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브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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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맡고 있다. 현재는 FC 지롱댕 드 보르도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스타드 렌 FC
비뜨리 슈흐 센느 지역 출신으로 만 10세의 나이에 지역의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01년 만16세 시절 스타드 렌 FC 유스팀에 가입했다. 2003년 유스팀 대회에서 소속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만 18세의 나이에 성인 1군팀으로 콜업되어 02-03 시즌 리그 1 37라운드 파리 생제르망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두 시즌동안 서브 멤버로 간간히 출전하면서 리그와 컵대회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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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여 리그, 컵대회 포함 40경기에 출전하여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세 시즌(06-07, 07-08, 08-09)동안 리그에서 꾸준히 두자리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09-10 시즌은 대표팀 훈련도중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6개월동안 결장했음에도 23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
2.1.2. 올랭피크 리옹
스타드 렌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높게 평가받아 10-11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시장에서 740만 유로의 이적료, 4년 계약으로 같은 리그의 명문팀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하게 되고 등번호는 7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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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시즌부터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를 경험하게 됐고 조별리그 벤피카전에서 1골1도움으로 데뷔골과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리그에서도 주전 윙어로 출전하여 33경기 6골 5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11-12 시즌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컵대회 포함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소속팀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기여하여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12-13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팀동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면서 출전 경기 수가 즐어들기 시작했고 14-15 시즌 부상등이 겹치면서 팀내 입지가 좁아졌다.
2.1.3. 하노버 96
14-15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하노버 96으로 이적했다.
14-15 시즌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리그 29경기에 출전했고 후반기에 더욱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3골 8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2.1.4. EA 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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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시즌 여름 이적 시장 EA 갱강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1년만에 다시 리그 1으로 복귀했다. 리그 앙 복귀 이후부터는 주로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이적 첫 시즌에 리그 34경기에서 7골 7도움을 기록하여 강등권에 머물던 소속팀을 잔류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16-17 시즌은 주장으로 임명되어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리그앙 시즌 최다 득점인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갱강 구단과 2019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17-18 시즌에도 두자리수 득점인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1.5. FC 지롱댕 드 보르도
18-19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약 기간 1년을 앞두고 갱강 구단측은 브리앙이 다른 리그 앙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는 구두 합의끝에 자유 계약으로 풀어 줬는데, 미국 MLS의 몬트리올 임팩트로의 이적 협상에 실패하자, 갱강 구단과 리그 앙에서 경쟁중인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2년 계약을 맺어버렸다. 이에 대해 당시 갱강의 감독이던 앙투안 콩부아레는 공개적으로 브리앙을 비난하는 언론 인터뷰를 가졌고 갱강 팬들도 인터넷 상에서 그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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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시즌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로 출전하여 모든 대회포함 11골 4도움을 기록, 시즌 통틀어 빈공에 시달린 보르도 팀내에서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19-20 시즌 황의조가 보르도로 이적해오면서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뛰던 황의조의 포지션 경쟁자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을 시작해보니 브리앙은 주로 원톱으로 황의조는 윙 포워드로 출전하면서 경쟁보다는 상호 보완에 가까운 관계가 됐다. 아주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그래도 팀 내 톱 자원중에선 가장 나은 포스트 플레이를 보이면서 니콜라 드프레비유, 황의조, 야신 아들리와 함께 보르도 공격진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고 전 시즌에 이어 리그, 컵대회 포함 8골 1도움으로 팀내 최다득점자가 됐다.
20-21시즌 10월 25일 님 올랭피크전에서 패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리그 앙 통산 100득점을 기록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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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됐고 2006년 U21 UEFA 챔피언쉽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2007년 유로 2008 예선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고 2008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 루마니아전에 종료 직전 교체 출전하여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에는 플로랑 말루다, 프랑크 리베리 등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더 이상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커리어 초반에는 빠른 발과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장점으로 한 양 측면 윙어로 주로 기용되어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커리어 후반부터는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되면서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리그 앙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