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
1. 나자릭 지하대분묘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주인공인 아인즈 울 고운이 속한 길드 거점에 소속된 등장인물들에 대하여 정리한 문서이다.
2. 국가별 인물
이세계에 존재하는 국가들 중 작중에서 어느 정도 정보가 드러난 국가들인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리 에스티제 왕국, 바하루스 제국, 슬레인 법국, 아그란드 평의국, 용왕국, 로블 성왕국, 드워프 왕국, 엘프의 나라에 속한 등장인물들에 대하여 정리한 문서이다.
3. 조직
3.1. 모험자
법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간 국가에 존재하는 고용 집단이다. 주된 일은 몬스터 퇴치지만 유적 조사, 경호 등의 다양한 의뢰를 해결해 준다.
3.2. 워커
수행하는 의뢰는 모험자와 비슷하지만 모험자와는 다르게 모험자 조합에 소속되지 않으며, 독자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집단이다.
3.3. 줄라논
죽음과 인접한 매직 캐스터들로 구성된 사악한 비밀결사. 줄라논의 맹주를 따르는 12명의 고제(高弟)와 고제에게 충성을 맹세한 제자들로 이루어져있다.
20년 전에 어떤 유적을 점거하고 끔찍한 실험을 자행하던 끝에 도시 하나를 멸망시켰으며, 그 외에도 많은 비극적인 사건들을 일으켰기에 대륙 북서부의 인근 국가들로부터 적대시되고 있다. 국가들로부터 적대시되는 사교집단임에도 세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가공할 힘을 가졌기 때문인데, 맹주 및 12고제는 어지간한 모험자들로는 대항할 수도 없는 존재다.
비밀 결사답게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작중에서 드러난 대표적인 행동으로는 '''죽음의 나선'''이라는 사법(邪法) 의식을 벌이는 것이 있는데, 언데드가 모인 곳에서는 더 강한 언데드가 태어난다는 연쇄반응 특징을 이용해 한없이 강력한 언데드를 만들어내려 하는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거기까지만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죽음의 나선'으로 언데드가 대거 일어나면서 대량으로 발생할 부정 에너지를 의식으로 자기 안에 가둬, 스스로가 강대한 언데드로 변이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과거 줄라논은 죽음의 나선을 일으켜 한 도시를 언데드가 활개치는 죽음의 도시로 바꿔놓았고, 맹주는 이를 이용하여 언데드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작중에서 카디트도 이 의식을 벌여 언데드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코믹스에서 이 '죽음의 나선'이란 의식은 200년쯤 전, 어떤 자가 착각으로 설명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태어난 '''실패한 마법의식'''이라는 복선이 던져졌다. 정확한 내역은 외전인 '망국의 흡혈희'에서 밝혀지는데 후관용왕이 인베리아를 멸망시켜 국민들을 좀비로 일으키고, 그 중심에서 이블아이가 원시 마법을 카피해 혼을 거둬들이며 뱀파이어로 재탄생했던 사건을 잘못 이해하고 전파하면서 생긴 해프닝이다. 그렇기에 부정 에너지가 아닌 혼을 거둬들여야 하므로 일반적인 위계 마법으로 실행한 '죽음의 나선'을 성공시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2권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위병대기소에 안치되었던 클레만티느와 카디트의 사체들이 도난당했다. 위병들의 피해는 없고 누군가가 들어왔다는 목격정보도 없으며 전이로 숨어들어가기도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는 안치소에서 감쪽같이 훔쳐간 걸 보면 상당한 실력의 도적계 능력자도 있는 모양. 거기에 번외편 플레플레 플레아데스 ~클레만티느 도망편~에서 줄라논에 의해서 클레만티느가 부활하였다. 번외편의 설정이나 이야기가 본편에도 적용된다면 5위계의 부활 마법 <사자부활 Raise Dead> 이상의 부활 마법을 쓸 수 있는 신앙계 매직 캐스터나 매직 아이템[1] 이 조직 내에 존재할 수도 있다.
- 맹주
줄라논의 우두머리이자 '죽음의 나선'을 만들어낸 창시자. 과거 '죽음의 나선'을 이용해 자신을 불사의 존재(언데드)로 변화시켰다고 한다. 당연히 클레만티느보다 강하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카디트가 나베에게 했던 "매직 캐스터는 골룡 상대로 이길 수 없다"는 발언에서 예외에 속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 12명의 고제
줄라논의 최고 간부들. 카디트의 언급으로 클레만티느에게 이길만한 멤버가 열두 고제 중 세 명이라고 하며, 카디트는 이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2]
- 카디트의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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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명의[3] 카디트의 부하이자 제자들로, 6명 모두 공통적으로 온몸을 덮은 질이 낮은 까만색 로브와 바라클라바처럼 얼굴을 덮는 까만 삼각두건 그리고 이상한 문양이 달린 목제 스태프를 장비한 남성들이다. 모두 나베의 <전격구 Electro Sphere> 마법에 전멸되고, 카디트에 의해 좀비로 되살아나 또 다시 전격구에 전멸당했다.[4]
총 6명의[3] 카디트의 부하이자 제자들로, 6명 모두 공통적으로 온몸을 덮은 질이 낮은 까만색 로브와 바라클라바처럼 얼굴을 덮는 까만 삼각두건 그리고 이상한 문양이 달린 목제 스태프를 장비한 남성들이다. 모두 나베의 <전격구 Electro Sphere> 마법에 전멸되고, 카디트에 의해 좀비로 되살아나 또 다시 전격구에 전멸당했다.[4]
3.4. 죽음을 뿌리는 검단
[image] [image]
왕국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용병단이자 도적단. 총원은 약 70명으로 단원 중에는 브레인만큼 실력자가 있지는 않지만, 숱한 전장을 누비고 살아남은 고참도 있다. 전쟁 중에는 용병으로 활동하고, 전쟁이 끝나면 강도로 돌변하는 집단이다. 브레인 앙글라우스도 한동안 이곳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귀족 아가씨를 연기한 솔루션 일행을 습격하려다가 역으로 샤르티아에게 완전히 괴멸당했다.
옛날에 생이별한 '리리아'라는 여동생이 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 빈민가에서 클레만티느와 부딪히고 조심하라고 큰 소리까지 쳤지만, 운 좋게 클레만티느가 바빴던 관계로 그냥 넘어갔다.
원래 왕국의 농민 출신으로 카체 평야에서의 제국과의 전쟁에 여러 번 징병되었다가 결국 무기를 들고 탈주해서, 항상 남에게 빼앗기던 인생을 살았지만 이젠 자신이 빼앗는 쪽이 되겠다고 결심해 죽음을 부르는 검단에 들어간 말단 조직원. 마차꾼 행세를 하며 귀족 아가씨와 그 집사를 연기한 솔루션과 세바스를 함정으로 유인하여 습격하려 했지만 당연히 실패하고 본인은 솔류션의 유혹에 넘어가 솔루션에게 삼켜져서 사망했다. '인간 상대의 실전'을 빈번히 겪어야 하고 어느 정도의 벌이도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죽음을 뿌리는 검단에 가입했었다. 당연히 용병단 내에서도 최종병기 취급이며 단장과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어 단장만이 아는 비밀출구의 위치를 단장에게 용병단 중 유일하게 듣기도 했다. 그러나 3권에서 샤르티아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크게 멘붕하여 용병단을 버리고 도망쳤다.
3.5. 여덟 손가락
5권과 6권에 등장하는 주요 적들. 왕국의 그늘에 도사린 거대한 암흑조직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덟 손가락 문서 참고.
3.6. 이자니야
제국 동북부와 도시국가연합 등을 중심으로 암약하고 있는 암살자 조직. 십삼영웅 중 하나인 암살자 이쟈니야의 후계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고 계약으로만 움직이며 고용비도 상당히 든다.
카운터 어새신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국에서 산하에 들어올 것을 타진하고 있지만 거절했다. 그런데 14권에서는 마도국에 편입되었고 그들의 활동지역인 도시국가연합에서도 이를 알고 있었다. 현재는 한조를 통해 훈련을 받고 있다.[5]
작가에 따르면 모티브는 중동의 어새신. 이자니야의 두령 세 자매는 제국의 아다만타이트 클래스 모험가인 은사조의 암운과 동급의 암살자라고 한다.
- 티라
티아&티나의 나머지 쌍둥이 자매이자 이자니야의 현 두령으로 여당주라 불리고 있다. 최소 오리하르콘 모험자라는 목 따는 토끼 이상의 실력을 가진 닌자다. 2019년 1월 말에 공개된 작가의 트위터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니군 그리드 루인, 류라류스 스페니아 아이 인다룬, 제로 등과 레벨이 비슷하거나 높다고 한다. 14권에서 소리소문 없이 마도국 소속이 되어 한조를 통해서 수련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자니야의 두령 세 자매 중 두 사람. 본업을 버리고 청장미에 합류했다.
4. 인외종 세력별 인물
4.1. 용
龍 / Dragon
한때 대륙을 지배했던 이세계 최강의 종족. 그들 중에서도 정점에 위치한 용왕(Dragon Lord)은 유일하게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과 비견될 만큼 강대한 존재들이었지만, 팔욕왕과의 전투에 참가한 대부분의 용왕들이 사망하는 등 플레이어들과의 항쟁에서 힘을 많이 소모한 것으로 보인다. 팔욕왕에 의해 종족이 쇠락하여, 현재도 여전히 최강의 종족이라고는 하지만 예전처럼 패권을 휘두르진 못한다. 고대에는 위그드라실의 위계마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원시 마법(Wild Magic)''', 또는 '''영혼 마법'''이라 불리는 힘을 사용하였다.
다만 용왕이라고 전부 플레이어만큼 강한 것은 아니며, 개체 간 차이가 있다. 특히 팔욕왕 전후 세대로 나뉘어서 원시 마법의 사용 가능 여부에 따라 전투력이 크게 갈린다. 진정한 용왕인 백금용왕은 팔욕왕을 상대로 싸웠고, 상암용왕은 아예 플레이어를 죽이고 세계급 아이템을 빼앗았으며, 고대에는 자이톨 콰에를 비롯한 고대의 마수들와 맞서 싸워 봉인하였다. 게다가 진정한 용왕의 경우, 플레'''아'''데스 전원이 덤벼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작가 언급도 존재한다.[6]
반면 올라서다르크의 경우 비교적 낮은 46레벨로 나자릭 기준으로는 상당히 약하고, 창천용왕과 금강용왕의 경우 칠흑성전의 제1석차보다도 레벨이 낮다. 웹연재판에서는 백금용왕이 현 시대의 용왕들은 원시 마법을 제외해도 어린아이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용왕들의 질적 저하가 심각하다는 독백을 보인다.
- 옵시디안 드래곤(Obsidian Dragon)
평의국 평의원 켓센불트 유클리릴리스의 웹연재판 당시 칭호. 서적판에서는 존재만이 확인되었을 뿐 해당 이명이 유지되는지는 불확실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 웜 드래곤(Wyrm Dragon)
평의국 평의원 자라질칼리아 나헤이운의 웹연재판 당시 칭호. 서적판에서는 존재만이 확인되었을 뿐 해당 이명이 유지되는지는 불확실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 녹룡(Green Dragon)
녹색 잎사귀 같은 비늘을 지닌 드래곤. 성체는 아니었는지 크기는 별로였다고 한다. 팔파트라 오그리온에게 사냥당해 그의 상징인 비늘 갑옷의 재료가 되었다.
- 씨 드래곤(Sea Dragon)
로블 성왕국 영해에 살고 있는 드래곤. 양팔과 양다리는 퇴화되었지만 길고 굵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시 서펀트보단 드래곤에 가까운 형태이며 인간 이상의 지성을 보유하고 있다. 어부들에게는 바다의 수호신으로 섬겨지고 있으며, 제물을 바치거나 하면 배를 지켜주기도 하는 온화한 존재. 네이아 바라하도 리문으로 가족 여행을 갔을 때 운좋게 멀리서 본 적이 있다고 한다.
- 투광룡(Clear Light Dragon)
대륙 중남부 두로루 사막에서 널리 믿어지는 종교단체에서 신으로 모셔지는 드래곤.
4.1.1. 용왕
드래곤 중에서 종족 레벨이 높아 고룡(에인션트 드래곤) 클래스를 취득했거나, 수행을 통해 특별한 힘을 얻었거나, 고대에 존재했던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드래곤을 의미한다.용왕이라는 것은 드래곤 종족에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기본적으로는 최고위의 연령단계(에인션트)에 도달한 드래곤이나, 특별한 힘을 가진 강력한 드래곤, 그리고 이질적인 마법을 사용하는 드래곤 같은 뛰어난 드래곤에게 붙여지는 명예로운 칭호다. - 11권 중
슬레인 법국은 이 중에서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용왕들을 '''진정한 용왕'''이라고 별도로 통칭한다. 팔욕왕 이후의 세대는 원시 마법을 익히지 못하기에 팔욕왕과의 항쟁 당시 생존한 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팔욕왕 이전 시대부터 살아온 만큼 오랫동안 힘을 쌓아와 레벨도 파격적으로 높으며, 원시 마법도 세계급 아이템과 동격의 힘을 지닌 이능인 만큼 다른 용왕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하다.[7]
작중에서 등장하거나 언급된 진정한 용왕들은 이세계에 출몰하는 다른 일반 드래곤과는 모습만 같은 종족으로 생각될 만큼[8] 파격적인 강함을 지녀 100레벨의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조차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존재들[9] 이며, 원시 마법 덕분에 세계급 아이템이 통하지 않는다는 강점을 가졌다.[10]
현재까지 살아남은 진정한 용왕은 많지 않으며 그나마도 팔욕왕과 싸우지 않은 자들도 있다. 이들 중에서도 플레이어를 명확히 적대하며 대 플레이어용으로 스스로를 강화한 '육룡'이라는 느슨한 동맹관계가 있기도 하며, 용왕의 힘이 크게 깎인 팔욕왕과의 항쟁 때도 참전하지 않을 정도로 플레이어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용왕도 있다. 백금용왕이 어느 용왕 그룹과 사이가 안 좋다는 걸 보면 다양한 파벌이 있는 듯.
현 시점에서 용왕은 크게 대 플레이어용으로 자신을 강화하고 동료를 모으며 대비를 갖춘 자와 갖추지 못한 자로 나뉘는데, 전자에 해당하는 용왕이 백금용왕과 '육룡'들이다.
- 용제(龍帝 / Dragon Emperor)
상세한 정보는 불명. 백금용왕이 용제의 자식이라고 한다. 나이는 최소 600년 이상으로 왕이 아닌 제라는 호칭을 쓰는 것과 백금용왕을 '그 유명한 용제의 자식' 같은 식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11]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는 후관용왕이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을 용제의 오물이라고 호칭했고, 14권에서 용제의 아들인 백금용왕이 아버지의 잘못한 것, 과도한 힘이 모든 과오의 시작이라고 언급한 것 등 위그드라실의 플레이어들이 이세계로 넘어온 원인과 큰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나왔다.
평의국 평의원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 해당 문서 참고.
- 성천용왕(Heavenly Dragon Lord)
엄청나게 거대한 드래곤. 날아다니는 섬이나 다름 없는 존재로, 생물이라기보단 모험의 무대가 될 부유 섬에 가깝다.[12] 하늘만 날아다니고 있으며 향후 등장할 예정은 없어 나오더라도 그냥 일상적인 배경으로 지나가듯 언급만 되고 말 거라고. 용왕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편이라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쿠네빌라에게 용왕들에 대한 정보를 요구할 때 가장 먼저 이름이 나왔다.
- 상암용왕(Deep Darkness Dragon Lord)
300년 전에 어떤 플레이어를 완살(完殺)하였고 세계급 아이템 스물[13] 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엄청나게 강력한 원시 마법도 사용할 수 있는데,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밝혀지길 이 마법을 더욱 흉악하게 만든 것이 후관용왕의 원시 마법 '멸혼'이다. 거대 지하동굴에 틀어박혀 움직이지 않는 모양.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강력하지만 샤르티아만큼은 천적. 그 이외의 계층수호자와 1:1이라면 전투 시에 우위에서 싸울 수 있고 승률도 높다. 물론 수호자 여럿이 협공하거나 가르간투아는 논외. 이세계에서 100레벨 NPC를 이길 수 있다고 언급된 최초의 존재다.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강력하지만 샤르티아만큼은 천적. 그 이외의 계층수호자와 1:1이라면 전투 시에 우위에서 싸울 수 있고 승률도 높다. 물론 수호자 여럿이 협공하거나 가르간투아는 논외. 이세계에서 100레벨 NPC를 이길 수 있다고 언급된 최초의 존재다.
- 칠채용왕(Brightness Dragon Lord)
용왕국을 세웠다고 전해지는 용왕으로 학자풍의 미남이다. 용왕국의 왕족은 그의 피를 이은 이들로 현 용왕국의 여왕은 그의 증손녀에 해당한다. 인간과 아이를 만들었기 대문에 진정한 용왕들에게는 변태 드래곤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다.[14] 본인은 나름대로 생각하는 게 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기에 홀로 쓸쓸하게 살아가는 중. 현재는 대륙 중앙에 위치한, 세계의 꼭대기라 불리는 산 정상에 머물고 있다. 싸웠다간 귀찮아지는 상대.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사토루와 키노의 5년 간의 여정 중 세계의 꼭대기라 불리는 산 정상에서 조우해 사토루(모몬가)가 플레이어임을 알자마자 적의를 뿜어내며 덤벼들었다고 언급된다. 시간정지에 대해 내성이 있으며 원시 마법으로 전이를 억제하는 결계를 선공으로 사용했다. 대결 결과는 사토루가 도망치는 게 고작일 정도로 칠채용왕이 우세했던 상황에서의 무승부였다고 한다. 다만 사토루가 키노를 지키면서 싸워야 해서 공격을 다 받아주며 싸운 탓도 있으며, 덕분에 비장의 원시 마법을 포함해 상당한 정보를 획득해서 대응책을 구상해둔 것인지, 그 전투에서 보인 것이 실력의 밑바닥이라면 다음 번에 싸운다면 이길 수 있다고 독백하였다.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사토루와 키노의 5년 간의 여정 중 세계의 꼭대기라 불리는 산 정상에서 조우해 사토루(모몬가)가 플레이어임을 알자마자 적의를 뿜어내며 덤벼들었다고 언급된다. 시간정지에 대해 내성이 있으며 원시 마법으로 전이를 억제하는 결계를 선공으로 사용했다. 대결 결과는 사토루가 도망치는 게 고작일 정도로 칠채용왕이 우세했던 상황에서의 무승부였다고 한다. 다만 사토루가 키노를 지키면서 싸워야 해서 공격을 다 받아주며 싸운 탓도 있으며, 덕분에 비장의 원시 마법을 포함해 상당한 정보를 획득해서 대응책을 구상해둔 것인지, 그 전투에서 보인 것이 실력의 밑바닥이라면 다음 번에 싸운다면 이길 수 있다고 독백하였다.
- 흑린용왕(Black Scale Dragon Lord)
칠재용왕의 증손녀이자 용왕국 여왕. 원시 마법을 쓸 수는 있기에 슬레인 법국의 기준으로는 일단 용왕에 속하나, 탤런트라는 편법으로 습득한 것이기에 참이자 거짓된 용왕으로 불린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 파멸용왕(Catastrophe Dragon Lord)
재앙용왕이라고도 불리는 존재. 오버로드 1권 시작 전부터 칠흑성전의 점성천리로부터 파멸의 용왕이 부활한다는 점을 쳤고, 이에 대비해 칠흑성전이 이를 위해 진정한 신기를 경호하고 있었다. 아인즈가 법국의 정보계 마법을 카운터치면서 법국은 파멸용왕이 부활했다고 오판하였고, 이와 함께 여러 우연이 겹치면서 샤르티아와 칠흑성전이 조우하게 된다. 백금용왕과는 달리 원시 마법을 쓸 수 없다고 한다. 그 정체가 마수용왕=자이톨 콰에라는 가설이 있다.
- 백색용왕(White Dragon Lord)
올라서다르크 헤이릴리얼. 서리용왕이라고도 불린다. 백금용왕 같은 고레벨 NPC나 플레이어에 비견될 정도로 강한 것은 아니고 진정한 용왕도 아니지만, 고룡(에이션트) 레벨이 1이 있기에 이세계의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용왕으로 분류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 창천용왕(Blue sky Dragon Lord)
평의국 평의원 스벨리아 마일론시르크.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 금강용왕(Diamond Dragon Lord)[15]
평의국 평위원 옴나드센스 이클루블스의 웹연재판 당시 칭호. 서적판에서는 존재만이 확인되었을 뿐 용왕 설정이 유지되는지는 불확실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 흡혈용왕(Vampiric Dragon Lord)
언데드 용왕.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르티아를 흡혈용왕이 아닌가 의심하는 것을 보면 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 천인용왕(Sword Master Dragon Lord)
후관용왕이 꼬리치기 공격을 날리며 언급한 용왕. 이름도 그렇고 후관용왕 스스로가 자신의 꼬리치기는 천인용왕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 것을 보아 육탄계로 추정된다. 현존 여부는 불명.
- 육룡
대 플레이어용으로 자신을 강화하고 동료를 모으며 대비를 갖춘 진정한 용왕들 중에서 느슨하게나마 동맹을 맺은 6마리의 용왕들. 여섯 용 모두 100레벨 플레이어조차도 승리가 확실치 않은 흉악한 상대들이다.
언데드 용왕 큐어이림 로스말바.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형식상 진정한 용왕이 아니게 된 상태로 어디까지나 편법으로 사용하는 것. 본편 시점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 심복 용왕 (가칭)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의 심복 용왕으로 백금용왕이 가장 큰 힘을 가진 어느 동방 지역을 대리로 운영하고 있다.
4.1.2. 프로스트 드래곤 일가
드워프 왕국의 수도에 자리를 잡은 올라서다르크 일가만 등장하지만 산맥에는 다른 프로스트 드래곤들도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색용왕 올라서다르크의 일가로 아인즈의 지배를 받아들이지 않은 올라서다르크와 그의 자식 1마리를 제외한 18마리를 복속시켜서 마도국 운송편으로 쓰고 있다.
일족 최강의 용왕이 다른 용왕들에 비해 많이 약하다는 점, 냉기 브레스를 사용한다는 점, 눈덮힌 산악지역에 서식한다는 점, 서리거인(Frost Giant) 일족과 대립한다는 점을 볼 때,[16]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화이트 드래곤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 올라서다르크 헤이릴리얼(Olasird'arc=haylilyal / オラサーダルク=ヘイリリアル)[17]
- 직함: 아제를리시아 산맥 프로스트 드래곤 로드
- 주거: 드워프의 옛 왕도 페오 베르카나
- 속성: 중립 (카르마 수치: -25)
- 총 레벨: 46
11권에서 쿠아고아들을 복종시키고 있던 '<백색용왕 White Dragon Lord>' 혹은 '<서리용왕 Frost Dragon Lord>'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드래곤 중에서 일류급까지 성장한 존재라고 한다. 3위계의 마력계 마법을 세 종류나 구사할 수 있으며[20][21] 사실 지식의 힘을 경시하는 오만한 존재로 그려지긴 했지만 대가족을 꾸리고 약간이나마 성장시킨 뒤 자식을 내보낸다는 점에선 드래곤 중에서 이단아적인 존재로[22] '서리거인'와 대립하는 시점에서 종족적으로 상당히 현명한 판단으로 볼 수 있다. 탐욕과 오만함 때문에 묻힌 감이 있지만 드래곤 중에선 용왕으로 불릴 만큼 현명하고 다소나마 견식이 있었다는 말.
프로스트 드래곤 제국을 세운 후 라이벌인 '서리거인(Frost Giant)'들을 복종시켜 아제를리시아 산맥을 지배할 야망을 품고 있으며 그 계획의 기반을 위해 드워프 왕국의 구 왕도를 빼앗아 그 보물고 앞을 둥지로 삼고 재보를 쌓아두고 있었다. 보물 등에 대해 매우 탐욕스럽지만 그런 그의 힘으로도 드워프의 보물고는 열 수 없었기 때문. 자신의 계획에 방해만 되지 않으면 쿠아고아들이 뭘 하는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며 그렇기 때문에 쿠아고아의 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드워프 추격자[23] 를 격퇴해 달라는 청원를 하면서 면회 시에 가져온 황금의 두 배를 상납겠다고 제안하자 추격이 따라온 이유는 확인해보지 않고 두 배가 아니라 열 배로 가져오면 수락하겠다고 윽박지른다. 그러면서도 받아들이는 쿠아고아를 보면서 드워프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거면 종복을 '쿠아고아가 아니라 드워프로 갈아치울까' 하고 고민한다.
자신이 하등한 종복들의 부탁에 나서는 것도 꼴사납다고 생각하여 부인들에게 누구를 보낼까를 묻고 드워프 노예도 수중에 넣을 겸해서 머리는 좋지만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헤진말을 억지로 보냈으나 순식간에 아인즈의 개가 되어 돌아온 꼴을 보며 분노한다. 드래곤답게 보물에 대한 후각이 뛰어나 아인즈의 장비가 굉장한 가치를 지닌 것임을 알아보고는 목숨이 아깝다면 그것들을 바치라는 등의 대사를 내뱉다가 상대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 아인즈의 '<심장장악 Grasp Heart>'에 순살당했다.
이후 시신은 실험에 사용하기 위해 나자릭 5계층에 보내졌다. 2권에서 니냐가 언급한 강력한 드래곤이 올라서다르크가 아닌가 할 수 있지만 다른 개체다. 당시 대사를 살펴보면 옛날에는 에 란텔 근교에도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드래곤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저 멀리 있다는 산맥 쪽에 프로스트 드래곤들이 살고 있다더라는 말이었다. 구름조작이 최소 4위계고 기후조작이 6위계지만 올라서다르크가 쓸 수 있는 것은 3위계까지라는 점, 에 란텔과 아제를리시아 산맥이 가깝다고 할 것이 아니라는 점 등만 봐도 다른 드래곤이다.[24]
비록 플레이아데스와 능력치가 엇비슷하지만 비로소 등장한 나자릭 소속 NPC에 비견될 만한 역량을 가진 이세계의 원주민으로 능력치도 확실히 출중하다. 단지 하필 상대가 100레벨인 아인즈라서 별 의미가 없었을 뿐(…). 실제 그래프로 환산된 능력치 분배 양상은 코퀴토스의 열화판이다.
프로스트 드래곤 제국을 세운 후 라이벌인 '서리거인(Frost Giant)'들을 복종시켜 아제를리시아 산맥을 지배할 야망을 품고 있으며 그 계획의 기반을 위해 드워프 왕국의 구 왕도를 빼앗아 그 보물고 앞을 둥지로 삼고 재보를 쌓아두고 있었다. 보물 등에 대해 매우 탐욕스럽지만 그런 그의 힘으로도 드워프의 보물고는 열 수 없었기 때문. 자신의 계획에 방해만 되지 않으면 쿠아고아들이 뭘 하는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며 그렇기 때문에 쿠아고아의 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드워프 추격자[23] 를 격퇴해 달라는 청원를 하면서 면회 시에 가져온 황금의 두 배를 상납겠다고 제안하자 추격이 따라온 이유는 확인해보지 않고 두 배가 아니라 열 배로 가져오면 수락하겠다고 윽박지른다. 그러면서도 받아들이는 쿠아고아를 보면서 드워프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거면 종복을 '쿠아고아가 아니라 드워프로 갈아치울까' 하고 고민한다.
자신이 하등한 종복들의 부탁에 나서는 것도 꼴사납다고 생각하여 부인들에게 누구를 보낼까를 묻고 드워프 노예도 수중에 넣을 겸해서 머리는 좋지만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헤진말을 억지로 보냈으나 순식간에 아인즈의 개가 되어 돌아온 꼴을 보며 분노한다. 드래곤답게 보물에 대한 후각이 뛰어나 아인즈의 장비가 굉장한 가치를 지닌 것임을 알아보고는 목숨이 아깝다면 그것들을 바치라는 등의 대사를 내뱉다가 상대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 아인즈의 '<심장장악 Grasp Heart>'에 순살당했다.
이후 시신은 실험에 사용하기 위해 나자릭 5계층에 보내졌다. 2권에서 니냐가 언급한 강력한 드래곤이 올라서다르크가 아닌가 할 수 있지만 다른 개체다. 당시 대사를 살펴보면 옛날에는 에 란텔 근교에도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드래곤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저 멀리 있다는 산맥 쪽에 프로스트 드래곤들이 살고 있다더라는 말이었다. 구름조작이 최소 4위계고 기후조작이 6위계지만 올라서다르크가 쓸 수 있는 것은 3위계까지라는 점, 에 란텔과 아제를리시아 산맥이 가깝다고 할 것이 아니라는 점 등만 봐도 다른 드래곤이다.[24]
비록 플레이아데스와 능력치가 엇비슷하지만 비로소 등장한 나자릭 소속 NPC에 비견될 만한 역량을 가진 이세계의 원주민으로 능력치도 확실히 출중하다. 단지 하필 상대가 100레벨인 아인즈라서 별 의미가 없었을 뿐(…). 실제 그래프로 환산된 능력치 분배 양상은 코퀴토스의 열화판이다.
- 올라서다르크의 세 아내들
올라서다르크의 왕비인 프로스트 드래곤들로 일족의 힘을 모아 프로스트 자이언트를 몰아내고 아제를리시아 산맥을 지배하려는 올라서다르크의 계획에 의해 드워프 구왕도(페오 베르카나) 왕성 안에서 자식들 16마리를 기르고 있다. 헤진말이 아인즈를 태우고 돌아와 이 땅의 왕이라는 발언에 어이없는 듯 쳐다들 보지만 올라서다르크를 순살시키자 곧바로 현실을 깨닫고는 아인즈에게 복종한다.
- 미아나탈론 후비네스
미아나타론은 왕비 중 가장 젊고 창백한 뿔이 하나 더 튀어 나와있다. 다른 왕비들이 각각 특색이 있는 것이나 혼자 다른 외형적 특이점을 보면 크루슈 룰루처럼 동족 내에선 특수한 종족 레벨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엑스트라라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 문위니아 이리스 슬림
문위니아는 아제를리시아 산맥에서 올라서다르크와 몇 번이고 영토 다툼을 벌이고 패배해 왕비가 되었다.[25] 올라서다르크의 자식 중 완력이 가장 강한 트란젤리트의 어머니이며 본인도 상당히 잔혹하고 호전적인 성격인 것으로 묘사되며 이러한 성향상 킬리스트란과 잦은 의견 충돌을 벌이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 킬리스트란 덴슈슈아
킬리스트란은 1위계라지만 유일하게 신앙계 마법을 행사할 수 있다.[26] 올라서다르크 사이에서 헤진말을 포함 4마리의 새끼를 낳았으며 모두 100살이 넘은 용들이다. 상당히 머리가 좋은 모양으로 올라서다르크도 다른 아내보다는 킬리스트란의 의견을 더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아인즈가 올라서다르크와 대면했을 당시 상황을 보면 헤진말의 성격은 킬리스트란에게 기인한 것인지 남편과 다른 아내들은 아인즈의 장비를 보고 탐욕에 눈이 멀었지만 킬리스트란만 아들도 내팽개치고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올라서다르크의 자식들
이름이 나온 자식은 헤진말과 트란젤리트 두 마리 뿐이고 나머진 이름에 대한 언급이 없다. 친동생들의 경우엔 방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책만 읽는 헤진말을 위해서 식사를 날라줄 정도의 정은 있는 듯하며 부모 자식간에도 독립 후 영역을 두고 싸운다고 하는 용족치고는 꽤 우애가 있는 모양이다...라기보다는 올라서다르크가 이례적으로 가족을 꾸린다는 발상을 한 존재라 가능했던 일로 보인다. 올라서다르크의 자식은 헤진말과 트란젤리트를 포함해 총 16마리. 헤진말이 자신을 기준으로 동년배가 여섯, 어린(작은) 드래곤은 아홉 마리가 더 있다고 했었다.
- 헤진말
올라서다르크과 킬리스트란=덴슈슈아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콧등에 작은 안경을 쓰고 있다.[27] 아제를리시아 산맥에 사는 드래곤 중에서도 특이한 존재한데, 워낙 겁이 많은 데다가 몸도 뚱뚱하다. 우연히 드워프의 서간물을 다수 접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지식이 쌓이는 것에 대한 쾌감을 알고 나서는, 방에 틀어박혀 서간물만 읽고 있었다. 다른 드래곤보다 뚱뚱하고[28] 동년배보다 약한 축에 속하는 듯 하다. 브레스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자기보다 작은 남동생이나 여동생한테도 질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긴 세월을 보내면 세계에서 비할바 없이 강해지는 드래곤에게 있어, 압도적으로 강하기에 다른 것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올라서다르크의 가치관과는 달리, 자신 같은 미성년 드래곤은 프로스트 자이언트 같은 몬스터에게도 죽을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조심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라서다르크가 찾아왔을 때, 지식을 쌓고 나서 세상에 나가야 안전하다는 주장을 펼쳐보지만, 그런 건 세상에 나가서 배우라며 1달 뒤에 추방이니 그 후는 맘대로 하라는 대답만 돌아온다.[29]
그리고 나서 아인즈 일행을 제압하고 오라는 말과 함께 쫓겨나듯 집에서 나오는데, 아인즈와 대치하자마자 이런저런 생각에 빠진다. 겁이 많아 일단 말없이 아인즈 일행을 살펴보는데 보물의 가치를 직감할 수 있는 드래곤의 특성 탓에 아인즈 일행이 가진 장비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깨닫는다. 또한 드래곤을 상대로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데다가 드래곤을 어떻게 이용할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직감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처세술을 시전한다.
아인즈가 어느 정도 수준의 드래곤인지 보겠다며 심장장악을 쓰는 순간, '심'까지 영창하는 순간에 머리를 땅에 조아려 경의를 표한다. 아인즈가 자신의 뚱뚱한 체구를 보고 '아, 추운 지방에서 사니까 여기 드래곤들은 저렇게 진화한 건가'라는 착각에 빠지자 자신만 뚱뚱한 체구를 가졌다고 설명하고 이것이 아인즈의 레어 컬렉션 욕구를 불태우게 하여 살아남게 된다.[30] 이후 보여주는 모습은 충실한 애완견(...). 정확히는 아우라의 애완동물로 삼아졌으며, 아인즈와 곤도를 태우고 드래곤의 거처로 향하게 된다.
올라서다르크가 죽은 후 아인즈가 헤진말의 모친만은 살려주겠다고 하자, 올라서다르크의 세 아내가 전부 자기라고 대답한다.[31] 어이없는 아인즈가 모친이 셋인거냐는 질문을 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하여 셋 다 살아남게 된다.[32] 부모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으며 애초에 드래곤은 혈육의 정이 옅어서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정도의 감정이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셋 다라고 답한 것은, 절대자가 만들어낸 코즈믹 호러에 벌벌 떠는 모습에 공감(...)하기도 했고 나중을 위해 은혜를 만들어 두려는 타산적인 생각에서였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드래곤이고 자시고 세상에서는 지식과 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여담으로 책을 겉멋으로 읽은 건 아닌지 아인즈를 보고 '스켈레튼'이라며 비웃었던 아버지랑 달리 클레만티느처럼 이세계 상식에서 아인즈의 종족인 오버로드에 가장 가까운 존재인 엘더 리치인 것까지는 파악했다.[33]
긴 세월을 보내면 세계에서 비할바 없이 강해지는 드래곤에게 있어, 압도적으로 강하기에 다른 것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올라서다르크의 가치관과는 달리, 자신 같은 미성년 드래곤은 프로스트 자이언트 같은 몬스터에게도 죽을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조심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라서다르크가 찾아왔을 때, 지식을 쌓고 나서 세상에 나가야 안전하다는 주장을 펼쳐보지만, 그런 건 세상에 나가서 배우라며 1달 뒤에 추방이니 그 후는 맘대로 하라는 대답만 돌아온다.[29]
그리고 나서 아인즈 일행을 제압하고 오라는 말과 함께 쫓겨나듯 집에서 나오는데, 아인즈와 대치하자마자 이런저런 생각에 빠진다. 겁이 많아 일단 말없이 아인즈 일행을 살펴보는데 보물의 가치를 직감할 수 있는 드래곤의 특성 탓에 아인즈 일행이 가진 장비의 어마어마한 가치를 깨닫는다. 또한 드래곤을 상대로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데다가 드래곤을 어떻게 이용할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직감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처세술을 시전한다.
아인즈가 어느 정도 수준의 드래곤인지 보겠다며 심장장악을 쓰는 순간, '심'까지 영창하는 순간에 머리를 땅에 조아려 경의를 표한다. 아인즈가 자신의 뚱뚱한 체구를 보고 '아, 추운 지방에서 사니까 여기 드래곤들은 저렇게 진화한 건가'라는 착각에 빠지자 자신만 뚱뚱한 체구를 가졌다고 설명하고 이것이 아인즈의 레어 컬렉션 욕구를 불태우게 하여 살아남게 된다.[30] 이후 보여주는 모습은 충실한 애완견(...). 정확히는 아우라의 애완동물로 삼아졌으며, 아인즈와 곤도를 태우고 드래곤의 거처로 향하게 된다.
올라서다르크가 죽은 후 아인즈가 헤진말의 모친만은 살려주겠다고 하자, 올라서다르크의 세 아내가 전부 자기라고 대답한다.[31] 어이없는 아인즈가 모친이 셋인거냐는 질문을 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하여 셋 다 살아남게 된다.[32] 부모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으며 애초에 드래곤은 혈육의 정이 옅어서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정도의 감정이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셋 다라고 답한 것은, 절대자가 만들어낸 코즈믹 호러에 벌벌 떠는 모습에 공감(...)하기도 했고 나중을 위해 은혜를 만들어 두려는 타산적인 생각에서였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드래곤이고 자시고 세상에서는 지식과 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여담으로 책을 겉멋으로 읽은 건 아닌지 아인즈를 보고 '스켈레튼'이라며 비웃었던 아버지랑 달리 클레만티느처럼 이세계 상식에서 아인즈의 종족인 오버로드에 가장 가까운 존재인 엘더 리치인 것까지는 파악했다.[33]
- 트란젤리트
오라사다르크와 문위니아 사이에 태어난 드래곤. 올라서다르크의 자식들 중에서도 강한 힘을 가졌지만 앞뒤를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 묘사된다. 헤진말의 형제들 중 아인즈에게 복종을 거부하고 덤볐다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심장장악 Grasp Heart>에 사망한 드래곤이 하나 있는데, 이 드래곤이 아닐까 추정된다.
4.2. 리저드맨 촌락
4권에 등장하는 아제를라시아 산맥과 토브 대삼림 사이에 거대 호수 중 아래쪽 지역에 서식하는 파충류 아인종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4.3. 토브 대삼림
토브 대삼림의 남쪽을 지배하던 마수. 문서 참고.
토브 대삼림의 서쪽을 지배하던 "서쪽의 마의 뱀". 문서 참고.
- 류라류스의 부하들
[image]
오우거, 마물 늑대, 왕뱀 등 여럿이 존재하며, 트롤도 한 마리가 있다. 구를 간단히 죽인 아인즈에게 충성을 맹세한 류라류스가 아인즈의 명령에 따라 부하들을 집합시켜 카르네 마을을 습격하게 하였고, 결국 고블린 군단과 카르네 마을 자경단의 협공으로 전부 전멸했다.
오우거, 마물 늑대, 왕뱀 등 여럿이 존재하며, 트롤도 한 마리가 있다. 구를 간단히 죽인 아인즈에게 충성을 맹세한 류라류스가 아인즈의 명령에 따라 부하들을 집합시켜 카르네 마을을 습격하게 하였고, 결국 고블린 군단과 카르네 마을 자경단의 협공으로 전부 전멸했다.
- 부하 트롤
엔리와 운필레아의 즉석 작전에 농락당하나,[34] 얼마 안 가 코가 익숙해져 속임수를 간파해 가까이에 있던 운필레아를 공격한다. 그렇게 자신에게 맞서는 운필레아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어 숨통을 끊으려는 순간, 갑자기 개입한 루푸스레기나 베타에 의해 공격이 간단히 막혀 경악한다. 그 직후, 루푸스레기나의 성장에 썰려 고깃덩어리가 된 동시에 화염기둥에 휩싸여 사망한다. 여담으로 숲 속의 트롤 중에서도 미식가라 인간의 살이 꽉 찬 팔다리를 좋아하고 맛은 쓴 배는 싫어한다고 한다.
류라류스의 부하 중 유일한 트롤. 마을의 정문을 습격한 다른 부하 몬스터들과 달리 장벽을 넘어 마을 안으로 침입했다. 이에 시간을 벌기 위한 - 구(グ / Guu) - 성우: 마츠야마 타카시
토브 대삼림의 동쪽을 지배하던 "동쪽의 거인". 토브 대삼림의 숲 동쪽을 장악하고, 고목숲 건너편에 세력권을 잡고 있던 '워 트롤(war troll)'. 말 그대로 전투에 적응하고 전투에 특화된 트롤이라는 뜻으로 이세계에서 만나 싸웠던 존재들 중(8권 기준)에서도 톱클래스에 속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아인즈는 평가했다. 몇 겹이나 되는 동물 가죽을 모아 만든 가죽 갑옷을 착용하고 있고, 3미터가 가까이 되는 길이의 그레이트 소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 검은 상처를 입힌 상대의 근력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끈적끈적한 독이 가운데에 새겨진 홈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마법 무기이다.[35]
8권에서 남쪽의 대마수가 활동하지 않게 되자 아우라가 건설한 더미 나자릭을 차지하기 위해서 "서쪽의 마의 뱀"과 손을 잡고 세력을 늘리고 있었다. 모험자 조합에서 엔리 에모트의 의뢰 상담 내용을 아다만타이트 클래스 모험자의 지위를 이용해서 얻은 아인즈가 구를 나자릭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자신의 휘하에 들어오라고 찾아갔지만 그의 이름이 길다는 이유로 아인즈의 면전에서 "겁쟁이 같은 이름의 스켈레튼"이라고 비웃으면서 공격해온다.[36] 처음에는 여러 차례 공격을 가하다가 공격이 통하지 않자 혹시 검에 문제가 있나 싶어 부하 트롤에게 검을 휘두르는 등의 행동을 보인 후, 점차 아인즈가 평범한 스켈레튼 따위가 아니란 걸 깨닫게 된다. 이에 아인즈는 "왜 그런가? 이름이 짧으면 용자의 증거이고, 길면 겁쟁이의 증거랬는데 이래선 반대이지 않는가?"라고 크게 비웃는다.
이후 아인즈는 스태프 하나로 평타를 날리는데, 평타 한 방에 살이 뭉텅이로 뜯겨나가고 뼈가 박살났다. 트롤 특유의 뛰어난 재생능력이 독이 된 케이스로, 죽을 정도로 맞아도 죽지 못하는 안습한 지경에 처한다. 이 모습에 아인즈도 점차 흥미를 잃고 절망의 오라 V(즉사)로 구의 부하들과 함께 순살시켜 버린다. 이후 구의 시체를 좀비로 되살려 카르네 마을을 습격시켰고, 쥬게무 일행에 의해 격퇴당한다. 이후 그의 마법 무기인 그레이트 소드는 아인즈의 뜻대로 쥬게무가 쓰게 된다.
이름이 길다고 겁쟁이라고 여기는 건 트롤이라는 종족의 풍습인 듯. 10권에서 등장한 무왕 고 긴을 보고 구가 생각났던 아인즈가 그 일에 대해 언급하자 고 긴은 자신들의 종족에 대해 알고 있다며 웃어 넘겼다.
- 구의 부하들
[image]
악령견, 오우거, 보거트, 베그베어, 늑대, 트롤 등이 있다. 부하 권유를 거부한 기그 부족의 마을을 습격해 와해시켰는데, 그 중 오우거 5마리가 구를 배신해[37] 카르네 마을에 합류했다. 아인즈와 아우라가 구의 거처에 침입했을 때 나타난 구의 부하들은 총 트롤 6마리와 오우거 10마리[38] 로 처음에는 이름이 긴 아인즈를 비웃었지만, 구가 아인즈에게 압도당하자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고, 마지막엔 구와 함께 절망의 오라 V(즉사)에 당해 그 자리에서 전부 즉사당한다. 그 후, 나머지 부하들의 언급은 없으나, 구의 사망으로 뿔뿔히 훝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악령견, 오우거, 보거트, 베그베어, 늑대, 트롤 등이 있다. 부하 권유를 거부한 기그 부족의 마을을 습격해 와해시켰는데, 그 중 오우거 5마리가 구를 배신해[37] 카르네 마을에 합류했다. 아인즈와 아우라가 구의 거처에 침입했을 때 나타난 구의 부하들은 총 트롤 6마리와 오우거 10마리[38] 로 처음에는 이름이 긴 아인즈를 비웃었지만, 구가 아인즈에게 압도당하자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고, 마지막엔 구와 함께 절망의 오라 V(즉사)에 당해 그 자리에서 전부 즉사당한다. 그 후, 나머지 부하들의 언급은 없으나, 구의 사망으로 뿔뿔히 훝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부하 악령견
[39] 까지 사용하지만 엔리가 무의식적으로 발동한 지휘관 스킬에 의해 명중시키는데 실패한다. 결국 두 앞다리와 뒷다리 하나가 절단되는 치명상을 입은 다음, 퇴치당한다. 그 후, 아그가 카르네 마을에 합류하게 되면서 엔리 일행과 아인즈가 '동쪽의 거인'과 '서쪽의 마의 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
구의 명령으로 기그 부족의 마을을 습격한 부하 몬스터 중 하나. 도주한 기그 부족의 아그를 추적해 죽이려는 순간, 엔리 일행과 대치하게 된다. 고코우, 카이쟈리, 운라이의 협공과 운필레아의 서포트로 점점 궁지에 물리자, <사슬 대선풍>- 쌍둥이 마녀
토브 대삼림 북쪽의 습지에 살고 있다. 북쪽엔 호수도 있다보니 여러 종족들이 서식하여 누가 지배자인지는 불명이다. 작가의 언급으론 리저드맨 4대 보물 중 행방불명인 마지막 하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4.4. 쿠아고아 씨족
11권에 등장하는 아제를라시아 산맥에 서식하는 두더지를 닮은 아인종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4.5. 아베리온 구릉
12~13권에 등장하는 얄다바오트가 이끄는 아인연합군에 합류하진 않은 인물들을 기재했다.
- 디엘 건 주
얄다바오트에게 반항해서 포로 수용소에 갇혀있던 오크들 중 하나로 건 주 부족의 대표인 오크. 나중에 아인즈와 해방군에 의해 해방되어 아인즈의 마도국 초대를 받았으나 이미 악마들에 의해 종족 전체가 끔찍한 실험을 경험한 상태이고 언데드의 말를 신용하지 못하지라 일단 동포들과의 의논할 시간도 필요해서 안전 장소로 보내졌다.
- 돈바스
얄다바오트에게 반항해서 포로 수용소에 갇혀있던 오크들 중 하나로 디엘의 동료.
- 국모
[image]
판덱스[40] 의 여왕. 큰 구더기 같은 외견으로 정신계 매직 캐스터이자 양의 오행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엔 이미 사망해 머리는 두관의 악마(서클릿)의 머리 장식으로 사용되었다. 오크들과 마찬가지로 얄다바오트에게 반항했다가 죽은것으로 보인다. 제룬 종족의 왕자 비비제의 첫사랑이다.
보유 마법
판덱스[40] 의 여왕. 큰 구더기 같은 외견으로 정신계 매직 캐스터이자 양의 오행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엔 이미 사망해 머리는 두관의 악마(서클릿)의 머리 장식으로 사용되었다. 오크들과 마찬가지로 얄다바오트에게 반항했다가 죽은것으로 보인다. 제룬 종족의 왕자 비비제의 첫사랑이다.
보유 마법
- <양 오행 호화구豪火球>: 양 속성의 공격 마법.
- 수제, 회왕, 나선창
구색 중 한명인 파벨 바라하가 호왕 버저와 함께 언급한 유명한 아인들의 별명들로 이들 역시 얄다바오트가 이끄는 아인연합군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13권이 끝날 때까지 언급이 없었으므로 이곳에 기재.
4.5.1. 아인연합군
12~13권에 등장하는 아베리온 구릉지대에 서식하는 18개 아인종들로 구성된 연합체로 마황 얄다바오트의 힘에 굴복되어 로블 성왕국을 침략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4.6. 심연의 주검
深淵なる軀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나온 언데드들의 조직이다. 본편 시점으로부터 400년 전에 창립되었으며 언데드 매직 캐스터들끼리 마법을 연구하고 자신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로 간에 소모적인 갈등과 분쟁을 억제하고, 거래와 협력을 위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위계질서가 명확한 조직이라기보다는 학회와 같은 연구 모임이며 점조직의 형태를 띈다.
최초에는 4명의 나이트 리치와 3명의 엘더 리치로 시작했지만 200년이 지나자 그 수가 늘어서 55명의 언데드 매직 캐스터들이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 초기 멤버 7명은 '내진'으로 따로 분류되며 난이도 150을 넘는 강자들이다. 조직에 참가한 자의 이름은, 따로 마법을 부여하지 않았음에도 어느샌가 마력을 띄고 정체불명의 마법으로 이름을 적는 신비한 비석 '그라니엣즈 비문'에 기입되었다. 조직의 멤버들은 어떤 심볼이 새겨진 은색 목걸이를 상징으로 가지고 다닌다.
세상에 숨어들어서 영향력을 행사하기보다는 살아있는 자들의 방해나 공격을 받지 않으려고 숨어서 마법을 연구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의 정체에 대해서 아는 자의 수가 적고, 소문으로나 전해지는 집단이다. 그 때문에 세상에 널리 알려진 3명의 나이트 리치들은 가입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인베리아 왕성의 언데드가 사토루에게 처치당하고 목걸이라는 조직의 흔적을 남긴 탓에,[41] 차례차례 사냥당하며 조직의 정보와 연구자료, 그리고 자금을 토해내며 서서히 괴멸당하고 만다.
안샤스가 눈치 챈 시점에서 이미 조직원 21명이 연락두절이 되었고, 이후 조직원들은 자주 만나며 안부를 확인하고 심지어 몇몇은 아예 동거까지 했지만 그 후로도 수는 점점 줄어만 갔다. 그리고 살아남은 멤버들도 사토루의 <언데드 지배> 스킬에 당해 후관용왕 큐어이림 로스말바과의 결전에 동원되어 몰살당했다. 이후 그들이 남긴 연구자료는 키노가 유용히 사용해 열화 흡혈조신(Lesser One)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모티브는 D&D에 등장하는 언데드 마법사들의 비밀조직 뒤틀린 룬(The Twisted Rune)으로 추정되며, 본편 6권에서 여섯 팔의 데이버노크와 관련된 설명에서 언데드 매직 캐스터들로 이루어진 비밀결사라며 짧막하게 언급된 바 있다. 이를 보아 사토루와 부딪칠 일이 없던 본편에서는 조직이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 바네지에리 안샤스
내진 멤버 중 하나로 6개의 팔과 2개의 머리를 가진 나이트 리치이며 통칭 심연으로 불린다. 불사룡(Undead Dragon)을 호위 삼아 타고 다니며 6위계 마력계 매직 캐스터인 동시에 다른 계열의 마법도 행사 가능한 이세계의 인류가 절대 이길 수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만약 세상에 알려졌다면 3대 나이트 리치는 4대 나이트 리치가 됐을 거라고도 묘사된다. 7위계로 올라가기 위해 이전부터 8위계에 도달한 구라즌 로커에게 협상을 해왔던 듯한데, 여느 때처럼 구라즌에게 찾아갔다가 그녀가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직원 전원을 점검하고 뒤늦게 조직원들이 사냥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공표했다.
- 구라즌 로커
내진 멤버 중 하나로 여성 나이트 리치. 8위계 매직 캐스터였으나 바네지에리 안샤스가 찾아갔을 때는 스즈키 사토루와 키노에게 사냥당해서 모든 연구 자료와 재산이 모두 털린 상태였다.[42]
- 인베리아 왕성을 차지한 언데드(가칭)
인베리아 왕국이 랜드폴의 국가 붕괴 사건으로 멸망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인베리아의 왕도에 나타난 언데드다. 강력한 언데드 매직 캐스터이기에 리치 계열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어떤 종족인지는 불명. 직접 목격했던 키노의 말에 따르면 영웅의 영역에 든 아버지인 파스리스 왕보다 강하다고 한다.
인베리아의 왕성을 차지하고 마법을 연구하고 있었으며 인베리아의 국보 중 하나인 로스트 화이트를 차지하고 있었다. 키노의 설명을 듣고 난 사토루가 자신과 같은 종족인 오버로드로 착각했기 때문에 조심해서 왕성에 들어온 사토루가 조우하자마자 삼중+최강화를 걸어 시전한 <현단 Reality Slash>에 맞아 죽었다. 키노는 이 언데드가 국가 붕괴 사건의 주모자로 의심했지만 그가 남겨놓은 기록에 의하면 왕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난지 몰라서 시간이 있다면 조사해볼 생각이었다는 정도였다.
인베리아의 왕성을 차지하고 마법을 연구하고 있었으며 인베리아의 국보 중 하나인 로스트 화이트를 차지하고 있었다. 키노의 설명을 듣고 난 사토루가 자신과 같은 종족인 오버로드로 착각했기 때문에 조심해서 왕성에 들어온 사토루가 조우하자마자 삼중+최강화를 걸어 시전한 <현단 Reality Slash>에 맞아 죽었다. 키노는 이 언데드가 국가 붕괴 사건의 주모자로 의심했지만 그가 남겨놓은 기록에 의하면 왕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난지 몰라서 시간이 있다면 조사해볼 생각이었다는 정도였다.
- 쿠네빌라
어느 파괴된 도시의 저택 지하실에 은신처를 만든 나이트 리치. 도시 전역에 언데드 하수인을 배치하고 마법 함정을 깔며 항시 탐지 마법을 써서 경계하고 있었으나, 사토루와 키노에게 허무하게 뚫리고 사토루의 <언데드 지배> 스킬에 당해버린다. 그 상태로 모든 정보와 연구성과와 쌓아둔 자금을 토해낸 후, 유용성을 증명할테니 제발 죽이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사토루에게 죽는다.
- 마법 전사(가칭)
영혼포식수를 타고 다녔다. 사토루가 처치한 멤버들 중 하나.
4.7. 베츠의 용병탐사단
사토루가 인베리아 인근 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고 지도를 만드는데 고용했던 여러 용병단들 중 하나이다.[43] 사토루는 이들과 같은 용병단들을 고용하여 인베리아 왕국과 비슷한 사태가 일어난 도시들을 조사하였다. 이들은 사토루에게 3번 고용되어 3개의 폐허가 된 도시들을 확인하였으며 매번 의뢰마다 비용을 흥정하지도 않고 지체 없이 보수를 지급받았다. 빈 도시들에 들어가서 재물을 챙길 수도 있었지만 의뢰인인 사토루가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의뢰했기에 도시에 들어가지 않았다.[44]
사토루가 의뢰할 때마다 용병단 입장에서 너무 간단한 의뢰에 많은 의뢰비를 순순히 지불하여 의심하고 있으며 이들은 차라리 한 번 더 고용되기 전까지는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의뢰인인 사토루가 암살자들을 보내서 의뢰 대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어 용병단원들이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토루를 어딘가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인물로 추측하고 있기에 매번 막대한 의뢰비를 지불할 수 있는 의뢰인의 재산을 노리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토루 쪽에서 먼저 손을 쓰지 않는 이상 이들 입장에서는 먼저 건드릴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활동하는 도시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로 한다.
사토루는 3번째 의뢰 이후 이 용병단을 더 이상 고용하지 않을 생각이며 언데드 조직인 '심연한 주검'에게서 얻은 금품을 의뢰비로 지급하여 이들을 미끼로 삼았다. 사토루는 이들이 조사해준 도시에 대한 정보로 이 사건들의 주모자가 어디에 있을지 찾아낸다.
- 베츠 쿠 프로운
[image]
ベッツ・クー・プロウン / Bets Ku Proun
종족은 이마에 뿔이 나 있는 인간종인 첨각종. 용병단의 리더로 쿠는 부족명이고 프로운은 아버지의 이름이다. 의뢰인인 사토루와 만나서 도시를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의뢰금을 챙긴다.[45] 세 번의 의뢰 모두 좀비들로 뒤덮인 도시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계약했기 때문에 도시 안의 돈 되는 물건들이 아깝다는 식으로 말하며 카나리아로서 자신들을 이용한 것이냐고 사토루를 떠보았다. 이에 대해서 사토루는 그럴 생각이 었다면 그 도시 안의 금품을 미끼로 들어가라고 시켰을 거라는 얘기를 한다. 사토루에 대해서 궁금하기는 하지만 먼저 배신하기 전까지는 배신하지 않는 게 평소 지론인지라 조심할 뿐 자신의 의뢰인에 대해서 더 알아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ベッツ・クー・プロウン / Bets Ku Proun
종족은 이마에 뿔이 나 있는 인간종인 첨각종. 용병단의 리더로 쿠는 부족명이고 프로운은 아버지의 이름이다. 의뢰인인 사토루와 만나서 도시를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의뢰금을 챙긴다.[45] 세 번의 의뢰 모두 좀비들로 뒤덮인 도시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계약했기 때문에 도시 안의 돈 되는 물건들이 아깝다는 식으로 말하며 카나리아로서 자신들을 이용한 것이냐고 사토루를 떠보았다. 이에 대해서 사토루는 그럴 생각이 었다면 그 도시 안의 금품을 미끼로 들어가라고 시켰을 거라는 얘기를 한다. 사토루에 대해서 궁금하기는 하지만 먼저 배신하기 전까지는 배신하지 않는 게 평소 지론인지라 조심할 뿐 자신의 의뢰인에 대해서 더 알아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 힐 드워프 레인저(가칭)
종족은 드워프의 일종인 힐 드워프. 120cm 정도의 단신이지만 힐 드워프라는 종족 자체가 방향감각 등이 우수한 종족 특성을 가져서 레인저로 적합하다고 한다. 사토루가 의뢰비로 지불한 보석을 감정하였다.
- 스네이크맨 창잡이(가칭)
종족은 아인종인 스네이크맨. 뱀의 머리를 가지고 비늘로 덮여 있으면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 옼스 로닌(가칭)
옼스 종족은 고블린의 상위종인 홉고블린처럼 오크의 상위 종족이라고 한다. 옷 위로 근육이 드러날 정도로 좋은 몸을 가진 베츠보다 2배는 되는 덩치를 가진 낭인. 허리에 2m가 넘는 노다치를 차고 있으며 이를 능숙하게 쓸 수 있다.
4.8. 신생 아인즈 울 고운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스즈키 사토루와 키노 파스리스 인베른이 만든 팀. 과거 스즈키 사토루가 소속되었던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서 이름을 따와 만든 팀이지만, 구성원이 이형종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연결고리가 없다.
- 제1석 스즈키 사토루
종족은 오버로드. 팀의 폭력 담당.
- 제2석 키노 파스리스 인베른
종족은 레서 원. 레벨과 전투력은 팀에서 가장 낮지만 팀의 브레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누구보다 사토루를 잘 다루는 부리더. 사토루가 장난삼아 빌려준 질투 마스크를 쓴다.
- 제3석 스클레이어
정확히 3석이라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사토루, 키노, 스클레이어 셋이서 여행하던 중 미끈미끈을 멤버로 들였다고 한다.
- 제4석 미끈미끈(ニュールニュール)
종족은 다촉체(로퍼)로 군중 의식에서 벗어난 변이종이다. 40레벨 이상인 정신계 매직 캐스터이며 탐지 능력이 높다. 이름은 사토루가 임시로 부르던 통칭이 정착된 것이다.
- 제5석 화결정(華結晶)
잎벌레인간 '구나타'라는 종족으로[46] 20cm 크기의 작은 종족이며 클래스는 어쌔신. 종족 특성상 인간종, 아인종, 이형종의 어느 종족을 대상으로 한 마법도 안 통한다.[47] 미끈미끈과 마찬가지로 40레벨 이상이며 탐지 능력이 높다. 화결정과 미끈미끈은 40년 전에 어떤 사건으로 인해 싸운 적이 있었고 이후에 다른 사건으로 친해졌다고 한다.
- 제6석 플랜토나
정보 수집을 담당.
- 제7석 무기
정보 수집을 담당. 키노에게 무-짱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동족이면 몰라도 인간의 미적 감각으론 그렇게 불릴 정도로 귀여운 인상이 아니라고 한다.
4.9. 기타
- 라파스레어 산의 3대 지배자
전이문에 가까운 힘으로 이곳저곳이 연결되어 있는 특이한 지역, 라파스레어산을 지배하는 세 마수. 하나 같이 화염계 몬스터들이다.
- 피닉스 로드
라파스레어 산의 3대 지배자. 산의 천공을 지배한다고 한다.
- 에이션트 플레임 드래곤
라파스레어 산의 3대 지배자. 산의 지상을 지배한다고 한다. 만약 이름 그대로 에이션트 단계의 드래곤이라면 용왕 반열에 든 존재가 아닐까 추측된다.
- 앵글러 라바로드
라파스레어 산의 3대 지배자. 산 지하의 아제를라시아 산맥과 전이문으로 연결된 용암바다를 지배하는 마수. 난이도 140, 즉 레벨 46~47 정도의 올라서다르크와 비슷할 정도의 강력한 존재다. 15미터의 초롱아귀 같은 생물로 머리에 붙어 있는 촉수를 손처럼 쓰는데 아마 앵글러라는 이름은 여기서 나온 듯. 더불어 외피는 오리하르콘에 필적하는 강도를 가지고 있다. 육지에서 활동은 잘하지 못해서 보통 용암지대의 절벽에서 떨어진 존재를 낚아 먹는 듯하지만 아인즈는 화염 내성+비행 마법으로 해당 지역을 지나갔기 때문에 서로의 존재를 눈치채는 일은 없었다.
- 3대 나이트 리치
나이트 리치 중 세간에 알려진 단 셋뿐인 공포의 언데드들. 6위계 이상의 마법을 손쉽게 사용하며 여러 스킬을 보유하여 고룡(Ancient)과도 싸울 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망자로 이루어진 추종자 무리를 거느리며 언데드의 왕으로서 일국을 통치할 역량도 지니고 있어 각각 소국 규모의 영토를 지배하고 여러 겹으로 둘러쌓인 난공불락의 거처에 기거한다.
- 쿠판테라 아고로스
죽은 자의 산더미에 살고 있으며, 정신계 마법을 행사하는 드래곤 나이트 리치. 본편 11권에서 헤진말이 서적에서 읽었던 적이 있는 이세계의 전설급 언데드 중 하나로도 언급되었다.
- 휴에이온
거신인(Titan)족 나이트 리치.
- 공포(Fear)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그림자의 군주 나이트 리치.
5. 역사/전설상의 인물
5.1. 육대신
六大神
600년 전 이세계에 강림하여, 절대적 열세에 놓여있던 이세계의 인간들을 구원하고 신으로 숭배받게 된 초월자들. 각각 불, 물, 땅, 바람, 빛(혹은 생명), 어둠(혹은 죽음)을 관장한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육대신 전원을 숭배하는 국가는 이들의 직계세력인 슬레인 법국이 유일하며, 주변국들은 대개 화신, 수신, 지신, 풍신의 사대신만을 숭배하고 있다.[48][49]
5권에서 이블아이와 가가란의 대화에서 신규 아다만타이트 모험자 팀 칠흑에게 검은색이 선정된 것에 의외라며 슬레인 법국의 육대신 신앙을 언급하는 것을 볼 때 각기 상징하는 색상이 있는 듯하며 대화 내용을 사대신으로 기준삼을 경우 적색, 청색, 갈색, 녹색일 듯.[50] 이는 슬레인 법국의 비밀 부대들이 '''육색(六色)'''성전이라 명명되는 걸 통해서도 드러난다. 육대신들 외에도 '불꽃의 신'이나 '절도의 신' 같은 종속신들이 있다고 언급된다.
그 정체는 위그드라실에서 이세계로 전이한 플레이어들이다. 현재 시점에서 절사절명이 다섯 신의 신기가 잠든 곳을 수호하고 있다는 점과 법국의 신관장 회의에서의 반응을 보면 육대신은 이미 사라졌으며 죽은 건지, 또는 현실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내서 떠난 건지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이들 중 정확하게 존재와 사망이 언급된 것은 죽음의 신 스루사냐 한 명이다.
이들의 피를 이은 자들은 보통 인간을 훨씬 상회하는 능력을 지녀 신인(神人)이라 불린다. 4권에서는 현재 법국에 신인으로 각성한 자는 3명뿐이라고 하나, 작가는 여기에 대해 2명이라고 해야 정확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2권에서 클레만티느가 아는 한 모몬의 신체능력을 상회하는 건 신인인 번외석차와 칠흑성전 1석차뿐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칠흑성전 1석차와 번외석차로 총 두 명.
- 스루샤나
육대신 중 하나인 플레이어로 죽음의 신으로 불린다. 상징색은 검은색. 구전에 의하면 팔욕왕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 아인즈의 외견이 죽음의 신 스루샤나와 유사하다고 언급되는 것과 육대신 역시 만렙 플레이어로 추정되기 때문에 스루샤나의 종족도 오버로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루샤나의 제1종자는 아직 슬레인 법국에 생존해 있는 모양.
스루샤나의 제1종자는 아직 슬레인 법국에 생존해 있는 모양.
- 알라 알라프
육대신 중 하나인 플레이어로 생명의 신으로 불린다. 상징색은 하얀색. 웹연재판에서만 언급되었다가 모바일 게임인 「MASS FOR THE DEAD」에서 다시금 언급되면서 서적판에서도 이름이 유지됨이 확인되었다.
5.2. 팔욕왕
[image]
八欲王
옛 신화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적 존재들. 500년 전 나타나, 눈 깜짝할 사이에 뭇 나라를 없애고 압도적인 힘을 등에 업은 채 세계를 지배해 나갔다. 이들은 하늘보다도 큰 키를 가졌다고도 하고 용과 같았다고 하며 '''신의 힘을 빼앗은 자들'''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너무 탐욕스러운 나머지, 서로 원하는 것을 두고 경쟁하는 바람에 마지막에는 모두들 죽고 말았다고 한다. 옛날 이야기 치고는 그리 인기 없지만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유명한 전설이다.
행적으로 볼 때 이세계로 전이한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일 가능성이 높으며, 구성원 대부분이 100레벨이거나 그에 준하는 상당한 고레벨으로 추정된다. 이쪽도 나자릭 지하대분묘처럼 길드 단위로 넘어와서 압도적인 힘으로 대부분의 용왕들을 살해하고,[51] 이세계의 마법을 모종의 방법으로 더럽히면서[52] 세계정복을 눈 앞에 뒀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막판에 내분으로 멸망했다. 육대신의 신인처럼 그들 역시 후손을 남겼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용왕의 종족인 드래곤은 팔욕왕 중 한 명을 한 번 죽이는데 용왕 측의 피해는 10배씩 나왔고, 게다가 부활 마법을 써서 소생하니 용왕 측은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53] 백금용왕은 만약 처음부터 용왕들 전원이 협력해서 제대로 대응했다면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하고 있다.
팔욕왕이 전멸하고 훗날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동화로 널리 알려져 팔육왕에 대한 동화는 인기가 매우 없지만,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라고 한다. 그러나 하늘보다도 큰 키를 가졌다고도 하며 용과 같았다고도 전해지는 등 너무 허무맹랑한데다가, 그들의 흔적도 거의 사라져, 이 이야기가 그냥 동화인지 실화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그들이 만든 국가의 수도이자 유일하게 남아있는 도시인 '''에류엔티우'''라는 도시와 그 위에 그들의 길드 거점으로 추정되는 떠있는 '''성'''이 남아있다.[54]
아르카디아 작가 문답에 따르면 팔육왕의 구성원은 남자 7명, 여자 1명인데 알맹이는 남자였다고 하며,[55] 내분의 원인은 '''하렘'''이었다고 한다.
인간종보다 능력이 우월한 수인 등의 다른 종족들이 대륙을 지배하지 못한 것도 500년 전 팔욕왕이 대륙을 지배하기 위해 움직였을 때의 항쟁으로 인해 그 힘이 크게 깎였기 때문이라 한다. 코믹스 2권의 설정 페이지에 따르면 육대신과 비슷하게 인간종을 우대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아인종과 이형종을 사냥하고 다녔다고 한다. 또한 육대신 중 한 명인 스루샤나도 죽였다고 하며, 웹연재판에서 슬레인 법국은 이들을 '대죄자'라고 부른다.
그 밖에 팔육왕이 남긴 8대 무기[56] 가 있고 도시 내에는 이름 없는 주문서(Nameless Spellbook)라는 모든 마법을 기록하는 마법서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이세계에는 무수한 몬스터들이 기재된 비전서가 떠도는 듯한데, 플루더 파라다인은 에류엔티우엔 그 완전판이 있지 않을까 추측 중이다. 유저들이 가지고 있던 인사이클로피디아에 대한 이야기도 퍼진 것 같다.
5.3. 13영웅
200년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던 마신을 토벌한 13명의 영웅. 실제로는 이보다 인원이 많고 인간이 아닌 존재도 섞여있다고 한다. 다만 인간들이 인간종 영웅 위주로만 취급해서 13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이쪽은 리더를 제외한다면 플레이어는 아닌 듯. 마지막 싸움은 신룡이라고 불리던 용이 상대였다고 한다. 이때 영웅의 리더는 '''함께 걸었던''' 플레이어 동료를 죽인 충격으로 소생을 거절했다고 하는데, 이 '''마지막 싸움'''이 신룡이라는 점 때문에 이 신룡이 과거 위그드라실 당시 리더의 동료 플레이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아니면 당시 함께 했던 백금용왕을 만난 것이 와전되어서 전해진 것일 수도 있다. 이블아이의 회상과 모몬의 강함에 대한 평가 등으로 추측해 볼 때 적어도 이블아이가 실제로 본 자들 중에서는 100레벨이나 그에 준할 정도로 강했던 멤버는 한 명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팔욕왕의 도시 에류엔티우에서 13영웅만은 그곳에서 몇가지 초(超)급 매직 아이템을 들고 나오는 것이 허락되었다고 한다. 플루더 파라다인은 이것이 불가능했기에 자신과 13영웅의 차이에 고심하며 아쉬워하고 있었다.[57]
- 13영웅의 리더
처음에는 단순한 범부였으나 검을 휘두르고 또 휘둘러 누구보다도 강해졌다고 한다. 아마 1레벨 때 전이돼서 레벨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저레벨 때 전이된 게 사실이라면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므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힘의 소유자. 7권에서 함께 걸었던 '플레이어' 동료를 죽인 충격으로 인해 소생을 거절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블아이가 모몬의 검을 본 감상이 '기억 속에 있었던 어떤 전사도 능가하는 참격'이였던 것을 보면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 마법을 쓴 아인즈보다 약했을 듯하다. 완벽한 전사를 쓴 아인즈가 100레벨 전사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100레벨에는 도달하지 못했던 듯.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인 만큼 입만 현자처럼 여러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었으나 위에 언급한 소생 거부로 사망해 버려, 모든 정보를 동료들에게 알려주지 못했다고 한다.[58]
14권에서 백금용왕이 아인즈와의 대결에서 가명으로 쓰고, 백금용왕의 독백과 회상에 나온 리쿠라는 이름의 인물이 13영웅의 리더의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59][60]
14권에서 백금용왕이 아인즈와의 대결에서 가명으로 쓰고, 백금용왕의 독백과 회상에 나온 리쿠라는 이름의 인물이 13영웅의 리더의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59][60]
이블아이를 찾아내 두들겨 패서 자기 후임으로 청장미에 집어넣고는 떠난 모양. 이블아이가 진심으로 싸우지는 않았다고는 해도 이블아이에게 승리하였고[62] 인간 마법직 일탈자인 플루더가 리그리트를 뛰어넘겠다며 기를 쓰는 것을 보아 대륙에 4명뿐인 인간 마법직 일탈자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완전 불가지화 Perfect Unknownable>도 간파하는 백금용왕이 자신 근처에 들키지 않고 다가올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대라고 꼽은 걸 보아 은신 계통의 특수한 아이템을 지니거나 관련 클래스를 익힌 모양. 이블아이를 울보 내지는 인베른 꼬마라고 부른다. 모험가 은퇴 이후에는 유유자적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7권 시점에서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과 만난 자리에서 위그드라실의 아이템의 정보를 모아달라고 부탁을 받게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무대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가제프가 가지고 있는 원시 마법(Wild Magic)으로 만들어진 반지의 원 주인이기도 하다. 본인도 백금용왕에게 받은 것이긴 하지만. 또한 브레인 앙글라우스와 몇 합을 겨룬 대결에서 승리한 적도 있다고 언급되며, 브레인 앙글라우스의 회상에 따르면 마법전사로 추정된다.
2019년 1월 말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아그란드 평의국 평의원 중 켓센불트, 자라질칼리아 같은 용왕이 아닌 용들, 엔리의 고블린 군단의 고블린 군사보다 레벨이 낮고, 고블린 군단의 각 병종의 지휘관들과 레메디오스보다는 레벨이 높다고 한다.
네크로맨서 출신의 영웅. 장난끼가 있고 유쾌한 성격을 보유한 노파로 나이는 250살 이상. 13영웅 시절 이후로는 베스처와 함께 모험가 생활을 했으며 말년에는 청장미에 속해 있었다. 모험가를 은퇴하기 직전에 7권 시점에서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과 만난 자리에서 위그드라실의 아이템의 정보를 모아달라고 부탁을 받게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무대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가제프가 가지고 있는 원시 마법(Wild Magic)으로 만들어진 반지의 원 주인이기도 하다. 본인도 백금용왕에게 받은 것이긴 하지만. 또한 브레인 앙글라우스와 몇 합을 겨룬 대결에서 승리한 적도 있다고 언급되며, 브레인 앙글라우스의 회상에 따르면 마법전사로 추정된다.
2019년 1월 말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아그란드 평의국 평의원 중 켓센불트, 자라질칼리아 같은 용왕이 아닌 용들, 엔리의 고블린 군단의 고블린 군사보다 레벨이 낮고, 고블린 군단의 각 병종의 지휘관들과 레메디오스보다는 레벨이 높다고 한다.
- 흑기사
사악해 보이는 이미지 탓인지 13영웅 중에서는 취급이 좋지 않은 인물. 실제로도 악마와의 혼혈이었다. 이 인물이 사용한 4자루의 검의 성능이 위그드라실의 클래스인 커스드 나이트의 스킬과 상당히 흡사한데,[63] 커스드 나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60, 스킬을 익힐 레벨까지 감안하면 70레벨 정도는 되어야 하는지라 아인즈를 놀라게 했다. 다만 청장미의 닌자로부터 위그드라실과는 직업 필요 레벨이 다르다는 떡밥이 나왔으므로, 실제 레벨은 그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64]
- 마검(魔劍) 킬리네이람
부정의 에너지를 뿜어낸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무속성의 힘을 지니고 있다. 청장미의 리더 라퀴스가 소유한 검. 4대 성검 중 성검聖劍에 대응한다.
- 사검(邪劍) 휴미리스
능력 불명. 4대 성검 중 정검正劍에 대응한다.
- 부검(腐劍) 콜로크다바르
치유할 수 없는 부상을 입힌다. 4대 성검 중 청검淸劍에 대응한다.
- 사검(死劍) 스피스
찰과상이라도 목숨을 빼앗는다. 4대 성검 중 생검生劍에 대응한다.
- 이자니야
암살자 출신의 영웅. 현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 용왕의 지각능력을 피해 접근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제국의 북동부에 이자니야의 이름을 딴 암살자 집단이 있는데 이자니야의 제자들이 만든 조직이다.[65]
- 마법공(魔法工)
드워프 출신의 영웅. 11권에서 마신이 드워프 왕국을 습격했을 때 마신에 맞서 싸운 최후의 왕족인 룬 공왕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 인물이 마법공으로 추측된다. 마신과 싸우러 가면서 왕궁의 보물고에 있던 마법 무기들을 지니고 떠났다고 하는데, 이 무기들 때문에 마법공이라는 이름이 붙었을지도.
- 선풍의 도끼를 휘두른 전사
왕국에서는 인간으로 전해지나 사실은 바람거인(Air Giant)의 전사장이었다. 바다 거인과 친밀한 관계인 성왕국에서는 올바르게 거인으로 전해지고 있는 듯하다. 웹연재판 당시의 모험자 팀 선풍의 도끼(칠흑의 검에 해당)는 그의 도끼를 찾는 걸 목표로 하여 그런 이름을 붙였다.
- 엘프 왕가의 인물
이블아이의 언급으로 이야기된 인물. 옛 엘프의 특징을 지닌 엘프 왕족이라고 한다.[66] 장수하는 엘프 특성상 생존해 있을 수도 있으며, 같은 왕족인 현 엘프 국왕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70세가 유년기인 엘프의 수명을 생각해보면 현 국왕이 직계거나 바로 본인일 가능성이 높은 편.
백금용왕이 그 당시 갑옷을 원격조종하는 형태로 영웅들을 도와주었으며 13영웅의 일각으로 전해졌다. 이름은 전해지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이 외에도 웹연재판 언급에 따르면 마법검사, 대신관, 암흑사도사(暗黒邪道師), 성마술사(聖魔術師)가 있었다고 한다.5.4. 마신(魔神)
200년 전에 온 대륙을 헤집고 다닌 존재들. 수많은 인간의 국가만이 아니라 아인종, 이형종 나라들도 멸망시켰으며 현재 왕국, 제국, 성왕국 같은 대부분의 나라들은 200년 전 이후에 생겨난 국가들이다. 미친듯이 온 대륙을 뒤집으며 날뛰었지만 13영웅들을 포함한 영웅들과 슬레인 법국의 활약으로 모두 사망 또는 봉인되었다고 한다. 슬레인 법국의 니군의 언급이나 13영웅 흑기사의 이야기를 보면 마신들은 일단 이세계 기준으로 파격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힘의 편차가 큰 듯하다.[67] 아인즈도 니군에게서 얻은 정보와 여러 정보를 비교해보고 개체 차이가 있을지 모른다고 판단했다. 다만 과거 있었다는 작가 언급에 따르면 대다수는 이블아이보다 레벨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세계 기준으로 지나치게 강한 마신의 힘을 생각하면 마신들 또한 위그드라실에서 온 존재일 수 있으며 웹연재본에서는 아예 대놓고 마신이 육대신의 종속신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언급되어[68] 여전히 이 설정이 건재하다면 육대신을 따르는 커스텀 NPC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온 대륙을 헤집고 다닌 이유는 주인인 육대신의 행방을 찾으러 다녔던 것이거나 혹은 육대신이 죽은 뒤 미쳐 날뛰던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육대신의 NPC들이 왜 주인이 사라진지 거의 300년이 지나서야 날뛰냐는 점을 설명을 못한다. 아직 관련 정보가 많지 않고, 서적판에서 웹연재판의 설정이 여럿 바뀌는 경우가 있기에 마신의 정체를 확정하기는 어렵다.
IF 루트를 다룬 망국의 흡혈희에서 서버 종료 시점에 나자릭 밖에 나와있던 모몬가는 본편보다 200년전 시점으로 단독 전이되고, 200년 후에 나자릭 지하대분묘와 NPC들이 전이되어 주변 3개국이 한순간에 멸망해버리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처럼 플레이어와 플레이어를 따르는 NPC가 전이 시점이 달라진 경우로 볼 수 있을 듯하다.
- 벌레 마신
과거 13영웅과 백금용왕 그리고 이블아이가 퇴치한 마신. <충살 Vermin Bane>을 개발한 이블아이의 활약이 가장 컸다고 한다. 6권에서 이블아이가 엔토마의 <파리숨결>을 보고 마신의 힘과 관계있는 것인가 생각하는 장면을 볼 때 <파리숨결>과 비슷한 능력을 가졌던 모양이다.
5.5. 고대의 마수
까마득한 옛날에 하늘을 가르면서 대지에 내려온 수많은 괴물들. 세계를 멸망시킬 만한 힘을 가져 용왕들과도 호각으로 싸워 퇴치당했다고 전해지나, 실제로는 완전히 처치하지 못하고 상처를 입은 채 깊은 잠에 빠지거나 봉인된 상태.
4권 드라마 CD 1에서 등장하는 마수(魔樹).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5.6. 기타 역사상 인물
한 나라를 멸망시켰다는 전설적인 흡혈귀로 구전에 의하면 십삼영웅에 의해 격퇴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살아서 13영웅과 합류하였고 현재는 이블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 입만 현자
200년 전쯤 존재했던 미노타우로스로 모험자나 워커들이 쓰는 매직 아이템과 달리 냉장고나 선풍기, 수도꼭지 등과 일상 생활에 쓰는 "일상용 매직 아이템"을 고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만들 능력이 없었고, 어떻게 그런 형상이 되는지, 어떤 원리로 그러는지 설명할 수 없어서 "입만 현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전사로서 초일류였기에 도끼를 한 번 휘두르면 회오리 바람을, 대지에 꽂으면 지진을 일으켰다는 허무맹랑한 전설이 전해진다. 그 밖에 인간종을 식량으로밖에 쓰지 않던 미노타우로스 대국을 움직여 인간종을 노동 노예계급까지 끌어 올렸다는 소문이 유명하다. 딱 봐도 과거에 이세계로 전이된 위그드라실 아인종 플레이어로 보인다. 또한 야만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을 제안했다고도 한다. 물론 마법으로 치료하는 세계인 만큼 살을 째고 속살을 건든다는 정신나간 민간요법 취급을 받는다.[69][70] 현재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는 흔한 이세계 전이물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현대 지식을 이용하여 북치고 장구치는 것을 비꼬는 의미로 만들어졌다.[71]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대륙 전체로 따졌을 경우엔 굉장히 지명도가 높다고 한다. 예를 들어 대륙 중앙의 비스트맨의 국가와 용왕국을 습격하는 비스트맨의 국가 등은 다른 국가라는 식으로 비스트맨의 국가도 인간처럼 복수 존재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현재 무대는 세계 전체로 따지면 변방이라는 식인데 입만 현자는 대륙 중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 한다. 오히려 이런 변방까지 명성이 알려진 것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식.
어느 목장에서 감격할 정도로 맛있는 고기를 대접받았지만 무슨 고기인지 알고 나서 다시는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한동안 무지 먹고 싶어서 데굴데굴 거렸단다. 작가 트위터에서 대륙 중앙부의 식문화를 논할 때(#) 인간의 아이, 28개월에 체중 12kg 정도 vs 소 700kg를 언급하는 걸로 봐서는 인간고기를 먹은 걸로 보인다.
하지만 전사로서 초일류였기에 도끼를 한 번 휘두르면 회오리 바람을, 대지에 꽂으면 지진을 일으켰다는 허무맹랑한 전설이 전해진다. 그 밖에 인간종을 식량으로밖에 쓰지 않던 미노타우로스 대국을 움직여 인간종을 노동 노예계급까지 끌어 올렸다는 소문이 유명하다. 딱 봐도 과거에 이세계로 전이된 위그드라실 아인종 플레이어로 보인다. 또한 야만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을 제안했다고도 한다. 물론 마법으로 치료하는 세계인 만큼 살을 째고 속살을 건든다는 정신나간 민간요법 취급을 받는다.[69][70] 현재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는 흔한 이세계 전이물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현대 지식을 이용하여 북치고 장구치는 것을 비꼬는 의미로 만들어졌다.[71]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대륙 전체로 따졌을 경우엔 굉장히 지명도가 높다고 한다. 예를 들어 대륙 중앙의 비스트맨의 국가와 용왕국을 습격하는 비스트맨의 국가 등은 다른 국가라는 식으로 비스트맨의 국가도 인간처럼 복수 존재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현재 무대는 세계 전체로 따지면 변방이라는 식인데 입만 현자는 대륙 중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 한다. 오히려 이런 변방까지 명성이 알려진 것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식.
어느 목장에서 감격할 정도로 맛있는 고기를 대접받았지만 무슨 고기인지 알고 나서 다시는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한동안 무지 먹고 싶어서 데굴데굴 거렸단다. 작가 트위터에서 대륙 중앙부의 식문화를 논할 때(#) 인간의 아이, 28개월에 체중 12kg 정도 vs 소 700kg를 언급하는 걸로 봐서는 인간고기를 먹은 걸로 보인다.
- 13영웅 리더의 플레이어 동료
13영웅의 리더와 함께 걸었던 '위그드라실 플레이어'.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리더의 손에 사망하게 된다. 그의 죽음은 13영웅 모두에게 큰 트라우마를 준 것은 물론이고, 그를 죽인 리더는 소생까지 거부하였다고 한다. 함께 걸었다는 것이 위그드라실 시절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서로 정체를 못 알아보고 13영웅으로서 참가했던 것을 의미하는지는 불확실하다.
5.7. 기타 전설상 인물
육대신, 팔육왕, 13영웅 이외에 영웅담이나 동화에 나오는 영웅들. 물론 옛날 이야기인데다 과장도 섞여 실존했다는 믿는 이들은 거의 없지만, 완전한 가공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고블린 왕
물푸레나무 가지를 휘둘러 수많은 드래곤을 퇴치했다. 웹연재본에서는 관련 전설이 더 자세히 나왔는데, 드래곤과 1대 1로 가볍게 승리한 후 그에 타며 더 강한 존재와 맞서 싸웠으며, 인간 공주와 사이에서 아이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 날개 달린 영웅
천공을 달리고 또 달렸다고 전해지는 영웅. 천사나 버드맨 같은 비행 종족으로 추정된다.
- 마전사
삼두룡(Trihead Dragon)을 탄 영웅.
- 수정의 성의 공주
충실한 열두 기사와 수정의 성을 지배했다는 공주.
- 쥬게무 쥬게무
- 전설의 리저드맨
용왕의 피를 이었다고 전해지는 리저드맨으로 부활 마법을 시전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리저드맨들이 아인즈를 신처럼 모시게 된 결정적 이유 중 하나다.
- 신룡
200년 전 13영웅들의 마지막 상대였다는 용. 이세계의 용왕들 중 하나인지 아니면 위그드라실의 존재인지는 불명.
- 마수용왕(魔樹龍王)
웹연재판에서 언급된 용왕. 낡고 헤진 고서적에 기록되어 있는 용왕으로 토브 대삼림에 봉인되어 있다고 하며 이 용왕의 존재 때문에 드래곤들은 토브 대산림에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구전으로 전해지던 전승을 정리한 모음집에 불과해 신빙성이 낮고, 그 책 자체도 어째서인지 마법으로 보호되지 않아 너무 낡아버렸고 글자 자체도 어려운 문자라 樹(나무)라는 글자만 확정적이고 마수용왕이라는 해석이 올바른지는 불확실하다. 포레스트 드래곤이라는 설과 드루이드계 매직 캐스터 드래곤이라는 설 등이 있으며, 이렇다 보니 마수용왕은 존재 자체가 그냥 허구에 불과하고 토브 대산림에 드래곤이 접근하지 않는 것은 아제를라시아 산맥에 서식하는 프로스트 드래곤의 영향권이라 그렇다는 게 정설로 취급받는다. 아마도 그 정체는...
- 에 란텔의 드래곤
옛날옛적 에 란텔 근교에 서식했다 전해지는 드래곤. 천재지변을 자유롭게 일으켰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자이톨 콰에에 대한 전승이 와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 전설급 언데드
11권에서 헤진말이 드워프들의 서적에서 읽었던 적이 있다고 하는 이세계의 전설급 언데드들. 헤진말은 아인즈를 본 다음 이 언데드들처럼 서적에 기록만 되지 않았을 뿐 비슷한 급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 영혼포식수(Sou Eater)
산 자의 영혼을 먹는 언데드.
- 준동하는 역병(Wriggle Pestilence)
전염병을 퍼뜨리는 언데드.
- 성유계의 수확자(Astral Ripper)
그림자의 계곡을 배회하는 그림자 언데드.
- 마술사단
엘더 리치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언데드 마술사들로 이루어진 조직.
- 쿠판테라 아고로스
위의 나이트 리치 참조.
6. 기타 인물
- 아케미
본명은 '야마세 아케미'로 지고의 41인 중 한 명인 야마이코의 여동생. 종족이 이형종 '네파림'인 언니와 달리 인간종인 엘프이지만 나자릭에 놀러오거나 환영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72] 천재 기질이지만 자신과 비교되는 언니를 무시하기는 커녕 엄청난 멘탈의 소유자인 언니를 줄곧 존경하고 있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과거 마루야마 쿠가네가 집필한 월희 가월십야 번외편 몽십야의 등장인물인 야마세 아케미를 모티브로 했다. 언니인 야마이코도 마찬가지로 몽십야에 나온 아케미의 언니 야마세 마이코를 모티브로 했다.
- 그녀
해상 도시 최하층에 잠든 인물로 꿈을 꾸며 기다린다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가지고 있다. 백금용왕과 리그리트도 고인인 13영웅의 리더를 통해서만 듣은 인물이라 잠든 이유와 구체적인 정보를 잘 모른다. 그래도 백금용왕은 진정한 용왕들보단 협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 헬헤임의 성주
던전 나자릭 지하분묘의 입장용 석상 중 하나와 동일한 성우인 노인 NPC. 길드원들 입장에서 굉장히 성가신 퀘스트라도 냈던 건지, 아니면 이형종 플레이어들을 적대시하며 공격이라도 했던 건지 아인즈 울 고운 길드원 중 한 명은 누가 확 세계급 아이템 롱기누스로 소멸시켜 줬으면 한다고 반응하였다.
- 태양의 신희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사토루와 키노가 언급한 인물. 5년간의 여정 도중 만나 인베리아의 좀비를 되돌릴 방법을 물었을 때 돌려준 대답은 사실상 포기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던 듯하다.
- 마더[73]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이 아인즈 울 고운과의 대결 도중 독백으로 언급한 인물. 그녀를 중심으로 한 세력이 존재하는데 백금용왕의 언급에 따르면 용제하고는 방법이 다르나 그와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강한 힘을 가진 탓에 그들 역시 잘못된 짓을 하려고 한다고 한다. 일부 독자들은 이 인물이 용제의 아내이자 백금용왕의 어머니가 아니냐는 추측하고 있고, 모티브는 티아마트로 보인다.
7. 관련 문서
[1] 아인즈의 경우도 신앙계 매직 캐스터가 아니라도 7위계 부활 마법인 <소생 Resurrection>을 쓸 수 있게 하는 소생의 단장(Wand of Resurrection)을 소지하고 있다.[2] 이는 처음에 클레만티느의 전투력이 그만큼 조직 내에서도 높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클레만티느의 실제 전투력이 이세계의 인간 중에서도 톱클래스이자 영웅의 영역에 있는데, 그녀보다 강한 인물이 셋이나 있는 이 조직의 전력도 더욱 고평가를 받게 되었다.[3] 단, 애니에선 복장도 인원 수도 다르다.[4] 애초에 카디트도 부정 에너지 충전을 위해 제자들을 좀비로 만든 거였기에 이 정도면 거의 소모품 및 전력 외 취급이다.[5] 그러나 아인즈의 평에 따르면 차라리 팔지도 암살충 한 마리가 더 유용하다고 한다.[6] 출처: 작가 블로그 # 전투 메이드의 표기는 막내의 유무에 따라서 플레이아데스와 플레아데스로 발음 차이를 상시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표기는 "플레아데스"다. 따라서 이 예시는 막내인 ''오레올 오메가''를 포함하지 않는 육연성이다.[7] 그렇기에 백금용왕도 진정한 용왕 이외의 용왕은 내심 용왕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 같다.[8] 후관용왕도 원시 마법을 못 쓰는 일반 드래곤들을 부하 좀비로 사용하고 깔보는 등 아예 동족으로 보고 있지 않았다.[9] 현재 작중에서 언급된 플레이어 살해에 성공한 진정한 용왕으로는 백금용왕과 상암용왕이 있다.[10] 다만 팔욕왕과의 항쟁에서 큰 피해를 입은 전적과 특전소설 망국의 흡혈희에서 스즈키 사토루(아인즈)가 단신으로 후관용왕의 토벌에 성공한 사례가 있듯이 100레벨 플레이어의 파티가 여럿 덤벼도 승률이 낮은 '팔용'과 같은 위그드라실의 레이드 보스급 드래곤들에 비교하면 다소 약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상 위그드라실의 세계급 에너미의 하위 호환인 이세계의 세계급 에너미.[11]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정보에 의하면 레벨로는 후관용왕 이상이라 했으므로 최소 95레벨 이상이다.[12] 룬 퀘스트 세계관의 트루 드래곤급이라는데, 이는 최소로 잡아도 4km는 넘는다는 의미이다.[13] 5글자. 12권 시점까지 웹연재판과 서적판을 통틀어 언급된 스물 중 한자로 5글자인 것은 선신의 광륜(光輪の善神/아후라 마즈다)뿐이다.[14] 드래곤 입장에서는 산양과 수간하면서 임신하라고 외치는 인간이나 다름없다고.[15] 웹연재판에서는 한자 표기가 없었기에 ○○용왕이라 쓰고 루비가 붙는 식이 아니라 가타카나로만 표기되었다. 다만 작가 잡담에서 금강용왕이 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16] 일단 수명이 더 길기도 해서 프로스트 드래곤이 서리거인보다 강하다지만 서리 거인에게 패하고 파수견처럼 부려지는 프로스트 드래곤도 있다는 걸 보면 힘 자체는 거의 호각인 듯.[17] 스펠링을 봐선 작가가 의도한 발음은 sird'arc 부분을 sәː(r)d‿a:rk로 읽는(일어론 'sir' 발음은 대게 '사'가 되니) 것으로 생각되니 한국어 식으로 읽으면 올라서다르크 헤일릴리얄(혹은 올라서다크 헤일릴랼)이 된다. 정발 번역은 반반 섞은 올라서다르크 헤이릴리얼로 나왔다.[18] 종족 레벨로는 본편과 외전에서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 두번째로 높다. 1위는 큐어이림 로스말바이며, 3위는 판도라즈 액터. 높은 종족 레벨에 비해 클래스 레벨은 전무한데 헤진말에 대한 태도를 보면 비교적 오지에서 살고 종족의 힘을 맹신한 끝에 지식이나 무예 같은 것을 쌓지 않은 결과 직업 클래스를 하나도 습득하지 못한 걸 수도 있다.[19] 10레벨은 불명인데, 큐어이림의 레벨 구성을 볼 때 노년Old가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20] 단, 화염방어 마법 등을 가지고 있는 수준이다.[21] 드래곤은 종족의 힘만으로 성장 중 다소의 마력계 마법을 얻을 수 있다. D&D에서 드래곤이 성장하면서 소서러 레벨을 얻는 것에 따온 것을 적절히 섞은 것으로 보인다. 본능으로 익혀서 지식적인 습득이 필요 없지만 썩 대단한 편은 아니란 것까지 비슷한 듯. 보통 다른 매체에서 드래곤은 마법에 능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원래 D&D에서 드래곤의 마법 능력은 미스타라의 신 같은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대단한 편은 아니다.[22] 드래곤은 가족이라도 자신의 것(보물)을 나누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정이 말라있다. 보통은 어미가 알을 낳아도 키우지 않고 방치하거나 키워도 1년 정도 돌봐주고 바로 독립시킨다.[23] 쿠아고아 측에서는 드워프 측 요새를 공격할 때 이를 격퇴한 두 마리의 아인즈의 데스 나이트를 드워프가 만든 골렘으로 오인하고 있었다. 이들은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24] 애니메이션에서는 니냐가 바로 보이는 산맥을 보면서 말한 것처럼 되어 가까운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산맥은 토브 대산림을 지나고, 거대호수를 건너, 거기서부터 며칠이고 더 가서야 있는 장소다.[25] 거진 엑스트라라 설정 같은 건 자세히 안 나왔지만(...) 올라서다르크와 영역다툼을 벌였던 것을 보면 레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엘더급 드래곤일 수도 있다.[26] 드래곤은 성장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마력계뿐인 것으로 보이니 클래스 레벨 1~7 정도는 습득한 듯하다.[27] 안경을 나름 소중히 여기지만 매직 아이템 같은 것은 아니다. 다른 대체품이 없어서 그런 것일 뿐.[28] 대다수 뱀이나 고양이 같은 슬림한 형상의 체형이라는 것을 보면 이쪽은 리자몽 같은 형상이 아닐지 생각된다.[29] 11권의 다양한 언급들을 종합해 보면 올라서다르크가 드래곤치고 많이 돌봐준 것으로 보인다. 보통은 낳은 알을 방치하거나 태어난지 1년 후 독립시킨다고 한다.[30] 돌연변이 종족 같은 것은 아니고 단순히 운동 부족의 결과였지만, 근방의 서리용 중에 뚱뚱한 건 혼자뿐이기에 괜찮다면서 속으로 합리화한다(...).[31] 헤진말도 겁에 질려서 누가 모친이라는 질문에 저예요.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다.[32] "......뭐냐? 낳아준 어미, 기른 어미, 그리고 알을 품어준 어미라도 되는 게냐?" / "그렇사옵니다."[33] 헤진말이 본 책에서 나온 이세계의 전설급 언데드로는 '<영혼포식수 Soul Eater>', '<준동하는 역병 Wriggle Pestilence>', 엘더 리치를 중심으로 한 언데드 마법사들이 모인 마술사단, '<쿠판테러 아고르>'(시체의 산에 숨어있는 정신계 마법을 쓰는 언데드 드래곤), '<성유계의 수확자 Astral Ripper>'(그림자의 계곡을 배회하는 그림자 언데드) 등이 있는데 아인즈를 단지 그 책에 기록되지 않았을 뿐 전설급 언데드라고 생각했다.[34] 오우거의 냄새에 한눈을 팔다, 독한 약병을 코에 정통으로 맞아 후각이 마비되어 냄새를 구별할 수 없게 된 후, 후드 망토로 모습을 가린 엔리와 운필레아에게 이리저리 유인당했다.[35] 아인즈의 감정에 의하면 나자릭에 가져가야 할 정도의 가치는 없는 모양. 마법 무기이기 때문에 착용자의 몸집에 맞춰서 크기 조절이 가능하기에 그레이트 소드를 쓰던 쥬게무가 무기를 이걸로 바꾸게 되지만 12레벨인 쥬게무조차 별로 강력한 독이 아니라 자기 수준으로는 저항이 거의 성공한다고 한다.[36] 아인즈의 역린을 건드린 셈인데, 의외로 아인즈는 이에 크게 분노하지는 않는다. 아인즈가 동굴 앞에 더미 나자릭을 따라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화풀이로 박살난 잔해들이 잔뜩 있는 걸 봤기에 멍청한 트롤이라 여긴 듯하다.[37] 배신한 이유는 단순히 구가 고블린이나 오우거가 아니기 때문이다.[38] 한 마리 더 있었는데, 침입자인 아인즈를 피가 묻은 손으로 잡으려다 불쾌감을 느낀 아인즈의 스태프 공격에 머리가 박살나 사망했다.[39] 몸에 감긴 굵은 사슬을 무서운 기세로 날리는 특수능력. 하루에 1번 밖에 사용할 수 없고, 사슬을 되감을 때까지 10초 동안 몸을 보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40] 이끼를 주식으로 먹는 제룬과 비슷한 종족.[41] 1년 전만 해도 이 조직의 언데드들은 자신들이 사냥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사토루와 키노가 확보한 목걸이와 조직 간의 관계를 알아차리는데 몇 년이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42] 전투의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다.[43] 팀명은 나오지 않았기에, 리더의 이름으로 가칭한다.[44] 그래서 빈 도시들에 버려져 있는 재물들을 아까워한다.[45] 더불어 사토루가 술을 마실 생각이 없다는 데도 자신이 마시는 술 값도 잔뜩 뜯어냈다.[46] 육식성이며 요정과 유사한 외형을 이용해서 요정들을 잡아먹는다.[47] 일단 신생 아인즈 울 고운에 받아주기는 했지만 이 때문에 사토루가 화결정이 이형종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의심하고 있다.[48] 사대신 신앙은 육대신 중 빛과 어둠의 신만 믿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종교로 취급된다. 육대신 신앙의 법국과 사대신 신앙의 다른 나라 사이에서 종교 갈등이 있다는 점과 1권에서 니군이 수신의 신관인 라퀴스를 떠올리며 그릇된 신을 신앙한다고 생각한다.[49] 웹연재본의 육대신은 이미 있던 사대신 신앙을 가지고 플레이어들이 그 현신이라 이용하기 위해, 태초에 빛의 신과 어둠의 신이 있었으며 이들로부터 사대신이 비롯됐다는 설정을 끼워넣은 것이라 두 신을 섬기지 않는 사대신 신앙을 멸시한다는 설정이었다. 즉 똑같이 수신이라고는 불러도 성왕국에서는 수백년 전부터 있었던 원초적인 물의 신을 떠올리는 것이고, 슬레인 법국은 600년 전 강림한 수신의 화신(이라고 자칭한 플레이어)를 떠올리는 차이점이 난다.[50] 불의 신은 빨강, 물의 신은 파랑, 바람의 신은 녹색, 땅의 신은 갈색, 빛의 신은 하양, 어둠의 신은 검정이다.[51]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에 필적하던 진정한 용왕들도 팔욕왕과의 항전에서 종족의 명운이 쇠락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52] 오행상극 같은 세계급 아이템을 쓴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53] 사망 후 부활할 때 5레벨 다운 패널티가 아닌 아인즈가 소지한 부활 반지의 하위 호환 효과를 내는 캐시 아이템을 사용해 경험치 소실을 줄였다고 한다.[54] 웹연재 기준으로 아인즈가 전이해왔을 것을 경계하던 길드로 꼽힌 셋(아스가르드의 '''천공성'''을 보유한 길드, 헬헤임 최심부의 빙하성을 보유한 길드, 무스펠하임의 화염거인 발생필드를 지배하던 길드) 중 하나와 이미지가 겹친다. 물론 서적판과 일치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55] 2675ご飯がご飯がすすむ君様より. 13英雄は秘密です。8欲王は7人男、1人TSで女。[56] '''길드 무기'''도 포함되어 있다.[57] 13영웅처럼 강력한 매직 아이템이 있으면 '마법의 심연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58] 리그리트도 리더의 죽음은 너무 일렀다고 안타까워했다.[59] 백금용왕이 사용한 리쿠 아가네이아라는 가명 중 리쿠는 누군가의 이름에서 딴거고, 아가네이아는 즉석으로 지어낸 이름인데 아인즈가 자신을 리쿠라 불렸을 때 바로 큰 혐오감과 거부감을 들어낸 반면 아가네이아라 불렸을 땐 별 상관없다며 넘어갔다.[60] 또한 백금용왕이 자신은 이미 손이 더럽혔다고 내심 자책할 때 생각한 이름이 바로 리쿠였으며, 리쿠로부터 세계급 아이템을 2개를 가지고 있는 집단도 있다는 정보를 들었던 독백도 있으니 거의 확정적이다.[61]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드래곤볼의 손오공 성우로 유명한 전설의 성우이다. 당연하게도 이 작품 애니메이션 성우진 중에서는 최고참.[62] 일단 네크로멘서가 언데드 상성우위라 이블아이보다 능력치는 낮은 듯하다. 또한 다른 청장미의 도움도 받았다.[63] 아인즈는 이 때문에 이 능력을 검의 힘이 아닌 스킬일 것이라 판단했고, 실제로 킬리네이람은 부정의 에너지를 뿜어낸다고 알려진 것과 다르게 무속성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64] 9권에서 나온 바하루스 제국의 4기사 중 한 명이 레이너스 록블루즈가 커스드 나이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65] 청장미의 일원인 티아와 티나가 속해있던 암살자 집단이다. 그 밖에 3권 초반부에 브레인의 독백에서 '제국에 있는 강한 여성 암살자'에 대해 나오는데, 티아와 티나 3자매의 마지막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66] 오드아이가 옛 엘프의 특징일지도 모른다.[67] 아인즈는 만약 마신과 싸운 십삼영웅 흑기사가 커스드 나이트 직업을 보유하였다면 레벨이 60 내지는 70라서, 마신을 홀로 죽였단는 위광의 주품천사(7위계로 소환되고 7위계 마법을 씀)와는 파워 밸런스가 맞질 않는다고 평한다. 이는 위그드라실 기준 60레벨이 넘어야 얻을 수 있는 커스드 나이트나 닌자 같은 일부 직업에 대해서 이세계에서는 더 낮은 레벨에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던 아인즈의 오해로 보인다.[68] 다만 어째서인지 죽음의 신(스루샤나)의 종속신들 중에서는 마신이 된 존재가 없었다고 한다.[69] 치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흔하지 않고, 신전에서는 무상 치료를 금지한다. 따라서 일반 서민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수술이 받아들여져서 보급되었다면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부유층만이 마법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수술이 발달해도 치료 마법만큼 안전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부유층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이를 보면 이세계 전이물에서 주인공들이 현대 문물을 제시할 때마다 넙죽 받아먹는 세계관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 수 있다. 애초에 입만 현자의 본 직업이 의사가 아니면 자세한 수술 방법이나 지침도 알 수 없으니 정말 정신나간 민간요법이 된다.[70] 사족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수술도 몸에 상처를 덜내는 방법으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살을 가르는 개복술에서 다수의 구멍을 내고 관 형태의 로봇 수술도구를 넣어 치료하는 다중천공법, 하나의 구멍에 로봇 수술도구를 전부 넣어 흉터를 최소한으로 하는 단일천공법에서, 아예 식도로 로봇 수술도구를 넣어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내부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 등 발전이 진행 될 수록 몸에 상처를 최소한으로 낸다.[71] 애초에 오버로드 작품 전체가 작가 본인이 그러한 취지로 만들었다고 한다.[72] 웹연재판에선 에르야의 엘프 노예들이 살아남은 것도 아케미라는 존재가 있던 덕분이었다는 언급과 아케미를 본딴 듯한 조형을 아우라가 가지고 있으며, 이형종이 아니기에 아인즈 울 고운이 되지 못하신 분이라고 수호자들이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나온 걸 봐선 나자릭 NPC들도 아케미를 우호적으로 보는 듯하다.[73] 원문은 慈母 . 풀어 해석하면 자애로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