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1. 개요
2019년 9월 25일부터 2019년 11월 14일까지 방영했었던 이혜리, 김상경 주연의 tvN 수목 드라마.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2. 기획 의도
3. 등장인물
3.1. 인물 관계도
3.2. 주요 인물들
- 이혜리 - 이선심 役: 26세.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되는 ‘미쓰리’
스펙이라고는 1도 없는 극한청춘. 고군분투 끝에 청일전자 말단경리로 입사한 후에도 온갖 심부름을 도맡으며 이름도 없이 ‘미쓰리’로 불리지만,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굳세게 버텨내는 인물이다. 날벼락처럼 망하기 직전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면서 무능력 ‘무수리’였던 선심은 인간미 넘치는 남다른 리더쉽을 무기로 극한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김상경 - 유진욱 役: 46세. 청일전자 영업부장.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열정은 메마른지 오래. 인간성 따위 개나 줘 버리고 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을 닥달하며 마른 오징어에서도 즙을 짜낸다는 ‘인간착즙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위기에 놓인 회사의 대표이사가 된 선심을 보며 소진됐던 열정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위로보다 뼈아픈 충고로 선심이 한계를 깨뜨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반전의 ‘츤데레’ 멘토 길을 걷게 되는 인물.
- 엄현경 - 구지나 役: 32세. 미모의 청일전자 경리팀장.
‘욕망의 화신’이자 대적할 상대가 없는 잔머리로 회사를 쥐락펴락하는 ‘비선실세’이자, 이선심의 인생을 역전시키는 요주의 인물.
- 차서원 - 박도준 役: 31세. TM전자 동반성장팀장
합리적인 원칙주의자. 차가운 겉모습 너머 누구보다 뜨거운 정의감을 품고 있으며, 쓰러져가는 청일전자를 살리기 위해 선심과 힘을 모은다.
3.3. 청일전자 패밀리
- 김응수 - 오만복 役: 56세. 청일전자의 사장. 다혈질의 독불장군.
- 백지원 - 최영자 役: 45세. 극강의 생활력을 자랑하는 청일전자 ‘작업반장’.
- 박경혜 - 김하나 役: 32세. 청일전자 기획개발부 대리.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하고 다니는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 아이돌 덕질로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해소한다.
- 김기남 - 명인호 役: 35세, 청일전자 영업부 대리.
나보다 남을, 내 회사보다는 남의 회사를 먼저 걱정하는 문제적 직원.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업무의 우선순위를 지키지 못하는 답답함을 함께 탑재한 인물.
- 이화룡 - 송영훈 役: 43세. 청일전자 품질관리부 차장.
물 한잔, 커피 한 잔을 먹고 싶어도 반드시 남을 시키는 귀차니스트이자 늘 숙취에 쩔어 있는 캐릭터.
- 현봉식 - 하은우 役: 36세. 청일전자 영업부 과장.
TM(태명)전자 황차장과 회사정보를 공유하면서 회사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 이초아 - 노재란 役: 36세, 청일전자 생산부 사원.
- 김도연 - 오필립 役: 30세. 오만복 사장의 아들. 청일전자 연구실장.
- 식당 할머니 - 박혜진 役: 73세. 청일전자 주방 할머니.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여러 사람들이 떠났지만 혼자 식당에 남아서 직원들의 식사를 담당한다. 귀가 안 들리고 가족도 없이 혼자 지낸다. 회사를 압류 하러 온 집달관을 전동 드릴로 머리를 공격하여 경찰서에 잡혀가고 만다.
3.4. TM(태명) 전자
- 김형묵 - 문형석 役: 47세. TM(태명)전자 상무. 두 얼굴을 가진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 정희태 - 황지상 役: 48세. TM(태명)전자 구매관리팀 차장. 라인 타기의 귀재이자 처세술의 달인.
3.5. 기타 인물들
- 고은민 - 문은혜 役: 37세. 유진욱의 부인.
유진욱 곁에서 다시 열정을 불타오를 수 있게 격려한다.
- 정수영 - 이진심 役: 35세. 이선심의 언니.
- 임형국 - 정사장 役: 청일전자 협력업체 사장.
4. 마케팅
4.1. 예고
4.2. 포스터
5. OST
6. 시청률 및 평가
-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첫 방송 직후 타이틀 롤인 혜리의 연기에 대해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성덕선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는 미묘한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이 드라마에서는 크게 거슬리지 않다는 데에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시청자들은 '하이퍼 리얼리티' 라며 공감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의 갑질이나 중소기업의 자금난 같은 묘사가 매우 현실적이라는 평.
- 4회까지는 4%대에 근접하는 등 어느정도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이후 다시 2%대까지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경쟁작이 너무 강력한 것도 원인이지만 드라마 자체가 고구마 한 박스를 입에 털어넣는 듯한 답답한 전개가 끝없이 반복되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것이 크다. 그나마 마지막회에서는 종영 버프를 제대로 받은건지 3.9%를 기록했다.
7. 여담
- 이혜리는 투깝스 이후로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또한 응답하라 1988 이후로 약 3년여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 이혜리는 2015년 알바몬 광고에서 "5580원, 이런 시급" 이라는 대사가 화제가 되어 맑스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중소기업과 노동 관계를 다루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 김상경은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연이어 tv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왕이 된 남자에 이어서 이번에도 주인공의 멘토 역을 맡게 된 것은 덤. 더불어 그의 드라마 현대극 출연은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로 5년 여 만이며, 미니시리즈 출연은 2010년 출연한 국가가 부른다 이후로 무려 9년 만이다.
- 김상경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민아와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혜리와 호흡을 맞춤으로써 걸스데이 멤버와 두 번째로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 전작 왜그래 풍상씨까지 '이창엽'으로 활동했던 배우 차서원의 활동명 변경 후 첫 출연작이다.
- 김형묵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이어서 이 작품까지 tvN 수목극에 연이어 출연하게 됐다. 더불어 백지원과는 열혈사제 이후 4개월만에 재회한다.
- 구글 검색 시 '청일전쟁 미쓰리'(...)도 자동 완성으로 뜬다. 한 글자 차이라 헷갈리나 보다.
8. 역대 편성표
[1]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을 연출.[2] 페퍼톤스의 곡을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