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태

池蓮泰
1928년 02월 15일 ~ 2007년 12월 21일
대한민국의 외교관, 정치인이다.
1928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졸업 이후 외교관으로 근무하였다. 주 터키 영사관, 주 미국 휴스턴 총영사, 외무부(현 외교부) 의전실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남북적십자회담 수석대표, 주 콜롬비아 대사, 주 이탈리아 대사 등을 지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제37번)으로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정의당에서 중앙집행위원을 지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제16번)으로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이대순 대신 민주정의당 고흥군 지구당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출범하자 민주자유당에서 당무위원을 지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전라남도 고흥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박상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김영삼 정부 때 한국관광공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