운용교리를 현재까지도 참고했다는거다. 그 교리를 깨고 나왔던 전차가 T-14.[17] 예를 들면 신의 지팡이같이 미국에서도 노답이라고 취소한 무기들을 미국이 숨겨뒀다는 식으로 음모론하고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미뽕이 심한부류는 반물질무기와 반중력전투기같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무기까지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18] 한 유저는 실제로 군사 채널에서 가스 직동식 AR-15의 단점인 많은 탄매와 까다로운 유지 보수, 짧은 부품 수명 등의 문제를 무시하며 K-2 소총은 AK와 단점을 공유하는 실패작이고 HK-416은 추운 날에 얼어붙는 결함 총기, AK 계열 총기는 앞부분이 무거워 시가전에서 쓰기 불편한 총이라고 폄하하다 반박을 받자 발끈하며 가스 직동식 AR-15는 특수부대 에서도 사용하는 최고의 총이며 가스 피스톤 작동식이 신뢰성이 좋다는 건 그저 낭설일 뿐이라며 전력으로 옹호에 나섰고 심지어 반박한 유저를 ㅈ문가로 몰아가기 까지 했다. 사실 이라크전에서 M16은 사막모래와 먼지가 탄매와 엉겨 붙으며 각종 기능 고장을 많이 일으킨 것으로 악명 높았지만 K-2C는 이라크 사막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라크군 특수부대가 이미 K14와 함께 사가서 호평하에 현재까지 잘 운용하고 있고, 한국의 중동 지역 파병 부대가 운용한 기본형 K-2도 별다른 고장 없이 잘 굴러갔다. 즉, K-2가 실패작 이라는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 게다가 현재는 총기의 개발 트렌드가 가스 직동식으로 대표되는 경량화에서 가스 피스톤식으로 대표되는 장기적 신뢰성 위주로 나간다는 데서 알 수 있듯, 손이 많이 가는 가스 직동식 구조는 현재는 환영받지 못하는 추세다. 왜 요즘 군용 총기에서 가스 직동식을 보기 힘들고 미군이 M110A1 SDM-R, MCX 같은 가스피스톤 총기로 가스 직동식 총기를 대체해 나가는지 생각해 보자.[19] 유로파이터Su-35, Su-57도 초음속 순항이 가능하다.[20] 미뽕인 사람들은 국뽕인 경우도 있다.[21]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진보 반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미국 유학 후 취직해 사사건건 모든 걸 욕하며 살다가 어느샌가 현실에 적응해서 '음? 사실은 이런 나라였나? 괜찮은데?' 하며 일종의 사상 전향을 하는 케이스. 그런데 그런 경우는 아주 극소수이며 이런 경우 반미 성향이 곱배기로 더 짙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미국에 대한 마인드가 긍정적이어도 현지의 삶이 힘든데 시작부터 이미 반미 성향을 갖고 있다면 미국에서의 삶이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22] 사실 이런 사람은 한국에서도 고소득을 올린다. 그리고 용접 외에도 메카닉, 전기기사, 목수 등 고소득을 올리는 직종들을 두고 모르는 사람은 '고졸이 그렇게 많이 벌어?'하며 놀라는데, 실제로는 좀 다르다. 도제제도(apprenticeship)라는 게 있어서 보통 고등학교 졸업하고 수천~1만 시간(햇수로 따지면 4-5년)동안은 최저임금에 가까운 돈을 받으며 현장에서 구르고 난 후에야 대졸 초임이랑 비슷한 수준이 되며, 산전수전 다 겪고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15~20년 경력은 되어야 억대 연봉이 나온다. 그런데 이쯤 되면 신기술 도입 등의 혁신을 주도하고 아랫사람들을 가르치고 조직해서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는 급이 되기 때문에 이정도도 사실상 많은 급여는 아니다.[23] 왜냐면 부동산이 비싸고 사람들이 살만한 땅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대도시의 경우 중심가로 갈수록 그야말로 숨막히는 인구밀도를 자랑한다. 특히 '''해안가 외에는 사람 살만한 곳이 거의 없는 호주'''. 실제로 호주가서 한 집에 거의 10명씩 들어찬 대한민국 국군 생활관 수준의 홈쉐어링 사례들을 보면 호주에 대한 환상이 무너질 것이다.(...) 하지만 이 정도는 양반이고 방을 여러 명이서 나눠 쓰고 쓰는 룸쉐어링이 있으며 이것조차 부족해서 아예 베란다에서 텐트 치고 사는 사람들까지 있는 게 호주의 1 Zone(대도시 중심가)이다.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게 이민자만 그러냐면 또 모르는데 현지인들 중에도 꽤 많다. 물론 한국에서는 서울 올라와서 살아도 이런 일을 겪기 쉽지만 그래도 한국 국내면 서울 생활 포기하고 지방으로 내려가 버린 뒤 공장이나 지역 회사라도 가면 된다. 최저시급 받는 인생이라도 최소한 남의 나라 얹혀 사는 것보단 낫다. 미국가서 미국의 집값에 경악하며 미국 집값 비싸다고 욕하던 사람들이 캐나다 가보고 경악하고, 캐나다 집값 비싸다고 욕하던 사람들이 호주 가보고 반성하고, 호주 집값 비싸다고 욕하던 사람들이 뉴질랜드 가보고 호주 나쁘지 않았네 하는 개념 인플레도 있다.[24] 일자리 얻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나섰다가 한국처럼 별의별 알바나 전전하다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는 게 선진국 워킹 홀리데이의 현주소이다. 여유로운 일자리들은 대개가 농장일, 공장일, 공사현장 같은 3D 업종이고, 정작 도시에서 알바 같은 거라도 하려고 치면 일자리가 매우 부족하다. 가끔 해외 교포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알바자리가 더 자주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한국계 업주들 중 선진국 현지의 시급이 아니라 한국의 시급으로 주는 악질들도 많다. 싫으면 너 말고도 일할 사람 넘쳐나니 당장 나가라는 식. 그러다보니 해외의 한국계 악덕업주들에게 당하여 해외 교포들과 코리아 타운에 대해 치를 떨고 악감정을 가지며 국내로 돌아와서 코리아 타운의 교포들을 절대 믿지 말라고 조언하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당장 호주인들도 전문직은 주로 미국, 영국에 가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영국에 비하면 호주의 제조업, 서비스업 시장규모가 작기도 하고, 미국, 영국이 호주보다 더 페이가 높기 때문이다.[25] 단적인 예로, 미국에서 뭔가 직구를 해보면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에 오는 시간이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의 자기 집에 오는 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 게다가 관공서로 가면 일처리가 한국보다 훨씬 더 오래걸리며 돈과 서류도 많이 들고 공무원들도 불친절하다. [26] 당장 뉴스나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해외의 범죄자들을 찾아보면 '''아주 셀 수 없이 많이 존재하는데다, 잡히지 않은 이들도 적지가 않은게 현실임을 알 수 있다'''.[27] 어느 나라나 그 나라 국민과 이민자의 생활 모습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28] 사실 이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분들은 굳이 외국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 업무상 부득이하게 가는 것이다.[29] 그런데 사실 한국도 서울의 아파트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사실 매매가 비교로는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다. 진짜 문제가 되는것은 모기지를 끼고 구매할 때의 부동산 매매 가격이아니라 한창인 20대~30대 청년기에 세 들어 살면서 지출해야 할 월세가 영어권 국가에선 한국의 '''최소 3배~4배'''에 달하는 게 문제다.[30] 특히 미국은 의외로 마초적이며, 학창시절부터 이를 권장하는 분위기이다.[31]대만인, 홍콩인, 중국계 싱가포르인은 자국이 부유하기 때문에 특별한 사례가 아닌 이상 굳이 신청하지는 않는다.[32] 그리고 사실 한국인은 3D 일자리에서도 경쟁력 갖기가 어렵다. 한국 내에서는 그나마 자국인이고 고령화청년이면 취업에는 유리하거나 최소한 기회라도 얻을 수는 있는데 미국에서는 변방 아시아 사람으로 더 젊은 미국인이나 히스패닉들과 경쟁해야 된다.[33] 전직과 현직을 막론하고 정치인 중 NRA에게서 정치자금 안받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34] 다만 국내 페미니스트들은 GGI 기준으로 한국이 세계 115위인 것만 인정하며, 한국이 GII 기준 세계 10위인 것은 무시한다. 참고로 GGI 상위권 국가들은 내전으로 남자들이 우수수 죽어나간 나라들이 많다.[35] 한국 진보들이 한국의 반일감정에 기대기 위해 일본이 반공주의가 매우 강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반공주의는 미국이 일본보다 훨씬 강했다.[36] 기독자유통일당 탈당[37] 사랑제일교회 홈페이지에서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쥐고 있는 전광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38] 자신이 그렇게나 숭배하는 도널드 트럼프와 자신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확진되었는데도 전혀 정신을 안차리고 2021년 3월 1일 대규모집회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