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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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구점이나 과자가게에서 파는 사각형 종이 모양의 간식 으로, 이름은 쫀듸기, 쫀득이, 쫀디기, 쫄쫄이 등 여러 이름들로 불린다. 젓가락 정도의 두께에, 이름처럼 매우 쫀득하다. 제조사마다 맛도 이름도 천차만별. 표면에 설탕이 도포된 제품은 마시멜로처럼 구워먹는다. 중독성이 있다.
2. 성분
네이버 지식인 참고.
3. 종류
여러가지 버전의 맛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맛은 옥수수다.[1] 호박 꿀맛나라고 해서 호박맛과 비슷한 것도 있다.(속에 꿀이 들어있다.) #
이것의 종류는 젤리로, 녹차맛도 있으며 이름은 '녹차맛 쫀듸기'. #, ## 포장지에 "구워 먹으면 맛있습니다"라는 설명도 있다.
레몬콜라맛, 상큼사과맛, 새콤딸기맛이 있는 신쫄이라는 종류도 있는데, 표면에 라바 그림이 있으며 이 신쫄이는 식품첨가제 과다 사용으로 중국 시장 진입 금지가 되었다. 또, 2013년 말에 가격이 550원 → 600원으로 10% 인상되었다. #, 뉴스, #
4. 응용조리법
4.1. 울산 쫀드기(라면스프 쫀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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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분식집에서는 이렇게 조리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크게 조리법이 어려운 것이 아닌데 울산이나 부산 기장 외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편.[2]
- 1.쫀드기를 결대로 썬다.
- 2.쫀드기를 기름에 튀긴다.(여건이 안되면 적당히 불에 굽기만 해도 좋다.)
- 3. 기름에 튀긴 쫀드기 위에 1-1에서 만든 스프를 뿌린다.
일부 가게에서는 라면스프와 설탕의 배합이 아닌 치킨에 쓰이는 시즈닝을 뿌리는 곳이나 양념소스 등을 뿌리는 변형도 생겼다.
목포에서도 비슷한걸 문방구에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튀기는 과정과 설탕이 없고 조그맣게 잘라 라면스프만 뿌려 비닐봉지에 몇개씩 넣어 판다. 스프 뿌린 오다리의 변형이며 맛은 네모스낵과 비슷하지만 훨신 짜다.
4.2. 그 외
대체로 뭔가 조리해서 먹는다면 구워먹는 방법이 많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토스트기, 오븐에 잠깐 넣어서 구워도 되고, 후라이팬에 올려서 기름을 둘러 구워도 좋다.
일부 치킨집에서는 감자와 함께 튀겨서 치킨에 곁들여 올려주기도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쫀드기를 사선으로 잘게 자르고 전자레인지에 타지 않을 정도로(갈색이 되었을 때까지) 돌린 다음 식히고 먹으면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단, 조리 중에 쫀드기가 붙지 않도록 하자.
5. 기타
또 SBS에서 설현이 쫀드기를 먹는 모습을 기사로 내었다. 설현은 인스타그램에 "현장에서 직접 구워먹는 쫀드기"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
소설 '쥐잡기'에도 나온 적이 있다.
현 초등학교의 문방구에서는 쫀드기와 비슷한 '네모스낵'이라는 것을 판다.[5] 납작한 네모 모양으로 맛은 불고기맛과 매콤한 맛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 맛''' 세개. 한 봉지에 200원 정도 한다. 결대로 쭉쭉 찢어먹는 불량식품이라는 점이 쫀드기와 다소 유사하나 네모스낵은 구워먹기보단 그냥 먹는 것이 더 맛있는 편. 쫀드기보다 네모스낵을 먼저 접한 초, 중학생들은 보통 쫀드기를 보고 옛날 네모스낵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많은 듯하다.녀석이 꾸준히 입질을 하던 '''쫀드기 과자'''에 소금물까지 묻혀 먹여놨으니 제 아무리 발악을 한다 해도 물을 못 먹곤 앞으로 이틀을 버티지 못하리라는 게 아버지의 계산이었다. 출처.
당연히 맛기차콘(검은줄 노란줄)도 쫀디기의 일종이다.
의외로 체벌 도구로 사용이 가능하다. 길쭉한데다, 스냅이 걸리면 채찍처럼 가속도가 붙기 때문인듯.
6. 관련 문서
[1] 2020년 기준으론 매콤한 맛, 불고기 맛이다.[2] 이외에도 울산에서는 쫀드기를 원래 크기의 ½~¼로 잘라 통째로 튀기는 방식으로도 판매한다. 기름 없이 또는 깨끗한 기름을 매번 두르고 굽기 귀찮아서 그대로 튀김통 기름에 넣어버리고, 마무리로 라면스프와 설탕을 조합한 시즈닝을 뿌리는 것.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도록 튀기는 기술이 관건이다.[3] 이것이 비결 중 하나이다. 어떤 라면 스프를 어떤 비율로 하느냐가 중요.[4] 대개 기름기 때문에 잘 털어지지 않아 손으로 긁어먹는다. 그렇게 남은 스프까지 먹고 손가락을 쪽쪽 빨아먹는 재미도 있다.(?)이는 롯데리아 쉑쉑치킨도 마찬가지다.[5] 옥수수 쫀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