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리

 




1. 개요
1.1. 성능
1.2. 소피 SP
2. 캐릭터 스토리
3. 인물 관계
4. 대사
5. 기타
5.1. 인물평


1. 개요


[image]
[image]서커스 신예
[image]
[image]서커스 스타
[image]
[image]서커스의 혼
<rowcolor=#eedd77> '''서명'''
'''혼결정'''
'''스토리 보상'''
[image]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rowcolor=#eedd77>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5113
19183
8
Sophie Lee / ソフィ‧ リー / 蘇菲‧李
霜월 (서리의 달) 27일 생[1] / 17세 / 158cm
(CV. 카야노 아이)[2]
모건 서커스단의 단장. 활발하고 친절한 성격.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좋아하며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걸려있다.
자신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마음속에 있는 진심을 입 밖으로 꺼내려 하질 않는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갈라선 이후로 아버지 모건을 따라나섰고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 직접 서커스단의 단장이 되어 몸이 불편한 단원들을 데리고 대륙 구석 구석까지 웃음을 전하기 위해 전란과 재난이 들끓는 곳으로의 순회 공연을 시작하게 된다.
「슬플 땐 더 큰소리로 웃자」.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을 계승한 소피는 모건 서커스단의 정신력 지주이다. 소피는 굳건히 믿고 있다. 웃음은 분명 사람들 마음 속에서 잃어버렸던 희망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SSR)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팬서비스'''
아군 캐릭터가 1, 2, 3, 4, 6혼 스킬을 시전하면 자신에게 앵콜[앵콜]을 부여한다.
'''패시브'''
'''앵콜'''
1, 2, 4혼 스킬을 발동하면, 자신에게 앵콜[앵콜]을 부여한다. 동료가 3혼 스킬을 발동하면 앵콜[앵콜]을 부여한다.
'''1혼 스킬'''
'''화려한 물기둥'''[3]
적 전체에게 실드 공격(x0.45)을 가한다. 앵콜[앵콜]이 부여된 상태일 시 추가로 아군 전체에게 실드 공격(x0.15)을 가하고 1개의 흑색 혼을 얻는다.
'''2혼 스킬'''
'''고난이도 저글링'''[4]
랜덤의 적 캐릭터에게 관통 공격을 2회 가한다.(x0.6) 앵콜[앵콜]이 부여된 상태일 시 랜덤의 적 캐릭터에게 관통 공격을 3회(x0.6) 가하고 혼 1개를 제거한다.
'''4혼 스킬 방형'''
'''눈부신 무대'''[5]
지정된 적에게 공격(x3.5)을 가하고 대상의 체력이 낮을 수록, 스킬 계수가 높아진다.[계산식] 앵콜[앵콜]이 부여된 상태에서 적을 사살하면 영구적으로 전의[전의]를 얻는다.

'''티저 영상'''

1.1. 성능


2019년 5월 22일에 Sdorica에서 미라지가 본격적으로 개방됨과 동시에 초연의 혼부여에서 룬과 동시등장한 신캐.
패시브인 '앵콜'을 활용해서 딜을 넣고, 딜캐 중에서는 카렌과 더불어 관통딜, 기본딜, 실드딜 모두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소피가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계수가 30% 증가하는데, 이 때문에 흑혼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어 흑혼이 부족해지게 된다. 때문에 혼보드 배열을 바꾸는 청구루, 오스타 등과 조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4혼 스킬이 진가를 발휘하는데 대상의 체력 비율이 적을수록 폭딜을 입힌다.[6] 이 스킬의 계수는 3.5+(3.5×(0.0114×(감소한 체력)%)+0.001), 앵콜 시 4.55+(3.5×(0.0114)×(감소한 체력)%+0.001)이다. 분석글 참조. 때문에 대상의 체력이 1% 감소할수록 계수가 약 1.14%씩 증가하며, 대상의 체력이 반절이라면 앵콜 계수는 무려 약 '''6.5배''' 정도로 폭딜을 넣을 수 있다.[7] 이때문에 실드가 없고 체력이 높은 앙상블 보스에서 흑흑조합과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8]
단점은 위처럼 높은 폭딜을 지니고있으나 그 조건부가 영 미묘해서 노리고 쓰기가 좀 까다롭다는 점. 그리고 4혼의 폭딜력과 참모의 성능을 제외하곤 특출날 것이 없는 스킬셋이다. 하나같이 앵콜없이는 하자덩어리거나 앵콜을 감안해도 좋다고보기 어려운 편. 미라지 스토리에선 '''소피 혼자만으로''' 싸워야 하는 전투가 있는데 경악할만한 난이도 때문에 소피 안티가 더 늘었다는 말이 나올정도.[9][10]
[과거 평가]
원더랜드에서의 전망은 밝지 않은 편. 주력기인 4혼을 난사하자니 흑혼이 부족하고, 앵콜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예열에 1턴을 소모하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1혼이나 2혼 위주로 저렙원더에서 굴리자니 딜량이 바닥을 기어서 딜이 더욱 뛰어나고 예열할 필요도 없는 노바팡슾에게 밀린다. 성능이 막 구리다고 보긴 애매하면서도 원더에서 계륵인 점 때문에 모리스와 비슷한 취급. 그래도 참모로는 원더 종류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쓰이는 경우가 있어서, 어느 곳에도 전혀 쓰이지 않는 파슾이나 료슾보다는 직장이 있다는 점에서 위안이다.
특히 제샤곰 파티에선 칼날의 상위호환으로 조합되기도 하는데, 딜싸이클 특성상 샤리스와 리슾 둘다 앵콜[35]을 골고루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시작만해도 샤리스가 강화 3+앵콜 버프가 붙은 2혼을 때려박고 그뒤 리슾이 앵콜 붙은 1혼을 두번 쏘니 말 다한셈. 그리고 이 참모는 R/SR/SSR 구분없이 사용 할 수 있는것도 장점.
최근 2019년 10월 16일의 원더 개편으로 옛날에 있었던 '''비기 : 원기회복'''이 다시 부활하면서 추억의 흑흑 조합의 참모로 기용되었다. 유저들은 추억이 돋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참모는 적스타로 해도 무방하다
그 외에도 2019년 10월 25일에 개최된 로테이션 원더 중에서 '''붉은 대장 연맹'''의 상자 원더로 취직했다. 조합은 샤리수 + 야미츠키 + 수나야 + 참모 소피다. 이 때 반드시 선택할 상자는 '''"아군이「중독」 , 「출혈」을 가진 상태에서 4혼 스킬을 발동하면 동료의 4혼 스킬이 발동된다."'''다. 핵심은 샤믖의 1혼이 반드시 수나야한테 가게끔 포인터를 지정해야 한다.

2020년 들어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원기 회복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제샤곰 파티는 제롬과 샤리스가 각각 다른 원더에 출전하는 바람에 쓰이지 않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조건부 단일대상 최고계수 타이틀도 제롬SP에게 뺏겼다. 둘 다 사용하기 매우 까다롭기 그지없으나 체력이 깎여져있어야 높은 딜을 낼 수 있는 모순된기능을 가진 소피에 비해서 제슾이 이부분에 있어선 가치가 더 낫다.

1.2. 소피 SP


[image]
[image]한밤중의 축제
<rowcolor=#eedd77> '''서명'''
'''혼결정'''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rowcolor=#eedd77>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513
22570
10
霜월 (서리의 달) 27일 생 / 18세 / 158cm
자~ 서둘러라~ 이제 가까워졌으니.
이매망량이 곧 왕림할 것이야!
울음소리는 맑은 술, 공포는 최고의 안주라!
도깨비 등불을 따라 한가로이 노닐며 동쪽으로 가볼까나?
어디서 왔든지 간에
겁쟁이 울보는 어서 빨리 잠이나 청하시고~
오늘 밤이 바로 모건 서커스단의 백귀야행!
아이고 무서워라~ 각별히 주의들 하시라~
축시에는 신사의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섬세한 고래의 마음을 다치게 하면 얼음장이 돼버릴 것이야!
불을 지핀 고슴도치가 날라오면 재빨리 길을 터 주도록!
자~ 어서 빨리 우리 발걸음을 따라잡으시라-
오늘 밤이 바로 모건 서커스단의 백귀야행!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백귀행군'''
금속성의 동료가 공격을 받으면 아군과 적 전체에게 기본 공격(x0.1)(x0.6)을 가한다[발동제한]
'''패시브'''
'''적면초래'''
본 캐릭터가 공격을 받으면 동료와 적 전체에게 기본 공격(x0.1)(x1.2)을 가하고 1개의 금혼을 얻는다[발동제한]
'''1혼 스킬'''
'''축시참배'''
적 전체의 CD를 0으로 만들고 2중첩의 약화를 부여한다
'''2혼 스킬'''
'''설녀의 술'''
적 전체의 CD를 0으로 만들고 아군 전체의 실드를 채운 후(x1.8) 2중첩의 피해 감소를 부여한다
'''3혼 스킬 임의형'''
'''달밤의 대분화'''
적 전체의 CD를 0으로 만들고 적 전체에게 공격(x1.5)을 가한 후 기절을 부여한다

'''티저 영상'''
2019년 10월 30일 야행의 혼부여로 출시 된 캐릭터. 포지션은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서포터 및 반격딜을 활용한 광역기 메즈탱커.
도발은 붙어있지 않으나 능동적으로 적이 스킬을 쓰도록 만들어 트리거를 촉발시킬 수 있는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특히 3혼 전체기절은 무시 못 할 강력한 스킬이다. 다만 우수한 CC기에 대한 패널티로 3혼 스킬 계수가 얀보 4혼(×3)보다 약하게 설정되었다. 패시브 스킬은 아군/적군에 모두 피해를 주는데 대미지를 통해 유의미한 트리거가 걸리는 캐릭터들이 죄다 금혼인 탓에(...) 이런 방향으로 쓰기가 어려우나 패시브를 그대로 빼다박은 참모인 백귀행군은 주목할 만하다.
앞서 말했듯이 소슾의 핵심이자 중요 운용기는 3혼스킬이다. 적 전체를 기절시키는 방법은 프렐리카 2혼의 50%확률을 제외하곤 전혀 없을 정도로 희귀한 옵션이다. 거기에 CD를 0으로 낮추는 것이 단점으로 보이지만 기절 덕에 오히려 CD를 리셋시켜버려서 사실상 푸찌에 버금가는 '''턴밀기의 역할까지 보유하고 있다.''' 료SP는 턴밀을 쓰기위해 아군에게 얻어맞아가며 스택 쌓아야 가능하단것을 생각하면 소슾 3혼 하나에 들어가있는 옵션은 상상을 초월하는 어드벤티지를 갖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주력으로 눈여겨봤던 요소는 3혼 외에도 패시브와 참모 또한 해당되는데 예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기용성을 자랑한다. 흑혼에 트리거를 촉발시키는 샤리스가, 백혼에 딜을 뻥튀기시켜 주는 셜록이나 보조 트리거캐인 리SP/보라콜이 있고 참모에 샤를SP가 있으면 하위권 원더는 애지간해서 죄다 쓸려나간다. 체력 기준컷이 올라간 지금 시점에서도 0턴컷은 넉넉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조합. 다만 이 친구들이 워낙 바쁜탓에 이 조합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단 게 흠이다.
현재 평가는 도전 0티어, 원더랜드 1티어로 평가받는 강력한 슾캐. 광역 스턴 하나로 초반부 도전은 싹 쓸려나가며 후반 도전에서도 종종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원더에서도 저렙 스피드런, 고렙 서바이벌 가리지 않고 골고루 쓰이고 있다. 스피드런의 경우 악당본색:농락에서 샤리스+소슾+샤슾으로 사용되며, 보너스 캐릭터에 따라 '잔기술 무효'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다만 현재는 소슾이 서바이벌 전담으로 활약하면서 보기 힘들어진 조합. 농락은 청누라+샤리스+핑몬(로우) 참모 조합으로 상자없이 0턴이 가능하고 잔기술 무효 역시 청네드+룬참모로 편하게 0턴이 가능한 것이 크다.
서바이벌의 경우는 2혼과 3혼을 이용해 65제 고렙 서바이벌을 캐리하는 역할로 쓰인다. 2020년 4월 보너스 캐릭터 점수 패치 이후로는 서바이벌이 보너스캐 4인 짬쩌리통으로 바뀌어 종종 서바 출전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생겨났으나, 동년 6월부터 신규 상위원더가 추가되어 입지가 다시 상승했다. 보너스캐 분산이 쉬워져 소슾+보너스캐 3인으로 서바이벌을 클리어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11]
2020년 12월 원더 패치로 안좋은 영향을 크게 받았다. 기존 스피드 하급 원더의 몬스터들의 HP가 대폭 올라서 일부 활약이 되었었던 0턴 날먹이 '''절대 불가능'''하고, 상위 서바이벌 원더가 컴플리트로 바뀐 것, 보너스 캐릭터가 3명으로 확 줄은 것 때문에 점수를 얻는데 큰 역할을 했던 과거와는 달리 편의성 말고 큰 의미가 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럼에도 컴플리트 룰에서 기인한 몹들의 빡쎈 난이도[12]를 그나마 패스하기 쉬운 점이나 하급 서바이벌이 레전드 난이도로 위협도가 상당히 올라서 그쪽의 탱커및 캐리로서 활약할 여지는 남아있다. 위상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나 '''3혼 임의형+광역 기절기라는 압도적인 유용성은 그대로라서''' 상자빨 없인 가망이 없는 팡슾보단 사정이 훨씬 낫다.
컴플리트 원더에 사용될 경우 주로 '''참살'''이나 '''강력 반격''' 기믹의 적을 기절로 찍어누르는 역할로 출전한다. 다만 기절을 무시하는 '''인성''' 및 '''항체''' 기믹의 적에게는 힘을 못 쓰니 주의할 것.

2. 캐릭터 스토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소녀는 혼자의 힘으로 서커스단을 일으켜 세운다.

단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아주 먼 사막의 나라에서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제목: 모두와 함께
콜렉션 형태 : '민무늬 지휘봉'
시점은 메인 스토리 3장이 끝나고 이어진다. 엘리오가 사라지자 소피를 비롯한 모건 서커스단과 룬은 그를 찾아다녔다. 그러다 미란다에게 도둑이라며 오해받고 얻어맞았지만 어쨌든 그러나 엘리오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는 가운데, 그들의 반대편에서 도마뱀 야인 남자 2명이 한 귀부인을 성희롱하며 위협하자 이를 목격한 소피 일행이 그녀의 구출 작전을 펼친다. 물론 전투는 일방적으로 룬이 남자 2명을 때려눕히는걸로 끝났는데... 그 귀부인이 소피를 알아챈다. 그녀는 바로 '''소피의 어머니인 미나 여사였던 것.''' 이때 모던 서커스 멤버마다 반응이 달랐으니, 허친슨과 한베에는 그녀를 바로 알았지만 한베에는 철면피처럼 갑자기 나타난 그녀한테 짜증을 냈다. 루이는 미나 여사가 떠난 이후에 서커스단에 왔기 때문에 그녀를 몰랐고, 소피는 그녀가 12년 동안 아버지와 자기를 떠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던지라 미나 여사에게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다. 미나 여사는 자초지종을 알려주려고 했지만 소피는 엘리오 찾기를 계속하려던 찰...나, 갑자기 그녀가 아픔을 호소하자 화들짝한 루이가 소피를 애타게 부르는 것으로 컷아웃.
잠시뒤, 미나 여사는 모던 서커스단에서 신세를 질 동안 한베에는 그녀가 맨날 꾀병을 핑계로 귀찮은 일을 모건[13]한테 맡겼다고 뒷담화를 한다. 그러나 허친슨은 이번만은 믿어보자는 의견을 편다. 그 뒤 의사는 최대한 환자의 감정을 자극하지 말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사태까지 갈 수 있다고 진단한다. 의사가 나간 후 미나 여사는 아주 어릴 적에 모건과 결혼하여 고된 서커스 생활을 했는데 그게 견디기 힘들어서 어머니의 책임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결심을 하여 서커스를 떠났다고 한다. 그런데도 소피가 너무 그리웠다고 너무 미안해했고, 소피도 사실은 아버지 사후 어머니를 매우 그리워했다. 그래서 미나 여사는 이번만 자신의 집에서 지낼 수 있냐고 딸에게 제안을 하자 딸도 역시 어머니랑 같이 지내고 싶지만 서커스 멤버들이 걱정이라며 주저한다. 더군다나 멤버들 사이에도 찬성:반대=2:2였다.[14] 결국 미나 여사가 타협안으로 모두 그녀의 집에서 지내게 해준다. 때문에 모던 서커스단은 짐을 전부 챙겨온다. 그런데 갑자기 경비견 세 마리가 그들을 덮치는데 힘을 합쳐 경비견을 쫓아낸다. 미나 여사는 극노하여 경비견들을 다그치곤 딸에게 부상 여부를 물어보며 그녀를 딴데로 데리고 간다.
복도로 왔을 때 갑자기 미나 여사가 통증을 호소했고, 소피는 어머니가 너무 걱정되자 그녀랑 자기로 한다. 그러나 서커스단 멤버들은 그녀가 꾀병을 부린다는 걸 알아차리자 미나 여사는 딸을 그녀의 방으로 데려왔고 같이 자자고 하자 그때 룬이 따라 들어오면서 안된다고 했고 '''"룬은... 소피랑 잘꺼다."'''(...)라고 말한다. 어머니가 둘이 평소에 같이 자냐고 묻자 소피는 빨개지며 그 사실을 부인했고, 그러면서 그가 아직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어린애라고 하면서 돌아가서 멤버들과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자 룬은 돌아간다. 둘만 있을 때 미나 여사는 딸과 평생 함께 살자고 한 제안에 소피는 갑자기 망설인다.
소피를 제외한 서커스단 멤버 넷은 미나 여사의 지나친 딸에 대한 집착에 대해 불만을 갖는다. 그러자 갑자기 도둑이 이들의 짐을 불태우고 도망가려 하자 모두 그를 추적하러 갔고 소피는 루이랑 남는다.
미나 여사의 방. 허친슨과 한베에는 왜 서커스단의 짐을 불태웠는 지 심문하고 있다. 그녀는 혐의를 부정했지만 룬이 잡아온 도둑의 정체는 그녀를 진찰한 의사로 밝혀지면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그녀가 의사를 시켜서 짐을 태우게 했는데 이유는 딸이 엄마 곁을 떠나는 걸 두려워하면서도 함께 지내게 하기 위해 딸을 반강제적으로 속였던 것. 이후 서커스단 멤버들한테 딸을 위해서라면 그런 고단한 삶으로 데려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불만을 갖는다. 소피가 어머니한테 오자 그녀는 딸에게 자신은 요양이 필요하다며 그들을 쫓아내려고 한다. 한베에는 소피는 그녀랑 같이 있고 자기들은 떠나겠다고 하자 소피는 씩 웃으며(...) 자신이 없으면 자기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될거라고 한다. 미나 여사는 괜찮냐고 묻자 소피는 어디든지 어머니를 데리고 가겠다고 한다.
소피는 간만에 어머니랑 맛나는 것도 먹고 옷가게에서 옷을 둘러보던 중 옆에서 도마뱀 야인들이 모던 서커스단을 뒷담화하는 걸 듣고 소피는 걱정돼서 돌아가려 하나 미나 여사는 그녀의 전매 특허(...)인 꾀병을 또 시전한다. 소피는 이번엔 속지 않았는데 사실 그냥 처음부터 속아준 척을 했던 것. 사실 어렸을 때부터 공연을 밥 먹듯이 해왔는데 그때부터 연기와 실제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고 어머니는 계속 같이 살자고 간청하지만 딸은 어머니도 중요하지만 서커스단도 중요하다며 그녀를 떠난다.
모던 서커스단 멤버는 소피를 매우 그리워했지만 한베에의 핀잔을 듣고 공연에 열중한다. 그러나 갑자기 건달 두목 도마뱀 야인이 시비를 걸든말든 상관없이 무시하고 진행되지만 건달 두목은 공연을 계속 방해했고 이대로라면 한베에와 두목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려던 찰나 이때 운 좋게 소피가 등장하면서 건달 일행을 함께 물리친다. 멤버는 매우 반가워했고 소피는 여기가 자신의 집이라고 했다. 허친슨이 왜 편안하게 미나 여사랑 지낼 수 있는데도 굳이 힘든 서커스단으로 돌아왔냐고 묻자 소피는 '''이미 자기 마음 속에 '가족'이 있다는 걸 깨달았으며 이 서커스단도 하나의 가족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나 여사가 소피를 갑자기 찾아오며 딸이 없으면 자기는어떡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녀는 어머니한테 자주 찾아갈 것이며 어머니도 시간이 되면 자기 공연을 보러 오라는 초청과 함께 서로 악수를 한다. 그 다음날 소피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한베에가 재촉하지만 허친슨이 조금만 기다리라 했고 루이의 신호로 새로운 복장을 한 소피가 등장한다.[15] 루이는 그녀의 복장을 칭찬했고 허친슨은 어머니의 취미를 고려하여 옷가게를 열게 한 것에 좋게 생각했고, 소피가 다음에 어머니가 왔을 때는 이 옷을 입고 공연하자고 하면서 막을 내린다. 이는 소피의 SSR 설명의 스토리이기도 한다.


3. 인물 관계


  • - 친구 겸 짝사랑받는 관계
  • 엘리오 세리스 - 친구 겸 짝사랑[16]
  • 모건 서커스단 - 함께하는 친구들[17]
  • 모건 - 돌아가신 친부[18]
  • 미나 여사 - 친모
  • 산체스 - 전 친구
  • 클락 샷 - 동료
  • 마리아 - 동료
  • 샤를 세리스 - 협력관계
  • 안젤리아 카를로스 - 협력자
  •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 적 → 스포일러[19]
  • 미사 - 적 → 스포일러[20]
  • 로우 - 전 협력관계
  • 잔느 호크 - 전 협력관계
  • 티카 슈발리에 - 전 협력관계
  •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 대적[21]

4. 대사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원본 (흑속성)'''
'''기본'''
나... 나약하게 보이는 거 싫어.
나는 단장의 소피! 우리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고 싶으면 나에게 찾아와줘!
집이 있으면 좋은데, 비록 천막에서 지내는 것 외에 다른 건 없지만!
나는....갑작스레 호기심을 보이면 얼굴이 홍조가 되는 체질이야! (SSR)
서커스단의 모두가 내 가족. (SSR)
어디로 가버린 걸까? (SSR)
'''선택'''
4인은 원셋이야!
임시공연!
프로 공연을 보여줄게!
'''전투'''
'''1혼'''
소피: 루이 등장! (앵콜 시에도 동일)
소피: 하늘을 나는 고래~! (루이: 흐흑... 죄송합니다!) (앵콜 시에도 동일) (SSR)[22]
'''2혼'''
소피: 한베에의 바늘던지기.... (한베에: 쪽팔리기 짝이없군...)[23] (앵콜 시에도 동일)
소피: 줄타는 사슴을 본적 있니? (SSR)
소피: 거꾸로 줄타기~! (허친슨: 고져스~ 쨔잔~!) (SSR 앵콜)
'''4혼'''
소피: 운명의! 줄타기! (허친슨: 영차! 핫! 감사합니다~!)
소피: 허친슨! 화려하게 등장! (허친슨: 화려하게~ 실례하겠습니다 !) (앵콜)
소피: 한베에! 에잇! 허친슨~! (허친슨: 얏호~!) (SSR)
소피: 한베에, 루이! (한베에: 아얏!) (SSR 앵콜)
'''패시브'''
앵콜!
한번 볼 필요가 있어! (SSR)
'''사망'''
나....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약속이야....반드시..... (SSR)
'''클리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웃음은 손님들을 기쁘게 하는 마법이야.
휴~ 아슬아슬했어.
미소가 있는 한 아직아직 희망이 있어! (SSR)
미소를 모두에게 전하는 우리들은 모건 서커스단! (SSR)
오늘 공연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SR)
'''SP (금속성)'''
'''기본'''
오늘 저녁까지 최고의 공연이 있으니, 모두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오~!
이히히히히히히... 인간 여러부운~ 심야의 축제에 어서오세요오~[A]
추가 요금을 낸다면 어떠한 전세 공연도 해버릴꺼야!
'''출전'''
나와... 함께 가자?[A]
어둠을 조심해....
오늘 본 것을 아무에게도 누설하지 않는다고 약속해준다면....
'''전투'''
'''1혼'''
원통하도다~!
'''2혼'''
설녀의 유혹~
'''3혼'''
축제의 최고조! 성대하게 간다~!
'''패시브'''
으으, 도와줘!
저주가 시작된다아~~!
'''사망'''
대사....아직....안 끝났는데....
'''클리어'''
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도깨비는... 안으로... 복은... 밖으로....[A]
특수 메이크업의 비용을 회수해야겠다!
슬슬 손님이 현세로 돌아갈 때구나...[A]

5. 기타


  • 특이하게도 몇몇 캐릭터들로부터 물려받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티카, 헤스티아의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과 카렌과 더불어 없는 게 없는 공격방식, 샤리스의 다소 앳된 외모, 안젤리아를 이어갈 2대 주역과 그녀의 선량한 성품, 맑고 청아한 미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톤이 안젤처럼 동등하거나 약간 높은 편으로 소피의 목소리에 다소 오들오들 거리거나 녹아드는 느낌이 나는 유저들이 있다고.....
  • 여담이지만 이 인물, 츤데레 속성에 부녀자 기질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남자를 생각하거나 떠올릴 때마다[24] 그리고 늘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경우가 잦은데, 2장에서 엘리오가 룬의 몸을 만질때 BL을 기대했는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난 준비가 안됐는데... "라는 대사를 하고, 카지노에 출발했을때 엘리오 생각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자신은 그저 사막이 더워서 빨개진 거라고 무마하거나... 한 번은 클락이 소피의 인성을 칭찬했을 때 자신은 아버지와 다르다고 한 경우가 그 예.
  • 이 게임 중에서는 이즈미, 리화, 샤리스와 더불어 드물게 특정 부위작은 편이다. 이는 청소년기 티카도 비슷한 크기지만 티카는 SSR이 되면 글래머 몸매로 변신하는 반면 이쪽은 그런 거 없이 빈유로 남아있게 되었다. 이보다 더한 건 소피가 티카보다 1살 더 많다.
  • SR까지는 괜찮은 포즈였으나 SSR버전부터 일러스트의 포즈를 보고 여기에 이질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특히 다리가 기묘할 정도로 꼿꼿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죽순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 밝은 성격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그녀도 옆 동네모 캐릭터와 더불어 부모님이 이혼을 겪은 아픔이 있다. 그래서 아버지 모건과 같이 살다가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난 직후 혼자 아버지를 이어갈 서커스의 단장으로 활약중인데 갑작스레 재회한 어머니 미나는 딸이 단장을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도 계속 외롭게 독립하여 살아왔기 때문에 딸에게 지금이라도 예전처럼 단둘이 행복하게 살면 안되냐는 제안에도 서커스단이 소피 없이는 관중들의 이목을 끌기 어려웠으므로 소피는 어머니를 겨우 설득하고 나서야 서커스단에 복귀했고, 딸의 그런 대견한 모습에 어머니 미나도 받아들인다. 딸 소피는 엄마에게 언제든지 자신의 공연에 참석해도 괜찮냐는 제안에 어머니 미나도 이제는 외롭지 않게 딸과 교류하게 되는 등 이혼을 긍정적으로 극복하여 가족들 중에서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케이스다.
  • 소피가 첫눈에 반한 사람이자 직중에서 행동 동기를 가지게 만들었던 엘리오는 결국 아카데미로 돌아가고, 티카와 함께 동방연방으로 떠나게되면서 티카와 커플링 얘기가 많아진 편이다. 엘리오를 위해 목숨 오가는 고생을 했던 소피 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질 일일수도 있다고 보곤 있으나, 소피도 미라지 막바지에 엘리오에 대한 생각은 어느정도 접고 룬과의 플래그를 쌓게 되면서 이쪽대로 제 갈 길을 간 듯하다. 추후 티카와 엘리오가 동방연방에 출발할 채비를 하기 전 조우할 가능성도 있기에 그들의 반응이 어느정도 기대는 되는편.
  • 2021년 2월 성우인 카야노 아이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정치적 물의를 일으켜 뜬금없이 같이 지탄받고 있다. 행적이 개차반이라 봐줄 만한 게 목소리뿐이었는데 이젠 그것도 들어줄 수 없다는 의견까지 나오는 지경.

5.1. 인물평


주역으로 써내려갈 서사가 불가능한 캐릭터를 억지로 쓰다가 망친 대표적인 예시이자 미라지 스토리의 최대 오점.
스토리상 본인 주도로 엘리오를 구하고자 하면서 정작 본인의 능력이 부족해 주변인들에게 도움받는 모습만 보이는 무능함,[25] 스스로의 컴플렉스[26]를 건드릴때 마다 화를 내면서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지는 않는 이중성, 타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을 밀어붙이는 이기적이고 고집불통의 모습으로 인해 까이고 있다.[27] 또 디비어스의 실험체에게 "습격당한 직후"인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위문공연을 열자고 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28] 이래저래 소피에 대한 여론은 최악이라고 봐도 될 정도. 아무래도 레얔이 1부 때 안젤이 욕먹던 걸 감안한 모양인데, 너무 조용하던 온실 속 화초가 욕먹으니 아예 행동대장을 만드려던 듯 하다(...). 도가 지나쳐서 그냥 무대포로 만들어버린게 문제지만. 생각보다 자주 화내는 캐릭터인데 대체적으로 히스테릭부리는 이유가 아주 가관인데다가 대상 불문하고 급발진해대는 덕에 진짜배기 분노조절장애인은 로우가 아니라 소피라는 말이 나올정도다.[29]
또 안젤리아와 정반대 성향이라고 강조되지만 나쁘게 평가받는 전제 자체는 유사하다. 비중을 많이 차지하면서 욕먹을 행보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 덕분에 모든게 잘 끝났다.' 식인 것. 까놓고보면 소피의 공로는 매우 큰데, 샤를을 사막왕국으로 데리고왔기 때문에 디비어스를 몰아세울 수 있었으며 우연히 만난 안젤리아에게 사막왕국에 대한 소식을 전했기에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이룬 업적과는 별개의 문제로 과연 이 전개 자체가 소피라서 할 수 있는 역할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소피의 자리를 다른 캐릭터가 맡았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샤를을 데리고 온 것은 클락의 요청으로 가이드라인을 잡은 것이고, 안젤리아를 만난것도 우연이기에 본인의 기지를 발휘해서 세운 업적이 아니며 소피에게 소식을 듣지 않았더라도 안젤리아는 이미 다이애나와의 연락책을 통해 사막왕국을 지원해줄 채비가 된 상태였다.[30]
자센 스토리가 나오면서 비교대상이 되었다. 오히려 자센이 사막왕국에서 지내면서 차별을 당하고, 아카데미가 되는 곳에서 쫓겨나가며 비웃음 당하기도 하는 등 시작부터 대우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인의 한계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했으나 그것이 비난으로 돌아왔기에 좌절을 겪고, 끝끝내 소중한 인물과 고별도 하는 등 이쪽이야말로 상황만보면 진작 비뚤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그럼에도 끝끝내 선의를 버리지않고 분투했으며 자신이 고별한 인물의 역할을 이어나가는 등 성장형 주인공다운 행보를 보인다.
사실 미라지 스토리와 나아가 스도리카 전체의 흐름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기엔 부족한 캐릭터라서 이 사단이 난게 아닌가 싶다. 전투력도 전혀 없는 평범한 인간이며, 왕족이나 혈통, 용신교파와의 인과관계도 없고, 본인이 굳이 이런 위험을 감수할만큼의 사건이나 고난을 과거에 겪은 적도 없다. 이런 와중에 잠깐 눈맞은 사람을[31] 자기가 미련 못버리니까 상대 의견이 어떻든간에 찾아낸다는 식의 억지 스토리를 주도하려고하니 이해를 얻기 어려운지경에 이르렀을 것. 반대로 소피에게 어떤 이유가 있어서 디비어스에게 유괴되고 엘리오가 구출하는 전개로갔으면 오히려 비중 적다고 욕먹은 엘리오와 더불어 양측에게 더 깔끔했을 것이다.
또한 소피의 캐릭터성 중 하나가 '본인은 부정하지만 본질적으로 피는 속일 수 없는 착한인물'을 표현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대한 묘사도 부족하기 그지없다. 소피는 분명 착한 사람은 맞지만, 타 캐릭터에 비해서 이런 면모가 더 부각되는 느낌은 아니다. 당장 최근에 자센 스토리에서도 자센과 팡도 그렇고, 클락 스토리에서 네드, 리사도 그렇고 상냥하고 성격좋은 인물들이 차고넘친다. 그래서 소피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상냥함을 부정하다가 끝끝내 도와주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어야 했으나 본편에서는 어떻게된게 선행하는 모습과 부정하는 모습이 조화를 이루지못하고, 제각각으로 나뉘어져있다. 정신분열증이 의심될 정도.
이렇게까지 비판 항목까지 따로 넣을 정도로 소피가 잘못했나 싶겠지만, 거듭 비교했던 선셋의 안젤리아처럼 이 비판은 선악을 구분지으려는 비판이 아니다. 오히려 악역인 레이저가 호불호가 있었어도 입체적인 캐릭터성이 성립되고, 마지막 행보로 인해 동정심과 여운을 남긴 예시가 있는것처럼 얼마나 그 포지션의 면모를 제대로 활용하면서 독자적인 이미지를 잘 형성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다. 소피는 주인공인데 주인공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게 지나쳤다는 것이다. 소피가 시나리오의 피해자라는 시각도 어느정도 존재하긴 하나, 이에 적합한 사례는 오히려 나이젤쪽이다.[32] 소피도 괜히 작중에 필요도 없는 심리묘사를 집어넣어서 욕먹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일부 부정할 순 없으나 소피의 문제는 이 하나뿐만이 아니다. 인성문제를 빼놓고 보더라도 주역으로써의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었다. 결과적으로 스도리카 시즌2의 평가를 떨어뜨리는 데에 한몫했으며 우스개소리로 그냥 미라지 시즌초에 창옌[33]이 소피가 주역이라고 입만 털지 않았으면 이런 문단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고 할 정도.[34] 주인공 역할은 고사하고 미라지 캐릭터 전부를 통틀어 가장 짜증나는 인물로 꼽힐 정도다. 미라지 등장인물 중 소피 이외에 이 정도로 까이는 인물은 소피의 친모인 미나와 서커스 단원인 루이와 주인공인데 반대로 공기라 까이는 엘리오 정도인데, 그나마도 미나는 소피 캐릭터 스토리에만 등장하는 단역이고 루이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질질 짜는 게 이상하지 않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다.
허섭한 성능에 SSR의 미묘한 채색법과 죽순다리, 스토리에 찬물을 끼얹은 짜증스러움때문에 SR의 외모와 목소리 아니었으면 진작 그새끼정돈 추월했을거라는 추측도 심심찮게 나오며 오죽하면 소피를 좋아하는 팬층 중에서도 이런 문제중에서 몇개는 실드 못친다고 할 정도. 그리고 뛰어난 성능과 외모와 독특한 컨셉까지 모두 가져간 SP가 나오면서 소피와 소슾은 별개의 인물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있다(...). 안습. 2부 주인공인 소피가 이모양이라서 1부 주인공인 안젤리아가 선녀로 보일 지경인데, 3부 주인공은 더 막장이라서 소피도 재평가받는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데, 이클립스를 까고보니 그런 거 없다. 오히려 3부 주인공인 티토리마는 9년간의 인질생활 덕분인지 역대 주인공 중 가장 유능하고 성숙한 성격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주변 환경으로 인해 첫인상부터 몰입이 잘되고, 매력적으로 평가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나마 후반부에는 룬을 깨우는 모습이나 플래그가 세워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훈훈하다는 평도 나오는 편으로 차라리 주인공이나 엘리오의 히로인이 아닌 룬과 엮이는 히로인으로 가닥을 잡았으면 이렇게까지 오락가락하고 쓸데없이 튀는 캐릭터는 안되었을거라는 아쉬움도 있다.
이렇게 인물평이라 쓰고 비판과 까임거리라고 읽어야 할 정도로 문제가 다분한 소피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없는것은 아닌데, 상담역이 되어서 타인의 가치관을 이끌어주는 것 만큼은 좋은 역할이라 평가받는 편이다. 룬도 그저 자기 자신은 주인이 시키기만 하는대로 살아가는 도구에 불과했으나 소피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으며, 11장에서 미사가 디비어스의 폭탄발언을 듣고 충격에 빠졌을때에도 그녀가 할 수 있는일을 알려주어서 혼란을 어느정도 완화시켜주는 작용도 제공해주었다.

[1] 현실날짜로는 11월 27일
[image]
[2] 다만 인게임 내에서는 '''키'''야노 아이 라고 되어있었다(...) 오타인것으로 추정되었고, 이후에 '''한참뒤에 소피 SP만''' 패치로 수정되었다.[앵콜] A B C D E F 스킬 계수가 30% 증가한다. 최대 1 중첩[3] R~SR까지의 스킬명은 볼 연기[4] R~SR까지의 스킬명은 나이프 공연[5] R~SR까지의 스킬명은 줄타기[계산식] 목표 적의 잔여체력비율을 H라 할 때, 소피 4혼 스킬의 계수는 $$\lfloor 3.5+0.04×(100-H)\rfloor$$이다. [전의] : 스킬을 시전하면 1회 중첩되고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최대 3회)[6] 다른 예시로는 나이젤딜런SP가 있는데, 뜯어보면 차이가 있다. 딜슾은 본인 체력 아래 기준만 명중 성공인데다가 즉사기라서 명확하게 다른 수준이고, 나이젤은 상대 HP 절반 이하 유무에 따른 딜 상승 외에는 세세한 변동치가 없다.[7] 이정도 계수는 로저 SSR 4혼을 뛰어넘고(x6) 거의 헤숙이 기포 4중첩 4혼(x6.5)이랑 맞먹을 정도.[8] 아시다시피 흑푸찌, 흑딜런 조합.[9] 금혼과 백혼이 혼자인 대상에게 강화 및 피해감소 부여인 점도 정신나간 난이도에 한몫한다. 피해감소가 있어봤자 적을 죽이지 못하면 소피가 맞아죽는 건 마찬가지고, 적이 혼자 남았다면 적에게도 강화와 피해감소가 걸리기 때문.[10] 1혼 계수가 앵콜 상태에서도 워낙 나사빠졌기 때문에 광역기인 1혼으로 적들을 정리하겠다는 생각으로 덤비다간 자해딜까지 겸하여 순식간에 맞아죽는다. 앵콜 4혼으로 적의 머릿수를 하나하나 줄여가면서 싸워야 한다.[발동제한] A B 다음 번 아군 턴 시작 전까지 중복하여 발동되지 않는다.[11] 다만 디비어스처럼 스킬특성상 일부 스킬(1, 2혼)을 봉인해야되는 캐릭이 보너스캐일 경우 혼보드 처리에 애로사항이 생겨 캐리가 힘들 수도 있다.[12] 컴플리트 원더는 몹을 잡을 때까지 아군 캐릭터가 '''한명이라도 살아만있으면 만점을 주는 제도'''라 느슨한 체점기준에 반비례하여 몹들의 기믹이나 공격력이 '''상당히''' 괴악하다.[13] 소피의 아버지[14] 찬성: 루이, 허친슨, 반대: 룬, 한베에. 만일 엘리오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합류했었다면 아마 중립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5] 이때 소피는 SSR이다.[16] 엘리오도 마음이 없는 쪽은 아니다. 충분히 호감은 있지만 자신 때문에 소피가 불행해질까봐 거절했을 뿐이다.[17] 늘 곁에 있었고, 소피가 서커스단의 단장이 되기 전 모건이 데려온 것으로, 사실상 소피의 가족에 가깝다.[18] 후술할 어머니 미나와는 달리 이쪽은 얼굴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다. 딸이 가끔 언급했을 뿐.[19] 레이저처럼 대놓고 적대한 적이나 작중 활약이 없지만 사막왕국이 소피 일행을 적대한 적이 있기에 간접적으로 행한 것.[20] 이쪽도 디비어스처럼 대놓고 적대한 적이나 작중 활약이 없지만 사막왕국이 소피 일행을 적대한 적이 있기에 간접적으로 행한 것.[21] 친구인 엘리오를 비롯한 몇몇 주민들을 실험매개로 쓰기 위해 인질했기 때문.[22] 단 차이는 앵콜이 부여된 상태에서 스킬을 시전할 때 루이의 대사가 없다.[23] 이때 자세히 들어보면 이자식아 라고 들린다.(...)[A] A B C D 에코가 깔려있다.[24] 특히 자기가 푹 빠져있는 엘리오.[25] 그래서인지 서커스단 단장이라는 것을 재외하면 평소 전투나 정보제공에 있어서는 무능하기에 늘 주변 멤버들에게 보호를 받는 전형적인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주변인들의 특성을 봐도 왕족야인 사이에서 태어났고, 전 룬아카데미의 우등생이었던 깃일족 혼혈, 성혈투기장의 2번째 승리자인 북방인 노예, 기계강역 출신 여성 안드로이드, 과거 룬 아카데미 출신이면서도 공돌이 기믹이 있다시피 하는 안경소년, 룬아카데미 실용학파 교수 겸 전 원장 등등. 전부 소피보다 전투력이 높거나 정보분석에 있어서 어느 정도 경력이 있었던 인물들이다. 자신이 이끄는 서커스단 멤버들은 모두 수인들이라서 패스. 덧붙여 엘리오, 룬, 마리아 이 셋은 포지션이 금캐인것도 공통점이며, 전투에서도 수인들에게 전투를 맡기고 얘 혼자만 지휘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26] 착한 사람이란 평가를 받는 것.[27] 대표적으로 산체스와 바바라 발자크, 그리고 안젤리아와 접선을 거부한 병사 등등에게 스스로의 독선이 당연한것처럼 고집을 부린다.[28] 얼핏보면 이게 왜 문제인가 좋은 일을 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겠지만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다. 방금 전에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깔깔깔 웃으라고 서커스를 열겠다고 하니... 당장 장례식장에서 오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서커스 공연 열겠다고 하면 무슨 반응이 나올지는 안봐도 뻔할 것이다. 다만 이건 소피 자신의 규칙인 "힘들고 슬플수록 웃어라" 때문이다. 문제에 닥돌하는거 말고는 딱히 소피가 비상식인이라는 묘사는 없었으니 ~ 또 스포일러의 희생으로 분위기가 싸해진 상황에서 룬이 슬플수록 더 크게 웃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거기에 또 그렇다며 대답하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그 직후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리라고는 하지만...[29] 실제로 분노조절장애는 터지는 허들이 낮고, 꼭지가 돌면 대상의 신분이나 체급을 불문하고 폭언, 폭력을 휘두르는 증상이므로 소피가 오히려 이쪽에 가까운게 마냥 농담같진 않다.(반대로 터져야 할 때 안터지다가 갑자기 터지는 경우도 분노 조절 장애다.) 로우는 폭발하면 끝장을 보는 타입이라서(그마저도 미란다와 얀보같은 주변인이 말리면 풀린다.) 그렇지 자기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거나 모르고 기분 언짢은 말을 했다는 알량한 이유로 신경질부리거나 화내진 않는다.[30] 소피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것은 소피 본인의 의지가 아닌 그저 우연에 불과했으므로 소피의 공로라고 볼 수 없다.[31] 심지어 고백도 거절당한 상태라서 그냥 떠나도 남남이라고 생각될법한 상황이다.[32] 나이젤은 충분히 왕궁에 테러를 할만한 동기가 존재했다. 다만 자기가 끌어들였고 임시적 동료관계였던 안젤리아와 나야, 샤를까지 희생양에 포함시켰으며 비웃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며 겸사겸사 자잘한 묘사까지 과장해석 또는 희화화되며 놀림당하는 것이다.(+외모) 안타깝게도 전투력 정도와 구체적인 심리묘사, 부가적인 행적은 전부 소설에 몰려있기 때문에 추한 이미지만 남았다. 반대격으로 셜리는 소설판에서 시어도어에게 접근하여 시어도어와 야인이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서슴치 않았을 뿐더러 스포일러를 낳은 이후 아이를 위해서라는 명목하에 살해를 시도했고, 죽을 때도 시어도어를 고자로 만들고 자결하는 등 민폐를 저지르는 등 행적이 깨끗하지 못하다. 게임상 한정해서 안타깝고 상냥한 이미지만 넣어서 역으로 미화되었을 뿐이지.[33] 스도리카 담당디렉터.[34] 사실 이걸로도 완전히 대변해주긴 어렵다. 애초에 미라지 전체 스토리가 다이애나, 레이저, 디비어스, 룬, 소피 중심으로 서사가 이루어지는데 주인공이 아니라고 했더라도 비중은 일개 조력자라고 부르기에는 차지하는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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