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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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ACF 피오렌티나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좌측 윙어이다.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유럽무대에 두각을 나타낸 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맹활약,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구단은 물론 시대를 호령하는 레전드 윙어로 거듭나며 전성기를 누렸다. 뮌헨에서 우측의 아르연 로번과 함께 '로베리 라인'을 구축, UCL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9회, 트레블 1회를 이끌며 바이에른이 메시의 바르셀로나,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와 맞서며 2010년대의 황금기를 누리게 해준 핵심 선수였다. 특히 2012-13 시즌에는 바이언의 트레블을 이끈 공로로 UEFA 올해의 선수, FIFA 발롱도르 3위, FIFA FIFPro 월드 XI,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등을 모두 수상하며 최전성기를 누렸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며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에만 의지하지 않고 가속과 감속을 자유자재로 구사, 수비수를 농락하며 예술의 경지에 오른 드리블 스킬과 이타적인 축구지능을 겸비해[3] 로 팀 동료 아르연 로번과 함께 2010년대에 결코 빠질수 없는 전설적인 윙어로 명성을 날렸다. 36세의 나이에 빅리그의 ACF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뒤에도 클래스를 과시하며 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으나 그 이후 행보는 잦은 부상과 대표팀의 불화 및 각종 사건등으로 아쉽게 마무리된 편.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환상적인 개인 전술과 팀플레이를 겸비한 완성형 윙어이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윙어이자 프랑스 역대 최고의 윙어[4] , 나폴레옹 같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우아하고 유연하면서도 아주 매력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크랙 기질이 다분한 윙어이면서 왠만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뺨치는 매우 정교한 볼 컨트롤과 탈압박 능력, 축구 센스를 지니고 있어 볼을 받으면 다수가 달려드는 상황이 일상다반사인데도 볼을 거의 뺏기지 않는다. 여기에 '''페라리베리'''라는 별명처럼 빠른 돌파력을 갖췄다. 최대 속력 자체는 시속 30km를 조금 넘기는 수준으로 빠르기로 정평이 나있는 아르연 로번, 모하메드 살라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스프린트 같은 질주가 아닌 볼을 정교하게 다루면서 저런 미친 속도를 낼 수 있는 선수는 전 세계에서 리베리나 메시, 네이마르 정도 밖에 없다.
스피드와 테크닉을 활용한 돌파 뿐만 아니라 윙어로서 수행할 수 있는 플레이의 선택지가 많고, 플레이의 유려함이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선수들보다 탁월하다. 그 비교되는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선택지를 가졌고, 그걸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건 물론 그 가짓수로 상대를 괴롭히는 데도 탁월하다.[5] 오버래핑/언더래핑하는 풀백에게 연결해주거나 중앙 혹은 반대편 측면으로 벌리는 전환 패스도 곧잘 하면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반대발로 슈팅을 때릴 수도 있는데 여기서 때리지 않고 다시 돌파하거나 킬러 패스를 찌를 수도 있는 식으로 플레이가 굉장히 변화무쌍하다. 게다가 이도 아니면 측면을 파고들어서 크로스나 컷백 등 선택을 자유자재로 가져간다. 때문에 리베리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은 수싸움에서부터 골머리를 앓으며, 이 탓에 1대1 상황에서 리베리를 막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거기에 돌파 이후에 플레이를 가져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딜레이도 아예 없는 수준이고 본인의 스피드도 높게 유지하기 때문에 왠만한 수비수 입장에서는 수싸움은 커녕 리베리의 플레이를 따라가기 조차 버겁다. 여기에 사실상 '''양발잡이'''라 이런 플레이를 주발인 오른발에 대한 의존 없이 유연하게 해낸다.
파이널 서드에서의 창의적인 플레이는 물론 경기를 읽는 눈이 좋아 경기 전체의 조율에도 능하고 활동 반경이 넓어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한다.[6] 리베리는 득점형 윙어와 달리 득점보다는 플레이메이킹과 팀 플레이를 더 중시하는데, 리베리 자체가 득점보다는 기회 창출에 더 주력하는 스타일이다. 왼쪽 측면에서 경기의 전반적인 템포를 조율하고 빠르게 주고 받는 연계 플레이와 넓은 시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윙어임에도 빌드업 상황에서 미드필더 수준의 영향력을 보여주며 팀의 경기 운영을 더욱 더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이러다가도 자신이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공격을 전개할 때 미리 공이 올 것을 대비하여 미리 상대편 진영에 올라가 있는 여타 윙어들과 달리 하프라인 밑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고는 개인기량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볼을 운반해 상대의 패널티 박스 안쪽까지 밀고 들어가는 괴랄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유벤투스 FC와의 12-13 시즌 경기를 보면 슈테판 리히트슈타이너, 아르투로 비달 등이 한꺼번에 2-3명이 달려드는데 툭툭 치면서 벗겨내고, 압박이 분산된 동료들에게 공을 이어주는 플레이를 보면 그야말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특히 볼을 컨트롤하면서 방향전환하는 스피드가 뛰어난데 이는 리베리 플레이 스타일의 핵심이다. 어떤 스킬을 쓰던 일거에 90도-180도 꺾는 방향전환이 매우 빠르고 정교해서 웬만한 수비수들은 손도 못 쓰고 균형이 무너진다. 미치도록 섬세한 드리블을 하면서도 저돌적인 속도로 돌파를 하는 '''폭발적인 정교함'''을 갖춘 유니크한 드리블 스타일은 역대 드리블러들을 놓고 봐도 펠레, 마라도나, 호나우두 정도 밖에 없다. 이 때문에 거의 공을 골라인에 걸친 상태로도 중앙으로 밀고 들어오며 깽판을 놓는 것도 가능해서 수비에 어려움을 안겨준다. 리오넬 메시, 아르연 로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분명 득점과 더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선수임은 분명하나 리베리는 이 중에서 축구적으로 가장 유연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런 측면에서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와 비교하자면 그들보다는 훨씬 파괴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유연함과 파괴력을 모두 갖춘 매우 유니크하면서도 매력적인 크랙인 셈. 현재 축구판에서는 에덴 아자르가 리베리와 가장 흡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개인기 또한 최정상급. 언급했듯 양발잡이인데다가 특유의 반응 속도와 순발력, 자연스러움과 유연함, 민첩함으로 두 번 접으면서 상대 균형 무너뜨리기, 알까기, 플립플랩, 라크로케타를 자유자재로 쓴다.
거기에 작은 신장에 비해서 킥력이 상당하다. 시즌마다 헉소리나오는 중거리 미사일을 꽂아주는 편. 사실 놀라운 찬스메이킹이나 드리블 능력에 비하자면 과거에는 결정력은 형편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10-11 시즌부터 서서히 개선되어 두자리 수 골을 꾸준히 박아주고 있다. 중거리 슈팅도 이때부터 차차 물이 오르더니 왼발, 오른발 가리지않고 골문에 정확히 꽂아준다. 슈팅 스킬도 다양해 키퍼를 농락하는 칩슛은 물론 발리 슈팅에도 능하다. 뮌헨에서의 마지막 골은 개인 돌파에 이은 아름다운 칩슛이었다.
2014년 즈음을 기점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능력이 하락해 폭발력을 이용한 플레이는 점차 줄어들었고, 대신 유려한 스킬을 이용해 온갖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윙어 자리에서 뛰는 도사 수준. 15-16 시즌 펩 과르디올라가 마지막 시즌 리베리의 이런 탈압박을 이용해 다른 선수들을 향하는 압박을 분산시키며 후반기에 여러 차례 재미를 보았다. 16-17 시즌은 뜬금없이 34세의 나이로 주전으로 뛴 그야말로 마지막 불꽃이었고, 유프 하인케스 복귀 후에는 다시 로테이션 자원으로, 혹은 전술적 필요에 따라서 6~70분간 맹렬하게 뛴 다음 교체아웃되고 있다. 그러나 나이로 인한 기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 클래스에 비빌 선수가 거의 없다보니 여전히 감독에게는 중요한 카드 중 하나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갈라타사라이 SK (2004~2005)
- 터키컵: 2004-05
- 올랭피크 마르세유 (2005~2007)
- UEFA 인터토토컵: 2005
- FC 바이에른 뮌헨 (2007~2019)
- 분데스리가: 2007-08, 2009-10,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 DFB-포칼: 2007-08, 2009-10, 2012-13, 2013-14, 2015-16, 2018-19
- DFL-슈퍼컵: 2010, 2012, 2016, 2017, 2018
- DFB-리가포칼: 2007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2-13
- UEFA 슈퍼컵: 2013
- FIFA 클럽 월드컵: 2013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월드컵 준우승: 2006
4.2. 개인 수상
- FIFA 발롱도르 3위: 2013
- UEFA 올해의 선수: 2013
- FIFA FIFPro 월드 XI: 2013
- UEFA 올해의 팀: 2008, 2013
-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2011-12
-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 2013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3
-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3
-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 2008
-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2012-13
- 분데스리가 도움왕: 2010-11, 2011-12, 2012-13
- VDV[7] 올해의 선수: 2007-08
- VDV 올해의 팀: 2008-09, 2011-12, 2012-13, 2013-14
- 키커 올해의 선수: 2013
-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07-08, 2008-09, 2011-12, 2012-13, 2013-14
- 리그 1 올해의 팀: 2006
- 리그 1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6
- 리그 1 올해의 골: 2006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04년 8월, 2005년 10월 · 11월, 2006년 4월
- 세리에 A 이달의 선수: 2019년 9월
- DFB-포칼 도움왕: 2016-17
- ESM 올해의 팀: 2007-08, 2012-13
-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07, 2008, 2013
- 피오렌티나 올해의 선수: 2019-20
- Etoile d'Or: 2006
- 바이에른 뮌헨 역대 베스트 XI[8] : 2017
- 글로브 사커 어워드 올해의 선수: 2013
5. 여담
형제자매로는 남동생 2명과 여동생 1명이 있고, 두 남동생 모두 축구선수이다. 셋째인 François 는 아마추어 리그에서, 막내인 Steeven은 리그두에서 뛰고 있다. [9]
한때 이적시장의 떡밥 중 가장 화제거리이던 리베리 떡밥의 주인공.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시절, 2006 월드컵에서의 대박 이후 아스날 FC을 비롯한 다수의 잉글랜드 팀과 리그 라이벌 올랭피크 리옹이 강하게 노렸었다. 본인은 일단 계약이 4년이나 남았다고 부정. 그러나 1년 뒤 마르세유는 클럽 최고 이적료로 리베리를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게 된다.
한국 네티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본편은 뮌헨 시절이라 할 수 있다. 리베리는 첫 해 리그 우승을 차지하긴 했으나 유로파 리그를 뛰는 것에 대해 불만스럽게 생각했다. 이때도 루머가 스물스물 퍼져나갔다. 그리고 두 번째 시즌 최악의 부상 사태로 뮌헨이 FC 바르셀로나에게 관광을 다녀오고, 리그에서는 준우승을 하긴 했으나 유에파권까지의 승점차가 4점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따라오지 못하는 동료들에 대해 실망감도 많이 표시한 바 있다. 이 기회를 틈타 리베리에게 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등의 팀이 동시다발적으로 영입 제의를 했고 이 중에 레알은 65m을 지르기까지 했으나 회네스는 100m부터 개시라며 튕겨냈다. 특히 레알은 돈에 더해서 리베리의 우상 지네딘 지단을 이용해 리베리를 유혹했으나 뮌헨의 강고한 태도도 있고, 앙헬 디마리아나 메수트 외질 등의 선수들이 레알에 영입되면서 지나간 떡밥이 되고 말았으나 2년간 아주 뜨거웠던 이적 루머였다.[10]
사실 지단이 가장 아끼는 후배 중 하나가 리베리이고 리베리에게 '''프랑스의 보석'''이라고 극찬했을 정도이며 리베리도 지단을 굉장히 존경한다. 요앙 구르퀴프나 사미르 나스리와의 사이가 썩 좋지 못한 이유도[11] 리베리 자신이 지단의 후계자가 되고 싶어서라는 말도 있을정도니...
하지만 2013-14 프리시즌 아우디컵 때 발견된 사진을 보면 나스리와의 관계는 회복된 듯 하다.
이러한 지단과의 좋은 관계 덕인지 쫄딱 망한 남아공 월드컵에서 지단 음모론(...)이 돌았던 이유 중 하나가 리베리가 지단과 매우 친해서이다.
외견상 특징으로 얼굴 오른쪽에 세로로 난 큰 흉터를 빼놓을 수 없다. 이는 2살 때 당한 교통사고의 흔적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영어로 별명이 스카페이스(ScarFace)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차범근 MBC 해설위원은 중계 중 리베리의 흉터를 보고 '흉칙하네요'라고 말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이 흉터로 또래 아이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았고 왕따로 만들어진 원망과 분노를 모두 축구로 풀어냈다.
2012-13 시즌 DFB-포칼 16강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구자철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기사 구자철이 리베리의 공을 뺏으려 하면서 발을 높이 들어 허벅지를 찍었고, 리베리가 공을 되찾으려는 과정에서 정강이를 가격하는 상황이 되었다. 넘어진 구자철을 보며 리베리는 손을 들며 사과의 제스쳐를 보였으나 구자철이 일어나서 달려들었고 막는 과정에서 구자철의 얼굴을 밀쳐냈다. 구자철도 지지 않고 뺨을 때렸고 이에 리베리가 다시 주먹으로 구자철 얼굴을 강하게 밀었다. '''국내 네티즌들의 기억과는 달리 구자철은 절대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
한 번은 프리킥이 나왔을 때 토니 크로스와 누가 찰지를 정하려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프리킥을 찬 적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뭐 둘다 왼손잡이다. 계약당시 왼손으로 펜을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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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중에 크로스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보다 못한 아르연 로번이 "이번엔 리베리 네가 양보해라"라고 말하며 중재하자, 빡쳤는지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에서 로번에게 주먹을 날려 덕분에 로번은 후반전 내내 얼굴에 멍이 든 채로 뛰게 만들어놓았다. 물론 끝나고 리베리는 사과했다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국대에서 파벌을 주동한 혐의로 파트리스 에브라, 니콜라 아넬카 등과 함께 청문회에 소환되어 3경기 징계를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참조.
유명 축구선수 중에선 부인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이 터지면서 문제가 된 상황. (프랑스는 매춘이 합법이지만 미성년자와의 매춘이 불법이다.) 그런데 어찌어찌 월드컵에는 나갔다. 폭망해서 그렇지.
그리고 2014년 1월 증거불충분에 따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상대 여성 자히아 드하르가 "이들을 만났을 때 16세로 미성년자는 맞았지만 내가 나이를 속였다"고 진술했기 때문.
데이비드 알라바랑 매우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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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이슬람교다. 부인 따라 개종.
장난을 무척 많이 친다. 루카 토니와는 항상 훈련 도중 때리고 튀어 뮌헨판 톰과 제리를 연출했고, 다니엘 판 바위턴과는 마지막으로 클럽하우스에 찾아온 올리버 칸에게 지붕 위에서 물벼락을 맞혔으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살라미 제품 광고 모델이 되자 그의 사물함을 미니 살라미로 듬뿍(...) 채워놓았다. 마르세유에서도 홈 스타디움에서 트랙터를 몰거나, 구단 버스를 스스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는 등 장난의 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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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에 카림 벤제마가 뽑히지 못하자, SNS에 벤제마를 옹호하는 글을 써서 지지했다.
다혈질이라 욱하는 성격이 강하고, 그 때문에 사건사고에 많이 휘말려 일견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팀 동료들과 친화력이 상당하며,[12] 경기장 안에서도 항상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며 그 열정 하나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존재이다. 그리고 그의 SNS를 보면 상당히 많은 게시물들이 부인과 자식들과 함께하는 사진들인 것으로 보아 애처가이자 좋은 아빠인 것으로 보인다.
FIFA 21 37세 축구선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인 81을 받았다.
코로나로 고생하는 여러 병원들을 위해 50000만 유로를 기부하였다.출처
6. 리베리에 대한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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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혹적인 개인기와 창의성을 갖춘 선수다. 지난 한 해 경험을 더 쌓으며 원숙한 플레이를 보여주게 됐다. 넓은 시야와 침착한 태도로 팀 전체를 위해 큰 그림 안에서 그는 자신의 개인기를 활용했다. 팀이 완벽한 경기를 펼치기 위해 해야 할 모든 것들을 제대로 해내는 선수는 바로 리베리다"'''
'''"리베리는 스프에서 소금과 같다."'''
''' "기술적으로 리베리는 완벽에 가깝다. 그는 질주를 즐기고, 사자의 심장을 가졌다. 그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다."'''
'''"리베리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그는 훌륭한 패스를 많이 공급하며 언제나 골문을 향해 돌진해 골을 노린다."'''
'''"리베리는 엄청나다. 선수 두 명, 세 명이 붙어도 그의 공을 뺏어올 자신이 없다."'''
'''"그와 승부한다는 것은 두려움이다."'''
6.1. 출전 기록
7. 같이 보기
[1] 2006년 2월 아내를 따라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이름도 Bilal Yusuf Mohammed'빌랄 유수프 무함마드'로 개명했다.[2] 이외에도 피오렌티나 이적 이후에는 페데리코 키에사, 두산 블라호비치와 함께 3-5-2의 투톱으로도 나서기 시작하였다.[3] 이 점은 반대편의 로번과는 크게 대조되는 특성이다. 로번은 다소 이기적인 개인성향에 극단적인 왼발 한쪽 사용을 하며 대부분의 드리블을 스피드로 찢어버리는 스타일로 '알고도 할 수없이 당하는' 반면, 리베리는 '뭘 할지 몰라서 넋놓다가' 당하는 스타일이었다.[4] 기량을 역대급으로 찍었던 12-13 시즌에 트레블까지 성공하고 각종 개인 수상까지 했으나 발롱도르 수상이 무산되면서 임팩트의 정점을 못 찍어서 그렇지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5] 카가와 신지가 일본 예능에 나와서 로번은 무섭지 않지만 리베리는 무섭다, 로번은 결국 뭘 할지 알고 있기에 2명이 붙으면 뺏어올 수 있는데, 리베리는 뭘 할지 몰라서 2-3명이 붙어도 어렵다는 얘기를 했다.[6] 이 수비가담 능력을 이용하여 풀백의 오버래핑이 뛰어난 팀들을 상대할 때 리베리가 수비적인 역할까지 도맡아 상대 풀백을 지워버리는 경기도 종종 있다. 대표적인게 12-13 시즌 바르셀로나 전과 17-18 파리 생제르맹 전이 있다. 그리고 이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한 게 유프 하인케스다.[7] 독일프로축구선수협회[8]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선정[9] 출처 : https://lifebogger.com/franck-ribery-childhood-story-plus-untold-biography-facts/ [10] 이때 리베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면 아무것도 없다라고 인터뷰 할 정도로 이적에 적극적이었는데 그에 대한 보드진의 대답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리베리는 단호한 보드진에 의해서 2군행까지 당한다. 그리고 리베리의 생일에 보드진이 깜짝 파티와 함께 재계약 서류를 건네자 바로 사인.[11] 특히 나스리는 마르세유 유스 출신으로 둘이서 같이 마르세유에서 한솥밥도 먹은 관계다. 하지만 마르세유의 코치들도 왜 저 둘 사이가 어정쩡해져 갔는지 모르겠다고 하였을 정도.[12] 생일 축하는 물론이요 부상을 당했을 때도 항상 위로하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