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改

 

'''RGM-79C GM Type C / GM 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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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white> 데저트 컬러
기본 컬러
1. 제원
2. 상세
3. 바리에이션
4. 모형화
4.1. HGUC
4.2. MG
5. 게임에서의 짐 改
6. 관련 문서


1. 제원


형식번호
RGM-79C
명칭
RGM-79C 짐 개량형 / 후기형 / C형
제조 / 운용
지구연방군
운용시기
U.C. 0079 ~ U.C. 0084
전고
18.5m
중량
건조 : 41.2t
전비 : 58.8t
동력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고밀도 핵융합로
출력
1,250 kW
장갑재질
티탄 합금 세라믹 복합체
추력
68,000 kg
최대 가속력
0.98 G
선회속도
1.6초에 180도
센서범위
6,300m
운용인원
파일럿 1명
알려진 파일럿
사우스 버닝
칼렌트
테네스 A. 영
웨스 머피
에리시아 녹턴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부터 등장한 지구연방군의 양산형 모빌슈트.
한정적으로 생산된 선행양산형의 뒤를 이어 RGM-79 정식양산형의 본격적인 생산이 자브로 지하 조병창에서 개시되던 0079년 10월경, 이미 각지의 연방군 병기개발 기지에서는 새로운 기종의 개발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 시기에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체 뿐만 아니라 국지전용 기체 등의 개발에 더불어 스탠다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범용 후계기종 개발 계획도 시작되고 있었다.
연방군은 같은 컨셉의 기체를 각지의 개발거점에서 동시에 개발하는 방식을 취했다. 지온군이 주력 기종의 개발을 지오닉, 치매트 양 사의 경합을 통해 행하고 있었던 것과 같은 목적이었다. 최초로 성과를 보인 것은 오거스터 조병창에서 개발된 D형(한랭지형 짐)과 그 상위 기종인 G형(짐 커맨드)이었다. 단, G형에 탑재된 고출력 제네레이터는 출력이 향상된 대신에 생산성 면에서 약간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자브로 조병창에서는 보다 생산성을 향상시킨 기종으로 C형의 설계방향을 잡았다. 무중력 환경의 생산설비를 필요로 했던 G형에 비해 모든 제조과정을 지상설비로 소화할 수 있었던 것도 G형에 대한 차별점이었다.
C형은 자브로 조병창에서 설계되기는 했지만 장갑형상이나 내부구조등은 동 조병창에서 설계된 RGM-79[G] 육전형 짐이나 A형(전기형)보다도 루나 2 조병창에서 제조된 RGM-79[E] 초기형 짐에 가깝다.[1] 뿐만 아니라 D형을 시조로 하는 각종 디바이스 및 자브로에서 제조된 표준형 제네레이터를 탑재하는 등, 각 조병창의 계보를 잇는 혼혈아이기도 했다. 이것은 각 조병창이 라이벌 관계이기도 했지만 서로 기술과 정보의 교환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 기체의 제네레이터 출력은 1,250kw로서, 모든 제조공정을 지상에서 소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했기 때문에 무중력 생산설비를 필요로 하는 1,400kw급 제네레이터의 탑재는 불가능했다. 때문에 1,350kw의 출력을 필요로 하는 빔 라이플을 장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우주에서의 결전이 가까워지고 있었음을 느끼고 있었던 연방으로서는 우선 많은 숫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종이 필요했다.
최초 롤아웃은 0079년 11월이었으며 본격적인 양산은 1년 전쟁 후반기인 12월 초순부터 이루어져 각 전선에 보급되었다. 처음에는 자브로 직할 교도대를 비롯한 특수한 임무를 맡은 부대에 배치되었고, 뒤이어 북미를 중심으로 배치되었다. 우주에서는 솔로몬 요새 공략전에는 투입되지 못했지만 12월부터 C형이 양산되어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 일정수가 투입되었다.
전후에도 C형과 G형은 계속해서 병행 생산되었다. U.C. 0081년에는 대전중에 여러가지로 난립했던 MS 규격을 통일시키는 계획의 일환으로서 소모성 부품에는 규격품을 도입하고 무장 고정용 어태치먼트를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받았다. 이 전후 사양의 생산량이 C형 생산량의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C형이 전후에 개발된 기종이라는 오해를 사게 되었다. 대전중에 생산되어 살아남은 기체들도 차례로 이 근대화 개수를 받은 것 역시 이러한 오해를 부추긴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U.C. 0081년 10월 13일에 의회를 통과한 '연방군 재건 계획'이 그러한 경향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MS 부대 재편성 계획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증산된 C형의 생산은, 0083년에 RGM-79R 짐 II가 롤 아웃될 때까지 계속되어 이후로는 R형으로의 개수를 받으며 0090년대에 이르기까지 운용되었다.
기본 배색은 짐과 같은 빨강-옅은 옥색이지만, 트링턴 기지 배치기체는 짙은 남색-옅은 갈색으로, 이것을 '데저트 컬러'라고 부른다. 사우스 버닝이 이끄는 '불사신 제4소대'는 1년전쟁 당시 짐 커맨드를 거쳐서 본 기체에 탑승했으며, 데라즈 분쟁 당시 버닝은 이 기체로 자멜과 1:1로 붙어서 격파를 기록했다. 또한 건담 개발 계획에서 건담 시작 1호기의 테스트기인 파워드 짐같은 신형기의 테스트베드로도 사용되는 등, 데라즈 분쟁 당시 연방군의 주력기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데라즈 플리트 등의 공국군 잔당 부대에 많은 피해를 입은 탓에 연방군 안에서는 몹쓸 물건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그리프스 전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는 짐II로 모두 교체되어 이 기체는 실험부대나 정규군 후방부대, 아니면 반 티탄즈 파에서 약간 운용될 뿐이다.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는 연방군 후방 기지의 경비전력으로 배치된 기체들도 등장한다.
참고로 여기서 어깨 고리를 잘라내고 패널라인을 메워준 뒤 백팩 빔사벨을 빼면 08소대에 나온 짐 E형(초기형 짐)이 된다. 사실은 초기형 짐, 짐 改가 모두 카토키 버전 짐(센티넬0079에서 말하는 후기형 짐)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

3. 바리에이션


C형은 설계단계에서부터 확장성을 의식한 구조였기 때문에 대전중일 때부터 몇가지 기체의 원형이 되었다. 예를 들자면 대 MS 격투전에 특화된 특수임무사양의 RGM-79FP 짐 스트라이커도 그 중 하나이다. 이 기체는 지온군의 MS-07B 구프에 대응하여 당시 개발중이었던 C형에 웨어러블 아머와 격투전용 바이저를 추가함으로써 중장갑화를 꾀한 기체다.
또한 전후에도 각종 신형기 개발에 있어 테스트 베드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GP 계획'시에 데이터 수집용으로 개장된 파워드 짐이다. 더욱이 0084년에 R형에 준하는 개수를 받은 CR형이 각종 신형 백팩의 탑재실험에 사용되는 등, 그 확장성을 살려 0080년대 중반 MS개발의 트렌드가 무버블 프레임으로 대표되는 2세대 MS로 이행할 때까지 실전부대에서는 주력기로서, 개발부문에서는 테스트 베드로서 그 사명을 다했다.
  • RGM-79C [G] 짐 改 육전형 : 소설 "기동전사 건담 더 블레이징 섀도"에 등장하는 기체.
  • RGM-79C 파워드 짐
  • RGM-79CR 짐 改 고기동형 : 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기체. 짐 스나이퍼 III의 베이스가 되었다.
  • RGM-79C 와그테일 :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 등장하는 기체. 주인공 반 아실리아인의 탑승기로 원래는 보통의 C형이었지만 티탄즈의 하이잭이나 짐 쿠엘등에 대항하기 위해선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전투에서 반파된 김에 개수한 버젼. 기동성을 상당히 강화했는데 그 대신 조종성이 나빠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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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K-003 와그테일II : 와그테일이 또 반파된 후, 아예 대 G특성이 뛰어난 반을 위해 원오프 파츠들을 대량으로 투입해서 개수한 기체. 외형이 너무 바뀌어서 헤드 유닛이 짐改의 것이라는 것 외에는 완전히 다른 기체처럼 보일 정도가 되었고 이리 된 김에 아예 형식번호까지 카라바 계열의 것으로 바꿔버릴 정도. 뉴기니아 기지 공략전에 참여하여 대파될 때까지 반의 탑승기로 활약했다. 이후 우주로 올라간 반은 건담 케스트렐에 탑승.
  • MSK-003 와그테일IIex : 대파된 와그테일II를 카라바에서 회수하여, 각종 부품(와그테일 때의 부품까지 끼워 맞췄다고)을 그러모아 개수한 기체로, 이후로는 의용병 파일럿었던 욘 유르아나가 사용한다. 킬리만자로 공략전 당시 자쿠 캐논과의 교전 중 사이코 건담의 무차별 공격에 휩쓸려 두 기체 모두 중파(해당 묘사는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에 등장한다). 욘이 "와그테일을 가져오진 못했지만..."이란 대사를 하는 걸 보면 회수는 된 듯.
  • RGM-79C 짐 스와트
모형지인 에 등장한 모형작례로, 오뎃사 작전 이후, 유럽 방면에서의 지온군 잔당을 토벌하기 위한 부대가 편성되는데 이 기체는 그 중 특수지원부대인 얼터너티브대에 배속된 기체들이라고 한다. 스텔스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 도료로 칠해진 검은색 컬러의 기체에 방벽파괴용 장비나 거대한 전면관측창을 갖춘 돌파용 방패를 장비하는 등, 마치 구시대의 경찰 특수부대인 스와트를 연상시키는 외형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설정상 유럽전선에서 투입된 전기가 소실되었다고. 멋있는 외형 때문에 영상화나 모형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선라이즈에서 직접 "이건 공식설정이 아닙니다"하고 못을 박아버렸다고 한다.
  • RGM-79CA 짐 레이드
소설 <기동전사 건담 블레이징 셰도우>에 등장하는 기체로, 특수부대인 셰도우대를 위해 김나시온2 콜로니에서 짐改를 기반으로 개수한 기체.
대형 히트 대거 2개, 반자동 샷건, 체인 마인 2기, 3연장 미사일 포트 2기, 스파이크 실드 등을 장비하고 강력한 증가 슬러스터를 이용해 적에게 파고드는 강습전술을 사용하는 기체다. 무장 구성이나 전술을 보면 알겠지만 지온군의 캠퍼를 강하게 참고해 만들어졌고, 캠퍼와 마찬가지로 빔 병기는 빔 사벨만을 장비하고 있다. 게임 <기동전사 건담 전장의 인연>에도 등장한다.
  • RGM-79CA 짐 레이드 라이트
위의 짐 레이드를 일반병용으로 튠업한 기체로, 일부 장갑을 제거하여 방어력이 저하된 대신 기동력은 오히려 증가했다. 형식번호는 동일하지만 원본기에 비해 장갑이 저하한데다 기본 색상이 노란색과 흰색 기반인지라 라이트라는 명칭이 붙었다.

4. 모형화


로봇혼 ver. A.N.I.M.E 라인업으로 2020년 1월 출시.

4.1. HGUC


HGUC로는 지상형은 일반판으로, 우주형은 볼 개량형과 합본으로 웹한정으로 나왔다. HGUC 짐카이 우주형은 첫 정규 애니메 등장 웹한정 기체라는 의의를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3번에 걸쳐서 재수주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4년 클럽G로 정식 수주를 받아서 11월 21일 배송되었다. 볼 개량형을 사서 짐 카이를 부록으로 받는 사람, 짐 카이를 사서 볼 개량형을 부록으로 받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와그테일의 경우는 2011년도 5월 잡지 전격하비 부록으로 발매했다. 기본적으로 짐 카이를 소체삼아 부록의 추가파츠를 붙이는 식. 물론 같은 관절파츠를 공유하는 건담 TR-1 헤이즐, 짐 쿠엘, 짐 스트라이커, 파워드 짐을 소체로도 쓸 수 있다.#

4.2.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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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Master Grade
사이즈
1/100
발매
2002년 6월 (지상형) / 2002년 11월 (우주형)
가격
2,500엔 / 3,000 엔
리뷰
달롱넷 리뷰 (지상형), (우주형)
MG 짐 카이의 경우 2,5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내구성, 색분할 문제도 어깨 버니어를 빼면 완벽하고,[2] 튼튼한 하체 프레임까지 있어서 네모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성비 최고급으로 호평받은 킷이다. 지금도 MG입문용으로는 이만한 킷이 없다는 것이 중평. 게다가 부품 자체가 작지 않고 어느 정도로 커서 다른 기종에 비해 스프레이 도색이 다소 용이한 편.

5. 게임에서의 짐 改



5.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F이후의 플레이어블 짐 카이는 전부 지상용인 데저트 컬러인데[3] 원작도 그렇고, MS IGLOO의 영향인지 일반 컬러는 이벤트용 악역으로 나오곤 한다.[4] OW에서는 다시 일반 컬러가 플레이어블 유닛이 되었다. GP계열의 시작 유닛.

6. 관련 문서



[1] C형의 디자인은 '센티넬0079'에 공개된 짐 후기형이 원조다. 지금의 짐 카이와 다른 점은 백팩이 짐 커맨드 우주형의 것이라는 점뿐이다. 그것이 계기가 된 듯, 비클럽 짐 커맨드 레진 컨버전 킷도 짐 카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2] 사실 짐 카이의 바이저는 녹색이다. 그냥 클리어로 사출되어 있지만, 짐 카이 우주형의 설정이 바뀌어 파란색이 된 2009년 이후에는 미묘한 부분.[3] 때문에 스피릿츠에서는 우주대응이 C다.[4] 사실 이글루 이전의 G 제네에서도 일반컬러는 지원병 정도나 아군으로 타고나오는데 그 수도 많지 않은데다가 0083 마지막판에서 적으로 개때로 튀어나오는게 전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