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랑 말루다

 

''' 프랑스의 前 축구선수 '''
'''이름'''
'''플로랑 말루다
Florent Malouda'''
'''본명'''
플로랑 요안 말루다
Florent Yohan Malouda
'''출생'''
1980년 6월 13일 (43세)
프랑스령 기아나 카옌
'''국적'''
프랑스 [image]
'''신체'''
181cm, 73kg
'''직업'''
축구선수(윙어 / 은퇴)
''' 소속 '''
''' 선수 '''
AJ 생조르주 (1990~1991 / 유스)
USL 몽졸리 (1991~1993 / 유스)
ASC 레미레 (1993~1995)
LB 샤토루 (1995~1997 / 유스)
LB 샤토루 (1997~2000)
EA 갱강 (2000~2003)
'''올랭피크 리옹 (2003~2007)
첼시 FC (2007~2013)'''
트라브존스포르 (2013~2014)
FC 메스 (2014~2015)
델리 다이너모스 FC (2015~2016)
와디 데글라 SC (임대) (2016)
FC 디페르당주 03 (2018)
'''국가대표'''
80경기 9골(프랑스 / 2004~2012)
1. 개요
2. 클럽
2.4. 델리 다이너모스 FC
2.5. 와디 데글라 스포르팅 클럽
2.6. FC 디페르당주 03


1. 개요


프랑스의 축구 선수. 프랑스령 기아나 출신. 포지션은 윙어로 빠른 스피드와 파괴적인 드리블, 그리고 정교한 크로스와 골결정력까지 갖춘 윙어였다.

2. 클럽


프랑스 1부, 2부 리그를 전전하던 샤토루를 시작으로 프로 리그에 입단한 말루다는 2000년 갱강으로 이적, 당시 갱강에서 뛰던 디디에 드록바와 호흡을 맞추며 한 시즌에 함께 27골을 만들어내는 맹활약을 선보인다. 이후 드록바는 마르세유로, 말루다는 리옹으로 이적한다.
리옹 시절의 말루다는 그야말로 '''말루다 할 수 없는'''[1]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현대 축구에서 왜 윙어가 중요한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윙어 하나로 팀을 먹여살린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듯이, 수비력이 탄탄하다고 소문난 프랑스 리그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다.

2.1. 첼시 FC


07-08 시즌에는 첼시 FC로 이적한다.[2] 팬들은 갱강 시절 드록바와 명콤비를 보여주며 골을 만들어낸 말루다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초기에는 리옹 시절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이 잘 나오지 못해 팬들에게 비난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외신에서도 리옹의 스타플레이어가 첼시로 와서는 서서히 저물어간다고 표현했을 정도. 때문에 그를 영입한 주제 무리뉴가 경질된 후, 감독 대행이 된 아브람 그랜트는 말루다의 자리인 왼쪽 윙 자리를 스트라이커이자 영입생이던 니콜라 아넬카로 대체해 말루다는 첫 시즌을 부진한 성적으로 지내게 된다. 08-09 시즌 전반기에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밑에서 다시 신임을 얻었고[3] 주전으로 뛰었다. 다만, 전반기에는 아넬카와 함께 경기력은 별로인데 스탯은 잘 쌓는다고 하여 스탯 사기꾼이라는 별명이 생겼었다.
그러다가 08-09시즌 후반에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거스 히딩크 감독 대행 체제에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와 함께 폼이 급격하게 좋아지며 맹활약을 펼친다. 허나 리옹 시절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상당수 있다.[4]
그리하여 09-10 시즌, 드록바와 아넬카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해리그 12골을 넣으며 리그를 맹폭하며 자리를 굳히고 10-11시즌(물론 전반기) 까지도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으며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10-11시즌 후반기 부턴... 살로몬 칼루와 함께 '''족'''이 돼서 첼시 팬들이 뒷목을 잡게 만드는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10-11 시즌 리그에서 13골을 넣는 등 팀 내 최고 득점자이긴 했지만 09-10 시즌의 활약이 너무 압도적이었던 데에 비해 해당 시즌부터는 너무나도 쓰레기 같았기 때문에..
11-12 시즌에도 내쳐지지 않고 스쿼드 내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소년가장 후안 마타에 밀려 완전히 자리를 잃고 어쩌다 나오는 경기에도 눈뜨고는 보여줄 수 없는 경기를 펼쳐 뭇 첼시 팬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어찌어찌 후반전 교체출전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아 활약을 해줄까 했으나 지친 선수 대신 들어가서 한 발이라도 더 뛰라고 넣어준 건데도 마치 선발 풀타임을 뛰는 선수마냥 건성건성 맥빠진 경기를 했다.
12-13 시즌에 들어와서는 첼시에서 한 경기도 출전 못하고, EPL '''엔트리 등록 제외'''에 심지어 '''유소년 팀에서 같이 훈련'''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말루다 본인은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12개월의 프리시즌'이라는 자조적인 개드립을...

2.2. 트라브존스포르


결국 12-13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으로 방출.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와 계약했다.


2.3. FC 메스


2014년 9월 12일 FC 메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4. 델리 다이너모스 FC


FC 메스와 계약이 끝난 후 인도 리그에 있는 델리 다이너모스 FC에 입단했다.

2.5. 와디 데글라 스포르팅 클럽


2016년 이집트 리그의 와디 데글라 스포르팅 클럽으로 임대갔다.

2.6. FC 디페르당주 03


2018년 룩셈부르크 리그의 FC 디페르당주 03에 단기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3. 국가대표


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왼쪽 윙어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는 다 옛말. UEFA 유로 2012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는 포함됐지만, 주전에서 밀린지 이미 오래 됐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서 페널티 킥을 유도해냈다.[5] 또한 그 개막장이라던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팀 내 유일한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6] 특이한 일로는 2006 월드컵 조별리그 스위스전을 치질 수술(...) 때문에 결장한 일이 있었다는 점이다.
말년에 프랑스령 기아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뛴 경력이 있다. 2017 CONCACAF 골드컵 본선에 오른 프랑스령 기아나 대표팀 최종명단에도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프랑스령 기아나가 FIFA 회원국이 아니어서, 프랑스령 기아나 협회가 말루다를 활용할 수 있겠다는 계산아래 이뤄진 결정이었다. 심지어 대회 본선에도 뛰었는데, 온두라스전 0-0 무승부에 크게 일조한다... 하지만 후에 FIFA가 유권해석을 내려 말루다를 '부적격 선수'로 규정했고, 해당 경기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0-3 몰수패로 선언되었다. 이후에는 프랑스령 기아나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뛴 적이 없다.
머리를 깔끔하게 잘랐는데, 전의 성게머리보다 훨씬 보기 좋다.
[image]
무언가크고 아름다운 것 같다(...).
[1] 참고로 이 언어유희피파온라인 3에서 게임 중 말루다로 드리블을 할 때 상황에 따라 박문성해설위원이 하기도 했다.(이야~ 말루다, 말루다 할 수 없는 드리블능력 보여주네요!)[2] 첼시에는 최상급의 왼쪽 윙어 아르연 로번이 있었지만 그놈의 유리몸이 큰 걸림돌로 작용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파다했다. 물론 적은 경기에도 로번의 활약은 매우 뛰어났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네덜란드 커넥션을 계기로 로번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대체자로 말루다를 영입하게 된다.[3] 디디에 드록바가 잠시 흔들리던 시절이라 아넬카가 다시 스트라이커로 돌아갔고 자연스레 말루다가 주전 왼쪽 윙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4]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최상급의 리그인 만큼 말루다의 활약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런 말이 나올 만큼 리옹 시절 그의 활약은 엄청났다.[5] 지네딘 지단이 마무리하여 앞서나갔지만 마르코 마테라치의 만회골로 맞불을 놓으며 연장까지 갔다. 연장전에서 이 두사람의 충돌로 지단이 퇴장당하고 프랑스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6] 당시 감독이었던 레몽 도메네크에게 반기를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