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법조인.
1938년 10월 31일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학교(6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제13회) 시험에 합격하였다. 여담으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그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고등고시 동기이다. 이후 검사로 근무하다가 1987년 사임하고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1988년 초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재의 재야 영입 케이스로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리고 그 해 치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이대순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1990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고시 13기 동기인 박희태 민주자유당 의원이 대변인으로 임명되고 자신도 평화민주당 대변인이 되었다.
1992년 민주당 후보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다. 제14대 국회 후반기 대한민국 국회 보건사회위원회(현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선출되었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다.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가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인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법무부 장관을 겸직하였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후보와 대립하였다. 박관용 회고록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이 박상천과 정균환 이름만 들어도 질색'했을 정도였다고. 출처 이로 인해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신중식[2]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18대 국회에서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이 되길 원하였으나 전반기에는 문희상, 후반기에는 홍재형에 밀려서 되지 못하였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민주통합당,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고문으로 있다가 2015년 8월 4일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향년 78세.
2. 여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당숙부이다.
지독한 애연가로, 하루 3갑 넘게 담배를 피웠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다른 의원들이 그와 회의를 하는 것을 꺼릴 정도였다. 김대중 전 대한민국 대통령 앞에서도 당당하게 담배를 피웠으며, 혐연가였던 권노갑이 담배를 못 피우게 하자 설전을 벌인 적도 있다(...). 김성순은 자신의 시에서 “담배를 사랑하며 연기로 산다. 피우고 피우고 또 피운다. 한 번 뿜는 연기 속에 지혜가 솟고 두 번 뿜는 연기 타고 논리가 흐른다.”라고 박상천을 묘사하기도 했다.
3. 선거 이력
4. 둘러보기
[1] 사위 중 한 명(김욱준)도 연수원 28기 출신의 검사이다. 2녀 중 한 명은 2000년에 SBS 공채 PD로 입사하였다.[2] 전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인 신형식의 친동생이다.[3] 1995년 탈당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분류
- 제13대 국회의원
- 제14대 국회의원
- 제15대 국회의원
- 제16대 국회의원
- 제18대 국회의원
- 평화민주당 국회의원
- 신민주연합당 국회의원
- 민주당(1991년) 국회의원
- 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
-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 통합민주당(2008년) 국회의원
- 민주당(2008년)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 고흥군 출신 인물
- 대한민국의 법조인
- 법조인 출신 정치인
- 1938년 출생
- 2015년 사망
- 새천년민주당 총재 및 대표
- 민주당(2005년) 대표
- 중도통합민주당 대표
- 민주당(2007년) 대표
- 통합민주당(2008년) 대표
- 광주고등학교(광주) 출신
- 서울대학교 출신
- 법무부 장관
- 밀양 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