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이 캐릭터는 2010년대 극초반 던전 앤 파이터의 유저인 청금석의 마법사 아바타였다. 이후 던파망가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다 레바의 개인방송 이모티콘 등으로 쓰면서 사실상 레바 오리지널 캐릭터로 정착되었다. 본작의 청은 타 만화에 등장하는 청과 외모와 대략적인 성격만 같고 이외 설정은 완전히 다르다.
아직 성경험이 없고 성에 대한 인식도 둔감하며 '나만 정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미성숙한 면이 두드러지고 눈치 없이 굴다 상대방을 화나게 한다. 가족[1]
언니가 있다고 한다. 그 외에는 불명. 다만 44화에 따르면 청은 부모에 대한 기억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으며, 자신을 키워준 수녀님들과 같이 지낸 보육원 아이들만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언급한 '언니'도 친언니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의 등쌀에 밀려 고향을 떠나 모험을 시작했다고 하며, 손의 특정 혈을 깨물어 강화한 신체로 싸우는 격투가이다. 최후의 혈을 깨물면 10초동안 동귀어진이 발동된다. 온 몸의 모든 힘을 개방하는 대가로 10초 후 기절하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하지만, 갑각룡의 뿔을 부러뜨릴 정도로 위력이 절륜하다.
나이는 작중 배경이 되는 대륙 기준으로 21~22살 정도. 혼자서만 정상인 포지션이라 만나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기행에 이래저래 휘둘리고 있으며, 갈수록 취급이 불쌍해지고 있다.
여담으로, 주술로 인해 청의 등에 하트 모양의 문양이 생기는데 이를 본 춘자와 춘심의 반응은 하나같이 '''"왜 이런 모양의 문신을 아랫배가 아닌 등에다 했냐"'''는 반응이다, 세계관이 세계관인만큼 저런 문신이 있는것 자체는 신기한 축에도 못 드는 듯(..)
27화에서 검성 호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묘사가 있었으나, 둘이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30화에서 마족들이 노리고 계속 앞에 나타난다는 이유로[5]
게다가 걸려있는 주술도 아직 풀리지 않아 발동하면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구속되고 보호감찰 받을 신세가 될 뻔하지만, 춘자가 자기가 책임진다고 하면서 막아선 덕분에 구속은 피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며 춘자와 다시 동행하게 된다.
32화에서 혜진이 짝사랑하던 남자와 하게 된 썰을 듣고 성적 호기심이 생겨 이상한 기분이 들게 된다. 이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자위를 하게 되며 손으로 해도 풀리지 않자 유수미, 정준 2인조가 선물한 자위기구를 본다. 33화에서 숲속으로 들어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미친듯이 자위를 하다가 거대한 슬라임을 만나게 되는데, 엄청난 힘으로 슬라임을 그냥 날려 버리고는[6]
그걸 멀리서 로브입은 마족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청이 호스의 힘을 가졌다고 하며, 혈을 깨무는 것은 힘을 강제로 일시적으로나 나오는 것일 뿐이고 자위를 해서 성욕을 풀 때 완전한 힘이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7화에서는 귀두라이와의 전투 후 동귀어진 발동 후 기절하기까지의 시간이 조금 늘었다. 아마 호스도 이런 식으로 힘을 길러왔던 듯.
이후 아다만티움을 쓰기 위해 찾은 대장간에서 대장장이 지호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가공이 끝나면 아다를 떼주겠다는 춘자에게 모 만화의 주인공을 패러디하며 경멸의 눈빛을 보낸다.[8]
여태껏 가장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마음이었지만 천박하다고 춘자를 처음으로 진심껏 깠다. 춘자가 떠난다 하니 울면서 붙잡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지호를 만난 후부터 아다만티움을 굳이 만들어야 하나 고민까지 하며, 갑각룡 때부터 인생이 억울한 것 같다는 생각부터 그냥 지호나 꼬셔서 정착할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이때 혼자 하는 상상이 가관이다. 도착한 대륙에서 춘자와 엮이더니 본인도 성적인 것에 관한 가치관이 점점 해이해지는 듯.[9]
근데 그 지호는 마족에게 강제로 관계를 당해 결과적으론 아다만티움과 사랑 둘 다 잃게 생겼다.
아다만티움 가공 예정일이 다가오자 평소보다 꾸미고 작업장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지호가 더 이상 총각이 아니라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뛰쳐나가고 홀로 신세한탄을 한다. 이때 몽마 타운버스가 인간 모습으로 변신하고선 청의 옆에 나타나 대화를 나누는데, 위로를 가장하여 청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어 울려버린다.[10]
청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지가 좋아하는 여자랑 물고 빨았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리고 춘자가 새벽에 지호네 집으로 찾아갔다고 이간질을 시전하지만 청은 바로 거짓임을 눈치채고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속으로 춘자를 깐 것과는 별개로 아직 춘자에게 믿음이 가는듯. 타운버스가 원모습으로 변신하여 청을 더욱 도발하고[11]
이때 청의 모습이 이전 화에서 보지 못했던 '''살기 가득찬''' 표정을 짓고 있다. 이전 화에서도 짜증이나 화를 내는 모습이 여러번 있었지만 이때의 모습은 분위기가 아주 살벌하다 못해 험악하다.
청은 제대로 분노하게 된다.
41화에서 제대로 분노해 타운버스를 때려죽일 기세였으나 청 앞에 나타난 요검 미호에게 방심하다가 타운버스에게 가슴이 뚫려 잠식당한다. 요검 미호와 타운버스가 청의 기억을 뒤져 정체를 알아내려고 하다가 정체불명의 마족 일당이 나타나서 요검 미호와 결투를 벌인다. 그리고 로헨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로헨이 청의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청의 강함은 마족 혼혈이었기에 가능했던 것.[12]
마족 혈통을 지닌 혼혈임이 밝혀졌으니 일행인 춘자, 혜진-유진 자매 또는 주변 인물이 이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갈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나올지는 나중에 전개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로헨은 청을 '저거'라고 부르며, 청을 그저 오퍼를 잡을 병기 취급밖에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후 지호가 사과의 의미로 몇번이나 기절해가면서 만든 아다만티움 반지를 받게 된다. 이때 옆에서 바람 잡아준 춘자 덕분에 지호과 키스를 하게 되는데, 둘다 사실상 모쏠아다라서 처음엔 입술만 대는 매우 가벼운 키스였지만 춘자가 원래 첫키스는 혀 끝까지 밀어놓고 돌려야 예의라며 뻥친걸 그대로 믿고 지호와 진한 딥키스를 한 후 '''완전히 발정나서 지호에게 하자면서 달려든다.''' 춘자와 혜진의 저지로 실패했지만, 그 다음날 일어나서 제정신을 차리고 이불킥한 후 쪽팔려서 급하게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쫓아온 지호에게 다음에 만나면 진지하게 만나보지 않겠냐는 사실상의 고백을 듣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지호에게 속삭인 후 도망친다.[13]
이때 속삭인 내용은 '''그 동안 딴년이랑 하면 죽여버린다'''.
이후부턴 완전히 지호에게 꽂혀서 목표가 현상금 왕창 타서 지호랑 꽁냥꽁냥 호화롭게 사는 것으로 바뀌었다.
46화에서 '''검성 호스의 정자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호스와 같은 힘을 가진 것도 생물학적으로 호스의 딸이었기 때문이다.[14]
복선도 존재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청과 검성 호스를 연결지은 것과 호스의 유일한 대사 중 하나인 "염병 떨지 말고 덤비기나 해라."와 청이 요검 미호에게 했던 대사인 "염병 떨지 말고 빨리 덤벼."
47화에서 로헨이 검성 호스의 정자로 인간 대리모한테 아기를 만들려고 하지만 모두 실패했고 여러 주술을 부려 아기를 만들려고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마지 못해 검성 호스의 정자를 자기 몸에 수정시키는 것까지 생각했지만 그런 짓은 절대 못한다고 자기 자신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오퍼가 과거에 자기 자신을 무시했다는걸 떠올리자 오퍼를 끌어내릴 수만 있다면 그 까짓쯤은 할 거라며 검성 호스의 정자를 자기 몸에 수정시킨다. 그리고 청이 태어났는데 태어났을 때의 청의 괴력은 로헨의 부하의 손가락쯤은 쉽게 부러트릴 정도로 강했다. 그리고 마족 부하가 로헨에게 여기서 키우는 것은 환경이 적합하지 않다며 수녀원 앞에 버리고 온다.[15]
여기서 부하가 수녀원에 청을 데리러 가려 할 때 청이 로헨에게 암마마아(엄마) 빠빠아!(안녕) 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로헨은 인상을 찡그리며 손을 들다가 이내 자리를 뜬다. 이것이 발끈해서 청에게 마법같은 걸 쓰려고 하다가 멈춘 것인지, 아니면 무심코 자신도 손을 흔들어 배웅하려다가 멈춘 것인지는 불명. 어느 쪽이든 청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모성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48화에서 보육원에서 자랐으면 부모 얼굴도 모르냐는 춘자의 질문에 조금 짜증나는 듯한 표정으로 본 적도, 궁금하지도 않다고 답한다. 그랬더니 춘자가 "'''그럼 만약에 누가 니 엄마 죽일려고 하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라고 선 넘은 질문을 하는데, 장난이 좀 심하다고 말하며 분노하자 춘자는 부모에게 관심도 없다면서 왜 화를 내는지와 이 대륙과 잘 맞지도 않으면서 계속 버티며 있는 이유를 묻는다. 이때 청은 정말 춘자를 때릴듯한 기세로 노려보며 자칫하면 둘의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혜진이 둘을 간신히 말린다. 춘자는 자기 딴에 여러 번 화해를 시도했으나 입에 팥빵을 쑤셔넣는 등 그닥 화해에 도움될만한 짓은 하지 못했다. 후에 혜진이 친구가 있었는지 묻고 춘자가 "친구가 구체적으로 뭔데?"라고 말하자 혜진의 항상 말 들어주고 옆에 있는 사람이라는 대답에 춘자에게 친구로 인정받는다. 정말 어이없게도 이것으로 화가 풀렸다. 춘자가 공감 능력이 없는 성격이라지만 해당 발언은 정말 선을 넘었다는 평이 다수. 그리고 화가 풀린 청은 부모에게 당신 없이도 잘 산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왔다고 하고 자기 나름의 복수라고 하며, 이곳에서 버티고 있는 이유를 털어놓는다.
49화에서 배를 타고 물을 건너다가 세이렌을 귀에 끼고 노래를 즐기고 있는 오우야거를 만난다. 그러더니 춘자가 자기들 공격하려고 대기 탄거냐고 묻자 싸움 노잼이라면서 그냥 음악 들으려고 왔다 한다. 그리고 춘자가 그럼 지나가도 되냐고 묻자 오우야거가 검열삭제를 보여주면 지나가도 된다고 했다. 그에 응해 춘자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보여주지만 오우야거가 대놓고 보여주는건 노꼴이라면서 꼴알못이라며 휙 가버린다. 이때 갑자기 청이 좆대가리처럼 되기 싫으면 눈에 띄지 마라고 한다. 그랬더니 갑자기 오우야거가 멈춰 서더니 죽은 친구 건드리기 있냐고 하면서 일행을 공격하려 한다.
게다가 그 위력이 상당히 강한데, 무려 펀치 한 방에 오우야거의 팔 한쪽이 통째로 날아갔다! 그리고 55화에서 귀두라이를 상대할 때 다시 나오는데, '''호스의 혼령이 무려 말을 하며 대화가 가능하다.''' 귀두라이를 알아보고 좆같지만 말은 참 잘듣는 놈이라고 말한 것을 볼 때 죽은지 수백년이 지난 후에도 혼령으로 남아있는 상태이고 생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6화에서 자신의 힘을 빌려주는 조건이 있다고 하는 호스의 말을 듣고 머뭇거리지만 춘자가 피를 토하는걸 보고 '''"영혼도 팔 수 있다."'''고 말하며 호스의 제안을 승낙한다.[17]
참고로 그 조건은 가슴 사이즈나 애교를 보여달라는 것.
그의 힘을 빌린 직후 지면이 진동하면서 호스와 함께상당히기묘한좆바르겠다는 포즈를 취한다.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할 때 청의 얼굴에 전체적으로 음영이 진 모습이 나오고 '''귀두라이의 왼팔을 우선적으로 뽑은 후 재생할 틈도 없이 개발라버린다.''' 귀두라이를 호되게 패주며 마지막 한 방을 먹인다. 57화에서 귀두라이는 청의 애미, 애비의 정체를 알려준다며 너무 정확하게 말한지라 패드립으로 인식한 청한테 얻어맞는다. 그도중 '''애미의 이름은 "로헨" 그리고 애비는 그 이름도 유명한..'''에서 말을 끝내고 배신을 눈치챈 로헨에 의해 폭사당한다. 그 후 춘자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근처에 마을은 없었기에 빈집으로 보이는 집에서 묵기로 한다. 옆에서 호스는 흔한 약초로 응급처치는 된다며 청은 알려달라하지만 '''계약조건'''을 지키지 않았다며 가르쳐주지를 않자 결국은 집 마당에서 호스에게 애교를 보여주지만 집으로 돌아온 혜진에게 들키게 된다. 이 계기로 유령이 보인단걸 제대로 설명하며 뭐하는 사람이었을까라는 혜진의 질문에 검성 호스라고 부르랬다고 전해준다. 58화에서는 청과 춘자에게 호스가 세계관 최강자라고 듣는다. 춘자의 말에 청은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며 떠올리는데 갑각룡 꼬리로 자위하다 죽었으며, 혜진에게서 그가 죽고 나서 집에서 발견된 성인용품덕에 성인 문화계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듣고 대룩 전체가 이 인간 땜에 맛이 간거냐며 어이없어하면서 호스쪽을 바라보는데 쪽팔려하는 호스에게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위로와 동시에 역겹고 토나온다고 선을 긋는다. 후 목욕하면서 호스가 모쏠 아다로 죽어서 다행이다며 "아빠가 그런 괴성욕 변태면 나였음 자살했을듯!"이라고 생각한다. 도중 혜진이 춘자를 위해 춘덕의 생사는 확인해야한다고 말하며 이에 공감, 돌아가려고 하지만 유진에게서 이 지역 부근에 소식을 순식간에 주고 받을 수 있는 마물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고, 발견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해롭게 생겼으며 시비터는게 특징으로 속도가 매우 빠르며 잡는 요령도 없었기에 뻉뺑이 돈다. 해가 질무렵 돼서 집으로 돌아와 춘자에게 춘덕의 진료기록서를 건네준다. 이에 험한 말과 눈물을 보이는 춘자를 안으면서 귀엽다고 말한다. 59화에선 식사를 하던 도중, 혜진에게 숟가락을 빌려주며 어쩌다 보니 침이 섞이게 됐는데, 혜진에게도 호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걸 본 춘자가 청과 키스, 춘자 역시 호스를 보게 됐는데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불명. 61화에서 호스의 힘이 자위행위를 할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되었고, 춘자가 너도 자위할수록 힘이 세지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계속 아니라고 부정한다. 춘자가 돌멩이를 한 번 쪼개보라고 해서 쪼갠뒤에 바위 뒤에 숨어서 자위하고 다시 돌멩이를 쪼개보라고 하지만 나가지고 이상한 실험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춘자는 지호랑 떡치는 걸 상상해보라고 귓속말을 걸자 바로 실실거리면서 발정난 상태가 된다. 이 후 자위를 한 후에 돌멩이를 한 손으로 움켜쥐자 돌멩이가 아예 가루가 되어버리면서 충격파가 발생해 주변 땅이 금이 가버린다. 이를 본 춘자와 혜진, 유진이 놀라고 청은 싸한 표정을 짓는다. 62화에서 자신이 호스와 빼닮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면서 자살할거라고 울고불고한다. 그러다가 실성해 혜진 가방에 있는 술까지 퍼마시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호스가 타고 다니던 열차를 발견했는데 벽에 발자국을 발견하고 자신의 힘으로 열차를 힘껏 밀어 움직인다. 하지만 수백년을 방치된 열차라 바로 걸쇠가 끊어지면서 청과 유진이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잃지만 유진이 싸대기를 때려서 정신차리고 뭍으로 올라왔지만 하필이면 그곳에서 자신의 친모인 로헨과 마주치게 된다. 63화에서 로헨 추종자 마족들한테 등을 까보이면서 살려는 줄테니까 주술좀 풀어달라고 사정한다. 그러다가 수하들 사이에 있는 로헨을 보고 왜 마족들이랑 같이 있는건지 의아해한다. 로헨이 납치된 척 연기를 하자 납치된 여자인줄 알고 속아넘어간다. 그 뒤 로헨은 재빨리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로헨을 가까이서 살펴보고는 '엄마?'라고 말한다. 갓난아기였을때에 봤던 엄마의 모습을 희미하게나마 기억하고 있거나, 혹은 귀두라이가 로헨의 이름을 알려주면서 부모떡밥을 던져 그에 관한 생각을 하던 차에 자신과 판박이인 로헨을 보고 반쯤 확신한 듯 하다. 64화에서 로헨이 청의 손을 뿌리치며 곤란해 하자 웃으면서 뜬금없는 소리를 해서 실례했다며 로헨을 뒤로 하고 유진과 함께 춘자와 혜진을 찾으러간다. 하지만 걸어가며 유진이 놀랄 정도로 표정이 일그러지는데, 아마 로헨이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엄마라는 것은 확신했지만 또 다시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는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 표정이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는 극한의 분노와 원망에 싸인 모습인데, 로헨과 판박이이다.
그런데 이게 내용이 진행되면서 마냥 개그성 발언은 아니게 된 게, 청이 아다를 떼어서 아다만티움을 못쓰게 될 경우 22년만에 만난(알게 된) 친부와 영영 생이별하게 된다. 친부가 실제로 부활하지 않는 이상,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청이 과연 제 의지로 아다만티움을 포기할지 의문이다.
아다만티움 반지 자체는 다른 사람도 낄 수 있지만 사람마다 아타만티움으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끼워봤자 검성 호스를 볼수 있을리는 없다.
더불어 던전 속 사정 첫 인기투표에서 춘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타운버스가 들여다본 청의 과거와 춘자와의 첫만남에서 나이를 이 대륙 기준으로 스무 살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보아 청이 원래 있던 대륙의 모티브는 한국이나 동아시아에 해당하는 대륙으로 추측된다.
[1] 언니가 있다고 한다. 그 외에는 불명. 다만 44화에 따르면 청은 부모에 대한 기억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으며, 자신을 키워준 수녀님들과 같이 지낸 보육원 아이들만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언급한 '언니'도 친언니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2] 내용 전개에 따라 친언니가 아님이 사실로 드러났고, 그에 따라 밝혀진 가족의정체가...[3] 이는 1화에서 처음 만났을 때 의도적으로 걸어놓은 것으로 옷깃만 스쳐도 이성을 잃을 정도로 성감이 증폭돼 춘자가 살짝 손만 댔는데도 성적흥분 상태가 된다.[4] 여담으로, 주술로 인해 청의 등에 하트 모양의 문양이 생기는데 이를 본 춘자와 춘심의 반응은 하나같이 '''"왜 이런 모양의 문신을 아랫배가 아닌 등에다 했냐"'''는 반응이다, 세계관이 세계관인만큼 저런 문신이 있는것 자체는 신기한 축에도 못 드는 듯(..)[5] 게다가 걸려있는 주술도 아직 풀리지 않아 발동하면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6] 숲까지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했다.[7] 덕분에 일행에게 자위하던걸 들켰고, 춘자에 의해 다음날 아침을 굶는 벌을 받는다.[8] 여태껏 가장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마음이었지만 천박하다고 춘자를 처음으로 진심껏 깠다. 춘자가 떠난다 하니 울면서 붙잡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9] 근데 그 지호는 마족에게 강제로 관계를 당해 결과적으론 아다만티움과 사랑 둘 다 잃게 생겼다.[10] 청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지가 좋아하는 여자랑 물고 빨았다는 식으로 말한다.[11] 이때 청의 모습이 이전 화에서 보지 못했던 '''살기 가득찬''' 표정을 짓고 있다. 이전 화에서도 짜증이나 화를 내는 모습이 여러번 있었지만 이때의 모습은 분위기가 아주 살벌하다 못해 험악하다.[12] 마족 혈통을 지닌 혼혈임이 밝혀졌으니 일행인 춘자, 혜진-유진 자매 또는 주변 인물이 이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갈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나올지는 나중에 전개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로헨은 청을 '저거'라고 부르며, 청을 그저 오퍼를 잡을 병기 취급밖에 하지 않는다.[13] 이때 속삭인 내용은 '''그 동안 딴년이랑 하면 죽여버린다'''.[14] 복선도 존재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청과 검성 호스를 연결지은 것과 호스의 유일한 대사 중 하나인 "염병 떨지 말고 덤비기나 해라."와 청이 요검 미호에게 했던 대사인 "염병 떨지 말고 빨리 덤벼."[15] 여기서 부하가 수녀원에 청을 데리러 가려 할 때 청이 로헨에게 암마마아(엄마) 빠빠아!(안녕) 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로헨은 인상을 찡그리며 손을 들다가 이내 자리를 뜬다. 이것이 발끈해서 청에게 마법같은 걸 쓰려고 하다가 멈춘 것인지, 아니면 무심코 자신도 손을 흔들어 배웅하려다가 멈춘 것인지는 불명. 어느 쪽이든 청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모성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16] 참고로 이것은 청에게만 보이고 다른 일행에게는 보이지 않는다.[17] 참고로 그 조건은 가슴 사이즈나 애교를 보여달라는 것.[18] 그런데 이게 내용이 진행되면서 마냥 개그성 발언은 아니게 된 게, 청이 아다를 떼어서 아다만티움을 못쓰게 될 경우 22년만에 만난(알게 된) 친부와 영영 생이별하게 된다.친부가 실제로 부활하지 않는 이상,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청이 과연 제 의지로 아다만티움을 포기할지 의문이다.[19] 아다만티움 반지 자체는 다른 사람도 낄 수 있지만 사람마다 아타만티움으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끼워봤자 검성 호스를 볼수 있을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